[일/번] 赤い下着のスチュワーデス 11
저자 : 巽 飛呂彦
출판 : 프랑스서원
번역 : osteo
제8장 スチュワーデス・姉妹ダブル凌辱
밤의 키타신슈쿠에 차가 미끄러져 들어갔다. 쿄우카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고 차에서 내렸다. 숄더백을 어깨에 걸치자 어디로 보나 아름다운 스튜어디스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다. 어두워진 거리에 혼자 서있는 스튜어디스.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쿄우카의 의연한 태도는 그런 의문을 잊게 만들어 버릴만큼 아름다왔다.
쿄우카는 여느 때처럼 키누가와가 기다리는 맨션의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오리엔탈항공의 사무실을 나올 때 화장도 완벽하게 고치고 나왔다. 그러나 거울처럼 되어있는 엘리베이터의 벽을 보면서 쿄우카는 메이크업을 다시 체크했다. 뭘 하고 있는 거야? 나는…….
지금부터 또 그 방에서 철저하게 능욕 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메이크업에 신경쓰다니… 그러나 능욕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 나자 쿄우카 속에서 억제되었던 성감이 단번에 폭주하기 시작했다.
움찔!
무심결에 무엇인가가 흘러넘치는 느낌에 쿄우카는 하복부를 눌렀다. 바이브레이터를 삼키고있는 2개의 구멍에서 안타까운 소양감이 강하게 밀려왔다.
「이런… 몸이 되버리다니……」
쿄우카가 작게 중얼거렸을 때 엘리베이터가 목표로 하는 층에 멈추고 문이 열렸다. interphone을 누르자 키누가와가 문을 열어주었다. 타키의 모습이 보이지않았다. 뭔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쿄우카는 아직 소파에 앉도록 허락받지 못했기 때문에 거실 가운데에 바로 서 있었다. 무엇인가 다르다. 쿄우카는 초조해졌다.
「저, 타키씨는?」
「타키? 지금 좀 바빠.」
키누가와는 이상하게 쿄우카에 손대지않고 담배만 계속 피웠다. 한동안 기분나쁜 시간이 흐른 후에야 간신히 입을 열었다.
「좋아. 유니폼을 벗는다.」
「……네」
웬일인지 쿄우카는 이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용하게 옷을 벗기 시작하자 점차 키누가와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다. 숄더백을 마루에 내려놓고 상의를 벗는다. 스카프를 벗고 블라우스 버튼을 풀었다. 블라우스의 앞섬사이로 붉은 속옷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블라우스를 벗기 전에 스커트의 패스너를 내려 스커트를 다리로부터 뽑았다. 그리고나서 블라우스를 벗자 쿄우카는 스타킹과 붉은 속옷만의 모습이 되었다. 모자와 펌프스는 아직 몸에 걸치고 있었다.
가슴을 펴자 키누가와가 재차 눈이 휘둥그레 질 정도로 균형잡힌 육체가 드러났다. 프랑스제 속옷. 스트랩리스의 쓰리 인 원과 산뜻한 하이레그팬티. 브래지어 컵도, 팬티도, 대부분이 도안화된 패턴과 레이스, 그것도 시스루 넷으로 구성된 호화로운 란제리였다. 세퍼레이트 스타킹은 그다지 진하지는 않은 검은색으로 늘씬한 쿄우카의 각선미를 한층 더 샤프하게 보이게 했다. 컵에서 넘치듯이 풍염한 쿄우카의 버스트. 깨끗한 라인을 그리는 하이레그팬티의 하단은 삽인된 2개의 바이브레이터 때문에 왠지 어색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쿄우카는 빨간 속옷모습을 키누가와에게 보이면서 한층 더 높아지는 성감을 느꼈다. 키누가와가 무심코 숨을 삼킬 정도의 육체, 그것을 과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동시에 타인의 응시에 항문이 꼭 수축하는 것 같은 그런 수치스러운 기분도 들었다. 그런 서로 다른 2개의 기분의 고조가 분명하게 쿄우카의 쾌미의 전압을 높여갔다.
「정말 음란한 몸이야. 보면 볼수록 대단해… 엘리트 스튜어디스께서 이런 음탕한 육체라니… 음란한 엑기스가 빵빵하게 꽉 차서 터질 것 같잖아.」
「……아, 감사합니다」
쿄우카는 이러한 야유에도 예라고 대답하도록 가르쳐졌다.
「쿠쿡,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야, 음란 스튜어디스?」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 그럼 말해봐라. 나는 섹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란 스튜어디스입니다.」
「나, 나는……」
목소리가 떨렸다. 쿄우카를 모욕주려는 것을 알기는 하지만, 실제로 말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다. 가슴을 당당하게 폈던 쿄우카의 포즈가 서서히 움츠려지기 시작했다.
「……나는 섹스를… 정말 좋아하는…… 음, 음란 스튜어디스… 입니다…」
「계속한다. 음란한 스튜어디스의 보지 안쪽까지 자지를 넣어주세요.」
「음란한……아아」
「뭐하는거야! 빨리 말하라구, 음란 스튜어디스!」
「으, 음란한 스튜어디스의 보, 보지에………자지를… 넣어 주세요!」
최후엔 외치는 것 같았다. 이 한마디 만으로 벌써 쿄우카의 육체의 불길은 놀라울 정도 커졌다.
「안쪽까지가 빠졌잖아. 다시 한번 한다.」
「아!」
붕괴해버릴 것 같았다. 삽입되어있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가 강력한 존재감을 주장해왔다. 어느새 관능의 심지가 저려와 뜨거운 숨을 토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된거야, 음란 스튜어디스. 빨리 말하지 않을꺼야!」
「……음, 음란한 스튜어디스의 보지에… 자지를 넣어주세요! 안쪽까지 깊숙히 넣어주면 좋겠어요!」
마침내 쿄우카는 스스로 삽입을 바라면서 외치고 말았다. 키누가와가 승리의 미소를 띄웠다.
「그런가? 음란 스튜어디스는 이제 더 참을 수 없다고 말한건가?」
「예, 그래요… 빨리… 넣어주세요… 이런……」
「좋아! 속옷을 벗어, 음란한 스튜어디스같으니라구……」
「예, 알았습니다.」
쿄우카는 시킨대로 속옷을 벗기 시작했다. 등 뒤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의 스냅을 떼어 작은 버튼을 풀자 90 F컵의 아름다운 가슴이 튀어나왔다. 스타킹을 빙글빙글 말아내리면서 다리로부터 빼냈다. 그 모습 자체가 관능적인 아름다움이었다. 마침내 붉은 하이레그팬티까지 발목에서 빼낸 쿄우카는 그 자리에 납죽 엎드려 상체를 숙이고 관능적으로 발달한 히프를 마음껏 내밀었다. 엉덩이 사이가 훤히 들여다보이게 되는 포즈였다. 키누가와가 가까이 다가왔다.
「기특하게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었군. 몇 번 속옷을 갈아입었지?」
「예, 2번입니다.」
키누가와는 보지에 박힌 바이브레이터를 잡아 단번에 빼냈다.
「하으윽!」
질척거리는 소리가 났다. 바이브레이터에는 쿄우카의 애액이 흠뻑 묻어 여자의 냄새를 발하고 있었다. 바로 항문의 바이브레이터도 뽑아냈다.
「하아앗!」
방금까지 바이브레이터를 가득 삼키고 있던 2개의 구멍이 순간 속이 빈 안쪽을 드러내보이더니 곧바로 꼭 수축했다. 쿄우카의 구멍이 최근 1개월 남짓 사이에 완전하게 컨트롤 할 수 있을만큼 조교된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부끄러운 곳을 드러내며 쿄우카는 이 장소에서 관철당하는 것을 생각했다. 오히려, 그것을 바라고 있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비행중 바이브레이터 삽입으로 신체는 이상해질 정도로 계속 불타고 있었다. 관철당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다.
「일어서라」
하지만 키누가와는 찔러넣지 않았다. 구강성교를 시키려는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쿄우카가 서자 배후로부터 줄이 감겨왔다.
「!」
먼저 팔이 등 뒤에서 속박되었다. 그 다음 버스트가 속박되었다. 상하좌우에 줄이 감기자 포탄처럼 단단하게 튀어나온 버스트의 첨단에는 역시 한계까지 발기한 유두가 날카로워져 있었다.
「아, 아파」
강하게 묶여 손만 갖다대어도 아플정도였다. 그러나 그 둔통이 서서히 쾌미로 바뀌어간다는 것도 쿄우카는 알고 있었다.
「준비가 다 된 것 같군. 자, 가자!」
언제나 괴롭혀지는 특별 룸으로 향했다. 여기서… 또… 나는…….
그러나 문 앞에 섰을 때였다. 방음이 되어 있는 이 방안이 다른 소리로 가득 차있는 것을 쿄우카는 눈치챘다.
「아, 아우우……」
안타까운 소녀의 소리. 듣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저며드는 것 같은 소리였다. 나 외에 누가 또 있어……?
순간 쿄우카의 마음에 솟아오른 것은 놀라움보다는 질투의 감정에 가까웠다. 자기말고 누군가 다른 여자가 있다. 그 여자를 안고있다는 사실에 대한 질투. 하지만 곧바로 쿄우카는 거기에 펼쳐진 광경에 일순간 딱딱하게 경직되었다.
「유, 유이!!」
「아아, 언니!」
유이는 예의 의자에 앉아 쿄우카처럼 팔을 속박되고, 다리도 활짝 벌려져 구속되어 있었다. 쿄우카 쪽에서 보면, 벌려진 유이의 다리사이로 타키의 페니스가 밀착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타키가 유이의 무릎 뒤로 손을 넣어 몸 전체를 들고 있었다. 어린 여자애를 오줌누게 하는 포즈였다. 그렇게 타키가 유이의 몸을 들자, 유이의 보지가 훤히 들여다보이며 그 중심을 페니스가 꿰뚫고 있는 것이 분명히 보였다.
벌거벗은채 긴박된 언니. 역시 긴박된 채 결합부분을 노출하며 남자에게 꿰뚤리고 있는 여동생. 변해 버린 자매의 재회였다.
「아아악!」
비명을 지른 것은 쿄우카였다.
「어째서! 어째서예요! 유이만은 손대지 않는다고 약속했잖아요! 그 때문에 나는……!」
쿄우카가 거기까지 말하자 키누가와가 등 뒤에서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움직였다.
「하악!」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는 쿄우카. 녹아들기 시작한 밀호에 키누가와의 손가락이 파고 들었다.
「왜 맘 속의 진실을 털어놓지않지, 음란 스튜어디스? 여동생을 위해라구? 너의 질퍽하고 음란한 보지 탓이겠지…… 조금 전에 자지를 넣어달라고 말한 것은 누구야?」
「그건…… 달라요!」
쿄우카는 당황하며 유이를 보았다. 그러나 타키에 관철당하고 있는 유이는 쿄우카에게서 얼굴을 외면하고 있었다.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네 여동생은 너의 음란비디오도 봤어. 이제와서 변명하는건 보기 흉한 짓이야.」
쿄우카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졌다.
「비디오를! 설마… 그 비디오를!」
아아… 그 비디오를 보여줬다니…… 유이에게……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눈 앞이 깜깜해졌다. 유이의 경멸하는듯한 시선이 꽂히는 것 같았다.
「이봐. 음란 스튜어디스도 이리 오라구. 소원대로 자지를 박아줄 테니까」
「아아! 무슨 말이에요! 하아악!」
그러나 쿄우카는 뒤에 묶인 줄이 천정의 도르래에 연결되어 억지로 일으켜 세워졌다. 그리고 한쪽 발목에도 줄이 연결해져서 똑같이 천정의 도르래를 통해 끌어올려졌다.
「아악! 그만해요! 제발……예?」
이 장치는 단순했다. 줄을 잡아당기면 쿄우카의 다리가 슬슬 올라가는 것이다. 마침내 한쪽 발이 머리 높이까지 도달했다.
「!」
마치 체조나 figure skate에서 다리 벌리는 포즈 같았다. 다리 사이가 모두 드러난 채 쿄우카의 다리가 고정되었다.
「그만둬요! 내려줘요, 제발!」
몸을 뒤흔들자 한쪽 다리에 체중이 실리며 가랑이가 찢어져 버릴 것 같았다. 지금 쿄우카의 위치는 정확히 유이의 눈 앞이었다. 자매가 굴욕적인 모습으로 마주보게 된 것이다.
「자매가 다투는 모습은 안 좋지. 이제 언니도 조금 솔직해지라구…」
그렇게 말하며 키누가와는 벌거벗은채 한쪽 다리를 들고있는 쿄우카의 등 뒤로 다가갔다.
「뭐 할 생각이에요!」
잘 성숙한 복숭아같은 히프가 지금은 끔찍하게 나누어 벌려져 모든 것을 보이고 있었다. 가득 벌려진 다리 사이로 키누가와는 평상시와 다른 특대 바이브레이터를 들이댔다.
「잠깐, 아아! 그런 것을!」
그 감촉만으로도 쿄우카도 알 수 있었다. 이런 것이 들어오면 이번엔 정말 여동생의 눈 앞에서 미쳐버린다……! 그러나 가차 없이 바이브레이터가 침입해 들어왔다.
「우웃… 하아앗…」
마침내 끝까지 들어갔다.
「아악!」
마침내 검은 윤기가 흐르는 특대 바이브레이터가 쿄우카의 다리 사이로 전부 묻혔다. 바이브레이터의 귀두가 자궁입구를 눌렀을 때, 쿄우카는 여동생의 눈 앞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절정에 다다르고 말았다. 안 돼! 이 남자들이 농락하는대로… 유이의 눈 앞에서는… 흥분하면 안되는데……. 하지만 두려움은 현실이 되어버렸다.
「좋아! 자, 동생에게 멋진 모습을!」
키누가와가 리드미컬하게 바이브레이터를 찔러 넣어왔다. 결코 너무 격렬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확실하게 자궁 입구를 두드리는 그 움직임은 쿄우카의 이성을 날려버렸다.
「오옷, 하으으윽!」
쿄우카의 허리도 점차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한쪽 다리로 서있는 부자유스러운 자세인데도 바이브레이터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가 움직이며 바이브레이터를 탐하였다. 조금이라도 더 쾌락을 탐내려하는 것 같은 그 움직임은 아직 어린 유이가 봐도 알 수 있었다.
「언, 언니……」
그 때, 키누가와가 쿄우카의 가장 약한 보지 안쪽을 돌리듯이 바이브레이터를 조작하며 자극하자 쿄우카의 입으로부터 비명이 솟아올랐다.
「우아아앗! 아으으윽!」
「어때? 음란 스튜어디스, 이런 바이브레이터는 어딘가 부족하지? 아까처럼 말해봐!」
「그,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나는 그런 말 절대……하아아앗!」
바이브레이터 추송과 동시에 항문에까지 손가락이 끼워 넣어진 것이었다. 앞뒤로 동시에 공격당하는 쿄우카도 잠시도 가만 서있을 수 없었다.
「자, 자, 어때?」
「아앗, 으으응! 안 돼, 안돼요! 아아아! 제발… 넣어줘요! 진짜를… 자지를 넣어줘요!」
끝내 참지 못하고 그 말을 외치고 말았다. 그 소리에 유이가 얼굴을 외면했다. 그러나 그 유이에게도 타키의 피스톤이 격렬하게 발동되었다.
「이봐, 여기는 여기대로 즐기자구. 웃!」
타키가 허리를 팡팡 찔러왔다.
「안 돼, 아으응!」
유이의 육체가 타키의 몸 위에서 펑펑 튀었다. 유이의 음성에도 어느덧 달콤한 색감이 섞이기 시작했다. 맞은 편의 쿄우카는 마침내 키누가와의 페니스를 배후로부터 마음껏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아! 좋아……아아앙!」
뒤에서 쿄우카에 바싹 밀착한 키누가와가 쿄우카의 다리를 움켜잡고는 자유롭게 허리를 움직여갔다. 쿄우카는 아래로부터 찔러들어오는 충격을 참으면서 호응하듯 자신도 히프를 마주 대었다.
「아, 아, 아응!」
「아우우욱, 꺄아아앗!」
자매의 교성이 온 방 안을 울려퍼졌다. 자매는 이제 서로를 쳐다볼 수도 없었다. 오로지 찔러들어오는 페니스에 자신을 잊고 몸을 비비 꼴 뿐이었다.
「!……!!」
뭔가 질척거리는 마찰음이 방을 채우고 있었다. 소파에 앉은 키누가와와 타키를 친언니와 여동생이 한창 구강성교하고 있었다. 언제나 뒤로 묶고있는 머리카락도 풀어진 쿄우카는 세미 롱의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면서 열심히 구강성교하였다. 쿄우카도, 유이도 이미 줄에서 풀린 상태였다.
「어때, 타키, 여고생 아가씨의 오랄서비스는?」
「참을 수 없어요, 키누가와씨. 아직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언니처럼 혀놀림이 좋아요. 가르치면 프로가 되겠어요」
「프로라… 그것도 좋지. 스튜어디스씨, 내건 이제 되었으니까 타키의 자지를 빨아줘. 그리고 아가씨는 대신 내 꺼야.」
여자들은 아무 말없이 교대했다. 자매는 눈을 숙인 채 서로 얼굴을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교대해서 쿄우카가 타키의 페니스를, 유이는 키누가와의 페니스를 빨기 시작했다. 아직 어색한듯 조심스럽게 핥는 유이. 이미 능숙하게 착 달라붙는 구강성교를 보이는 쿄우카. 자매라고해도 대조적이었다.
「정말 사랑스러운 얼굴로 열심이군. 이봐, 혀를 내밀어 좀 더 강하게 핥아보라구… 끝에만 들이마시지 말고… 아아, 불알도 빨아줘…」
차례차례로 나오는 주문을 유이는 따를 수 밖에 없다. 바로 옆에서 여동생이 굴욕적인 구강성교를 강요당하고 있는데도 언니 쿄우카는 항의조차 할 수 없었다.
「뭐하는거야. 입이 놀고있잖아!」
타키가 쿄우카의 머리를 억눌렀다.
「우웁!」
유이에 대한 걱정으로 구강성교가 소홀해졌던 쿄우카는 지적받자 페니스를 다시 잡고는 입에 담았다.
「아무리 그렇다 치더라도 스튜어디스씨는 평소보다 너무 점잖은데… 역시 여동생이 옆에 있기때문에 언니의 위엄을 지키려는건가?」
키누가와가 야유했다.
「아까 자지를 갖고싶다고 마구 외친게 누구야? 벌써 가면은 벗겨졌어. 이제 그만 본색을 보이는게 어때? 음란 스튜어디스?」
「그럼요. 이런 얌전한 펠라치오로는 10년이 지나도 쌀 수 없겠는걸」
타키도 웃으며 거들었다.
「어떻게 할거야, 음란 스튜어디스?」
타키가 페니스로 쿄우카의 얼굴을 툭툭 쳤다. 발기한 페니스로 뺨을 맞은 쿄우카는 결심했다.
할 테니까… 잘 봐요 …….
굴욕감 속에서 쿄우카는 페니스를 탐스럽게 입 속에 넣고 갑자기 격렬하게 빨아댔다.
「쿡쿡, 드디어 할 마음이 생겼나보지… 색골 스튜어디스의 진정어린 펠라치오, 여동생에게 확실하게 보여 주라구…」
지금까지의 조용한 구강성교가 거짓말같은 강렬한 추송이었다. 쭈르릅 들이마시며 음란하게 입에 넣고 입술을 동그랗게 조여 강하게 빨면서 빼냈다. 넘쳐 흐르는 침이 자지 기둥을 타고 고환까지 적셨다. 쿄우카의 세미 롱의 헤어스타일이 완전히 흐트러져 흩날릴정도로 격렬한 머리움직임이었다. 아무 말 없이 옆에 있던 유이는 너무나 격렬하고 음란한 언니의 모습에 절망적인 신음소리를 흘렸다.
「아가씨도 아직 끝나지 않았어. 언니가 하는 것을 잘 봐…… 자, 연습이다! 이봐, 멍청히 있지말고 연습 개시다!」
「웁, 웁……」
유이도 또한 가열찬 구강 성교를 강요당했다. 언니와 여동생, 두 명이 남자들의 다리 사이에 무릎꿇고 치욕적인 입술봉사하고 있었다. 쿄우카는 마치 무는 것같은 구강성교로 타키의 페니스를 몰아갔다. 입 속 깊숙이 삼킨 후 빨아들이는 것을 여러차례 반복한 쿄우카는 입 속에서 뺀 후 뿌리부분을 핥기 시작했다.
「허억!」
다시 충분한 깊이의 stroke로 목까지 페니스를 받아들여 입술로 잡고 턱으로 자극한다. 입 속에서는 혀가 미친듯이 춤추고 있었다. 쿄우카는 입을 크게 벌려 고환을 문 다음 동그란 구슬을 하나씩 살짝 물기도 했다. 게다가 손도 쉬지않고 움직였다. 세미 롱의 머리카락이 흐트러지며 땀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었다. 쩝쩝, 후르릅거리는 부끄러운 소리가 울렸다. 아… 유이…… 제발 보지 마! ……
기원하는 마음으로 쿄우카는 입 속의 페니스가 일각이라도 빨리 폭발하기를 빌었다. 어느 순간 맥동이 빨라지며 페니스 전체가 떨리듯이 부풀었다. 됐다……!
하지만 일순간 빨리 페니스는 뽑아 내졌다.
「과연 스튜어디스씨의 입놀림은 대단해. 눈 깜짝할 순간에 빨아들여서 사정할 뻔 했어…」
옆에서는 키누가와도 페니스를 꺼내놓고 있었다.
「마루에 엎드린다. 스튜어디스와 아가씨 모두」
명령대로 유이도, 쿄우카도 마루에 납죽 엎드렸다. 키누가와가 시키는 대로 등을 돌린채 바닥에 꿇어앉아 어깨가 지면에 닿을 정도로 낮게 상체를 숙이고 양손과 팔꿈치는 바닥에 밀착하도록 낮게, 히프를 남자들을 향하여 위로 찌르듯이 높이 치켜들고, 두 다리도 넓게 벌린채 배후로부터 삽입을 기다리는 비참한 포즈가 되었다.
「정말 훌륭한데!」
키누가와가 감탄사를 연발했다. 친언니와 여동생이 같은 포즈로 나란히 히프를 남자들에게 박아달라는 듯이 내밀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없을 만큼의 음란한 경치였다.
쿄우카의 지방이 부드럽게 오른 성적매력 넘치는 히프. 크기뿐 아니라 육감적인 형태로 확실히 관능이 꽉 찬, 농익은 복숭아라고 말할수 있었다. 그것이 지금 두동강이로 나눠 벌려져 항문뿐 아니라 보지도 전부 보여주고 있었다. 담홍색의 감미로운 화육은 끈적끈적하게 물기를 띠고, 반쯤 열린채 치육을 드러내며 겹겹이 둘러싸인 꽃주름은 마치 연체동물이 수축하는 것처럼 보였다. 무성한 음모는 중심을 세로로 종단하며 항문 주위까지 짧은 털을 기르고 있었다.
그에 비하면 유이는 아직 설익은 사과같았다. 그것이 강제로 나뉘어져 드러낸 모습은 측은함과 가학심을 동시에 돋구는 광경이었다. 꽃술은 아직도 미발육한 상태로 가느다란 슬릿이 세로로 그어져있는 것처럼 보였다. 포즈 탓인지 육렬은 약간 벌려져 속의 핑크색이 들여다 보이고 있었다. 항문 또한 핑크빛으로 주름도 적고, 바늘구멍같이 작았다.
쿄우카의 음화같은 육렬과 유이의 청초한 한송이 슬릿. 확실히 극상의 경치였다. 거기에 남자들이 배후로부터 삽입하려고 가까이 다가갔다.
「이번엔 내가 스튜어디스를 담당하지」
키누가와가 말하자, 타키는 유이로 옮겼다.
「자, 받아라!」
「간다!」
동시에 찔러 넣었다.
「하아악!」
「아아응!」
키누가와와 타키의 페니스가 사납게 파고 들었다. 쿄우카와 유이의 허리를 움켜쥐듯 하면서, 두사람 모두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 음란 스튜어디스, 어때? 느낌이 와! 느끼고 있으면 대답해!」
「아아악! 느껴요…… 못 참겠어요…… 정말 좋아요!」
키누가와의 옆에서는 타키가 처녀를 범하는 것 같은 고양감을 느끼며 유이를 범하고 있었다.
「어때? 좋지? 기분 좋아졌지?」
「하아, 네……아, 안 돼! 안 돼!」
만족스럽게 대답도 할 수 없는 유이를 타키는 한층 더 괴롭히며 몰아붙였다. 히프를 스팽킹하는 것 같이 팡팡거리는 소리. 페니스가 보지를 드나들며 질척질척거리는 소리. 게다가 여자들의 교성이 섞여 거실은 마치 아비규환의 그림 같았다.
「아아…하아… 아오옷!」
한층 높이 치솟은 유이의 비명에 쿄우카가 깜짝 놀라며 여태까지 외면하고 있던 얼굴을 유이 쪽에 향해 여동생을 쳐다보았다.
「유이? 유이? 괜찮니? 아아앗!」
그러나 쿄우카의 기분과는 관계없이 배후로부터는 키누가와의 용서없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었다.
「음란 스튜어디스라도 여동생은 걱정되는 모양이지? 그 배려는 훌륭하지만 자기자신을 걱정하는게 더 좋지않을까…」
한층 더 격렬해진 추송에 쿄우카는 교성을 억제할 수 없었다.
「하악! 아아아앙! 제발… 안 돼! 유, 유이는… 여동생은 아직 16이야! 아앗! 좀 더… 부드럽게 해줘요……아아아악!」
이미 불타오른 쿄우카의 육체는 페니스를 받아들이면서 더 이상 없을 만큼 작열하는 관능의 불길에 파묻혔다. 여동생을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절정에 달할 것 같은 기세를 멈출 수 없었다. 자신의 질구를 통해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이 미칠듯한 느낌을 거부하려했지만, 키누카와의 페니스에 의해 절정의 문턱까지 다가가 버린 그녀에게는 더 이상 그럴만한 의지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아아, 언니!」
「유이!」
미자매는 배후로 관철되면서도 어느덧 서로를 의지하고 있었다. 쿄우카가 내민 손을, 유이가 꽉 쥐었다.
「아름다운 자매사랑인가? 좋구나. 그대로 두 사람 모두 천국에 보내주마!」
「키누가와씨, 여기도 이제 다 됐어요!」
키누가와와 타키의 피스톤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맹수같은 허리놀림이 완연히 성숙한 쿄우카의 히프와 풋사과같은 유이의 가련한 히프에 튕겼다.
「자, 음란 스튜어디스! 여동생에게 그 음탕한 얼굴을 보여줘!」
「좋아! 아가씨도다!」
「하앗! 으으으응…! 유이!」
「아아, 안 돼! 아아앗… 언니, 쿄우카언니!」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서 쿄우카와 유이는 마침내 절정에 이르렀다.
「이, 이크!!」
「하아!!」
남자들이 손이 떨어졌다. 무너지듯 쓰러지는 쿄우카와 유이. 계속 움찔거리는 히프에 정액이 퍼부어졌다.
「유, 유이……」
「언니」
미자매는 간신히 해방된 몸을 크게 흔들며 서로 손을 잡고 얼굴을 서로 기대었다. 두 사람은 그저 흐느낄 뿐 할 말도 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