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赤い下着のスチュワーデス 9
赤い下着のスチュワ-デス
저자 : 巽 飛呂彦
출판 : 프랑스서원
번역 : osteo
제6장 スチュワ-デス機內特別サ-ビス
우우우우웅…… 제트엔진의 진동음이 울리고 있었다. 기체바닥에 낮게 울리는 소리를 느끼면서 쿄우카는 지금은 잠 속으로 가라앉은 승객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창 밖은 사실 아침이었다. 그러나 체감시간으로는 밤인 지금, 모두 쉐이드를 내리고 취침에 들어가 있었다. 군데군데에 켜진 독서등만이 아직 깨어있는 승객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대부분 토쿄 왕복노선에서 승무하는 것이 쿄우카의 스케줄이지만 가끔 오늘과 같이 미국 서해안 노선을 타는 장거리 비행도 있었다.
쿄우카는 승객석을 바라보면서 어느새인가 작은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깨끗이 발린 진홍색 루즈가 우아한 형태의 입술에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었다. 긴 속눈썹 속의 눈동자도 부드럽게 빛나고 있었다. 시즌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내는 많이 비어 있었다. 승객은 좌석의 3 분의 1 정도일까. 이래서는 항공사 입장에선 곤란하겠지만 때로는 느긋하게 빈 기내도 좋았다. 승객도 혼자서 2, 3석을 사용할 수 있어 퍼스트 클래스처럼 다리 쭉 뻗고 편안해 하고 있었다.
쿄우카는 스튜어디스라고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다. 이렇게 평화로운 승객석를 바라보고 있으면 만족스러운 성취감이 솟아났다. 승객에게 감사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직업에 쿄우카는 확실한 정열과 만족감을 가지고 있었다. 모자부터 구두까지 유니폼을 완벽하게 차려입은 쿄우카는 소정의 위치에 서서 기분좋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
위잉!
「아…」
무심결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쿄우카의 육체 속에 있는 것이 그 존재를 주장하기 시작하였다. 몇 번 기분을 전환해도 아무래도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버린다. 게다가 간격은 점차 짧아지고 있었다. 2개의 바이브레이터. 크기는 좀 작았다. 진동하는 구조도 없기 때문에 일종의 딜도라고 말해도 좋다. 그러나 확실히 남성의 페니스를 본뜬 이 2개의 바이브레이터가 쿄우카의 보지와 항문에 파묻혀 있었다. 삽입된 바이브레이터는 키누가와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 쿄우카는 플라이트 도중에도 보지와 항문에 항상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해 두도록 명령받았다.
「스튜어디스의 앞뒤 구멍을 단련하기위해서야. 업무중이라고 놀려두는 것은 안 될 일이지. 평상시에도 쉬지않고 단련해 두는게 중요해」
그렇게 말하며 키누가와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쿄우카에 주었다.
「언제나 보지와 항문에 넣고 근무한다. 나오지 않게 조이면서. 그러면 두 구멍을 언제라도 자기 생각대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는거야」
보지와 항문에는 수의근이 갖춰있다. 즉 어느정도 스스로 조이거나 느슨하게 할 수 있지만 의식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면 이 능력이 퇴화해 버리는 것이다. 항상 의식해야만 뜻대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게으름 피우지 마. 그리고 마음대로 이 바이브레이터를 떼거나 넣지않으면 심한 벌이 있을거야. 업무중이니까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이런 연유로 쿄우카는 플라이트 도중에도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하고 있지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토쿄로 돌아올 때는 물론, 토쿄에서 출발할 때에도 넣지 않으면 안된다. 비행에서 돌아오면 바로 키누가와의 맨션으로 가서 바이브레이터가 체크되었다. 키누가와는 애액투성이가 된 바이브레이터를 뽑아 자세히 바라모았다. 거기에 뭔가 판단의 근거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쿄우카에게 키누가와의 명령을 거스릴 용기는 더 이상 없었다.
아침마다 샤워하고 몸치장을 하고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하고 나간다. 탑 스튜어디스가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와 항문에 바이브레이터를 넣는다. 게다가 플라이트 중에도 삽입한 그대로였다. 나는… 이런 일까지 하게 되었구나…….
바쁘게 일하고 있을 때에도 갑자기 바이브레이터가 존재를 주장해 오는 일이 있었다. 그때는 멈춰서거나 심할 때에는 웅크리고 앉을때도 있었다. 쟁반을 떨어뜨려 버린 적도 있었다. 촉촉하게 습기를 띠면서 가끔 흘리게 될 때도 있었다. 간신히 속옷에 걸리긴하지만 그럴 때마다 쿄우카는 서둘러 화장실에 뛰어들어가서 바이브레이터를 다시 넣지않으면 안 되었다. 바이브레이터를 넣으면서 달아오른 여자의 마음을 손가락으로 위로하는 일도 자주 있었다.
장거리인 미국 노선은 더 괴로웠다. 오늘도 벌써 10시간 이상이나 바이브레이터를 넣은 채로 있는 것이다.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넘쳐 허벅지까지 적시기도 하였다. 쿄우카에겐 이미 팬티스타킹을 금지되어 있었다. 항상 가타벨트로 스타킹을 고정해야했다. 흐르기 시작한 애액은 허벅지로 넘치고, 또 속옷으로부터 방울져 떨어질 것 같게 되었다. 쿄우카는 속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또 속옷을 갈아입어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였다. 콜사인이 켜졌다.
「내가 갈께요」
다른 스튜어디스에게 말하고 쿄우카는 신호를 보내 온 가장 뒷자리로 향했다. 왠일인지 뒤 5열에는 전혀 승객이 없었다.
「손님, 부르셨습니까?」
쿄우카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제일 창가쪽에 앉은 승객에게 미소지으며 말을 건넸다. 얼굴을 가리고 있던 신문이 치워지자 쿄우카는 놀라움에 소리질렀다.
「오케다 부장님!」
진한 음영을 만들어 내는 독서등에 비추어진 오케다의 얼굴은 아무래도 기분좋지 않았다.
「부장님, 타고 계셨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이런 곳에…?」
오케다라면 몇 번 비행중에 만난 적이 있었다. 대부분 퍼스트클래스를 점령하고 스튜어디스를 마치 개인 전용의 메이드같이 혹사하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 나쁜 평판은 쿄우카도 알고 있었다.
「가끔씩은 비밀리에 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조용히 스튜어디스 제군들의 활약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그렇게 말하며 쿄우카를 보는 얼굴에는 뭔가 함축된 여유로움 같은 것이 있었다. 쿄우카는 평소 교육받은대로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감사합니다. 그럼 부르신 것은?」
「응. 뭐, 그냥…」
「뭔가 잘못된 것이라도 있습니까?」
「아니. 모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예」
쿄우카는 참을성있게 기다렸다. 설마 또 스튜어디스의 유니폼을 초미니, 하이 힐로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
「아무래도 일부 스튜어디스가 비행 중에 파렴치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그것이 의외야」
「파렴치한 일? 그게 뭐지요?」
「유혹적인 붉은 속옷을 입고 손님을 도발하는 스튜어디스가 있다고 해.」
쿄우카는 일순간 머리 속이 창백해졌다.
「무, 무슨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스튜어디스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도발이라니 무슨 일일까요? 게다가, 속옷의 제약은 규정에도 없고…」
쿄우카는 횡설수설하며 마음의 동요를 필사적으로 참았다. 하지만 분명하게 오케다에게는 여유로운 태도가 보였다. 핵심을 잡고 있다는 여유인가….
「맞아. 확실히 우리회사에는 스튜어디스가 붉은 팬티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은 없지. 그러나 근무중에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는 스튜어디스가 있다는 것은……」
쿄우카는 이번엔 창백해졌다. 그리고 이번 말로 확신했다. 이 남자는 알고 있다. 오케다와 키누가와. 이 두 사람은 단번에 연결되었다. 하지만 왜냐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이 두 명의 보통이 아닌 관계를 알 수 없었던 쿄우카는 무서운 충격을 받았다. 설마 오케다는 아마 키누가와로부터 쿄우카가 받고 있는 조교도 알고 있는걸까……?
「무, 무슨 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어요. 무슨 근거로 그, 그런… 천한 말을……부장님이라고 해도 용서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쿄우카는 떨리는 입술을 참으며 겨우 간신히 말했지만 오케다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성희롱이라는 것보다는…… 업무중에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있는 일이 더 용서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그 스튜어디스는 항문에도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다고 해」
쿄우카를 보는 눈에 끈적임이 넘치고 있었다. 쿄우카는 쿵하고 심장이 내려앉으며 멈출 것만 같았다.
「저…… 부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 아마우미군. 부사무장인 자네에게 묻겠네. 만약 비행근무중에 보지와 항문에다가 바이브레이터를 넣고있는 스튜어디스가 있다면 자네는 어떻게 하겠는가?」
「가정하는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묻고 있잖아! 대답하게!」
쿄우카는 창백해진 얼굴을 숙이면서 간신히 대답했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벌이라… 그렇겠지. 근무 중에 바이브레이터는 스튜어디스의 명예을 더럽히는 것이니까… 잘 알았다.」
「저, 더 하실 말씀이 없으면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아. 수고했어. 그리고 맥주 한 잔 갖다주지 않겠는가? 차가운 걸로. 바로」
「잘 알았습니다.」
쿄우카는 인사하고 빠른 걸음으로 그 자리에서 멀어졌다. 왜? 갑자기…? 생각해보면 묘하게 키누가와가 쿄우카의 비행 스케줄이나 오리엔탈항공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심지어는 파티까지도 알고 있었다. 설마……아니, 역시 그 두 명은……. 쿄우카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두 명이 결탁하고 있는 것일까?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지만….
「치프, 괜찮으세요?」
후배가 말을 건네자 쿄우카는 제정신을 차렸다.
「예……다음 기내 서비스까지 앞으로 30분이상 남았군요. 여기는 나 혼자만으로 괜찮으니까 조금 여유있게 쉬도록 해요.」
「네. 미안합니다.」
머리를 숙이는 젊은 후배를 뒤로 한 채 쿄우카는 맥주를 트레이에 싣고 뒷좌석으로 향했다. 기내는 변함 없이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조금 전보다 잠자는 승객의 수가 증가했다.
「부장님, 맥주 가져왔습니다.」
쿄우카는 오케다의 얼굴을 보지않고 말했다. 오케다는 맥주를 받을려고 하지 않았다. 쿄우카는 손을 뻗어 오케다의 앞 테이블을 세팅해 맥주을 두려고 했다.
「아!」
갑자기 그 팔이 잡아당겨졌다. 가장 안쪽에 앉아있는 오케다의 자리에 음료를 두기 위해서 신체는 불안정한 자세가 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잡아당겨져 넘어진 것이다. 하지만, 충격은 그 후에 일어났다. 오케다는 벌써 한 손으로 넘어진 쿄우카의 스커트를 걷어붙인 것이다. 그 뿐아니라 드러난 쿄우카의 붉은 속옷 사이로 재빠르게 손을 집어 넣었다.
「뭐하시는 거에요? 뭐……!」
오케다의 손은 정확하게 쿄우카의 보지에 박혀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찾아내어 밖에 나와있는 부분을 집어 올렸다.
「이게 뭔가, 아마우미군?」
「그만, 이제 그만하세요!」
「이런 붉은 속옷을 입고서 게다가 다리 사이에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다니… 무슨 일인지 설명하게!」
쿄우카는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려하지만 팔을 잡혀 일어날 수가 없었다. 게다가 붉은 속옷과 바이브레이터의 존재가 알려져 버린 쇼크가 쿄우카의 저항을 약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좀 더 무서운 일이 있었다. 아 아, 속옷이 젖은 것을 알려져버렸다…….
곧바로 오케다가 지적해왔다.
「게다가 이건 어떻게 된 일인지 오줌 싼 것처럼 젖어있잖아. 이런 부끄러운 속옷을 입고서… 도대체 자네는 스튜어디스의 직무를 뭐라고 생각하는건가?」
「저, 저는……」
쿄우카는 변명하려했지만 어떤 변명도 통용될 수 없었다. 스튜어디스가 비행중에 바이브레이터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것도 후배를 지도하고, 기내를 관리하는 입장의 어시스턴트 퍼서가 말이다.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근무하는 스튜어디스가 있으면 엄벌이라고 조금 전 말했지요, 그렇지요?」
「예, 말했습니다」
말과 동시에 오케다의 손이 붉은 속옷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T백 팬티는 벌써 거의 완전하게 쿄우카의 히프를 노출하고 있었다. 히프의 표면을 쓰다듬는 오케다의 손길에 쿄우카는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
「그럼, 어떤 벌을 줄까? 후후훗」
오케다의 손이 쿄우카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더니 육렬을 밀어헤치고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쿄우카에게는 거부할 방법은 없었다.
「오호, 이런 것이었군?」
바이브레이터을 잡고 오케다는 단번에 뽑아 냈다.
쓰윽!
「어디 볼까…」
보지 안에 들어있던 바이브레이터가 빼내져 오케다가 눈 앞에 나타났다. 독서등에 비춰진 그것은 누가 봐도 분명하게 애액으로 범벅되어 있었다.
「이게 뭔가…응? 말해보게」
쿄우카의 얼굴에 들이댔다. 뺨에 닿자 쿄우카는 수치와 오욕으로 달아오른 얼굴을 홱 돌려버리고 온몸을 덜덜 떨며 대답했다.
「바, 바이브레이터입니다.」
「바이브레이터? 후후, 흠뻑 젖어있는데… 이게 어디 들어가 있던거지?」
「그건, 내… 안에…」
「보지 속이겠지. 보지 속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으면 곤란해. 그리고 하나 더 있겠지? 그건 어디에 있나?」
「그건…… 엉덩이의… 구멍… 속 입니다.」
오케다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반대로 쿄우카는 치욕의 수렁에 떨어졌다. 승객석의 뒷좌석 5열정도에 승객이 전혀 없는 이유도 알 수 있었다. 오케다가 준비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약간 소리가 높아져도 소동이 날 걱정은 없다. 게다가 지금은 취침시간이다. 기내를 걷는 손님도 거의 없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쿄우카에 있어서는 오케다의 계획을 방해할 어떤 것도 없는, 절체절명 상태라는 것이 된다.
「저, 부장님은……키누가와씨와 어떤 관계입니까?」
키누가와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그러나 오케다는 웃기만 하며 대답하지 않았고 오히려 방금 빼낸 바이브레이터를 쿄우카의 코 끝에 들이대었다.
「이렇게 축축이 젖은 걸 보면 상당히 기분이 좋았었나봐… 바이브레이터가 녹아버릴 정도 적시고 있잖아. 후후훗… 탑 스튜어디스의 냄새는 어떨까?」
오케다가 바이브레이터를 코 끝에 대고 냄새맡는 시늉을 했다. 쿄우카는 그것을 보고 죽고싶은 수치를 느꼈다.
「아마우미군도 맡아보는게 어때? 자기 냄새인데…」
그렇게 말하고 우아하게 모자가 씌워있는 쿄우카의 머리를 억지로 잡아당겼다.
「그만! 그만하세요! 부장님!」
「바이브레이터를 이렇게 적셔놓고 무슨 말하는거야… 후후후, 어때? 스튜어디스의 냄새가 나지? 너무 적셔서 상스러운 냄새로 바뀌는 것 같지만…」
쿄우카의 전신에 굴욕과 치욕의 불길이 작열했다. 얼굴이 불같이 달아오른 쿄우카가 피하려고 하자 오케다가 한층 더 강하게 억눌렀다.
「빨아! 빨아서 깨끗이 해. 어차피 자네의 보짓물이다, 아마우미군. 자네의 보짓물로 더럽힌거야.」
「그만하세요……제발…우욱!」
마침내 애액투성이의 바이브레이터를 입에 머금게 된 쿄우카는 자신의 냄새와 맛에 한층 더 비참한 기분이 되었다.
「그래. 깨끗하게 빨라구… 오홋, 꽤 즐거운 얼굴이잖아…」
오케다는 쿄우카가 굴욕스런 표정으로 인공 페니스를 천천히 삼키는 것을 만족스럽게 내려다 보았다.
「좋아, 이번은 여기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는지 바이브레이터를 빼내고 자기 바지 앞을 열기 시작했다.
「……!」
오케다의 페니스가 완전히 발기해서 얼굴을 내밀었다.
「안 돼, 싫어요! 그건 싫어요!」
피하려하는 쿄우카를 오케다가 무서운 힘으로 억눌렀다.
「건방진 소리는 적당히 하라구. 보지와 항문에 바이브레이터를 집어넣고 근무하던 스튜어디스가 이제와서 도도하게 굴겠다는 거야!」
말투까지 변했다. 대답을 기다리지않고 쿄우카의 얼굴을 페니스에 억눌렀다.
「아니……이건, 우우웁!」
마침내 거부하던 쿄우카의 입술을 가르며 오케다의 당당한 페니스가 침입해 들어갔다. 자신의 입술이 확실하게 오케다의 팽창한 페니스에 닿았음을 지각한 쿄우카는 꼼짝달싹 못하는 오욕감에 사로잡혔다.
「!」
선택의 여지도 없이 쿄우카는 구강성교를 강요당했다. 쿄우카의 입속에 기름진 비릿한 냄새가 퍼졌다. 꽉 눌린 쿄우카의 얼굴에 오케다의 음모가 달라붙었다. 크기를 말하면 키누가와의 페니스에 상대도 안 되었다. 타키의 페니스보다 작은 것 같았다. 형태도 평범했다. 하지만 오케다에게는 타고난 끈질김과 그 나이로서는 경이적인 지속력이 있었다. 오케다는 맘만 먹으면 여자에게 삽입한 채로 30분이상 유지할 수가 있었다. 물론 발기한 채로였다.
「아마우미군, 좀 더 혀를 사용해야지……그래, 그래, 그렇게… 자지에 혀를 감듯이… 그리고 입술을 좀 더 사용해. 좀 더 조여봐…… 좋아, 끝을 쭈욱 들이빨아볼까…으음…」
숨결이 거칠어진 오케다가 지시를 내렸다. 쿄우카는 눈물을 머금으면서도 오케다의 지시에 하나하나 따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런 남자에게까지… 이런 혐오하는 남자에게 나는……. 그토록 혐오스러운 남자의 페니스가 쿄우카의 구강을 범하고 있었다. 쿄우카의 입은 거기에 봉사해야 하는 것이었다.
진홍색 루즈를 깨끗이 바른 쿄우카의 입술이 오케다의 페니스를 집어삼키고있었다. 검붉은 귀두가 스튜어디스의 타액으로 빛났다. 입술을 움츠리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쿄우카의 옆 얼굴이 독서등에 비추어져 강한 콘트라스트를 나타냈다. 오케다는 자신의 것을 빨고있는 쿄우카의 얼굴을 만족스럽게 내려보았다. 거므스름한 오케다의 페니스와 눈을 녹인듯한 쿄우카의 색정적인 얼굴이 마치 흑과 백의 아이러니컬한 대비처럼 보였다. 감개무량했다. 오리엔탈항공 최고 미인 스튜어디스. 젊고, 아름답고, 게다가 업무도 최상급인 탑 스튜어디스의 입술 봉사를 받는 기쁨.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이었다.
오케다의 다리 사이에선 지금 쿄우카가 지적인 미모를 굴욕에 찌푸리며 페니스 봉사가 한창이었다. 쩝쩝거리는 마찰음이 울렸다. 쿄우카의 입술이 오케다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제대로 봉사하고 있는 소리였다.
「후후훗. 자타가 공인하는 미인 스튜어디스 아마우미군이 기내에서 이런 서비스를 하리라고는… 아, 좋아… 어때? 구강성교 서비스도 스튜어디스의 기내 서비스 하나로 추가하는게… 」
굴욕적인 오케다의 야유를 쿄우카는 참으면서 필사적으로 구강성교를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벌써 충분한 시간동안 전력을 다한 봉사를 계속했는대도 오케다가 전혀 사정할 기색이 안 보였다. 쿄우카는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아아, 어떡하지… 빨리 끝내지 않으면… 누가 올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서둘러 사정으로 이끌려고 아무리 열심히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고 입과 혀를 움직여도 오케다는 전혀 기색이 없었다. 쿄우카는 입술을 세게 움츠리고, 뺨을 모아서 딱다구리처럼 오케다의 다리사이에서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페니스를 입술로 물고 볼을 잔뜩 오므려 빨았다가 쭈욱하고 소리내며 떨어뜨리기도 했다. 격렬한 상하운동에 모자도 거의 벗겨져 떨어질 정도였다.
「그 도도하던 아마우미 쿄우카군이 이런 일을 하리라고는… 후후후, 후배들의 동경의 대상인 아마우미군이 비행근무중에 보지와 엉덩이 구멍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겠지…후훗… 후하하하…」
그렇게 말하면서 오케다는 갑자기 쿄우카의 다리사이로 손을 뻗어 쿄우카의 입으로 깨끗해진 바이브레이터를 다시 보지에 꽂았다.
「우우웃!」
쿄우카가 페니스를 입에 머금은채 소리를 질렀다. 오케다는 그대로 바이브레이터를 멈추지 않고 쿄우카의 보지에서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우, 우웁!」
갑자기 쿄우카 쪽이 몰리기 시작했다. 오케다는 여전히 사정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바이브레이터로 쿄우카의 보지에 못된 장난을 하기시작한 것이었다. 게다가 절묘한 바이브레이터의 사용은 쿄우카의 육체에 다시 불을 붙여버렸다. 바이브레이터가 드나들 때마다 쿄우카는 뜨거운 신음소리를 흘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쿄우카의 보지부터 질척거리는 부끄러운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
그렇게는 생각하지만 쿄우카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바이브레이터의 자극으로 육체는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새로운 애액이 솟아나며, 부끄러운 소리가 더 커졌다. 쥐죽은 듯이 조용한 기내에서 쿄우카의 보지에서 나는 부끄러운 소리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해서 쿄우카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후훗, 음란한 소리가 나는군, 아마우미군. 어시스턴트 퍼서가 이렇게 보지를 적시고, 부끄러운 소리를 기내에 흘려보내다니 부끄럽지 않은가?」
「아아……아아!」
「여기는 어때?」
돌연 오케다가 보지의 바이브레이터를 놓더니 항문 쪽의 바이브레이터를 잡고 움직였다.
「……하앗!」
「후후후, 이쪽이 더 야무지게 잘 조이는 것 같군…」
오케다가 흔드는 어널 바이브레이터에선 보지의 바이브레이터와는 또 다른 젖은 소리가 울렸다.
「이봐, 이봐… 입이 놀고 있잖아, 아마우미군. 모든 일에 열심인 자네답지 않구만. 계속하게」
「……」
쿄우카는 어쩔 수 없이 굴욕적인 구강 성교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오케다의 집요한 성적 학대가 위아래로 쏟아지자 쿄우카는 궁지에 몰린 심정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다. 자리를 비운지 벌써 30분 가까이 흐르고 있었다. 쿄우카의 구강 성교가 격렬해졌다. 제발, 부탁이야. 빨리……!
지금은 꺼림칙한 오케다의 페니스가 일각이라도 빨리 사정하기를 바랄 뿐이었다. 격렬한 구강성교는 당연히 화려한 소리를 냈다. 거기에 오케다가 조종하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의 소리가 겹쳤다.
철퍽-철퍽-철퍽! 쭙…쭈웁…! 찌걱-찌걱-찌걱-!
3종류의 소리가 뒤섞였다. 모두 쿄우카의 몸에서 나는 젖은 소리였다.
「후후. 모든 구멍에서 이렇게 화려하게 소리를 내다니, 아마우미군. 자네에게는 부끄러움이라는 것이 전혀 없는 모양이군.」
말로 희롱하면서 오케다는 쿄우카의 다리사이에 있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조종했다. 보지의 바이브레이터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어널 바이브레이터를 찔러넣는다. 손재주있게 2개를 동시에 조종하는 일도 있었다.
「아음…으…으으음…으…으읍………! 으응!」
쿄우카는 2개 동시 출납으로 정신이 몽롱해지면서도 열심히 구강성교를 계속하였다. 이제 시간이 없어! 어서……! 그 때, 쿄우카가 두려워하던 일이 일어났다.
「아마우미 치프, 아마우미 치프……」
업무 연락이다. 이름 뒤에 불린 숫자는 조종석까지 급히 오도록 채촉하고 있었다.
가야하는데! 이런 일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닌데……!
그러나 오케다도 안내방송의 의미를 알고있을텐데도 전혀 쿄우카를 떼어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제 어쩔 수 없었다. 역시 오케다의 페니스가 사정하게 만드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있는 힘을 다해 입술과 혀를 집중해서 빨기 시작했다. 어느새 쿄우카의 입술과 오케다의 페니스의 접촉면에서는 타액이 만들어내는 하얀 거품이 음란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이런 때에도 오케다가 조종하는 바이브레이터가 보지를 자극했다. 쿄우카는 터져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어떻게든 억누르면서 격렬하게 구강성교를 계속했다.
「오, 이것은……아마우미군!」
오케다가 놀랄 정도였다. 무섭고 지나치게 탐욕스러운 구강성교였다. 손으로 최대한 자극하면서 음란하게 내민 입술로 페니스를 집어삼키듯이 머리를 필사적으로 움직였다. 머리위에 고정시킨 모자가 굴러 떨어질 정도의 움직임이었다. 빨리, 빨리! ……
쭙…쭈웁…쭙쭈…웁…쭈웁…쭈웁……
리드미컬하게 소리가 울렸다. 그러나 오케다도 곧바로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조정해왔다. 쿄우카의 구강 성교가 순간 멈출 것처럼 강렬했다.
「아아… 으으음!」
안 돼! 져선 안 돼……!
다시 쿄우카의 격렬한 머리놀림이 부활했다. 쿄우카의 목숨을 건 구강성교는 마침내 확실하게 오케다를 몰아붙였다. 구강성교 시작한지 벌써 30분이상 지나고 있었다. 쿄우카의 입 속에서 오케다의 페니스의 맥동을 빨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앞으로 얼마 안 남았다. 그 때 두려워하던 일이 일어났다.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었다. 후배 스튜어디스가 쿄우카를 찾으러 온 것이다.
쿄우카는 제일 창가에 앉은 오케다의 하반신에 얼굴을 묻듯이 엎드려있었다. 통로에 펌프스를 신은 다리가 움직이는게 보였다. 똑바로 후배 스튜어디스가 오고 있었다. 안 돼……!
그러나,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쿄우카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마지막 스퍼트를 오케다의 페니스에 가했다.
「, ……」
마침내 바이브레이터를 조종하는 오케다의 손이 멈췄다. 오케다의 다리가 바싹 긴장하더니 다음 순간 쿄우카의 입 안을 더럽히며 강렬하게 분출했다. 뜨거운 남자의 체액을 감지한 쿄우카도 통렬한 오욕을 동반하는 피학성에 흐느낌 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서둘러 마시기 시작했다.
「우, 우웁……」
쿄우카는 재빠르게 삼키면서 오케다의 페니스를 윗도리로 가렸다. 타이트 미니를 정돈하고 얼굴을 드는 것과 부하 스튜어디스가 들여다보는 것이 동시였다.
「아, 아마우미 치프. 퍼서가 부릅니다. 조종실에서……」
「알았어요. 고마워요」
쿄우카는 말하면서 모자를 주워 머리에 고정시켰다. 그 얼굴은 완전히 땀투성이가 되어 메이크업도 벗겨져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발갛게 핑크빛으로 상기된 표정은 음란했다.
「손님이 속이 메스꺼운 것 같아요. 이제 처치는 다 했어요.」
「그렇습니까…?」
후배의 미심쩍어하는 얼굴을 보면서 쿄우카는 조종실로 서둘렀다. 미니스커트 아래에는 아직 2개의 바이브레이터가 꽂힌 그대로였다.
저자 : 巽 飛呂彦
출판 : 프랑스서원
번역 : osteo
제6장 スチュワ-デス機內特別サ-ビス
우우우우웅…… 제트엔진의 진동음이 울리고 있었다. 기체바닥에 낮게 울리는 소리를 느끼면서 쿄우카는 지금은 잠 속으로 가라앉은 승객석을 바라보고 있었다. 창 밖은 사실 아침이었다. 그러나 체감시간으로는 밤인 지금, 모두 쉐이드를 내리고 취침에 들어가 있었다. 군데군데에 켜진 독서등만이 아직 깨어있는 승객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대부분 토쿄 왕복노선에서 승무하는 것이 쿄우카의 스케줄이지만 가끔 오늘과 같이 미국 서해안 노선을 타는 장거리 비행도 있었다.
쿄우카는 승객석을 바라보면서 어느새인가 작은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깨끗이 발린 진홍색 루즈가 우아한 형태의 입술에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었다. 긴 속눈썹 속의 눈동자도 부드럽게 빛나고 있었다. 시즌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내는 많이 비어 있었다. 승객은 좌석의 3 분의 1 정도일까. 이래서는 항공사 입장에선 곤란하겠지만 때로는 느긋하게 빈 기내도 좋았다. 승객도 혼자서 2, 3석을 사용할 수 있어 퍼스트 클래스처럼 다리 쭉 뻗고 편안해 하고 있었다.
쿄우카는 스튜어디스라고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다. 이렇게 평화로운 승객석를 바라보고 있으면 만족스러운 성취감이 솟아났다. 승객에게 감사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직업에 쿄우카는 확실한 정열과 만족감을 가지고 있었다. 모자부터 구두까지 유니폼을 완벽하게 차려입은 쿄우카는 소정의 위치에 서서 기분좋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
위잉!
「아…」
무심결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쿄우카의 육체 속에 있는 것이 그 존재를 주장하기 시작하였다. 몇 번 기분을 전환해도 아무래도 신경이 그 쪽으로 쏠려버린다. 게다가 간격은 점차 짧아지고 있었다. 2개의 바이브레이터. 크기는 좀 작았다. 진동하는 구조도 없기 때문에 일종의 딜도라고 말해도 좋다. 그러나 확실히 남성의 페니스를 본뜬 이 2개의 바이브레이터가 쿄우카의 보지와 항문에 파묻혀 있었다. 삽입된 바이브레이터는 키누가와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 쿄우카는 플라이트 도중에도 보지와 항문에 항상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해 두도록 명령받았다.
「스튜어디스의 앞뒤 구멍을 단련하기위해서야. 업무중이라고 놀려두는 것은 안 될 일이지. 평상시에도 쉬지않고 단련해 두는게 중요해」
그렇게 말하며 키누가와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쿄우카에 주었다.
「언제나 보지와 항문에 넣고 근무한다. 나오지 않게 조이면서. 그러면 두 구멍을 언제라도 자기 생각대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는거야」
보지와 항문에는 수의근이 갖춰있다. 즉 어느정도 스스로 조이거나 느슨하게 할 수 있지만 의식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면 이 능력이 퇴화해 버리는 것이다. 항상 의식해야만 뜻대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게으름 피우지 마. 그리고 마음대로 이 바이브레이터를 떼거나 넣지않으면 심한 벌이 있을거야. 업무중이니까 보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이런 연유로 쿄우카는 플라이트 도중에도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하고 있지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토쿄로 돌아올 때는 물론, 토쿄에서 출발할 때에도 넣지 않으면 안된다. 비행에서 돌아오면 바로 키누가와의 맨션으로 가서 바이브레이터가 체크되었다. 키누가와는 애액투성이가 된 바이브레이터를 뽑아 자세히 바라모았다. 거기에 뭔가 판단의 근거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쿄우카에게 키누가와의 명령을 거스릴 용기는 더 이상 없었다.
아침마다 샤워하고 몸치장을 하고 바이브레이터를 삽입하고 나간다. 탑 스튜어디스가 스스로의 손으로 보지와 항문에 바이브레이터를 넣는다. 게다가 플라이트 중에도 삽입한 그대로였다. 나는… 이런 일까지 하게 되었구나…….
바쁘게 일하고 있을 때에도 갑자기 바이브레이터가 존재를 주장해 오는 일이 있었다. 그때는 멈춰서거나 심할 때에는 웅크리고 앉을때도 있었다. 쟁반을 떨어뜨려 버린 적도 있었다. 촉촉하게 습기를 띠면서 가끔 흘리게 될 때도 있었다. 간신히 속옷에 걸리긴하지만 그럴 때마다 쿄우카는 서둘러 화장실에 뛰어들어가서 바이브레이터를 다시 넣지않으면 안 되었다. 바이브레이터를 넣으면서 달아오른 여자의 마음을 손가락으로 위로하는 일도 자주 있었다.
장거리인 미국 노선은 더 괴로웠다. 오늘도 벌써 10시간 이상이나 바이브레이터를 넣은 채로 있는 것이다.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넘쳐 허벅지까지 적시기도 하였다. 쿄우카에겐 이미 팬티스타킹을 금지되어 있었다. 항상 가타벨트로 스타킹을 고정해야했다. 흐르기 시작한 애액은 허벅지로 넘치고, 또 속옷으로부터 방울져 떨어질 것 같게 되었다. 쿄우카는 속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또 속옷을 갈아입어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였다. 콜사인이 켜졌다.
「내가 갈께요」
다른 스튜어디스에게 말하고 쿄우카는 신호를 보내 온 가장 뒷자리로 향했다. 왠일인지 뒤 5열에는 전혀 승객이 없었다.
「손님, 부르셨습니까?」
쿄우카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제일 창가쪽에 앉은 승객에게 미소지으며 말을 건넸다. 얼굴을 가리고 있던 신문이 치워지자 쿄우카는 놀라움에 소리질렀다.
「오케다 부장님!」
진한 음영을 만들어 내는 독서등에 비추어진 오케다의 얼굴은 아무래도 기분좋지 않았다.
「부장님, 타고 계셨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이런 곳에…?」
오케다라면 몇 번 비행중에 만난 적이 있었다. 대부분 퍼스트클래스를 점령하고 스튜어디스를 마치 개인 전용의 메이드같이 혹사하는 것이 버릇이었다. 그 나쁜 평판은 쿄우카도 알고 있었다.
「가끔씩은 비밀리에 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조용히 스튜어디스 제군들의 활약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그렇게 말하며 쿄우카를 보는 얼굴에는 뭔가 함축된 여유로움 같은 것이 있었다. 쿄우카는 평소 교육받은대로 머리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감사합니다. 그럼 부르신 것은?」
「응. 뭐, 그냥…」
「뭔가 잘못된 것이라도 있습니까?」
「아니. 모두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예」
쿄우카는 참을성있게 기다렸다. 설마 또 스튜어디스의 유니폼을 초미니, 하이 힐로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
「아무래도 일부 스튜어디스가 비행 중에 파렴치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그것이 의외야」
「파렴치한 일? 그게 뭐지요?」
「유혹적인 붉은 속옷을 입고 손님을 도발하는 스튜어디스가 있다고 해.」
쿄우카는 일순간 머리 속이 창백해졌다.
「무, 무슨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스튜어디스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도발이라니 무슨 일일까요? 게다가, 속옷의 제약은 규정에도 없고…」
쿄우카는 횡설수설하며 마음의 동요를 필사적으로 참았다. 하지만 분명하게 오케다에게는 여유로운 태도가 보였다. 핵심을 잡고 있다는 여유인가….
「맞아. 확실히 우리회사에는 스튜어디스가 붉은 팬티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은 없지. 그러나 근무중에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는 스튜어디스가 있다는 것은……」
쿄우카는 이번엔 창백해졌다. 그리고 이번 말로 확신했다. 이 남자는 알고 있다. 오케다와 키누가와. 이 두 사람은 단번에 연결되었다. 하지만 왜냐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이 두 명의 보통이 아닌 관계를 알 수 없었던 쿄우카는 무서운 충격을 받았다. 설마 오케다는 아마 키누가와로부터 쿄우카가 받고 있는 조교도 알고 있는걸까……?
「무, 무슨 말씀이신지… 전혀…… 모르겠어요. 무슨 근거로 그, 그런… 천한 말을……부장님이라고 해도 용서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쿄우카는 떨리는 입술을 참으며 겨우 간신히 말했지만 오케다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다.
「성희롱이라는 것보다는…… 업무중에 보지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있는 일이 더 용서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그 스튜어디스는 항문에도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다고 해」
쿄우카를 보는 눈에 끈적임이 넘치고 있었다. 쿄우카는 쿵하고 심장이 내려앉으며 멈출 것만 같았다.
「저…… 부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 아마우미군. 부사무장인 자네에게 묻겠네. 만약 비행근무중에 보지와 항문에다가 바이브레이터를 넣고있는 스튜어디스가 있다면 자네는 어떻게 하겠는가?」
「가정하는 질문에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묻고 있잖아! 대답하게!」
쿄우카는 창백해진 얼굴을 숙이면서 간신히 대답했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벌이라… 그렇겠지. 근무 중에 바이브레이터는 스튜어디스의 명예을 더럽히는 것이니까… 잘 알았다.」
「저, 더 하실 말씀이 없으면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아. 수고했어. 그리고 맥주 한 잔 갖다주지 않겠는가? 차가운 걸로. 바로」
「잘 알았습니다.」
쿄우카는 인사하고 빠른 걸음으로 그 자리에서 멀어졌다. 왜? 갑자기…? 생각해보면 묘하게 키누가와가 쿄우카의 비행 스케줄이나 오리엔탈항공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심지어는 파티까지도 알고 있었다. 설마……아니, 역시 그 두 명은……. 쿄우카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두 명이 결탁하고 있는 것일까?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지만….
「치프, 괜찮으세요?」
후배가 말을 건네자 쿄우카는 제정신을 차렸다.
「예……다음 기내 서비스까지 앞으로 30분이상 남았군요. 여기는 나 혼자만으로 괜찮으니까 조금 여유있게 쉬도록 해요.」
「네. 미안합니다.」
머리를 숙이는 젊은 후배를 뒤로 한 채 쿄우카는 맥주를 트레이에 싣고 뒷좌석으로 향했다. 기내는 변함 없이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조금 전보다 잠자는 승객의 수가 증가했다.
「부장님, 맥주 가져왔습니다.」
쿄우카는 오케다의 얼굴을 보지않고 말했다. 오케다는 맥주를 받을려고 하지 않았다. 쿄우카는 손을 뻗어 오케다의 앞 테이블을 세팅해 맥주을 두려고 했다.
「아!」
갑자기 그 팔이 잡아당겨졌다. 가장 안쪽에 앉아있는 오케다의 자리에 음료를 두기 위해서 신체는 불안정한 자세가 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잡아당겨져 넘어진 것이다. 하지만, 충격은 그 후에 일어났다. 오케다는 벌써 한 손으로 넘어진 쿄우카의 스커트를 걷어붙인 것이다. 그 뿐아니라 드러난 쿄우카의 붉은 속옷 사이로 재빠르게 손을 집어 넣었다.
「뭐하시는 거에요? 뭐……!」
오케다의 손은 정확하게 쿄우카의 보지에 박혀있는 바이브레이터를 찾아내어 밖에 나와있는 부분을 집어 올렸다.
「이게 뭔가, 아마우미군?」
「그만, 이제 그만하세요!」
「이런 붉은 속옷을 입고서 게다가 다리 사이에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다니… 무슨 일인지 설명하게!」
쿄우카는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려하지만 팔을 잡혀 일어날 수가 없었다. 게다가 붉은 속옷과 바이브레이터의 존재가 알려져 버린 쇼크가 쿄우카의 저항을 약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좀 더 무서운 일이 있었다. 아 아, 속옷이 젖은 것을 알려져버렸다…….
곧바로 오케다가 지적해왔다.
「게다가 이건 어떻게 된 일인지 오줌 싼 것처럼 젖어있잖아. 이런 부끄러운 속옷을 입고서… 도대체 자네는 스튜어디스의 직무를 뭐라고 생각하는건가?」
「저, 저는……」
쿄우카는 변명하려했지만 어떤 변명도 통용될 수 없었다. 스튜어디스가 비행중에 바이브레이터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것도 후배를 지도하고, 기내를 관리하는 입장의 어시스턴트 퍼서가 말이다.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근무하는 스튜어디스가 있으면 엄벌이라고 조금 전 말했지요, 그렇지요?」
「예, 말했습니다」
말과 동시에 오케다의 손이 붉은 속옷 안쪽으로 미끄러져 들어왔다. T백 팬티는 벌써 거의 완전하게 쿄우카의 히프를 노출하고 있었다. 히프의 표면을 쓰다듬는 오케다의 손길에 쿄우카는 소름이 돋는 것 같았다.
「그럼, 어떤 벌을 줄까? 후후훗」
오케다의 손이 쿄우카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더니 육렬을 밀어헤치고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쿄우카에게는 거부할 방법은 없었다.
「오호, 이런 것이었군?」
바이브레이터을 잡고 오케다는 단번에 뽑아 냈다.
쓰윽!
「어디 볼까…」
보지 안에 들어있던 바이브레이터가 빼내져 오케다가 눈 앞에 나타났다. 독서등에 비춰진 그것은 누가 봐도 분명하게 애액으로 범벅되어 있었다.
「이게 뭔가…응? 말해보게」
쿄우카의 얼굴에 들이댔다. 뺨에 닿자 쿄우카는 수치와 오욕으로 달아오른 얼굴을 홱 돌려버리고 온몸을 덜덜 떨며 대답했다.
「바, 바이브레이터입니다.」
「바이브레이터? 후후, 흠뻑 젖어있는데… 이게 어디 들어가 있던거지?」
「그건, 내… 안에…」
「보지 속이겠지. 보지 속이라고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으면 곤란해. 그리고 하나 더 있겠지? 그건 어디에 있나?」
「그건…… 엉덩이의… 구멍… 속 입니다.」
오케다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반대로 쿄우카는 치욕의 수렁에 떨어졌다. 승객석의 뒷좌석 5열정도에 승객이 전혀 없는 이유도 알 수 있었다. 오케다가 준비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약간 소리가 높아져도 소동이 날 걱정은 없다. 게다가 지금은 취침시간이다. 기내를 걷는 손님도 거의 없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쿄우카에 있어서는 오케다의 계획을 방해할 어떤 것도 없는, 절체절명 상태라는 것이 된다.
「저, 부장님은……키누가와씨와 어떤 관계입니까?」
키누가와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그러나 오케다는 웃기만 하며 대답하지 않았고 오히려 방금 빼낸 바이브레이터를 쿄우카의 코 끝에 들이대었다.
「이렇게 축축이 젖은 걸 보면 상당히 기분이 좋았었나봐… 바이브레이터가 녹아버릴 정도 적시고 있잖아. 후후훗… 탑 스튜어디스의 냄새는 어떨까?」
오케다가 바이브레이터를 코 끝에 대고 냄새맡는 시늉을 했다. 쿄우카는 그것을 보고 죽고싶은 수치를 느꼈다.
「아마우미군도 맡아보는게 어때? 자기 냄새인데…」
그렇게 말하고 우아하게 모자가 씌워있는 쿄우카의 머리를 억지로 잡아당겼다.
「그만! 그만하세요! 부장님!」
「바이브레이터를 이렇게 적셔놓고 무슨 말하는거야… 후후후, 어때? 스튜어디스의 냄새가 나지? 너무 적셔서 상스러운 냄새로 바뀌는 것 같지만…」
쿄우카의 전신에 굴욕과 치욕의 불길이 작열했다. 얼굴이 불같이 달아오른 쿄우카가 피하려고 하자 오케다가 한층 더 강하게 억눌렀다.
「빨아! 빨아서 깨끗이 해. 어차피 자네의 보짓물이다, 아마우미군. 자네의 보짓물로 더럽힌거야.」
「그만하세요……제발…우욱!」
마침내 애액투성이의 바이브레이터를 입에 머금게 된 쿄우카는 자신의 냄새와 맛에 한층 더 비참한 기분이 되었다.
「그래. 깨끗하게 빨라구… 오홋, 꽤 즐거운 얼굴이잖아…」
오케다는 쿄우카가 굴욕스런 표정으로 인공 페니스를 천천히 삼키는 것을 만족스럽게 내려다 보았다.
「좋아, 이번은 여기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었는지 바이브레이터를 빼내고 자기 바지 앞을 열기 시작했다.
「……!」
오케다의 페니스가 완전히 발기해서 얼굴을 내밀었다.
「안 돼, 싫어요! 그건 싫어요!」
피하려하는 쿄우카를 오케다가 무서운 힘으로 억눌렀다.
「건방진 소리는 적당히 하라구. 보지와 항문에 바이브레이터를 집어넣고 근무하던 스튜어디스가 이제와서 도도하게 굴겠다는 거야!」
말투까지 변했다. 대답을 기다리지않고 쿄우카의 얼굴을 페니스에 억눌렀다.
「아니……이건, 우우웁!」
마침내 거부하던 쿄우카의 입술을 가르며 오케다의 당당한 페니스가 침입해 들어갔다. 자신의 입술이 확실하게 오케다의 팽창한 페니스에 닿았음을 지각한 쿄우카는 꼼짝달싹 못하는 오욕감에 사로잡혔다.
「!」
선택의 여지도 없이 쿄우카는 구강성교를 강요당했다. 쿄우카의 입속에 기름진 비릿한 냄새가 퍼졌다. 꽉 눌린 쿄우카의 얼굴에 오케다의 음모가 달라붙었다. 크기를 말하면 키누가와의 페니스에 상대도 안 되었다. 타키의 페니스보다 작은 것 같았다. 형태도 평범했다. 하지만 오케다에게는 타고난 끈질김과 그 나이로서는 경이적인 지속력이 있었다. 오케다는 맘만 먹으면 여자에게 삽입한 채로 30분이상 유지할 수가 있었다. 물론 발기한 채로였다.
「아마우미군, 좀 더 혀를 사용해야지……그래, 그래, 그렇게… 자지에 혀를 감듯이… 그리고 입술을 좀 더 사용해. 좀 더 조여봐…… 좋아, 끝을 쭈욱 들이빨아볼까…으음…」
숨결이 거칠어진 오케다가 지시를 내렸다. 쿄우카는 눈물을 머금으면서도 오케다의 지시에 하나하나 따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런 남자에게까지… 이런 혐오하는 남자에게 나는……. 그토록 혐오스러운 남자의 페니스가 쿄우카의 구강을 범하고 있었다. 쿄우카의 입은 거기에 봉사해야 하는 것이었다.
진홍색 루즈를 깨끗이 바른 쿄우카의 입술이 오케다의 페니스를 집어삼키고있었다. 검붉은 귀두가 스튜어디스의 타액으로 빛났다. 입술을 움츠리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쿄우카의 옆 얼굴이 독서등에 비추어져 강한 콘트라스트를 나타냈다. 오케다는 자신의 것을 빨고있는 쿄우카의 얼굴을 만족스럽게 내려보았다. 거므스름한 오케다의 페니스와 눈을 녹인듯한 쿄우카의 색정적인 얼굴이 마치 흑과 백의 아이러니컬한 대비처럼 보였다. 감개무량했다. 오리엔탈항공 최고 미인 스튜어디스. 젊고, 아름답고, 게다가 업무도 최상급인 탑 스튜어디스의 입술 봉사를 받는 기쁨.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이었다.
오케다의 다리 사이에선 지금 쿄우카가 지적인 미모를 굴욕에 찌푸리며 페니스 봉사가 한창이었다. 쩝쩝거리는 마찰음이 울렸다. 쿄우카의 입술이 오케다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제대로 봉사하고 있는 소리였다.
「후후훗. 자타가 공인하는 미인 스튜어디스 아마우미군이 기내에서 이런 서비스를 하리라고는… 아, 좋아… 어때? 구강성교 서비스도 스튜어디스의 기내 서비스 하나로 추가하는게… 」
굴욕적인 오케다의 야유를 쿄우카는 참으면서 필사적으로 구강성교를 계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벌써 충분한 시간동안 전력을 다한 봉사를 계속했는대도 오케다가 전혀 사정할 기색이 안 보였다. 쿄우카는 점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아아, 어떡하지… 빨리 끝내지 않으면… 누가 올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서둘러 사정으로 이끌려고 아무리 열심히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고 입과 혀를 움직여도 오케다는 전혀 기색이 없었다. 쿄우카는 입술을 세게 움츠리고, 뺨을 모아서 딱다구리처럼 오케다의 다리사이에서 머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페니스를 입술로 물고 볼을 잔뜩 오므려 빨았다가 쭈욱하고 소리내며 떨어뜨리기도 했다. 격렬한 상하운동에 모자도 거의 벗겨져 떨어질 정도였다.
「그 도도하던 아마우미 쿄우카군이 이런 일을 하리라고는… 후후후, 후배들의 동경의 대상인 아마우미군이 비행근무중에 보지와 엉덩이 구멍에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겠지…후훗… 후하하하…」
그렇게 말하면서 오케다는 갑자기 쿄우카의 다리사이로 손을 뻗어 쿄우카의 입으로 깨끗해진 바이브레이터를 다시 보지에 꽂았다.
「우우웃!」
쿄우카가 페니스를 입에 머금은채 소리를 질렀다. 오케다는 그대로 바이브레이터를 멈추지 않고 쿄우카의 보지에서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우, 우웁!」
갑자기 쿄우카 쪽이 몰리기 시작했다. 오케다는 여전히 사정하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바이브레이터로 쿄우카의 보지에 못된 장난을 하기시작한 것이었다. 게다가 절묘한 바이브레이터의 사용은 쿄우카의 육체에 다시 불을 붙여버렸다. 바이브레이터가 드나들 때마다 쿄우카는 뜨거운 신음소리를 흘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쿄우카의 보지부터 질척거리는 부끄러운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이러면…… 안 되는데…….
그렇게는 생각하지만 쿄우카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바이브레이터의 자극으로 육체는 더욱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새로운 애액이 솟아나며, 부끄러운 소리가 더 커졌다. 쥐죽은 듯이 조용한 기내에서 쿄우카의 보지에서 나는 부끄러운 소리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해서 쿄우카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후훗, 음란한 소리가 나는군, 아마우미군. 어시스턴트 퍼서가 이렇게 보지를 적시고, 부끄러운 소리를 기내에 흘려보내다니 부끄럽지 않은가?」
「아아……아아!」
「여기는 어때?」
돌연 오케다가 보지의 바이브레이터를 놓더니 항문 쪽의 바이브레이터를 잡고 움직였다.
「……하앗!」
「후후후, 이쪽이 더 야무지게 잘 조이는 것 같군…」
오케다가 흔드는 어널 바이브레이터에선 보지의 바이브레이터와는 또 다른 젖은 소리가 울렸다.
「이봐, 이봐… 입이 놀고 있잖아, 아마우미군. 모든 일에 열심인 자네답지 않구만. 계속하게」
「……」
쿄우카는 어쩔 수 없이 굴욕적인 구강 성교를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오케다의 집요한 성적 학대가 위아래로 쏟아지자 쿄우카는 궁지에 몰린 심정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다. 자리를 비운지 벌써 30분 가까이 흐르고 있었다. 쿄우카의 구강 성교가 격렬해졌다. 제발, 부탁이야. 빨리……!
지금은 꺼림칙한 오케다의 페니스가 일각이라도 빨리 사정하기를 바랄 뿐이었다. 격렬한 구강성교는 당연히 화려한 소리를 냈다. 거기에 오케다가 조종하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의 소리가 겹쳤다.
철퍽-철퍽-철퍽! 쭙…쭈웁…! 찌걱-찌걱-찌걱-!
3종류의 소리가 뒤섞였다. 모두 쿄우카의 몸에서 나는 젖은 소리였다.
「후후. 모든 구멍에서 이렇게 화려하게 소리를 내다니, 아마우미군. 자네에게는 부끄러움이라는 것이 전혀 없는 모양이군.」
말로 희롱하면서 오케다는 쿄우카의 다리사이에 있는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조종했다. 보지의 바이브레이터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어널 바이브레이터를 찔러넣는다. 손재주있게 2개를 동시에 조종하는 일도 있었다.
「아음…으…으으음…으…으읍………! 으응!」
쿄우카는 2개 동시 출납으로 정신이 몽롱해지면서도 열심히 구강성교를 계속하였다. 이제 시간이 없어! 어서……! 그 때, 쿄우카가 두려워하던 일이 일어났다.
「아마우미 치프, 아마우미 치프……」
업무 연락이다. 이름 뒤에 불린 숫자는 조종석까지 급히 오도록 채촉하고 있었다.
가야하는데! 이런 일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닌데……!
그러나 오케다도 안내방송의 의미를 알고있을텐데도 전혀 쿄우카를 떼어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이제 어쩔 수 없었다. 역시 오케다의 페니스가 사정하게 만드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있는 힘을 다해 입술과 혀를 집중해서 빨기 시작했다. 어느새 쿄우카의 입술과 오케다의 페니스의 접촉면에서는 타액이 만들어내는 하얀 거품이 음란하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이런 때에도 오케다가 조종하는 바이브레이터가 보지를 자극했다. 쿄우카는 터져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어떻게든 억누르면서 격렬하게 구강성교를 계속했다.
「오, 이것은……아마우미군!」
오케다가 놀랄 정도였다. 무섭고 지나치게 탐욕스러운 구강성교였다. 손으로 최대한 자극하면서 음란하게 내민 입술로 페니스를 집어삼키듯이 머리를 필사적으로 움직였다. 머리위에 고정시킨 모자가 굴러 떨어질 정도의 움직임이었다. 빨리, 빨리! ……
쭙…쭈웁…쭙쭈…웁…쭈웁…쭈웁……
리드미컬하게 소리가 울렸다. 그러나 오케다도 곧바로 2개의 바이브레이터를 조정해왔다. 쿄우카의 구강 성교가 순간 멈출 것처럼 강렬했다.
「아아… 으으음!」
안 돼! 져선 안 돼……!
다시 쿄우카의 격렬한 머리놀림이 부활했다. 쿄우카의 목숨을 건 구강성교는 마침내 확실하게 오케다를 몰아붙였다. 구강성교 시작한지 벌써 30분이상 지나고 있었다. 쿄우카의 입 속에서 오케다의 페니스의 맥동을 빨라지는 것이 느껴졌다. 앞으로 얼마 안 남았다. 그 때 두려워하던 일이 일어났다.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었다. 후배 스튜어디스가 쿄우카를 찾으러 온 것이다.
쿄우카는 제일 창가에 앉은 오케다의 하반신에 얼굴을 묻듯이 엎드려있었다. 통로에 펌프스를 신은 다리가 움직이는게 보였다. 똑바로 후배 스튜어디스가 오고 있었다. 안 돼……!
그러나, 계속할 수 밖에 없었다. 쿄우카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마지막 스퍼트를 오케다의 페니스에 가했다.
「, ……」
마침내 바이브레이터를 조종하는 오케다의 손이 멈췄다. 오케다의 다리가 바싹 긴장하더니 다음 순간 쿄우카의 입 안을 더럽히며 강렬하게 분출했다. 뜨거운 남자의 체액을 감지한 쿄우카도 통렬한 오욕을 동반하는 피학성에 흐느낌 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서둘러 마시기 시작했다.
「우, 우웁……」
쿄우카는 재빠르게 삼키면서 오케다의 페니스를 윗도리로 가렸다. 타이트 미니를 정돈하고 얼굴을 드는 것과 부하 스튜어디스가 들여다보는 것이 동시였다.
「아, 아마우미 치프. 퍼서가 부릅니다. 조종실에서……」
「알았어요. 고마워요」
쿄우카는 말하면서 모자를 주워 머리에 고정시켰다. 그 얼굴은 완전히 땀투성이가 되어 메이크업도 벗겨져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발갛게 핑크빛으로 상기된 표정은 음란했다.
「손님이 속이 메스꺼운 것 같아요. 이제 처치는 다 했어요.」
「그렇습니까…?」
후배의 미심쩍어하는 얼굴을 보면서 쿄우카는 조종실로 서둘렀다. 미니스커트 아래에는 아직 2개의 바이브레이터가 꽂힌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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