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협야설] 절륜음행 제10장
분류: 삼류무협야설
제목: 절륜음행
♣ 제10장 여인문에서의 위기와 기연.
[끼아악!]
[어마나!!!!]
부동이가 여인문에 도착하자 천여 명에 달하는 여인들이 모두 나와 그의 건장한 나신을 확인하고 비명을 지르며 난리가 났다.
일부 성급한 여인들은 커다란 젖가슴을 덜렁이며 쏜살같이 뛰어와 부동이의 거대한 자지에 손을 내미는 짓을 서슴지 않았다.
물론 곡소영이 그런 여인들의 행태를 용서치 않았다.
[이것들이 미쳤나?]
[펑!]
강력한 일장을 얻어맞은 여인들 한 무더기가 수장을 날아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죽고 싶으면 어디한번 더 해봐라!]
[...]
두려움에 젖은 여인들이 마침내 조용해졌다.
그러나 그녀들의 눈빛은 불만에 가득 차 보였다.
여태껏 남자가 납치되어오면 누구나 만져보고 마음껏 희롱하는 것이 용납되었었는데 소문주 곡소영이 갑자기 뭘 잘 못 먹었는지 지랄을 떨기 때문이었다.
[이 분은 네 년들이 넘볼 분이 아니다.]
(얼씨구...)
여인들의 눈에 의아함을 떠나 독기가 어리자 머쓱해진 곡소영이 변명을 했다.
[일단 문주님께 보이고 공평히 처리 할 테니 그리 알아라.]
[...]
불만이 가득한 문도들을 뒤로한 체 그녀는 부동이를 안고 문주의 처소로 향했다.
막상 문주를 배알하자 벌써 소문이 났는지 문주는 물론 장로들과 대부분의 당주들, 고위급 간부는 모조리 모여 곡소영 아니, 부동이를 맞이했다.
나이의 고하를 무시하고 모조리 탐욕에 벌개진 눈빛으로 부동이의 나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예상은 했지만 막상 당하니 황당해진 곡소영은 후회가 되었다.
(그냥 데리고 먼 곳으로 튈 걸..)
그와의 짜릿한 정사를 되새기자 몸이 떨리는 곡소영이었다.
[문주님. 다녀왔습니다.]
[수... 수고했다. 정말 큰상을 내려야겠구나.]
붉은 입술에 침을 바르며 문주 사도혜가 말했다.
나이가 사십을 넘어 오십 줄에 달하면서도 이십을 갓 넘은 앳된 소녀의 미모를 간직한 여인이었다.
타고난 색기가 온 몸에 줄줄 흐르는 것이 무척이나 밝히게 보였다.
주변에 있는 장로 및 당주들도 모두 하나같이 미인뿐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천혜의 비지에서 무공을 닦고 주변에 흔한 주안과를 장복한 데다가 틈틈이 남자들을 납치해 정혈을 빨아먹어 왔었기 때문이었다.
[그래. 소영아. 맛은 보았느냐?]
[네? 무슨 그런 말씀을 전혀 아니옵니다.]
[그으래... 어쩐지 네 얼굴이 뽀얗고 화사한 것이 이뻐진 것 같구나.]
[아니옵니다. 전 그저 임무를 완수하여 기쁜 마음에...]
[호호호호... 어쨌든 수고했다. 내 조카답구나.]
(휴... 눈치 하나는...)
그녀는 문주가 그냥 넘어가자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안심했다.
얼굴은 선녀 같아도 마음은 사갈이라 잘 못 걸리면 뼈도 못 추리는 것을 잘 아는 곡소영이었다.
[어서 잘 씻기고 내 방으로 모셔라. 내가 잘 살펴보고 차후 너희들에게도 기회를 주마.]
[네. 알겠습니다.]
[호호호. 걱정 마라. 네 공적을 봐서 너부터 기회를 줄 터이니...]
[광영이옵니다. 문주님.]
[그래 그럼 서둘거라.]
곡소영은 쓴 입맛을 속으로 다시며 부동이를 욕실로 데리고 가도록 주위의 호법들에게 지시했다.
남자처럼 우락부락한 여인들이 부동이를 번쩍 들더니 신법을 펼쳐 날아갔다.
문주의 호법들은 여자의 몸이지만 남자에 가까운 여인들이었다.
그녀들은 부동이의 멋진 몸매에 아무 흥미가 없었다.
오히려 같은 남자들이 연적에게 보내는 적의의 눈빛만이 있었다.
그녀들은 부동이를 물 속에 넣더니 식기를 닦듯 수세미로 벅벅 씻겼다.
부동이 몸이 단단하기에 피가 나는 불상사는 없었다.
그런 무지막지한 그녀들도 그의 자지를 닦을 때는 감탄을 하고 말았다.
힘없이 축 늘어져 있건만 일반 사내들의 발기한 자지보다도 더 큰 것이 아닌가?
문주가 홀딱 빠질 것을 생각하니 은근히 문주를 사모하는 그들로서는 질투가 날 만했다.
한 여인이 성질을 부리며 수세미로 그의 자지를 벅벅 문질렀다.
[그놈 더럽게 크네.]
영문도 모르고 부동이의 자지는 반응하여 쑥쑥 커지는 것이 아닌가?
[어쭈? 이 놈 보게. 어디서 커지고 지랄이야.]
그녀는 그의 자지를 호되게 후려쳤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의 손이 오히려 아파 오자 새삼 놀라고 말았다.
[금강불근?]
[휴... 복도 많은 놈.]
그녀들은 부동이가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강적임을 인정해야했다.
부동이를 깨끗이 씻겨 옷을 입히고 문주에 방에 옮기자 문주는 체통도 없이 대낮부터 침대 위에 침의를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호호호... 수고들 했다.]
(으이구... 진짜 밝혀.)
그녀들은 속으로 흉을 보며 밖으로 나왔다.
가끔 문주의 잠자리 시중도 드는 그들로서는 질투가 나는 일이었다.
하지만 남자들은 결국 정혈이 빨려 죽을 것을 익히 알기에 조금 불쌍한 마음으로 용서가 되는 것이었다.
여인들이 물러가자 그녀는 행복해 죽겠다는 미소를 지으며 부동이를 내려보았다.
(호호... 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왔을까?)
그녀는 부동이의 탄탄한 육체를 쓰다듬으며 만족해했다.
사도혜는 준비해둔 망혼단을 꺼내어 부동이의 입안에 밀어 넣었다.
여인문의 비전 처방으로 제조된 망혼단은 사내들의 기억을 지우고 음란한 욕망을 자극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었다.
고수 급의 사내들로부터 정혈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과정이었다.
무공을 패하는 것보다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집어넣음으로서 마음대로 남자를 조정하고 이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었기 때문이었다.
망혼단을 먹이고는 그녀는 부동이의 혈도를 풀어 주었다.
[으으음...]
부동이가 천천히 깨어났다.
그의 눈이 떠지자 사도혜가 애간장이 녹는 부드럽고 교태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깨어나셨군요.]
꿀을 바른 듯 끈끈한 교성에 부동이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깨어나자마자 치밀어 오르는 음욕에 그는 당황하며 생전 처음 보는 그렇지만 눈이 튀어나오도록 예쁜 여인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어머나. 서방님 절 정말 몰라보시겠어요? 큰 병을 않으시더니 그만 기억이 흐려지셨군요.]
[서방님?]
[그래요. 당신의 사랑스런 부인 사도혜랍니다.]
[난... 아무런 기억도...]
[걱정 마세요. 차차 기억이 돌아오실 거예요. 저는 서방님이 쾌차하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내 이름은?]
[표리부동. 기억나세요?]
[많이 들어본 이름이요. 하지만 당신 이름은 생소하구려.]
[조금 섭섭하네요 서방님. 하지만 이렇게 해드리면 제 이름이 생생하게 기억날 거예요. 서방님이 늘 좋아하시던...]
[쭙쭙쭙....]
그녀는 부동이의 비단 바지를 끌어내리더니 붉고 윤이 자르르 흐르는 보드라운 입술을 벌려 부동이의 불끈 솟아오른 자지 끝을 빨기 시작했다.
검붉은 거대한 귀두에 그녀의 붉은 입술이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빨아대는 모습은 너무도 색정적이었다.
희디흰 섬섬옥수로 자지를 움켜쥐고 위 아래로 천천히 훑으며 빠는 것이 보통 솜씨가 아니었다.
간간이 미소 띤 눈길로 부동이를 흘겨보는데 커다란 눈동자에 담긴 유혹에 부동이는 그만 좃물을 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허억...]
부동이는 가뜩이나 원인 모르게 치솟아 오르는 음욕에 당황하던 차에 선녀처럼 고운 여인에게 시원하게 자지를 빨리게 되자 저절로 신음이 튀어나왔다.
[기억 나세요? 매일 이렇게 빨아 드렸는데?]
끄떡끄떡...
부동이는 말도 못하고 고개를 열심히 끄떡였다.
그녀의 얼굴과 음성은 생소하지만 자지가 빨아 주는 느낌은 너무나 익숙했다.
부동이는 사도혜의 드러난 희디흰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좃 끝에 전해지는 느낌을 만끽하고 있었다.
[아흑...]
부동이가 어디를 만졌는지 사도혜가 신음을 내었다.
부동이는 귀신같은 솜씨로 그녀의 옷고름을 끄르고 어느새 풍만한 젖무덤 사이로 손을 밀어 넣는 중이었다.
큼직한 손으로 그녀의 보드라운 젖가슴을 진흙을 반죽하듯 주물럭거렸다.
뼈 없는 연체동물처럼 부드러운 몸이였다.
부동이의 머리는 기억을 잃었지만 그의 몸은 여전히 여인을 다루는 법을 기억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전보다 더욱 숙련되어 보였다.
무공에서도 초식을 잊고 흐름에 따르는 것이 더욱 높은 경지인 것과 마찬가지였다.
부동이는 본능적으로 월하춘풍 심법을 운행하며 순수한 음심을 가진 체 여인을 상대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모든 잡념에서 인위적으로 해방된 부동이는 자신도 모르게 한 단계 발전한 색공을 펼치기 시작했다.
무념일색...
실로 불가능한 불가의 경지 무념무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모든 것을 잊고 오직 한가지 색에 전념하는 높은 경지에 진입한 부동이었다.
부동이의 투박한 손이 살을 스칠 때마다 사도혜는 사시나무처럼 떨며 신음을 내었다.
부동이의 손길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전율적인 쾌감을 그녀에게 안겨 주었다.
무공의 고수는 기의 흐름을 조정하여 상대의 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것이 살기이면 상대에게 해를 주고 그것이 생기이면 부상한 이를 고치게 되는 것이다.
지금 부동이는 자신의 색기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신경지에 다다른 것이었다.
사도혜는 믿을 수가 없었다.
(아아... 어떻게 이렇게 만져지기만 해도 좋을 수가...)
그녀는 그의 손길아래서 허물어지고 있었다.
속이 훤히 비치던 침의는 어느새 돌돌 말려 허리띠로 변신되어 있었다.
그녀의 눈부시게 뽀얀 몸이 바닥에 눕혀졌다.
하늘에서 내려온 듯 거대한 기둥이 대지에 박히듯 그녀의 입술을 헤치고 쑤셔 박혔다.
부동이의 혓바닥이 여인의 보지 둔덕을 헤치며 달콤한 동굴 속에 몸을 담갔다.
사도혜는 찢어질 듯 입술을 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도 강렬한 자극에 그녀는 나오지 않는 비명을 지르느라 입을 벌려야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그의 자지가 더욱 깊이 그녀의 입안으로 쑤셔 박혔다.
사도혜는 겁이 덜컥 났다.
그녀의 입안에 물려진 것은 사람의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거대한 숫말에게 강제로 당하는 느낌에 그녀는 전율했다.
이러다 죽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천하의 사도혜를 두려움에 떨게 한 부동이의 자지는 당당한 신고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우기 시작했다.
사도혜는 겁에 질려 기절할 지경이었다.
터질 듯이 벌어진 입안에서 끝없이 부풀어오르는 자지...
그녀는 턱이 빠질 듯한 고통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그읍마으읍읍 (그만 빼)]
나오지 않는 비명을 지르며 사도혜는 바동거렸다.
창대에 찔린 사람처럼 고통스럽게 일그러진 그녀의 뽀얀 얼굴은 부동이에게 색다른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굵은 자지를 둘러싸느라 도톰하고 촉촉했던 붉은 입술은 찢어질 듯 늘어나 핏기가 사라져 있었다.
사정없이 커지는 자지에 놀라 암사슴의 눈처럼 부릅떠진 그녀의 봉목은 두려움이 역력했다.
부동이는 본능적으로 뱃속에서 들끓는 액체를 내보내야 할 순간임을 느꼈다.
[읍읍읍...]
그녀의 입안으로 대량의 좃물이 쏟아져 들어갔다.
일부가 입가를 따라 주르륵 흘러나왔다.
평소라면 채음보양의 대법을 운용하여 남자의 양기를 받아들여야할 중요한 순간이건만 사도혜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저 평범한 여인처럼 사내의 자지를 물고 허덕이고 있을 뿐이었다.
입안과 목젖을 타고 흘러 들어오는 정액을 마시던 사도혜는 따뜻한 기운이 전신에 퍼져옴을 느꼈다.
여인들에게는 영약 중의 영약이라 할 부동이의 좃물이 효험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찡그러졌던 그녀의 얼굴이 펴졌다.
운기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흡수되는 대량의 양기에 그녀는 놀라고 있었다.
(아... 너무 강해...)
그녀는 절로 고개가 수그러드는 남자를 만났음을 인정해야했다.
그녀는 사내에게 몸을 맡기기로 했다.
그녀는 끔찍하도록 거대한 불기둥을 삼키기로 마음을 굳게 다지고 입을 벌렸다.
오오...
그토록 거대한 기둥이 스르륵 그녀의 입안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미끄러져 들어가고 있었다.
사도혜는 자신이 직접 당하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큰 걸 내가...)
마치 부드러운 해초처럼 늘어난 그녀의 입안으로 그의 자지가 뿌리까지 몸체를 밀어 넣었다.
목젖을 한참 지나 뱃속까지 파고드는 자지의 느낌에 그녀는 전율했다.
부동이는 사도혜의 보지를 혓바닥으로 핥고 있었다.
선 분홍색의 보지는 그의 혓바닥이 핥을 때마다 벌렁거리며 애액을 쏟아 내었다.
감로주보다 달콤한 그녀의 보짓물을 삼키며 그 향기에 취해 가는 부동이었다.
꽃봉오리처럼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음핵을 핥자 사도혜의 몸이 꿈틀거렸다.
그녀는 음핵을 빨리자 미칠 것만 같은 열락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전신에 퍼져 가는 환희는 그녀를 무아지경에 빠트렸다.
[쪽쪽.... 쭙쭙쭙..]
부동이가 음핵을 빠는 소리와 사도혜가 자지를 빠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그녀는 이빨로 부동이의 자지를 사정없이 물었다.
부동이는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에 역시 몸을 떨고 있었다.
사도혜는 부동이의 반응에 기뻐하며 더욱 세게 빨고 물었다.
방안에 온통 질퍽한 물고 빠는 소리가 가득 울려 펴졌다.
부동이의 허리가 세차게 움직였다.
굵직한 절구공이가 떡을 치듯 그녀의 입안에 쑤셔 박혔다.
그녀의 오뚝한 코가 부동이의 사타구니에 눌려 찌그러지고 있었다.
한도 끝도 없이 박아대는 부동이의 공세를 받아들이며 사도혜는 끝없는 환희에 기절할 지경이었다.
한 시진이 넘도록 박아대던 부동이가 마침내 자지를 빼냈다.
목에서 기둥을 뽑아낸 느낌에 사도혜는 잠시 허전함을 느꼈다.
[서방님. 좋으셨어요?]
[그렇소. 당신은?]
[몰라요. 소녀는 죽을 것만 같았어요. 너무 커요.]
그녀는 예쁘게 눈을 흘기며 토라진 듯 몸을 돌렸다.
양손으로 터질 듯이 부풀은 거대한 가슴을 가렸지만 젖꼭지를 겨우 가릴 뿐 아무 소용이 없었다.
옥을 깎아 만든 듯 윤기가 흐르는 뽀얀 나신을 보며 부동이는 치미는 음심에 마음이 급해졌다.
[부인. 더 못 참겠소.]
[어마... 서방님. 어쩌실려고? 아아악...]
부동이가 사도혜의 몸을 번쩍 들어 엎드리게 하고는 육중한 몸을 실었다.
[부인... 다리를 벌려 주시오.]
[아학... 서방님...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헉... 부인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고 싶어 미칠 지경이오.]
[하악... 안돼요. 당신 말자지에 박히면 난 죽어요...]
[내 살살 하리다.]
[정말 살살 해주실 거예요?]
[그럼. 걱정마시오.]
그녀는 진심으로 걱정이 되었다.
도무지 부동이처럼 커다란 자지가 존재함을 상상해 본 적도 없으니 당연했다.
부동이는 급히 그녀의 다리를 여덟 팔자로 벌리고는 자지를 보지에 슬슬 비볐다.
삽입도 하기 전에 사도혜는 환희의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폭발할 것만 같은 극도의 음심에 파묻힌 부동이가 색공의 새로운 경지로 진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금강진동근!!]
소림의 칠 대 신공중 하나인 금강부동신법에 비유되는 전설의 근법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진동의 원리를 이용한 신법, 너무나 빠르게 움직이는 탓에 마치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신법과 상통하는 근법인 것이었다.
부동이의 자지는 무섭게 빠른 속도로 진동하고 있었기에 마치 움직이지 않는 듯이 보였으나 그의 귀두는 사도혜의 음핵을 사정없이 마찰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도혜는 까무러치기 일보직전이었다.
(세상에 가만히 대기만 한 것 같은 데 어떻게 이리 좋을 수가...)
그녀는 보짓물을 벌컥벌컥 쏟아내며 학질 걸린 사람처럼 덜덜 몸을 떨 수밖에 없었다.
너무도 좋아서 겁이 났다.
그의 자지에 박히는 순간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밀물처럼 밀려오는 환락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
천하의 사도혜가 남자 하나 다루지 못하고 성교 중에 기절을 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흥... 내가 너무 방심했어. 그래 너도 한번 당해봐라.)
그녀는 내공을 있는 데로 끌어 올려 전면전(?)에 대비했다.
몸을 덜덜 떨면서도 간신히 심신을 가다듬은 사도혜는 보드라운 허벅지를 일자로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냈다.
부동이의 자지가 미끄러운 보지 속으로 깊이 끌어 들여졌다.
[아아... 서방님. 제 몸 깊숙이...]
[헉...]
부동이는 사도혜의 뜨거운 보지에 자지가 쑤셔 박히자 헛바람을 내뱉고 말았다.
펄펄 끓는 온천수에 자지를 담근 것 같았다.
[부... 부인...]
[아학... 서.. 서방님... 소녀의 보지가 찢어질 것만... 아학... 서방님...]
[사도혜... 너무 뜨거운 보지구려... 자지가 녹는 것 같소...]
[아흑... 서방님. 저 죽어요... 더 깊이... 아학...]
그녀는 치밀어 오르는 환희에 저항하며 이를 악물고 그의 자지를 보지로 꼬옥 조였다.
양손으로 빨래 쥐어짜듯 조여대는 보지 속에서 부동이의 자지는 기쁨에 넘쳐 감격하며 몸을 떨었다.
[부르르르...]
사도혜는 꼭 감았던 눈을 번쩍 뜨고 놀란 표정이 되었다.
그의 자지가 사정없이 진동했기 때문이었다.
그 변화를 느꼈을 때는 벌써 그녀의 보지는 무방비 상태가 되고 말았다.
그녀는 작살에 찔린 물고기처럼 저절로 떨려 오는 몸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의 자궁은 혼자서 미친 듯이 긴축을 시작했다.
사도혜는 생전 처음 느끼는 진하디 진한 열락에 모든 것을 잊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녀의 비명이 방문을 넘어 여인문 전체에 들리도록 울려 퍼졌다.
깜짝 놀란 호법들이 급히 내공을 펼쳐 문주의 교성이 문도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막았다.
그녀들은 문주의 비명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감히 입실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어마... 어떡해... 들어가 볼까?]
[안돼. 그러다 맞아 죽어. 괜찮을 거야. 좋아서 지르는 비명 같은데 뭘.]
[그래. 좀 기다리자.]
호법들이 모두 문에 귀를 붙이고 엿듣기 시작했다.
끈끈한 교성은 쉴 틈이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대단한 가봐... 그 남자... 휴...]
그녀들은 고개를 흔들며 소곤거렸다.
한편, 사도혜는 좔좔 보짓물을 싸며 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허연 흰자위가 드러나도록 눈을 치뜨고 그의 자지에 꽂힌 체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아아아앙... 당신은 괴물이야... 미... 미쳤어... 나 죽어... 자지가 뱃속까지 들어와... 아앙.]
[어헉... 당신 보지는 정말 최고야. 이렇게 조이다니...]
[아항... 그렇게 큰 걸 다 박아대면 어떡해... 안돼. 아아아아아아...]
그녀의 보지는 한껏 벌어져 한치의 틈도 없이 그의 굵은 자지를 쌈 싸고 세차게 수축 확대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쪽쪽 빨아대는 보지에 자지를 기운차게 내리 박았다가 뽑아내며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환희를 즐기고 있었다.
[철퍽철퍽... 퍽퍽... 찔꺽찍꺽...]
보짓물에 젖은 그의 하체와 사도혜의 엉덩이가 부딪을 때마다 들리는 음탕한 소음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
남자에 별 관심이 없는 호법들마저 방안에서 들려오는 음탕한 소리에 마음이 동할 정도였다.
사도혜는 그의 자지에 꽂힌 체 애걸복걸하기 시작했다.
박히는 것도 정도가 있지 너무도 오래 쉴 틈 없이 박혀 기절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아학... 서방님... 제발... 살려줘요... 소녀 죽사옵니다... 제발...]
약 기운 때문에 평소보다 과격해진 부동이에게 그녀의 애원은 통하지 않았다.
[퍽퍽퍽...]
오히려 더 세게 박아대는 부동이...
마침내 사도혜는 기절을 하고 말았다.
부동이는 축 늘어진 그녀를 한참 박더니 자지를 뽑아서 그녀의 입에 물렸다.
비몽사몽간에도 그녀는 부동이의 자지를 쪽쪽 빨았다.
부동이는 양기가 듬뿍 담긴 좆물을 마음껏 쌌다.
사도혜는 영약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조리 착하게 빨아 마셨다.
이지가 흐려진 부동이는 너무도 많은 양기를 한꺼번에 쏟아내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다.
덕분에 사도혜는 보기 드문 기연을 만나게 되었다.
부동이의 정액을 물 마시듯 받아먹은 그녀의 몸에 서광이 서리더니 탈태환골을 하기 시작했다.
인세에 드문 미인이었던 사도혜는 탈태환골을 하면서 천상의 선녀가 되어가고 있었다.
부동이는 그녀의 변신을 참을성 있게 바라보며 기다리는 중이었다.
기억은 잃었지만 그녀가 매우 긴요한 순간에 처했음을 본능적으로 알았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그녀가 정신이 들어와서 눈을 떴다.
자신의 변화에 놀라 기뻐하며 눈을 뜬 사도혜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부동이가 얼른 날 듯이 달려와 정신이 겨우 든 사도혜의 입에 굵은 자지를 다시 물렸기 때문이었다.
[또요? 서방님?]
[응...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어.]
[???]
사도혜는 자신이 보물을 얻었는지 괴물을 얻었는지 매우 헷갈리기 시작했다.
다행이라면 탈태환골 덕에 부동이에게 사정없이 박히는 것이 처음처럼 고통스럽지 않고 견딜 만 해졌다는 것이었다.
[아아아아... 해도 너무해... 제발 고만... 보지가 찢어 질것만 같아요...]
[헉헉... 부인... 조금만 더... 조금만...]
[벌써 네 시진이 넘게 박으셨으면서... 아학... 나 죽어요...]
하루종일 시달리던 사도혜는 마침내 백기를 들고 말았다.
그녀는 밖에서 발을 구르고 있는 호법들에게 전음을 보냈다.
(호법들은 어서 소문주를 들라 이르시오. 아니, 장로들도 모두 한꺼번에...)
(네?)
(몸을 정결히 하고 오라 하시오. 나 혼자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사내라고 하고...)
(네. 알겠습니다.)
호법은 급히 연락을 취했고 소문주 곡소영과 세 명의 장로가 급히 달려왔다.
모도 속이 훤히 비치는 침의를 입고 좋은 향내가 풍기는 것이 빨리도 준비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은 문주의 방에 들어서자 입이 쩍 벌어지고 말았다.
문주는 기둥을 붙잡고 개처럼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고, 부동이는 그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에 사정없이 밀어 넣고 있었다.
문주는 힘에 부쳐 간신히 부동이의 자지를 받아들이다가 여인들을 보고 반색을 하였다.
[어마... 서방님의 다른 처첩들이 모두 왔네요. 어서 저 애들도...]
(으잉?)
사도혜의 보지에 박아 넣은 자지를 빼지도 않고 돌아보는 부동이의 눈이 부릅떠졌다.
앙증맞고 귀여운 곡소영과 잘 익어 맛있어 보이는 성숙한 네 여인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침의를 입고 다소곳이 서 있는 것이 아닌가?
(내 첩들이라고? 어째 다 처음 보는 얼굴들 같다. 에구 다들 이뻐구나.)
그렇다. 그녀들은 모두 천하 절색이 부럽지 않은 용모와 몸매의 소유자들이었다.
수많은 남자들의 정혈을 갈취하여 젊음과 미모를 지켜온 무서운 여인들이기도 하였다.
그런 속내를 모르는 부동이는 그저 기쁠 뿐이었다.
[이리들 오시오.]
그녀들은 부끄러운지 쭈삣쭈삣 거리며 걸어왔다.
사쁜사쁜 걸어오는 여인들을 미끈한 몸매를 감상하며 부동이는 새삼 음심이 무럭무럭 자라남을 느꼈다.
그의 자지는 한 단계 위로 몸집을 끌어올리며 사도혜의 보지를 휘집고 빠져나왔다.
사도혜는 기둥을 잡고 주저앉은 체 가쁜 숨을 가다듬었다.
(휴... 살았다. 니 들도 한번 죽어봐라...)
그녀는 곡소영과 네 장로들이 겪을 고생을 상상하며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곡소영은 남몰래 겪어 본 적이 있는 지라 겁이 나서 질려 있었다.
하지만 다른 네 여인들은 그저 그의 우람한 자지를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었다.
[어머. 서방님. 더욱 늠름해지셨군요.]
장로 중 가장 밝히는 여인 춘홍이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부동이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지지 않으려는 듯 화선, 옥루, 비연 세 여인들도 얼른 다가와 그의 자지를 쓰다듬으며 감상했다.
듣도 보지도 못했던 무지막지한 물건에 감탄하며 여인들은 침을 삼키고 있었다.
섬섬옥수들이 이리저리 그의 좃을 주무르자 그것은 용트림을 하며 하늘 높이 머리를 치어 들었다.
[세... 세상에... 못 믿겠어...]
[어머나... 어떻게...]
[하악... 난 몰라...]
[어떡해 더 커졌어...]
곡소영은 겁도 없이 부동이의 자지를 키워대는 네 여인들이 한심했지만 자신도 자꾸만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죽을 것만 같았던 환희의 순간이 떠올라 몸이 떨렸다.
(그래... 오늘은 다른 언니들도 있으니까 견디기 쉽겠지... 호호호...)
그녀도 여인들과 뒤섞여 그의 자지를 희롱했다.
기둥을 만지는 것처럼 우람한 그의 자지에 다섯 여인 모두 할 말을 잃었다.
춘홍은 부동이가 머리를 끌어 하체로 당기자 알았다는 듯 살포시 입을 열어 그의 귀두를 덮었다.
화선과 옥루는 혓바닥으로 그의 왼쪽에서, 소영과 비연은 그의 오른 쪽에서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귀두를 빨리 우면서 네 개의 혓바닥이 자지를 오르내리며 핥아 데는 느낌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는 극치의 즐거움이었다.
[어흐응...]
부동이는 짐승의 비명을 내지르며 여인들의 머리통을 움켜쥐고 흔들어 댔다.
여인들은 부동이의 반응을 반기며 더욱 강하게 그의 자지를 빨고 핥고 심지어 하얀 이빨로 물어 뜯어댔다.
춘홍은 무지막지한 부동이의 자지를 삼키고 죽을 맛이었다.
무공의 고수인지라 숨이 막혀도 버틸 수는 있었지만 턱이 찢어져 나갈 것만 같은 고통은 결코 배겨내기 힘들었다.
그녀는 입이 자신보다 훨씬 큰 편인 곡소영을 끌어 당겼다.
그녀는 질겁했지만 눈을 부라리는 춘홍의 협박에 못 이겨 춘홍과 자리를 바꾸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곡소영이 입을 벌리자 부동이는 기억이 차츰 돌아오나 하면서 기쁘게 그녀의 입안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읍읍읍...]
또 악몽이 시작되었다.
곡소영은 턱이 빠지는 고통을 당하며 눈물이 찔끔 나왔다.
그래도 한번 당해 본지라 생각보다는 견딜 만 했다.
그의 좃물을 마시면 고통이 사라지는 것을 잘 아는 곡소영은 아픔을 참고 쪽쪽 소리를 내며 기운차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눈을 예쁘게 치켜 뜨고 부동이를 바라보면서...
그 눈은 부동이에게 말하고 있었다. 어서 마음껏 싸라고...
여인들은 곡소영의 기술에 놀라고 말았다.
(어떻게 저런 괴물 자지를 삼키고 빨아댈 수 있지?)
춘홍은 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녀는 부동이의 굵직한 고환을 양손으로 움켜쥐고는 하나씩 쪽쪽 빨았다.
자지와 고환을 한꺼번에 빨리자 부동이의 몸이 바르르 떨었다.
잘 익은 수박처럼 거대한 가슴을 가진 화선은 젖가슴을 모아 그의 기둥을 감쌌다.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어 비비니 곡소영의 침으로 범벅된 자지가 그녀의 젖가슴을 가로지르며 조여지고 있었다.
비연은 드러나 그의 자지 상단을 혀로 핥고 이빨로 긁었다.
옥루는 혀로 그의 엉덩이를 핥고 사타구니 밑을 따라 핥기 시작했다.
부동이는 다섯 여인의 협공에 잠시 정신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 그의 경지는 여인들의 현란한 공격을 견디어 나가고 있었다.
다섯 여인의 끈끈한 애무를 즐기던 부동이는 좀더 강렬한 것이 필요했다.
그는 일단 여인들에게 늘 하던 신고식을 시작했다.
[꿀꺽꿀꺽]
곡소영은 바라던 정액을 맛있게 받아 마셨다.
춘홍, 화선, 옥루, 비연도 차례로 그의 좃을 물고 양껏 영약을 마셨다.
힘이 솟아 오른 여인들은 번갈아 그의 자지를 뿌리까지 입안에 집어넣는 엽기적인 일을 서슴지 않았다.
사도혜는 그녀들의 모습을 기가 차서 바라보았다.
(세상에... 나도 저렇게 했단 말인가...)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바라보며 사도혜는 다시금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음심에 놀라고 있었다.
(나 미쳤나 봐. 그렇게 당하고도 또... 좋긴 정말 좋았어... 너무 좋아서 탈이지...)
그녀는 어느새 뒤엉킨 남녀들 곁에 다가가 있었다.
부동이는 돌아온 사도혜에게 자지를 물려주었다.
아낌없이 영약을 부어 주는 부동이...
사도혜는 부동이의 정액을 마시고 원기가 샘솟음을 느꼈다.
여인들의 눈동자가 빛나며 생기가 가득 하자 부동이는 그녀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는 여인들의 몸을 자상하게 쓰다듬으며 벽을 양손으로 집고 엉덩이를 쑤욱 내민 부끄러운 자세를 취하도록 했다.
한번도 그런 자세를 취해본 적이 없는 지 여인들의 얼굴에 홍조가 띠어졌다.
늘 능동적으로 남자의 정혈을 취해 온 그녀들로서는 오히려 자신들을 이끄는 남자가 생소한 것이었다.
쭉 내밀어진 여섯 개의 엉덩이는 모두 생김새도 크기도 살결도 달랐지만 하나같이 예쁘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부끄럽게 내민 보지들이 흥건하게 젖어 있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그는 자지를 천천히 주무르며 여인들의 엉덩이에 느긋이 접근 시켰다.
[변태환근! 이기어근! 만천화근! 금강진동근!]
기억을 잃었어도 색공은 잘도 기억나는 부동이였다.
그의 자지는 검붉은 흉측한 도깨비 방망이가 되어 사방으로 잔상을 남기며 퍼져 나가 여인들의 보지에 차례로 주먹만한 귀두를 살포시 가볍게 박았다.
궁금증을 못 이겨 뒤를 돌아본 여인들의 옥안이 하얗게 질림은 예상한 바였다.
[꺄악...]
[이게 뭐야!]
[어머나... 학...]
[에구머니나...]
각양각색의 비명이 동시에 울려 퍼졌다.
문어발처럼 줄줄이 갈라지며 한번에 여섯 여인의 보지를 동시에 박아대다니...
더구나 매끈하고 뽀얗던 자지가 흉측하도록 마구 돌기가 튀어나온 것으로 변신했으니 비명을 아니 지를 수가 없었다.
자지와 접촉하는 순간 보지를 타고 전해져 오는 느낌은 생전 처음 당하는 충격이었다.
몸이 바르르 떨리는 강렬한 진동과 함께 머리카락이 곤두서도록 자극적인 열락...
그녀들은 체면 불구하고 모조리 달뜬 신음을 내지르고 말았다.
밖에서 망을 보던 호법들은 전신 내공을 모조리 끌어 올려 강기막을 펼쳐야 했다.
여섯 여인의 찢어지는 비명에 지붕이 들썩들썩할 지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잔뜩 젖어 있던 보지들은 한술 더 떠 강물처럼 옥수를 뿜어내고 말았다.
여섯 여인들이 한꺼번에 흘리는 애액에 바닥이 흥건해지고 있었다.
겨우 입구에서 탐색전만을 하는 자지에도 그녀들은 꼴딱꼴딱 숨이 넘어가고 있었다.
도저히 발광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지독한 환락이었기 때문이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여인들은 벽에 찰떡처럼 달라붙더니 최대한 엉덩이를 내밀기 시작했다.
깊이 아주 깊이 박아달라는 여인들의 몸이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동이는 서두르지 않았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파고드는 부동이의 자지를 느끼며 여인들은 몸부림을 쳤다.
문주도, 소문주도, 장로도 모든 잡념을 잊은 지 오래였다.
그저 그의 자지가 주는 열락에 몸 안의 모든 신경이 몰두하고 있었다.
자꾸만 벌어지는 엉덩이, 그 뻐근한 느낌, 보지 속을 휘 뒤집어 놓는 괴물 같은 자지...
여인들은 울부짖었다.
찢어 질 것만 같이 벌어지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통증, 하지만 눈이 뒤집어 지도록 화끈하게 전해져 오는 열락...
극락과 지옥을 동시에 번갈아 오가는 듯한 혼란함...
미친 여자들처럼 소리를 지르며 발광하는 여인들을 흐뭇하게 감상하며 부동이의 자지는 자꾸만 커지고 자꾸만 깊이 깊이 아리따운 보지들 속으로 박혀들고 있었다.
[퍼억... 퍽퍽퍽퍽퍽퍽...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살과 살이 부딪는 소리가 음악처럼 부동이의 귀를 간질였다.
여인들은 사방으로 몸을 비틀고 엉덩이를 돌리며 광란의 몸부림을 쳤지만 부동이의 자지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정확하게 박고 또 박아댔다.
먹이를 향해 몸을 날리는 거대한 구렁이처럼 빠른 속도로 뛰쳐나가 질퍽한 보지를 세차게 가를 때마다 사방으로 보짓물이 튀었다.
순식간에 여인들은 수 백 번의 박음질을 당하고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을 지경이 되고 말았다.
속절없이 허물어지기 일보직전에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도혜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는 나머지 여인들에게 전음을 보냈다.
(이 것들아 정신차려. 이게 무슨 망신이니... 어서 운기를 해!)
[얘들아 어서 서방님을 즐겁게 해드리자.]
간단히 말해서 정혈을 빨아들이란 소리였다.
정신이 번쩍 듯 여인들이 전신 내공을 일으켜 그의 자지를 몸 깊숙이 빨아들이고 사정없이 조이며 그의 양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는 갑작스런 변화에 어리둥절했지만 씩 웃고 더욱 열심히 박았다.
여섯 개의 보지가 번갈아 빨래 짜듯 조이는 느낌은 마다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여인들은 필사적으로 부동이의 자지에서 양기를 빨아들이는데 전념했다.
부동이의 자지가 둔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양기 때문에 생긴 자연스런 변화였다.
그러자 부동이의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그의 몸에서 뜨거운 열기가 피어올랐다.
여인들은 전보다 더욱 많은 양의 양기가 물밀 듯 밀려들자 반색을 하며 더욱 그의 자지를 조이는 보지에 힘을 주었다.
무지막지한 양기가 그녀들의 단전에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마침내 부동이를 굴복시켰다며 서로 눈짓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순간,
그의 자지가 쑤욱 몸집을 키우더니 여인들의 자궁벽을 치받으며 사정없이 깊이 박히는 것이 아닌가?
이미 끝까지 박혔다고 방심했던 여인들은 갑작스런 부동이의 깊은 박음질에 혼백이 나가고 말았다.
[아아아악...]
날카로운 여섯 줄기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음양교환공!
준 만큼 받는 색공의 진수... 여인들은 보지에서 빨려나가는 음기에 질겁하고 말았다.
(세... 세상에...)
기를 빨아먹기만 했던 여인들로서는 처음 당하는 흡기였다.
여인들의 옥안이 하얗게 질려 버렸다.
이런 속도로 음기를 빨리면 순식간에 목내이가 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아이고... 서방니이이이임. 소녀들 죽사옵니다.]
겁이 덜컥 난 문주 사도혜가 부동이에게 애걸을 했다.
[서방님 너무 해용...]
곡소영과 다른 여인들도 간담이 서늘해져서 아양을 떨어댔다.
[허허... 걱정 마시오. 설마하니 내가 당신들을 해하겠소?]
부동이는 낭랑하게 웃으며 이기어근의 수법으로 여인들의 보지를 금광에서 금 캐듯 깊이 깊이 파헤쳤다.
빠져나간 음기가 돌아오고 흡수했던 양기가 빠져나갔다.
음양교환공의 효능 덕에 배로 늘어난 기운이 그녀들의 단전을 가득 채웠다.
내공이 가장 부족했던 곡소영이 어부지리로 가장 많은 양을 돌려 받았다.
부동이는 워낙 충만했던 내공인지라 더 이상은 돌아오는 양기가 단전에 축적되지 못했다.
넘치는 양기가 폭주하는 바람에 부동이는 뜻하지 않게 더욱 발기해 버리고 말았다.
여인들은 본신 내공이 돌아옴을 기뻐할 틈이 없었다.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엉덩이를 반으로 쪼개는 듯한 통증이 그녀들을 기암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아아아아앙... 서방님... 미쳤어... 천첩 죽사옵니다...]
[아학... 짐승... 이건 말자지야... 너무 흉악해... 살려줘요...]
[아아악... 얘들아 서방님 좀 말려 줘.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몰라... 어떡해... 나도 그래... 아하악...]
[아항... 우린 이러다 죽을 거야... 자지에 꽂혀서...]
실로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여인들은 벽에 깊은 손톱 자국을 남기며 바동거렸다.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사정없이 엉덩이를 흔들었건만 부동이의 자지는 눈 달린 뱀처럼 기가 막히게 정확히 동굴 깊이 박히는 것이었다.
여인들은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해야 했다.
밖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엿듣던 호법들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참패... 대 참패였다.
여인문의 전부라 할 만한 초 고수(?)들을 모두 동원하고서도 이렇게 맥없이 당하다니...
눈물로 애원하는 여인들을 부동이는 하나씩 죽이기(?) 시작했다.
먼저 사도혜가 그의 집중적인 박음질을 당한 뒤 자궁 가득 그의 씨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마음껏 싸시라고 애원해서 정액을 받아 마시고서야 겨우 그의 마수에서 벗어나 기절할 수 있었다.
춘홍, 화선, 옥루, 비선도 차례로 떡방아를 찢는 듯한 광폭한 박음질을 당한 뒤에 열번도 넘게 임신할 양의 정액을 자궁 가득 채우고는 입에도 싸 달라고 애원하여 그의 좃을 물고 빨아 달래 주고는 간신히 바닥에 쓰러져 잠들 수 있었다.
이미 탈태환골의 은총을 입은 바 있는 곡소영만이 끝까지 그의 공세를 받아들이며 견디고 있었다.
내공보다는 아직 어린 여인인지라 원기가 충만하여 가능한 것이었다.
[아흐으으윽...]
그런 그녀도 끝내는 항복하고 말았다.
도무지 쉴 틈을 주지 않고 박아대는 부동이에게 두 손 두발 다 들고 말았다.
얼마나 많은 정액을 쌌는지 보지에서는 허연 애액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었고 들이마신 정액의 양도 엄청나서 배가 불러 더 이상 마실 수가 없었다.
죽을힘을 다 해 버티던 곡소영도 보지부터 입까지 단숨에 뚫리는 것 같은 강렬한 박음질을 끝으로 기절하고 말았다.
축 늘어진 여인들을 다시 하나씩 박아보던 부동이는 시들해졌는지 여인들을 곱게 눕혀 주고는 일어났다.
[쳇... 아직 멀었구만...]
그는 목이 말라 투덜거리며 밖으로 걸어 나갔다.
밖에서 기다리는 호법들이 화들짝 놀라 호랑이 본 암캐들처럼 사방으로 흩어져 도망쳤다.
혹시라도 부동이가 정욕을 마저 풀려고 달려들지 몰라 도망친 것이었다.
[쯧쯧...]
짐작이 간다는 듯 혀를 찬 부동이가 한 마디했다.
[흥 줘도 안 먹어. 굶는 게 났지. 꼭 사내처럼 생긴 것들이... 웃겼어.]
그날의 사건 후 부동이는 여인문에서 신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문주 및 고위 간부들이 모두 처첩을 자청하게 되었으니 당연했다.
더구나 부동이를 감당 못해 쩔쩔매던 그녀들은 여인문의 모든 여인들을 마음껏 즐기시라고 통 큰 제안까지 내놓았다.
마다할 부동이가 아니었다.
하지만 마음 착한 부동이는 겨우 오십 여명만 뽑고 그만두는 겸허한 자세를 보여 그녀들을 놀라게 했다.
물론 그의 속마음은 달랐다.
(쓸만하게 이쁜 애들이 겨우 오십 여명. 아... 복도 지지리 없지...)
커어억...
훗날 그 소문을 듣게된 강호의 수많은 총각들이 주화입마에 걸려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된다.
망혼단으로 기억을 상실한 부동이는 새로 얻은 오십 여명의 여인들을 시식하며 즐겁게 명랑 성생활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갖은 산해진미와 영약으로 차려진 밥상에서 문주와 장로들, 아니 아내들의 시중을 받으며 배가 터지게 먹은 후 후식으로는 역시 여인들을 덮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제발 고만 하라고 애걸복걸 할 때까지 괴롭히면 대충 점심때가 되었다.
아내들은 모두 진이 빠져서 각자 방으로 도망치듯 사라지고 25명의 첩들이 시중을 드는 점심상을 받게된다.
나머지 반은 저녁용으로 남기는 현명한 부동이였다.
여인들은 모두 반라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그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비록 천하 절색들은 아니었지만 제법 미색들이었고, 각자 나름대로 이뿐 구석을 소유한 여인들이었다.
대충 밥을 먹은 부동이는 다시 음심이 솟구침을 느꼈다.
온통 정력제로 가득 채워진 접시들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니 당연한 반응이었다.
풀어진 부동이의 눈길을 받으면 여인들은 기대와 공포가 동시에 엄습한 이상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엄청나게 거대한 물건에 꼬치처럼 꽂히는 것이 상상되었기 때문이었다.
무지막지한 고통만큼 희열도 컸으니 그녀들의 복잡한 표정도 이해할 만 했다.
그녀들은 서둘러 상을 치우고 대청에 준비된 침상 위에 몸을 뉘었다.
십 여 개의 침상을 이어 붙여서 만든 거대한 침상이었기에 여인들이 다 누워도 자리가 남았다.
앙증맞도록 귀여운 가슴, 통통하고 보기 만하면 박아 넣고 싶도록 탐스런 엉덩이, 비단처럼 보드라운 머릿결, 한 손에 쥐어 질 듯한 세류요, 각각 나름대로 훌륭한 장점을 뽐내며 여인들은 약간 겁에 질린 듯 사슴처럼 큰 눈을 깜빡이며 부동이의 손길을 기다렸다.
부동이는 느긋하게 음식을 먹듯 하나씩 감상하며 만지고 핥고 자지로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박아 넣기도 전에 달뜬 비명을 내지르는 여인...
이름 모를 한 여인이 긴 속눈썹을 바르르 떨며 눈을 감은 채 그의 자지에 쑤셔 박히고 있었다.
하늘 높이 쳐들은 두 다리를 지지대처럼 붙들고 그는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수많은 여인들을 제치고 처음 박히는 영광을 차지한 그녀는 부동이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골반을 벌려 그의 자지가 깊은 곳까지 쉬이 들어오도록 배려했다.
[쑤우우우우욱...]
자지가 쑤셔 박히는 소리가 천둥처럼 그녀의 머리 속에 울려 퍼졌다.
부러워할 것이 틀림없는 다른 여인들을 약을 올리기라도 하려는 듯 그녀는 보란 듯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여인들은 침을 삼키며 동료의 보지에 쑤셔 박히는 부동이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잠시후면 모두 당할 일이니 남의 일처럼 보이지 않았다.
굵은 통나무처럼 무지막지한 자지였기에 여인들은 기가 질렸다.
박히고 있는 여인 못지 않게 보고 있는 여인들도 숨이 가쁜 듯 호흡이 거칠어졌다.
부동이의 자지가 뽀얀 여인의 허벅지를 쩍 벌리고 사정없이 박히자 떡을 치는 듯한 소음이 대청 안을 가득 매웠다.
여인은 벌써 절정을 맞이한 듯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그의 자지에 박힌 체 몸부림을 쳤다.
눈물까지 흘리며 더 깊이 박으라고 애원하던 여인이 마침내 축 늘어졌다.
무공이 약한 여인인지라 그의 자지에 오랫동안 박히지 못하고 기절하고 만 것이었다.
부동이는 여인이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넘어가자 얼른 옆에서 떨고 있던 여인을 끌어당겨 안았다.
이름 모를 그 여인은 가슴이 예뻤다.
그는 과일이라도 먹듯 그녀의 가슴을 입안 가득 빨아 들였다.
쫄깃쫄깃한 느낌이 좋았다.
입안 가득 젖가슴을 빨아 들여 우물거리며 그는 자지를 흥건하게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에 쑤셔 박았다.
변태환근의 수법으로 가늘게 줄어든 자지가 스르륵 그녀의 보지에 몸을 감추었다.
여인은 줄어든 자지에 박히고도 참을 수가 없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아악... 너무 커요... 소녀 죽사옵니다...]
여인의 엄살을 비웃으며 그는 그녀의 엉덩이들 세게 후려치며 본격적으로 박기 시작했다.
쑥쑥 커지는 자지는 어느새 다시 통나무 굵기로 변신해 있었다.
더구나 흉측한 돌기까지 튀어나와 있었으니 박히고 있는 여인은 제 정신을 지킬 수가 없었다.
몇 번의 왕복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음란하게 신음하고 몸을 떨기 시작했다.
여인들이 너무 쉽게 기절하기에 애써 자지를 키우길 삼가는 부동이...
그러나 그래도 어린아이 팔뚝만한 자지에 쑤셔 박히고서 비명을 지르지 않는 여인은 없었다.
[아아아아아앙... 너무해요. 주인님...]
여인은 뒤에서 박아 넣는 부동이의 자지에 박자를 맞추어 엉덩이를 내밀었다.
맨 정신에서 할 수 없는 대담한 짓이였다.
굵은 창대처럼 깊숙하게 쑤셔 박히는 자지를 향해 오히려 엉덩이를 내밀다니...
그녀는 뱃속까지 파고드는 자지에 아랫배가 불룩불룩 솟아 오르내리는 희한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죽을 것만 같은 희열에 그녀는 한 마리 암컷이 되어 본능적으로 게걸스럽게 그의 자지를 물고 조이며 몸부림을 쳤다.
시간이 정지되어 영원히 이렇게 박힐 수가 있다면...
그녀는 희열의 끝에서 버티고 버티었지만 마침내 눈을 뒤집더니 기절하고 말았다.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여인이 예쁜 엉덩이를 부동이에게 공손히 내밀었다.
알맞게 튀어나온 뽀얀 엉덩이를 부동이가 탐욕스럽게 핥자 그녀는 앓는 소리를 내었다.
그는 붙잡고 있던 여인의 엉덩이를 끌어당겨 하체에 붙이고는 자지를 세차게 밀어 넣었다.
[아아아악... 주인님... 너무 해... 그렇게 갑자기 다 집어넣으시다니.. 소녀의 보지가 어찌...]
쑤셔 박힌 여인이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며 바동거렸다.
흥건하게 보짓물이 흐르는 보지였건만 그의 굵은 자지를 받아들이는 고통은 피할 수가 없었다.
[퍼억 퍽... 퍽퍽퍽퍽퍽...]
일찍 나가떨어진 여인들 때문에 대신 생고생을 하게된 그녀였다.
다른 여인들보다 두 배나 큰 자지에 박히게된 그녀는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동료의 위급한 처지를 보다 못한 여인들이 떼거지로 부동이에게 달려들었다.
연수합격이라고 해서 두려워 할 부동이가 아니었다.
그의 몸에 빈틈없이 달려 붙어 알몸으로 비비고 빨고 핥는 여인들의 합공은 그의 전투욕을 더욱 불붙였다.
그는 지나치게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달래려고 약간의 자정을 시작했다.
사실 정낭이 가득 차서 아팠기 때문이었다.
서너 명의 여인들이 마침 그의 자지를 물고 빨고 있었다.
그녀들의 고운 얼굴 위로 그의 좃물이 뿌려졌다.
여인들이 다투며 그의 자지를 향해 입을 벌렸다.
천고의 영약이니 그러지 않을 턱이 없었다.
입안 가득 담고 아직 삼키지도 못했으면서도 욕심이나 자꾸 입을 벌린 체 그의 자지를 따라 머리를 움직이는 여인들...
부동이는 가득 찼던 정낭이 비워 질 때까지 마음껏 그녀들의 입안에 좃물을 쏟아 부었다.
사정을 마친 그는 본격적으로 여인들의 합공에 반격을 가했다.
기절한 몇몇 여인들을 제외하고 이십 여명의 여인들이 엉덩이를 뒤로 내민 체 암캐처럼 엎드리고 있었다.
굵은 자지가 창대처럼 늘어나더니 여인들의 보지에 쑤셔 박혔다.
이십 여명의 여인들이 질러대는 비명에 대청 지붕이 들썩거릴 정도였다.
[이기어근! 만천화근! 변태환근! 백보신근!]
최절정의 근공이 화려하게 펼쳐지자 여인들은 자지러지는 비명을 자기 한 몸 지키기에도 바빴다.
순식간에 다섯 명의 여인들이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나머지 여인들도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한 여인이 뾰족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얘들아 힘내자. 오늘도 이렇게 힘없이 당할 순 없어!]
그녀의 말에 정신이 번득 든 여인들이 단순한 수비에서 벗어나 대담한 공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아흑... 주인님... 이렇게 보지로 꼭 조여 드릴까요? 어떠세요?]
그녀들은 평소 단련한 심법을 운용하여 하복부의 기운을 모두 모아 부동이의 자지를 조이기 시작했다.
[허걱...]
갑작스런 강공에 부동이의 호흡이 흐트러졌다.
이십여 개의 보지가 한꺼번에 조이자 그의 금강불근 자지도 흐물흐물 거리며 목놓아 울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부동이는 이를 악물고 막강한 내공을 운용해 하체로 내려 보냈다.
[금강진동근!]
그의 필살기가 여인들의 보지에서 펼쳐졌다.
여인들은 보짓살을 바르르 떨리게 만들며 파고드는 그의 자지에 대항해 죽을힘을 다해 버텼다.
그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여인들의 몸에도 흥건한 땀이 고여 흘러 내렸다,
대청 안에는 몸싸움이라도 하는 듯 살과 살이 부딪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비명마저도 참고 이를 악물고 버티는 여인들...
부동이의 얼굴에 굳은 각오가 떠올랐다.
(역시... 인해전술이 무섭군....)
그는 새삼 단결된 여인들의 합공에 감탄하며 금강진동근을 십성으로 끌어 올렸다.
그의 자지가 그의 자지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며 여인들의 보지에 배나 빠른 속도로 쑤셔 박혔다.
여인들은 침대 모서리나 바닥을 움켜쥐고 버티었다.
그의 자지에 박히는 충격에 몸이 날아 갈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철썩철썩... 퍽퍽..]
하체끼리 부딪는 음란한 소리가 장대비 소리처럼 쉴 사이 없이 들려왔다.
여인들이 하나씩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아무리 버티려 애를 썼지만 보지 깊은 곳에서부터 퍼져 올라오는 희열에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용천풍근!]
아... 부동이는 새로 개발한 수법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진동근의 공세에 연약해질 데로 연약해진 보지를 휘 뒤집으며 파고드는 돌풍...
여인들은 마침내 무너지기 시작했다.
끈질기게 버티던 여 전사들이 한 명의 사내에게 처참하게 유린 되는 순간이었다.
[꺄아아악.... 나 죽어...]
[아아아악.... 어떡해... 나 몰라...]
[하아악... 사람도 아냐... 미쳤어...]
찢어지는 비명소리에 대청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의 자지에 박히며 침상에 옥수를 흥건하게 쏟아낸 여인들이 하나씩 기절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십 여명이 쓰러지자 남아 있던 여인들은 남의 몫까지 대신 박히느라 죽을힘을 다해 엉덩이를 흔들고 가랑이를 벌려 주어야했다.
그녀들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이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마지막 남은 세 명의 여인은 평생 기억할만한 박음질에 시달려야 했다.
너무나 오래 박혀서 보지는 고통을 호소했고 지나친 희열이 계속되어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그녀들은 마침내 울며 불며 그의 용서를 애걸했다.
부동이는 마음이 약해져서 그만 자지를 빼고 말았다.
여인들은 부동이의 거대한 자지를 입으로 쪽쪽 빨아 그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아쉽지만 참으로 기특한 여인들의 봉사에 흐뭇해진 부동이는 아낌없이 여인들의 입안에 정액을 쌌다.
[꿀꺽꿀꺽]
여인들은 귀한 영약을 한 방울이라도 흘릴세라 서로 다투며 그의 자지를 뺏어 물고 들여 마셨다.
먹이를 받아먹는 새끼 새들처럼 달려드는 여인들의 입안에 그는 정낭 가득히 고인 좃물을 다 쏟아 내어 주었다.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기절한 여인들에게는 참으로 통탄할 일이었다.
세 여인들은 잠시 후 운기조식에 들어갔고 환골탈퇴는 못했지만 일류고수가 부럽지 않은 내공증진을 이룰 수 있었다.
내공이 증진되자 더욱 예뻐진 세 여인들은 눈을 뜨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도망을 쳐야했다.
누워있던 부동이의 눈빛이 심상치 않게 변하더니 또 달려들었기 때문이었다.
기절을 하고 있다가 겨우 정신이 든 여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대청 안은 갑자기 또 한번의 아수라장으로 변하였다.
싫다고 도망치는 수 십 명의 벌거벗은 여인들...
징그러운 미소를 얼굴 가득 지으며 금나수로 여인들을 한 명씩 잡아서 엉덩이를 벌리고 느긋하게 자지를 밀어 넣는 부동이...
연이어 울려 퍼지는 비명소리...
저녁상을 차려 들어온 여인들은 그 아수라장을 보고는 기가 막힐 수밖에 없었다.
(세상에... 지치지도 않나 봐. 색마... 지금 그냥 도망칠까?)
여인들의 머릿속에 하나같이 떠오르는 생각이었다.
한편 행방불명된 부동이를 부지런히 찾던 모용혜와 이설란은 개방에서 얻은 정보를 근거로 여인문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제목: 절륜음행
♣ 제10장 여인문에서의 위기와 기연.
[끼아악!]
[어마나!!!!]
부동이가 여인문에 도착하자 천여 명에 달하는 여인들이 모두 나와 그의 건장한 나신을 확인하고 비명을 지르며 난리가 났다.
일부 성급한 여인들은 커다란 젖가슴을 덜렁이며 쏜살같이 뛰어와 부동이의 거대한 자지에 손을 내미는 짓을 서슴지 않았다.
물론 곡소영이 그런 여인들의 행태를 용서치 않았다.
[이것들이 미쳤나?]
[펑!]
강력한 일장을 얻어맞은 여인들 한 무더기가 수장을 날아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죽고 싶으면 어디한번 더 해봐라!]
[...]
두려움에 젖은 여인들이 마침내 조용해졌다.
그러나 그녀들의 눈빛은 불만에 가득 차 보였다.
여태껏 남자가 납치되어오면 누구나 만져보고 마음껏 희롱하는 것이 용납되었었는데 소문주 곡소영이 갑자기 뭘 잘 못 먹었는지 지랄을 떨기 때문이었다.
[이 분은 네 년들이 넘볼 분이 아니다.]
(얼씨구...)
여인들의 눈에 의아함을 떠나 독기가 어리자 머쓱해진 곡소영이 변명을 했다.
[일단 문주님께 보이고 공평히 처리 할 테니 그리 알아라.]
[...]
불만이 가득한 문도들을 뒤로한 체 그녀는 부동이를 안고 문주의 처소로 향했다.
막상 문주를 배알하자 벌써 소문이 났는지 문주는 물론 장로들과 대부분의 당주들, 고위급 간부는 모조리 모여 곡소영 아니, 부동이를 맞이했다.
나이의 고하를 무시하고 모조리 탐욕에 벌개진 눈빛으로 부동이의 나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예상은 했지만 막상 당하니 황당해진 곡소영은 후회가 되었다.
(그냥 데리고 먼 곳으로 튈 걸..)
그와의 짜릿한 정사를 되새기자 몸이 떨리는 곡소영이었다.
[문주님. 다녀왔습니다.]
[수... 수고했다. 정말 큰상을 내려야겠구나.]
붉은 입술에 침을 바르며 문주 사도혜가 말했다.
나이가 사십을 넘어 오십 줄에 달하면서도 이십을 갓 넘은 앳된 소녀의 미모를 간직한 여인이었다.
타고난 색기가 온 몸에 줄줄 흐르는 것이 무척이나 밝히게 보였다.
주변에 있는 장로 및 당주들도 모두 하나같이 미인뿐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천혜의 비지에서 무공을 닦고 주변에 흔한 주안과를 장복한 데다가 틈틈이 남자들을 납치해 정혈을 빨아먹어 왔었기 때문이었다.
[그래. 소영아. 맛은 보았느냐?]
[네? 무슨 그런 말씀을 전혀 아니옵니다.]
[그으래... 어쩐지 네 얼굴이 뽀얗고 화사한 것이 이뻐진 것 같구나.]
[아니옵니다. 전 그저 임무를 완수하여 기쁜 마음에...]
[호호호호... 어쨌든 수고했다. 내 조카답구나.]
(휴... 눈치 하나는...)
그녀는 문주가 그냥 넘어가자 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안심했다.
얼굴은 선녀 같아도 마음은 사갈이라 잘 못 걸리면 뼈도 못 추리는 것을 잘 아는 곡소영이었다.
[어서 잘 씻기고 내 방으로 모셔라. 내가 잘 살펴보고 차후 너희들에게도 기회를 주마.]
[네. 알겠습니다.]
[호호호. 걱정 마라. 네 공적을 봐서 너부터 기회를 줄 터이니...]
[광영이옵니다. 문주님.]
[그래 그럼 서둘거라.]
곡소영은 쓴 입맛을 속으로 다시며 부동이를 욕실로 데리고 가도록 주위의 호법들에게 지시했다.
남자처럼 우락부락한 여인들이 부동이를 번쩍 들더니 신법을 펼쳐 날아갔다.
문주의 호법들은 여자의 몸이지만 남자에 가까운 여인들이었다.
그녀들은 부동이의 멋진 몸매에 아무 흥미가 없었다.
오히려 같은 남자들이 연적에게 보내는 적의의 눈빛만이 있었다.
그녀들은 부동이를 물 속에 넣더니 식기를 닦듯 수세미로 벅벅 씻겼다.
부동이 몸이 단단하기에 피가 나는 불상사는 없었다.
그런 무지막지한 그녀들도 그의 자지를 닦을 때는 감탄을 하고 말았다.
힘없이 축 늘어져 있건만 일반 사내들의 발기한 자지보다도 더 큰 것이 아닌가?
문주가 홀딱 빠질 것을 생각하니 은근히 문주를 사모하는 그들로서는 질투가 날 만했다.
한 여인이 성질을 부리며 수세미로 그의 자지를 벅벅 문질렀다.
[그놈 더럽게 크네.]
영문도 모르고 부동이의 자지는 반응하여 쑥쑥 커지는 것이 아닌가?
[어쭈? 이 놈 보게. 어디서 커지고 지랄이야.]
그녀는 그의 자지를 호되게 후려쳤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의 손이 오히려 아파 오자 새삼 놀라고 말았다.
[금강불근?]
[휴... 복도 많은 놈.]
그녀들은 부동이가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강적임을 인정해야했다.
부동이를 깨끗이 씻겨 옷을 입히고 문주에 방에 옮기자 문주는 체통도 없이 대낮부터 침대 위에 침의를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호호호... 수고들 했다.]
(으이구... 진짜 밝혀.)
그녀들은 속으로 흉을 보며 밖으로 나왔다.
가끔 문주의 잠자리 시중도 드는 그들로서는 질투가 나는 일이었다.
하지만 남자들은 결국 정혈이 빨려 죽을 것을 익히 알기에 조금 불쌍한 마음으로 용서가 되는 것이었다.
여인들이 물러가자 그녀는 행복해 죽겠다는 미소를 지으며 부동이를 내려보았다.
(호호... 어디서 이런 복덩이가 왔을까?)
그녀는 부동이의 탄탄한 육체를 쓰다듬으며 만족해했다.
사도혜는 준비해둔 망혼단을 꺼내어 부동이의 입안에 밀어 넣었다.
여인문의 비전 처방으로 제조된 망혼단은 사내들의 기억을 지우고 음란한 욕망을 자극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었다.
고수 급의 사내들로부터 정혈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과정이었다.
무공을 패하는 것보다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집어넣음으로서 마음대로 남자를 조정하고 이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었기 때문이었다.
망혼단을 먹이고는 그녀는 부동이의 혈도를 풀어 주었다.
[으으음...]
부동이가 천천히 깨어났다.
그의 눈이 떠지자 사도혜가 애간장이 녹는 부드럽고 교태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깨어나셨군요.]
꿀을 바른 듯 끈끈한 교성에 부동이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깨어나자마자 치밀어 오르는 음욕에 그는 당황하며 생전 처음 보는 그렇지만 눈이 튀어나오도록 예쁜 여인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어머나. 서방님 절 정말 몰라보시겠어요? 큰 병을 않으시더니 그만 기억이 흐려지셨군요.]
[서방님?]
[그래요. 당신의 사랑스런 부인 사도혜랍니다.]
[난... 아무런 기억도...]
[걱정 마세요. 차차 기억이 돌아오실 거예요. 저는 서방님이 쾌차하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내 이름은?]
[표리부동. 기억나세요?]
[많이 들어본 이름이요. 하지만 당신 이름은 생소하구려.]
[조금 섭섭하네요 서방님. 하지만 이렇게 해드리면 제 이름이 생생하게 기억날 거예요. 서방님이 늘 좋아하시던...]
[쭙쭙쭙....]
그녀는 부동이의 비단 바지를 끌어내리더니 붉고 윤이 자르르 흐르는 보드라운 입술을 벌려 부동이의 불끈 솟아오른 자지 끝을 빨기 시작했다.
검붉은 거대한 귀두에 그녀의 붉은 입술이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빨아대는 모습은 너무도 색정적이었다.
희디흰 섬섬옥수로 자지를 움켜쥐고 위 아래로 천천히 훑으며 빠는 것이 보통 솜씨가 아니었다.
간간이 미소 띤 눈길로 부동이를 흘겨보는데 커다란 눈동자에 담긴 유혹에 부동이는 그만 좃물을 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허억...]
부동이는 가뜩이나 원인 모르게 치솟아 오르는 음욕에 당황하던 차에 선녀처럼 고운 여인에게 시원하게 자지를 빨리게 되자 저절로 신음이 튀어나왔다.
[기억 나세요? 매일 이렇게 빨아 드렸는데?]
끄떡끄떡...
부동이는 말도 못하고 고개를 열심히 끄떡였다.
그녀의 얼굴과 음성은 생소하지만 자지가 빨아 주는 느낌은 너무나 익숙했다.
부동이는 사도혜의 드러난 희디흰 목덜미를 쓰다듬으며 좃 끝에 전해지는 느낌을 만끽하고 있었다.
[아흑...]
부동이가 어디를 만졌는지 사도혜가 신음을 내었다.
부동이는 귀신같은 솜씨로 그녀의 옷고름을 끄르고 어느새 풍만한 젖무덤 사이로 손을 밀어 넣는 중이었다.
큼직한 손으로 그녀의 보드라운 젖가슴을 진흙을 반죽하듯 주물럭거렸다.
뼈 없는 연체동물처럼 부드러운 몸이였다.
부동이의 머리는 기억을 잃었지만 그의 몸은 여전히 여인을 다루는 법을 기억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전보다 더욱 숙련되어 보였다.
무공에서도 초식을 잊고 흐름에 따르는 것이 더욱 높은 경지인 것과 마찬가지였다.
부동이는 본능적으로 월하춘풍 심법을 운행하며 순수한 음심을 가진 체 여인을 상대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모든 잡념에서 인위적으로 해방된 부동이는 자신도 모르게 한 단계 발전한 색공을 펼치기 시작했다.
무념일색...
실로 불가능한 불가의 경지 무념무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모든 것을 잊고 오직 한가지 색에 전념하는 높은 경지에 진입한 부동이었다.
부동이의 투박한 손이 살을 스칠 때마다 사도혜는 사시나무처럼 떨며 신음을 내었다.
부동이의 손길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전율적인 쾌감을 그녀에게 안겨 주었다.
무공의 고수는 기의 흐름을 조정하여 상대의 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것이 살기이면 상대에게 해를 주고 그것이 생기이면 부상한 이를 고치게 되는 것이다.
지금 부동이는 자신의 색기를 마음대로 조정하는 신경지에 다다른 것이었다.
사도혜는 믿을 수가 없었다.
(아아... 어떻게 이렇게 만져지기만 해도 좋을 수가...)
그녀는 그의 손길아래서 허물어지고 있었다.
속이 훤히 비치던 침의는 어느새 돌돌 말려 허리띠로 변신되어 있었다.
그녀의 눈부시게 뽀얀 몸이 바닥에 눕혀졌다.
하늘에서 내려온 듯 거대한 기둥이 대지에 박히듯 그녀의 입술을 헤치고 쑤셔 박혔다.
부동이의 혓바닥이 여인의 보지 둔덕을 헤치며 달콤한 동굴 속에 몸을 담갔다.
사도혜는 찢어질 듯 입술을 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너무도 강렬한 자극에 그녀는 나오지 않는 비명을 지르느라 입을 벌려야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그의 자지가 더욱 깊이 그녀의 입안으로 쑤셔 박혔다.
사도혜는 겁이 덜컥 났다.
그녀의 입안에 물려진 것은 사람의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거대한 숫말에게 강제로 당하는 느낌에 그녀는 전율했다.
이러다 죽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천하의 사도혜를 두려움에 떨게 한 부동이의 자지는 당당한 신고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우기 시작했다.
사도혜는 겁에 질려 기절할 지경이었다.
터질 듯이 벌어진 입안에서 끝없이 부풀어오르는 자지...
그녀는 턱이 빠질 듯한 고통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그읍마으읍읍 (그만 빼)]
나오지 않는 비명을 지르며 사도혜는 바동거렸다.
창대에 찔린 사람처럼 고통스럽게 일그러진 그녀의 뽀얀 얼굴은 부동이에게 색다른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
그의 굵은 자지를 둘러싸느라 도톰하고 촉촉했던 붉은 입술은 찢어질 듯 늘어나 핏기가 사라져 있었다.
사정없이 커지는 자지에 놀라 암사슴의 눈처럼 부릅떠진 그녀의 봉목은 두려움이 역력했다.
부동이는 본능적으로 뱃속에서 들끓는 액체를 내보내야 할 순간임을 느꼈다.
[읍읍읍...]
그녀의 입안으로 대량의 좃물이 쏟아져 들어갔다.
일부가 입가를 따라 주르륵 흘러나왔다.
평소라면 채음보양의 대법을 운용하여 남자의 양기를 받아들여야할 중요한 순간이건만 사도혜는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저 평범한 여인처럼 사내의 자지를 물고 허덕이고 있을 뿐이었다.
입안과 목젖을 타고 흘러 들어오는 정액을 마시던 사도혜는 따뜻한 기운이 전신에 퍼져옴을 느꼈다.
여인들에게는 영약 중의 영약이라 할 부동이의 좃물이 효험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찡그러졌던 그녀의 얼굴이 펴졌다.
운기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흡수되는 대량의 양기에 그녀는 놀라고 있었다.
(아... 너무 강해...)
그녀는 절로 고개가 수그러드는 남자를 만났음을 인정해야했다.
그녀는 사내에게 몸을 맡기기로 했다.
그녀는 끔찍하도록 거대한 불기둥을 삼키기로 마음을 굳게 다지고 입을 벌렸다.
오오...
그토록 거대한 기둥이 스르륵 그녀의 입안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미끄러져 들어가고 있었다.
사도혜는 자신이 직접 당하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큰 걸 내가...)
마치 부드러운 해초처럼 늘어난 그녀의 입안으로 그의 자지가 뿌리까지 몸체를 밀어 넣었다.
목젖을 한참 지나 뱃속까지 파고드는 자지의 느낌에 그녀는 전율했다.
부동이는 사도혜의 보지를 혓바닥으로 핥고 있었다.
선 분홍색의 보지는 그의 혓바닥이 핥을 때마다 벌렁거리며 애액을 쏟아 내었다.
감로주보다 달콤한 그녀의 보짓물을 삼키며 그 향기에 취해 가는 부동이었다.
꽃봉오리처럼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음핵을 핥자 사도혜의 몸이 꿈틀거렸다.
그녀는 음핵을 빨리자 미칠 것만 같은 열락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전신에 퍼져 가는 환희는 그녀를 무아지경에 빠트렸다.
[쪽쪽.... 쭙쭙쭙..]
부동이가 음핵을 빠는 소리와 사도혜가 자지를 빠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그녀는 이빨로 부동이의 자지를 사정없이 물었다.
부동이는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에 역시 몸을 떨고 있었다.
사도혜는 부동이의 반응에 기뻐하며 더욱 세게 빨고 물었다.
방안에 온통 질퍽한 물고 빠는 소리가 가득 울려 펴졌다.
부동이의 허리가 세차게 움직였다.
굵직한 절구공이가 떡을 치듯 그녀의 입안에 쑤셔 박혔다.
그녀의 오뚝한 코가 부동이의 사타구니에 눌려 찌그러지고 있었다.
한도 끝도 없이 박아대는 부동이의 공세를 받아들이며 사도혜는 끝없는 환희에 기절할 지경이었다.
한 시진이 넘도록 박아대던 부동이가 마침내 자지를 빼냈다.
목에서 기둥을 뽑아낸 느낌에 사도혜는 잠시 허전함을 느꼈다.
[서방님. 좋으셨어요?]
[그렇소. 당신은?]
[몰라요. 소녀는 죽을 것만 같았어요. 너무 커요.]
그녀는 예쁘게 눈을 흘기며 토라진 듯 몸을 돌렸다.
양손으로 터질 듯이 부풀은 거대한 가슴을 가렸지만 젖꼭지를 겨우 가릴 뿐 아무 소용이 없었다.
옥을 깎아 만든 듯 윤기가 흐르는 뽀얀 나신을 보며 부동이는 치미는 음심에 마음이 급해졌다.
[부인. 더 못 참겠소.]
[어마... 서방님. 어쩌실려고? 아아악...]
부동이가 사도혜의 몸을 번쩍 들어 엎드리게 하고는 육중한 몸을 실었다.
[부인... 다리를 벌려 주시오.]
[아학... 서방님...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헉... 부인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고 싶어 미칠 지경이오.]
[하악... 안돼요. 당신 말자지에 박히면 난 죽어요...]
[내 살살 하리다.]
[정말 살살 해주실 거예요?]
[그럼. 걱정마시오.]
그녀는 진심으로 걱정이 되었다.
도무지 부동이처럼 커다란 자지가 존재함을 상상해 본 적도 없으니 당연했다.
부동이는 급히 그녀의 다리를 여덟 팔자로 벌리고는 자지를 보지에 슬슬 비볐다.
삽입도 하기 전에 사도혜는 환희의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폭발할 것만 같은 극도의 음심에 파묻힌 부동이가 색공의 새로운 경지로 진입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금강진동근!!]
소림의 칠 대 신공중 하나인 금강부동신법에 비유되는 전설의 근법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진동의 원리를 이용한 신법, 너무나 빠르게 움직이는 탓에 마치 정지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신법과 상통하는 근법인 것이었다.
부동이의 자지는 무섭게 빠른 속도로 진동하고 있었기에 마치 움직이지 않는 듯이 보였으나 그의 귀두는 사도혜의 음핵을 사정없이 마찰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도혜는 까무러치기 일보직전이었다.
(세상에 가만히 대기만 한 것 같은 데 어떻게 이리 좋을 수가...)
그녀는 보짓물을 벌컥벌컥 쏟아내며 학질 걸린 사람처럼 덜덜 몸을 떨 수밖에 없었다.
너무도 좋아서 겁이 났다.
그의 자지에 박히는 순간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그녀는 이를 악물고 밀물처럼 밀려오는 환락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했다.
천하의 사도혜가 남자 하나 다루지 못하고 성교 중에 기절을 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흥... 내가 너무 방심했어. 그래 너도 한번 당해봐라.)
그녀는 내공을 있는 데로 끌어 올려 전면전(?)에 대비했다.
몸을 덜덜 떨면서도 간신히 심신을 가다듬은 사도혜는 보드라운 허벅지를 일자로 벌리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냈다.
부동이의 자지가 미끄러운 보지 속으로 깊이 끌어 들여졌다.
[아아... 서방님. 제 몸 깊숙이...]
[헉...]
부동이는 사도혜의 뜨거운 보지에 자지가 쑤셔 박히자 헛바람을 내뱉고 말았다.
펄펄 끓는 온천수에 자지를 담근 것 같았다.
[부... 부인...]
[아학... 서.. 서방님... 소녀의 보지가 찢어질 것만... 아학... 서방님...]
[사도혜... 너무 뜨거운 보지구려... 자지가 녹는 것 같소...]
[아흑... 서방님. 저 죽어요... 더 깊이... 아학...]
그녀는 치밀어 오르는 환희에 저항하며 이를 악물고 그의 자지를 보지로 꼬옥 조였다.
양손으로 빨래 쥐어짜듯 조여대는 보지 속에서 부동이의 자지는 기쁨에 넘쳐 감격하며 몸을 떨었다.
[부르르르...]
사도혜는 꼭 감았던 눈을 번쩍 뜨고 놀란 표정이 되었다.
그의 자지가 사정없이 진동했기 때문이었다.
그 변화를 느꼈을 때는 벌써 그녀의 보지는 무방비 상태가 되고 말았다.
그녀는 작살에 찔린 물고기처럼 저절로 떨려 오는 몸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녀의 자궁은 혼자서 미친 듯이 긴축을 시작했다.
사도혜는 생전 처음 느끼는 진하디 진한 열락에 모든 것을 잊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녀의 비명이 방문을 넘어 여인문 전체에 들리도록 울려 퍼졌다.
깜짝 놀란 호법들이 급히 내공을 펼쳐 문주의 교성이 문도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막았다.
그녀들은 문주의 비명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감히 입실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어마... 어떡해... 들어가 볼까?]
[안돼. 그러다 맞아 죽어. 괜찮을 거야. 좋아서 지르는 비명 같은데 뭘.]
[그래. 좀 기다리자.]
호법들이 모두 문에 귀를 붙이고 엿듣기 시작했다.
끈끈한 교성은 쉴 틈이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대단한 가봐... 그 남자... 휴...]
그녀들은 고개를 흔들며 소곤거렸다.
한편, 사도혜는 좔좔 보짓물을 싸며 넘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허연 흰자위가 드러나도록 눈을 치뜨고 그의 자지에 꽂힌 체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아아아앙... 당신은 괴물이야... 미... 미쳤어... 나 죽어... 자지가 뱃속까지 들어와... 아앙.]
[어헉... 당신 보지는 정말 최고야. 이렇게 조이다니...]
[아항... 그렇게 큰 걸 다 박아대면 어떡해... 안돼. 아아아아아아...]
그녀의 보지는 한껏 벌어져 한치의 틈도 없이 그의 굵은 자지를 쌈 싸고 세차게 수축 확대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쪽쪽 빨아대는 보지에 자지를 기운차게 내리 박았다가 뽑아내며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환희를 즐기고 있었다.
[철퍽철퍽... 퍽퍽... 찔꺽찍꺽...]
보짓물에 젖은 그의 하체와 사도혜의 엉덩이가 부딪을 때마다 들리는 음탕한 소음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
남자에 별 관심이 없는 호법들마저 방안에서 들려오는 음탕한 소리에 마음이 동할 정도였다.
사도혜는 그의 자지에 꽂힌 체 애걸복걸하기 시작했다.
박히는 것도 정도가 있지 너무도 오래 쉴 틈 없이 박혀 기절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아학... 서방님... 제발... 살려줘요... 소녀 죽사옵니다... 제발...]
약 기운 때문에 평소보다 과격해진 부동이에게 그녀의 애원은 통하지 않았다.
[퍽퍽퍽...]
오히려 더 세게 박아대는 부동이...
마침내 사도혜는 기절을 하고 말았다.
부동이는 축 늘어진 그녀를 한참 박더니 자지를 뽑아서 그녀의 입에 물렸다.
비몽사몽간에도 그녀는 부동이의 자지를 쪽쪽 빨았다.
부동이는 양기가 듬뿍 담긴 좆물을 마음껏 쌌다.
사도혜는 영약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조리 착하게 빨아 마셨다.
이지가 흐려진 부동이는 너무도 많은 양기를 한꺼번에 쏟아내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다.
덕분에 사도혜는 보기 드문 기연을 만나게 되었다.
부동이의 정액을 물 마시듯 받아먹은 그녀의 몸에 서광이 서리더니 탈태환골을 하기 시작했다.
인세에 드문 미인이었던 사도혜는 탈태환골을 하면서 천상의 선녀가 되어가고 있었다.
부동이는 그녀의 변신을 참을성 있게 바라보며 기다리는 중이었다.
기억은 잃었지만 그녀가 매우 긴요한 순간에 처했음을 본능적으로 알았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그녀가 정신이 들어와서 눈을 떴다.
자신의 변화에 놀라 기뻐하며 눈을 뜬 사도혜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부동이가 얼른 날 듯이 달려와 정신이 겨우 든 사도혜의 입에 굵은 자지를 다시 물렸기 때문이었다.
[또요? 서방님?]
[응...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어.]
[???]
사도혜는 자신이 보물을 얻었는지 괴물을 얻었는지 매우 헷갈리기 시작했다.
다행이라면 탈태환골 덕에 부동이에게 사정없이 박히는 것이 처음처럼 고통스럽지 않고 견딜 만 해졌다는 것이었다.
[아아아아... 해도 너무해... 제발 고만... 보지가 찢어 질것만 같아요...]
[헉헉... 부인... 조금만 더... 조금만...]
[벌써 네 시진이 넘게 박으셨으면서... 아학... 나 죽어요...]
하루종일 시달리던 사도혜는 마침내 백기를 들고 말았다.
그녀는 밖에서 발을 구르고 있는 호법들에게 전음을 보냈다.
(호법들은 어서 소문주를 들라 이르시오. 아니, 장로들도 모두 한꺼번에...)
(네?)
(몸을 정결히 하고 오라 하시오. 나 혼자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사내라고 하고...)
(네. 알겠습니다.)
호법은 급히 연락을 취했고 소문주 곡소영과 세 명의 장로가 급히 달려왔다.
모도 속이 훤히 비치는 침의를 입고 좋은 향내가 풍기는 것이 빨리도 준비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녀들은 문주의 방에 들어서자 입이 쩍 벌어지고 말았다.
문주는 기둥을 붙잡고 개처럼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고, 부동이는 그 거대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 속에 사정없이 밀어 넣고 있었다.
문주는 힘에 부쳐 간신히 부동이의 자지를 받아들이다가 여인들을 보고 반색을 하였다.
[어마... 서방님의 다른 처첩들이 모두 왔네요. 어서 저 애들도...]
(으잉?)
사도혜의 보지에 박아 넣은 자지를 빼지도 않고 돌아보는 부동이의 눈이 부릅떠졌다.
앙증맞고 귀여운 곡소영과 잘 익어 맛있어 보이는 성숙한 네 여인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침의를 입고 다소곳이 서 있는 것이 아닌가?
(내 첩들이라고? 어째 다 처음 보는 얼굴들 같다. 에구 다들 이뻐구나.)
그렇다. 그녀들은 모두 천하 절색이 부럽지 않은 용모와 몸매의 소유자들이었다.
수많은 남자들의 정혈을 갈취하여 젊음과 미모를 지켜온 무서운 여인들이기도 하였다.
그런 속내를 모르는 부동이는 그저 기쁠 뿐이었다.
[이리들 오시오.]
그녀들은 부끄러운지 쭈삣쭈삣 거리며 걸어왔다.
사쁜사쁜 걸어오는 여인들을 미끈한 몸매를 감상하며 부동이는 새삼 음심이 무럭무럭 자라남을 느꼈다.
그의 자지는 한 단계 위로 몸집을 끌어올리며 사도혜의 보지를 휘집고 빠져나왔다.
사도혜는 기둥을 잡고 주저앉은 체 가쁜 숨을 가다듬었다.
(휴... 살았다. 니 들도 한번 죽어봐라...)
그녀는 곡소영과 네 장로들이 겪을 고생을 상상하며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곡소영은 남몰래 겪어 본 적이 있는 지라 겁이 나서 질려 있었다.
하지만 다른 네 여인들은 그저 그의 우람한 자지를 보느라 정신이 팔려있었다.
[어머. 서방님. 더욱 늠름해지셨군요.]
장로 중 가장 밝히는 여인 춘홍이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부동이의 자지를 쓰다듬었다.
지지 않으려는 듯 화선, 옥루, 비연 세 여인들도 얼른 다가와 그의 자지를 쓰다듬으며 감상했다.
듣도 보지도 못했던 무지막지한 물건에 감탄하며 여인들은 침을 삼키고 있었다.
섬섬옥수들이 이리저리 그의 좃을 주무르자 그것은 용트림을 하며 하늘 높이 머리를 치어 들었다.
[세... 세상에... 못 믿겠어...]
[어머나... 어떻게...]
[하악... 난 몰라...]
[어떡해 더 커졌어...]
곡소영은 겁도 없이 부동이의 자지를 키워대는 네 여인들이 한심했지만 자신도 자꾸만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죽을 것만 같았던 환희의 순간이 떠올라 몸이 떨렸다.
(그래... 오늘은 다른 언니들도 있으니까 견디기 쉽겠지... 호호호...)
그녀도 여인들과 뒤섞여 그의 자지를 희롱했다.
기둥을 만지는 것처럼 우람한 그의 자지에 다섯 여인 모두 할 말을 잃었다.
춘홍은 부동이가 머리를 끌어 하체로 당기자 알았다는 듯 살포시 입을 열어 그의 귀두를 덮었다.
화선과 옥루는 혓바닥으로 그의 왼쪽에서, 소영과 비연은 그의 오른 쪽에서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귀두를 빨리 우면서 네 개의 혓바닥이 자지를 오르내리며 핥아 데는 느낌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는 극치의 즐거움이었다.
[어흐응...]
부동이는 짐승의 비명을 내지르며 여인들의 머리통을 움켜쥐고 흔들어 댔다.
여인들은 부동이의 반응을 반기며 더욱 강하게 그의 자지를 빨고 핥고 심지어 하얀 이빨로 물어 뜯어댔다.
춘홍은 무지막지한 부동이의 자지를 삼키고 죽을 맛이었다.
무공의 고수인지라 숨이 막혀도 버틸 수는 있었지만 턱이 찢어져 나갈 것만 같은 고통은 결코 배겨내기 힘들었다.
그녀는 입이 자신보다 훨씬 큰 편인 곡소영을 끌어 당겼다.
그녀는 질겁했지만 눈을 부라리는 춘홍의 협박에 못 이겨 춘홍과 자리를 바꾸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곡소영이 입을 벌리자 부동이는 기억이 차츰 돌아오나 하면서 기쁘게 그녀의 입안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읍읍읍...]
또 악몽이 시작되었다.
곡소영은 턱이 빠지는 고통을 당하며 눈물이 찔끔 나왔다.
그래도 한번 당해 본지라 생각보다는 견딜 만 했다.
그의 좃물을 마시면 고통이 사라지는 것을 잘 아는 곡소영은 아픔을 참고 쪽쪽 소리를 내며 기운차게 그의 자지를 빨았다.
눈을 예쁘게 치켜 뜨고 부동이를 바라보면서...
그 눈은 부동이에게 말하고 있었다. 어서 마음껏 싸라고...
여인들은 곡소영의 기술에 놀라고 말았다.
(어떻게 저런 괴물 자지를 삼키고 빨아댈 수 있지?)
춘홍은 지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녀는 부동이의 굵직한 고환을 양손으로 움켜쥐고는 하나씩 쪽쪽 빨았다.
자지와 고환을 한꺼번에 빨리자 부동이의 몸이 바르르 떨었다.
잘 익은 수박처럼 거대한 가슴을 가진 화선은 젖가슴을 모아 그의 기둥을 감쌌다.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어 비비니 곡소영의 침으로 범벅된 자지가 그녀의 젖가슴을 가로지르며 조여지고 있었다.
비연은 드러나 그의 자지 상단을 혀로 핥고 이빨로 긁었다.
옥루는 혀로 그의 엉덩이를 핥고 사타구니 밑을 따라 핥기 시작했다.
부동이는 다섯 여인의 협공에 잠시 정신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 그의 경지는 여인들의 현란한 공격을 견디어 나가고 있었다.
다섯 여인의 끈끈한 애무를 즐기던 부동이는 좀더 강렬한 것이 필요했다.
그는 일단 여인들에게 늘 하던 신고식을 시작했다.
[꿀꺽꿀꺽]
곡소영은 바라던 정액을 맛있게 받아 마셨다.
춘홍, 화선, 옥루, 비연도 차례로 그의 좃을 물고 양껏 영약을 마셨다.
힘이 솟아 오른 여인들은 번갈아 그의 자지를 뿌리까지 입안에 집어넣는 엽기적인 일을 서슴지 않았다.
사도혜는 그녀들의 모습을 기가 차서 바라보았다.
(세상에... 나도 저렇게 했단 말인가...)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바라보며 사도혜는 다시금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음심에 놀라고 있었다.
(나 미쳤나 봐. 그렇게 당하고도 또... 좋긴 정말 좋았어... 너무 좋아서 탈이지...)
그녀는 어느새 뒤엉킨 남녀들 곁에 다가가 있었다.
부동이는 돌아온 사도혜에게 자지를 물려주었다.
아낌없이 영약을 부어 주는 부동이...
사도혜는 부동이의 정액을 마시고 원기가 샘솟음을 느꼈다.
여인들의 눈동자가 빛나며 생기가 가득 하자 부동이는 그녀들을 모두 일으켜 세웠다.
그는 여인들의 몸을 자상하게 쓰다듬으며 벽을 양손으로 집고 엉덩이를 쑤욱 내민 부끄러운 자세를 취하도록 했다.
한번도 그런 자세를 취해본 적이 없는 지 여인들의 얼굴에 홍조가 띠어졌다.
늘 능동적으로 남자의 정혈을 취해 온 그녀들로서는 오히려 자신들을 이끄는 남자가 생소한 것이었다.
쭉 내밀어진 여섯 개의 엉덩이는 모두 생김새도 크기도 살결도 달랐지만 하나같이 예쁘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벌어진 엉덩이 사이로 부끄럽게 내민 보지들이 흥건하게 젖어 있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그는 자지를 천천히 주무르며 여인들의 엉덩이에 느긋이 접근 시켰다.
[변태환근! 이기어근! 만천화근! 금강진동근!]
기억을 잃었어도 색공은 잘도 기억나는 부동이였다.
그의 자지는 검붉은 흉측한 도깨비 방망이가 되어 사방으로 잔상을 남기며 퍼져 나가 여인들의 보지에 차례로 주먹만한 귀두를 살포시 가볍게 박았다.
궁금증을 못 이겨 뒤를 돌아본 여인들의 옥안이 하얗게 질림은 예상한 바였다.
[꺄악...]
[이게 뭐야!]
[어머나... 학...]
[에구머니나...]
각양각색의 비명이 동시에 울려 퍼졌다.
문어발처럼 줄줄이 갈라지며 한번에 여섯 여인의 보지를 동시에 박아대다니...
더구나 매끈하고 뽀얗던 자지가 흉측하도록 마구 돌기가 튀어나온 것으로 변신했으니 비명을 아니 지를 수가 없었다.
자지와 접촉하는 순간 보지를 타고 전해져 오는 느낌은 생전 처음 당하는 충격이었다.
몸이 바르르 떨리는 강렬한 진동과 함께 머리카락이 곤두서도록 자극적인 열락...
그녀들은 체면 불구하고 모조리 달뜬 신음을 내지르고 말았다.
밖에서 망을 보던 호법들은 전신 내공을 모조리 끌어 올려 강기막을 펼쳐야 했다.
여섯 여인의 찢어지는 비명에 지붕이 들썩들썩할 지경이었기 때문이었다.
잔뜩 젖어 있던 보지들은 한술 더 떠 강물처럼 옥수를 뿜어내고 말았다.
여섯 여인들이 한꺼번에 흘리는 애액에 바닥이 흥건해지고 있었다.
겨우 입구에서 탐색전만을 하는 자지에도 그녀들은 꼴딱꼴딱 숨이 넘어가고 있었다.
도저히 발광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지독한 환락이었기 때문이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여인들은 벽에 찰떡처럼 달라붙더니 최대한 엉덩이를 내밀기 시작했다.
깊이 아주 깊이 박아달라는 여인들의 몸이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동이는 서두르지 않았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파고드는 부동이의 자지를 느끼며 여인들은 몸부림을 쳤다.
문주도, 소문주도, 장로도 모든 잡념을 잊은 지 오래였다.
그저 그의 자지가 주는 열락에 몸 안의 모든 신경이 몰두하고 있었다.
자꾸만 벌어지는 엉덩이, 그 뻐근한 느낌, 보지 속을 휘 뒤집어 놓는 괴물 같은 자지...
여인들은 울부짖었다.
찢어 질 것만 같이 벌어지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통증, 하지만 눈이 뒤집어 지도록 화끈하게 전해져 오는 열락...
극락과 지옥을 동시에 번갈아 오가는 듯한 혼란함...
미친 여자들처럼 소리를 지르며 발광하는 여인들을 흐뭇하게 감상하며 부동이의 자지는 자꾸만 커지고 자꾸만 깊이 깊이 아리따운 보지들 속으로 박혀들고 있었다.
[퍼억... 퍽퍽퍽퍽퍽퍽...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살과 살이 부딪는 소리가 음악처럼 부동이의 귀를 간질였다.
여인들은 사방으로 몸을 비틀고 엉덩이를 돌리며 광란의 몸부림을 쳤지만 부동이의 자지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정확하게 박고 또 박아댔다.
먹이를 향해 몸을 날리는 거대한 구렁이처럼 빠른 속도로 뛰쳐나가 질퍽한 보지를 세차게 가를 때마다 사방으로 보짓물이 튀었다.
순식간에 여인들은 수 백 번의 박음질을 당하고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을 지경이 되고 말았다.
속절없이 허물어지기 일보직전에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도혜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는 나머지 여인들에게 전음을 보냈다.
(이 것들아 정신차려. 이게 무슨 망신이니... 어서 운기를 해!)
[얘들아 어서 서방님을 즐겁게 해드리자.]
간단히 말해서 정혈을 빨아들이란 소리였다.
정신이 번쩍 듯 여인들이 전신 내공을 일으켜 그의 자지를 몸 깊숙이 빨아들이고 사정없이 조이며 그의 양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그는 갑작스런 변화에 어리둥절했지만 씩 웃고 더욱 열심히 박았다.
여섯 개의 보지가 번갈아 빨래 짜듯 조이는 느낌은 마다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여인들은 필사적으로 부동이의 자지에서 양기를 빨아들이는데 전념했다.
부동이의 자지가 둔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양기 때문에 생긴 자연스런 변화였다.
그러자 부동이의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그의 몸에서 뜨거운 열기가 피어올랐다.
여인들은 전보다 더욱 많은 양의 양기가 물밀 듯 밀려들자 반색을 하며 더욱 그의 자지를 조이는 보지에 힘을 주었다.
무지막지한 양기가 그녀들의 단전에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마침내 부동이를 굴복시켰다며 서로 눈짓을 하며 미소를 지었다.
순간,
그의 자지가 쑤욱 몸집을 키우더니 여인들의 자궁벽을 치받으며 사정없이 깊이 박히는 것이 아닌가?
이미 끝까지 박혔다고 방심했던 여인들은 갑작스런 부동이의 깊은 박음질에 혼백이 나가고 말았다.
[아아아악...]
날카로운 여섯 줄기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음양교환공!
준 만큼 받는 색공의 진수... 여인들은 보지에서 빨려나가는 음기에 질겁하고 말았다.
(세... 세상에...)
기를 빨아먹기만 했던 여인들로서는 처음 당하는 흡기였다.
여인들의 옥안이 하얗게 질려 버렸다.
이런 속도로 음기를 빨리면 순식간에 목내이가 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아이고... 서방니이이이임. 소녀들 죽사옵니다.]
겁이 덜컥 난 문주 사도혜가 부동이에게 애걸을 했다.
[서방님 너무 해용...]
곡소영과 다른 여인들도 간담이 서늘해져서 아양을 떨어댔다.
[허허... 걱정 마시오. 설마하니 내가 당신들을 해하겠소?]
부동이는 낭랑하게 웃으며 이기어근의 수법으로 여인들의 보지를 금광에서 금 캐듯 깊이 깊이 파헤쳤다.
빠져나간 음기가 돌아오고 흡수했던 양기가 빠져나갔다.
음양교환공의 효능 덕에 배로 늘어난 기운이 그녀들의 단전을 가득 채웠다.
내공이 가장 부족했던 곡소영이 어부지리로 가장 많은 양을 돌려 받았다.
부동이는 워낙 충만했던 내공인지라 더 이상은 돌아오는 양기가 단전에 축적되지 못했다.
넘치는 양기가 폭주하는 바람에 부동이는 뜻하지 않게 더욱 발기해 버리고 말았다.
여인들은 본신 내공이 돌아옴을 기뻐할 틈이 없었다.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엉덩이를 반으로 쪼개는 듯한 통증이 그녀들을 기암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아아아아앙... 서방님... 미쳤어... 천첩 죽사옵니다...]
[아학... 짐승... 이건 말자지야... 너무 흉악해... 살려줘요...]
[아아악... 얘들아 서방님 좀 말려 줘. 보지가 찢어 질 것 같아...]
[몰라... 어떡해... 나도 그래... 아하악...]
[아항... 우린 이러다 죽을 거야... 자지에 꽂혀서...]
실로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여인들은 벽에 깊은 손톱 자국을 남기며 바동거렸다.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사정없이 엉덩이를 흔들었건만 부동이의 자지는 눈 달린 뱀처럼 기가 막히게 정확히 동굴 깊이 박히는 것이었다.
여인들은 눈물을 흘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해야 했다.
밖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엿듣던 호법들은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참패... 대 참패였다.
여인문의 전부라 할 만한 초 고수(?)들을 모두 동원하고서도 이렇게 맥없이 당하다니...
눈물로 애원하는 여인들을 부동이는 하나씩 죽이기(?) 시작했다.
먼저 사도혜가 그의 집중적인 박음질을 당한 뒤 자궁 가득 그의 씨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마음껏 싸시라고 애원해서 정액을 받아 마시고서야 겨우 그의 마수에서 벗어나 기절할 수 있었다.
춘홍, 화선, 옥루, 비선도 차례로 떡방아를 찢는 듯한 광폭한 박음질을 당한 뒤에 열번도 넘게 임신할 양의 정액을 자궁 가득 채우고는 입에도 싸 달라고 애원하여 그의 좃을 물고 빨아 달래 주고는 간신히 바닥에 쓰러져 잠들 수 있었다.
이미 탈태환골의 은총을 입은 바 있는 곡소영만이 끝까지 그의 공세를 받아들이며 견디고 있었다.
내공보다는 아직 어린 여인인지라 원기가 충만하여 가능한 것이었다.
[아흐으으윽...]
그런 그녀도 끝내는 항복하고 말았다.
도무지 쉴 틈을 주지 않고 박아대는 부동이에게 두 손 두발 다 들고 말았다.
얼마나 많은 정액을 쌌는지 보지에서는 허연 애액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었고 들이마신 정액의 양도 엄청나서 배가 불러 더 이상 마실 수가 없었다.
죽을힘을 다 해 버티던 곡소영도 보지부터 입까지 단숨에 뚫리는 것 같은 강렬한 박음질을 끝으로 기절하고 말았다.
축 늘어진 여인들을 다시 하나씩 박아보던 부동이는 시들해졌는지 여인들을 곱게 눕혀 주고는 일어났다.
[쳇... 아직 멀었구만...]
그는 목이 말라 투덜거리며 밖으로 걸어 나갔다.
밖에서 기다리는 호법들이 화들짝 놀라 호랑이 본 암캐들처럼 사방으로 흩어져 도망쳤다.
혹시라도 부동이가 정욕을 마저 풀려고 달려들지 몰라 도망친 것이었다.
[쯧쯧...]
짐작이 간다는 듯 혀를 찬 부동이가 한 마디했다.
[흥 줘도 안 먹어. 굶는 게 났지. 꼭 사내처럼 생긴 것들이... 웃겼어.]
그날의 사건 후 부동이는 여인문에서 신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문주 및 고위 간부들이 모두 처첩을 자청하게 되었으니 당연했다.
더구나 부동이를 감당 못해 쩔쩔매던 그녀들은 여인문의 모든 여인들을 마음껏 즐기시라고 통 큰 제안까지 내놓았다.
마다할 부동이가 아니었다.
하지만 마음 착한 부동이는 겨우 오십 여명만 뽑고 그만두는 겸허한 자세를 보여 그녀들을 놀라게 했다.
물론 그의 속마음은 달랐다.
(쓸만하게 이쁜 애들이 겨우 오십 여명. 아... 복도 지지리 없지...)
커어억...
훗날 그 소문을 듣게된 강호의 수많은 총각들이 주화입마에 걸려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된다.
망혼단으로 기억을 상실한 부동이는 새로 얻은 오십 여명의 여인들을 시식하며 즐겁게 명랑 성생활을 살아가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갖은 산해진미와 영약으로 차려진 밥상에서 문주와 장로들, 아니 아내들의 시중을 받으며 배가 터지게 먹은 후 후식으로는 역시 여인들을 덮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제발 고만 하라고 애걸복걸 할 때까지 괴롭히면 대충 점심때가 되었다.
아내들은 모두 진이 빠져서 각자 방으로 도망치듯 사라지고 25명의 첩들이 시중을 드는 점심상을 받게된다.
나머지 반은 저녁용으로 남기는 현명한 부동이였다.
여인들은 모두 반라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그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비록 천하 절색들은 아니었지만 제법 미색들이었고, 각자 나름대로 이뿐 구석을 소유한 여인들이었다.
대충 밥을 먹은 부동이는 다시 음심이 솟구침을 느꼈다.
온통 정력제로 가득 채워진 접시들을 게눈 감추듯 먹어 치우니 당연한 반응이었다.
풀어진 부동이의 눈길을 받으면 여인들은 기대와 공포가 동시에 엄습한 이상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엄청나게 거대한 물건에 꼬치처럼 꽂히는 것이 상상되었기 때문이었다.
무지막지한 고통만큼 희열도 컸으니 그녀들의 복잡한 표정도 이해할 만 했다.
그녀들은 서둘러 상을 치우고 대청에 준비된 침상 위에 몸을 뉘었다.
십 여 개의 침상을 이어 붙여서 만든 거대한 침상이었기에 여인들이 다 누워도 자리가 남았다.
앙증맞도록 귀여운 가슴, 통통하고 보기 만하면 박아 넣고 싶도록 탐스런 엉덩이, 비단처럼 보드라운 머릿결, 한 손에 쥐어 질 듯한 세류요, 각각 나름대로 훌륭한 장점을 뽐내며 여인들은 약간 겁에 질린 듯 사슴처럼 큰 눈을 깜빡이며 부동이의 손길을 기다렸다.
부동이는 느긋하게 음식을 먹듯 하나씩 감상하며 만지고 핥고 자지로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박아 넣기도 전에 달뜬 비명을 내지르는 여인...
이름 모를 한 여인이 긴 속눈썹을 바르르 떨며 눈을 감은 채 그의 자지에 쑤셔 박히고 있었다.
하늘 높이 쳐들은 두 다리를 지지대처럼 붙들고 그는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수많은 여인들을 제치고 처음 박히는 영광을 차지한 그녀는 부동이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골반을 벌려 그의 자지가 깊은 곳까지 쉬이 들어오도록 배려했다.
[쑤우우우우욱...]
자지가 쑤셔 박히는 소리가 천둥처럼 그녀의 머리 속에 울려 퍼졌다.
부러워할 것이 틀림없는 다른 여인들을 약을 올리기라도 하려는 듯 그녀는 보란 듯 비명을 내질렀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여인들은 침을 삼키며 동료의 보지에 쑤셔 박히는 부동이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잠시후면 모두 당할 일이니 남의 일처럼 보이지 않았다.
굵은 통나무처럼 무지막지한 자지였기에 여인들은 기가 질렸다.
박히고 있는 여인 못지 않게 보고 있는 여인들도 숨이 가쁜 듯 호흡이 거칠어졌다.
부동이의 자지가 뽀얀 여인의 허벅지를 쩍 벌리고 사정없이 박히자 떡을 치는 듯한 소음이 대청 안을 가득 매웠다.
여인은 벌써 절정을 맞이한 듯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그의 자지에 박힌 체 몸부림을 쳤다.
눈물까지 흘리며 더 깊이 박으라고 애원하던 여인이 마침내 축 늘어졌다.
무공이 약한 여인인지라 그의 자지에 오랫동안 박히지 못하고 기절하고 만 것이었다.
부동이는 여인이 눈을 허옇게 뒤집으며 넘어가자 얼른 옆에서 떨고 있던 여인을 끌어당겨 안았다.
이름 모를 그 여인은 가슴이 예뻤다.
그는 과일이라도 먹듯 그녀의 가슴을 입안 가득 빨아 들였다.
쫄깃쫄깃한 느낌이 좋았다.
입안 가득 젖가슴을 빨아 들여 우물거리며 그는 자지를 흥건하게 젖어 있는 그녀의 보지에 쑤셔 박았다.
변태환근의 수법으로 가늘게 줄어든 자지가 스르륵 그녀의 보지에 몸을 감추었다.
여인은 줄어든 자지에 박히고도 참을 수가 없는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아아악... 너무 커요... 소녀 죽사옵니다...]
여인의 엄살을 비웃으며 그는 그녀의 엉덩이들 세게 후려치며 본격적으로 박기 시작했다.
쑥쑥 커지는 자지는 어느새 다시 통나무 굵기로 변신해 있었다.
더구나 흉측한 돌기까지 튀어나와 있었으니 박히고 있는 여인은 제 정신을 지킬 수가 없었다.
몇 번의 왕복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는 음란하게 신음하고 몸을 떨기 시작했다.
여인들이 너무 쉽게 기절하기에 애써 자지를 키우길 삼가는 부동이...
그러나 그래도 어린아이 팔뚝만한 자지에 쑤셔 박히고서 비명을 지르지 않는 여인은 없었다.
[아아아아아앙... 너무해요. 주인님...]
여인은 뒤에서 박아 넣는 부동이의 자지에 박자를 맞추어 엉덩이를 내밀었다.
맨 정신에서 할 수 없는 대담한 짓이였다.
굵은 창대처럼 깊숙하게 쑤셔 박히는 자지를 향해 오히려 엉덩이를 내밀다니...
그녀는 뱃속까지 파고드는 자지에 아랫배가 불룩불룩 솟아 오르내리는 희한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죽을 것만 같은 희열에 그녀는 한 마리 암컷이 되어 본능적으로 게걸스럽게 그의 자지를 물고 조이며 몸부림을 쳤다.
시간이 정지되어 영원히 이렇게 박힐 수가 있다면...
그녀는 희열의 끝에서 버티고 버티었지만 마침내 눈을 뒤집더니 기절하고 말았다.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여인이 예쁜 엉덩이를 부동이에게 공손히 내밀었다.
알맞게 튀어나온 뽀얀 엉덩이를 부동이가 탐욕스럽게 핥자 그녀는 앓는 소리를 내었다.
그는 붙잡고 있던 여인의 엉덩이를 끌어당겨 하체에 붙이고는 자지를 세차게 밀어 넣었다.
[아아아악... 주인님... 너무 해... 그렇게 갑자기 다 집어넣으시다니.. 소녀의 보지가 어찌...]
쑤셔 박힌 여인이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며 바동거렸다.
흥건하게 보짓물이 흐르는 보지였건만 그의 굵은 자지를 받아들이는 고통은 피할 수가 없었다.
[퍼억 퍽... 퍽퍽퍽퍽퍽...]
일찍 나가떨어진 여인들 때문에 대신 생고생을 하게된 그녀였다.
다른 여인들보다 두 배나 큰 자지에 박히게된 그녀는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동료의 위급한 처지를 보다 못한 여인들이 떼거지로 부동이에게 달려들었다.
연수합격이라고 해서 두려워 할 부동이가 아니었다.
그의 몸에 빈틈없이 달려 붙어 알몸으로 비비고 빨고 핥는 여인들의 합공은 그의 전투욕을 더욱 불붙였다.
그는 지나치게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달래려고 약간의 자정을 시작했다.
사실 정낭이 가득 차서 아팠기 때문이었다.
서너 명의 여인들이 마침 그의 자지를 물고 빨고 있었다.
그녀들의 고운 얼굴 위로 그의 좃물이 뿌려졌다.
여인들이 다투며 그의 자지를 향해 입을 벌렸다.
천고의 영약이니 그러지 않을 턱이 없었다.
입안 가득 담고 아직 삼키지도 못했으면서도 욕심이나 자꾸 입을 벌린 체 그의 자지를 따라 머리를 움직이는 여인들...
부동이는 가득 찼던 정낭이 비워 질 때까지 마음껏 그녀들의 입안에 좃물을 쏟아 부었다.
사정을 마친 그는 본격적으로 여인들의 합공에 반격을 가했다.
기절한 몇몇 여인들을 제외하고 이십 여명의 여인들이 엉덩이를 뒤로 내민 체 암캐처럼 엎드리고 있었다.
굵은 자지가 창대처럼 늘어나더니 여인들의 보지에 쑤셔 박혔다.
이십 여명의 여인들이 질러대는 비명에 대청 지붕이 들썩거릴 정도였다.
[이기어근! 만천화근! 변태환근! 백보신근!]
최절정의 근공이 화려하게 펼쳐지자 여인들은 자지러지는 비명을 자기 한 몸 지키기에도 바빴다.
순식간에 다섯 명의 여인들이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나머지 여인들도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한 여인이 뾰족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얘들아 힘내자. 오늘도 이렇게 힘없이 당할 순 없어!]
그녀의 말에 정신이 번득 든 여인들이 단순한 수비에서 벗어나 대담한 공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아흑... 주인님... 이렇게 보지로 꼭 조여 드릴까요? 어떠세요?]
그녀들은 평소 단련한 심법을 운용하여 하복부의 기운을 모두 모아 부동이의 자지를 조이기 시작했다.
[허걱...]
갑작스런 강공에 부동이의 호흡이 흐트러졌다.
이십여 개의 보지가 한꺼번에 조이자 그의 금강불근 자지도 흐물흐물 거리며 목놓아 울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부동이는 이를 악물고 막강한 내공을 운용해 하체로 내려 보냈다.
[금강진동근!]
그의 필살기가 여인들의 보지에서 펼쳐졌다.
여인들은 보짓살을 바르르 떨리게 만들며 파고드는 그의 자지에 대항해 죽을힘을 다해 버텼다.
그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여인들의 몸에도 흥건한 땀이 고여 흘러 내렸다,
대청 안에는 몸싸움이라도 하는 듯 살과 살이 부딪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비명마저도 참고 이를 악물고 버티는 여인들...
부동이의 얼굴에 굳은 각오가 떠올랐다.
(역시... 인해전술이 무섭군....)
그는 새삼 단결된 여인들의 합공에 감탄하며 금강진동근을 십성으로 끌어 올렸다.
그의 자지가 그의 자지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며 여인들의 보지에 배나 빠른 속도로 쑤셔 박혔다.
여인들은 침대 모서리나 바닥을 움켜쥐고 버티었다.
그의 자지에 박히는 충격에 몸이 날아 갈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철썩철썩... 퍽퍽..]
하체끼리 부딪는 음란한 소리가 장대비 소리처럼 쉴 사이 없이 들려왔다.
여인들이 하나씩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아무리 버티려 애를 썼지만 보지 깊은 곳에서부터 퍼져 올라오는 희열에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용천풍근!]
아... 부동이는 새로 개발한 수법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진동근의 공세에 연약해질 데로 연약해진 보지를 휘 뒤집으며 파고드는 돌풍...
여인들은 마침내 무너지기 시작했다.
끈질기게 버티던 여 전사들이 한 명의 사내에게 처참하게 유린 되는 순간이었다.
[꺄아아악.... 나 죽어...]
[아아아악.... 어떡해... 나 몰라...]
[하아악... 사람도 아냐... 미쳤어...]
찢어지는 비명소리에 대청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의 자지에 박히며 침상에 옥수를 흥건하게 쏟아낸 여인들이 하나씩 기절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십 여명이 쓰러지자 남아 있던 여인들은 남의 몫까지 대신 박히느라 죽을힘을 다해 엉덩이를 흔들고 가랑이를 벌려 주어야했다.
그녀들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이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마지막 남은 세 명의 여인은 평생 기억할만한 박음질에 시달려야 했다.
너무나 오래 박혀서 보지는 고통을 호소했고 지나친 희열이 계속되어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그녀들은 마침내 울며 불며 그의 용서를 애걸했다.
부동이는 마음이 약해져서 그만 자지를 빼고 말았다.
여인들은 부동이의 거대한 자지를 입으로 쪽쪽 빨아 그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아쉽지만 참으로 기특한 여인들의 봉사에 흐뭇해진 부동이는 아낌없이 여인들의 입안에 정액을 쌌다.
[꿀꺽꿀꺽]
여인들은 귀한 영약을 한 방울이라도 흘릴세라 서로 다투며 그의 자지를 뺏어 물고 들여 마셨다.
먹이를 받아먹는 새끼 새들처럼 달려드는 여인들의 입안에 그는 정낭 가득히 고인 좃물을 다 쏟아 내어 주었다.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기절한 여인들에게는 참으로 통탄할 일이었다.
세 여인들은 잠시 후 운기조식에 들어갔고 환골탈퇴는 못했지만 일류고수가 부럽지 않은 내공증진을 이룰 수 있었다.
내공이 증진되자 더욱 예뻐진 세 여인들은 눈을 뜨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도망을 쳐야했다.
누워있던 부동이의 눈빛이 심상치 않게 변하더니 또 달려들었기 때문이었다.
기절을 하고 있다가 겨우 정신이 든 여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대청 안은 갑자기 또 한번의 아수라장으로 변하였다.
싫다고 도망치는 수 십 명의 벌거벗은 여인들...
징그러운 미소를 얼굴 가득 지으며 금나수로 여인들을 한 명씩 잡아서 엉덩이를 벌리고 느긋하게 자지를 밀어 넣는 부동이...
연이어 울려 퍼지는 비명소리...
저녁상을 차려 들어온 여인들은 그 아수라장을 보고는 기가 막힐 수밖에 없었다.
(세상에... 지치지도 않나 봐. 색마... 지금 그냥 도망칠까?)
여인들의 머릿속에 하나같이 떠오르는 생각이었다.
한편 행방불명된 부동이를 부지런히 찾던 모용혜와 이설란은 개방에서 얻은 정보를 근거로 여인문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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