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의 섹스
희정은 출근하기 위해 옷을 갈아 입으면서 어젯밤 현우가 했던 회사에서 섹스를 하자는 말이 생각난다. 하지만 회사에서 섹스를 한다는 것이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그녀는 혹시나 현우가 진짜로 회사에서 요구해 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과 만일 회사에서 섹스를 한다면 들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오히려 스릴이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건 상상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떻게 회사에서 섹스를 한단 말인가 작은 회사도 아니고 직원이 수백 명이 있는 사무실에서 그것도 대낮에……
그녀는 오랜만에 정장을 입었다. 세로로 스프라이트 무늬가 있는 회색 정장이다. 무릎위로 조금 짧은 듯 한 스커트에 슈트 차림이다.
희정이 출근하기 전에 현우는 먼저 출근해 있었다. 희정은 자신의 책상 위에 놓여 있는 메모지를 발견하고는 현우가 남긴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살짝 펴본다.
『오늘 점심 시간에 남아 주세요』
현우의 메모였다. 현우는 정말로 회사에서 섹스를 하려는 모양이다. 점심시간이라 직원들 대부분이 밖에 나가겠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직원이 있을 것이다.
희정은 안 된다는 메모를 적어 현우에게 전해주고 밖으로 나간다.
희정이 던져 준 메모를 읽으며 현우는 야릇한 미소를 짖는다. 현우는 결국에 희정이 그의 요구에 응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지난 2틀 동안의 희정의 모습에서 그녀의 그런 모습을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우가 예상한 데로 희정은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에 돌아왔다. 현우는 사무실에 들어오는 희정의 손목을 잡아 끌고 곧바로 적당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화장실로 향한다. 가능하면 사람의 왕래가 적은 층으로 골랐다.
주위를 둘러 보고 나서 현우는 희정을 끌고 여자화장실에 문을 열고 아무 칸이나 하나 골라 들어간다. 방금 전 청소를 끝낸 탓인지 깨끗하게 정리 되어 있다.
『으……읍』
희정의 입술을 순간적으로 현우의 입술이 덮친다. 그와 동시에 희정의 몸이 화장실 벽에 부딪히며 현우의 두 손이 슈트 속으로 희정의 양쪽 젖가슴을 감싸 쥔다. 얇은 블라우스 위로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이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스커트 속에서 블라우스를 꺼낸다. 블라우스 가운데가 벌어지며 브래지어만 하고 있는 그녀의 젖가슴이 노출된다.
『현-현우씨 설마 여기서』
『왜 아무도 없는데 뭘』
『그래도 누가 들어 오면 어떻게 하려고 이래』
『걱정하지마 점심시간이 끝나려면 아직도 많이 남았어』
현우의 손이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 올리고 희정의 양쪽 젖가슴을 노출시킨다. 현우는 희정의 한쪽 젖가슴을 손으로 쥐고는 반대쪽 젖가슴을 입으로 빨아 들인다.
『아……으 현우씨 이러지마』
벌써 오래 전부터 회사에서 희정과의 섹스를 꿈꿔왔던 현우에게 이런 희정의 애원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현우의 다른 손이 밑으로 내려와 희정의 짧은 스커트 속으로 사라진다. 부드러운 팬티스타킹의 희정의 사타구니의 느낌이 손바닥에 전해 지고 현우의 자지가 불끈 쏟아 오른다.
현우의 자지는 상상만으로 벌써부터 발기되어 있는 상태였다. 현우의 손이 스커트에서 나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희정의 손을 잡아 끌어 자신의 사타구니에 가까이 가져간다. 처음엔 머뭇거리던 희정의 손이 불쑥 쏟아 오른 현우의 자지를 바지위로 잡는다.
희정은 자신의 손안에서 꿈틀거리며 커지는 현우의 자지에 짜릿한 흥분으로 몸이 뜨거워진다.
희정은 바지위로 느껴지는 촉감에 만족할 수 없는 듯 현우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현우의 팬티 속에 손을 넣어 현우의 자지를 손에 쥔다. 현우의 자지는 이미 한 손으로 쥘 수 없을 만큼 발기 된 상태다. 그 상태에서도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현우의 자지는 보통 때는 다른 남자들의 것과 비슷한 크기였지만 발기가 되었을 때는 보통 남자의 2-3배는 족히 될 정도로 커지는 대물 급이다. 희정은 현우를 만나기 전에는 이렇게 큰 자지를 본적이 없었다.
희정은 손에 쥐고 있는 현우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꽂히는 순간을 상상하며 눈을 살며시 감는다.
희정의 젖가슴을 애무하던 현우의 손이 밑으로 내려와 희정의 양쪽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희정이 벽을 보고 돌아 서게 한다. 희정의 엉덩이를 뒤로 잡아 당겨 몸을 더욱 숙이게 하고 그녀의 스커트를 위로 들춘다. 팬티스타킹의 희정의 엉덩이가 드러난다. 팬티스타킹 속에 입고 있는 팬티를 바라보던 현우는 희정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다.
희정의 팬티는 스타킹을 벗지 않고도 벗을 수 있도록 양쪽이 끈으로 묶여 있었다. 스타킹 속에 손을 넣은 현우는 왼쪽부터 차례로 매듭을 잡아 당긴다. 양쪽 끈이 풀어진 팬티의 가운데 부분을 잡아 당긴다.
『아……으……음』
스타킹 속의 팬티가 뒤로 당겨 지면서 희정의 보지 속으로 파고 들었기 때문에 희정은 비명을 지른다. 팬티를 잡아 당겨 벗겨낸 현우의 손이 엉덩이 갈라진 곳을 잡고 팬티 스타킹을 찢는다. 찍 하는 소리와 함께 팬티 스타킹이 찢어 진다. 적당한 넓이의 구멍을 만든 현우는 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잡아 희정의 엉덩이 갈라진 틈에 가까이 가져 간다.
희정의 자신의 엉덩이 갈라진 틈으로 현우의 자지가 다가오는 순간 몸을 움찔거리며 약간 앞으로 움직이지만 금새 다시 현우의 손에 의해 뒤로 끌려 간다.
희정의 양쪽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자지를 서서히 밑으로 끌어내려 팬티 스타킹 찢어진 구멍을 통해 자지를 쑥 밀어 넣는다.
『아으흑……헉!』
커다랗게 발기된 현우의 자지가 희정의 보지구멍을 뚫고 들어간다. 조금은 덜 젖은 상태였던 희정의 보지는 조금 빡빡한 느낌이었다.
그러나 금새 현우의 자지를 알아본 희정의 보지는 입을 벌리고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인다.
그때였다. 누군가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 오는 소리가 들렸다. 두 사람은 하던 동작을 멈추고 쥐 죽은 듯 조용히 온 신경을 밖의 상황에 집중한다. 발자국 소리가 두 사람이 있던 화장실 칸으로 다가오더니 노크를 한다. 두 사람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문을 열려는 듯 잡아 당긴다. 그래도 두 사람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밖에 사람은 문이 열리지 않자 다른 쪽 칸에 노크를 한다. 역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몇 번의 노크 후에 문에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밖에 사람은 안으로 들어간다. 발자국 소리로 밖에 사람이 지금 두 사람이 있는 바로 옆 칸으로 들어 온걸 확인할 수 있었다.
현우는 희정의 보지 구멍에 자지를 꽂은 상태에서 그대로 멈춰 있었다. 그러는 중에도 현우의 두 손이 희정의 젖가슴을 애무한다.
희정은 고개를 뒤로 돌려 손가락으로 입을 막는 흉내를 내며 조용히 할 것을 요청한다. 현우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희정에게 신호를 보낸다.
너무 긴장한 탓일까 희정의 보지구멍 속의 현우의 자지가 꿈틀거리며 점점 줄어 들려 한다. 현우는 아주 천천히 자지를 보지 구멍에서 꺼냈다가 다시 천천히 밀어 넣는다. 현우의 자지는 금새 다시 커진다.
현우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구멍 속을 천천히 들락 날락 하자 희정은 터져 나오려는 신음소리를 간신히 참고 있었지만 현우의 동작이 조금만 강해지면 터져 나올 것 같았다.
『으……음』
그건 희정의 신음 소리가 아니다. 바로 옆 칸에서 나는 소리였다. 현우는 희정의 보지 구멍에서 자지를 살짝 꺼내고는 희정의 허리를 한 손으로 누르고 양변기 위에 한쪽 발을 올린 상태에서 칸막이 위로 옆 칸을 내려다 본다. 옆 칸에는 경리과의 미스 김이 양변기에 앉은 상태에서 팬티를 내리고 자위를 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아마 내일이 월급날이라 점심을 거르고 일을 하다가 화장실에 온 것 같았다. 그것도 자위를 하기 위해 그녀 또한 회사에 아무도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조금 전 노크 소리는 혹시나 사람이 있지 않나 확인하기 위한 행동이라는걸 금세 알 수 있었다.
『으……음 허……헉!』
현우가 위에서 옆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체 미스 김은 자위에 열중하고 있다. 현우는 금방이라도 옆 칸으로 달려가 미스 김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 주고 싶었다. 하지만 밑에서 기다리고 있는 희정이 있었다. 잠시 머뭇거리며 생각을 하던 현우는 다시 내려와서 희정은 스커트를 벗긴다. 벗긴 희정의 스커트를 들고 현우는 문을 열고 나간다. 현우는 재빨리 옆 칸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자위를 하던 미스 김은 현우를 보고 놀란 나머지 내려진 팬티를 끌어 올리지도 못하고 멍하니 현우를 바라본다.
『어머 누구에요?』
현우는 재빨리 미스 김을 일으켜 세우고 양변기에 손을 짚고 엎어지게 한 후 자위로 인해 축축히 젖어 있던 미스 김의 보지구멍에 자지를 깊숙이 꽂아 넣는다.
『아……흑……헉!』
미스 김은 반항도 하지 못하고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인다. 자위를 하다 들켰다는 부끄러운 감정과 지금 자신의 보지에 꽂혀 있는 현우의 자지의 느낌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아……흑 헉 헉』
미스 김의 맨 엉덩이와 현우의 사타구니가 부딪히며 내는 야한 소리가 화장실에 울리고 미스 김은 금새 오르가슴의 상태가 되었다. 미스 김이 오르가슴의 상태에 이른 것을 알게 된 현우는 미스 김의 젖가슴을 세게 끌어 안으며 미스 김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쏟아 낸다.
『아……흑……너무 좋아……아이 좋아』
오르가슴의 황홀함 속에서 미스 김이 연신 신음 소리를 낸다.
옆 칸에 있던 희정은 이런 소리를 다 들을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놔 두고 옆 칸으로 간 현우가 미웠다. 아니 화가 났다. 열린 문틈 사이로 엿본 옆 칸의 여자가 경리과의 미스 김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더욱 화가 났다. 미스 김은 희정이보다 열 살은 어린 이제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었다. 그런 미스 김에게 현우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분노하게 된 희정은 그냥 나가버리려 했지만 지금 자신이 스커트가 벗겨진 상태라는 것에 그것도 스타킹이 찢겨진 상태라서 나가지 못하고 옆 칸의 소리를 그대로 듣고 있었다.
미스 김은 자신의 보지에 사정을 한 사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듯 했다. 현우는 그녀가 정신을 차리기 전에 재빨리 밖으로 나와 희정이 기다리고 있던 옆 칸으로 들어간다.
화가 난 희정을 달래기 위해 현우는 두 손을 앞으로 내밀고 빌기 까지 한다. 그렇지만 아직도 옆 칸에는 미스 김이 있었기 때문에 소리를 내지 못한다. 희정 또한 자신이 현우와 섹스를 하려던 참이란 걸 미스 김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소리를 내지 않은 채 표정만으로 분노를 표현한다.
두 사람은 잠시 후 옆 칸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미스 김이 나가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걸 확인한 후에야 말문을 연다.
『스커트 줘 빨리』
『왜 아직 안 끝났잖아』
『뭐라고 내 앞에서 다른 여자 끌어 안고 와서는 안 끝났다고 내가 그렇게 밖에 안보여!』
『희정씨 미안해 하지만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미스 김이 아직도 남아 있을 텐데 어떻게 해』
『뭐 그러니까 지금 날더러 현우씨가 미스 김이 빨리 나가게 하려고 그런 거라는 말을 믿으란 거야』
『그래 난 그런 생각 밖에 없었어』
『……』
『미안해 그 방법밖에 없더라고 나도 빨리 희정씨하고 하고 싶어 죽겠다고』
『왜 방금 전에 미스 김하고 했잖아 왜 미스 김이 만족시켜 주지 못하던』
『희정씨 그건 내가』
『다 필요 없어 빨리 스커트나 줘!』
현우의 손에 들고 있던 스커트를 낚아챈 희정은 재빨리 스커트를 입고 블라우스 단추를 채운다. 그 순간 현우는 재빨리 그녀를 등 뒤에서 끌어 안고는 몸을 앞으로 숙여 놓고 바로 찢어진 팬티 스타킹 구멍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는다.
『아야 아파 죽겠어 이러지마 난 싫어』
희정의 보지는 이미 말라 버린 상태였다.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일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현우는 여기서 그냥 끝나면 희정과 더 이상 관계를 가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어떻게 해서든 희정의 보지를 젖게 만들어야 했다.
한 손으로 희정의 허리를 눌러 일어나지 못하게 하면서 다른 한 손은 손가락을 펴서 희정의 보지를 자극한다. 몇 번의 자극을 해보았지만 쉽게 젖지는 않았다.
『현우씨 괜히 시간 낭비하지마 안돼』
현우는 다시 자지를 강제로 보지 구멍에 맞추고는 쑥하고 강하게 밀어 넣는다. 말라 있던 보지구멍이 조금 벌어지며 현우의 귀두를 받아 들인다. 다시 한번 강하게 밀어 넣는다.
『아야 아프다니까 왜이래 이러지마』
『아……흑 헉! 헉!』
몇 번인가 현우의 자지가 희정의 보지 구멍을 자극하자 희정의 보지는 본능적으로 젖었고 금새 다물었던 입을 벌리고 현우의 자지를 받아 들인다. 그렇지만 희정의 이성은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다.
희정은 몇 번의 자극으로 젖어 버린 자시의 보지가 싫었다. 하지만 보지구멍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현우의 자지는 점점 그녀의 이성을 지배하고 있었다.
『아……으윽……아……앙』
몇 번을 들락날락하던 현우의 자지는 희정이 더 이상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는 더욱 신이 난 듯 희정의 보지 구멍 속을 마음대로 들어 갔다 나왔다.
『아……헉……현우씨 한가지 약속해줘』
『으……윽 그게 뭔데』
『앞으로…… 아허헉 아……앞으로 다른 여자 구멍에 넣지마 알았지』
『잘 안 들려 다시 한번 말해봐』
『현우씨 자지는 내 꺼야 그러니 앞으로 다른 여자 보지 구멍에 절대로 넣지 말라고 알았지』
『알았어 약속 할게 하지만 희정이 보지도 내 꺼야 그러니 다른 놈 자지를 넣지마 알았지』
『그……래 알았어 아……흑 너무 좋아 현우씨 정말 너무 좋아』
『아……흑……』
『그런데 미스 김 보지가 좋아 내게 더 좋아?』
『그거야 당연히 희정이 보지가 좋지』
『피 거짓말 아……아윽……』
『아냐 정말이야 희정이 보지가 얼마나 좋은데』
현우는 미스 김이 조금은 서툰듯한 보지의 느낌과 능숙하게 자지를 조여 주는 희정의 보지의 느낌이 서로 다르지만 그래도 희정의 보지가 더 좋았다.
두 사람은 절정으로 치닫고 마침내 사정을 하고 끝이 난다.
다행히 자리에 돌아오는 두 사람의 얼굴이 상기 되어 있다는 걸 눈치챈 직원은 없었다. 희정은 팬티를 다시 입었지만 찢어진 스타킹을 입은 상태에서 근무를 한다. 갈아 입을 틈이 없기도 했지만 현우가 요구 했기 때문이다.
작가주:본격적인 휴가철이자 벌써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군요 당분간은 쉬어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이 너무 없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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