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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시마 다케오의 야희 - 1부 3장

"그럼 해주세요."



시즈에는 일단 손을 떼고 피라밋 형태를 이루고 있는 팬티를 내리자,가즈아키의 몸은 해방되었다.그러나 시즈에는 즉시 그것을 만지지 않고 손가락으로 튕기고 있었다.



"훌륭하군요,상당히 늠름한 느낌이에요."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고 꽉 잡은 후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그 움직이는 동작역시 노련했다.가즈아키는 눈을 감고 느끼는 대로 말했다.



"하지만..."



시즈에는 착잡한 심정으로 대답했다.



"오랜만이에요.자, 빨리 끝내요.그렇지 않으면 이번에는 내가 이상하게 될 것 같아요."



"이상하게 되면 어때요."



여기서 상체를일으켜스 거녀를 끌어안으면 시즈에는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가즈아키는 자제했다.역시 유키의 어머니다.이렇게 애무를 받고 있는 것 만큼은 상관없다.간호사의 일고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어느 특별한 환자에 대해서 이런 봉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차츰 시즈에의 손 동작이 빨라졌다.



"가즈아키씨 터키탕에 가 본 적 있어요?"



"없습니다."



굳이 그런 곳에 갈 필요가 없다.그러나 그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대부분 시즈에와 유키를 비롯한 가즈아키의 주위의 사람들은 가즈아키가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어느 회사의 창고직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즈아카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비밀을 어느 누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다.그러므로 가즈아키 생활의 비밀스런 부분에 관해서 완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체험이 잇겟죠?"



"네. 있습니다."



"그런데 유키와는 어째서 아직...?"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가 또 있나요?"



시즈에는 자꾸 말을 걸어왔다.말없이 애무만 하고 있으면 이상해질 것 같아서 그런 것인가?



"없습니다.가끔 뒷탈이 없는 여자와 놀 뿐입니다."



그때 시즈에의 손이 멈추었다.



"그럼, 내가 이런 짓을 할 필요는 없지요."



"아니 멈추지 말아 주세요.그런 일은 두 달이나 세달에 한번 정도입니다.게다가 어머님은 능숙하셔서..."



그때 계단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시즈에도 그 소리를 들었는지 황급히 가즈아키에게 이불을 덮어 주었다.가즈아키는 엎드려 눕고 시즈에는 이불 옆에 떨여저 앉았다.



"유키니?"



시즈엑 먼저 소리를 질렀다.



"네."



하고 대답하며 유키는 발걸음을 멈추고,



"어디 있어요?"



"여기!"



장지문이 열렸다.



"왠일이에요."



잠옷 차림의 유키 모습이 보였다.놀란 표정이다.



"이상하군요.한밤주엥 두 사람이 같이 있다니..."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서 왔어."



"네."



"네 일로."



"제 일이라고요?"



"그래, 거주어킸에게 여러 가지 물어 보고 싶어서."



"안 돼요."



고개를 흔들며 유키는 시즈에 옆에 앉았다.엷은 잠옷 사이로 유방이 투명하게 부쳤다.



"이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요."



"여러 사람과 사귀고 있는 것 같은데 괜찮아."



"괜찮다고요."



"오늘 밤 가즈아키씨가 당한 것도 너와 관련이 있는 거 아니냐?"



"설마요.만일 나를 알고 있는 녀석들이라면 그냥 두지 않을거야."



그후 시즈에와 유키의 이야기가 계속되고,마침내 두 사람은 동시에 나갔다.그리고 아침에 출근하는 유키와 함께 가즈아키는 그 집을 나왔다.유키가 눈치체지 않도록 시즈에는 은근한 눈길을 가즈아키에게 보냈다.



다음 이시간에



역자 후기



역자 후기라고는 할수 없고 제활 치료에 힘쓰고있습니다.아직 오른손 약지손가락은 꼼짝도 목하지만 그래도 타자속도에 불붙었습니다.야희의 1부가 끝났습니다.하루에 한단락씩 올리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내일 이시간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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