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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번] a mother and her son... prologue & chapter 1.

prologue

이것은 토미 리터의 아버지가 죽은 후로부터 2년 후의 일이었다. 그 비극이 일어났을 때 토미는 열 여섯 살이었다. 토미가 아무리 그의 아버지를 그리워한다고는 하지만, 그의 엄마에 비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들의 삶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두 대의 차가 주차되어 있는 차고가 있는 교외의 집과 명문학교에 다니는 아들까지... 그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었다.

야근으로 인해 퇴근이 늦은 밥 리터가 집을 향해 차를 몰고 있을 때 술에 취한 운전사가 중앙선을 가로질러 그의 차를 정면에서 들이받았다. 그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후에 경찰이 말하길 사고 운전자는 거의 시속 160km에 이르는 속도로 차를 몰았었다고 했다.

장례식은 모두에게 힘들었다. 밥과 수의 친척들이 타지방에서 장례식에 참석했고, 그것은 토미와 그의 엄마에게 큰 힘이 되었다. 하지만, 장례식이 끝나고 그녀와 토미가 집에 돌아갔을 때 그들은 다시 외로움에 빠져들었다. 그 사고로 인해 그들의 삶은 완전히 뒤바꿨다.

토미의 엄마 수는 생계를 위해 다시 직장을 다녀야했고, 그들이 살고 있던 집을 팔았다. 하지만, 밥이 죽고 나서 2년 후 수는 그녀의 직업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이뤘고, 주식시장에서 행운을 잡았다. 그녀는 그녀와 토미를 위한 새 집을 구했다. 이전에 살던 집보다 작았지만, 매우 아늑한 집이었다. 그녀가 다니는 직장과 주식 투자로 인해 그들이 생활을 즐기는데 충분할 만큼 돈을 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가끔 휴가를 즐길 수도 있었다.

사고가 일어나고 2년이 흐르는 동안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지만, 정신적으로는 매우 힘들었다. 정신적인 면에서 그녀와 토미는 여전히 남편과 아버지의 부재(不在)로 인한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들은 때론 서로에게 의지하기도 하고, 때론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그로 인해 그들은 일반적인 엄마와 십대 아들보다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토미 리터는 졸지에 가장이 되었지만, 그가 엄마에게 아버지 대신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토미는 185cm의 키에 82kg정도의 몸무게를 가진 매우 잘 생기고 의지가 되는 소년이었다. 그는 학급에서 가장 키가 컸다. 하지만, 그가 자신만만한 십대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실 매우 수줍음을 많이 탔고, 지나치게 예민했다. 그가 아버지를 닮은 잘 생긴 외모와 엄마를 닮은 밝은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여자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는 어쩔 바를 몰랐다.

토미는 데이트하기를 원했지만, 매력적인 여학생 근처에만 가면 그는 언제나 혀가 굳고,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런 상황들은 그가 여학생들을 피하게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그는 엄마에게는 마치 데이트를 한 것처럼 속이고는 했다.

이제 열 여덟 살이 된 토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식축구 장학생으로 그 지방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가 모든 미국 소년들의 전형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는 여자 친구가 없었다. 그의 수줍음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의 수줍음은 약간 말을 더듬게 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가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긴 것이었다. 그는 그런 사실을 엄마에게는 완벽하게 숨겨왔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당황하거나,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주위에 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수 리터는 여전히 매우 매력적인 여자였다. 그녀는 168cm의 키에 매우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그녀는 자신의 몸매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녀는 엉덩이는 너무 살이 쪘고, 가슴은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그런 생각으로 인해 그녀는 스스로 생각하는 단점을 모두 덮을 수 있는 수수한 옷차림을 했다.

수는 밥이 죽은 이후로 굉장히 외로웠다. 비록 그녀가 토미에게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가 그녀를 진실로 이해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처럼 보였다. 그녀가 슬플 때나, 화가 났을 때, 혹은 외로움을 느낄 때 그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토미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녀가 그러는 것처럼 토미도 그녀의 마음을 읽고 있는 것이었다.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는 데이트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녀는 그녀를 진실로 좋아하거나, 정신적인 면에서 그녀와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수는 여전히 강한 성적 욕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한 수컷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그녀를 이해해주고 다정한 남자를 원했다. 그녀와 데이트한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녀가 젊은 미망인이라는 이유로 쉽게 침대로 끌고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토미는 엄마에게 밖으로 나가 무언가 즐길만한 어떤 걸 찾아보라고 했지만, 그럴 때마다 그녀는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남자는 토미라고 말했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그녀가 토미를 속이거나 밥의 기억으로 인한 고통 때문인 것 같았다. 그녀는 점점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는 것을 알았지만, 과거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올해 서른 여섯 살인 수는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녀는 홍보이사의 직책으로 상당한 보수를 받았지만, 그만큼 바쁘기도 했다. 그녀는 하루에 열 두 시간을 일했고, 가끔은 토요일에도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었다.

토미는 그녀에게 좀 더 섹시한 의상을 입으라고 말했고, 그녀가 짧은 치마와 짧은 상의를 입어도 매우 훌륭하게 보인다고 확신하게끔 했다. 그는 그녀의 사업적인 성공을 위해서도 그녀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단지 사업적인 것이었지만, 그녀의 멋진 외모는 의도하지 않았던 많은 남자들의 시선을 받게 했다.

토미가 그녀에게 데이트를 하라고 할 때마다 그녀는 오히려 토미에게 데이트가 필요할 거라며 대화의 방향을 바꿨다.

수는 그녀 자신의 데이트보다는 아들이 밖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더 컸다. 그녀는 아들이 밖에 나가 재미있게 보내길 바랬지만, 그는 거의 대부분의 주말을 집에서 그녀와 함께 보냈다.



chapter 1

어느 토요일 저녁, 수는 토미가 거실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토미.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왜 집에 있니?"

수는 토미의 옆에 앉아 그의 어깨를 안으며 말했다. 그들은 거의 매주 주말마다 이런 대화를 했다.

"제발 엄마.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난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고, 이렇게 집에서 엄마랑 있는 게 더 좋아요."

이것이 그의 일반적이 대답이었다. 그것은 서툰 변명이었고, 그들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너에겐 친구들이 필요하잖아. 엄마 말 알지?... 여자 친구 말이다."

그녀는 약간 화가 난 채로 말했다. 그런 후 진지한 표정으로 토미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난 네가 걱정이 돼."

"엄마는 남자 없이도 좋아 보여요. 그런데, 왜 난 여자 친구가 필요하죠?"

"그런 말이 아니잖아. 엄마와 넌 다르다는 걸 알지 않니. 난 이미 결혼을 했었고, 게다가 이미 「너」라는 남자가 있잖아."

수는 그렇게 말하며 그의 어깨를 다정하게 껴안았다.

"난 이미 충분할 만큼 데이트를 했어요. 게다가 이미 「엄마」라는 여자도 가졌는걸요."

토미는 엄마가 했던 말을 그대로 인용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수는 그녀의 의도가 빗나가자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럼 우린 좋은 한 쌍인 거네. 그렇지?"

"엄마. 나에게 있어 엄마는 가장 소중한 친구예요."

토미는 엄마의 팔을 끌어안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리고 너도 엄마의 가장 소중한 친구란다."

아들을 다시 껴안으며 수가 말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다시 한 번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 네겐 여자아이와의 데이트가 필요하단다. 이렇게 집에만 있는 건 좋지 않아."

토미는 깊게 숨을 쉬었다.

"엄마......"

"뭐니?"

토미는 무언가 말하려는 듯 입을 열었지만, 결국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머리를 소파에 기댄 채 눈을 감았다. 그의 표정은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신경 쓰지 마세요."

결국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것이 전부였다.

"제발 토미... 뭔지 말해 줘."

수는 아들의 얼굴을 그녀에게 돌려 그의 눈물이 어린 눈을 들여다보며 말했다.

"우린 항상 모든 것에 대해 얘기 해 왔잖아. 그렇지 않니?"

토미는 엄마에게 그의 수줍음과 말을 더듬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지만, 그녀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았다. 거기에 더해 그는 엄마에게 여자아이들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제 그가 갖고 있는 문제를 말하지 않을 수 없어 결국 그는 입을 열었다.

"그게... 그게 난... 난 여자아이들에게 있어서 그렇게 정열적이지 못해요. 난 너무 부끄럼을 많이 타는 데다가 멋진 여자아이들이 내 주위에 있으면 난... 난... 난...... 말을 더듬게 돼요."

그는 차마 엄마의 눈을 쳐다보지 못한 채 말했다.

수는 상당히 놀랐지만, 그런 기색을 밖으로 내 보이려 하지 않았다. 수는 이전에는 한 번도 아들이 말을 더듬는 것을 보지 못했다.

"잠깐만. 넌 여자들을 보면 항상 말을 더듬는다고 말했지만, 나에게는 안 그렇잖니."

"엄마. 난 심각해요. 난 여자아이들이 주변에 있으면 무슨 말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난 지금까지 단 두 명의 여자아이와 키스 해 본 것이 전부예요."

그는 무심결에 말했다.

"정말이니?"

수는 경악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그는 열 여덟 살인데 키스한 여자아이가 고작 두 명밖에 없다니! 그는 틀림없이 동정이겠구나」

라고 생각한 그녀는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퍼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다시 입을 열었다.

"넌 여자를 좋아하지? 그렇지?"

"엄마! 당연히 여자를 좋아하죠."

토미는 상당히 당황해서 말했지만, 그 말을 들은 수는 그제야 조금 안정되었다.

"그건 그러니까... 그러니까.... 젠장... 난 한 번도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 본 적이 없어요."

"토미. 어떻게... 믿을 수가 없구나."

수는 이번에는 놀란 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난 네가 나가는 걸 봤고, 그때 넌 여자아이들과 나간다고 말했잖니."

"미안해요. 엄마. 거짓말이었어요. 난 도서관에 가든지 아니면 산책을 했어요. 난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어요. 엄마는 엄마 자신의 문제만으로도 벅차잖아요."

토미의 말을 듣는 순간 수는 남편이 죽은 뒤부터 아들에게 소홀히 대한 자신을 깨달았다. 아들의 마음을 읽고 있다고 생각한 그녀 자신이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스스로의 슬픔으로 정신이 없었고, 이를 벗어나려 일에 매달린 나머지 토미의 일은 미처 신경 쓰지 못한 것이다. 그로 인해 지금 토미는 성적으로 매우 미숙한 상태라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을 지경이 된 것이다.

「난 정말 한심한 엄마였구나!」

토미와 엄마는 오랫동안 침묵을 유지한 채 가만히 앉아있었다.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알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수가 그녀의 생각을 말하는 것으로 침묵을 깨뜨렸다.

"엄마랑 데이트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니?"

"진담이에요?"

"진담이지. 네가 내 곁에 있으면 난 아주 편안해. 왜 우리가 같이 나가지 않았을까? 넌 날 데이트 상대로 대하면 될 거야. 어쨌든 난 아직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알고 있으니까 난 네가 데이트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말해 줄 수 있을 거야."

토미가 그녀와 밖에 나간다는 것에 상당히 부끄러워하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잠시 말을 멈췄다.

"음... 너 혹시 늙은 엄마랑 밖에 나가는 것이 부끄럽니?"

"무슨 말이에요. 엄마. 엄마는 결코 늙지 않았어요. 엄마는 내가 알고 있는 여자 중 최고로 멋있는 여자예요."

토미는 그 말을 하자마자 얼굴이 붉어졌다.

"고마워. 너도 내가 알고 있는 어떤 남자보다도 멋있어. 왜 우리 멋진 한 쌍은 데이트를 하지 않았던 걸까?"

토미는 잠시 생각에 잠겨 입을 다물었다. 아마도 엄마와 밖에 나가는 것은 멋진 일일 것이다. 게다가 엄마는 데이트하는 중에 그가 실수를 하더라도 비난을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것은 그를 위한 것인 것과 동시에 엄마를 위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토미는 그 생각이 좋다고 생각했다.

"좋아요... 그게 좋을 것 같아요."

토미는 무관심한 어조로 말했다.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수는 뿌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게 아니에요."

토미는 재빨리 대답했다. 하지만... 하지만......

"뭐가 잘 못 됐니?"

"난... 으음... 어떤 말투로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난... 난... 난... 그러니까... 내가 데이트를 망쳐 놓는다면 바보 같다고 생각할 거예요. 난 그게 부... 부끄러워요."

토미는 더듬거리며 말했다.

"네가 부끄러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수는 그렇게 말하며 토미의 허벅지를 다정하게 쓰다듬었다.

"자. 옷을 갈아입고 함께 저녁도 먹고, 영화도 보러가자."

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자동차 키를 토미에게 던져 주었다.

"운전은 할 수 있겠지?"

"엄마."

토미의 얼굴을 또 다시 붉어졌다. 하지만, 부끄러움 이면에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흥분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십 여 분 후, 토미는 거실 안에서 초조하게 왔다갔다하며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래층으로 내려온 엄마를 보았을 때 그는 무언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입을 벌린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수는 몸에 꽉 끼어 가슴의 계곡이 보이는 흰색 탱크 탑과 검은 색 미니 스커트에 하이 힐을 신고 있었다. 그녀는 예전에 그녀가 나갈 때 토미가 골라준 옷을 입으며 그가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

"뭐가 잘 못 됐니?"

그녀는 조금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들의 얼굴을 쳐다보며 물었다. 갑자기 그녀는 커다란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다.

"엄마... 응... 그... 엄마는 정말... 정말..."

토미는 더듬거리면서도 엄마가 얼마나 멋진지 말하려고 했다.

"갈아입을게."

그렇게 말하며 수는 그녀가 젊게 보이려고 시도한 것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층으로 향했다.

"매력적이에요."

"안 돼요. 엄마. 정말 아름다워요."

토미가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돌아서는 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고마워. 내가 입고 있는 옷 때문에 네가 당황한 줄 알았어."

"와~~~ 엄마. 내 친구들에게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들은 틀림없이 질투를 할거예요."

그녀는 자부심과 사랑으로 가슴이 가득 차는 것을 느꼈다.

"그럼 그들을 질투하게 만들러 나갈까. 오늘밤에는 그냥 엄마 이름을 불러 주겠니?"

수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아요. 엄.... 으응... 수."

"수."

토미는 다시 한 번 사랑스런 그녀의 이름을 혀끝에서 되뇌었다.

토미는 자동차로 달려가 차문을 열고 엄마를 안에 태웠다. 그녀가 차에 타는 동안 그녀의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 찰 진 허벅지를 볼 수 있었다. 그가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 엄마는 그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젠장. 내가 엄마의 허벅지를 보고 있는 걸 봤구나. 이건 옳은 일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그는 스스로를 질책했다.

운전을 하는 동안 토미는 엄마의 다리를 곁눈질로 훔쳐보았다. 그는 다리 사이의 물건이 기지개를 켜는 것을 느끼며 갑자기 매우 혼란스러웠다.

말려 올라간 스커트로 인해 엄마의 황갈색 허벅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녀는 치마를 끌어내리려고 했지만, 의자의 구조상 그것은 힘들었다.

토미는 그들이 가끔 가는 작은 이탈리아 식당으로 차를 몰았다. 그곳은 조용하며 아늑했고, 지중해의 한 곳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테이블은 붉은 테이블 보로 덮여 있었고, 테이블의 중앙에는 오래 된 와인 병에 양초가 꽂혀 있었다. 거기에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저녁 식사는 매우 훌륭했고, 긴장을 늦추게 해 주었다. 수는 토미에게 두 잔의 와인을 마시게 했다. 그녀는 아들이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끼게 만들고 싶었다. 아들에게는 확실히 약간의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었다.

수는 토미보다 몇 잔 많은 와인을 마셨다. 그녀는 약간의 취기를 느끼는 것과 함께 따스함과 나른함도 동시에 느꼈다.

토미는 엄마와 얘기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와인은 그의 혀를 부드럽게 해 주었다. 게다가 이것은 실제의 데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학교 생활과 음악, 영화를 비롯한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그것은 소년과 소녀가 데이트를 할 때 나누는 말과 같았다. 때때로 수는 토미가 데이트를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지적했다. 예를 들면 그녀가 의자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의자에 앉는다든지 그녀를 위해 식당의 문을 열어주는 것 등이었다. 그렇다고 너무 비평적이지는 않았다. 놀랄 정도는 아니었지만, 토미는 더 이상의 코치는 필요 없을 정도는 되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타고난 신사였다.

잠시동안 토미는 수가 그의 엄마라는 사실을 잊었다.

수도 물론 잠깐동안 그녀가 아들과 함께 외출했다는 사실을 잊었다. 그가 갑자기 매우 성숙한 남자처럼 보였다. 그가 웃을 땐 그의 아름다운 푸른 색 눈동자가 흐릿한 촛불 사이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았고, 그가 미소지을 때는 그의 얼굴이 촛불처럼 빛을 발했다. 수는 그녀의 아들이 정말 잘 생겼다고 생각했다. 수는 갑자기 작은 전율이 관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저녁 식사가 끝났을 때 토미는 차가 있는 곳까지 수를 에스코트했다. 레스토랑의 문을 열어 주었고, 서둘러 차에 다가가 문을 열어 주었다.

수는 발을 헛디뎠다. 마지막 와인을 마시면서 평소 주량을 넘어 선 것이었다.

토미가 차의 문을 열었을 때, 엄마가 미끄러지듯 차에 올라탔고, 그는 그녀의 허벅지를 다시 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했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동자는 엄마의 다리 사이에 있는 어두운 곳을 쫓고 있었다. 가로등에 불이 켜지며 엄마의 다리 사이의 어두운 곳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본 토미는 숨을 멈췄다. 엄마의 다리는 벌어지면서 그녀의 허벅지 첨단에 위치한 실크 팬티가 드러났다.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와 연한 푸른 색 실크 팬티는 엄마의 음부를 감싸고 있었다. 그녀는 차 밖에 두었던 나머지 다리 한 쪽을 차안으로 끌어 당겼다.

얼어붙은 것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토미의 눈은 접시만큼이나 커져 있었다.

"이제 영화를 보러 갈거니?"

그렇게 묻던 수는 아들이 또 다시 그녀의 치마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또 다른 전율이 그녀를 가르고 지나갔다. 지금 수는 그녀의 허벅지를 벌린 것이 단순한 사고인지 아니면 고의로 그런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녀는 오늘밤에 일어난 일들이 매우 짓궂었다고 느꼈지만, 그것은 단지 순수한 장난에 불과하다고 스스로 말했다. 마지막 한 잔의 포도주는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고 있었다.

토미는 엄마가 또 다시 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충격을 받은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갑자기, 그는 자신의 행동에 수치심을 느꼈다. 「만약 지금 같은 상황에 내가 엄마와 함께가 아니라 여자 친구와 함께였다면 난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극장에서 음료수와 팝콘을 사서 가장 뒷줄 근처의 자리에 앉았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극장에는 관객이 없었다. 극장은 거의 그들을 위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 영화는 밝고 재미있는 것이라 그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영화의 중반부쯤에 토미는 팔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엄마의 의자 뒤쪽으로 둘렀다. 그의 맨살이 드러난 팔이 엄마의 어깨에 닿았다.

수는 그 움직임을 놓치지 않았고, 작은 전율이 그녀를 훑고 지나가는 감각을 또 한 번 느꼈다.

그들이 동시에 웃고 있었을 때 토미는 그의 팔을 움직여 엄마를 감싸 안았고, 그의 팔로 엄마의 어깨를 껴안았다. 엄마는 놀라서 숨을 내쉬었지만, 그의 팔에 바싹 다가앉았다.

수는 아들의 배짱에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매우 편안함을 느꼈고, 그 순간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이런 느낌을 받은 것은 매우 오랜만이었다.

토미는 그의 손가락이 엄마의 드러난 가슴을 건드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심장 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수도 아들의 손가락을 느꼈지만, 지금의 분위기를 깨뜨리고 싶지 않았기에 그것을 제지하지 않았다. 게다가 이것은 단순한 장난이며 십중팔구 우연히 일어난 일이라며 그녀 스스로에게 말했다.

토미는 더 이상 영화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는 자제력을 잃고 손가락을 엄마의 가슴 위에서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은 매우 미약해서 거의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였다. 토미는 그의 손가락 끝에 불이 붙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멈춰야 해!」그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몇 분 후, 수는 아들의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간지러움을 느끼게 하는 관능적인 움직임이었고, 아직까지는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움직임이었다. 하지만, 잠시 후 성욕으로 인해 그녀의 가슴이 부풀어오름을 느꼈을 때 그녀는 아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가 부끄러워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아들은 십중팔구는 그가 어디를 만지고 있는지 알지 못할 것이었다. 그것은 그저 순수한 접촉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있는 음부에서 느껴지는 욱신거림은 순수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손가락이 대담한 행동을 하는 동안 토미의 손을 벌벌 떨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 끝이 더 아래로 내려가 엄마의 탄력 있는 젖가슴에 닿았다. 이제 그가 의도적으로 엄마를 만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그는 스스로도 그의 대담함을 믿을 수 없었다.

수는 크게 숨을 들이 마셨다. 그녀는 아들이 그만 멈추길 바랬지만, 그녀가 남자로부터 이런 종류의 관심을 받은지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엄마로서의 이성과 오랫동안 성적인 접촉을 하지 못했던 여자로서의 이성이 서로 충돌하고 있었다. 수는 의자에 앉은 채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수는 그녀의 팬티가 젖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토미의 손가락이 좀 더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을 때 그녀는 아들의 손을 잡아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가슴에서 치우지는 않았다. 그녀는 아들의 손이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누르도록 잡고 있었다.

토미는 엄마가 그를 혼내지 않자 마음을 가다듬으며 숨을 내쉬었다. 한 번은, 그녀는 옆자리에 있는 팝콘을 집기 위해 토미의 손을 잡고 있던 손을 떼었다. 그녀의 손이 다시 아들의 손을 잡았을 땐 이미 기회를 놓치지 않은 토미의 손은 그녀가 제지했을 때보다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와 있었다.

이제 수는 아들의 손을 옷 밖에서 잡고 있었다. 그녀의 심장은 매우 빨리 뛰고 있었다.

토미는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다. 바지 속의 성기는 이미 커질 대로 커져 고통을 느끼게 했다. 그는 앉은자리에서 조금씩 움직여 성기의 위치를 제대로 잡아 고통을 줄이려 했다. 그는 아래로 손을 뻗어 성기의 자리를 제대로 잡게 할 수 없었다.

그의 손아래 1inch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그녀의 젖꼭지가 있었기에 그가 조금만 손을 움직이면 그녀의 젖꼭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사실에 수는 떨고 있는 토미의 손을 강하게 쥐었다. 사실 그의 손끝은 유륜에 닿아 있었다. 그녀의 젖꼭지는 고통을 느끼게 할 정도로 단단하게 솟아오르고 있었다. 이제 그녀의 호흡은 토미의 그것만큼이나 부자연스러웠다.

둘은 거의 얼어붙은 듯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 토미의 손을 잡고 있는 수의 손가락에 힘이 조금 느슨해 졌을 때 그녀는 토미의 손가락이 다시 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눈을 감고 숨을 깊이 들이 마셨다. 그녀는 토미의 손가락이 유륜을 스쳐 지나는 것을 느꼈다. 그러고 토미의 손가락이 벌어져 그녀의 부풀어 오른 젖꼭지 근처를 감쌌다.

그때 갑자기 극장의 불이 켜졌다.

수는 마치 전기를 먹은 것처럼 뛰듯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녀는 토미의 손을 재빨리 그녀의 가슴에서 떼어 냈다. 그녀는 극장에 있는 사람들이 자리를 뜨기를 기다리는 동안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 작은 전율을 느꼈다. 결국, 그녀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를 향해 움직였다.

그들이 극장을 떠나는 동안, 토미는 그가 발기한 것을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기를 바라며 엄마의 뒤에서 걸었다.

수는 깊게 숨을 들이쉬며 토미의 앞에서 복도를 걸어나왔다. 그녀는 왜 아들이 그녀의 뒤에서 걷고 있는지 의아하게 여겼다. 뒤를 흘깃 쳐다보았을 때에야 수는 그녀의 어린 데이트 상대가 갖고 있는 문제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녀는 한 번 더 뒤돌아보기를 원하는 본능을 애써 억눌러야 했다. 갑자기, 그녀가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토미의 아버지와 함께 했던 많은 기억들이 떠올랐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매우 조용했다. 토미는 극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믿을 수 없었다. 마치 꿈만 같았다. 육시랄! 그는 실제로 손으로 엄마의 가슴을 만졌고, 엄마는 그를 멈추게 하지 않았다. 아직도 그는 자신의 비열함에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는 상냥하게도 그와 데이트까지 해 줬는데, 이것이 그가 엄마에게 보답한 방식이라니.

수 역시 그녀가 아들의 행동을 묵인한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다시 한 번, 이것은 순수한 장난일 뿐이라고 그녀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어쨌든 그녀의 아들은 약간의 자신감이 필요했고, 그녀는 그런 이유로 아들의 행동을 허락했을 뿐이었다.

토미는 멈춰 서서 잠겨진 문을 열며 엄마를 돌아봤다.

"고마워요. 엄마... 아니. 수. 난... 난... 난... 멋진 시간을 보냈어요."

약간의 불안함으로 그의 목소리는 두드러지게 더듬거렸다.

"나 역시도 그랬어. 토미. 넌 멋진 데이트 상대였어."

수가 조용히 말했다.

토미는 불안한 모습으로 엄마 앞에 서 있었는데, 그는 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듯 꼼지락거렸다. 그는 엄마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꽉 잡고는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는 스스로를 자제하며 엄마에게 물었다.

"으응... 그게... 그게... 처음... 처음 데이트에서 남자는 키스를 하죠?"

토미는 불안함으로 엉겁결에 말했다. 그의 심장은 다시 세차게 뛰었고, 그의 무릎은 힘없이 꺾일 것 같았다. 엄마가 대답하지 않자 그는 숨을 헐떡거렸다.

"글쎄. 아마 첫 번째 데이트에서는 아닐 거야. 하지만, 네가 멋있으니까 한 번의 키스가 네 인상을 손상시킬 순 없을 거야."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안 돼! 안 돼!」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밤과 멋진 데이트와 평소의 주량을 넘게 마신 와인은 수의 저항을 무기력하게 했다.

토미는 심장이 벌렁거리는 것을 느꼈다. 그는 진짜로 엄마에게 키스를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일시에 술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자..."

그렇게 말하며 수는 눈을 감았고, 이제 그녀의 심장은 세차게 두근거렸다. 이것은 매우 잘 못 된 것이라고 그녀는 스스로에게 말했다.

"내가 정말... 그... 난... 난...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여기에 하면 돼."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입술을 아들에게 가까이 가져갔다.

그의 팔은 자연스럽게 엄마의 등을 감싸 안았고, 그의 입술은 엄마의 부드러운 입술을 거칠고 난폭하게 눌렀다.

"잠깐만."

수는 그녀의 등을 감싸고 있는 아들의 팔을 풀었다.

"지금의 입술로는 키스하면 안 돼. 입술을 적시고 부드럽게 해야지."

그녀는 여느 엄마처럼 자애로운 목소리로 말했지만, 이것은 엄마로서의 자애로운 행동은 아니었다.

토미는 엄마가 말하는 것처럼 했다. 그의 입술을 다시 한 번 엄마의 입술로 가져갔다. 이번에는 부드럽게 엄마의 입술을 눌렀다. 일순간 토미는 그의 가슴에 엄마의 젖가슴이 닿아 있다는 것과 엄마의 부드러운 입술과, 달콤한 향기를 느꼈다. 그는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수는 그녀의 혀를 따뜻한 아들의 입속에 밀어 넣으며 낮은 신음을 흘렸다. 이것은 반사적이고, 무의식적인 행동이었다. 그녀는 아들의 혀가 그녀의 혀를 건드리는 것을 느끼며 전기가 통하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그녀는 잠시 동안 아들의 입 속의 달콤함에 빠져 있었다. 그녀는 머리를 뒤로 제쳐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했다.

"아까보다 훨씬 나았지?"

수는 걷잡을 수 없는 그녀의 목소리를 될 수 있는 한 순수하게 들리도록 노력하며 말했다.

"굉장했어요. 엄마. 다시 한 번 해요."

토미는 대담하게 말하며 엄마를 다시 끌어안았다.

수는 갑자기 단단하게 발기한 아들의 성기가 그녀의 복부를 누르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자신이 여전히 젊은 남자를 흥분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며 전율을 느꼈다. 「기다려! 이 애는 내 아들이야!」라고 그녀의 마음이 소리쳤다. 그녀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까지 일이 번지기 전에 이것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안 돼! 멈춰!"

그녀는 거의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소리쳤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방금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 날카로웠다는 것을 깨달으며 다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첫 데이트 때에는 키스는 한 번으로 족하단다. 너무 욕심부리면 안 돼."

수는 쾌활한 모습으로 아들을 밀어냈다.

"쳇!"

토미는 그의 흥분을 감추려 순진한 미소를 띄고 실망스럽다는 듯 말했다. 그러고 다시 진지하게 말했다.

"엄마. 오늘밤은 정말 즐거웠어요. 으음... 그... 그러니까... 우리 가끔 이렇게 데이트 할 수 있을까요?"

"네가 날 정말 좋다고 여긴다면 그래도 좋아."

수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아들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며 말했다.

그 날 밤. 토미는 침대에 누워 엄마를 생각하며 딱딱하게 발기한 성기를 손으로 주물렀다. 지금까지 그의 여자에 대한 모든 환상은 학교의 소녀들에 대한 것이었지만, 그것은 이제 엄마로 바뀌었다. 그의 가슴에 느껴지던 엄마의 부드러운 젖가슴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했고, 그의 손끝에서 놀던 엄마의 피부의 감촉이 여전히 살아있는 듯 느껴졌다. 극장에서 그가 손을 아래로 1inch만 더 움직일 수 있었다면 그는 엄마의 젖꼭지를 느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바로 지금, 그는 그의 입술에 닿았던 엄마의 입술과 그의 입안에서 노닐던 엄마의 혀의 느낌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그 날 밤 세 번이나 자위했다.

같은 시간, 수는 토미가 만졌던 가슴을 한 손으로 누른 채 침대에 누워있었다. 그녀의 다른 손으로는 세 손가락으로 흠뻑 젖은 질 속을 강하게 휘 젖고 있었다. 그녀는 절정에 올랐고, 그녀의 손가락과 침대 시트는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들었다. 그러고 난 후, 갑자기 그녀는 눈물을 흘렸다.

「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수 리터는 그 날 밤 잠이 들 때까지 울었다.


- * -

예전에 번역하다가 쳐 박아 두었던 글입니다.

14장까지 있는 장편의 글입니다.

이 글이 올라 온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혹시라도 이미 올라와 있는 글이라면 밑에 댓글에 적어 주세요.

바로 지우고 다른 거나 번역해야죠...^^



그리고, 원문을 본 분들을 아시겠지만, 읽다 보면 원문에 없는 표현도 제법 나옵니다.

일명 좆 꼴리는 대로의 번역이라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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