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메일 3-4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악마의 메일 3-4

부족한 글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번역 작업 하면서 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점은
미묘한 감정 표현과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해 사전 찾고
번역기 돌려 보고 가장 알맞는 문장을 만드는 것이더군요.
일본어를 잘 하면 좋으련만.... 생각보다는 너무 어려워서...
빨리 올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모쪼록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하며 다음편을 올립니다.

작품명 : 악마의 메일
홈페이지 : http://www.interq.or.jp/www-user/mmiyake/no_u18/u18novels/miki/index.html

■ 프롤로그
■ 치욕적인 메일
■ 새로운 요구 1
■ 새로운 요구 2
■ 새로운 요구 3
■ 마지막 명령 1
■ 마지막 명령 2
■ 마지막 명령 3

----------------------------------------------------------------------------------------------
■ 악마의 메일(3) - 새로운 요구 1
----------------------------------------------------------------------------------------------

미키는 결국 노팬티는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그 날은 지나갔다.

그 날부터 불안감에 쌓인채로 몇일이 지나갔다.

다음의 전산수업일이 돌아왔다.

PC룸은 요전날 보다 소란스러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장난 메일이 도착해 있었던 것이다.

같은반 학생들의 PC에 도착한 메일에는 새로운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그것은 아직도 새로운 사진이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한장은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고 주저 앉으려고 하는것을 찍은 것이었다.

가슴으로 부터 아래가 보이고 있어 스커트의 안쪽에 그늘진 비부가 보이고 있었다.

남자들의 상상력을 키우는데는 충분한 것이었다.

다른 한 장의 사진은 저번과 비슷한 것이었지만 이번엔 미키의 턱 부분까지가 보이고 있었다.

낮은 각도에서 찍힌 사진은 머리 끝부터 등에 이르는 검은 머리까지 비추어지고 있었다.

「머리카락이 긴 여자인가? 이것으로 많이 좁혀진거 같은데」

「여자들 중에서 머리카락이 긴여자라면 반정도로 압축될 수 있겠다」

「그렇지만, 우리반 여자란 말야? 이런 위험을 무릅쓸거라고는 생각되진 않는데」

「아, 그렇지만 이년, 상당한 변태야. 이런 사진을 나눠주고 기뻐하고 있으니까」

「세상엔 이상한 취미의 인간들도 있으니까. 노출광일지도 모르지. 자신의 부끄러운 사진을 보고 모두가 떠드는 것을 숨어서 보면서 기뻐하고 있는지도......」

평상시에는 성실했던 남자학생이나 여자학생까지도 함께 떠들고 있었다.

추리놀이를 즐기듯이 교실안은 메일 내용이 화제거리가 되어 있었다.

사진속의 주저앉은 모습은 체형을 알기 어려웠다.

등에 내려오는 머리카락도 앞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어느정도 길이인지 짐작할 수 없었다.

다만, 머리카락이 긴 여자라는것은 확실했다.

「선생님에게는 메일이 온것은 비밀이야. 발각되면 삭제하라고 할테니까」

(탄로나게 될 지도 몰라. 더 위의 사진을 볼 수 있다면......)

미키는 서둘러 자기앞으로 배달된 메일을 체크했다.

========================================================
충고!

일전에는 우리의 지시를 무시했더군.

이번에도 명령을 무시한다면 정말로 표정사진을 공개할거야.

우리는 화나 있다.

이번 명령은 오후의 체육 수업때 속옷을 입지 않고 수업을 받는것이다.

알몸에 직접 체조복과 부루마를 입어라!

몸에 걸쳐도 좋은 것은 체조복과 부루마 뿐이다.

좋아. 이것을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거나 지시에 따리지 않는 경우엔

너의 얼굴이 나타난 사진을 학교 전원에게 보내겠다.

인터넷으로 전 세계의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투고 사이트에 올리겠다.

사진은 이것 말고도 많이 있으니까.

이건 진심이다!
========================================================

미키의 얼굴은 하얗게 질렸다.

(단순한 장난이 아니야! 정말로 사진을 배포할 지도 몰라)

메일을 삭제했지만 그 내용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
이번에도 명령을 무시한다면 정말로 표정사진을 공개할거야.

우리는 화나 있다.

......

이건 진심이다!
========================================================

(누구야! 누가 보내는 거야?)

미키는 교실안을 바라보지만 같은반 학생들은 추리 놀이를 즐기는 것 같이 메일의 내용을 화제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유우꼬도 다른 여자 학생들과 함께 떠들고 있었다.

(코바야시군? 혹시 그가?......)

코바야시는 언제나 추잡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추잡한 이야기도 사람들을 웃기는 말로 이야기해 다른사람을 웃기곤 했다.

(성격이)밝은 그가 이런 비열한 일을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사에키군이 미키에게 사납게 보이는 것은......)

점잖게 PC나 디지탈 카메라의 조작에도 뛰어난 그라면, 송신자를 알 수 없게 보내는 일도 문제 없을 것이다.

그 때, 미키는 생각해 냈다.

그는, 지난 주 금요일, 여름 감기때문에 쉬고 있었다.

학교를 쉰 그가, 도촬을 하기 위해 학교에 나왔다면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버렸을 것이다.

(오하타군일지도......)

내성적인 성격으로 별로 티가 나지 않는 그일지도 모른다.

같은반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는 일도 적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것 같은 인간이다.

불법책을 사고 있는것을 보았다고 학생들 사이에 소문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PC의 조작이 미숙해 메일을 보내는 것도 쉽지 않은 타입이다.

같은반 학생들이 모두들 이상하게 생각되어 졌다.

(우리반 학생이 아닐지도 몰라...... 그렇다면 여자중에 범인이 있는 거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혼돈 속에 빠져들게 되었다.

미키의 머릿속은, 혼란스러울 뿐이었다.

「타카하시 선생님이 왔어」

남자 학생의 한 명이, 선생님이 오는 것을 알아채고 모두에게 말했다.

모두들 메일에 대해 눈치채이지 않도록 조용히 했다.

수업이 평상시 대로 시작된다.

그러나, 미키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앞으로 얼굴이 조금만 보이면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것이 미키라고 알아 버릴 것이다.

그리고, 메일을 보냈던 것이 미키 자신이라고 되어 버릴 것이다.

벌써, 같은반 학생들은 메일의 발신자에 대해 추리를 하고 있었다.

변태의 여자 아이가 스스로 보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아이들도 있다.

사진의 주인공이 미키란 것을 알아버리면 발신자가 밝혀지지 않는 이상 미키가 발송인이라고 의심할 것이다.

부끄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뻐하고 있는 노출광의 변태라고 생각되어 버리는 것이다.

수업중에 남자가 썼다고 생각되는 메모가 돌려졌다

남자들은 변태녀의 행위라고 엄하게 꾸짓고 있었다.

========================================================
변태녀 수사대 결성
------------------

모두 변태녀를 찾자.

이 계획에 찬성 하는 사람은,

오늘 밤 7시에 타카히라 공원의 분수앞으로 집합!
========================================================

(나는...... 변태녀가 아닌데...... 모두가 그렇다고 하고 있다)

애들은 미키를 찾고 있다.

미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사태는 나쁜 방향으로 나아간다.

(아니, 나는...... 변태가 아닌데...... 내가 보냈지 않았단 말야)

더 이상, 사진이 공개된다면 곧바로 알아 버릴 것이다.

그리고, 미키가 노출광의 변태라고 하는 소문이 학교안에 퍼질 것이다.

(아니, 그런 것은 있을 수 없어)

머릿속을, 메일에 쓰여져 있던 명령이 떠나지 않았다.

========================================================
......
이번 명령은 오후의 체육 수업때 속옷을 입지 않고 수업을 받는것이다.

알몸에 직접 체조복과 부루마를 입어라!

몸에 걸쳐도 좋은 것은 체조복과 부루마 뿐이다.
......
========================================================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면,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면, 나는 노출광의 변태가 되어 버린다. 음란한 사진을 보여주고 기뻐하는 변태라고......)

미키는 장난 메일을 누가 보냈는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지고 있었다.

다만, 노출광의 변태녀라고 생각되는 것이 무서울 뿐이였다.

미키는 두 귀를 손으로 막고 머리를 가로 저었다.


----------------------------------------------------------------------------------------------
■ 악마의 메일(4) - 새로운 요구 2
----------------------------------------------------------------------------------------------

오후의 체육의 수업이 이제 곧 시작된다.

체육관에서의 배구 수업이다.

두개의 방이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 함께 하는 수업이다.

배구 수업은 체육관 안에 두군데 배구네트를 치고 남자와 여자가 각각의 코드를 사용한다.

미키는 아직도 체육복으로 갈아 입을 수가 없었다.

탈의실에 남아 있는것은 미키와 유우꼬 뿐이었다.

「미키, 이제 가야해!」

벌써 체육복으로 갈아 입은 유우꼬가 미키에게 얘기 했다.

「응! 먼저 가고 있어......」

「미키도 빨리 와」

미키는, 유우꼬가 탈의실을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옷을 벗었다.

탈의실에 혼자 남아있는 미키의 몸이 형광등의 빛에 비쳐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체육복을 손으로 가져가 가슴에 꽉 모아쥐고 있었다.

미키는 좀처럼 입을 수가 없었다.

체육복을 입으려면 지금 미키의 가슴과 비부를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지 않으면 안 된다.

(벗지 않으면, 빨리 벗지 않으면, 수업이 시작되어 버린다......)

미키는, 잠시 방황한 끝에 브래지어의 후크에 손을 대었다.

지금까지, 풀 컵의 브래지어에 숨어있던 가슴이 풍선같이 튀어 올랐다.

브래지어에 받쳐주지 않아도 미키의 가슴은 아래로 늘어지지 않고 원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 끝에는 핑크색의 작은 유윤과 반쯤 들어간 유두가 있었다.

허리사이즈가 56cm인 가녀린 신체에, 85cm의 가슴은 미키에게 있어 콤플렉스였다.

중학교 2학년 하반기부터 남자들의 시선이 느껴지게 되었다.

마을을 걷다보면 남들의 노골적인 시선을 느끼곤 했다.

학생으로부터 샐러리맨까지도 아직 어린 미키의 얼굴을 본 후엔 반드시 시선은 가슴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옷을 밀어 올라는 가슴을 보고 모두들 놀란 것 같은 표정을 보였다.

그 중에는 노골적으로 미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언니~~ 좋은 가슴 하고 있구나. 몇살이야. D 컵인가? 아니면 F 컵인가?」

중학생 미키에게는 부끄러움에 붉어진 얼굴을 숙이며 종종걸음으로 그 자리를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고교생이 되어도 튀어나온 가슴을 브래지어로 눌러 사람들 눈에 띄지 않도록 하고 있었다.

미키는 서둘러 체육복에 목을 넣고 가슴을 가렸다.

「휴~~~」

미키는 크게 숨을 한번 쉬고 팬티에 손가락을 건다.

벌써부터 뺨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벗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자신에게 타이르며, 엉덩이로부터 팬티를 내려 갔다.

티없이 맑은 엉덩이가 노출되어 진다.

콤파스로 원을 그린것 같은 아주 동그란 엉덩이를 노출 시키고 미티는 손을 멈추었다.

더 이상 내리면 고간을 장식하고 있는 수풀이 노출된다.

부끄러움에 손이 멈추었다.

미키는 눈앞이 캄캄해 지는것을 느끼며 단번에 팬티를 내려버렸다.

「아니, 안돼...... 부끄러워......」

고간을, 장마가 끝날 무렵의 미지근한 습기찬 공기가 스치며 지나갔다.

학교 안에서 팬티를 내려 음모를 노출시키고 있는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져 미키는 그만 마루에 주저 앉았다.

(할 수 없어...... 할 수 없어......)

미키는 팬티를 서둘러 끌어올려 핫 팬츠를 입었다.

(핫 팬츠를 속에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을 알 리 없어......)

미키가, 탈의실을 뒤로 함과 동시에 수업 시작을 알리는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준비 운동으로 가볍게 뛰기 시작했다.

체육관 안에서 벽을 따라 달린다.

브래지어가 가려주지 못하는 가슴은 발길을 옮길 때마다 크게 흔들렸다.

남학생들은 여학생의 몸매가 드러나면서 뛰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평상시의 체육수업과는 다르게 같은 장소에서 수업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남자 학생에게 있어, 티셔츠와 핑크색 핫 팬츠 모습으로 같은 체육관에서 하는 수업은 기다려진다.

「저것좀 봐. 미키의 가슴 풍선처럼 흔들리고 있는......」

「정말이네! 굉장해~~ 미키의 젖가슴이 저렇게 커다랗단 말이야?」

여학생들의 뛰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남자들의 이야기가 들려 왔다.

미키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면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었다.

미키의 뒤를 달리고 있던 유우꼬는 미키가 노브라인 것을 깨달았다.

「미키야! 왜?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거야?」

「으응......」

「위험해. 남자들이 모두 보고 있잖아! 왜그래?」

「브래지어를 갈아 입을때 벗어 버렸어. 땀이 찬 브래지어를 입은 채로 6시간째 수업을 받는게 싫기 때문에......」

미키는, 고개를 숙이고 애매하게 대답했다.

「이정도는 괜찮아...... 오늘만 지나면 되니까......」

미키는, 자신에게 타이르듯이 작은 소리로 마음 속으로 혼자 생각했다.

남자들의 앞을 미키가 가슴을 흔들며 달린다.

남자들의 시선은, 핫 팬츠에 싸인 둥근 엉덩이로 옮겨졌다.

핑크의 천에 싸인 엉덩이가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좌우로 흔들렸다.

남자 중에서 한 명이 넓적다리의 밑으로 삐져 나온 흰색의 천을 찾아 내고 소리쳤다.

「미키의 팬티가 보인다!」

「어, 거짓말!」

미키는, 당황해 핫 팬츠아래에 손가락을 넣어 확인 해봤다.

핫 팬츠의 뒤로부터 살짝 팬티가 삐져 나와 있었다.

탈의실에서 한 번 내린 팬티를 끌어올려 서둘러 핫 팬츠를 입을 때 밖으로 삐져 나와버렸던 것이다.

미키가 당황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아, 탄로나게 된다. 만약 이 중에 장난 메일을 보낸 범인이 있다면 내가 명령에 따리지 않았다는 것이 탄로 나게 된다)

미키의 얼굴이 순식간에 얼어 붙었다.

「이봐! 미키, 노브라야? 너무 흔들리는데, 미키의 가슴이......」

「아! 등에 브라의 어깨선이 보이지 않는걸. 그건 그렇고 가슴이 그렇게 컸다니 몰랐는걸?」

남자들의 시선은 모두 미키에게로 향해졌다.

동급생이 흔들리는 가슴에 흥분되는 시선으로 모두들 쳐다보고 있었다.

미키는 그런 이야기나 시선에 대해 신경쓸 여유조차 없어졌다.

엉덩이의 핫 팬츠 옷자락에 신경쓰느라 손가락을 옷자락에 넣고 팬티 라인을 확인하고 있었다.

(탄로가 나버렸어...... 팬티를 입고 있다는 것을......)

팬티 라인을 신경 쓰느라 핫 팬츠안을 움직이는 손가락끝을 남자들이 응시하고 있었다.

엉덩이와 넓적다리의 밑으로부터 넓적다리 사이를 향해 손가락이 움직인다.

그 행동은 여자 아이의 성적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눅눅해진 무거운 공기가 미키의 신체를 감싸온다.

그렇지 않아도 습도가 높은 계절인데 오늘은 아침까지 내린비가 멈추고 체육관 밖은 강한 햇볕이 내리 쬐고 있었다.

지표의 수분이 증발해, 체육관 안을 맴돌고 있었다.

(더워. 어째서 이렇게 더운거야?)

가만히 있어도 땀이 분출해 온다.

하물며, 배구 연습을 하고 있으면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히게 된다.

볼을 따라 움직일때 마다 미키의 가슴이 크게 흔들렸다.

가슴이 흔들릴 때 마다 티셔츠의 천이 노브라 상태의 유두에 스쳐 자극을 더해 왔다.

자꾸 신경이 씌여서 그런지 유두가 셔츠를 밀어 올리고 있었다.

(아니, 가슴이......)

플레이를 하고 있지 않는 남자들은 흔들리는 미키의 가슴에 노골적으로 시선을 던졌다.

체육관의 열기와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미키를 감싼다.

범인에게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이 발각된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생겨났다.

(아, 더워...... 보여지고 있어...... 모두들 미키의 가슴을 보고 있어......)

치욕에 몸을 떨었다.

땀이 흘러 내렸다.

덥고 눅눅해진 체육관 안의 공기가 더욱더 습도를 더하고 있었다.

턱으로 부터 흐르던 땀이 목을 타고 티셔츠 속으로 빨려 들어 갔다.

등으로 부터 가슴의 골짜기로 향해 땀이 흘러 나왔다.

땀을 흡수한 티셔츠는 미키의 몸에 붙어 점점더 어른스러워지는 우아한 신체의 선을 나타 냈다.

작은 등에서 부터 가느다란 허리와 가볍게 펼쳐진 히프라인으로 연결되고 있었다.

쇄골의 들어간 부분으로 부터 풍만한 가슴도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흔들리는 가슴의 융기의 첨단까지 알 수 있을것 같았다.

늘러 붙은 티셔츠는 가슴이 흔들릴 때마다 자극이 유두에 전해 졌다.

흔들릴때 마다 유두가 셔츠에 의해 흔들 거렸다.

(아! 안돼...... 더 이상 느기면 유두가 탄로나게 된다......)

「미키야 받아줘! 부탁해!」

유우꼬의 리시브가, 크게 남자측 코트로 휘어져 가고 있었다.

「아! 그래」

미키는, 볼을 뒤쫓는다.

볼은 손을 벗어나 조금 앞에 떨어졌다.

미키는 중심을 잃고 그대로 남자 코트의 바로 옆에 위를 향하고 넘어져 버렸다.

「미키, 괜찮아?」

「으~~ 응~~」

넘어지는 바람에 숨을 크게 쉬고 있는 미키를 코트의 옆에서 관전하고 있던 남자들이 쳐다 봤다.

티셔츠가 벗겨져 희고 부드러운 배가 노출 되었다.

그 중앙에 배꼽이 보였다.

남자들은 흰피부와 배꼽을 즐거운듯 쳐다 보며 시선을 가슴으로 옮겼다.

방금전까지 크게 흔들리던 가슴이 눈앞에서 가로 놓여 있는것이다.

위를 행하고 있어도 흘러 내리지 않고 솟아 오른 젖가슴이 남자들의 시선을 받으며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그리고 미키가 입고 있던 티셔츠는 땀을 흡수해 가슴에 붙어 벌어져 있었다.

「비쳐 보이고 있어......」

남자의 한 명이 당황하면서도 무심코 손을 뻗는다.

「어......」

미키는 남자들의 소리에 놀라 자신의 가슴을 보았다.

유두는 커녕, 핑크의 유윤까지 비쳐 보일 것 같았다.

딱딱하게 솟아 버린 유두는 늘러 붙은 티셔츠를 통해 그 형태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안돼, 아...... 제발 쳐다 보지마...... 손대지 말아......」

미키는 당황해 양손으로 가슴과 배꼽을 가렸다.

- 4편 끝 -


추천77 비추천 13
관련글
  • 어떤 남편과 주고 받은 메일 2편
  • 어떤 남편과 주고 받은 메일 1편
  • 메일로 온 여성회원
  • <font color=#0000ff>여성회원분들에게 이상한 메일을 보내는 행위</font>
  • 연인으로 부터 받은 이메일입니다.
  •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관리자에게 메일을 주세요.
  • 아내의 메일 중에서..
  • 알라님 과 암코님께 로컬 메일을 받고 ....... 난 울고싶어라..
  • (SK)메일 다보내드렸습니다..
  • 채팅녀의 메일(절~~대 안야함)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아버지와 나 1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그녀는 명기였다.. - 단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