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안 돼! 방과 후 비밀 특훈 7 완결
평소처럼 경쾌하게 몸을 움직일 수 없다. 그토록 소망하던 첫 출전이지만 스즈키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능욕 교사에 의해 장착된 검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조교 기구, 두 개의 성기가 끊임없이, 스즈키의 성기를 추잡하게 확대해 격렬한 쾌감에 빠지게 한다.
원래 평소의 조교에서는 그것을 하루 장착시킨다. 양단을 자물쇠로 잠궈 두면 스스로는 벗을 방법이 없다.
저항할 수 없는 쾌락의 물결이 하루종일 신체 구석구석으로 퍼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넓어진 양쪽의 구멍은 간단하게 남자를 받아들일 수가 있다. 정신조차도 마찬가지다.
이것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조교의 최종 단계를 의미한다.
그것을 착용하고서 열락에 반응하여 노예로 변화해가는 스즈키의 미묘한 변화를 모치나가는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스즈키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필사적으로 몸 안의 쾌락의 불길을 극복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그 때마다 모치나가는 원격 조작의 스윗치를 올리거나 내리면서 자유자재로 스즈키의 감정을 컨트롤한다.
이미 풀린채 비틀거리고 있는 두 발을 어떻게든 추스려가며 소녀는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하고 있다.
벌써 속옷은 질척질척하게 애액을 머금어 허벅지로 무언가가 흘러넘치고 있는 것 같게 되어 있다.
뺨은 붉게 물들어, 호흡도 격렬하고, 지나칠 정도로 땀을 흘려 보내고 있는 모양은 누가 봐도 이상했다.
몇번이나 동료로부터 「괜찮아? 뛸 수 있겠어?」라는 말을 들어도 짐짓 다부지게 괜찮다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패스미스로 라인 밖으로 나가려는 공을 잡기 위해 뛰는 순간, 최대로 조작된 두 개의 이빨이 격렬하게 스즈키의 몸안으로 파고 들어 왔다.
「아! 아파」
무심코, 새어 버린 신음소리. 옆에 있던 상대 선수가 이상한 눈으로 이쪽을 본다.
곧바로 일어선 스즈키는 「아니, ··괜찮아···그러니까···」라고 땀을 흘리면서 대답한다.
상대도 그런 스즈키의 대답에,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자기 진영으로 물러난다.
스즈키의 눈에 걱정스러운 듯 자신을 바라보는 동료들의 시선과 모치나가의 미소띈 얼굴이 들어 온다.
일순간, 스즈키는 자신이 무척 한심하게 생각되었다.
쫓고 쫓기는 박빙의 승부,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일단 벤치로 물러나 있던 스즈키가 종료 1분을 남기고서 또 다시 코트에 오른다.
전반전이 끝난 후, 화장실로 가서 어떻게든 기구를 벗으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고, 공연한 자극으로 격렬한 배설감과 싸우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아···이런···)
이대로 배설해 버리고 말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것만은 수치심이 허락하지 않고, 어떻게든 참기로 마음먹고 체육관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경기 도중 모치나가와 눈이 마주친 스즈키는 눈빛으로
(이제 스위치를 넣지 말아 주세요)
하는 애원의 메세지를 보냈지만, 모치나가는 그것을 정반대로 해석하여
(제발! 최대 레벨로 저를 괴롭혀 주세요! 스즈키를 좀 더···기분 좋게 해 주세요! )
라고 제자가 조르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그럼 어쩔 수 없지. 불쌍하지만···치욕스러운 절정을 느끼게 해 줄 수 밖에.
일말의 동정도 느끼지 않은 채, 리모컨의 스위치를 MAX로 고정한다. 보지와 항문, 양쪽 모두에 극렬하게 전해지는 강렬한 격통.
그 자극은 스즈키가 마지막 찬스, 시합 종료의 휘슬과 동시에 슛을 날린 바로 그 순간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퍼져 왔다.
포물선을 그린 볼은 골대에 맞고서 링 주변을 한 바퀴 아슬아슬하게 회전 한 후, 소녀의 바램과 달리 코트로 힘없이 떨어진다.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스즈키는 코트로 쓰러진다. 모두의 시선이 한 곳을 향한다.
「끄으·········윽···, 아···」
극도의 쾌감으로 느슨해져 버린 항문이 붕괴하면서···15세의 소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치욕스런 대변이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안 돼···보지 마···보지 마···)
청결한 시트, 커텐, 맑은 공기.
창으로부터는 아침 햇살 가득 차 오르고, 밖으로부터 끊임없는 바람이 불고 있다. 뺨을 간질이는 바람의 냄새는 상쾌했다.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잠에서 깬 스즈키는 오늘 예정된 만남을 떠올리곤 희마에 부풀어 오른다.
5월의 초록이 활기찬 시내의 공원 앞에서, 평소 동경하던 남학생과 만나기로 한 것이다.
한 껏 차려입고 나가서 이제부터 그와 단 둘만의 멋진 시간을 공유할 셈인 것이다.
깔끔하게 만든 샌드위치,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만든 제법 그럴싸한 쿠키, 믹서로 갈아 만든 오렌지 쥬스.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건, 그와의 달콤한 시간···
춤추는 작은 새. 은은한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의 잎···
갑자기 멀리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미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 봐···어서! 이리로 와----!」
「침착하라구······!」
「서둘러! 빨리!」
「스즈키! 괜찮아?」
「아니! ···!이건! 저리 가!」
「···」
「아···」
몇 사람의 간호사에게 둘러싸인 스즈키는, 고정된 왼팔에 주사를 놓아진다. 진정제다.
이윽고 허약한 저항마저 그친 스즈키는 두 눈을 감고서 얌전해진다.
1개월이 지났지만, 스즈키의 상태는 변함없는 그대로였다.
시합 중 대변을 흘린 채로 쓰러진 스즈키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담당 의사에 의해 가랑이 사이에 박혀 있는 기구가 발각되었다.
수술도구를 이용하여 깊이 박힌 두 개의 성기를 제거하자, 스즈키는 반미치광이 상태가 되어 괴성을 지르며 마구 날뛰기 시작했다.
즉시 자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온 몸을 결박당한채 격리병동으로 옮겨지고, 곧바로 부모가 호출되었다.
부모 앞에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알 수 없는 괴성을 질러대는 스즈키의 처참한 모습에 모두들 망연자실이다.
원인을 전혀 알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병원측이 부모를 설득하여 전신을 마취시킨 후 소녀의 신체를 조사한 결과, 스즈키가 성적 조교를 무리하게 받았다는 사실과,
급격한 조교와 치욕적인 상황에 처한 끝에 수치심과 혼돈으로 인하여···상처받기 쉬운 사춘기 소녀의 정신이 붕괴한 것이라고 결론지어졌다.
놀라운 사건의 실체를 접한 학교측은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여, 농구부 코치인 모치나가가 맨 먼저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스즈키와의 방과후 특훈에 대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고, 과거의 경력에도 수상한 점이 없는데다가, 농구부의 몇몇 부원들도 전력으로 모치나가의 결백을 호소,
모치나가와 연줄이 닿아 있던 학교 육성회의 압력이 더해져 경찰은 손을 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한 결과에 납득할 수 없었던 스즈키 부모는 학교측에 대해 책임을 묻는 재판을 일으키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범인 모치나가는, 감쪽같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태연하게 코치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농구부 내에도, 그리고 육성회 측에도 모치나가에게 완전히 조교당한 노예가 있었던 때문이었다.
이대로라면, ··조교로 절정에 달한 스즈키의 보지와 항문을 좀 더 맛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아직도 자신의 손길을 기다리는 먹잇감은 충분히 남아 있으니까···
한밤중의 병동에 슬리퍼의 마른 소리가 계속된다. 그것은 이윽고 복도 끝의 병실로 이어진다.
열쇠를 열고서 사람의 그림자는 서서히 병실 안으로 빨려 들여간다.
잠들고 있던 환자가 눈을 뜨고, 검은 그림자 너머로 광기에 차 환희로 웃고 있는 얼굴이 나타난다.
팔과 다리를 묶고 있는 환자복이 어둠 속에서 꿈틀거린다. 검은 그림자는 그것들을 천천히 풀어, 환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었다.
기대어 오는 환자에게 그림자는 상냥한 얘기한다.
「좋아 좋아···저런 저런? 이렇게 젖어 있다니···」
손가락 끝에 닿은 음부에는 벌써 엄청난 양의 애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다.
스즈키는 음란한 눈빛으로, 한층 더 격렬하게 애무를 요구해 온다.
의사는 매일 저녁 이렇게 스즈키의 병실을 남몰래 방문해 소녀와의 유희에 빠지고 있었다.
입원한 지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스즈키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므로 구속복을 풀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야간에 병실을 돌아볼 때, 방의 구석에 숨어 있던 스즈키가 도망가려고 해, 무리하게 침대로 밀어붙여 진정시키려고 했는데,
스즈키가 의사에게 달라붙어서는, 「용서해주세요」두려움에 떨며 펠라치오로 접근해 와, 의사는 무심코 본분을 잊고 스즈키의 육체를 즐겼던 것이다.
소녀의 신체는 놀라울 정도의 기교로 중년의 의사가 이제껏 맛보지 못한 극상의 쾌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마흔을 넘기고 두 명의 아이를 둔 남자가 딸 정도의 소녀에게 나이 값도 못하도록 빠져 버릴 정도의···
그 날 밤 스즈키는 착란도 없이 편안하게 잠에 빠져들었다.
그 이후, 스즈키는 차츰차츰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 의사는“치료”라는 핑계로 스스로를 납득시켜, 젊은 육체를 매일 유린한다.
스즈키와의 짜릿하고 변태적인 성교에 더욱 더 빠져 가는 것이었다.
방안에 울려퍼지는 추접한 소리와 함께 침과 애액을 바닥에 흥건하게 흘려가며 의사의 남근을 충분히 애무한 후에
「···빨리 스즈키의 더러운 보지에···선생님의 것을 넣어 주세요」
스즈키에게는 지금 자신을 격렬하게 범하려고 하는 남자가, 코치 모치나가로 보이는 것이다.
다만···육체를 사랑받는 일만이 자기 자신의 증명이었다.
의사가 팽팽하게 팽창한 물건으로 스즈키의 질벽을 격렬하고 강하게 밀고 들어간다.
「좋아···스즈키, 크고 굵은 주사를 놓아 준다···응!」
「아아···!」
일말의 상냥함도 없는 거친 침입이 스즈키를 흥분시켜 간다. 자궁의 안쪽까지 스며드는 고통이 스즈키를 더욱 더 쾌락으로 몰고 가는 것이었다.
( 좀 더···세게···이번에는 항문에도 제발 주사를···! )
열다섯 살인 채, 스즈키는 여체의 신비로운 향연을 깨닫고서, 점점 더 깊이 도취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여자에게 있어 행복인가, 아니면 불행인 것인가···
공허한, 스즈키의 눈동자는 몸 안의 거센 희열로 가득찰 뿐이다.
능욕 교사에 의해 장착된 검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조교 기구, 두 개의 성기가 끊임없이, 스즈키의 성기를 추잡하게 확대해 격렬한 쾌감에 빠지게 한다.
원래 평소의 조교에서는 그것을 하루 장착시킨다. 양단을 자물쇠로 잠궈 두면 스스로는 벗을 방법이 없다.
저항할 수 없는 쾌락의 물결이 하루종일 신체 구석구석으로 퍼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넓어진 양쪽의 구멍은 간단하게 남자를 받아들일 수가 있다. 정신조차도 마찬가지다.
이것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조교의 최종 단계를 의미한다.
그것을 착용하고서 열락에 반응하여 노예로 변화해가는 스즈키의 미묘한 변화를 모치나가는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스즈키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필사적으로 몸 안의 쾌락의 불길을 극복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그 때마다 모치나가는 원격 조작의 스윗치를 올리거나 내리면서 자유자재로 스즈키의 감정을 컨트롤한다.
이미 풀린채 비틀거리고 있는 두 발을 어떻게든 추스려가며 소녀는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하고 있다.
벌써 속옷은 질척질척하게 애액을 머금어 허벅지로 무언가가 흘러넘치고 있는 것 같게 되어 있다.
뺨은 붉게 물들어, 호흡도 격렬하고, 지나칠 정도로 땀을 흘려 보내고 있는 모양은 누가 봐도 이상했다.
몇번이나 동료로부터 「괜찮아? 뛸 수 있겠어?」라는 말을 들어도 짐짓 다부지게 괜찮다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패스미스로 라인 밖으로 나가려는 공을 잡기 위해 뛰는 순간, 최대로 조작된 두 개의 이빨이 격렬하게 스즈키의 몸안으로 파고 들어 왔다.
「아! 아파」
무심코, 새어 버린 신음소리. 옆에 있던 상대 선수가 이상한 눈으로 이쪽을 본다.
곧바로 일어선 스즈키는 「아니, ··괜찮아···그러니까···」라고 땀을 흘리면서 대답한다.
상대도 그런 스즈키의 대답에,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자기 진영으로 물러난다.
스즈키의 눈에 걱정스러운 듯 자신을 바라보는 동료들의 시선과 모치나가의 미소띈 얼굴이 들어 온다.
일순간, 스즈키는 자신이 무척 한심하게 생각되었다.
쫓고 쫓기는 박빙의 승부,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일단 벤치로 물러나 있던 스즈키가 종료 1분을 남기고서 또 다시 코트에 오른다.
전반전이 끝난 후, 화장실로 가서 어떻게든 기구를 벗으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고, 공연한 자극으로 격렬한 배설감과 싸우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
(아···이런···)
이대로 배설해 버리고 말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것만은 수치심이 허락하지 않고, 어떻게든 참기로 마음먹고 체육관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경기 도중 모치나가와 눈이 마주친 스즈키는 눈빛으로
(이제 스위치를 넣지 말아 주세요)
하는 애원의 메세지를 보냈지만, 모치나가는 그것을 정반대로 해석하여
(제발! 최대 레벨로 저를 괴롭혀 주세요! 스즈키를 좀 더···기분 좋게 해 주세요! )
라고 제자가 조르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그럼 어쩔 수 없지. 불쌍하지만···치욕스러운 절정을 느끼게 해 줄 수 밖에.
일말의 동정도 느끼지 않은 채, 리모컨의 스위치를 MAX로 고정한다. 보지와 항문, 양쪽 모두에 극렬하게 전해지는 강렬한 격통.
그 자극은 스즈키가 마지막 찬스, 시합 종료의 휘슬과 동시에 슛을 날린 바로 그 순간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퍼져 왔다.
포물선을 그린 볼은 골대에 맞고서 링 주변을 한 바퀴 아슬아슬하게 회전 한 후, 소녀의 바램과 달리 코트로 힘없이 떨어진다.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스즈키는 코트로 쓰러진다. 모두의 시선이 한 곳을 향한다.
「끄으·········윽···, 아···」
극도의 쾌감으로 느슨해져 버린 항문이 붕괴하면서···15세의 소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치욕스런 대변이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안 돼···보지 마···보지 마···)
청결한 시트, 커텐, 맑은 공기.
창으로부터는 아침 햇살 가득 차 오르고, 밖으로부터 끊임없는 바람이 불고 있다. 뺨을 간질이는 바람의 냄새는 상쾌했다.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잠에서 깬 스즈키는 오늘 예정된 만남을 떠올리곤 희마에 부풀어 오른다.
5월의 초록이 활기찬 시내의 공원 앞에서, 평소 동경하던 남학생과 만나기로 한 것이다.
한 껏 차려입고 나가서 이제부터 그와 단 둘만의 멋진 시간을 공유할 셈인 것이다.
깔끔하게 만든 샌드위치,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만든 제법 그럴싸한 쿠키, 믹서로 갈아 만든 오렌지 쥬스.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건, 그와의 달콤한 시간···
춤추는 작은 새. 은은한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의 잎···
갑자기 멀리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희미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 봐···어서! 이리로 와----!」
「침착하라구······!」
「서둘러! 빨리!」
「스즈키! 괜찮아?」
「아니! ···!이건! 저리 가!」
「···」
「아···」
몇 사람의 간호사에게 둘러싸인 스즈키는, 고정된 왼팔에 주사를 놓아진다. 진정제다.
이윽고 허약한 저항마저 그친 스즈키는 두 눈을 감고서 얌전해진다.
1개월이 지났지만, 스즈키의 상태는 변함없는 그대로였다.
시합 중 대변을 흘린 채로 쓰러진 스즈키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담당 의사에 의해 가랑이 사이에 박혀 있는 기구가 발각되었다.
수술도구를 이용하여 깊이 박힌 두 개의 성기를 제거하자, 스즈키는 반미치광이 상태가 되어 괴성을 지르며 마구 날뛰기 시작했다.
즉시 자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온 몸을 결박당한채 격리병동으로 옮겨지고, 곧바로 부모가 호출되었다.
부모 앞에서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알 수 없는 괴성을 질러대는 스즈키의 처참한 모습에 모두들 망연자실이다.
원인을 전혀 알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병원측이 부모를 설득하여 전신을 마취시킨 후 소녀의 신체를 조사한 결과, 스즈키가 성적 조교를 무리하게 받았다는 사실과,
급격한 조교와 치욕적인 상황에 처한 끝에 수치심과 혼돈으로 인하여···상처받기 쉬운 사춘기 소녀의 정신이 붕괴한 것이라고 결론지어졌다.
놀라운 사건의 실체를 접한 학교측은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여, 농구부 코치인 모치나가가 맨 먼저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스즈키와의 방과후 특훈에 대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고, 과거의 경력에도 수상한 점이 없는데다가, 농구부의 몇몇 부원들도 전력으로 모치나가의 결백을 호소,
모치나가와 연줄이 닿아 있던 학교 육성회의 압력이 더해져 경찰은 손을 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한 결과에 납득할 수 없었던 스즈키 부모는 학교측에 대해 책임을 묻는 재판을 일으키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진범인 모치나가는, 감쪽같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태연하게 코치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농구부 내에도, 그리고 육성회 측에도 모치나가에게 완전히 조교당한 노예가 있었던 때문이었다.
이대로라면, ··조교로 절정에 달한 스즈키의 보지와 항문을 좀 더 맛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아직도 자신의 손길을 기다리는 먹잇감은 충분히 남아 있으니까···
한밤중의 병동에 슬리퍼의 마른 소리가 계속된다. 그것은 이윽고 복도 끝의 병실로 이어진다.
열쇠를 열고서 사람의 그림자는 서서히 병실 안으로 빨려 들여간다.
잠들고 있던 환자가 눈을 뜨고, 검은 그림자 너머로 광기에 차 환희로 웃고 있는 얼굴이 나타난다.
팔과 다리를 묶고 있는 환자복이 어둠 속에서 꿈틀거린다. 검은 그림자는 그것들을 천천히 풀어, 환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었다.
기대어 오는 환자에게 그림자는 상냥한 얘기한다.
「좋아 좋아···저런 저런? 이렇게 젖어 있다니···」
손가락 끝에 닿은 음부에는 벌써 엄청난 양의 애액이 방울져 떨어지고 있다.
스즈키는 음란한 눈빛으로, 한층 더 격렬하게 애무를 요구해 온다.
의사는 매일 저녁 이렇게 스즈키의 병실을 남몰래 방문해 소녀와의 유희에 빠지고 있었다.
입원한 지 한 달이 지났을 무렵, 스즈키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으므로 구속복을 풀어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야간에 병실을 돌아볼 때, 방의 구석에 숨어 있던 스즈키가 도망가려고 해, 무리하게 침대로 밀어붙여 진정시키려고 했는데,
스즈키가 의사에게 달라붙어서는, 「용서해주세요」두려움에 떨며 펠라치오로 접근해 와, 의사는 무심코 본분을 잊고 스즈키의 육체를 즐겼던 것이다.
소녀의 신체는 놀라울 정도의 기교로 중년의 의사가 이제껏 맛보지 못한 극상의 쾌감을 느끼게 해 주었다.
마흔을 넘기고 두 명의 아이를 둔 남자가 딸 정도의 소녀에게 나이 값도 못하도록 빠져 버릴 정도의···
그 날 밤 스즈키는 착란도 없이 편안하게 잠에 빠져들었다.
그 이후, 스즈키는 차츰차츰 정상을 회복하고 있다. 의사는“치료”라는 핑계로 스스로를 납득시켜, 젊은 육체를 매일 유린한다.
스즈키와의 짜릿하고 변태적인 성교에 더욱 더 빠져 가는 것이었다.
방안에 울려퍼지는 추접한 소리와 함께 침과 애액을 바닥에 흥건하게 흘려가며 의사의 남근을 충분히 애무한 후에
「···빨리 스즈키의 더러운 보지에···선생님의 것을 넣어 주세요」
스즈키에게는 지금 자신을 격렬하게 범하려고 하는 남자가, 코치 모치나가로 보이는 것이다.
다만···육체를 사랑받는 일만이 자기 자신의 증명이었다.
의사가 팽팽하게 팽창한 물건으로 스즈키의 질벽을 격렬하고 강하게 밀고 들어간다.
「좋아···스즈키, 크고 굵은 주사를 놓아 준다···응!」
「아아···!」
일말의 상냥함도 없는 거친 침입이 스즈키를 흥분시켜 간다. 자궁의 안쪽까지 스며드는 고통이 스즈키를 더욱 더 쾌락으로 몰고 가는 것이었다.
( 좀 더···세게···이번에는 항문에도 제발 주사를···! )
열다섯 살인 채, 스즈키는 여체의 신비로운 향연을 깨닫고서, 점점 더 깊이 도취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여자에게 있어 행복인가, 아니면 불행인 것인가···
공허한, 스즈키의 눈동자는 몸 안의 거센 희열로 가득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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