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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인터넷 미소녀 아이 - 끝 -

















[VER 4.1]


아이가 도서관을 나왔을 때는 이미 밖은 어슴푸레했다.
최근에는 해가 저무는 것이 특히 빨라졌다.
미열을 띤 소녀의 신체에는 유난히 차갑게 느겨졌다.

(선생님을....만나고 싶다......)

지금 시각은 5시.
지금이라면 아직 타카하시는 방에 있을 것이었다.
딱 클럽 활동도 끝나는 시간이다.
망설이지도 않고 아이는 역에서 다시 학교 방향의 전철을 탔다.
그리고 차내에서 손거울을 보면서 머리 모양을 포니테일로 다시 정돈했다.
타카하시가 아주 좋아하는 머리 모양이었다.
학교로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완전히 해가 지고 있었다.
하교하는 아케미나 다른 부원들에게 발각되지 않게 하기위해 일부러 모두가 지나는 학교에서 역까지의 길을 크게 우회하여 돌았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6시를 지나버렸고 교내에 학생의 그림자는 거의 없었다.
중학교 건물의 앞에까지 온 아이는 교사 3층의 전자 방송부의 방을 올려다 본다.
아직 불이 켜진 채이다.
그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교사로 들어가서는 정면의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달려 올라간다.
3층에 도착하면서 아이는 흐트러진 호흡을 정돈하면서 긴 복도의 가장 안쪽의 교실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방의 입구에서 한 번 발을 멈춘다.
안에서는 이야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의 기색은 있다.
살그머니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사람을 확인한다.

"아이잖아! 어떻게 된 거야..벌써 몸이 좋아진 거야?"

역시 타카하시였다.
게다가 살그머니 문을 열 생각이었는데 금방 알아차린다.

"어떻게 된거야? 아이"

그렇게 말해 타카하시는 아이의 등에 손을 대며 입실을 재촉한다.

"아.... 으응...."

아이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말이 막혔다.
임신이라고는 아직 확실히 단언할 수는 없었다.
만약 그렇다고 해도 아직은 타카하시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다만 타카하시를 만나고 싶었을 뿐이었다.

"시간이 없어...."

시계를 확인하면서 타카하시는 아이의 손을 잡고 그녀를 창고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아이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타카하시가 손을 이끄는 대로 걸음을 진행한다.
그리고 창고실의 소파 앞으로 온 순간이었다.

"겨울용 세라복인가....이옷을 입고는 처음이지..아이...!"
"아!"

타카하시가 돌연 아이를 껴안으면서 그대로 소파로 밀어 넘어뜨렸다.
곧바로 가슴팍의 하얀 리본을 풀르고 그 아래에 숨겨져 있는 버튼도 차례차례 벗겨져 간다.
타카하시는 이미 육욕으로 거친 숨을 쉬고 있었다.
여름옷의 하얀 세라복과는 다른 감흥을 주는 겨울용의 감색 세라복으로 몸을 감싼 아이를 범하는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던 것이다.
따라 그에게 있어 그 흥분은 신선하고 굉장한 것이었다.

".... 아...."

타카하시가 세라복을 뒤지기 시작하면서 이미 아이의 마음과 육체는 조속히 모드를 바꾸고 있었다.
혼란스러워 지면서 타카하시에게 몸을 바친다.
몹시 거칠게 제복을 들쑤셔 지면서도 갑자기 주어지는 감각에 달콤한 한숨을 흘린다.

"아아....아이..... 너는 나의 것이다.... 여기도, 여기도, 여기도.."
"하아윽...아아... 선생님!"

브래지어가 넘겨지면서 움츠러든 가련한 유두에 타카하시의 입술이 달라붙는다.
그리고는 맨살의 여기저기를 차례차례로 강하게 들이마시면서 인정 사정없이 키스 마크를 음각해간다. 
이윽고 흐트러진 제복이나 스커트를 벗겨내지 않고 아이의 팬티만이 빼내어졌다.
그리고 곧바로 타카하시의 손가락이 그 가련한 15살의 비심으로 거침없이 꽂혀 들어간다.

"좋아요...아아....아우우!"

꿈틀 하고 전신을 휘면서 천천히 소녀의 신체가 이완해 나간다.
그리고는 타카하시의 손가락이 자기 마음대로 쑤셔지는 것을 허락하면서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릴 뿐이었다.

"아아... 좋아요.... 아아!"

지금의 아이는 평소의 느낌 이상이었다.
그것은 타카하시의 애무로 자신이 "여자"라고 느꼈고 당장이라도 타카하시의 존재를 "여자"인 자신의 깊은 곳으로 맞아들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아아아... 선생님..... 아응...아...., 선생님! 아아아악!"

자연스럽게 아이의 양손이 타카하시의 목 뒤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가련한 유방에 그의 얼굴을 꽉 누르듯이 껴안는다.
민감해진 가슴으로 타카하시의 뜨겁고 거친 숨결이 퍼진다.
하지만 그녀의 숨결에는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애원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하으윽...아아... 선생님.. 이제.... 와줘요....! 빨리 아이의 안으로 들어와요..!"

그런 제자의 말에 중년 교사는 곧바로 행동으로 응답했다.
갑자기 소녀의 가느다란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는 자신의 바지와 팬츠도 끌어내린다.
오래된 소파의 위에서 가슴팍이 크게 벌어진 세라복의 모습인 채로 스커트만을 하복부 근처까지 끌어올려진 소녀는
옷을 입은 채로 보기 흉하게 엉덩이만을 노출시킴 중년 남자에게 그 작은 신체를 완전하게 눌러져 가고 있었다.....

"아아... 선생님!"

힘이 넘치는 중년 남자의 보기흉안 엉덩이가 소녀의 하얀 사타구니 안으로 점차 기울어가고 있었다.

(푸욱....주르르...! ) 

"아아 ... 하아윽!" 

아이의 두 눈이 크게 떠지고 날씬하고 작은 신체가 휘어지면서 몇번이나 입이 벌어진다.
그리고 그녀의 양손은 타카하시의 양쪽 겨드랑이를 돌아가며 등을 감싸고 있었다. 

(아아....선생님이 내 몸속으로 들어왔다..... 이렇게 단단하고....굵은 것이....)

타카하시 이외에는 아직 남자를 알지 못하는 15살 소녀의 솔직한 느낌이었다.
작은 몸집에 미숙한 소녀의 육체를 가진 그녀로써는 실제로는 일본인의 평균 사이즈에 지나지 않는 타카하시의 페니스도
언제나 충분한 존재감과 압박감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특히 오늘은....
곧바로 타카하시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아아아....아응.... 아! 하으응.. "
(푸욱..철썩...철썩...)

아이의 점막을 타카하시의 페니스가 격렬하게 찔러들어가며 음미한 소리를 이끌어낸다.
이전에 비하면 신음소리도 묘하게 음란해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육체가 개발된 15살의 소녀는 끊임없이 신음소리를 흘리면서도 타카하시의 움직임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아..., 아응....응... 아아악! 좀 더...선생님... 좀 더 해줘요! 아아아!"

타카하시의 아래에서 번민하며 몸을 비트는 아이는 타카하시의 가슴팍에 달라붙은 채로 더욱 격렬한 교합을 요구한다.

"크으윽! 헉헉.. 이것은 어때 아이...헉헉..."

흥분한 타카하시가 격렬하게 찔러 올리면서 아이의 작은 육체를 정복해 나간다.

"아아!아아....좋아요 선생님....! 아아악!"

아이의 가녀린 육체가 타카하시의 격렬한 움직임에 의해 그의 바로 밑에서 약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금새 그의 체중으로 봉쇄당하고 강력한 움직임이 이어진다.

"응...아아!하아하아... 아.... 아아아아!"

학교 교사 안의 창고 안에서 아이의 신음소리는 높아지고 있었다.
이미 소녀에게 망설임은 없었다.
타카하시의 "진심"에 아이도 "진심"으로 응답한다.
그녀가 이마나 뺨에는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평소 이상으로 허리의 율동을 반복하는 타카하시의 얼굴은 지금 완전히 땀에 젖어 있었다.

(아아....선생님이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그러니까 나도 노력하지 않으면....)

그것은 소녀의 정직한 기분이었다.
몸집이 작고 힘이 약한 아이에게 있어 원래라면 완력이나 체력 승부에서 무엇하나 이길 수 없는 타카하시의 "어른이 남성"의 육체였다.
그러나 "섹스"라는 행위가 있다면 몸집이 작으면서 힘이 약한 자신도 이렇게 "어른 남자"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는 작은 만족감이었다.
아버지와 같은 나이의 중년 교사에게서 소녀는 분명히 " 감정"을 품으면서도 "대등"한 성교를 위해 힘쓰고 있었다.
이미 지금의 아이는 확실히 "여자의 감정"을 가지고 타카하시의 "남자의 육욕"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응응...아아! 아흑 서...선생님...!"
"헉헉... 아... 좋다....기분이 좋아...아이..헉헉.."
"아아... 선생님...너무 좋아요! 와요... 좀 더 아이의 몸 속으로 와요! 아아아악!"

어느새 아이는 자신을 잊고 타카하시를 요구했고 타카하시도 혼신의 힘을 다한다.

"헉헉... 선생님도 아이를 너무 좋아해... 이렇게...계속 아이를 귀여워해 줄께..!"
"좋아요...아아....기뻐요..."

행위를 하는 도중에 이렇게 귓가에 타카하시의 "사랑의 속삭임"이 전해지면 바로 그때 소녀의 머릿속에는 감미로운 느낌이 퍼져나간다.
이때야말로 행복하게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소녀는 뼈져리게 느끼도록 되어 있었다.
이미 타카하시에게 사랑받는 것 이외에는 아무래도 좋았다.
한층 더 깊게 타카하시와의 교제를 얻으려고 무의식적으로 아이는 사타구니를 내밀고 그 가느다란 팔을 타카하시의 등으로 감겨안는다.

"아아, 선생님, 아....선생님..!"
"헉헉...헉헉..."

말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타카하시의 숨소리와 움직임도 점차 격렬해진다.
절정이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다.
그리고....

"슬슬 나온다.! 간다....아이!"
"아아.. 선생님!"

타카하시의 말에 아이도 순간적으로 반응했다.
절정에 이르기 위한 그의 상식에서 벗어난 격렬한 찌르기에 하반신의 힘을 빼고 비심을 그의 움직임에 완전히 맡겨두었던 것이다.

"아아... 아윽....아이도...와요...선생님! 아이의 몸 속에 가득....사정해요!"

아이도 자신을 잊고 열중하고 타카하시를 따르면서 그의 몸 아래에서 작은 몸을 경직시킨다.

"아으으윽....아이!....우우우....!"

낡은 소파 위에서 남자의 몸이 소녀의 몸 위에서 움찔 하고 경직되면서 보기 흉한 엉덩이가 꿈틀꿈틀 경련을 시작한다.

"아흑..아아아아-!"

긴 신음소리를 내뿜으면서 아이는 타카하시의 아래에서 작은 육체를 크게 뒤로 젖힌다.
그리고 타카하시의 체중에 눌러지면서 점차 전신을 이완해 나간다.

(쿨럭, 쿨럭쿨럭....)

아이는 타카하시를 깊이 맞아들인 채로 달콤한 한숨을 흘리면서 넋을 잃고 있었다.
태내 깊은 곳까지 삽입된 그의 페니스가 벌벌 떨면서 맥동하는 것을 느끼면서.....

(아아....잔뜩 들어오고 있어..... 선생님의 정액이....)

태내에 잔뜩 들어오면서 침투해 나가는 "타카하시의 정액"의 느낌.....
이것이 자신이 "여자"라는, 타카하시의 "남자"의 정열을 끝까지 받아 들이는 "증명"이었다.....

(아아....선생님도 참,... 아직도....사정하고 있어....)

남자의 중량감을 받아들이면서도 그 싱싱한 육체는 커녕 의식에 이를 때까지 모든 보안이 완전하게 해제된 15살이 소녀였다.
그 어린 메인보드의 중추(자궁)에 암호화된 남자의 개인정보(정액)가 대량으로 업로드(사정)되는 모습이었다.

"휴우... 좋았어 아...."

간신히 아이의 질내에 타카하시의 사정이 끝났다.
시간에 쫓긴 긴박한 행위였다는 것이 아이의 겨울용 세라복 모습에 극도의 자극을 받아
생각한 것 이상으로 대량의 정령을 아이의 질내에 방출했다는 만족감이었다.
그리고 간신히 난폭한 숨결을 정돈하면서 자신의 가슴을 잡고 있는 소녀의 얼굴을 기쁜듯이 들여다 본다.
아이는 아직 얼굴을 옆으로 향한 채 넋을 잃고 있었다.
땀을 흘려 몇 개의 머리카락이 달라붙고 상기된 뺨이나 벌어진 그 가련한 입가에서 지금도 계속 새어나오는 달콤한 한숨으로,
타카하시는 지금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던 아이의 "성적 매력"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슬슬 피임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아이의 싱싱하고 청순한 육체도 지금은 "여자의 계절"이라는 것을 깨달은 타카하시였다.
한층 부드러워진 그녀의 육체를 앞으로도 계속 맛보기 위해서도 새삼스럽지만 간신히
그는 아이에게 "피임"이라고 하는 것을 처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원래 타카하시는 아이가 임신을 하면 비용을 들여 중절시키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냉정하게 생각하자 임신한 15살의 소녀를 산부인과로 데리고 갈 용기가 그에게는 없었다.
여러가지를 의사에게서 추궁받고 "제자에게 손을 대었다"는 것을 들키면 매우 곤란하다.

(좋아...아이에게 다음 생리가 오고 이번 "위험일"에는 분명하게 " 삓뫝밄 "라는 녀석을 사용하자)
( 삓뫝밄 ...뭔지 모르것어요..ㅡ,.ㅡ)

어디까지나 소녀의 몸 속에 삽입하고 그대로 질내사정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타카하시.
아이에게 임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콘돔을 장착할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아직 모르고 있었다.
지금 자신의 아래에 깔린 소녀의 천진난만한 태내에는 이때 이미 자신이 불어넣은 "새로운 생명"이 싹트고 있으며
그가 제멋대로이고 겁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15살의 소녀가 그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FINAL]


아이에게는 간신히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금년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하는 로맨틱한 이벤트도 아가씨의 마음을 진동시킬 수는 없었다.
담임인 중년 교사 "타카하시"에 의해 불어진 "새로운 생명"은 15살 소녀의 태내에서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복부에 고통이 느껴진 것도 몇차례 있었다.
갑자기 기운이 빠지면서 학교에서 쓰러진 적도 있었고 구토는 셀 수도 없었다.
그러나 아이는 2학기의 마지막 중학교 생활을 해냈다.
학교의 동급생들이나 타카하시는 커녕, 단 둘이 살고있는 어머니에게조차도 임신사실을 계속 숨기고
생리를 핑계로 체육 수업은 견학으로 때우거나 타카하시의 육욕을 받아들이면서도 어떻게든 유산 위기를 모면했던 것이었다.
임신 17주째, 임신 5개월이었다.
아이의 가느다란 허리 깊은 곳에서 태아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과 동시에 15살이 소녀의 천진난만한 육체도 "싱싱함"에서 "성숙함"이라는 것이 맞을 정도로 "아가씨의 육체"로 변화하고 있었다.
이미 "소녀"는 "소녀"가 아니었다.
"BIOS"가 크게 고쳐 쓰여진 것이었다.
30이 넘는 중년 교사가 체내에 쏟아부은 악의와 욕망의 "JAVA 스크립트"(정자)는
소녀의 태내에서 자동 전개하면서 그대로 5개월이나 상주하고 있었다.
이제 "언인스톨(낙태)"은 불가능하다.....

*

오랫만에 방문한 타카하시의 아파트.
새해가 다가온 겨울의 일이었다.
커텐이 쳐진 거실의 창가에는 따끈따끈한 한낮의 햇빛이 들어온다.
집 밖의 추위와는 전혀 상관 없다는 듯이.
방금 코다트 안에서 아이가 손수 만든 요리를 먹은 타카하시는 만복감에 도취되어 그대로 코다트에 드러누워 있었다.
소녀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그는 지금 부시시한 머리 모양...

"자아..선생님, 귤이에요.."

그런 중년 남자에게 아이가 아내인 것처럼 다가온다.
자신은 코다트에 들어가지 않고 타카하시가 누워있는 머리 근처에 앉아 귤 껍질을 까고 하얀 것까지 깨끗이 없애고 나서
몇번이나 타카하시의 입가로 옮기고 있었다.
오늘은 아이의 모습도 평소와 다르게 거친 모습이었다.
약간은 보이시한 분위기이다.
타카하시에게 손수 만든 요리를 대접하려고 아침부터 쇼핑을 하고 부엌에서 조리를 하는데 움직이기 쉬운 복장을 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배를 압박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최근에 현저하게 몸의 라인이 여자처럼 되어버린 것을 자각한 그녀는,
조심하면서 타카하시의 육욕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머리를 쓴 것이기도 했다.
소녀의 작은 손이 깨끗이 벗겨낸 귤을 가져오는 대로 타카하시는 입을 벌리고 귤과 함께 소녀의 작은 손가락까지 삼켜간다.
특별히 고맙다는 말도 없이 애처로운 소녀가 하는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넘기는 오만이었다.
하지만 소녀가 표정은 실로 온화했다.
마치 새댁이 남편에게 사랑을 쏟는 것과 같은 행복한 분위기마저 감돌고 있었다.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깨끗이 벗겨진 귤을 받아먹는 타카하시와 계속 귤을 옮기는 소녀.
그러나 첫번째 귤을 모두 벗겨낸 소녀가 두번째의 귤을 손에 들었을 무렵이었다.

"이제 귤은 됐어 아이!! 그보다 여기로 들어와"

타카하시는 코다트에서 뒹굴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약간 몸을 비틀어 일부러 자신의 옆에 오도록 아이를 재촉했다.

"네...선생님"

밝은 목소리로 아이가 대답하면서 무릎 위의 귤껍질을 정리해 코다트 위에 두고는 타카하시의 옆으로 해서 코다트로 들어간다.
허리를 몇번 움직이는 간단한 움직임이었지만 그 사이에도 소녀의 작은 손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하복부를 감싸고 있었다.
그러나 소녀가 자신의 배를 감싸는 모습을 보고도 타카하시는 그 어떤 의심을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아이...."
"아아... 선생님!"

아무런 경계도 없이 자신의 옆에 앉은 아이를 타카하시는 그대로 밀어 넘어뜨리며 그 작은 육체의 위로 올라탄다.

"으응,...."

갑자기 시작된 타카하시의 진한 키스.
금새 타카하시의 타액이 아이의 입 안에 귤냄새를 퍼트리고 있었다.

"으, 응, "

동시에 타카하시의 손은 아이의 육체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옷 속에 손을 넣고 최근에 특히 여자아이 답지 않게 발육한 15살 소녀의 육체를 손바닥으로 주무른다.

―――"식욕"이 채워지면, 그 다음은 "성욕"이다―――.

타카하시로서는 아주 당연한 행동방식이었다.
그것에 소녀에 대한 걱정이나 동의를 구하는 행위는 일체 없었다.
그의 마음 속에서 아이는 이미 자신의 전용 성노예의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한동안 아이는 생리를 핑계로 그의 아파트에 오지 않았었다.
겨울 방학이 시작된 이후 오늘 처음으로 간신히 아이를 안을 수 있는 날이었던 것이다.

"후웁... 후와아...아아... 선생님,"

간신히 농후한 입맞춤에서 해방된 아이.
하지만 이미 소녀의 시선은 공허하다.
타카하시에게 육체의 여러곳을 허락하고 있었다.
이윽고 소녀의 지퍼를 끌어 내려지고 금새 소녀의 가슴에서부터 배꼽 근처까지 타카하시의 눈에 들어온다.
보이시한 오늘의 차림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아가씨 흉내를 내는 소녀의 육체가 더욱 그의 육욕을 돋운다.

(꿀꺽..)

아이의 육체를 보는데 익숙한 타카하시도 오랫만에 군침을 삼키고 있었다.
한동안 보지 않은 사이에 아이의 육체는 더욱 여자다운 발육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젖가슴의 발육이 두드러졌다.
반년전에는 B컵에 지나지 않았던 브래지어가 지금은 충분히 C컵에 이를 정도로 풍만하게 성장하고 있었다.

"후욱, 후욱, ....."

평소와 달리 난폭하게 콕김을 내뿜은 타카하시.
꾀죄죄한 코다트 안에서 재빨리 소녀의 옷을 벗겨간다.
아이에게서 저항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다.
오히려 옷을 벗겨내리는데 협력하고 있었다.
상체를 비틀거나 엉덩이를 가볍고 띄우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코다트 안에서 전라로 벗겨져갔다.
곧바로 타카하시도 옷을 벗어 던지고 있었다.
윗도리를 벗어 던지고는 팬티마저 코다트 안에서 벗어내리고 엉덩이로 이불을 크고 띄우면서 아이의 육체로 올라탄다.

"선생님!"

아이는 기쁜듯이 소리를 지르며 부드러운 육체로 타카하시의 체중을 받아들인다.
보통 사춘기의 소녀라면 이와 같이 식사 후에 식탁으로 사용되고 있는 코다트에 하체를 넣은 채로 남자와 사랑하는 행위는,
이른바 "소녀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미 아이는 그런 추악한 분위기에 상처입거나 하지는 않았다.
타카하시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있었다.
거기에 아이는 오늘을 "특별한 날"로 만들 생각이었다.
이미 "아버지"가 되었는데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제자와의 섹스에 힘을 쓰는것은 그에게 있어 오늘이 최후가 될 것이었다.....

(츄웁...)

한층 부풀어 오른 소녀의 유방을 갓난아기처엄 츄웁츄웁 소리를 내며 들이마시는 타카하시.
그런 중년 교사의 본능적인 행위에 넋을 잃고 몸을 맡기는 소녀.

(요즘 선생님은 참...어쩐지 아이같아....)
"으읍....아... 좋아요...."

감미로운 신음소리를 음란한 입가에서 흘리면서 소녀는 자신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중년 남자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었다.
마치 아이를 어르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온화한 분위기도 그리 길게 계속되지는 않았다.
타카하시가 갑자기 무릎으로 아이의 허벅지를 벌리며 끼어들어왔던 것이었다.
육욕에 미친 그는 불과 2분 정도의 애무만으로 소녀와의 본격적인 결합을 이루려 했던 것이다.

"어머....벌써 해요? 아아아!"

어느새 발기한 타카하시의 페니스가 아이의 비심을 누르고 있었다.
비심에의 전희도 전혀 없이 그가 이대로 들어오려 한다는 것을 소녀 자신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소녀의 육체도 상반신의 애무만으로 하반신의 준비는 마친 후였다.
반짝이는 비소 사이로 귀두의 첨단부가 힘껏 눌려지면서 소녀는 페니스의 삽입을 편하게 되도록 달콤한 15살 육체의 사타구니를 밀어올리고 있었다.

(츄우우...푹....)

"아아아아..."

아이의 안쪽에서부터 벌어지면서 타카하시의 침입을 받아들인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것은 근원까지 아이의 비심으로 찔러 들어왔다.

"아욱! 아아아... 하아하아하아...."

오랜만의 "삽입당하는 감각"이었다.
아이는 한숨을 흘리면서 허덕이고 있었다.
날씬하고 부드러운 육체가 타카하시의 아래에서 크게 휘었지만 타카하시는 멈추지 않았다.
교사인 그에게 있어 직업적으로도 소중히 보호해야할 "제자"라는 존재, 게다가 담임인 반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그래서 중등부 전학년에서 최고의 미소녀라고 여겨지는 존재를 자신의 아파트로 끌어 들이고 이렇게 욕망의 먹이로 삼고 있다는 "배덕감"에,
더욱 이성을 빼앗기고 본능과 충동만의 행동으로 몰아내지고 있는 것이었다.
식욕이 채워진 후의 성욕대로, 이렇게 가련한 중학생 제자를 전라로 만들고 더러운 코다트 안에서 깔아뭉개고
싱싱하고 청순한 비심으로 자신의 페니스를 근원까지 깊이 찔러넣는다는 "배덕"과"배임"이었다.
그리고 움직임을 시작한다.
그녀가 미성숙한 보지에 뜨겁게 감싸이면서 귀두는 커녕 페니스 전체에 쾌감이 일고 있었다.

"헉헉...헉....!"

아이에게 완전히 삽입한 타카하시는 자신의 욕망대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향해 허리의 움직임을 개시했다.

"아아...선생님, 아아...아윽! 악..으응... 아아아...!"

좁은 보지의 깊은 곳까지 침입해 들어오는 타카하시의 페니스의 격렬한 움직임에
금새 소녀의 천진난만한 입에서는 격렬한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아아! 아아아!아윽... 아응... 아아아!..."

코다트 안에서 제자의 작은 육체를 더욱 작게 몰아치며 자유자재로 움직임을 계속하는 중년 교사.
그의 허리가 찔러 들어올 때마다 소녀의 가련하고도 요염한 신음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진다.
확실히 쾌락을 위한 "자기중심적인 섹스"였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한때였다.
소녀의 비심을 노리고 일사불란하게 허리를 움직이는 타카하시.

"헉헉, 헉헉"
"아아...선생님! 좋아요....하아하아...아아아... 선생님!..."

콧김을 난폭하게 내뿜는 중년교사는 소녀의 안타까운 호소에도 전혀 응하지 않는다.
소녀의 보지에서 쾌감을 탐하는데 열심이었다.
한동안 성욕의 처리를 자위에 의지했던 그에게 있어 오랜만인 아이의 질 점막은 너무도 자극이 강했기에 쓸데없는 말을 할 여유가 없었다.
거기에 원래 이기적인 성욕 처리를 위한 것이었으므로 그의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었다.
타카하시의 격렬한 찌르기가 연신 아이의 사타구니에 퍼부어졌고 아이를 더욱 눌러 잡으면서 움직임을 멈추면서 부들부들 전신을 경련하기 시작하였다.

"우우....크으윽! 욱!"

타카하시는 희열에 가득찬 신음소리를 내지르면서 제자의 질내 깊은 곳까지 삽입을 한다.

(퓨욱! 퓨욱! 퓨우우! )

낸다! 
냈다! 
마구 사정했다! 
평소와 달리 대량으로!! 
제자의 질내 가장 깊은 곳에!!! 
눈앞이 아찔해지는 최고의 방출이다!
진한 정액이 수정관을 몇번이나 관통하면서 최고의 쾌감이 일었다.
그것을 령구를 자극 하면서 몇번이나 몇번이나 분출하고 있었다.
전신의 모든 것은 소녀의 뜨거운 질내에 모두 쏟아붓는다!
보다 깊이 삽입한 채로 타카하시는 광희하면서 진한 정액을 제자의 좁은 질오를 향해 마구 방출하고 있었다.
쿨럭....쿨럭...쿨럭...
중년 교사에게 깔리고 깊이 삽입당한 채 작은 몸집의 소녀는 신음소리를 삼키면서 조용히 눈을 감고 질내 사정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옛날 자신의 체내에서 남성이 배설한 것을 오물처럼 생각하고,
그것을 뱃속 깊은 곳에서 받아들이는 것에 그토록 격렬하게 저항하던 소녀는 이미 없었다.
맥이 풀린듯한 남자의 거친 숨소리만이 울려퍼지는 방 안에서 중년 교사와 깊이 결합한 채 가만히 있는 소녀의 육체의 깊은 곳으로,
소리도 없이 남자의 정액이 잔뜩 쏟아지고 있었다.....

*

"휴우우.... 응....?"

타카하시가 아이의 육체에 무엇인가 위화감을 감지한 것은 그녀의 질내에 대량의 사정을 모두 마친 직후였다.
기분좋은 피로를 느끼며 소녀의 상체에 체중을 싣던 그는 자신의 아랫배와 밀착한 소녀의 하복부에서 무엇인가 "응어리"를 감지했던 것이었다.

(어라...! )

그는 아이와의 결합을 풀고 이번에는 아이의 하복부로 손을 옮겼다.
매끈매끈한 소녀의 하복부를 무심코 쓰다듬어 본다.
그러자 역시 "무엇인가"가 있었다.
어른 주먹 정도 크기의 둥그런 물체가 아이의 매끈하고 부드러운 하복부를 안쪽에서부터 밀어 올리며 부풀어 있었던 것이었다.

"아...아이..! 어떻게 된거야... 이것은....!" 

지금까지 자신의 행위도중에 소녀에게 무엇인가를 물은 적이 없었던 타카하시는 그렇게 말하며 간신히 아이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아이는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그대로 타카하시를 온화한 시선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키킥..선생님도 참...잔뜩 사정했네요. 이런 상태로 지금까지 아이의 뱃속으로 몇번이나 사정했는지 기억하고 있어요?"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묻는 담임 교사를 향해 아이는 그렇게 잘라말했다.

"...."

타카하시는 긴장한 얼굴로 소녀의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 100번 이상은 했어요...."

확실히 그녀가 말한 대로였다.
방과후의 전자 방송부의 방에서 타카하시가 아이에게 마취제를 먹이고
그대로 창고로 끌고 가서 그녀의 처녀를 억지로 빼앗은 그날 이후로 이미 반년 이상 지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섹스한 회수는 100회 정도는 가볍게 넘어갈 것이었다.
게다가 거의 전부 "질내 사정"이다.
전에는  삓뫝밄 를 이용한 피임도 생각하고 있었던 타카하시였지만 실제로는 아직 시험도 하지 않았었다.
귀찮다는 이유로 결국 오늘까지 계속 아이의 질내에 사정하였고 게다가 그녀의 15살의 생식기관에 다이렉트로 계속 사정했었다.
경직된 얼굴의 타카하시에게 그녀가 명랑한 미소를 띄우며 말을 계속한다.

"아이도 "여자"에요... 그토록 많은 정액을 뱃속으로 받아들였으니.... 임신이에요"
―――임신---!

소녀가 입에서 나온 그 말에 타카하시는 상상이 사실이라는 것에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었다.
안락한 곳에서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나락으로 밀어 떨어뜨려지는 것 같은 최악의 사태였다.
제자의 몸이나 기분을 걱정하는 것보다 자신의 사회적 입장이 처한 위험이 그를 당혹 시키고 있었다. 

"그게...진짜야? ....그런데....그런데...언제부터야? "

타카하시의 놀라움에 이은 절규에 소녀가 몸을 일으켰다.
소녀는 실로 침착했고 온화한 어조는 변함이 없었다.

"여름방학이 끝날 때 쯤인가... 여기에서 묵었을 때.... 선생님도 아이의 몸으로 여러가지를 실험했지요?
게다가 사흘간 계속 아이의 몸속에 사정했었잖아요.... 킥킥..."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낭패하는 타카하시의 모습에 아이는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하지만 온화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자신의 태내에 억지로 새 생명을 심은 무책임한 담임 교사를 노려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5개월째니까 이제 지울수는 없어요.... 만져봐요.. 지금 아이의 뱃속에서 선생님의 아기가 움직이고 있어요..."

소녀에게 그런 말을 듣고 코다트 이불에서 나와 소녀의 하복부에 싹트고 있는 둥근 것을 신중하게 어루만지거나
그곳을 손바닥으로 눌러 보아도 타카하시로서는 그 태동을 감지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소녀가 "임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는 있었다.
매끈매끈하고 부드러운 하복부를 부풀리고 있는 원형의 응어리는 분명히 새생명을 임신하는데 필요한 여성의 자궁이 있는 곳이었고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손을 대어보자 남자인 그로서도 쉽게 이해가 되었던 것이었다.
오히려 이렇게 될 때까지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째서 빨리 말하지 않았어... 이렇게 크게 될 때까지....계속 입을 다물고 있었다니..."
"응.. 엄마에게도 아직은 비밀이에요. 그런데 슬슬 눈에 띨 정도로 부풀어 올랐으니까....
하지만 역시 아기 아빠가 제일 먼저 알아야 하니까요...후후후...."
"그럴수가....어째서....메구미...."

타카하시는 주저앉은 채 좀처럼 말이 나오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18살 이상 나는 15살의 제자를 임신시키고 말았다는 현실에 얼굴이 창백해질 뿐이었다.
그러나 여기까지 소녀의 임신이 진행해 버린 뒤라 이미 중절은 할 수 없었다.
게다가 행복한 미소를 짓는 소녀의 말에는 낳겠다는 의사가 분명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 아이는 엄마가 되요. 그리고 선생님은 아빠가 되구요.
친구들도.. 부의 아이들도, 교장 선생님이나 다른 선생님들도 깜짝 놀랄 거에요"

순진한 소녀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의 몸을 지키고 싶은 타카하시를 강하게 압박한다.
모든 것이 소녀의 "확신 "인 것이었다.
이미 타카하시라는 중년 담임 교사의 변태적인 버릇 뿐만 아니라 그의 소심함이나 이기적인 성격을 이전부터 간파하고 있는 소녀는
이렇게 해서 그가 도망칠 길을 철저하게 봉쇄하고 있었다.

"사실은 선생님도 아이가 임신해서 기쁘지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계속 피임도 하지 않고,
몇번이나 몇번이나 아이의 질내에 정액을 잔뜩 사정하고 있었잖아요? 킥킥킥..."

그런 야유와도 같은 소녀의 말이 더욱 타카하시를 압박한다.
확실히 소녀가 말한대로 이것은 자신이 "뿌린 씨앗"이다.
제자인 15살 소녀의 어린 자궁 안에 듬뿍 뿌린...
이미 타카하시는 그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어느덧 당혹해 하는 그의 마음처럼 그의 페니스는 완전하게 위축되어 있었다.
이미 소녀에게 망설임은 없었다.
소녀는 타이밍을 가늠하면서 재빨리 코다트에서 빠져나와 창가의 탁자에 설치된 타카하시의 자작 PC의 스윗치를 넣었다.
WINDO☆S가 가동되는 사이 아이는 비심에서 흘러나오는 타카하시의 정액을 몇번이나 휴지로 닦으면서,
일부러 타카하시에게 들릴 정도로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어제는 어땠을까... 아. 남자는 정말로 음란하다니까....아, 그렇지만 선생님 정도로 음란한 것은 괜찮은데...."

멍하니 주저앉은 타카하시를 뒤에 두고 아이는 PC가 완전하게 가동하자 의자에 가볍게 앉고는 마우스를 약간 두들긴다.
그러자 금새 브라우저의 화면이 펼쳐지고 그녀는 재빨리 키보드를 두드리며 그곳에 URL를 직접 입력한다.
잠시 후 새하얀 브라우저 화면이 연한 녹색의 페이지를 표시한다.
아이는 모니터를 향해 있는 얼굴을 타카하시의 쪽으로 천천히 돌렸다.

"모두들요... 선생님과의 일을 몹시 부러워하고 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지금도 코다트 앞에 주저앉은 타카하시에게도 모니터 화면이 잘 보이도록 나체를 PC의 앞에서 비켜 놓는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의미있는 소녀의 말과 행동에 타카하시가 겨우 반응을 나타내면서 당황하며 일어선다.
쇠약해진 페니스의 앞에 매달린 액체를 희미하게 흩뿌리면서 모니터의 앞으로 급히 다가간다.
그리고 그기 그곳에서 본 것은....


중학생 임산부의 페이지 “아이와 선생님의 비밀일기 ”

누가 보아도 18금의 냄새가 짙은 이름의 사이트였다.
게다가 그 탑페이지를 장식한 사진은...

아이의 누드, 아니 흐트러진 세라복 모습의 아이가 아닌가! 
게다가 그 사진은 틀림없이 타카하시도 본 기억이 있는 것이었다.
그가 이전에 촬영한 것이었다.
그리고 스스로 촬영했던 만큼 그 사진속의 장소나 시간 기억이 났다.
하복의 세일러에 짙은 감색의 스커트를 들추어진 소녀가 놓여져 있는 낡은 소파는 틀림없이 전자 방송부의 "창고"에 있는 것이었다.
마취제를 이용해 억지로 아이의 처녀를 빼앗은 직후 그것을 기념해서 디지탈 카메라로 그녀를 촬영했을 때의 것이었다.

"어..어떻게 이 사진을....!"

그렇게 말하면서 소녀를 밀치고 PC 의 앞에 앉은 타카하시.
곧바로 그는 브라우저에 표시된 아이의 사진밑의 멘트에 아찔해졌다.
그것은 분명히 타카하시와 아이 밖에 몰라야 할 사실이었다.

“이것은 용구실에서 선생님에게 처녀를 빼앗겼을 때의 사진입니다. 마취제를 먹어버려서 전혀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이 날 이후로 나는 선생님의 성 노예가 되었습니다. ”
"서...설마... 아이.. 이 홈 페이지는!"

옆에 서 있는 아이의 얼굴을 노려보며 추궁하는 타카하시의 목소리는 흔들리고 있었다.

"으응, 뭘까요..응..?. 킥킥킥..."
"크흑.."

천진스럽게 대답을 따돌린 전라의 소녀를 두고 타카하시는 이 사이트의 전모를 찾기에 필사적이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확신은 깊어진다.
이 사이트는 틀림없이 아이 본인이 만든 사이트였다.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어느 여중생이 담임 교사에게 강간당한 후로
강제적으로 여러가지 외설행위를 당하고 육체개발 행위를 받은 결과로 임신해 버린 것을 고백하는 사이트였다.
그렇지만 그 내용이 너무도 생생했다.
아직 15살인 소녀 본인의 누드 사진이 수 없이 많이 게재되어 있었다.
게다가 갤러리 코너나 일기 코너에 게재되어 있는 그녀의 사진은 모두가 그도 본 기억이 있는 사진 뿐이었다.
타카하시 본인이 찍었던 사진이니까 당연했다.
그가 모르는 사이에 HD에 소중히 보관되어 있던 것들을 그녀가 몰래 카피한 것 같았다.
그러나 타카하시는 아이를 질책하려고 해도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각 코너의 페이지에는 거의 모두가 타카하시와 관계된 내용이었다.
소녀의 일기뿐만 아니라 그가 소녀에게 베풀었던 여러가지 변태플레이에 대한 감상이 상세하게 쓰여진 코너까지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유일한 구원은 그의 실명이나 얼굴 사진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것 뿐이었다.

"이럴수가... 이럴수가......"

대충 사이트의 순회를 마친 타카하시는 모니터를 앞에 두고 창백해진 채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다.
용의주도한 소녀가 이렇게까지 펼쳐놓은 그물에서 그가 빠져나갈 길은 전혀 없었다.
이미 소녀와의 관계를 주변에 공표하지 않고 끝내는 일은 불가능했다.
교직 또한 쫒겨나는 것이 확실하다.
그런 그의 비장한 얼굴을 바로 옆에서 들여다 보면서 전라의 소녀가 상냥한 음성으로 속삭였다.

"....좋은 부인이 되어줄 테니까요.... 아기와 세 명이서 행복하게 살자구요...."
"....잠깐 기다려... 우우우...."

PC 앞에서 머리를 쥐어뜯는 타카하시.
아이는 그것을 보면서 킥킥거리며 웃고 있었다.....

 【 완 】





















여기까지 참고 견디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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