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3 장 제 9 - 10 화
[ 번역 ] 신노스케 경보 발령 3 장 제 9 - 10 화
제 9 화
그러나 칸나와 데이트한다 해도 내 체질 때문에....
섣불리 사람이 있는 장소에 갈 수는 없어.
게다가 그것을 칸나에게 설명해 두어야 하는데....
어?
나 조금 전에 타에코짱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런데 타에코짱은 아무렇지 않았어....
이 능력,역시 페로몬에 의한 것일까?
그러니까,옥외처럼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는 괜찮은 걸까?
아니, 그렇게 말하면 칸나와 만났던 것도 옥외였어.
그렇지만 칸나와는 부딪쳤기 때문일까....
「왜그래,신노스케?」
으음,이 능력에 관한 것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면 전혀 꼼짝을 할 수 없어.
어떨 때에 효과가 있는지 어떨 때에 효과가 없는지...
언제 효과가 사라지는지 효과가 사라지면 여자는 어떻게 되는지....
나의 건강에 영향은 없는지...?
그토록 섹스를 해도 건강할지 반대로 몹시 위험할지....
「칸나,역시 기숙사로 돌아가자」
「뭐∼? 데이트 하자면서?」
칸나가 뾰로통해져 불평을 했다.
「미안. 중요한 볼일이 있어」
「그럼 할 수 없지... 이건 빚진 거야」
기숙사로 마키코상에게 연락이 올지도 몰라.
게다가 언제 해결책이 발견될지 모르는 이상 단지 사토미상에게서 도망만 칠 수도 없어.
직접 만나지 않도록 하고 누군가... 그래,마키코상이나 나오코상에게 이번 사건에 관하여 깔끔하게 설명을 하게 해야지.
그러나 마키코상이나 나오코상,이쿠미상의 귀가는 늦은 저녁 때일텐데....
우선은 시온상과 나나코상에게 신세를 좀 지고 사토미상에게....
생각을 하고 있는 안에 CBX는 기숙사로 이어진 고개로 들어섰다.
언덕 중간을 걸어 오는 여자가 있었다.
나는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얼굴을 가렸다.
뭐,이렇게 하지 않아도 이 폭주족 CBX에 타고 있는 놈과 눈을 맞출 사람은 없겠지.
「어머,나쓰(奈津)상!」
칸나가 브레이크를 걸었다.
CBX는 그 여자의 앞에서 멈추었다.
나쓰(奈津)상!?
나는 그 귀에 익은 이름에 얼굴이 파래졌다.
「칸나상,너,엄마가 화 많이 났어」
역시,이 목소리는....
「어머,아주머니 역시 화나셨지?」
「그런데 뒤에 있는 건 신노스케?」
나쓰상이었다.
사토미상의 차녀,19세의 나의 사촌 누나.
위험해,어떻게 하지?
「뭐야,오랫만에 만난 누나에게 인사도 없어?」
나쓰상은 나에게 헤드록을 걸었다.
우왓,얼굴이 가슴에 닿았어∼!
「졌지?」
나의 목을 껴안은 채 밝게 웃는 나쓰상.
밝은 컬러로 물들인 머리에서 오렌지향의 산뜻한 샴푸 냄새가 풍겨 왔다.
틀림없이 사토미상이 젊었을 때 이런 느낌이었을 거야....
그게 아니고!
어떻게 이 상황에서 도망칠까?
「이 놈아,정말로 어떻게 된거야?」
나쓰상이 나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나는 순간 헤드록에서 빠져나와 반대편을 향했다.
나쓰상이 날렵하게 그쪽에서 들여다 보았다.
나도 또 반대쪽을 향했다.
「칸나,빨리 오토바이 달려!」
「어머,왜 그래? 」
나쓰상은 나의 머리를 단단히 잡았다.
「누나에게 얼굴을 보여 줘!」
「안돼∼!」
나는 저항했지만 오토바이 뒷좌석에서는 피할 데가 없었다.
결국....
「자∼,똑바로 이쪽을 봐!」
서프 무늬의 T셔츠와 청바지가 날씬한 몸과 잘 어울렸다.
건강하게 햇볕에 그을린 피부,활력이 넘치는 크고 맑은 눈동자.
웃는 얼굴이 눈부셨다.
나는 나쓰상과 완전히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 * *
「...이렇게 된 거에요...」
어젯밤부터 벌써 몇번째인지 모를 설명을 나는 했다.
여기는 나쓰상과 아키의 방.
나쓰상은 대학 1학년생으로 일본 문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은 오후에 대학에 가려고 했는데 휴강하기로... 대학생은 좋구나.
그 후에 우리들은 CBX를 가까운 곳에 숨기고 기숙사 안으로 들어갔다.
정면 입구의 로비에는 사토미상이 내가 돌아오면 붙잡을려고 기다리고 있고 뒷문은 뒷문대로 종업원을 시켜서 지키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들은 가만히 나쓰상의 안내로 비상구로 들어가기로 했다.
사실은 칸나는 칸나대로 그저께 학교에서 좀 전의 타에코짱과의 싸움으로 정학.
자택 근신 처분중이라고 했다.
그런데 결투 약속을 하여 두었기에 하루나상이 감시하고 있었지만....
물론 둔한 하루나상은 한번에 칸나를 놓쳐 버렸고 그래서 기숙사를 빠져 나오려던 시점에 나와 뒷문에서 부딪쳤다.
요컨대 도망자 2호였다.
나쓰상의 방은 사토미상의 방 바로 옆이기 때문에 위험할 것 같아도 의외로 등잔 밑이 어두운 법.
또한 저녁때가 아니면 아키도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재빨리 시온상과 연락을 하여 시온상의 방으로 이동할 생각이었다.
「흐응∼ ...그럴 수도 있구나... 그거 참...」
나쓰상이 내 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뭔가 곰곰히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능력을 활용하여 호스트가 되면 떼돈 벌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다니?
「그런 건 안돼!」
소리치면서 나의 옷을 끌어당긴 것은 물론 칸나였다.
「농담이야. 나도 새삼스럽게 신노스케를 세상 여자들에게 양보할 마음은 없어」
엇,나쓰상....
그럼 역시?
「자, 하자」
하자, 라니?
「아, 내게도 해 줄꺼지?」
눈을 흘기며 나를 응시하는 칸나.
아니, 칸나는 괜찮아,칸나는....
그렇지만 나쓰상은 ....
괜찮을까? 아키의 언니인데....
「우왓,잠깐만요!」
갑자기 나쓰상은 나의 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안돼∼요!」
순간 스르륵 벨트가 풀러졌다.
「뭐 괜찮아」
요염한 소리를 내며 칸나가 애교를 부렸다.
아, 부드러운 살결과 좋은 향기....
「어머,벌써 일어서네?」
나쓰상이 바지를 벗기고 기쁜 듯이 웃었다.
아아,난 얼마나 지조가 없을까...
어떻게 하지 신노스케?
앞으로 가족이나 다름없이 생활할 나쓰상과 해도 괜찮을까?
이 후에 서먹서먹해지거나 하지 않을까?
아키,하루나상,후유키상,사토미상과의 관계도 깨질지 몰라....
하지만....
쭉 쭉 쭈욱
「흐응,히부 조하?(기분 좋아?)」
나쓰상은 팬티에서 나의 물건을 꺼내어 빨기 시작했다.
사람이 아직 결심을 안했는데!
아,그렇게... 하면서 촉촉히 젖은 눈으로 응시하니....
으으,이런 미녀와의 섹스... 지금 하지 않고 약의 효과가 사라지면 다시는 나에게는 인연이 없어 (ㅜ.ㅜ).
하지 않고 나중에 후회할 거라면....
쭈욱 쭉 할짝 할짝
뿌리까지 몽땅 입에 물고서 혀로 골고루 핥은 후에 강하게 빨아 들였다.
오른손은 줄기를 비비고 왼손으로 불알도 주물럭... 급소를 누르는 절묘한 테크닉이었다.
「아으!」
기,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성이!
「신노스케,키스해 줘」
캐미솔과 청바지를 벗고 핑크색의 귀여운 부라와 팬티 차림이 된 칸나가 나에게 입맞춤해 왔다.
그러고 보니 처음으로 10대 여자와의 섹스!
여기에서 나쓰상을 끊고 칸나하고만 한다... 라는 건 불가능했다.
우와아아아아!
결정했다!
할 것이다!
나는 한다!
차려진 밥상을 먹지 않으면 남자의 수치다!
지금 여기에서 하지 않으면 죽어도 죽을 수 없다!
쭉 쭈욱
나는 칸나의 입을 격렬하게 빨았다.
「아,아아앙..」
동시에 칸나의 부라의 호크를 한 순간에 풀고, 추정하기를 82 센치 B컵의 유방을 다이렉트로 공략했다.
「흐으응... 아아,좀더... 부드럽게..」
양손으로 2개의 유방을 원을 그리듯이 비비며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교대로 젖꼭지를 굴렸다.
「아아... 하아아아앙,으응... 아아」
칸나를 애무하면서 허리를 움직이며 나쓰상의 입 안을 음미했다.
쭉 쭈욱 할짝 할짝
「아, 나쓰상... 좋아... 계속해 줘요」
쭉 쭈욱 할짝 할짝
「으으으!」
능숙해....
게다가 나쓰상의 혀는 고양이의 혀처럼 까칠까칠해....
「흐아아!」
핥아대니 굉장한 자극이 왔다.
나는 멍해진 머리로 나쓰상이 하는 대로 뇌두면서 그 혀놀림에 맞추어 일심 불란하게 칸나의 가슴을 핥아 대었다.
「아,아아... 하앙... 하아아악!」
할짝 할짝 할짝
칸나의 유방을 희롱하는 것으로 어쨌든 다가오는 사정감을 연장하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아아아앙앙... 아아아아악!」
달콤한 칸나의 신음 소리와 뾰족하니 귀엽게 서 있는 젖꼭지의 에로티시즘이 보다 더 깊은 흥분으로 유도했다.
울컥 울컥
「아으윽!」
무서운 쾌락이 몸 중심에서 치솟아 올랐다.
「꺄악!」
화산의 대폭발과 같이 격렬하게 점액질의 액체를 흩뿌리는 나의 자지.
울컥 울컥 울컥
나쓰상의 밝은 다갈색의 살결이 여기저기 흰 얼룩으로 물들었다.
점점 강해져 가는 성욕과 정력에 다소 당혹함을 느끼면서도 나는 눈앞의 감미로운 쾌락에 빠져들고 있었다.
제 10 화
나는 내 정액으로 더럽혀진 옷을 벗어 던졌다.
나중에 나나코상에게 세탁해 달레야지.
그리고 아까 받지 못했던 나나코상의 처녀도....
「어라?」
나는 자신의 자지를 보았다.
나나코상에게 물린 상처가 다 나았네?
「지금, 다른 여자 생각하지?」
꼬집!
칸나가 날카롭게 꼬집었다.
「아,아니, 그런 게...」
「생각했지?」
나쓰상도 나를 쏘아 보았다.
지금은 수수께끼는 뒤로 제쳐두어야 할 것 같았다.
섹스에 집중하지 않으면 두 사람에게 죽을거야.
나는 두 사람의 추궁을 무마시키기 위해서도 힘껏 칸나를 침대로 밀어 넘어뜨렸다.
칸나의 살결과 접촉하자 나의 자지는 또 단단해졌다.
「하앗,단단해졌네?」
그렇게 말하는 칸나도 나의 물건을 맞아들일려고 보지로부터 애액을 흘려내 허벅지까지 적시고 있었다.
나는 칸나의 허벅지에 혀를 움직였다.
「아아... 흐응... 아아」
칸나에게 애무를 계속하고 있자니 나쓰상이 나의 사타구니에 손을 뻗어 왔다.
「자,넣어 줘.」
옷을 전부 벗은 나쓰상의 알몸... 건강한 밝은 다갈색의 피부와 햇볕에 그을리지 않은 수영복 부분과의 대조가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흥분을 끌어 내었다.
나는 칸나에게서 나쓰상으로 관심이 쏠릴 것 같았다.
「아앙,나쓰상 비겁해∼! 아까 했잖아요!」
칸나가 항의했다.
「아까 것은 펠라치오일 뿐이야」
그렇게 말하며 나를 끌어당기는 나쓰 상.
「그게 그거지 뭐! 이번에는 내가 할꺼야!」
칸나가 필사적으로 나에게 안겨 들며 놓지 않았다.
으으... 미녀들이 쟁탈전을 벌이는 행복... 그러나 좀 힘이 넘치는 걸,칸나...(ㅜ.ㅜ)
「어머∼ 어쩔 수 없지... 그럼,양보할께」
말하자 마자 나쓰상은 내게서 손을 떼고 칸나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활짝 벌렸다.
「△<●¥□!?」
말이 되지 않는 비명을 지르는 칸나.
「이 정도로 젖어 있으면 괜찮아. 자,벌려줄테니... 신노스케,빨리 넣어」
나는 자지의 끄트머리를 칸나의 보지에 눌러 갔다.
「싫어어어! 그만!」
칸나가 울먹이는 소리로 외쳤다.
뭐야?
나는 당황하여 자지를 떼었다.
「왜 그래? 먼저 하겠다고 한 건 너잖아?」
역시 손가락은 떼었지만 나쓰상이 화난 듯이 칸나에게 물었다.
「히잉... 흐윽... 하지만...」
칸나는 눈에 눈물을 흘리며 칭얼거리고 있었다.
「혹시?」
「처녀?」
나와 나쓰상이 물었다.
「으아아앙... 아직 마음의 준비가 끝나기 전에 하려고 하니 그렇지!」
울기 시작하는 칸나.
역시 처녀인 것 같았다.
「어떻게 하지?」
나는 우선 나쓰상에게 물어 보았다.
나쓰상에게 물어도 어떻게 할 수도 없지만....
「그럼,내가 먼저...」
「싫어! 내가 먼저야! 먼저 할꺼야!」
말이 끝나기 전에 칸나가 떠들었다.
거의 떼쓰는 어린 아이와 같았지만....
눈물 맺힌 여자 아이가 알몸인 채 배게를 끌어 안고 울고 있는 모습!
크게 흥분이 되어 왔다!
「쳇,신노스케도 이쪽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 같군...」
나쓰상이 갑자기 각도를 세운 나의 자지를 보고 기가 막힌 것처럼 말했다.
「면목없어요」
「그럼,이번에는 확실하게 해!」
나쓰상이 다짐하며 나를 칸나의 몸 위로 냅다 밀쳤다.
「그래도 처녀였다니...」
나쓰상이 한숨을 쉬었다.
「그게,우리 팀은 남자는 금물이라서요...」
그것은....
「그럼,이러면 안되는 것이잖아?」
나쓰상이 나와 동일한 의문점을 물었다.
「난 신노스케를 위해서라면... 팀에서 빠질꺼야」
「괜찮겠어?」
그건 나도 앞으로 사귀려면 폭주족이라든가 싸움같은 건 못하게 하겠지만....
「팀은 목숨 다음으로 소중하지만 신노스케는...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니까」
감동....
칸나... 이 여자의 처녀를 가질 수 있어 나는 행복해..
나는 감동으로 단숨에 쳐들어 갈뻔 했으나 역시 첫 경험인 칸나를 무섭게 해서는 안되었다.
「부드럽게 할께 」
나는 칸나의 입술에 가벼운 키스를 했다.
그리고 몸을 밀착시켰다.
땀으로 젖은 두 사람의 살결이 찰싹 들러 붙었다.
두근... 두근... 칸나의 심장의 소리가 전해져 왔다.
「이번에는 괜찮아... 피하지 않을테니까 넣어도 돼 」
칸나가 가만히 눈을 감았다.
나는 끄트머리를 다시 칸나의 중요한 곳으로 가져 갔다.
「나... 나쓰상? 처음엔 아파요?」
칸나가 떨리는 소리로 물었다.
「나... 사실은 겁쟁이에요... 웃지 말아요... 나 정말 무서워...」
바들 바들 떨며 눈물을 흘리는 칸나.
「고베(神戶)에 있을 때 왕따를 당해서... 이쪽으로 오고 나서 언니처럼 강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
언니? 아아,칸나의 언니? 어떤 사람일까?
뭐 그건 어떻든 간에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쓰상이 침대 옆에서 칸나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마 아플거야」
그런 말을 하면 더 두려워할 것 아냐?
「...그렇지만 그 아픔을 즐겁게 느끼는 것은... 처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여자의 특권이야 」
나쓰상은 칸나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대었다.
마치 엄마가 흐느껴 우는 딸을 달래듯이... 상냥하게.
칸나는 이제 울음을 그치고 있었다.
「난... 옛날에 여자와 사귀었을 때 바이브레이터로 처녀를 상실했어」
얼굴을 들고 나쓰상이 웃으며 말했다.
「그 아이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지만... 역시 조금 아까워. 처녀를 신노스케에게 바치고 싶은데」
나쓰상은 나의 얼굴과 칸나의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행복한거야,진실로 좋아하게 된 남자에게 자신의 처녀를 바칠 수 있다는 건...」
칸나는... 눈물을 닦고,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고개를 끄떡였다.
「미안해,신노스케... 기다리게 해서...」
칸나가 미소 지었다.
울어서 아이샤도우가 번져서 흘러 내리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지금의 칸나는 아름다왔다.
울 정도로 무섭고 불안한데도 좋아한다, 라는 기분만으로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고 있었다.
「나 칸나와 너무 하고 싶어」
나는 확인하듯이 말했다.
「나도 신노스케에게 안기고 싶어」
나는 말 없이 칸나에게 키스를 했다.
「간다」
쑤우욱
끄트머리가 칸나의 보지를 벌렸다.
「악... 아으...」
쭈우우욱
나는 천천히 자신의 분신을 칸나의 몸속으로 밀어 넣어 갔다.
「으응... 하아아... 하아,아」
칸나의 몸이 굳어지며 눈에서 굵은 눈물이 떨어졌다.
쑤우우욱 푸욱
「아아아악! 하아아아앙,아아...아아」
돌연 저항이 사라지며 나의 자지는 칸나의 가장 깊은 곳으로 파고 들어갔다.
칸나의 몸 속의 감촉,맞닿은 살결의 따뜻함,모든 것이 상쾌했다.
칸나가 눈을 감고 눈물을 참으면서 거기에 내가 있는 것을 확인하듯이 얼굴을 손으로 쓰다듬어 왔다.
「...신노스케? 나... 네가 너무 좋아」
지금 흘린 칸나의 눈물은 통증에 의한 것이 아닐 것이다.
「나... 지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나도야,칸나」
우리들은 깊게 결합된 채 서로의 손을 맞잡고 길고 긴 입맞춤을 나누었다.
< 제 3 장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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