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판타지아 스토리 - 1. 살육
[창작] 판타지아 스토리
*첨으로 글을 써보는데... 제 취향상 아무래도 하드코오+SM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런 작품을 싫어하시는 분은 안 보시는 것... 습작을 몇 번 써봤지만, 이렇게 맘먹고 쓰긴 또 처음이라 좀 걱정이 되기도 한데, 미숙하더라도 잘 읽어주시길 바래요. 더불어 많은 비판과 조언도 부탁합니다.
1. 살육
-슈슈슈슈슛.
"적이다! 모두 피해라! 미디온의 성기사대다."
유성처럼 검은 하늘을 불화살이 가르자 이에 때맞춰 커다란 고함소리가 작은 마을을 뒤흔들었다. 조용하던 밤의 적막이 깨어지며 카르온 왕국 변방의 작은 마을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땡땡땡
마을의 경종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외성은커녕 울타리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작은 마을이 미디온의 신전에서 출병한 전사들을 막을 수 있을리는 없었다. 그런 사실을 이미 다른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는 듯 대항하기 보다는 달아나기 위해 전력을 쏟는 듯 했다.
"빨리가야해, 미카. 저놈들 벌써 마을 바깥에 도착한 모양이야."
"잠시만요, 여보. 일단 작은 패물과 보석만..."
"시간이 없어. 어서!!"
급히 마을을 빠져 나오기 위해 모두 아우성인 가운데로 한 쌍의 남녀와 그의 자식인 듯한 어린 아이가 끼어들었다. 남자는 급히 집을 나오자마자 아이를 등에 없은 채, 여자의 손들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적들의 발걸음은 너무 빠른듯했다.
"으악!!"
"컥! 사람..."
"아아악!!"
마을 마을바깥쪽으로부터 들려오던 비명소리는 점점 가까워 지기 시작하더니 이어 말발굽소리와 함께 그들의 바로 뒤까지 접근해 있었다.
"이교도들!! 모조리 신벌의 철퇴를 받을 지어다!!"
말을 탄 몇 안되는 전사들 사이에 있던 신관의 외침에 따르듯 그 뒤를 따르는 수많은 전사들이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떤 전투나 싸움이 아닌 일방적인 살육이었다.
칼이 휘둘러지는 선에 따른 피가 튀고 떨어져나간 팔다리와 머리들이 사방에 널려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즉사하지 않은 사람들의 비명과 신음소리가 섞이고 바닥이 피로 물들어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이, 이놈들....으악!!"
"죽어라, 이교도들아!! 너희들의 피로써 신께 사죄해라!!"
"크아아악!!" "꺄아아악!!" "으윽"
마을은 처음 불화살 공격에 이미 불이 붙어 반이상의 집들이 타들어가고 있어서 어두운 밤의 풍경을 붉게 밝히고 있었다. 비명소리가 잦아진 것은 서서히 해가 터오기 시작하는 새벽이 되어서 였다.
마을 한 곳에는 아직 죽임을 당하지 않은 채 사로잡힌 칠십여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모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묶여 피로 젖은 바닥에 무릎이 꿇린채로 앉혀져 있었다. 그 앞에는 중년의 신관과 그 휘하의 백여명의 전사들이 갑옷을 피로 물들인 채 서있었다. 신관에게 풀플레이트 메일을 입은 전사 한명이 상황을 보고 했다.
"갈리온 신관님. 이들을 제외 하고는 생존자는 없습니다. 일부 달아난 십여명의 이교도들이 있었지만 마을 외곽에서 대기하고 있던 조에게 모두 전멸했습니다."
중년의 신관은 싸늘한 눈빛으로 생존자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처리를 생각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할 것도 없었다. 지금까지 그들이 해왔던 방식으로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배속된 병사들이 모두 신전의 몽크들이 아닌 용병들이라서 이런식으로 용병들이 포로를 처리하는 것을 마땅치않게 생각했지만 돈으로 고용되는 용병들이라 해도 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다는 것임을 생각해서 상관치 않았다. 어차피 이들은 이단자들로서 모조리 화형으로 죽임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다크엔젤(마계의 제왕인 사탄휘하의 마계장군중 하나)을 섬기고 있다는 정보는 이미 들어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신의 기사들에게 대항하려 한다는 것은 그 죄를 이미 인정한다는 것이겠지?"
그러자 잡혀있던 사내중 하나가 그를 똑바로 노려보며 고함치듯 말했다.
"그 무슨 헛소리냐!! 네놈들이 이렇게 국경 주변의 마을을 이단이랍시고 사냥한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럼 우리가 얌전히 기다리다 네놈들에게 죽임을 당해야 한단 말이냐!!"
"건방진 놈이로군!! 저놈들이 이미 뼛속 깊이 마성이 새겨진 모양이야!! 얏슨, 어서 이것들을 처리하지 않고 뭐하나?"
"예!"
신관에게 상황을 보고 했던 기사는 부하들에게 그들이 지금껏 기다리던 명령을 내렸다.
"모두 죽여라! 여자는 마음대로 해도 좋다, 하지만 그것들도 용건을 마치면 모두 베어버려야 한다!"
"예!!" "좋다, 어디 몸이나 풀어 볼까!!" "와아아"
그들은 포로들에게 달려들어 사내들과 노인, 아이를 끌어내기 시작했다.
"여보!" "안 돼!"
그들은 극구 저항했지만 이미 묶여있는 몸, 상황을 어떻게 할 수는 없었다.
"안된다, 카르!! 카르!!!"
한 여인이 아이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아이를 묶인 채 아이의 몸을 덮고는 움직이지 않았다. 아이를 끌어내려던 한 병사가 짜증이 치민 나머지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당겼지만 그녀는 머리가 빠지는 고통에도 움직이지 않으려 했다.
"이런, 썅!! 비켜!"
-퍼억!!
그의 호된 발길질에 그만 그녀의 몸이 옆으로 밀렸고 그는 아이를 끌어낼 수 있었다.
"망할 년 같으니, 힘이 남아도는 모양인데, 어디 니가 우리를 몇 명이나 기쁘게 해 줄 수 있는지 보자!!"
그는 끌어낸 여덟 살 가량의 아이의 가슴을 들고있던 검으로 찔러넣었다. 아이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채 가슴으로 쏟아져 나오는 피를 망연히 보다가 서서히 쓰러져 버렸다. 아이는 주변으로 피가 스멀스멀 배어나왔지만 이미 피로 젖은 바닥이라 약간 붉은 색을 더할 뿐이었다.
"안돼!! 카르~~"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아이의 이름을 불러댔지만 아이는 잦아가는 숨을 간신히 내쉴뿐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칼을 집어넣은 병사가 바지를 벗으며 그녀에게 다가왔다. 이미 주변에는 30명 가량의 남은 여자들을 백여명의 병사들이 달려들어 겁탈하기 시작했다.
-짝. 찌이익
그는 거칠게 그녀의 옷을 벗겼다. 흙먼지와 피로 지저분해진 옷이 찢겨 나가자 약간 갈색의 깨끗한 피부가 드러났다. 그녀는 흰색의 가슴 가리개와 팬티만으로 다 가려지지 않는 자신의 몸을 필사적으로 오므리며 노출을 줄이려 애썼다. 그러나 병사의 거친 손길에는 당해내지 못하고 두조각의 천 마저도 빼앗겨 결국 알몸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악!! 저리가!! 이, 악마!!"
그녀는 자신의 몸을 더듬는 손을 필사적으로 쳐내며 발악했다. 하지만 그와중에 부드러운 곡선을 지닌 가슴과 그 위에 옅은 자주빛을 띄는 젖꼭지를 보였다.
"크, 이년 가슴이 정말 끝내주는 구만. 하룻밤용으로 아까울 정도야..."
그는 왼손으로 그녀의 양손을 나꿔채 머리위로 올려 내리 눌렀다. 그녀의 손이 머리위로 올려지며 가슴과 겨드랑이가 두드러지게 나왔다. 그는 한손으로 그녀의 두손을 재압한 후, 그녀의 두드러진 유두를 깨물고는 빨기시작했다.
-쭈욱 쯥 쯔으읍
"아악, 아흐윽"
그녀는 몸을 비틀며 반항했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는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사타구니를 더듬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지의 바깥쪽을 조금씩 문지르다 손가락을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아아흑!! 아악, 그만 둬...아윽"
그녀는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사내의 손길을 느꼈지만 전혀 반항할 방법이 없었다. 하등의 쾌락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전희를 느낄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아쉽군. 할 수 없지...으웃!"
그는 손가락을 빼며 즉시 자신의 발기한 물건을 그녀의 보지로 일거에 밀어넣었다.
"아학!!!"
그녀는 아까와는 비교할 수 없는 화끈한 고통에 눈을 희게 뒤집으며 크게 신음성을 터뜨렸다. 그녀의 메마른 보지는 그의 자지에 고통외의 다른 감각은 남겨주지 않았다. 그녀는 목을 최대한 제끼며 입을 크게 벌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듯 신음했다. 그러나 주변의 다른 병사에게는 그녀의 그런 행동이 욕정을 쏟을 구멍을 하나더 만드는 것에 불과했다.
"이건 또 뭐야? 윗입도 괜찮긴 하지. 좋아.....흐룻"
"아아아...읍? 우우읍..."
그녀의 벌린 입으로 다른 병사 하나가 그의 자지를 쑤셔 넣었다. 그것은 이미 한번 사정한 듯 희멀건 정액으로 축축해져 있었다. 그녀는 목구멍으로 갑자기 밀려오는 그 물건에 신음조차 할 수 없었다. 그것의 크기는 그녀의 목을 꽉메워 숨을 막힐 듯 했고 그 비릿한 내음은 구역질이 나게 만들고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퍽퍽퍽
그녀의 입과 보지로 들락거리는 자지는 서서히 타액과 점액에 젖어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군데서 전해지는 자극에 처음에는 괴로움을 느꼈지만 점점 미약한 쾌감이 느껴졌다. 그 시작은 그녀의 신체 가운데의 보지에서 시작되었다. 남편과의 정사에서 느꼈던 쾌락이 강간당하는 가운데 느껴지기 시작하자 스스로도 납득할 수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육체는 그녀의 이런 정신은 알아주지 않는 듯 점점더 커다란 쾌락을 찾아 움직였다.
-쯥 쯔으으읍 흐읍
그녀는 입안을 들낙거리는 자지를 스스로 빨기 시작했다. 마치 그렇게 하면 더 많은 쾌락이 얻어질 수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다리는 병사의 허리를 휘감고 조금이라도 더 깊게 자지를 받아들여 쾌락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퍽퍽퍽퍽
-찌걱찌걱찌걱
그녀의 노력에 보상이라도 하듯, 더욱더 격렬하게 움직이는 병사들은 미친 듯이 그녀의 몸에 자지를 박아댔다. 그리고 동시에 정액을 토해냈다.
"아하아아악...아흐으응...."
그녀역시 절정을 맞은 듯 했다. 그녀는 흐릿한 눈으로 입속과 자궁으로 유입되는 정액을 보고있었다. 절정에 맞이한 그녀는 힘없이 다리를 늘어뜨렸다. 그러나 그녀를 노리는 병사는 하나둘이 아니었다. 힘없이 늘어진 그녀의 다리는 다시 들어올려져 다른 병사의 어깨위에 올려졌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던 정액이 다시 역류해 엉덩이로 흘러내렸다. 옆으로 힘없이 젖혀진 입으로 역시 정액이 흘러내렸지만 다시 벌려진 입으로 들어오는 자지를 막을 수는 없었다.
"아......흑........흐윽........."
미약한 신음성이 이어졌다. 역시 다시 고통의 감각이 몸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을 탐내는 병사는 그런 감각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녀 주위로 또다른 병사들이 모이며 차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성급히 물건을 꺼내 그녀의 몸으로 정액을 뿌리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년 헉...헉... 죽이는데...."
"이쪽도....괜찮아.....후..."
-찌걱찌걱 퍽퍽퍽
이제 그녀는 병사들에 묻혀 제대로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고통스러운 신음성도.... 그렇게 살육에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 한구석에서 카르라고 불리는 사내아이...... 그의 숨은 아직까지 끊어지지 않고 있었다.
***주인공은 카르라는 아이입니다. 주된 테마는 복수와 정복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나 비평이 있으신 분은 로컬로 보내주세요.
*첨으로 글을 써보는데... 제 취향상 아무래도 하드코오+SM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런 작품을 싫어하시는 분은 안 보시는 것... 습작을 몇 번 써봤지만, 이렇게 맘먹고 쓰긴 또 처음이라 좀 걱정이 되기도 한데, 미숙하더라도 잘 읽어주시길 바래요. 더불어 많은 비판과 조언도 부탁합니다.
1. 살육
-슈슈슈슈슛.
"적이다! 모두 피해라! 미디온의 성기사대다."
유성처럼 검은 하늘을 불화살이 가르자 이에 때맞춰 커다란 고함소리가 작은 마을을 뒤흔들었다. 조용하던 밤의 적막이 깨어지며 카르온 왕국 변방의 작은 마을은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땡땡땡
마을의 경종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외성은커녕 울타리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작은 마을이 미디온의 신전에서 출병한 전사들을 막을 수 있을리는 없었다. 그런 사실을 이미 다른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는 듯 대항하기 보다는 달아나기 위해 전력을 쏟는 듯 했다.
"빨리가야해, 미카. 저놈들 벌써 마을 바깥에 도착한 모양이야."
"잠시만요, 여보. 일단 작은 패물과 보석만..."
"시간이 없어. 어서!!"
급히 마을을 빠져 나오기 위해 모두 아우성인 가운데로 한 쌍의 남녀와 그의 자식인 듯한 어린 아이가 끼어들었다. 남자는 급히 집을 나오자마자 아이를 등에 없은 채, 여자의 손들 잡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적들의 발걸음은 너무 빠른듯했다.
"으악!!"
"컥! 사람..."
"아아악!!"
마을 마을바깥쪽으로부터 들려오던 비명소리는 점점 가까워 지기 시작하더니 이어 말발굽소리와 함께 그들의 바로 뒤까지 접근해 있었다.
"이교도들!! 모조리 신벌의 철퇴를 받을 지어다!!"
말을 탄 몇 안되는 전사들 사이에 있던 신관의 외침에 따르듯 그 뒤를 따르는 수많은 전사들이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떤 전투나 싸움이 아닌 일방적인 살육이었다.
칼이 휘둘러지는 선에 따른 피가 튀고 떨어져나간 팔다리와 머리들이 사방에 널려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즉사하지 않은 사람들의 비명과 신음소리가 섞이고 바닥이 피로 물들어 전쟁터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이, 이놈들....으악!!"
"죽어라, 이교도들아!! 너희들의 피로써 신께 사죄해라!!"
"크아아악!!" "꺄아아악!!" "으윽"
마을은 처음 불화살 공격에 이미 불이 붙어 반이상의 집들이 타들어가고 있어서 어두운 밤의 풍경을 붉게 밝히고 있었다. 비명소리가 잦아진 것은 서서히 해가 터오기 시작하는 새벽이 되어서 였다.
마을 한 곳에는 아직 죽임을 당하지 않은 채 사로잡힌 칠십여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모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묶여 피로 젖은 바닥에 무릎이 꿇린채로 앉혀져 있었다. 그 앞에는 중년의 신관과 그 휘하의 백여명의 전사들이 갑옷을 피로 물들인 채 서있었다. 신관에게 풀플레이트 메일을 입은 전사 한명이 상황을 보고 했다.
"갈리온 신관님. 이들을 제외 하고는 생존자는 없습니다. 일부 달아난 십여명의 이교도들이 있었지만 마을 외곽에서 대기하고 있던 조에게 모두 전멸했습니다."
중년의 신관은 싸늘한 눈빛으로 생존자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처리를 생각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할 것도 없었다. 지금까지 그들이 해왔던 방식으로 처리하면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배속된 병사들이 모두 신전의 몽크들이 아닌 용병들이라서 이런식으로 용병들이 포로를 처리하는 것을 마땅치않게 생각했지만 돈으로 고용되는 용병들이라 해도 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다는 것임을 생각해서 상관치 않았다. 어차피 이들은 이단자들로서 모조리 화형으로 죽임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다크엔젤(마계의 제왕인 사탄휘하의 마계장군중 하나)을 섬기고 있다는 정보는 이미 들어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신의 기사들에게 대항하려 한다는 것은 그 죄를 이미 인정한다는 것이겠지?"
그러자 잡혀있던 사내중 하나가 그를 똑바로 노려보며 고함치듯 말했다.
"그 무슨 헛소리냐!! 네놈들이 이렇게 국경 주변의 마을을 이단이랍시고 사냥한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럼 우리가 얌전히 기다리다 네놈들에게 죽임을 당해야 한단 말이냐!!"
"건방진 놈이로군!! 저놈들이 이미 뼛속 깊이 마성이 새겨진 모양이야!! 얏슨, 어서 이것들을 처리하지 않고 뭐하나?"
"예!"
신관에게 상황을 보고 했던 기사는 부하들에게 그들이 지금껏 기다리던 명령을 내렸다.
"모두 죽여라! 여자는 마음대로 해도 좋다, 하지만 그것들도 용건을 마치면 모두 베어버려야 한다!"
"예!!" "좋다, 어디 몸이나 풀어 볼까!!" "와아아"
그들은 포로들에게 달려들어 사내들과 노인, 아이를 끌어내기 시작했다.
"여보!" "안 돼!"
그들은 극구 저항했지만 이미 묶여있는 몸, 상황을 어떻게 할 수는 없었다.
"안된다, 카르!! 카르!!!"
한 여인이 아이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아이를 묶인 채 아이의 몸을 덮고는 움직이지 않았다. 아이를 끌어내려던 한 병사가 짜증이 치민 나머지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당겼지만 그녀는 머리가 빠지는 고통에도 움직이지 않으려 했다.
"이런, 썅!! 비켜!"
-퍼억!!
그의 호된 발길질에 그만 그녀의 몸이 옆으로 밀렸고 그는 아이를 끌어낼 수 있었다.
"망할 년 같으니, 힘이 남아도는 모양인데, 어디 니가 우리를 몇 명이나 기쁘게 해 줄 수 있는지 보자!!"
그는 끌어낸 여덟 살 가량의 아이의 가슴을 들고있던 검으로 찔러넣었다. 아이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채 가슴으로 쏟아져 나오는 피를 망연히 보다가 서서히 쓰러져 버렸다. 아이는 주변으로 피가 스멀스멀 배어나왔지만 이미 피로 젖은 바닥이라 약간 붉은 색을 더할 뿐이었다.
"안돼!! 카르~~"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아이의 이름을 불러댔지만 아이는 잦아가는 숨을 간신히 내쉴뿐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칼을 집어넣은 병사가 바지를 벗으며 그녀에게 다가왔다. 이미 주변에는 30명 가량의 남은 여자들을 백여명의 병사들이 달려들어 겁탈하기 시작했다.
-짝. 찌이익
그는 거칠게 그녀의 옷을 벗겼다. 흙먼지와 피로 지저분해진 옷이 찢겨 나가자 약간 갈색의 깨끗한 피부가 드러났다. 그녀는 흰색의 가슴 가리개와 팬티만으로 다 가려지지 않는 자신의 몸을 필사적으로 오므리며 노출을 줄이려 애썼다. 그러나 병사의 거친 손길에는 당해내지 못하고 두조각의 천 마저도 빼앗겨 결국 알몸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악!! 저리가!! 이, 악마!!"
그녀는 자신의 몸을 더듬는 손을 필사적으로 쳐내며 발악했다. 하지만 그와중에 부드러운 곡선을 지닌 가슴과 그 위에 옅은 자주빛을 띄는 젖꼭지를 보였다.
"크, 이년 가슴이 정말 끝내주는 구만. 하룻밤용으로 아까울 정도야..."
그는 왼손으로 그녀의 양손을 나꿔채 머리위로 올려 내리 눌렀다. 그녀의 손이 머리위로 올려지며 가슴과 겨드랑이가 두드러지게 나왔다. 그는 한손으로 그녀의 두손을 재압한 후, 그녀의 두드러진 유두를 깨물고는 빨기시작했다.
-쭈욱 쯥 쯔으읍
"아악, 아흐윽"
그녀는 몸을 비틀며 반항했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는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사타구니를 더듬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지의 바깥쪽을 조금씩 문지르다 손가락을 안쪽으로 밀어넣었다.
"아아흑!! 아악, 그만 둬...아윽"
그녀는 자신의 몸속으로 들어오는 사내의 손길을 느꼈지만 전혀 반항할 방법이 없었다. 하등의 쾌락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전희를 느낄 시간이 없다는 것이 아쉽군. 할 수 없지...으웃!"
그는 손가락을 빼며 즉시 자신의 발기한 물건을 그녀의 보지로 일거에 밀어넣었다.
"아학!!!"
그녀는 아까와는 비교할 수 없는 화끈한 고통에 눈을 희게 뒤집으며 크게 신음성을 터뜨렸다. 그녀의 메마른 보지는 그의 자지에 고통외의 다른 감각은 남겨주지 않았다. 그녀는 목을 최대한 제끼며 입을 크게 벌리며 고통을 호소하는 듯 신음했다. 그러나 주변의 다른 병사에게는 그녀의 그런 행동이 욕정을 쏟을 구멍을 하나더 만드는 것에 불과했다.
"이건 또 뭐야? 윗입도 괜찮긴 하지. 좋아.....흐룻"
"아아아...읍? 우우읍..."
그녀의 벌린 입으로 다른 병사 하나가 그의 자지를 쑤셔 넣었다. 그것은 이미 한번 사정한 듯 희멀건 정액으로 축축해져 있었다. 그녀는 목구멍으로 갑자기 밀려오는 그 물건에 신음조차 할 수 없었다. 그것의 크기는 그녀의 목을 꽉메워 숨을 막힐 듯 했고 그 비릿한 내음은 구역질이 나게 만들고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퍽퍽퍽
그녀의 입과 보지로 들락거리는 자지는 서서히 타액과 점액에 젖어 번들거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군데서 전해지는 자극에 처음에는 괴로움을 느꼈지만 점점 미약한 쾌감이 느껴졌다. 그 시작은 그녀의 신체 가운데의 보지에서 시작되었다. 남편과의 정사에서 느꼈던 쾌락이 강간당하는 가운데 느껴지기 시작하자 스스로도 납득할 수 없는 듯 했다. 하지만 육체는 그녀의 이런 정신은 알아주지 않는 듯 점점더 커다란 쾌락을 찾아 움직였다.
-쯥 쯔으으읍 흐읍
그녀는 입안을 들낙거리는 자지를 스스로 빨기 시작했다. 마치 그렇게 하면 더 많은 쾌락이 얻어질 수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의 다리는 병사의 허리를 휘감고 조금이라도 더 깊게 자지를 받아들여 쾌락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퍽퍽퍽퍽
-찌걱찌걱찌걱
그녀의 노력에 보상이라도 하듯, 더욱더 격렬하게 움직이는 병사들은 미친 듯이 그녀의 몸에 자지를 박아댔다. 그리고 동시에 정액을 토해냈다.
"아하아아악...아흐으응...."
그녀역시 절정을 맞은 듯 했다. 그녀는 흐릿한 눈으로 입속과 자궁으로 유입되는 정액을 보고있었다. 절정에 맞이한 그녀는 힘없이 다리를 늘어뜨렸다. 그러나 그녀를 노리는 병사는 하나둘이 아니었다. 힘없이 늘어진 그녀의 다리는 다시 들어올려져 다른 병사의 어깨위에 올려졌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던 정액이 다시 역류해 엉덩이로 흘러내렸다. 옆으로 힘없이 젖혀진 입으로 역시 정액이 흘러내렸지만 다시 벌려진 입으로 들어오는 자지를 막을 수는 없었다.
"아......흑........흐윽........."
미약한 신음성이 이어졌다. 역시 다시 고통의 감각이 몸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몸을 탐내는 병사는 그런 감각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녀 주위로 또다른 병사들이 모이며 차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성급히 물건을 꺼내 그녀의 몸으로 정액을 뿌리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년 헉...헉... 죽이는데...."
"이쪽도....괜찮아.....후..."
-찌걱찌걱 퍽퍽퍽
이제 그녀는 병사들에 묻혀 제대로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고통스러운 신음성도.... 그렇게 살육에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 한구석에서 카르라고 불리는 사내아이...... 그의 숨은 아직까지 끊어지지 않고 있었다.
***주인공은 카르라는 아이입니다. 주된 테마는 복수와 정복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나 비평이 있으신 분은 로컬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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