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형세확장 4장 덫에걸린 영유 - 3
형세확장
4장 덫에걸린 영유
3부
빈섭과 연진의 정사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자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영유는 본의든 아니든 옷장속에 갇힌채 그들의 정사를 훔쳐보면서 점차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빈섭과 연진이 펼치는 SM플레이를 보고있던 영유는 얼마전 영우의 가게에서 벌였던 정사를 기억해 내기 시작했다. 연진과 나연과 함께 벌였던 그 황홀했던 경험... 그때 영유를 불태웠던 가학과 피학이 뒤엉킨 주체할수 없던 쾌감... 이제 영유의 내면속에 잠재해 있던 그때의 기억과 쾌감이 영유를 주체할수 없는 욕망의 늪으로 끌어들이고 있었고 영유는 이제 그 깊은 늪속에서 허우적 거리며 오직 빈섭과 연진이 벌이는 자극적인 섹스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흐흐 저년 좀 보라구.. 완전히 우리한테 빠져있다구.. 완전히 넋이 빠져서 이쪽을 보고 있군...”
“하응.. 견딜래야 견딜수가 없겠죠... 절정직전에 멈추었던 뜨거운 몸... 거기에 최음향까지... 아흑.. 근데 저도 미치겠어요... 아흑.. 빈섭씨...”
좀전 절정직전에 멈추었던 것은 영유만이 아니었기에 연진역시 엄청난 성욕을 느끼고 있었고 그것은 옷장안에 있는 영유에 못지 않았다.
영유가 옷장에 갇혀 빈섭과 연진을 보며 관음적인 자극을 받듯이 연진은 그런 영유를 화면을 통해보며 동일한... 아니 어찌보면 영유를 완적히 속이고 있다는 쾌감이 더해졌기에 더욱 큰 쾌감을 받고 있어고 영유가 최음향의 자극을 받고 있다지만 연진은 이미 완전한 메조로 조교되어 있기에 그녀의 몸은 성욕에 완전히 물든채 빈섭의 욕망을 채워주고 있었다.
“아흑.. 역시 연진이 네년의 보지는 최고야... 이 꽉꽉 조이는 맛... 정말 대단해!”
“당신이 좋다니 나도 너무 좋아요.. 아학..”
‘흐흐흐 역시 연진의 보지는 특별해... 요새 연진이가 저년을 거의 전담하다시피해서 다른년들하고만 즐겼는데... 역시 연진이의 조임만한게 없다니까.. 소희년도 꽤하긴 하지만... 역시 이년이 제일이야...’
빈섭의 얼굴에 만족스런 미소가 지어졌다.
모든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중이였다. 화면속의 영유는 자신들을 지켜보며 자위의 세계에 빠져있었고 연진역시 만족스런 섹스를 그에게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섹스가 절정에 다랐을때 이루어질 그일... 크크크 그거정말 볼만 하겠는걸... 지헌이 녀석한테 못보여 주는게 아쉽군...’
빈섭은 잠시후의 일을 생각하자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과연 영유가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리고 어떻게 행동을 할까... 예상외의 반응을 보이면 곤란할수도 있었지만 현재 진행되는 걸로 봐서는 영유가 예상외의 반응을 보일 확률은 적어보였다.
‘아학.. 정말 대단해 저 두사람... 벌써 시간이 꽤 지났는데 지치지도 않는걸... 아흥.. 나도 저런 섹스를 하고 싶어... 흐윽... 지헌씨는 왜 저러지를 못하는거야... 연진언니는 좋겠다... 내가 저자리라면... 아니 연진언니라도 옆에 있었으면...’
영유의 욕망이 이제 영유를 상상속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어두컴컴한 옷장안은 널찍한 침대위로 변해 있었고 그위에서 자신과 연진, 그리고 지헌이 뒤 엉켜 있었다.
상상속의 지헌은 예전의 위용을 되찾은 듯 거대한 물건을 앞세우며 자신의 보지를 점령하기 시작했고 연진은 부드럽고 자극적인 손길로 자신의 성감대 곳곳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영유는 두사람에게 몸을 맡긴채 점차 쾌락의 극치를 느끼기 시작했고 곧이어 지헌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크크 저년봐.. 이젠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드나 본데... 눈을 감고 있잖아...”
“그런가봐요.. 저애는 정신적인 면의 자극에 민감하더라고요, 자극적인 상상을하게 해주면 엄청나게 반응을 하거든요, 지금도 우리들의 행위를 보고는 그걸 자신의 상상에 대입시키며 자신을 달구고 있을걸요... 그나저나 저년이 저상태면 거의 절정의 직전에 다다른 것 같네요.”
“그래? 그럼 슬슬 끝낼 준비를 해야하나... 그런데 우리도 꼭 절정직전에 멈춰야 해? 그냥 사정하면 안될까?”
“아학.. 그러시면 저는 좋지만... 계획에는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요... 절정직전에 멈추는 것이 제일 갈증나게 한다는 것 아시잖아요, 영유뿐 아니라 우리도 원한다는걸 보여줘야 한다고 빈섭씨가 말했잖아요..”
“알았어.. 네년이 워낙 색을 쓰는게 절정까지 가길 원하는 것 같고 나도 그냥 좀 아쉬워서 그런거지 뭐.. 걱정말라구 계획에 대해선 잘 알고 있으니...”
빈섭은 사정을 할수 없다는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뒤에 이어질 2부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었다.
‘크크크 그래 이건 전채요리에 불과해... 오늘의 메인요리는 지금 옷장안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으니까.. 크크크...’
이제 슬슬 연진과의 정사를 끝내기로 마음을 먹은 빈섭이 연진의 허리를 부둥켜안고 본격적으로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쿠쩍... 쿠쩍... 탁.. 탁.. 탁...”
“아흥... 좋아.. 그렇게.. 더 빨리.. 더 깊게.. 아흐응...”
빈섭이 허리를 놀릴때마다 빈섭의 울퉁불퉁한 돌기사이로 연진의 애액이 비집어 나오기 시작했고 살과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지기 시작했고 그소리에 영유가 감았던 눈을 뜨기 시작했다.
‘하악.. 대단해.. 정말 대단해... 빈섭씨의 저 몸놀림.. 그것에 반응하는 연진언니의 저 몸.. 빈섭씨가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흔들리는 저 가슴.. 아흑.. 연진언니 너무해.. 내가 이런 곳에 갇혀있는 것을 알면서도 저런모습을 보이다니... 아학... 저것이 연진언니가 말하던 절대적인 쾌감이겠지... 하아.. 나도.. 나도 느끼고 싶어.. 저기에.. 저기에 내가 있었으면...’
항상 무기력한 모습의 지헌을 대하던 영유에게 지금의 빈섭의 모습은 경이적인 것이였다.
벌써 정사가 시작한지 30분이 다 되어가는데도 빈섭의 성기는 여전히 우뚝 솟은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고 이제 절정을 느끼려는 듯 가일층 힘을 내고 있었던 것이다.
‘연진언니가 부러워.. 아흥.. 난.. 난... 뭐야.. 이런 좁은곳에 갇혀서 이렇게 훔쳐보며 흥분하는 나... 난 최저의 여자인가... 하악.. 하지만.. 멈출수 없어.. 아흥.. 미치겠어... 나.. 나도 갈 것 같아...’
“흐흐흐 저것봐, 저년이 이제 완전히 맛이 간 것 같군.. 좋아 그럼 이제 메인요리의 뚜껑을 열어볼까나...”
“하악.. 그.. 그래요.. 그거 기대되네요.. 하응...”
빈섭이 마지막으로 화면속을 찬찬히 바라다 보았다. 영유는 이제 완전히 절정에 다다른 듯 연신 자신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고 그녀의 몸은 이제 땀과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흐흐흐, 그래 지금 순간을 실컷 즐기라고... 네년이 즐겼던만큼 이후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테니 말이야!’
빈섭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을 무렵 영유는 앞으로 닥칠일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채 오직 타오르는 성욕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아항.. 미쳐... 온몸이 뜨거워... 누가 이런 나를 채워줘.. 아흥.. 연진언니... 지헌씨...’
영유는 천천히 눈을 감으며 조금전까지 보았던 연진과 빈섭의 모습에 자신과 지헌을 대비시켜 나가며 다시금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래 지헌씨.. 그렇게 더 강하게... 아항.. 좋아... 너무 좋아... 연진언니 더 부드럽게... 아흑.. 그렇게 양쪽에서 들어오다니.. 아학...’
영유의 상상속에서 지헌과 연진이 영유의 앞뒤를 동시에 공략하기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영유는 손을 벌려 엄지로는 자신의 보지를 달래면서 중지로는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크크크 저년좀봐! 이제 스스로 양쪽구멍을 달래고 있는걸... 좋아 지금이 딱좋은 기회인 것 같군.. 너무 익히면 맛이 없으니 말이야.. 그럼 이제 메인요리를 맛보도록 할까나!”
“아흥... 이거 기대되네요!”
“크크크 과연 어떤 표정을 지으려나... 크크.”
빈섭이 기대에 찬 표정을 지으며 쾌락에 빠진 영유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모니터의 화면을 꺼버린후 천천히 그러나 힘있게 리모콘의 마지막 버튼인 빨간 버튼을 눌렀다.
“틱”
그것은 아주 작은 소리였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영유로서는 그것을 들을수가 없는게 당연했다. 아니 들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었을 테지만...
빈섭이 누른 버튼은 옷장에 달려있는 센서를 작동시켰다. 전자석 2개로 이루어진 센서는 하나는 문위의 안쪽에 또하나는 옷장내부의 윗부분에 부착되어 옷장문을 닫으면 서로 맞붙게 되어있었다.
평상시에는 아무런 작용을 안하지만 리모콘을 이용 센서에 전원을 작동시키면 내장된 전자석 2개가 같은극을 띄기 시작하게 되어 서로를 밀어내기 시작하고 그결과 닫혀있던 문은 천천히 열리는 것이였다.
“끼이익...”
굳게 닫힌 문이 서서히 열리며 영유가 속해있는 은밀한 공간을 들어내고 있었지만 영유는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체 아직도 상상속의 세계를 헤매고 있었다.
‘아학.. 미쳐.. 지헌씨.. 연진언니.. 그렇게 양쪽에서.. 아흑... 하악..’
상상속에서 지헌과 연진에게 양쪽을 당하고 있는 영유는 드디어 절정의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옷장의 문은 점점더 벌어져 그속에 숨어있던 영유의 몸을 완전히 들어내고 있었다. 마치 식탁위에 메인요리를 덮고 있던 덮개를 벗겨 안에 있는 요리가 완전히 들어내듯이.
‘아흥.. 하악.. 뭐.. 뭐지.. 뭔가 이상한 느낌...’
영유는 감았던 눈을 뜰까 말까 잠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막 절정의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눈을 뜨면 그 쾌감이 사라질까 걱저잉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뭔가가 변한 것 같다는 일말의 불안감이 그녀의 사고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영유는 결국 손으로는 계속 자신을 자극하는것과 동시에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뜨기 시작했다.
‘웬지 좀 시원해 진 것 같네.. 좀전까지 좀 갑갑하면서 더웠었는데... 아흑.. 그러고보니 앞도 잘 보이잖아.. 잘보여.. 헉...’
쾌감에 빠져 흐려졌던 그녀의 눈이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부릎떠지기 시작했다.
‘말.. 말도 안돼.. 어.. 어떻게 이런일이.. 세.. 세상에.. 이건 말도 안돼...’
영유는 지금 눈앞의 현실을 믿을수가 없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옷장안에 안전히 숨은채 빈섭과 연진의 정사를 훔쳐보고 있었으나 지금의 그녀는 어느새 열려버린 옷장안에서 그녀의 모든 것을 들어내고 있었다. 그것도 상상속의 정사에 빠져 양쪽구멍을 스스로 달래고 있는 치욕적인 모습으로...
영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침대위로 초점을 모아갔고 그런 그녀의 눈에 역시 자신을 바라보며 굳어있는 빈섭과 연진의 모습이 또렷이 들어났다.
“영.. 영유씨... 도데체.. 왜 거기에...”
빈섭은 당황한 듯 말을 더듬기 시작했고 그것은 영유역시 마찬가지였다.
“안.. 안돼! 보.. 보지맛!”
영유는 뒤늦게 웅크리며 절규하기 시작했다.
조금전까지 그녀를 불태웠던 황홀했던 쾌감은 이제 날카로운 비수로 돌아와 그녀를 끝없는 절망속으로 밀어넣고 있었고 그녀는 그런 절망의 구렁텅이 속에서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런일이.. 안돼... 도데체 어디부터 잘못된거지... 저들을 보며 상상에 빠진 것.. 아니 여기에 온 것이 잘못된걸까..., 연진언니를 만난게 잘못된건지도.. 하지만.. 하지만 외로웠단 말이야.. 흑.. 난.. 난.. 이제 어떻해... 어떻해 해야 하지..’
영유는 수치심과 당혹감, 죄책감과 절망감이 뒤엉킨채 패닉상태로 빠져들어갔고 그런 영유를 바라보는 빈섭과 연진의 얼굴엔 살짝 미소가 번졌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드디어 영유가 이번장의 제목처럼 빈섭이 펼쳐논 덫에 걸려 버렸군요.
다음편 부터는 덫에 걸린 영유의 뒤처리를 하게 되겠네요.
이번장은 옷장에 갇힌 영유가 빈섭과 연진을 훔쳐보고 그런 영유를 역으로 빈섭과 연진이 훔쳐보는 관음적인 면을 표현하려 해봤는데... 관음이란 말을 내걸기가 창피한 글이 되었군요...
훔쳐보는 사람 특유의 감정을 살려보려 했는데 정말 안되네요... 아무튼 여기서 관음에 대한 것은 마무리 하고 다음편부터는 위에서 말했듯 덫에걸린 영유를 처리하는 빈섭과 연진의 이야기를 주로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스와핑에 대해 거부감이 많으시군요.. 저번에 스와핑에 대해 물어봤을때 일찍들 말씀해주시지... 흠... 이제와서 이리저리 스토리를 손보려고 하니 쉽지가 않네요...
스토리를 재구성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꽤 필요한데 당장 다음편부터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거든요. 장기 연중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일단 쓰는데로 써가면서 수정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수정해 보겠습니다. ^^
근데 스토리 재구성이 정 힘들면 그냥 스와핑쪽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이점은 양해 바랍니다. ^^;;
그럼 즐감하셨기를 바라고요...
순진무구 천진난만 순수열혈청년 천진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뱀다리...
창방에서 천진이의 순위가 또하나 올랐습니다.
좌측메뉴 말고 상위 메뉴를 통해 창방에 들어오시면 창방 리스트가 나오거든요...
이글이 올라가면 현재 73개로 4장 2편 쓸때보다 한계단 더오른 13위가 되었네요. ^^
보다 열심히 해서 탑10을 노려보렵니다. ^^
4장 덫에걸린 영유
3부
빈섭과 연진의 정사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자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었고 영유는 본의든 아니든 옷장속에 갇힌채 그들의 정사를 훔쳐보면서 점차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빈섭과 연진이 펼치는 SM플레이를 보고있던 영유는 얼마전 영우의 가게에서 벌였던 정사를 기억해 내기 시작했다. 연진과 나연과 함께 벌였던 그 황홀했던 경험... 그때 영유를 불태웠던 가학과 피학이 뒤엉킨 주체할수 없던 쾌감... 이제 영유의 내면속에 잠재해 있던 그때의 기억과 쾌감이 영유를 주체할수 없는 욕망의 늪으로 끌어들이고 있었고 영유는 이제 그 깊은 늪속에서 허우적 거리며 오직 빈섭과 연진이 벌이는 자극적인 섹스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흐흐 저년 좀 보라구.. 완전히 우리한테 빠져있다구.. 완전히 넋이 빠져서 이쪽을 보고 있군...”
“하응.. 견딜래야 견딜수가 없겠죠... 절정직전에 멈추었던 뜨거운 몸... 거기에 최음향까지... 아흑.. 근데 저도 미치겠어요... 아흑.. 빈섭씨...”
좀전 절정직전에 멈추었던 것은 영유만이 아니었기에 연진역시 엄청난 성욕을 느끼고 있었고 그것은 옷장안에 있는 영유에 못지 않았다.
영유가 옷장에 갇혀 빈섭과 연진을 보며 관음적인 자극을 받듯이 연진은 그런 영유를 화면을 통해보며 동일한... 아니 어찌보면 영유를 완적히 속이고 있다는 쾌감이 더해졌기에 더욱 큰 쾌감을 받고 있어고 영유가 최음향의 자극을 받고 있다지만 연진은 이미 완전한 메조로 조교되어 있기에 그녀의 몸은 성욕에 완전히 물든채 빈섭의 욕망을 채워주고 있었다.
“아흑.. 역시 연진이 네년의 보지는 최고야... 이 꽉꽉 조이는 맛... 정말 대단해!”
“당신이 좋다니 나도 너무 좋아요.. 아학..”
‘흐흐흐 역시 연진의 보지는 특별해... 요새 연진이가 저년을 거의 전담하다시피해서 다른년들하고만 즐겼는데... 역시 연진이의 조임만한게 없다니까.. 소희년도 꽤하긴 하지만... 역시 이년이 제일이야...’
빈섭의 얼굴에 만족스런 미소가 지어졌다.
모든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중이였다. 화면속의 영유는 자신들을 지켜보며 자위의 세계에 빠져있었고 연진역시 만족스런 섹스를 그에게 선물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섹스가 절정에 다랐을때 이루어질 그일... 크크크 그거정말 볼만 하겠는걸... 지헌이 녀석한테 못보여 주는게 아쉽군...’
빈섭은 잠시후의 일을 생각하자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과연 영유가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리고 어떻게 행동을 할까... 예상외의 반응을 보이면 곤란할수도 있었지만 현재 진행되는 걸로 봐서는 영유가 예상외의 반응을 보일 확률은 적어보였다.
‘아학.. 정말 대단해 저 두사람... 벌써 시간이 꽤 지났는데 지치지도 않는걸... 아흥.. 나도 저런 섹스를 하고 싶어... 흐윽... 지헌씨는 왜 저러지를 못하는거야... 연진언니는 좋겠다... 내가 저자리라면... 아니 연진언니라도 옆에 있었으면...’
영유의 욕망이 이제 영유를 상상속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어두컴컴한 옷장안은 널찍한 침대위로 변해 있었고 그위에서 자신과 연진, 그리고 지헌이 뒤 엉켜 있었다.
상상속의 지헌은 예전의 위용을 되찾은 듯 거대한 물건을 앞세우며 자신의 보지를 점령하기 시작했고 연진은 부드럽고 자극적인 손길로 자신의 성감대 곳곳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영유는 두사람에게 몸을 맡긴채 점차 쾌락의 극치를 느끼기 시작했고 곧이어 지헌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기 시작했다.
“크크 저년봐.. 이젠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드나 본데... 눈을 감고 있잖아...”
“그런가봐요.. 저애는 정신적인 면의 자극에 민감하더라고요, 자극적인 상상을하게 해주면 엄청나게 반응을 하거든요, 지금도 우리들의 행위를 보고는 그걸 자신의 상상에 대입시키며 자신을 달구고 있을걸요... 그나저나 저년이 저상태면 거의 절정의 직전에 다다른 것 같네요.”
“그래? 그럼 슬슬 끝낼 준비를 해야하나... 그런데 우리도 꼭 절정직전에 멈춰야 해? 그냥 사정하면 안될까?”
“아학.. 그러시면 저는 좋지만... 계획에는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요... 절정직전에 멈추는 것이 제일 갈증나게 한다는 것 아시잖아요, 영유뿐 아니라 우리도 원한다는걸 보여줘야 한다고 빈섭씨가 말했잖아요..”
“알았어.. 네년이 워낙 색을 쓰는게 절정까지 가길 원하는 것 같고 나도 그냥 좀 아쉬워서 그런거지 뭐.. 걱정말라구 계획에 대해선 잘 알고 있으니...”
빈섭은 사정을 할수 없다는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뒤에 이어질 2부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었다.
‘크크크 그래 이건 전채요리에 불과해... 오늘의 메인요리는 지금 옷장안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으니까.. 크크크...’
이제 슬슬 연진과의 정사를 끝내기로 마음을 먹은 빈섭이 연진의 허리를 부둥켜안고 본격적으로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쿠쩍... 쿠쩍... 탁.. 탁.. 탁...”
“아흥... 좋아.. 그렇게.. 더 빨리.. 더 깊게.. 아흐응...”
빈섭이 허리를 놀릴때마다 빈섭의 울퉁불퉁한 돌기사이로 연진의 애액이 비집어 나오기 시작했고 살과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지기 시작했고 그소리에 영유가 감았던 눈을 뜨기 시작했다.
‘하악.. 대단해.. 정말 대단해... 빈섭씨의 저 몸놀림.. 그것에 반응하는 연진언니의 저 몸.. 빈섭씨가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흔들리는 저 가슴.. 아흑.. 연진언니 너무해.. 내가 이런 곳에 갇혀있는 것을 알면서도 저런모습을 보이다니... 아학... 저것이 연진언니가 말하던 절대적인 쾌감이겠지... 하아.. 나도.. 나도 느끼고 싶어.. 저기에.. 저기에 내가 있었으면...’
항상 무기력한 모습의 지헌을 대하던 영유에게 지금의 빈섭의 모습은 경이적인 것이였다.
벌써 정사가 시작한지 30분이 다 되어가는데도 빈섭의 성기는 여전히 우뚝 솟은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고 이제 절정을 느끼려는 듯 가일층 힘을 내고 있었던 것이다.
‘연진언니가 부러워.. 아흥.. 난.. 난... 뭐야.. 이런 좁은곳에 갇혀서 이렇게 훔쳐보며 흥분하는 나... 난 최저의 여자인가... 하악.. 하지만.. 멈출수 없어.. 아흥.. 미치겠어... 나.. 나도 갈 것 같아...’
“흐흐흐 저것봐, 저년이 이제 완전히 맛이 간 것 같군.. 좋아 그럼 이제 메인요리의 뚜껑을 열어볼까나...”
“하악.. 그.. 그래요.. 그거 기대되네요.. 하응...”
빈섭이 마지막으로 화면속을 찬찬히 바라다 보았다. 영유는 이제 완전히 절정에 다다른 듯 연신 자신의 몸을 애무하고 있었고 그녀의 몸은 이제 땀과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흐흐흐, 그래 지금 순간을 실컷 즐기라고... 네년이 즐겼던만큼 이후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테니 말이야!’
빈섭이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을 무렵 영유는 앞으로 닥칠일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채 오직 타오르는 성욕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아항.. 미쳐... 온몸이 뜨거워... 누가 이런 나를 채워줘.. 아흥.. 연진언니... 지헌씨...’
영유는 천천히 눈을 감으며 조금전까지 보았던 연진과 빈섭의 모습에 자신과 지헌을 대비시켜 나가며 다시금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래 지헌씨.. 그렇게 더 강하게... 아항.. 좋아... 너무 좋아... 연진언니 더 부드럽게... 아흑.. 그렇게 양쪽에서 들어오다니.. 아학...’
영유의 상상속에서 지헌과 연진이 영유의 앞뒤를 동시에 공략하기 시작했고 그에 맞추어 영유는 손을 벌려 엄지로는 자신의 보지를 달래면서 중지로는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크크크 저년좀봐! 이제 스스로 양쪽구멍을 달래고 있는걸... 좋아 지금이 딱좋은 기회인 것 같군.. 너무 익히면 맛이 없으니 말이야.. 그럼 이제 메인요리를 맛보도록 할까나!”
“아흥... 이거 기대되네요!”
“크크크 과연 어떤 표정을 지으려나... 크크.”
빈섭이 기대에 찬 표정을 지으며 쾌락에 빠진 영유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모니터의 화면을 꺼버린후 천천히 그러나 힘있게 리모콘의 마지막 버튼인 빨간 버튼을 눌렀다.
“틱”
그것은 아주 작은 소리였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영유로서는 그것을 들을수가 없는게 당연했다. 아니 들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었을 테지만...
빈섭이 누른 버튼은 옷장에 달려있는 센서를 작동시켰다. 전자석 2개로 이루어진 센서는 하나는 문위의 안쪽에 또하나는 옷장내부의 윗부분에 부착되어 옷장문을 닫으면 서로 맞붙게 되어있었다.
평상시에는 아무런 작용을 안하지만 리모콘을 이용 센서에 전원을 작동시키면 내장된 전자석 2개가 같은극을 띄기 시작하게 되어 서로를 밀어내기 시작하고 그결과 닫혀있던 문은 천천히 열리는 것이였다.
“끼이익...”
굳게 닫힌 문이 서서히 열리며 영유가 속해있는 은밀한 공간을 들어내고 있었지만 영유는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체 아직도 상상속의 세계를 헤매고 있었다.
‘아학.. 미쳐.. 지헌씨.. 연진언니.. 그렇게 양쪽에서.. 아흑... 하악..’
상상속에서 지헌과 연진에게 양쪽을 당하고 있는 영유는 드디어 절정의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과 동시에 옷장의 문은 점점더 벌어져 그속에 숨어있던 영유의 몸을 완전히 들어내고 있었다. 마치 식탁위에 메인요리를 덮고 있던 덮개를 벗겨 안에 있는 요리가 완전히 들어내듯이.
‘아흥.. 하악.. 뭐.. 뭐지.. 뭔가 이상한 느낌...’
영유는 감았던 눈을 뜰까 말까 잠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막 절정의 쾌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눈을 뜨면 그 쾌감이 사라질까 걱저잉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뭔가가 변한 것 같다는 일말의 불안감이 그녀의 사고를 자극하기 시작했고 영유는 결국 손으로는 계속 자신을 자극하는것과 동시에 감았던 눈을 천천히 뜨기 시작했다.
‘웬지 좀 시원해 진 것 같네.. 좀전까지 좀 갑갑하면서 더웠었는데... 아흑.. 그러고보니 앞도 잘 보이잖아.. 잘보여.. 헉...’
쾌감에 빠져 흐려졌던 그녀의 눈이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부릎떠지기 시작했다.
‘말.. 말도 안돼.. 어.. 어떻게 이런일이.. 세.. 세상에.. 이건 말도 안돼...’
영유는 지금 눈앞의 현실을 믿을수가 없었다.
조금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옷장안에 안전히 숨은채 빈섭과 연진의 정사를 훔쳐보고 있었으나 지금의 그녀는 어느새 열려버린 옷장안에서 그녀의 모든 것을 들어내고 있었다. 그것도 상상속의 정사에 빠져 양쪽구멍을 스스로 달래고 있는 치욕적인 모습으로...
영유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침대위로 초점을 모아갔고 그런 그녀의 눈에 역시 자신을 바라보며 굳어있는 빈섭과 연진의 모습이 또렷이 들어났다.
“영.. 영유씨... 도데체.. 왜 거기에...”
빈섭은 당황한 듯 말을 더듬기 시작했고 그것은 영유역시 마찬가지였다.
“안.. 안돼! 보.. 보지맛!”
영유는 뒤늦게 웅크리며 절규하기 시작했다.
조금전까지 그녀를 불태웠던 황홀했던 쾌감은 이제 날카로운 비수로 돌아와 그녀를 끝없는 절망속으로 밀어넣고 있었고 그녀는 그런 절망의 구렁텅이 속에서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런일이.. 안돼... 도데체 어디부터 잘못된거지... 저들을 보며 상상에 빠진 것.. 아니 여기에 온 것이 잘못된걸까..., 연진언니를 만난게 잘못된건지도.. 하지만.. 하지만 외로웠단 말이야.. 흑.. 난.. 난.. 이제 어떻해... 어떻해 해야 하지..’
영유는 수치심과 당혹감, 죄책감과 절망감이 뒤엉킨채 패닉상태로 빠져들어갔고 그런 영유를 바라보는 빈섭과 연진의 얼굴엔 살짝 미소가 번졌다.
안녕하세요~~ 순진무구 천진난만한 천진입니다. ^^
드디어 영유가 이번장의 제목처럼 빈섭이 펼쳐논 덫에 걸려 버렸군요.
다음편 부터는 덫에 걸린 영유의 뒤처리를 하게 되겠네요.
이번장은 옷장에 갇힌 영유가 빈섭과 연진을 훔쳐보고 그런 영유를 역으로 빈섭과 연진이 훔쳐보는 관음적인 면을 표현하려 해봤는데... 관음이란 말을 내걸기가 창피한 글이 되었군요...
훔쳐보는 사람 특유의 감정을 살려보려 했는데 정말 안되네요... 아무튼 여기서 관음에 대한 것은 마무리 하고 다음편부터는 위에서 말했듯 덫에걸린 영유를 처리하는 빈섭과 연진의 이야기를 주로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스와핑에 대해 거부감이 많으시군요.. 저번에 스와핑에 대해 물어봤을때 일찍들 말씀해주시지... 흠... 이제와서 이리저리 스토리를 손보려고 하니 쉽지가 않네요...
스토리를 재구성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꽤 필요한데 당장 다음편부터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거든요. 장기 연중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일단 쓰는데로 써가면서 수정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수정해 보겠습니다. ^^
근데 스토리 재구성이 정 힘들면 그냥 스와핑쪽으로 갈지도 모르겠네요... 이점은 양해 바랍니다. ^^;;
그럼 즐감하셨기를 바라고요...
순진무구 천진난만 순수열혈청년 천진이는 이만 물러갑니다.
뱀다리...
창방에서 천진이의 순위가 또하나 올랐습니다.
좌측메뉴 말고 상위 메뉴를 통해 창방에 들어오시면 창방 리스트가 나오거든요...
이글이 올라가면 현재 73개로 4장 2편 쓸때보다 한계단 더오른 13위가 되었네요. ^^
보다 열심히 해서 탑10을 노려보렵니다. ^^
추천59 비추천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