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번역] 클레오파트라 2
으윽... 열화와 같은 성원이....
대단한 압박을 느낍니다. 작가님들이 어떤 느낌을 가지시는지 알 것 같네요. 암튼 할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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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근육질의 노예는 클레오파트라의 발목을 넓게 벌린 채 들어올려 그녀의 엉덩이가 높게 올라오게 했다. 노예는 칼푸르니아가 홰불빛에 비친 클레오파트라의 음란한 자세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그 자세를 유지했고, 곧바로 명령받은대로 그녀의 요염한 나신 위에 자신의 하복부를 가까이 가져갔다.
그녀의 넓적다리 사이의 삼각지대는 검고 곱슬곱슬한 음모로 수북하게 덮여 있었다. 소녀의 입술과도 같은 클레오파트라의 보드라운 입구는 무성한 음모 때문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거대한 양파같은 노예의 물건이 그녀의 은밀한 곳에 문질러졌고, 뜨겁게 달아오른 끝 부분이 서서히 그녀의 좁고 깨끗한 성역의 입구를 열기 시작했다.
"네놈의 물건을 잘라버리겠어!! 그리고 그걸... 아아아악..!!!"
앙칼지게 울부짖는 클레오파트라의 말은 강철같이 단단하게 발기한 노예의 자지가 무자비하게 그녀의 몸 안으로 진입하는 순간 비명으로 바뀌었다. 거대한 물건이 그녀의 몸을 매트리스로 밀어붙였고, 그녀의 좁고 탄력있는 구멍은 사내의 크고 단단한 물건 전체를 강제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미모의 젊은 여왕을 강간하고 있는 사내의 움직임은 철저히 목적을 추구하고 있었다. 사내는 첫 삽입에서 그녀의 저항을 무너뜨렸고, 점점 속도를 올리며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도 노출되어 있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누비아 출신의 노예는 칼푸르니아가 특별히 골라낼 정도로 힘과 기교를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몹시 수치스러웠지만 점점 빠르게 몸이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그녀의 보지에서 느껴지기 시작한 쾌감이 수치스러웠지만 그녀의 반항하는 말들이 달아오른 신음소리로 바뀌고 마치 마법의 피리소리에 맞추어진 것처럼 자신의 허리와 히프를 흔들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
칼푸르니아는 클레오파트라가 필사적으로 거친 호흡을 내뿜으며 점점 절정에 가까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본래 자신이 의도했던대로 노예가 고귀한 젊은 여왕을 능욕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고, 젊고 아름다운 요정과 같은 미녀가 섹스의 쾌락에 휩쓸려 자신을 팽개쳐버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마침내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여 짐승같은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앙... 아..아아아아악..!!!!! 아아악..!!!"
그녀는 되풀이하여 세차게 울부짖으면서 보지를 옴찔거렸고, 그에 따라 애액이 뿜어져 나오며 가랑이 사이를 질펀하게 적셨다. 그와 동시에 그녀를 범하고 있던 노예도 몇차례 큰 움직임으로 고귀한 미녀의 아랫도리를 쑤시면서 고여있는 정액을 그녀의 흠뻑 젖은 보지 안으로 뿜어넣었다.
사내는 남아있는 정액을 모두 쥐어짜낸 후에야 쪼그라든 자신의 자지를 미녀의 보지에서 뽑아내었다. 검은 머리의 미녀는 자신의 존엄성과 순결함을 모두 빼앗기고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칼푸르니아는 비참하게 능욕당한 젊은 여왕에게 다가가서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흥, 사랑의 여신 클레오파트라..? 넌 단지 노예한테나 몸을 대주는 매춘부가 된 거야. 이제 카이사르가 너한테 관심이나 가질 것 같아? 그가 노예와 섹스하면서 창녀처럼 쾌락에 취해 울부짖던 년하고 무얼 할 수 있다는 거지?"
클레오파트라는 수치심과 분노로 칼푸르니아의 빈정거림에 대꾸하려했지만, 어느새 힘을 되찾은 누비아 노예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쑤시자 요염한 나신을 활처럼 휘면서 다시 한번 쾌락의 파도에 휩쓸렸다. 칼푸르니아는 또다시 시가된 섹스가 퍼붓기 시작한 수치스러운 쾌감으로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운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즐기다가 믿기지 않는 얘기를 내뱉았다.
"그년을 밤새도록 즐겨도 좋도록 허락한다. 나는 지금 카이사르의 침실로 갈 것이다. 이년이 뻗어버릴 때까지 해주고 나서 막대기를 하나 가져와서 뒤에다 박아서 이 계집애가 뒤로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라. 다음에 내가 이년을 볼 때는 완전히 순종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지도록 되어 있기를 바라니까."
"예, 주인님.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될 것입니다."
칼푸르니아는 자리를 떠났고, 노예는 클레오파트라를 개처럼 엎드린 자세로 만든 다음 뒤쪽에서 자신의 딱딱한 자지를 그녀의 뒷문에 박기 위해 자세를 취했다. 패닉 상태에 빠진 젊은 여왕은 애원하기 시작했다.
" 제발... 더 이상은... 그만해..."
능욕당하는 젊은 여왕은 다시 한번 저항했지만, 그녀를 범하는 사내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사내는 그녀를 가지고 놀다시피 능욕했고, 고귀한 신분의 미녀는 강렬한 성적 자극에 미친듯이 날뛰게 되었다. 그녀는 몇번이나 절정에 달했고 자신도 무엇인지 모르는 열락의 말을 토해내면서 용광로같은 쾌락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사내가 완전히 지쳐서 그녀의 육체를 내팽겨칠 때까지 그녀는 사내의 몸놀림에 능동적으로 호응하면서 사내가 원하는 온갖 음란한 행위를 계속했다. 수많은 절정이 지나고 마지막 오르가즘이 불꽃처럼 터진 후에 온갖 종류의 체액으로 질펀하게 젖어든 검은 머리의 젊은 미녀는 완전히 지친 상태로 사내의 눈 앞에 쓰러졌다. 그녀는 거의 정신을 잃고 있었다.
다음날 칼푸르니아가 다시 나타났을 때, 벽을 따라 밝혀진 횃불빛 아래로 완전히 발가벗겨진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운 나체가 손목이 묶여진 채 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 클레오파트라의 요염한 나신은 땀과 체액에 젖어 빛나고 있었다. 커다란 횃불 자루 하나가 그녀의 보지에 꽂혀있었고, 또 한개는 그녀의 항문에 박혀 있었다. 마치 피처럼 보이는 엺은 땀의 막이 아름다운 미녀의 등과 배, 풍만한 유방과 부드러운 엉덩이, 늘씬한 허벅지 등 온몸을 덮고 있었다. 그녀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황금색 피부는 피의 막으로 덮인 것처럼 보였다.
칼푸르니아는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좋아. 저년의 피부가 마음에 드는군."
클레오파트라를 묶고 있었던 사슬이 늦춰지면서 그녀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내려졌다. 눈물에 젖은 아름다운 얼굴이 아래로 숙여지면서 땀에 젖은 그녀의 검은 머리채가 얼굴을 가렸다. 칼푸르니아는 클레오파트라의 머리채를 잡고 강제로 그녀의 얼굴을 들게 한 다음, 고통과 슬픔으로 눈물고인 미녀의 눈을 응시하며 물었다.
"날 봐, 창녀년아. 나는 네 주인인 칼푸르니아다. 알아듣겠니?"
클레오파트라는 약하게 고개를 끄덕였으나, 소리내어 말하지는 않았다. 칼푸르니아는 박에 떨어져 있는 길고 가느다란 회초리를 집어든 다음, 아무런 경고없이 그것으로 클레오파트라의 왼쪽 유방의 젖꼭지 바로 위를 힘껏 내리쳤다.
"아아아아아아악..!!!!!!"
찢어지는 듯한 가련한 비명이 젊은 미녀의 입에서 울려퍼졌다. 칼푸르니아는 다시 한번 클레오파트라의 머리를 치켜올리며 물었다.
"이제 알아들었을까..?"
젊은 여왕의 입술은 억제할 수 없게 떨렸다.
"예, 주인님... 당신..은.. 저의 주인..이십니다.."
칼푸르니아가 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며 끝이 뾰족한 막대기로 클레오파트라의 오른쪽 젖꼭지의 바로 위를 힘껏 찔렀다. 가련한 미녀는 순수한 고통으로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온몸을 떨면서 고통에 몸부림쳤다. 칼푸르니아는 클레오파트라의 자랑스러운 젖가슴에 상처를 냄으로써, 그녀가 자신에게 굴복한 노예임을 입증하는 표지로 삼고자 하는 것이었다. 칼푸르니아는 돌아서서 노예를 불렀다.
"아까 지시했던 것처럼 로마로 돌아갈 준비를 하도록. 이년도 함께 데려가지만 여왕이 아니라 천한 노예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칼푸르니아는 고통에 몸을 떨고 있는 미녀에게 몸을 돌리며 말을 이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죽은 걸 말해줬었나..?"
"아,안돼...!!!!!!"
클레오파트라는 히스테릭하게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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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여기까지 번역을 해두었는데, 다음 편부터는 번역하는대로 올리겠지만, 간격이 좀 늘어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대단한 압박을 느낍니다. 작가님들이 어떤 느낌을 가지시는지 알 것 같네요. 암튼 할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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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근육질의 노예는 클레오파트라의 발목을 넓게 벌린 채 들어올려 그녀의 엉덩이가 높게 올라오게 했다. 노예는 칼푸르니아가 홰불빛에 비친 클레오파트라의 음란한 자세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그 자세를 유지했고, 곧바로 명령받은대로 그녀의 요염한 나신 위에 자신의 하복부를 가까이 가져갔다.
그녀의 넓적다리 사이의 삼각지대는 검고 곱슬곱슬한 음모로 수북하게 덮여 있었다. 소녀의 입술과도 같은 클레오파트라의 보드라운 입구는 무성한 음모 때문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거대한 양파같은 노예의 물건이 그녀의 은밀한 곳에 문질러졌고, 뜨겁게 달아오른 끝 부분이 서서히 그녀의 좁고 깨끗한 성역의 입구를 열기 시작했다.
"네놈의 물건을 잘라버리겠어!! 그리고 그걸... 아아아악..!!!"
앙칼지게 울부짖는 클레오파트라의 말은 강철같이 단단하게 발기한 노예의 자지가 무자비하게 그녀의 몸 안으로 진입하는 순간 비명으로 바뀌었다. 거대한 물건이 그녀의 몸을 매트리스로 밀어붙였고, 그녀의 좁고 탄력있는 구멍은 사내의 크고 단단한 물건 전체를 강제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미모의 젊은 여왕을 강간하고 있는 사내의 움직임은 철저히 목적을 추구하고 있었다. 사내는 첫 삽입에서 그녀의 저항을 무너뜨렸고, 점점 속도를 올리며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도 노출되어 있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누비아 출신의 노예는 칼푸르니아가 특별히 골라낼 정도로 힘과 기교를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몹시 수치스러웠지만 점점 빠르게 몸이 반응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그녀의 보지에서 느껴지기 시작한 쾌감이 수치스러웠지만 그녀의 반항하는 말들이 달아오른 신음소리로 바뀌고 마치 마법의 피리소리에 맞추어진 것처럼 자신의 허리와 히프를 흔들기 시작한 것을 느꼈다.
칼푸르니아는 클레오파트라가 필사적으로 거친 호흡을 내뿜으며 점점 절정에 가까이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본래 자신이 의도했던대로 노예가 고귀한 젊은 여왕을 능욕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고, 젊고 아름다운 요정과 같은 미녀가 섹스의 쾌락에 휩쓸려 자신을 팽개쳐버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클레오파트라는 마침내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여 짐승같은 신음을 토해냈다.
"아,아앙... 아..아아아아악..!!!!! 아아악..!!!"
그녀는 되풀이하여 세차게 울부짖으면서 보지를 옴찔거렸고, 그에 따라 애액이 뿜어져 나오며 가랑이 사이를 질펀하게 적셨다. 그와 동시에 그녀를 범하고 있던 노예도 몇차례 큰 움직임으로 고귀한 미녀의 아랫도리를 쑤시면서 고여있는 정액을 그녀의 흠뻑 젖은 보지 안으로 뿜어넣었다.
사내는 남아있는 정액을 모두 쥐어짜낸 후에야 쪼그라든 자신의 자지를 미녀의 보지에서 뽑아내었다. 검은 머리의 미녀는 자신의 존엄성과 순결함을 모두 빼앗기고 부끄러움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칼푸르니아는 비참하게 능욕당한 젊은 여왕에게 다가가서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흥, 사랑의 여신 클레오파트라..? 넌 단지 노예한테나 몸을 대주는 매춘부가 된 거야. 이제 카이사르가 너한테 관심이나 가질 것 같아? 그가 노예와 섹스하면서 창녀처럼 쾌락에 취해 울부짖던 년하고 무얼 할 수 있다는 거지?"
클레오파트라는 수치심과 분노로 칼푸르니아의 빈정거림에 대꾸하려했지만, 어느새 힘을 되찾은 누비아 노예의 자지가 그녀의 보지를 쑤시자 요염한 나신을 활처럼 휘면서 다시 한번 쾌락의 파도에 휩쓸렸다. 칼푸르니아는 또다시 시가된 섹스가 퍼붓기 시작한 수치스러운 쾌감으로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운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즐기다가 믿기지 않는 얘기를 내뱉았다.
"그년을 밤새도록 즐겨도 좋도록 허락한다. 나는 지금 카이사르의 침실로 갈 것이다. 이년이 뻗어버릴 때까지 해주고 나서 막대기를 하나 가져와서 뒤에다 박아서 이 계집애가 뒤로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라. 다음에 내가 이년을 볼 때는 완전히 순종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지도록 되어 있기를 바라니까."
"예, 주인님.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될 것입니다."
칼푸르니아는 자리를 떠났고, 노예는 클레오파트라를 개처럼 엎드린 자세로 만든 다음 뒤쪽에서 자신의 딱딱한 자지를 그녀의 뒷문에 박기 위해 자세를 취했다. 패닉 상태에 빠진 젊은 여왕은 애원하기 시작했다.
" 제발... 더 이상은... 그만해..."
능욕당하는 젊은 여왕은 다시 한번 저항했지만, 그녀를 범하는 사내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사내는 그녀를 가지고 놀다시피 능욕했고, 고귀한 신분의 미녀는 강렬한 성적 자극에 미친듯이 날뛰게 되었다. 그녀는 몇번이나 절정에 달했고 자신도 무엇인지 모르는 열락의 말을 토해내면서 용광로같은 쾌락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사내가 완전히 지쳐서 그녀의 육체를 내팽겨칠 때까지 그녀는 사내의 몸놀림에 능동적으로 호응하면서 사내가 원하는 온갖 음란한 행위를 계속했다. 수많은 절정이 지나고 마지막 오르가즘이 불꽃처럼 터진 후에 온갖 종류의 체액으로 질펀하게 젖어든 검은 머리의 젊은 미녀는 완전히 지친 상태로 사내의 눈 앞에 쓰러졌다. 그녀는 거의 정신을 잃고 있었다.
다음날 칼푸르니아가 다시 나타났을 때, 벽을 따라 밝혀진 횃불빛 아래로 완전히 발가벗겨진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운 나체가 손목이 묶여진 채 벽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다. 클레오파트라의 요염한 나신은 땀과 체액에 젖어 빛나고 있었다. 커다란 횃불 자루 하나가 그녀의 보지에 꽂혀있었고, 또 한개는 그녀의 항문에 박혀 있었다. 마치 피처럼 보이는 엺은 땀의 막이 아름다운 미녀의 등과 배, 풍만한 유방과 부드러운 엉덩이, 늘씬한 허벅지 등 온몸을 덮고 있었다. 그녀의 매끄럽고 부드러운 황금색 피부는 피의 막으로 덮인 것처럼 보였다.
칼푸르니아는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좋아. 저년의 피부가 마음에 드는군."
클레오파트라를 묶고 있었던 사슬이 늦춰지면서 그녀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내려졌다. 눈물에 젖은 아름다운 얼굴이 아래로 숙여지면서 땀에 젖은 그녀의 검은 머리채가 얼굴을 가렸다. 칼푸르니아는 클레오파트라의 머리채를 잡고 강제로 그녀의 얼굴을 들게 한 다음, 고통과 슬픔으로 눈물고인 미녀의 눈을 응시하며 물었다.
"날 봐, 창녀년아. 나는 네 주인인 칼푸르니아다. 알아듣겠니?"
클레오파트라는 약하게 고개를 끄덕였으나, 소리내어 말하지는 않았다. 칼푸르니아는 박에 떨어져 있는 길고 가느다란 회초리를 집어든 다음, 아무런 경고없이 그것으로 클레오파트라의 왼쪽 유방의 젖꼭지 바로 위를 힘껏 내리쳤다.
"아아아아아아악..!!!!!!"
찢어지는 듯한 가련한 비명이 젊은 미녀의 입에서 울려퍼졌다. 칼푸르니아는 다시 한번 클레오파트라의 머리를 치켜올리며 물었다.
"이제 알아들었을까..?"
젊은 여왕의 입술은 억제할 수 없게 떨렸다.
"예, 주인님... 당신..은.. 저의 주인..이십니다.."
칼푸르니아가 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며 끝이 뾰족한 막대기로 클레오파트라의 오른쪽 젖꼭지의 바로 위를 힘껏 찔렀다. 가련한 미녀는 순수한 고통으로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온몸을 떨면서 고통에 몸부림쳤다. 칼푸르니아는 클레오파트라의 자랑스러운 젖가슴에 상처를 냄으로써, 그녀가 자신에게 굴복한 노예임을 입증하는 표지로 삼고자 하는 것이었다. 칼푸르니아는 돌아서서 노예를 불렀다.
"아까 지시했던 것처럼 로마로 돌아갈 준비를 하도록. 이년도 함께 데려가지만 여왕이 아니라 천한 노예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칼푸르니아는 고통에 몸을 떨고 있는 미녀에게 몸을 돌리며 말을 이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죽은 걸 말해줬었나..?"
"아,안돼...!!!!!!"
클레오파트라는 히스테릭하게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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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여기까지 번역을 해두었는데, 다음 편부터는 번역하는대로 올리겠지만, 간격이 좀 늘어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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