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록2부2
2. 그릇은 깨지게 되어있는 거야
미스 김이 박부장의 좆을 받아드리게 된 것은 순전히 미스 김의 낭비벽 때문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항상 자기가 대한민국 최고의 신부감인 듯이 콧대를 세우고 다니던 미스 김이 박부장이란 사람이 매력있는 독신남도 아니고 이상형의 남자처럼 멋지게 생겨서 날잡아 잡수 하고 보지를 벌린 것은 아니었고 더욱 시집도 안간 처녀가 일주일이 멀다하고 유부남과 씹을 해대며 희열에 들뜬 목소리로 ‘여보’라고 부르게 된 것도 하루아침에 금방 그리된 것은 아니었다.
미스 김이 회사에 들어온지도 벌써 4년이 되었다.
박부장이 자재부장으로 오고서 3개월 뒤에 입사한 김나영은 명문여대를 졸업하고 게다가 뛰어난 미모가 뒷받침되고 있어 남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최고의 재원소리를 듣기위해 많은 신경을 써야 했고 특히 옷과 악세사리에 남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했다.
그러다가 그녀는 카드 사용금액이 월급을 초과하게 되었고 입금을 제때 처리 못해 카드 금액을 연체하거나 다른 카드로 돌려 막는 신세가 되었다.
집이 아주 못사는 것은 아니었지만 직장이 없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카페를 경영하면서 자기를 대학까지 보내준 엄마에게 카드 사용금액을 대신 갚아달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2년전 어느 여름날.
“미스 김 오늘 일이 많은가 보지?”
아까 퇴근했던 것으로 생각한 부장이 사무실로 들어오면서 미스 김에게 말을 건넸다.
사무실에서 그간 사용한 카드명세서를 정리하던 김나영은 그소리에 깜짝놀라며 얼굴을 들었다.
“어머 부장님. 아니예요. 지금 나가야지요....”
“지금 몇시인줄 알아?”
“어머 벌써 8시네요. 부장님은 어쩐일이세요?”
“응, 지갑을 두고갔지 뭐야”
“아, 예....”
“음...지금 퇴근할 건가?”
“예..”
“그럼 같이 나가지...”
박부장은 자기 책상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며 미스 김에게 말을 했다.
“나가실려구요?”
“응”
미스김도 책상을 치우고 핸드백을 메고 일어섰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미스 김을 쳐다보던 박부장이
“정말 미스 김은 예뻐....누가 데려갈지...복받은 사람이야...”
“예? 아유 부장님은....”
“예쁘지. 실력있지, 애교있지...”
“어머머..감사합니다. 그렇게 좋게 봐주셔서...”
엘리베이터가 오고 문이 열렸다.
“미스 김 먼저”
“어머 아니에요. 부장님”
“레이디 훠스트”
“감사합니다”
퇴근시간이 지나서 인지 엘리베이터에는 두사람만 있었다.
박부장은 꽉낀 청바지를 입은 미스김의 빵빵한 엉덩이를 쳐다보면서 가만가만 침을 삼켰다.
‘허 고것 참 먹음직 스럽단 말이야...’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을 하고 둘은 경례를 하는 경비원을 뒤로하고 현관문을 나섰다.
에어컨의 바람이 시원한 사무실과는 달리 밖은 후덕지근 했다.
“아유...더워...부장님 그렇지요?”
“응, 미스김 어느쪽이지? 내가 바라다 줄께..”
“차 가져 오셨어요?”
“응, 같이 가지. 참, 집이 분당이랬지?”
“아니예요. 저 버스타고 갈게요”
“허..이렇게 더운날 사람 많은 버스를 타면 더 끈적거릴텐데....그러지 말고 같이가...”
미스김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못이기는 척 했다.
“예...부장님 고맙습니다.”
미스김은 부장의 뒤를 쫒아서 주차장으로 갔다.
부장은 주차장으로 가면서 호주머니에서 차의 자동시동 조정기를 꺼내 차의 시동을 걸었다.
“미인하고 가는데 에어컨을 미리 가동시켜 놓아야지...”
“어머...부장님은...”
부장의 입발린 소리지만 나리는 기분이 좋았다.
부장의 차는 하얀색의 신형 EF소나타였다.
부장이 운전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맬때 나영이도 같이 안전벨트를 맸다.
“자, 갑니다. 아가씨”
“예”
차가 미끄러지듯 출발을 하고 박부장은 강변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참, 미스김 저녁은?”
“아직 안먹었는데요”
“그럼 가는 길에 같이 저녁을 하지”
“아이, 아니예요”
“괜찮아, 나도 어짜피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미스김이 대답이 없자 박부장은 저녁을 먹는 것을 당연시하고 어데로 갈것인가를 생각했다.
“경기도 광주에 잘하는 백숙집이 있지...”
“예....”
박부장은 차를 몰아 올림픽로를 거쳐 하남으로 해서 광주로 달렸다.
백숙집은 조용한 숲속에 있었다.
“어머...사장님...오랬만에 오셨네요”
차를 세우자 한 여자가 나와 박부장을 보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리고 미스 김을 쳐다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어서와요”
하고 인사를 한다.
“이사장 잘돼?”
“아이...사장님이 안 도와 주는데 잘될 리가 있나요?”
여사장이 예쁘게 눈을 흘겼다.
“특실 비었나?”
“예, 올라가세요”
“미스 주, 사장님 특실로 모셔라”
“예”
아가씨 하나가 달려와 안내를 한다
나영은 차가 많은 것으로 보아 손님이 많은 것 같은데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아 의아해 했는데 안내하는 아가씨를 따라 본채 뒤로 돌아가니 여러개의 독립된 방가로가 보였고 아마 사람들이 다 그곳에 들어가 있는 모양이었다. 아가씨가 안내해준 방가로는 제일 위쪽에 있는 한적한 곳이었다.
“부장님 여기 자주 오셨나봐요?”
“아냐...서너번쯤..”
“그게 아닌 것 같은 데요?”
미스 주라는 아가씨가 메뉴판을 가지고 와서 주문을 받는다.
“음, 미스 김 좋아하는 것 있나?”
“아니요, 부장님이 시키세요”
“음.....그럼 닭 한마리하고 더덕구이 하나...그리고 묵하고 동동주 하나”
“예”
미스 주가 주문을 받고 돌아가자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그러다가 김나영이가 먼저 입을 뗏다.
“부장님은 애들이 몇이예요?”
“나? 딸 하나야”
“학교다녀요?”
“응, 중학교 1학년”
“누구 닮았어요?”
“글쎄....누구를 닮았더라?”
“사모님?”
“그럴거야”
“피이, 그런 대답이 어데 있어요?”
“후훗....미스 김은 식구가....”
“우리집요? 엄마하고 둘이 살아요”
“으응, 그래?”
“애인은 있지?”
“아유...없어욧”
“거짖말”
“정말이예요”
미스 주가 밑반찬과 더덕구이,묵무침,동동주를 가지고 와서 둘의 대화가 다시 끊꼈다.
“자, 한잔”
“부장님이 먼져 받으세요”
“아냐 오늘은 미스 김이 먼져”
“예, 고맙습니다.”
박부장이 술을 따르자 얼른 나영이 박부장에게 술을 따라준다.
“우리 예쁜 미스 김을 위하여 건배”
“건배”
닭이 들어오기 전에 둘은 동동주를 세단지를 비웠다.
집이야기.
친구이야기.
회사이야기.
술을 주고 받으며 서로는 서로를 알기위해 계속 질문을 했다.
분위기 탓인가...
김나영은 박부장이 주는 술을 모두 받아 마셨다.
다시 동동주 세단지가 비워졌고 나영의 얼굴은 발그스레 물들어 잘익은 홍시 같았다.
그러다가 백숙이 들어올 때 쯤에는 나영은 혀가 꼬부라지고 있었다.
나영은 백숙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는 수저를 놓았다.
“아이...부장님...나...취했나봐...”
“그래? 그럼 잠시 바람좀 쏘이고 들어오자”
“응, 부장님...”
박부장은 뒤에서 나영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그녀를 일으켜 세우다가 유방을 움켜잡게 되었다.
“어머머...이런...음큼한 부장님...안돼욧”
혀가 꼬부라진 나영의 목소리는 나지막했다.
“아..미안...본의가 아니었어...정말 미안...”
“후웃...남자들은 젊은 놈이나 늙은 놈이나 다 똑 같다면서요. 흐음...”
“........”
“부장님도 내 유방이 만지고 싶지요?”
“허어....”
“말해봐요...내가 만지게 해줄지 어떻게 알아요? 우리 부장님...?”
“자자...일어서서 바람 쏘이러 가자”
“에이, 준대도 못먹는 우리 부장님...후훗...”
그러다가 김나영은 쓰러져버린다.
“이런....”
나영을 잘 누이면서 박부장은 낭패감을 느꼈다.
“허어...이를 어쩐다?”
방석을 말아 베개를 해주려고 나영의 얼굴을 들자 약간 벌어진 입에서 단감냄새가 났다.
박부장은 바람을 쏘이러 밖으로 나섰다.
숲속이라 그런지 그런대로 시원한 바람이 몸을 스친다.
박부장은 오줌을 눌까하고 숲속의 산책로를 찾아 들어 갔다.
그러다가 박부장이 흠칫했다.
앞의 숲속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흐응...아이...이제 그만.....”
“가만있어...”
“아냐....그만....오빠...아이....그만 만져....”
“자...너는 이거나 만지고 있어...”
“아이...오빠....흐응....왜 이렇게 커졌어?”
“그래...꽉잡고 흔들어봐...”
“아이...이렇게?”
“그래...하...흠....좋아”
“오빠...이제...그만...응?”
박부장이 소리를 죽이고 더 들아가자 숲속에서 남녀가 어둠속에서 부둥켜 안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으...음...오빠...그만 빨아...젖꼭지 떨어 지겠어....”
“야...미치겠네...휴....”
“오빠...이거...왜 이렇게 껄떡대?”
“그거? 네 보지 속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러잖아...”
“어머 망칙해...오빠...싫어...나 갈래...”
“그러지 말고 한번 입으로 빨아 주라”
“싫엇”
“안해주면 나 안갈래”
“오빠아....”
“자 어서...빨아”
“에이 참...”
“하아...”
“쩝...쩝...쩝..후룩....쩝..”
어둠속에서 여자가 남자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대고 좆을 빨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어렴풋하게 눈에 들어왔다.
“형숙아.....흐으....좋아.....아.....으흐...”
“쩝...쩝...”
“형숙아....좆을 아래위로 흔들어봐...”
“음.....음.....”
“더 빨리..”
“흠...음...음..”
“그래...그래...흐윽...흡...좋아...형숙아....”
“하아...앗..”
“하악...형...형숙아...흐윽....”
“흡....억....학...카악...이게 뭐야....”
“미안 싸버리고 말았네....네가 너무 좆을 잘 빨아서 흥분을 했지 뭐야...”
“에이...오빠 미워....뭐야....”
“미안.....”
박부장은 소리를 죽여 방가로로 들어 왔다.
방가로안에서 흐트러진 모습으로 자고 있는 나영을 보니 아까 두 남녀의 페라치오 모습이 자꾸 떠올라 좆을 뻐근하게 했다.
“으휴...”
박부장은 바지위로 좆을 잡고 나영 옆에 앉았다.
그리고 부라우스 위로 손을 내려 유방을 슬며시 눌렀다.
나영은 죽은 듯 가만이 있었고 박부장은 나영의 바지에서 부라우스를 빼내고 위로 올렸다. 그리고 브라자가 나오자 잠시 쳐다보다가 심호흡을 하고는 브라자를 밀어 올리고는 박같이 하얀 유방이 나오자 떨리는 손으로 유방을 감싸 쥐었다.
“아....”
나영의 유방은 부드러웠다.
점점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유방을 쥐자 생 고무공 같은 탄력이 손에 가득 들어왔다.
“흐음....”
나영이 꿈을 꾸는지 몸을 비틀었다.
박부장은 나영의 청바지 호크단추를 따고 지퍼를 내린뒤 손을 밀어 넣고 나영의 팬티위로 보지를 만졌다.
까실까실한 보지털의 감촉이 짜릿한 흥분을 준다.
“음...백보지는 아니군...후훗...제법 털이 많은데? 생보지를 직접 만져볼까?”
손을 다시 팬티속으로 깊이 밀어넣자 무성한 보지털이 닿았고 좀더 밑으로 손을 내밀자 나영의 세로로 찢어진 보지가 손에 닿았다.
박부장은 한손으로 나영의 씹두덩을 쓰다듬으며 다른 한손으로는 자기의 좆을 만지니 짜릿한 흥분이 일어 그냥 나영을 올라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다.
“아유...이걸...그냥....”
박부장은 침을 삼키고 나서 자기의 바지자크를 내리고 좆을 꺼내 나영의 손에 쥐여주고 둥그렇게 감싸게 한 다음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리고 한손은 다시 나영의 바지속으로 넣어 보지를 만졌다.
“흐으....씨팔...”
짜릿함에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온 박부장이 손가락을 나영의 보지 구멍을 찾아 밀어 넣으려 했다.
그때 갑자기 나영이 몸부림을 쳤다.
깜짝 놀란 박부장이 나영의 바지에서 손을 뺐다.
“흐음....아이....싫어...”
그러다가 나영은 입맛을 다시고는 입을 약간 벌린 채로 다시 잠을 자고 있었다.
그입을 보다가 박부장은 아까 두남녀의 페라치오 생각이 떠올라 자신의 좆을 잡고 나영의 얼굴에 대고 좆을 흔들어 댔다.
“으...씨팔....너도 내 좆을 빨아봐라....”
박부장은 약간 벌어진 나영의 입술이 마치 좆을 빨려는 것 같아 나영의 입에 좆을 바짝 들이대고 좆을 흔들어댔다.
“흐으.....씨팔...빨아라...흐......”
박부장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냥 ‘싸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좆대가리 바로 밑에는 예쁜 김나영의 얼굴이 있고 그녀의 붉은 입술이 마치 벌렁거리는 보지 같이 벌어져 그곳에 좆물을 싸달라는 듯이 기다리고 있었다.
“흐윽...싼다..흐윽...하...학...싼다...”
순간적으로 좆물이 튀어나가 나영의 얼굴에 뿌려졌다.
박부장은 나영의 얼굴에 대고 계속 좆을 흔들어 댔다.
얼굴에 좆물을 뒤집어쓴 나영의 얼굴이 퇴폐적으로 보였다.
박부장은 좆물을 다싼 뒤 좆대가리를 나영의 약간 벌어진 입술에 대고 문질렀다. 그리고 좆을 훑어 마지막 조금 남은 좆물을 그녀의 입속에 짜 넣었다.
“흐읍...”
김나영이 머리를 흔들었다.
박부장은 좆을 집어 넣고 나영의 얼굴에 묻어있는 좆물을 얼굴 전체로 문지러 대었다.
“후훗..이년아...좆물 맛사지다....후웃...”
김나영이 깨어 난 것은 밤 11시가 다 되어서 였다.
그녀는 청바지의 자크가 풀려 있고 부라우스가 나와 있는 등 흐트러진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랐지만 곧 옷을 추수리고는
“지금 몇시예요? 많이 늦었죠?”
“응, 11시야 가야지....”
차를 타고 분당으로 가면서 나영은 말이 없었다.
“무슨 생각해?”
“아니요, 아무 생각도 안해요...”
“자...이거...”
“그게 뭐예요?”
“응, 오늘 만난 기념으로 옷 한 벌 사입으라고...”
“아니예요...”
“받아둬..”
박부장은 나영의 손바닥위에 수표를 놓고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손을 빼려고 했으나 박부장이 손에 힘을 주자 가만히 있었다.
다음날은 비가 오려는지 아침 부터 잔뜩 찌푸렸다.
박부장은 오늘 아침 다른 날보다 일찍 출근을 했다.
미스 김이 오늘 어떤 얼굴을 할 것인지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지 궁금해서 집에서 일찍 나왔다.
“안녕하세요?”
미스김의 밝은 목소리가 귀에 울렸다.
“안녕?”
박부장은 김나영의 화사한 미소를 보고 마음이 놓였다.
나영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다른 날과 다름이 없었다.
오후에 들어 하늘이 새까매지면서 장대 같은 비가 내렸다.
퇴근시간이 되어도 비는 더욱 거세졌다.
“오늘 비가오는데 모두 일찍나가지?”
박부장의 말이 떨어지자 하나 둘씩 박부장에게 인사를 하고는 퇴근을 했다.
김나영이 박부장 앞에 와서 무엇인가를 말할 듯 하다가 그냥 인사를 하고 나갔다.
6시30분 박부장 퇴근을 하려고 책상 위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예”
“부장님?”
“예, 그렇습니다.”
“저 나영 인데요..”
“예?”
“미스 김요...”
“아하...미스 김!”
“저...”
“웬 일이지?”
“저...오늘 약속 있으세요?”
“아니...”
“제가 오늘 저녁을 사드릴려구요”
“그거 좋지....”
“저 여기 ‘마루’카페인데요...”
“그럼 내가 차를 가지고 나갈테니까 그 앞으로 나와”
“예....”
박부장이 차를 몰고 회사 앞 사거리에 있는 카페에 차를 세우자 김나영이 얼른 차에 올랐다.
“어서 오세요. 아가씨”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어데로 갈까?”
“아무데나요. 부장님이 좋아하시는 것 사드릴께요”
박부장이 차를 몰아 양평으로 가자 나영은 고개를 돌려 비내리는 창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양평 힐하우스 못미쳐 산쪽에 조그맣고 예쁜 카페가 있었다.
“어머, 이런데도 있네?”
“처음 와봐?”
“예...”
둘이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차에 올라 퇴촌 쪽으로 방향을 잡자 비가 더욱 세차게 내렸고 고개를 넘어 갈 때 쯤에는 와이퍼의 한계를 느낄 만큼 강수량이 많아 앞이 보이지를 않았다.
“안돼겠다. 잠시 있다 가야겠다.”
박부장이 산쪽에 차를 붙이고 세웠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
“저...부장님...”
“응?”
“어제 제게 주신거요...”
“응, 그거?”
“얼마를 주신거예요?”
“응, 그거 백만원 짜리 수표 아닌가?”
“그럼, 그거 알고 주신 거예요?”
“그럼”
“난, 실수로 백만원짜리를 주셨나 하구요...”
“왜, 10만원 짜리 줄려다 그거 준줄 알았어?”
“예....”
“그래서 그거 물어 볼려고 나 만나자고 했어?”
“예...”
“후훗...”
“저...부장님 나 그거 써도 돼요?”
“그럼...내가 쓰라고 준건데....”
“고맙습니다”
“그래...”
박부장이 손을 뻗어 나영의 어깨를 두르자 잠시 멈칫 하든 그녀가 박부장의 어깨에 머리를 대었다.
“미스 김은 항상 향기가 좋아...”
“.......”
“미스 김은 내 막내 동생 같애...”
“.......”
앞에 오는 차의 헤드라이트가 둘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비가 좀 잦아드는가....
“무슨 생각해?”
“아무생각 안해요”
“어디 보자”
박부장이 어깨를 풀고 나영의 얼굴을 잡고 쳐다보았다.
“어라? 정말 아무생각 안하네?”
“예?”
박부장이 갑자기 김나영의 입술을 덥쳤다.
“흐읍....”
박부장의 혀가 나영의 입술을 간지르더니 입속으로 들어와 나영의 혀를 찾았다.
나영이 박부장을 밀었다.
“안되요....”
박부장의 얼굴이 나영에게서 떨어졌다.
“그래....미스 김이 너무 예뻐서 참을 수가 없어서....”
“........”
“미안해...”
“........”
“자 가자....”
“예....”
박부장의 차가 움직일 때 박부장은 손을 내밀어 나영의 손을 잡았다.
나영은 뿌리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구월이 되자 더위가 조금 누구러 진 듯 하였으나 한 낮의 기온은 그래도 더위를 느끼게 하였다.
김나영이 창밖을 쳐다보고 있을 때 전화기가 울렸다.
“예”
“부장인데...”
김나영이 흠칫 했다.
양평 이후 부장이 만나자고 한적도 없고 전화를 한 적도 없어 이제 그전과 같이 원래대로 돌아 간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예...”
“저녁에 약속 없으면 식사나 하지?”
“예....”
“퇴근후 마루 카페 사거리에 있어”
“예”
부장의 차에서는 제목을 모르는 팝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차는 팔당을 지나 북한 강을 따라 달리고 있었다.
“어떻게 지냈어?”
“저요? 그냥요...”
“그런 대답이 어데 있어...”
차가 강변에 있는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주차관리 완장을 찬 아저씨가 문을 열어줬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여기 스테이크가 맛있어...”
“예...”
레스토랑 밖에 군데 군데 식사를 할수 있도록 식탁이 설치되어 있었고 둘은 강이 잘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박부장의 말대로 스테이크는 매우 맛이 있었다.
식사를 하며 둘은 와인을 마셨고 와인 두병이 나영의 기분을 들뜨게 했다.
커피를 마시며 박부장은 나영에게 봉투를 내밀었다.
“이거...”
“뭔데요?”
“다음 다음주가 추석이잖아..”
“.......”
“가을 옷 사입어...”
“봐도 돼요?”
“응”
나영이가 봉투를 열자 그안에 백만원짜리 수표가 있었다.
“어머....나 이거 써도 돼요?”
“응...”
“고맙습니다”
와인과 수표가 이렇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구나....
사고 싶은 옷이 많이 있었는데.....
카드 연체도 돌아 오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서울로 들어오다가 박부장은 팔당대교에서 우회전을 하고는 바로 밑에 있는 공터로 내려 갔다.
그리고 강가에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고 나영의 손을 찾았다.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차창 밖으로 고개를 돌리다가 나영에게 눈짓을 했다.
나영이 박부장이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니 바로 옆에 서있는 차안에서 카섹스를 하고 있었다. 조수석의자를 제끼고 누워있는 남자의 위에서 여자가 긴머리를 나풀거리며 열심히 엉덩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영이는 금방 얼굴을 돌렸지만 정말 말로만 듣던 카섹스를 이런 곳에서 하는 구나 생각을 하게되었다.
박부장은 나영의 등뒤로 손을 뻗어 나영이의 어깨를 잡고 살며시 잡아 당겼다. 나영이는 박부장의 어깨로 머리를 기댔다.
차안에서 허스키한 백지영의 목소리가 흐르고 있었다.
조금있다가 카섹스를 하던 옆에 차가 후진을 하고는 사라져 갔다.
박부장이 백밀러로 사라져 가는 차를 보다가 오른손을 뻗어 부라우스 위로 손을 집어 넣어 나영의 유방을 살며시 쥐었다.
나영은 몸을 움찔 하였으나 그냥 있었다.
박부장은 처음에는 나영이의 유방이 유리그릇인냥 조심스럽게 주물렀다.
나영의 유방은 탄력이 있었고 손아귀에 착 달라 붙었다.
박부장의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자 나영은 미약하게 신음 소리를 내었다.
박부장은 나영의 유두를 찾으려 했으나 아직 함몰되어있는 유두는 고개를 쳐들지 않았다.
박부장의 혀가 나영의 입술을 찾자 금방 나영의 입술이 벌어졌다.
저항군이 없는 나영의 입안에서 박부장과 나영의 혀가 만났다.
박부장이 나영의 혀를 빨아 들이자 나영의 입이 더 벌어졌다.
박부장은 나영의 입에서 얼굴을 들고 나영의 부라우스를 위로 올렸다.
그리고 나영의 유방을 혀로 핥다가 유두를 찾아 힘차게 빨아 들였다.
“흐음...부장님....안돼는데....”
숨어있는 유두가 튀어 나오자 박부장은 나영의 유두를 혀로 핥다가 가볍게 이빨로 씹어댔다.
“아아...으음...”
오른쪽의 유방을 주무르던 왼손이 밑으로 내려가서 나영의 치마 속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팬티속으로 보지를 쓰다 듬었다.
“하아....부장님...그건 안돼요....”
박부장은 손을 팬티 속으로 넣어 보지를 쓰다듬었다.
“아하....”
보지에 이슬이 맺치기 시작을 하자 박부장의 손가락이 바빠졌고 이슬은 곧 빗물이 되어 팬티를 흥건히 적셨다.
그러자 보지의 균열을 문지르던 박부장의 손가락이 계곡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 갔다.
“하윽.....아...나몰라...”
손가락의 계곡 탐험이 계속되자 나영은 박부장의 목을 잡고 달뜬 목소리를 냈다.
박부장이 나영의 손을 잡아 바지위로 좆위에 올려놓자 순간적으로 나영이 손을 움추렸다.
그러자 박부장이 바지 자크를 내리고 좆을 꺼내 나영의 손안에 쥐여줬다.
그리고 다시 나영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공략을 계속 했다.
나영의 손에 힘이 들어 갔다.
박부장의 손가락의 속도가 빨라지자 나영의 손에 힘이 더 들어가기 시작 했다.
“으음....”
나영은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박부장의 입이 유두를 빨고 손가락이 보지를 쑤시는 것이 나영을 황홀경으로 안내했다.
“하아....”
나영의 손에 힘이 들어 가면서 조금씩 위아래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래 그것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히 다 알게 되는가 보다.....
박부장의 손가락의 속도에 맞춰 나영의 손이 빨라지고 이제는 박부장도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헸다.
“흐음....미스 김....”
박부장이 나영의 팬티를 벗겼다. 나영은 히프를 들어 박부장이 팬티를 벗기기 용이 하도록 해주었다.
조수석의 의자 레바를 제키자 위자가 뒤로 넘어 갔고 나영이도 몸을 펴고 길게 누웠다. 그리고 운전석에 있던 박부장이 조수석으로 넘나가면서 나영의 몸위에 몸을 실었다.
차안이 좁아 불편은 했으나 둘이 첫 결합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나영이는 작심을 한 듯 다리를 벌려 박부장을 편하게 해주었고 박부장의 좆이 나영의 보지에 닿자 빳빳하게 서있는 좆이 나영의 보지 속으로 미끌어 지듯이 들어 갔다.
“흐윽....”
잠시 숨을 멈춘 박부장의 엉덩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음....아아...아파....”
나영이가 조그맣게 소리를 냈다.
“괜찮아...”
박부장의 움직임이 빨라지자 나영이의 얼굴이 찡그려 졌다.
“아파....요 부장님....”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 질거야....”
“하으...음”
고통을 호소하는 말과는 달리 나영이의 보지는 좆이 수월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많은 윤활유를 제공하고 있었다.
조그만 옹달샘에서 나오는 물이 도랑이 되고 강이 되었다.
‘뜨거운 여자...’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면 나영이는 노련한 색녀이거나 타고난 배우일 것이다.
박부장은 나영이의 풋풋한 보지를 먹는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어서인지 딴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몇 번 밖에 좆을 보지에 박지를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좆끝에서 신호가 왔다.
‘이런.....벌써......어짜피 오늘은 도장을 찍는 거니까...이제...이년...보지야...언제든 먹을수 있으니.....허억....’
박부장의 좆 끝에서 힘찬 분출이 있었다.
좆물이 자궁안을 때리는 느낌에 나영이는 잠시 놀랐지만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박부장이 나영이를 안고 가만히 있었다.
나영이는 왠지 눈물이 날것 같았으나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어짜피 그릇은 깨지게 마련이야’
그런데 박부장하고의 첫섹스가 카섹스라니.....
미스 김이 박부장의 좆을 받아드리게 된 것은 순전히 미스 김의 낭비벽 때문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항상 자기가 대한민국 최고의 신부감인 듯이 콧대를 세우고 다니던 미스 김이 박부장이란 사람이 매력있는 독신남도 아니고 이상형의 남자처럼 멋지게 생겨서 날잡아 잡수 하고 보지를 벌린 것은 아니었고 더욱 시집도 안간 처녀가 일주일이 멀다하고 유부남과 씹을 해대며 희열에 들뜬 목소리로 ‘여보’라고 부르게 된 것도 하루아침에 금방 그리된 것은 아니었다.
미스 김이 회사에 들어온지도 벌써 4년이 되었다.
박부장이 자재부장으로 오고서 3개월 뒤에 입사한 김나영은 명문여대를 졸업하고 게다가 뛰어난 미모가 뒷받침되고 있어 남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지만 그녀의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최고의 재원소리를 듣기위해 많은 신경을 써야 했고 특히 옷과 악세사리에 남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했다.
그러다가 그녀는 카드 사용금액이 월급을 초과하게 되었고 입금을 제때 처리 못해 카드 금액을 연체하거나 다른 카드로 돌려 막는 신세가 되었다.
집이 아주 못사는 것은 아니었지만 직장이 없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카페를 경영하면서 자기를 대학까지 보내준 엄마에게 카드 사용금액을 대신 갚아달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2년전 어느 여름날.
“미스 김 오늘 일이 많은가 보지?”
아까 퇴근했던 것으로 생각한 부장이 사무실로 들어오면서 미스 김에게 말을 건넸다.
사무실에서 그간 사용한 카드명세서를 정리하던 김나영은 그소리에 깜짝놀라며 얼굴을 들었다.
“어머 부장님. 아니예요. 지금 나가야지요....”
“지금 몇시인줄 알아?”
“어머 벌써 8시네요. 부장님은 어쩐일이세요?”
“응, 지갑을 두고갔지 뭐야”
“아, 예....”
“음...지금 퇴근할 건가?”
“예..”
“그럼 같이 나가지...”
박부장은 자기 책상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며 미스 김에게 말을 했다.
“나가실려구요?”
“응”
미스김도 책상을 치우고 핸드백을 메고 일어섰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미스 김을 쳐다보던 박부장이
“정말 미스 김은 예뻐....누가 데려갈지...복받은 사람이야...”
“예? 아유 부장님은....”
“예쁘지. 실력있지, 애교있지...”
“어머머..감사합니다. 그렇게 좋게 봐주셔서...”
엘리베이터가 오고 문이 열렸다.
“미스 김 먼저”
“어머 아니에요. 부장님”
“레이디 훠스트”
“감사합니다”
퇴근시간이 지나서 인지 엘리베이터에는 두사람만 있었다.
박부장은 꽉낀 청바지를 입은 미스김의 빵빵한 엉덩이를 쳐다보면서 가만가만 침을 삼켰다.
‘허 고것 참 먹음직 스럽단 말이야...’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을 하고 둘은 경례를 하는 경비원을 뒤로하고 현관문을 나섰다.
에어컨의 바람이 시원한 사무실과는 달리 밖은 후덕지근 했다.
“아유...더워...부장님 그렇지요?”
“응, 미스김 어느쪽이지? 내가 바라다 줄께..”
“차 가져 오셨어요?”
“응, 같이 가지. 참, 집이 분당이랬지?”
“아니예요. 저 버스타고 갈게요”
“허..이렇게 더운날 사람 많은 버스를 타면 더 끈적거릴텐데....그러지 말고 같이가...”
미스김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못이기는 척 했다.
“예...부장님 고맙습니다.”
미스김은 부장의 뒤를 쫒아서 주차장으로 갔다.
부장은 주차장으로 가면서 호주머니에서 차의 자동시동 조정기를 꺼내 차의 시동을 걸었다.
“미인하고 가는데 에어컨을 미리 가동시켜 놓아야지...”
“어머...부장님은...”
부장의 입발린 소리지만 나리는 기분이 좋았다.
부장의 차는 하얀색의 신형 EF소나타였다.
부장이 운전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맬때 나영이도 같이 안전벨트를 맸다.
“자, 갑니다. 아가씨”
“예”
차가 미끄러지듯 출발을 하고 박부장은 강변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참, 미스김 저녁은?”
“아직 안먹었는데요”
“그럼 가는 길에 같이 저녁을 하지”
“아이, 아니예요”
“괜찮아, 나도 어짜피 저녁을 먹어야 하니까”
미스김이 대답이 없자 박부장은 저녁을 먹는 것을 당연시하고 어데로 갈것인가를 생각했다.
“경기도 광주에 잘하는 백숙집이 있지...”
“예....”
박부장은 차를 몰아 올림픽로를 거쳐 하남으로 해서 광주로 달렸다.
백숙집은 조용한 숲속에 있었다.
“어머...사장님...오랬만에 오셨네요”
차를 세우자 한 여자가 나와 박부장을 보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리고 미스 김을 쳐다보고는 미소를 지으며
“어서와요”
하고 인사를 한다.
“이사장 잘돼?”
“아이...사장님이 안 도와 주는데 잘될 리가 있나요?”
여사장이 예쁘게 눈을 흘겼다.
“특실 비었나?”
“예, 올라가세요”
“미스 주, 사장님 특실로 모셔라”
“예”
아가씨 하나가 달려와 안내를 한다
나영은 차가 많은 것으로 보아 손님이 많은 것 같은데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아 의아해 했는데 안내하는 아가씨를 따라 본채 뒤로 돌아가니 여러개의 독립된 방가로가 보였고 아마 사람들이 다 그곳에 들어가 있는 모양이었다. 아가씨가 안내해준 방가로는 제일 위쪽에 있는 한적한 곳이었다.
“부장님 여기 자주 오셨나봐요?”
“아냐...서너번쯤..”
“그게 아닌 것 같은 데요?”
미스 주라는 아가씨가 메뉴판을 가지고 와서 주문을 받는다.
“음, 미스 김 좋아하는 것 있나?”
“아니요, 부장님이 시키세요”
“음.....그럼 닭 한마리하고 더덕구이 하나...그리고 묵하고 동동주 하나”
“예”
미스 주가 주문을 받고 돌아가자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그러다가 김나영이가 먼저 입을 뗏다.
“부장님은 애들이 몇이예요?”
“나? 딸 하나야”
“학교다녀요?”
“응, 중학교 1학년”
“누구 닮았어요?”
“글쎄....누구를 닮았더라?”
“사모님?”
“그럴거야”
“피이, 그런 대답이 어데 있어요?”
“후훗....미스 김은 식구가....”
“우리집요? 엄마하고 둘이 살아요”
“으응, 그래?”
“애인은 있지?”
“아유...없어욧”
“거짖말”
“정말이예요”
미스 주가 밑반찬과 더덕구이,묵무침,동동주를 가지고 와서 둘의 대화가 다시 끊꼈다.
“자, 한잔”
“부장님이 먼져 받으세요”
“아냐 오늘은 미스 김이 먼져”
“예, 고맙습니다.”
박부장이 술을 따르자 얼른 나영이 박부장에게 술을 따라준다.
“우리 예쁜 미스 김을 위하여 건배”
“건배”
닭이 들어오기 전에 둘은 동동주를 세단지를 비웠다.
집이야기.
친구이야기.
회사이야기.
술을 주고 받으며 서로는 서로를 알기위해 계속 질문을 했다.
분위기 탓인가...
김나영은 박부장이 주는 술을 모두 받아 마셨다.
다시 동동주 세단지가 비워졌고 나영의 얼굴은 발그스레 물들어 잘익은 홍시 같았다.
그러다가 백숙이 들어올 때 쯤에는 나영은 혀가 꼬부라지고 있었다.
나영은 백숙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는 수저를 놓았다.
“아이...부장님...나...취했나봐...”
“그래? 그럼 잠시 바람좀 쏘이고 들어오자”
“응, 부장님...”
박부장은 뒤에서 나영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 그녀를 일으켜 세우다가 유방을 움켜잡게 되었다.
“어머머...이런...음큼한 부장님...안돼욧”
혀가 꼬부라진 나영의 목소리는 나지막했다.
“아..미안...본의가 아니었어...정말 미안...”
“후웃...남자들은 젊은 놈이나 늙은 놈이나 다 똑 같다면서요. 흐음...”
“........”
“부장님도 내 유방이 만지고 싶지요?”
“허어....”
“말해봐요...내가 만지게 해줄지 어떻게 알아요? 우리 부장님...?”
“자자...일어서서 바람 쏘이러 가자”
“에이, 준대도 못먹는 우리 부장님...후훗...”
그러다가 김나영은 쓰러져버린다.
“이런....”
나영을 잘 누이면서 박부장은 낭패감을 느꼈다.
“허어...이를 어쩐다?”
방석을 말아 베개를 해주려고 나영의 얼굴을 들자 약간 벌어진 입에서 단감냄새가 났다.
박부장은 바람을 쏘이러 밖으로 나섰다.
숲속이라 그런지 그런대로 시원한 바람이 몸을 스친다.
박부장은 오줌을 눌까하고 숲속의 산책로를 찾아 들어 갔다.
그러다가 박부장이 흠칫했다.
앞의 숲속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흐응...아이...이제 그만.....”
“가만있어...”
“아냐....그만....오빠...아이....그만 만져....”
“자...너는 이거나 만지고 있어...”
“아이...오빠....흐응....왜 이렇게 커졌어?”
“그래...꽉잡고 흔들어봐...”
“아이...이렇게?”
“그래...하...흠....좋아”
“오빠...이제...그만...응?”
박부장이 소리를 죽이고 더 들아가자 숲속에서 남녀가 어둠속에서 부둥켜 안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으...음...오빠...그만 빨아...젖꼭지 떨어 지겠어....”
“야...미치겠네...휴....”
“오빠...이거...왜 이렇게 껄떡대?”
“그거? 네 보지 속에 들어가고 싶어서 그러잖아...”
“어머 망칙해...오빠...싫어...나 갈래...”
“그러지 말고 한번 입으로 빨아 주라”
“싫엇”
“안해주면 나 안갈래”
“오빠아....”
“자 어서...빨아”
“에이 참...”
“하아...”
“쩝...쩝...쩝..후룩....쩝..”
어둠속에서 여자가 남자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대고 좆을 빨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어렴풋하게 눈에 들어왔다.
“형숙아.....흐으....좋아.....아.....으흐...”
“쩝...쩝...”
“형숙아....좆을 아래위로 흔들어봐...”
“음.....음.....”
“더 빨리..”
“흠...음...음..”
“그래...그래...흐윽...흡...좋아...형숙아....”
“하아...앗..”
“하악...형...형숙아...흐윽....”
“흡....억....학...카악...이게 뭐야....”
“미안 싸버리고 말았네....네가 너무 좆을 잘 빨아서 흥분을 했지 뭐야...”
“에이...오빠 미워....뭐야....”
“미안.....”
박부장은 소리를 죽여 방가로로 들어 왔다.
방가로안에서 흐트러진 모습으로 자고 있는 나영을 보니 아까 두 남녀의 페라치오 모습이 자꾸 떠올라 좆을 뻐근하게 했다.
“으휴...”
박부장은 바지위로 좆을 잡고 나영 옆에 앉았다.
그리고 부라우스 위로 손을 내려 유방을 슬며시 눌렀다.
나영은 죽은 듯 가만이 있었고 박부장은 나영의 바지에서 부라우스를 빼내고 위로 올렸다. 그리고 브라자가 나오자 잠시 쳐다보다가 심호흡을 하고는 브라자를 밀어 올리고는 박같이 하얀 유방이 나오자 떨리는 손으로 유방을 감싸 쥐었다.
“아....”
나영의 유방은 부드러웠다.
점점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유방을 쥐자 생 고무공 같은 탄력이 손에 가득 들어왔다.
“흐음....”
나영이 꿈을 꾸는지 몸을 비틀었다.
박부장은 나영의 청바지 호크단추를 따고 지퍼를 내린뒤 손을 밀어 넣고 나영의 팬티위로 보지를 만졌다.
까실까실한 보지털의 감촉이 짜릿한 흥분을 준다.
“음...백보지는 아니군...후훗...제법 털이 많은데? 생보지를 직접 만져볼까?”
손을 다시 팬티속으로 깊이 밀어넣자 무성한 보지털이 닿았고 좀더 밑으로 손을 내밀자 나영의 세로로 찢어진 보지가 손에 닿았다.
박부장은 한손으로 나영의 씹두덩을 쓰다듬으며 다른 한손으로는 자기의 좆을 만지니 짜릿한 흥분이 일어 그냥 나영을 올라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다.
“아유...이걸...그냥....”
박부장은 침을 삼키고 나서 자기의 바지자크를 내리고 좆을 꺼내 나영의 손에 쥐여주고 둥그렇게 감싸게 한 다음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리고 한손은 다시 나영의 바지속으로 넣어 보지를 만졌다.
“흐으....씨팔...”
짜릿함에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온 박부장이 손가락을 나영의 보지 구멍을 찾아 밀어 넣으려 했다.
그때 갑자기 나영이 몸부림을 쳤다.
깜짝 놀란 박부장이 나영의 바지에서 손을 뺐다.
“흐음....아이....싫어...”
그러다가 나영은 입맛을 다시고는 입을 약간 벌린 채로 다시 잠을 자고 있었다.
그입을 보다가 박부장은 아까 두남녀의 페라치오 생각이 떠올라 자신의 좆을 잡고 나영의 얼굴에 대고 좆을 흔들어 댔다.
“으...씨팔....너도 내 좆을 빨아봐라....”
박부장은 약간 벌어진 나영의 입술이 마치 좆을 빨려는 것 같아 나영의 입에 좆을 바짝 들이대고 좆을 흔들어댔다.
“흐으.....씨팔...빨아라...흐......”
박부장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냥 ‘싸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좆대가리 바로 밑에는 예쁜 김나영의 얼굴이 있고 그녀의 붉은 입술이 마치 벌렁거리는 보지 같이 벌어져 그곳에 좆물을 싸달라는 듯이 기다리고 있었다.
“흐윽...싼다..흐윽...하...학...싼다...”
순간적으로 좆물이 튀어나가 나영의 얼굴에 뿌려졌다.
박부장은 나영의 얼굴에 대고 계속 좆을 흔들어 댔다.
얼굴에 좆물을 뒤집어쓴 나영의 얼굴이 퇴폐적으로 보였다.
박부장은 좆물을 다싼 뒤 좆대가리를 나영의 약간 벌어진 입술에 대고 문질렀다. 그리고 좆을 훑어 마지막 조금 남은 좆물을 그녀의 입속에 짜 넣었다.
“흐읍...”
김나영이 머리를 흔들었다.
박부장은 좆을 집어 넣고 나영의 얼굴에 묻어있는 좆물을 얼굴 전체로 문지러 대었다.
“후훗..이년아...좆물 맛사지다....후웃...”
김나영이 깨어 난 것은 밤 11시가 다 되어서 였다.
그녀는 청바지의 자크가 풀려 있고 부라우스가 나와 있는 등 흐트러진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랐지만 곧 옷을 추수리고는
“지금 몇시예요? 많이 늦었죠?”
“응, 11시야 가야지....”
차를 타고 분당으로 가면서 나영은 말이 없었다.
“무슨 생각해?”
“아니요, 아무 생각도 안해요...”
“자...이거...”
“그게 뭐예요?”
“응, 오늘 만난 기념으로 옷 한 벌 사입으라고...”
“아니예요...”
“받아둬..”
박부장은 나영의 손바닥위에 수표를 놓고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손을 빼려고 했으나 박부장이 손에 힘을 주자 가만히 있었다.
다음날은 비가 오려는지 아침 부터 잔뜩 찌푸렸다.
박부장은 오늘 아침 다른 날보다 일찍 출근을 했다.
미스 김이 오늘 어떤 얼굴을 할 것인지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지 궁금해서 집에서 일찍 나왔다.
“안녕하세요?”
미스김의 밝은 목소리가 귀에 울렸다.
“안녕?”
박부장은 김나영의 화사한 미소를 보고 마음이 놓였다.
나영은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다른 날과 다름이 없었다.
오후에 들어 하늘이 새까매지면서 장대 같은 비가 내렸다.
퇴근시간이 되어도 비는 더욱 거세졌다.
“오늘 비가오는데 모두 일찍나가지?”
박부장의 말이 떨어지자 하나 둘씩 박부장에게 인사를 하고는 퇴근을 했다.
김나영이 박부장 앞에 와서 무엇인가를 말할 듯 하다가 그냥 인사를 하고 나갔다.
6시30분 박부장 퇴근을 하려고 책상 위를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예”
“부장님?”
“예, 그렇습니다.”
“저 나영 인데요..”
“예?”
“미스 김요...”
“아하...미스 김!”
“저...”
“웬 일이지?”
“저...오늘 약속 있으세요?”
“아니...”
“제가 오늘 저녁을 사드릴려구요”
“그거 좋지....”
“저 여기 ‘마루’카페인데요...”
“그럼 내가 차를 가지고 나갈테니까 그 앞으로 나와”
“예....”
박부장이 차를 몰고 회사 앞 사거리에 있는 카페에 차를 세우자 김나영이 얼른 차에 올랐다.
“어서 오세요. 아가씨”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어데로 갈까?”
“아무데나요. 부장님이 좋아하시는 것 사드릴께요”
박부장이 차를 몰아 양평으로 가자 나영은 고개를 돌려 비내리는 창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양평 힐하우스 못미쳐 산쪽에 조그맣고 예쁜 카페가 있었다.
“어머, 이런데도 있네?”
“처음 와봐?”
“예...”
둘이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차에 올라 퇴촌 쪽으로 방향을 잡자 비가 더욱 세차게 내렸고 고개를 넘어 갈 때 쯤에는 와이퍼의 한계를 느낄 만큼 강수량이 많아 앞이 보이지를 않았다.
“안돼겠다. 잠시 있다 가야겠다.”
박부장이 산쪽에 차를 붙이고 세웠다.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
“저...부장님...”
“응?”
“어제 제게 주신거요...”
“응, 그거?”
“얼마를 주신거예요?”
“응, 그거 백만원 짜리 수표 아닌가?”
“그럼, 그거 알고 주신 거예요?”
“그럼”
“난, 실수로 백만원짜리를 주셨나 하구요...”
“왜, 10만원 짜리 줄려다 그거 준줄 알았어?”
“예....”
“그래서 그거 물어 볼려고 나 만나자고 했어?”
“예...”
“후훗...”
“저...부장님 나 그거 써도 돼요?”
“그럼...내가 쓰라고 준건데....”
“고맙습니다”
“그래...”
박부장이 손을 뻗어 나영의 어깨를 두르자 잠시 멈칫 하든 그녀가 박부장의 어깨에 머리를 대었다.
“미스 김은 항상 향기가 좋아...”
“.......”
“미스 김은 내 막내 동생 같애...”
“.......”
앞에 오는 차의 헤드라이트가 둘의 얼굴을 스치고 지나갔다.
비가 좀 잦아드는가....
“무슨 생각해?”
“아무생각 안해요”
“어디 보자”
박부장이 어깨를 풀고 나영의 얼굴을 잡고 쳐다보았다.
“어라? 정말 아무생각 안하네?”
“예?”
박부장이 갑자기 김나영의 입술을 덥쳤다.
“흐읍....”
박부장의 혀가 나영의 입술을 간지르더니 입속으로 들어와 나영의 혀를 찾았다.
나영이 박부장을 밀었다.
“안되요....”
박부장의 얼굴이 나영에게서 떨어졌다.
“그래....미스 김이 너무 예뻐서 참을 수가 없어서....”
“........”
“미안해...”
“........”
“자 가자....”
“예....”
박부장의 차가 움직일 때 박부장은 손을 내밀어 나영의 손을 잡았다.
나영은 뿌리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구월이 되자 더위가 조금 누구러 진 듯 하였으나 한 낮의 기온은 그래도 더위를 느끼게 하였다.
김나영이 창밖을 쳐다보고 있을 때 전화기가 울렸다.
“예”
“부장인데...”
김나영이 흠칫 했다.
양평 이후 부장이 만나자고 한적도 없고 전화를 한 적도 없어 이제 그전과 같이 원래대로 돌아 간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예...”
“저녁에 약속 없으면 식사나 하지?”
“예....”
“퇴근후 마루 카페 사거리에 있어”
“예”
부장의 차에서는 제목을 모르는 팝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차는 팔당을 지나 북한 강을 따라 달리고 있었다.
“어떻게 지냈어?”
“저요? 그냥요...”
“그런 대답이 어데 있어...”
차가 강변에 있는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주차관리 완장을 찬 아저씨가 문을 열어줬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여기 스테이크가 맛있어...”
“예...”
레스토랑 밖에 군데 군데 식사를 할수 있도록 식탁이 설치되어 있었고 둘은 강이 잘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박부장의 말대로 스테이크는 매우 맛이 있었다.
식사를 하며 둘은 와인을 마셨고 와인 두병이 나영의 기분을 들뜨게 했다.
커피를 마시며 박부장은 나영에게 봉투를 내밀었다.
“이거...”
“뭔데요?”
“다음 다음주가 추석이잖아..”
“.......”
“가을 옷 사입어...”
“봐도 돼요?”
“응”
나영이가 봉투를 열자 그안에 백만원짜리 수표가 있었다.
“어머....나 이거 써도 돼요?”
“응...”
“고맙습니다”
와인과 수표가 이렇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구나....
사고 싶은 옷이 많이 있었는데.....
카드 연체도 돌아 오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서울로 들어오다가 박부장은 팔당대교에서 우회전을 하고는 바로 밑에 있는 공터로 내려 갔다.
그리고 강가에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고 나영의 손을 찾았다.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차창 밖으로 고개를 돌리다가 나영에게 눈짓을 했다.
나영이 박부장이 가르키는 곳을 바라보니 바로 옆에 서있는 차안에서 카섹스를 하고 있었다. 조수석의자를 제끼고 누워있는 남자의 위에서 여자가 긴머리를 나풀거리며 열심히 엉덩이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나영이는 금방 얼굴을 돌렸지만 정말 말로만 듣던 카섹스를 이런 곳에서 하는 구나 생각을 하게되었다.
박부장은 나영의 등뒤로 손을 뻗어 나영이의 어깨를 잡고 살며시 잡아 당겼다. 나영이는 박부장의 어깨로 머리를 기댔다.
차안에서 허스키한 백지영의 목소리가 흐르고 있었다.
조금있다가 카섹스를 하던 옆에 차가 후진을 하고는 사라져 갔다.
박부장이 백밀러로 사라져 가는 차를 보다가 오른손을 뻗어 부라우스 위로 손을 집어 넣어 나영의 유방을 살며시 쥐었다.
나영은 몸을 움찔 하였으나 그냥 있었다.
박부장은 처음에는 나영이의 유방이 유리그릇인냥 조심스럽게 주물렀다.
나영의 유방은 탄력이 있었고 손아귀에 착 달라 붙었다.
박부장의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가자 나영은 미약하게 신음 소리를 내었다.
박부장은 나영의 유두를 찾으려 했으나 아직 함몰되어있는 유두는 고개를 쳐들지 않았다.
박부장의 혀가 나영의 입술을 찾자 금방 나영의 입술이 벌어졌다.
저항군이 없는 나영의 입안에서 박부장과 나영의 혀가 만났다.
박부장이 나영의 혀를 빨아 들이자 나영의 입이 더 벌어졌다.
박부장은 나영의 입에서 얼굴을 들고 나영의 부라우스를 위로 올렸다.
그리고 나영의 유방을 혀로 핥다가 유두를 찾아 힘차게 빨아 들였다.
“흐음...부장님....안돼는데....”
숨어있는 유두가 튀어 나오자 박부장은 나영의 유두를 혀로 핥다가 가볍게 이빨로 씹어댔다.
“아아...으음...”
오른쪽의 유방을 주무르던 왼손이 밑으로 내려가서 나영의 치마 속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팬티속으로 보지를 쓰다 듬었다.
“하아....부장님...그건 안돼요....”
박부장은 손을 팬티 속으로 넣어 보지를 쓰다듬었다.
“아하....”
보지에 이슬이 맺치기 시작을 하자 박부장의 손가락이 바빠졌고 이슬은 곧 빗물이 되어 팬티를 흥건히 적셨다.
그러자 보지의 균열을 문지르던 박부장의 손가락이 계곡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 갔다.
“하윽.....아...나몰라...”
손가락의 계곡 탐험이 계속되자 나영은 박부장의 목을 잡고 달뜬 목소리를 냈다.
박부장이 나영의 손을 잡아 바지위로 좆위에 올려놓자 순간적으로 나영이 손을 움추렸다.
그러자 박부장이 바지 자크를 내리고 좆을 꺼내 나영의 손안에 쥐여줬다.
그리고 다시 나영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공략을 계속 했다.
나영의 손에 힘이 들어 갔다.
박부장의 손가락의 속도가 빨라지자 나영의 손에 힘이 더 들어가기 시작 했다.
“으음....”
나영은 정신을 차릴수 없었다.
박부장의 입이 유두를 빨고 손가락이 보지를 쑤시는 것이 나영을 황홀경으로 안내했다.
“하아....”
나영의 손에 힘이 들어 가면서 조금씩 위아래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래 그것은 알려주지 않아도 자연히 다 알게 되는가 보다.....
박부장의 손가락의 속도에 맞춰 나영의 손이 빨라지고 이제는 박부장도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헸다.
“흐음....미스 김....”
박부장이 나영의 팬티를 벗겼다. 나영은 히프를 들어 박부장이 팬티를 벗기기 용이 하도록 해주었다.
조수석의 의자 레바를 제키자 위자가 뒤로 넘어 갔고 나영이도 몸을 펴고 길게 누웠다. 그리고 운전석에 있던 박부장이 조수석으로 넘나가면서 나영의 몸위에 몸을 실었다.
차안이 좁아 불편은 했으나 둘이 첫 결합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나영이는 작심을 한 듯 다리를 벌려 박부장을 편하게 해주었고 박부장의 좆이 나영의 보지에 닿자 빳빳하게 서있는 좆이 나영의 보지 속으로 미끌어 지듯이 들어 갔다.
“흐윽....”
잠시 숨을 멈춘 박부장의 엉덩이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음....아아...아파....”
나영이가 조그맣게 소리를 냈다.
“괜찮아...”
박부장의 움직임이 빨라지자 나영이의 얼굴이 찡그려 졌다.
“아파....요 부장님....”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 질거야....”
“하으...음”
고통을 호소하는 말과는 달리 나영이의 보지는 좆이 수월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많은 윤활유를 제공하고 있었다.
조그만 옹달샘에서 나오는 물이 도랑이 되고 강이 되었다.
‘뜨거운 여자...’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면 나영이는 노련한 색녀이거나 타고난 배우일 것이다.
박부장은 나영이의 풋풋한 보지를 먹는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어서인지 딴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몇 번 밖에 좆을 보지에 박지를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좆끝에서 신호가 왔다.
‘이런.....벌써......어짜피 오늘은 도장을 찍는 거니까...이제...이년...보지야...언제든 먹을수 있으니.....허억....’
박부장의 좆 끝에서 힘찬 분출이 있었다.
좆물이 자궁안을 때리는 느낌에 나영이는 잠시 놀랐지만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박부장이 나영이를 안고 가만히 있었다.
나영이는 왠지 눈물이 날것 같았으나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다.
‘어짜피 그릇은 깨지게 마련이야’
그런데 박부장하고의 첫섹스가 카섹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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