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록2부 1-1
회심록 2 부
1. 배신의 계절
자재과의 미스 김은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만큼 그녀의 콧대도 무척이나 쎗고 그녀와 데이트를 하거나 그녀의 환심을 얻으려고 따라다니는 남자들도 많았다.
미모와 함께 명문여대를 졸업하여 재색을 겸비했다는 그녀와 데이트를 했다는 남자직원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입사 2개월 째인 나는 아직 신입사원 티가 남아 있었던 관계로 그녀의 얼굴을 자주 쳐다볼 정도로 여유가 많은 것은 아니었고 대화를 나눌만한 기회도 없었지만 성격적으로도 그녀와 나는 맞지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여자가 드센 것을 아주 싫어 했는데 그녀는 내게 말을 건낼 때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명령하듯 딱딱히 말하므로 나를 질리게 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이 회사의 선배임을 은연중에 과시했고 틈만 있으면 나를 부려 먹을려고 노력을 했다.
신입사원 환영회 때에도 그녀는 내게 술을 계속 주면서 자기를 잘 모시면 만사가 편하다고 군기를 잡았다.
‘에이...왕 재수...’
그래도 여자가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 된다나?
요즘 그녀는 옷과 화장에 신경을 더욱 많이 쓰는 것 같다고들 하던데....
남자가 있는건가?
“태수씨..”
부장의 부르는 소리에 정신이 버쩍 들었다.
“네.”
나는 벌떡 일어나 부장에게 뛰어 갔다.
“총무과장 한테 이 것좀 갖다주지...”
“예”
나는 큰소리로 대답을 하고는 부장이 주는 서류를 받았다.
“태수씨는 항상 시원시원해서 좋아”
자재부장인 박정식은 30대 후반의 소위 회사에서 잘나가는 중견 간부였다.
얼굴이 아주 잘생기거나 학벌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사장에게 잘보여 회사의 핵심 부서인 자재부장을 4년째 하고 있었고 곧 이사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실세중의 하나라는 소문도 있었다.
부장앞에서 서류를 받고 돌아서자 그 앞에 있던 이광호 과장이 나를 흘낏 쳐다 보았다.
이광호 과장은 자재과에서는 비교적 한직인 물류과장을 맞고 있으며 호남형의 얼굴에 우람한 덩치를 가지고 있는 고참 과장인데 업무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비슷한 나이의 과장들이 벌써 차장으로 진급을 했으나 그는 3년째 차장 승격을 못하고 있어 불만도 많고 별볼일 없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는 그렇고 그런 사람이었다.
나는 부장이 주는 서류를 들고 출입문 쪽으로 걸어갔다.
“태수씨”
미스 김의 뾰족한 소리가 내 뒷통수에 걸렸다.
“이것도 부탁해요”
“예?”
“이거 경리과에 주고 부장님 출장비 좀 받아다 주세요”
“예”
미스김이 건네주는 서류를 받아가지고 총무과로 가면서 자꾸 자기한테 심부름을 시키는 미스김에 대해 짜증이 났다.
“비러먹을 년 저는 발이 없나? 기회만 되면 나를 부려 먹어...”
총무과에 부장의 서류를 건네 주고 경리과에 가니 입사 동기인 조정순이 나를 반긴다.
“어 태수 씨 또 심부름 왔어?”
“어어....응”
“또 김 나영선배가 출장비 타오라고 시켰구나?”
“그래”
나는 출장 증명원을 그녀에게 내밀었다.
“호호...태수씨가 착하니까 그래....”
“빨리줘”
“자...여기..”
그녀가 주는 출장비를 받아가지고 돌아서는데 조정순이가 빠르게 말을 흘렸다.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 있니?”
내가 뒤돌아 서 그녀를 쳐다보자
“토요일에 시간이 되면 퇴근후 요앞에 ‘마루’ 카페에서 보자. 내가 먼저 나가 있을께...”
나는 갑자기 제시하는 그녀의 일방적인 데이트 약속에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얼굴을 붉히는 듯 하더니 살며시 고개를 숙였다.
나는 경리과를 나와 자재부로 돌아왔다.
미스 김에게 출장비를 주자 그녀는 손톱 손질을 하고 있다가 그것을 받아들고는
“수고했어요”
하고 짧게 이야기를 하고는 출장비 봉투를 들고는 부장에게 다가가서는 더없이 애교스런 얼굴로 말했다.
“부장님 여기 출장비요.”
그년은 내가 타다준 출장비를 가지고 생색을 내며 부장에게 잘보이고 있는 것이다.
“응...그래, 내가 미스 김 덕분에 회사 생활이 즐거워..”
“아이..부장님 정말이세요?”
“하하하...정말이잖구...”
부장도 내가 경리과에서 출장비를 타온 것을 알고 있을텐데.......
나는 그들이 하는 짖거리가 못마땅해 얼른 휴게실로 나갔다.
벤딩머신에 주화를 넣고 ‘밀크커피’를 누르자 컵이 내려오고 검은 액체가 쪼르르 흘러 나왔다.
커피를 뽑아 휴게실의 창앞에 서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누가 내 어깨를 쳤다.
“야, 한태수. 네 어깨가 쓸쓸해 보인다”
돌아보니 입사동기인 최양호가 뒤에 서 있었다.
“어...그래..”
최양호는 설비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주장하듯 의리 하나에 살고 죽는 강원도 태생의 깡촌놈 이었다.
“무슨일 있어?”
“아니야..일은 뭐...”
“너 그 미스 김인가 하는 여우 때문이지?”
“아니...”
“후훗...야...내가 다 알아...조정순이가 그러던데? ”
“조정순?”
“그래 아마 조정순이가 너를 좋아하는지 네게 대한 안테나가 높아. 조정순이 말하는 투가 네가 그 여우한테 계속 당하는게 마음이 안 좋은 가봐...”
“야, 쓸데 없는 소리...”
양호와 휴게실 쇼파에 앉으려 하는데 다시 뾰쪽한 목소리가 들렸다.
“한태수씨 부장님 호출....”
미스 김은 내가 휴게실에 있는 꼴을 못본다니까...
빙긋이 웃는 최양호를 한번 쳐다보고는 나는 사무실로 들어갔다.
“태수씨 내가 깜빡했는데 오늘 퇴근할 때 이것 좀 집으로 갔다줘. 집에서 내일 이게 필요 하다는데... 아까 집에다 전화를 하기는 했지만 다시한번 집사람한테 집에 못들리고 부산 출장을 갔다고 해줘...”
부장은 서류 봉투를 내게 건냈다.
“예...”
내가 하숙하는 집이 부장네 집에서 가까워 가끔 부장이 급한일 이있거나 하면 심부름을 하곤한다. 어떤때 짜증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섹시의 대명사인 부장님 사모님을 본다는 즐거움도 있으니까....
부장은 내게 자기의 짐을 떠넘기고는 출장시 필요한 서류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출장은 내일부터 일텐데...’
그렇다고 신입 사원이 부장에게 그것을 따져 물어볼 수는 없는 일....
나는 서류 봉투를 들고 내자리로 돌아왔다.
“저녁에 내려 가실려구요?”
부장 앞에 있던 이과장이 부장을 쳐다보며 물었다.
“응, 밤 열차를 예약해 두었어, 내일 아침에 해운대 호텔에서 일본 바이어와 약속이 되어 있거든....뭐, 침대칸에서 자다 보면 아침에 도착하겠지...”
“저녁 식사는 어떻게 하시구요?”
“응, 저녁에 대학 동창모임이 서초동에서 있어...거기에 잠시 참석했다가 서울역으로 가야지...”
“아..예...그러나 부장님이 피곤하실텐데...”
“그래도 할수 없지. 회사일이니...”
“예..그렇지요...”
“아참, 그리고 구매과장이 중국에서 내일 돌아오니까 오면 내게 전화하라고해줘”
“예”
부장은 출장준비를 계속했고 이과장이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는 어데론지 전화를 하여 약속 장소를 잡는 것 같았다.
오후 6시.
퇴근시간이 되자 제일먼저 부장이 출장가방을 들고 일어섰고 부장이 나간 뒤 곧바로 미스 김이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일어서서는 언제 갈아 입었는지 그녀의 멋진 다리의 곡선이 그대로 나타난 쫄바지를 입고 남보다 더 튀어나와 섹시하게 보이는 빵빵한 엉덩이를 흔들며 나갔다.
잠시후 이과장이 어데론지 전화를 걸고는 일어섰고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 나서 퇴근을 하기 시작 했다.
나는 부장네 집으로 전화를 했다.
한참 신호가 간 뒤에 여자 목소리가 전화기에 들렸다.
“여보세요?”
“네?”
“거기 박부장님 집이지요?”
“네...그런데요...”
약간 허스키한 박부장 사모님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흘러 나왔다.
“아, 사모님이세요? 저, 신입사원 한태수 인데요.”
“예,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부장님이 출장을 가시거든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장님이 사모님께 전해달라는 것이 있어서요”
“아...그런데..제가 지금 일이 있어 나가는 중이거든요?”
“그럼 언제....”
“아아....참, 제가 집에 없어도 딸애가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경비실에다 맡겨 주세요”
“예, 알았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자 나는 저절로 욕이 나왔다.
‘씨팔’
나는 부장이 내게 맡긴 봉투를 들고 밖으로 나와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는 거리를 걷다가 막 도착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는 만원이었고 나는 서울시의 교통행정에 대해 쌍욕을 해가며 빨리 똥차라도 하나 사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하악...하악...아....더..흐윽...아하....”
“아...희경이...아...좋아....흐윽....”
“으응...자기...나...너무...좋아...흐윽....멋져...나....자기...너무...보고싶었어...흐윽....”
“나를..보고싶었어?....내 좆을 보고싶었어...으응?”
“아이...자기.....는...짖궂어....흐윽....하악...악악.....내...보지...가...불난것 같아...하악...여보...나...죽어...여어...여어보...나...간다..하악..”
“하아...희경이...아직...아...”
“하아...여보...아....여보...나....좋아....자기도 좋지?...내 보지 좋지?....응?..아흐...여보...어때...으응?”
“그럼...당신 보지는...꿀보지야...아....당신 보지가 너무 뜨거워......좆이 녹아나는 것 같아....흐음....”
밖은 초봄의 찬기운이 아직 남아있는데 모텔의 방안은 적도의 뜨거운 바람이 불어 재꼈다.
여자의 두다리를 양 어깨에 걸치고 여자의 탐스런 엉덩이를 번쩍쳐든 채 회오리치듯 좆을 박아대던 남자가 여자를 돌려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개처럼 좆을 박았다.
“하악...너무..깊어...하악...자기는..너무 쎄.....하아...자기 좆은 너무 커....흐윽...아흐....좋아...”
“희경이...흐윽...네년 보지는...내거야...그렇지?....으응?”
“흐윽...그래요...으음....내....보지는...자기....거...아학....”
남자는 여자의 유방을 주무르며 거친 숨을 토하고 있었다.
“후욱...후욱...”
남자의 내뱉는 숨소리가 소싸움장의 황소와 같이 거칠다.
이에 화답을 하듯 여자의 숨을 간간히 끊어지며 몰아쳐 내 뱉는 것을 반복했다.
“아하...악...악...악...악....하악......”
남자는 여자의 한쪽다리를 들고 더 깊숙이 좆을 박으며 마지막 절정을 향해 내달렸다.
“죽여 버릴거야...씨팔년...야...니년을...후우....후우..”
“으윽...학..학...학...여...어...보...학...학...학...나...죽어...하아..악악악..”
“아하...싼...다...하..아...희경아...아...씨팔....후우...후우...”
“네...싸요....아...하...윽...여보....아아악.....”
“헉”
남자의 움직임이 갑자기 경직되었다.
그리고 여자의 등뒤에서 그대로 엎어졌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 두 남녀의 숨소리가 잦어들어 가면서 호흡이 안정을 찾아가자 만족스러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좋았어요....”
“사모님....나도요...”
“아이 이과장님...또....사모님이라니...전번부터 그냥 이름 부르기로 했잖아요.....”
“그래도....”
“후훗...사모님이라고 부르면 내가 나이를 자꾸 더먹는 것 같다니까요? 나 아직 젊은데.....그리고...우리...이제...이거 한지도 오래인데....그리고 자기는 섹스할 때는 이름도 막 부르고 욕도 하면서 섹스 끝나면 꼭 존대말 하더라?”
“그랬나요?”
“그거 할때는 마누라고 그거 끝나면 사모님이야?”
“아니....”
“그럼 말해봐요..나 지금 자기 마누라지? 맞지요?”
“으응.......?”
“지금 내 보지에 당신 좆이 들어와 있는데 나 자기 마누라 아니야?”
“맞아...사모님...아니....희경이...지금 당연히 내 마누라지...그러니까 당신이 보지로 내 좆을 꼭 물고 놓아주지를 않지...”
“그럼 보지에서 좆을 빼면 나 자기 마누라 안해도 돼?”
“무슨 소리야...그래도 내 마누라지....”
“마누라 한테 사모님이라는 사람 있어요?”
“없겠지...?”
“그러면 앞으로 섹스 할때나 안할 때나 사모님이라고 하지 않기예요?”
“응, 그래...알았어...박부장 있어도 그 앞에서 내가 ‘여보’라고 부를께...”
“아유 미워 죽겠어...”
정희경이 이과장의 손을 꼬집었다.
“아야...하하하....”
“오늘 기분 좋았어요?”
“그럼...나...너무 좋았어...당신은 정말 끝내주는 여자야...젖통도 풍만하고 보지도 물도 많고...색도 잘 쓰고....난 정말 행운아야...당신 보지를 맘대로 먹을 수 있으니 말야....”
“당신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그럼...내가 보긴 잘봤지....당신이 물건이라는 것을 첨 볼때부터 알았다니까?”
“물건...이요?”
“응...끝내주는 물건이야...몸 자체가 섹스인 여자..”
“자기 나를 처음 보자마자 그걸 느꼈어? 그걸 어떻게 알아?”
“당신은 목소리도 섹시하지....눈이 촉촉한게 사람을 녹이는 것 같지...입술을 보면 그냥 거기다가 좆을 담그고 싶어진다니까?.....글자 그대로 몸 전체에서 색기가 넘치지...정말로 당신 뜨거운 보지에 좆을 담그면 좆이 흐믈흐믈 녹아나지....”
“피이...”
“피이라니...지금 남편이 말씀하시는데...”
이과장은 여자를 뒤에서 안고 유방을 떡주무르듯 주무르다가 젖꼭지를 잡아 힘을 주어 비틀었다.
“흐응....아이....”
“오늘은 희경이 보지가 더 뜨거운 것 같아...”
“오랬만에 만나서 그런가? 난 자기 좆이 더 힘찬 것 같은데 뭐...”
“박부장은 지금쯤 기차 침대칸에서 당신 보지를 생각하며 좆을 잡고 딸딸이를 치고 있을까?..”
“아이...남편 이야기는 왜 해요...”
“왜? 남편 이야기 하면 보지가 미안하대?”
그러면서 이과장은 앞으로 손을 내밀어 자신의 좆이 박힌 희경의 보지두덩이를 쓰다듬다가 보지털을 잡고 장난을 친다.
“아야..여보오...”
“왜 아파?”
“아이...아니야...”
“말해봐. 보지가 남편 생각난대?”
“아니...그런 것은 아니고...”
“그럼 뭐야?”
“그냥 자기하고 있으면 애 아빠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
“그래? 그렇지...나하고 있으면.... 내가 남편이잖아...그치?”
“그래 자기...우리끼리 있을 때는 언제든지 자기가 내 남편이야”
희경은 고개를 돌려서 자기 남편의 부하직원을 사랑스런 눈길로 쳐다보고 있었다.
이과장은 그런 그녀의 볼을 잡아 키스를 했다.
박부장의 부인인 정희경과 이광호과장이 속궁합을 맞춘 것은 벌써 6개월이나 되었다.
작년 여름 자재부 부부동반 야유회에서 정희경을 본 이과장은 얼굴이 아주 미인은 아니었지만 서구적으로 생긴 마스크에 쫙빠진 몸매위로 걸친 물방울 원피스가 바디라인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그녀의 섹시한 매력에 군침을 삼켰다.
그리고 그날 저녁 뒤풀이를 하자고 이과장이 바람을 잡아 모두 단란주점에 몰려가서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이과장은 술이 취한 척을 하기는 했으나 분위기를 위한다는 핑계로 이여자 저여자와 춤을 추었으며 사모님을 모신다면서 정희경과 부르스를 출 때는 박부장의 눈을 피해 다른 여자들 보다 더욱 힘을 주어서 안고 약간 술이 취한 듯 거칠게 들리는 그녀의 숨소리를 바로 귀 옆에서 들으며 가슴에 닿는 유방의 볼륨감을 느꼈고, 간간히 오른손으로 그녀의 히프를 쓰다듬거나 움켜쥐기도 했고 부르스를 추면서 그녀 때문에 빳빳해진 좆을 그녀의 사타구니에 은근 슬적 부비면서 가끔 정희경의 히프를 앞으로 당겨 그녀를 당혹스럽게 했다.
그때마다 정희경이 짧게 내 뱉는 허스키한 신음소리가 이과장을 흥분시켰고 좆이 계속 발광을 하며 요동을 쳐서 선채로 그녀의 보지에 좆을 박고 싶은 충동에 그를 미치게 했다.
정희경이 가끔 빠져 나가려 몸부림을 치면 더욱 잡아 당기면서 얼굴을 바짝대고 그녀를 쳐다봄으로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모임이 파할 때까지 이과장은 제 마누라는 제처 두고 정희경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물론 자기가 선임 과장이므로 부장 사모님을 즐겁게 해드려야 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그날 이후 이과장은 부장이 집에 전화를 걸어도 신경이 곤두섰고 어쩌다가 박부장의 부인이 건 전화를 부장대신 받게되면 좆이 빳빳이 서곤 하였다.
그러다가 10월 말에 드디어 그녀의 뜨끈뜨끈한 보지를 따 먹을 수 있는 꿈같은 기회가 생겼다.
박부장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고 이틀 후 박부장 부인이 회사로 찾아왔다. 박부장 도장이 필요해서 왔다는데 이과장은 그 기회를 최대한 이용했다.
사모님을 모신다고 저녁을 근사하게 사고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그녀를 겨우 꼬셔서 2차까지 간뒤에 몰래 수면제를 탄 맥주를 먹이고 비몽사몽인 그녀를 모텔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일사천리.
그날 이과장은 정신없이 널브러진 정희경의 보지에 좆물을 네 번이나 쌌다.
아....상사 부인의 보지를 따먹는 그 스릴을 어찌 설명하겠는가....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나서 이과장을 밀쳐대며 울부짖는 그녀를 보고 잠시 후회스런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자기가 사모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술이 취해 무의식적으로 범한 것 같다’고 달래고는 ‘이렇게 되었는데 물를 수도 없는 일이고 또 한강에 배 지나가기가 아니냐’고 설득하여 다시 한 번 맨정신인 정희경을 따먹은 뒤에는 둘은 공범자가 된 것이었다.
물론 정희경이 절대로 마음이 없으면 맨정신에 보지를 벌렸겠는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는데 약해지지 않은 여자가 어디 있으며 산적같은 이과장의 힘찬 섹스에 ‘딱 한번만’ 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오늘이 아니면 언제 남편 이외의 좆을 먹어 보겠냐는 생각으로 보지를 벌린 것이 아니겠는가...
다음날 절대로 나오지 않겠다는 정희경에게 애원반 협박반으로 그녀를 모텔로 다시 불러낸 이과장은 정말로 그짓은 않하겠다던 사전 약속과는 달리 부장 부인이 모텔 방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반강제로 옷을 벗기고는 그의 우람한 좆대로 그녀를 반쯤 죽여놓으므로서 그녀를 자신의 섹스 노예로 만들었다. 그녀는 그날 네 번이나 실신을 했으며 늦었다며 집에 가기위해 일어서다가 다리가 후둘거려 주저 앉은 후 결국 이과장의 의견에 따라 이과장한테 두시간이나 온몸 맛사지를 받고서야 집에 갈수가 있었다. 물론 이과장은 막간을 이용해서 정희경의 보지에 다시한번 좆을 담그는 시간을 만들었음은 물론이다.
그녀도 이과장과의 섹스가 전에는 좀처럼 맛보지 못한 희열과 스릴을 가져다 주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되었고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사이가 되었다.
아니 정희경이 더 그와의 섹스를 원했는지 모른다.
그후 그녀는 막말로 이과장이 거리에서 옷을 벗으라면 벗을 정도가 되었다.
정희경은 이과장과의 불륜적이고 거친 섹스에 길들여져서 남편인 박부장과의 섹스는 따분하고 재미없는 단지 호적상의 부부로서하는 극히 의무적인 행위로 변해갔다.
이제 이과장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되었고 이과장이 부르면 언제 어느 곳에건 뛰어 나가게 되었다.
이과장은 박부장이 출장을 가거나 멀리 골프를 치러가면 정희경을 불러 내었고, 회사에서 업무가 잘풀리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될 경우 특히 박부장한테 혼이 나게 되면 정희경을 불러 각종 체위를 섭렵하며 더욱 거칠게 씹을 하므로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둘의 섹스 궁합은 정말 잘 맞았다.
이과장은 개가 되면 정희경은 암캐가 되었고 이과장이 말이 되면 정희경은 미친 암말이 되었다.
이과장이 개씹을 하자고 하면 스스럼없이 엎드려 엉덩이를 뒤로 쑥빼고 좆을 박아주기를 기다렸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좆을 꺼내 놓고 좆을 빨라면 이과장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쳐박고 좆을 빨아 손을 쓰지 안고도 이과장이 좆물을 싸게 만들었고 그대로 좆물을 삼킴으로서 이과장을 기쁘게 만들었다.
핸들에 머리를 부딫치거나 사고가 날뻔한 경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정희경은 그런 가운데 섹스의 짜릿함을 더 느끼곤 했다.
이과장이 박부장에게 당하고 온 날은 정희경을 엎어놓고 엉덩이를 쳐들게 하고는 뒤에서 보지에 좆을 박은 채로 거칠게 씹을 하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때려 가면서 정희경한테 박부장 욕을 하게 했고 처음에는 머뭇대던 정희경은 나중에는 남편에 대해 쌍욕을 해대며 이과장의 좆을 받아드리면서 짜릿한 희열에 몸을 떨었다.
오늘도 남편이 출장을 떠나자 마자 이과장의 호출에 단골 모텔에서 만나 육체의 향연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요즘 박부장이 좆 잘 박아줘?”
“응...일주일에 두 번정도는...”
“아니 그 위인이 일주일에 두 번씩이나 보지 청소를 해준다 말이지...내 허락도 없이 내보지에다 좆을 박는단 말이지?”
“아이...이이는....”
희경은 눈을 흘기면서도 미소를 띄는 것이 마냥 싫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박부장하고 씹을 할때 어떤 체위를 많이해?”
“그 위인은 그냥 위에서 올라타고 대충하고 싸고 내려가...”
“그래?”
“재미있어?”
“재미는 무슨 재미 나 자기 없으면 미쳐 죽어...”
“나야? 아니면 당신 보지에 박혀 있는 좆이야?”
“아유...말안해”
이과장은 희경의 뒤에서 유방을 주무르며 서서히 좆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희경, 너는 네 남편하고 씹을 하면서 누구 생각해?”
“아이...누구긴...”
“말해봐...네남편 좆을 니년 보지에 넣고 누구 생각했는지..”
“으응...당연히 자기 생각했지...”
“내좆은 생각 안하고?”
“아흐...당연히 당신 좆을 생각 했지...아하...아이..여보.....”
이과장의 좆이 꿈틀거렸다.
“그래? 남편 좆을 니년 보지에 넣고 내 좆을 생각했다 이거지?”
이과장의 움직임이 더 커졌다.
“아이...여보...그만....나 이제...더 못해..”
“후훗...안그럴걸?”
그러면서 이과장은 엉덩이를 앞뒤로 더 강하게 움직였다.
“하악...안돼...정말..그...마안....”
“알았어...그대신...남편 욕을 해봐..그러면 용서해주지...”
이과장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하윽....또...”
“빨리 해봐...그 씹새끼 가 당신 보지에 좆을 박았다니까 성질나 죽겠네.....내 허락도 없이 내 벌렁 보지에 좆을 박았다니...씨팔...”
“흐윽..하악....”
이과장이 엉덩이를 돌리며 좆을 박아대자 희경의 눈이 돌아가며 달뜬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악...박 정식...씹새끼....야이...개새끼야....이...좆같은 새끼야...나...아흑...지금...네가..좆나게.... 갈구는 네 부하 직원...아흑....좆을...보지에...넣고 있다....하윽...개새끼...야.....박정식...씨팔놈아....아학...나....하윽...여보...하악....씨팔새끼...지 조카하고 붙어서 씹한 새끼..하윽....개새끼...흐윽....아흐...여보....너무..좋아...나...하윽....”
“그래....박부장...이...씨팔놈아...니 부인 보지에...내...좆을 넣고 좆나게 박고 있다...아...희경아...이..씨팔년아..”
“예...여보....아흑...”
“네 남편...박부장은 개새끼지?”
“흐윽....그래요...그새끼는...개...새끼예요...”
“너는 그럼뭐야...엉?”
“개새끼의 부인..아흐.....개년...이예요...”
“그럼 네년 보지는 개보지지.....?”
“아흐...네...내보지는 개보지예요....”
“아...또...싼다....아하...개보지에...싼다....”
“싸요....싸...아하악....”
또다시 두사람의 움직임이 정지되었다.
1. 배신의 계절
자재과의 미스 김은 뛰어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 만큼 그녀의 콧대도 무척이나 쎗고 그녀와 데이트를 하거나 그녀의 환심을 얻으려고 따라다니는 남자들도 많았다.
미모와 함께 명문여대를 졸업하여 재색을 겸비했다는 그녀와 데이트를 했다는 남자직원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입사 2개월 째인 나는 아직 신입사원 티가 남아 있었던 관계로 그녀의 얼굴을 자주 쳐다볼 정도로 여유가 많은 것은 아니었고 대화를 나눌만한 기회도 없었지만 성격적으로도 그녀와 나는 맞지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여자가 드센 것을 아주 싫어 했는데 그녀는 내게 말을 건낼 때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명령하듯 딱딱히 말하므로 나를 질리게 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이 회사의 선배임을 은연중에 과시했고 틈만 있으면 나를 부려 먹을려고 노력을 했다.
신입사원 환영회 때에도 그녀는 내게 술을 계속 주면서 자기를 잘 모시면 만사가 편하다고 군기를 잡았다.
‘에이...왕 재수...’
그래도 여자가 예쁘면 모든 것이 용서 된다나?
요즘 그녀는 옷과 화장에 신경을 더욱 많이 쓰는 것 같다고들 하던데....
남자가 있는건가?
“태수씨..”
부장의 부르는 소리에 정신이 버쩍 들었다.
“네.”
나는 벌떡 일어나 부장에게 뛰어 갔다.
“총무과장 한테 이 것좀 갖다주지...”
“예”
나는 큰소리로 대답을 하고는 부장이 주는 서류를 받았다.
“태수씨는 항상 시원시원해서 좋아”
자재부장인 박정식은 30대 후반의 소위 회사에서 잘나가는 중견 간부였다.
얼굴이 아주 잘생기거나 학벌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사장에게 잘보여 회사의 핵심 부서인 자재부장을 4년째 하고 있었고 곧 이사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실세중의 하나라는 소문도 있었다.
부장앞에서 서류를 받고 돌아서자 그 앞에 있던 이광호 과장이 나를 흘낏 쳐다 보았다.
이광호 과장은 자재과에서는 비교적 한직인 물류과장을 맞고 있으며 호남형의 얼굴에 우람한 덩치를 가지고 있는 고참 과장인데 업무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비슷한 나이의 과장들이 벌써 차장으로 진급을 했으나 그는 3년째 차장 승격을 못하고 있어 불만도 많고 별볼일 없는 것으로 평가 되고 있는 그렇고 그런 사람이었다.
나는 부장이 주는 서류를 들고 출입문 쪽으로 걸어갔다.
“태수씨”
미스 김의 뾰족한 소리가 내 뒷통수에 걸렸다.
“이것도 부탁해요”
“예?”
“이거 경리과에 주고 부장님 출장비 좀 받아다 주세요”
“예”
미스김이 건네주는 서류를 받아가지고 총무과로 가면서 자꾸 자기한테 심부름을 시키는 미스김에 대해 짜증이 났다.
“비러먹을 년 저는 발이 없나? 기회만 되면 나를 부려 먹어...”
총무과에 부장의 서류를 건네 주고 경리과에 가니 입사 동기인 조정순이 나를 반긴다.
“어 태수 씨 또 심부름 왔어?”
“어어....응”
“또 김 나영선배가 출장비 타오라고 시켰구나?”
“그래”
나는 출장 증명원을 그녀에게 내밀었다.
“호호...태수씨가 착하니까 그래....”
“빨리줘”
“자...여기..”
그녀가 주는 출장비를 받아가지고 돌아서는데 조정순이가 빠르게 말을 흘렸다.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 있니?”
내가 뒤돌아 서 그녀를 쳐다보자
“토요일에 시간이 되면 퇴근후 요앞에 ‘마루’ 카페에서 보자. 내가 먼저 나가 있을께...”
나는 갑자기 제시하는 그녀의 일방적인 데이트 약속에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자 그녀는 얼굴을 붉히는 듯 하더니 살며시 고개를 숙였다.
나는 경리과를 나와 자재부로 돌아왔다.
미스 김에게 출장비를 주자 그녀는 손톱 손질을 하고 있다가 그것을 받아들고는
“수고했어요”
하고 짧게 이야기를 하고는 출장비 봉투를 들고는 부장에게 다가가서는 더없이 애교스런 얼굴로 말했다.
“부장님 여기 출장비요.”
그년은 내가 타다준 출장비를 가지고 생색을 내며 부장에게 잘보이고 있는 것이다.
“응...그래, 내가 미스 김 덕분에 회사 생활이 즐거워..”
“아이..부장님 정말이세요?”
“하하하...정말이잖구...”
부장도 내가 경리과에서 출장비를 타온 것을 알고 있을텐데.......
나는 그들이 하는 짖거리가 못마땅해 얼른 휴게실로 나갔다.
벤딩머신에 주화를 넣고 ‘밀크커피’를 누르자 컵이 내려오고 검은 액체가 쪼르르 흘러 나왔다.
커피를 뽑아 휴게실의 창앞에 서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누가 내 어깨를 쳤다.
“야, 한태수. 네 어깨가 쓸쓸해 보인다”
돌아보니 입사동기인 최양호가 뒤에 서 있었다.
“어...그래..”
최양호는 설비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주장하듯 의리 하나에 살고 죽는 강원도 태생의 깡촌놈 이었다.
“무슨일 있어?”
“아니야..일은 뭐...”
“너 그 미스 김인가 하는 여우 때문이지?”
“아니...”
“후훗...야...내가 다 알아...조정순이가 그러던데? ”
“조정순?”
“그래 아마 조정순이가 너를 좋아하는지 네게 대한 안테나가 높아. 조정순이 말하는 투가 네가 그 여우한테 계속 당하는게 마음이 안 좋은 가봐...”
“야, 쓸데 없는 소리...”
양호와 휴게실 쇼파에 앉으려 하는데 다시 뾰쪽한 목소리가 들렸다.
“한태수씨 부장님 호출....”
미스 김은 내가 휴게실에 있는 꼴을 못본다니까...
빙긋이 웃는 최양호를 한번 쳐다보고는 나는 사무실로 들어갔다.
“태수씨 내가 깜빡했는데 오늘 퇴근할 때 이것 좀 집으로 갔다줘. 집에서 내일 이게 필요 하다는데... 아까 집에다 전화를 하기는 했지만 다시한번 집사람한테 집에 못들리고 부산 출장을 갔다고 해줘...”
부장은 서류 봉투를 내게 건냈다.
“예...”
내가 하숙하는 집이 부장네 집에서 가까워 가끔 부장이 급한일 이있거나 하면 심부름을 하곤한다. 어떤때 짜증이 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섹시의 대명사인 부장님 사모님을 본다는 즐거움도 있으니까....
부장은 내게 자기의 짐을 떠넘기고는 출장시 필요한 서류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출장은 내일부터 일텐데...’
그렇다고 신입 사원이 부장에게 그것을 따져 물어볼 수는 없는 일....
나는 서류 봉투를 들고 내자리로 돌아왔다.
“저녁에 내려 가실려구요?”
부장 앞에 있던 이과장이 부장을 쳐다보며 물었다.
“응, 밤 열차를 예약해 두었어, 내일 아침에 해운대 호텔에서 일본 바이어와 약속이 되어 있거든....뭐, 침대칸에서 자다 보면 아침에 도착하겠지...”
“저녁 식사는 어떻게 하시구요?”
“응, 저녁에 대학 동창모임이 서초동에서 있어...거기에 잠시 참석했다가 서울역으로 가야지...”
“아..예...그러나 부장님이 피곤하실텐데...”
“그래도 할수 없지. 회사일이니...”
“예..그렇지요...”
“아참, 그리고 구매과장이 중국에서 내일 돌아오니까 오면 내게 전화하라고해줘”
“예”
부장은 출장준비를 계속했고 이과장이 잠시 주위를 둘러보고는 어데론지 전화를 하여 약속 장소를 잡는 것 같았다.
오후 6시.
퇴근시간이 되자 제일먼저 부장이 출장가방을 들고 일어섰고 부장이 나간 뒤 곧바로 미스 김이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다고 일어서서는 언제 갈아 입었는지 그녀의 멋진 다리의 곡선이 그대로 나타난 쫄바지를 입고 남보다 더 튀어나와 섹시하게 보이는 빵빵한 엉덩이를 흔들며 나갔다.
잠시후 이과장이 어데론지 전화를 걸고는 일어섰고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 나서 퇴근을 하기 시작 했다.
나는 부장네 집으로 전화를 했다.
한참 신호가 간 뒤에 여자 목소리가 전화기에 들렸다.
“여보세요?”
“네?”
“거기 박부장님 집이지요?”
“네...그런데요...”
약간 허스키한 박부장 사모님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흘러 나왔다.
“아, 사모님이세요? 저, 신입사원 한태수 인데요.”
“예,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부장님이 출장을 가시거든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장님이 사모님께 전해달라는 것이 있어서요”
“아...그런데..제가 지금 일이 있어 나가는 중이거든요?”
“그럼 언제....”
“아아....참, 제가 집에 없어도 딸애가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경비실에다 맡겨 주세요”
“예, 알았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자 나는 저절로 욕이 나왔다.
‘씨팔’
나는 부장이 내게 맡긴 봉투를 들고 밖으로 나와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는 거리를 걷다가 막 도착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는 만원이었고 나는 서울시의 교통행정에 대해 쌍욕을 해가며 빨리 똥차라도 하나 사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하악...하악...아....더..흐윽...아하....”
“아...희경이...아...좋아....흐윽....”
“으응...자기...나...너무...좋아...흐윽....멋져...나....자기...너무...보고싶었어...흐윽....”
“나를..보고싶었어?....내 좆을 보고싶었어...으응?”
“아이...자기.....는...짖궂어....흐윽....하악...악악.....내...보지...가...불난것 같아...하악...여보...나...죽어...여어...여어보...나...간다..하악..”
“하아...희경이...아직...아...”
“하아...여보...아....여보...나....좋아....자기도 좋지?...내 보지 좋지?....응?..아흐...여보...어때...으응?”
“그럼...당신 보지는...꿀보지야...아....당신 보지가 너무 뜨거워......좆이 녹아나는 것 같아....흐음....”
밖은 초봄의 찬기운이 아직 남아있는데 모텔의 방안은 적도의 뜨거운 바람이 불어 재꼈다.
여자의 두다리를 양 어깨에 걸치고 여자의 탐스런 엉덩이를 번쩍쳐든 채 회오리치듯 좆을 박아대던 남자가 여자를 돌려 엎드리게 하고는 뒤에서 개처럼 좆을 박았다.
“하악...너무..깊어...하악...자기는..너무 쎄.....하아...자기 좆은 너무 커....흐윽...아흐....좋아...”
“희경이...흐윽...네년 보지는...내거야...그렇지?....으응?”
“흐윽...그래요...으음....내....보지는...자기....거...아학....”
남자는 여자의 유방을 주무르며 거친 숨을 토하고 있었다.
“후욱...후욱...”
남자의 내뱉는 숨소리가 소싸움장의 황소와 같이 거칠다.
이에 화답을 하듯 여자의 숨을 간간히 끊어지며 몰아쳐 내 뱉는 것을 반복했다.
“아하...악...악...악...악....하악......”
남자는 여자의 한쪽다리를 들고 더 깊숙이 좆을 박으며 마지막 절정을 향해 내달렸다.
“죽여 버릴거야...씨팔년...야...니년을...후우....후우..”
“으윽...학..학...학...여...어...보...학...학...학...나...죽어...하아..악악악..”
“아하...싼...다...하..아...희경아...아...씨팔....후우...후우...”
“네...싸요....아...하...윽...여보....아아악.....”
“헉”
남자의 움직임이 갑자기 경직되었다.
그리고 여자의 등뒤에서 그대로 엎어졌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 두 남녀의 숨소리가 잦어들어 가면서 호흡이 안정을 찾아가자 만족스러운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좋았어요....”
“사모님....나도요...”
“아이 이과장님...또....사모님이라니...전번부터 그냥 이름 부르기로 했잖아요.....”
“그래도....”
“후훗...사모님이라고 부르면 내가 나이를 자꾸 더먹는 것 같다니까요? 나 아직 젊은데.....그리고...우리...이제...이거 한지도 오래인데....그리고 자기는 섹스할 때는 이름도 막 부르고 욕도 하면서 섹스 끝나면 꼭 존대말 하더라?”
“그랬나요?”
“그거 할때는 마누라고 그거 끝나면 사모님이야?”
“아니....”
“그럼 말해봐요..나 지금 자기 마누라지? 맞지요?”
“으응.......?”
“지금 내 보지에 당신 좆이 들어와 있는데 나 자기 마누라 아니야?”
“맞아...사모님...아니....희경이...지금 당연히 내 마누라지...그러니까 당신이 보지로 내 좆을 꼭 물고 놓아주지를 않지...”
“그럼 보지에서 좆을 빼면 나 자기 마누라 안해도 돼?”
“무슨 소리야...그래도 내 마누라지....”
“마누라 한테 사모님이라는 사람 있어요?”
“없겠지...?”
“그러면 앞으로 섹스 할때나 안할 때나 사모님이라고 하지 않기예요?”
“응, 그래...알았어...박부장 있어도 그 앞에서 내가 ‘여보’라고 부를께...”
“아유 미워 죽겠어...”
정희경이 이과장의 손을 꼬집었다.
“아야...하하하....”
“오늘 기분 좋았어요?”
“그럼...나...너무 좋았어...당신은 정말 끝내주는 여자야...젖통도 풍만하고 보지도 물도 많고...색도 잘 쓰고....난 정말 행운아야...당신 보지를 맘대로 먹을 수 있으니 말야....”
“당신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그럼...내가 보긴 잘봤지....당신이 물건이라는 것을 첨 볼때부터 알았다니까?”
“물건...이요?”
“응...끝내주는 물건이야...몸 자체가 섹스인 여자..”
“자기 나를 처음 보자마자 그걸 느꼈어? 그걸 어떻게 알아?”
“당신은 목소리도 섹시하지....눈이 촉촉한게 사람을 녹이는 것 같지...입술을 보면 그냥 거기다가 좆을 담그고 싶어진다니까?.....글자 그대로 몸 전체에서 색기가 넘치지...정말로 당신 뜨거운 보지에 좆을 담그면 좆이 흐믈흐믈 녹아나지....”
“피이...”
“피이라니...지금 남편이 말씀하시는데...”
이과장은 여자를 뒤에서 안고 유방을 떡주무르듯 주무르다가 젖꼭지를 잡아 힘을 주어 비틀었다.
“흐응....아이....”
“오늘은 희경이 보지가 더 뜨거운 것 같아...”
“오랬만에 만나서 그런가? 난 자기 좆이 더 힘찬 것 같은데 뭐...”
“박부장은 지금쯤 기차 침대칸에서 당신 보지를 생각하며 좆을 잡고 딸딸이를 치고 있을까?..”
“아이...남편 이야기는 왜 해요...”
“왜? 남편 이야기 하면 보지가 미안하대?”
그러면서 이과장은 앞으로 손을 내밀어 자신의 좆이 박힌 희경의 보지두덩이를 쓰다듬다가 보지털을 잡고 장난을 친다.
“아야..여보오...”
“왜 아파?”
“아이...아니야...”
“말해봐. 보지가 남편 생각난대?”
“아니...그런 것은 아니고...”
“그럼 뭐야?”
“그냥 자기하고 있으면 애 아빠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그래요”
“그래? 그렇지...나하고 있으면.... 내가 남편이잖아...그치?”
“그래 자기...우리끼리 있을 때는 언제든지 자기가 내 남편이야”
희경은 고개를 돌려서 자기 남편의 부하직원을 사랑스런 눈길로 쳐다보고 있었다.
이과장은 그런 그녀의 볼을 잡아 키스를 했다.
박부장의 부인인 정희경과 이광호과장이 속궁합을 맞춘 것은 벌써 6개월이나 되었다.
작년 여름 자재부 부부동반 야유회에서 정희경을 본 이과장은 얼굴이 아주 미인은 아니었지만 서구적으로 생긴 마스크에 쫙빠진 몸매위로 걸친 물방울 원피스가 바디라인을 그대로 보여주었고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그녀의 섹시한 매력에 군침을 삼켰다.
그리고 그날 저녁 뒤풀이를 하자고 이과장이 바람을 잡아 모두 단란주점에 몰려가서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이과장은 술이 취한 척을 하기는 했으나 분위기를 위한다는 핑계로 이여자 저여자와 춤을 추었으며 사모님을 모신다면서 정희경과 부르스를 출 때는 박부장의 눈을 피해 다른 여자들 보다 더욱 힘을 주어서 안고 약간 술이 취한 듯 거칠게 들리는 그녀의 숨소리를 바로 귀 옆에서 들으며 가슴에 닿는 유방의 볼륨감을 느꼈고, 간간히 오른손으로 그녀의 히프를 쓰다듬거나 움켜쥐기도 했고 부르스를 추면서 그녀 때문에 빳빳해진 좆을 그녀의 사타구니에 은근 슬적 부비면서 가끔 정희경의 히프를 앞으로 당겨 그녀를 당혹스럽게 했다.
그때마다 정희경이 짧게 내 뱉는 허스키한 신음소리가 이과장을 흥분시켰고 좆이 계속 발광을 하며 요동을 쳐서 선채로 그녀의 보지에 좆을 박고 싶은 충동에 그를 미치게 했다.
정희경이 가끔 빠져 나가려 몸부림을 치면 더욱 잡아 당기면서 얼굴을 바짝대고 그녀를 쳐다봄으로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모임이 파할 때까지 이과장은 제 마누라는 제처 두고 정희경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물론 자기가 선임 과장이므로 부장 사모님을 즐겁게 해드려야 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그날 이후 이과장은 부장이 집에 전화를 걸어도 신경이 곤두섰고 어쩌다가 박부장의 부인이 건 전화를 부장대신 받게되면 좆이 빳빳이 서곤 하였다.
그러다가 10월 말에 드디어 그녀의 뜨끈뜨끈한 보지를 따 먹을 수 있는 꿈같은 기회가 생겼다.
박부장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고 이틀 후 박부장 부인이 회사로 찾아왔다. 박부장 도장이 필요해서 왔다는데 이과장은 그 기회를 최대한 이용했다.
사모님을 모신다고 저녁을 근사하게 사고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그녀를 겨우 꼬셔서 2차까지 간뒤에 몰래 수면제를 탄 맥주를 먹이고 비몽사몽인 그녀를 모텔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일사천리.
그날 이과장은 정신없이 널브러진 정희경의 보지에 좆물을 네 번이나 쌌다.
아....상사 부인의 보지를 따먹는 그 스릴을 어찌 설명하겠는가....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나서 이과장을 밀쳐대며 울부짖는 그녀를 보고 잠시 후회스런 생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자기가 사모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술이 취해 무의식적으로 범한 것 같다’고 달래고는 ‘이렇게 되었는데 물를 수도 없는 일이고 또 한강에 배 지나가기가 아니냐’고 설득하여 다시 한 번 맨정신인 정희경을 따먹은 뒤에는 둘은 공범자가 된 것이었다.
물론 정희경이 절대로 마음이 없으면 맨정신에 보지를 벌렸겠는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는데 약해지지 않은 여자가 어디 있으며 산적같은 이과장의 힘찬 섹스에 ‘딱 한번만’ 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오늘이 아니면 언제 남편 이외의 좆을 먹어 보겠냐는 생각으로 보지를 벌린 것이 아니겠는가...
다음날 절대로 나오지 않겠다는 정희경에게 애원반 협박반으로 그녀를 모텔로 다시 불러낸 이과장은 정말로 그짓은 않하겠다던 사전 약속과는 달리 부장 부인이 모텔 방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반강제로 옷을 벗기고는 그의 우람한 좆대로 그녀를 반쯤 죽여놓으므로서 그녀를 자신의 섹스 노예로 만들었다. 그녀는 그날 네 번이나 실신을 했으며 늦었다며 집에 가기위해 일어서다가 다리가 후둘거려 주저 앉은 후 결국 이과장의 의견에 따라 이과장한테 두시간이나 온몸 맛사지를 받고서야 집에 갈수가 있었다. 물론 이과장은 막간을 이용해서 정희경의 보지에 다시한번 좆을 담그는 시간을 만들었음은 물론이다.
그녀도 이과장과의 섹스가 전에는 좀처럼 맛보지 못한 희열과 스릴을 가져다 주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되었고 서로의 몸을 탐닉하는 사이가 되었다.
아니 정희경이 더 그와의 섹스를 원했는지 모른다.
그후 그녀는 막말로 이과장이 거리에서 옷을 벗으라면 벗을 정도가 되었다.
정희경은 이과장과의 불륜적이고 거친 섹스에 길들여져서 남편인 박부장과의 섹스는 따분하고 재미없는 단지 호적상의 부부로서하는 극히 의무적인 행위로 변해갔다.
이제 이과장이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되었고 이과장이 부르면 언제 어느 곳에건 뛰어 나가게 되었다.
이과장은 박부장이 출장을 가거나 멀리 골프를 치러가면 정희경을 불러 내었고, 회사에서 업무가 잘풀리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될 경우 특히 박부장한테 혼이 나게 되면 정희경을 불러 각종 체위를 섭렵하며 더욱 거칠게 씹을 하므로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둘의 섹스 궁합은 정말 잘 맞았다.
이과장은 개가 되면 정희경은 암캐가 되었고 이과장이 말이 되면 정희경은 미친 암말이 되었다.
이과장이 개씹을 하자고 하면 스스럼없이 엎드려 엉덩이를 뒤로 쑥빼고 좆을 박아주기를 기다렸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좆을 꺼내 놓고 좆을 빨라면 이과장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쳐박고 좆을 빨아 손을 쓰지 안고도 이과장이 좆물을 싸게 만들었고 그대로 좆물을 삼킴으로서 이과장을 기쁘게 만들었다.
핸들에 머리를 부딫치거나 사고가 날뻔한 경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정희경은 그런 가운데 섹스의 짜릿함을 더 느끼곤 했다.
이과장이 박부장에게 당하고 온 날은 정희경을 엎어놓고 엉덩이를 쳐들게 하고는 뒤에서 보지에 좆을 박은 채로 거칠게 씹을 하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때려 가면서 정희경한테 박부장 욕을 하게 했고 처음에는 머뭇대던 정희경은 나중에는 남편에 대해 쌍욕을 해대며 이과장의 좆을 받아드리면서 짜릿한 희열에 몸을 떨었다.
오늘도 남편이 출장을 떠나자 마자 이과장의 호출에 단골 모텔에서 만나 육체의 향연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요즘 박부장이 좆 잘 박아줘?”
“응...일주일에 두 번정도는...”
“아니 그 위인이 일주일에 두 번씩이나 보지 청소를 해준다 말이지...내 허락도 없이 내보지에다 좆을 박는단 말이지?”
“아이...이이는....”
희경은 눈을 흘기면서도 미소를 띄는 것이 마냥 싫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박부장하고 씹을 할때 어떤 체위를 많이해?”
“그 위인은 그냥 위에서 올라타고 대충하고 싸고 내려가...”
“그래?”
“재미있어?”
“재미는 무슨 재미 나 자기 없으면 미쳐 죽어...”
“나야? 아니면 당신 보지에 박혀 있는 좆이야?”
“아유...말안해”
이과장은 희경의 뒤에서 유방을 주무르며 서서히 좆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희경, 너는 네 남편하고 씹을 하면서 누구 생각해?”
“아이...누구긴...”
“말해봐...네남편 좆을 니년 보지에 넣고 누구 생각했는지..”
“으응...당연히 자기 생각했지...”
“내좆은 생각 안하고?”
“아흐...당연히 당신 좆을 생각 했지...아하...아이..여보.....”
이과장의 좆이 꿈틀거렸다.
“그래? 남편 좆을 니년 보지에 넣고 내 좆을 생각했다 이거지?”
이과장의 움직임이 더 커졌다.
“아이...여보...그만....나 이제...더 못해..”
“후훗...안그럴걸?”
그러면서 이과장은 엉덩이를 앞뒤로 더 강하게 움직였다.
“하악...안돼...정말..그...마안....”
“알았어...그대신...남편 욕을 해봐..그러면 용서해주지...”
이과장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하윽....또...”
“빨리 해봐...그 씹새끼 가 당신 보지에 좆을 박았다니까 성질나 죽겠네.....내 허락도 없이 내 벌렁 보지에 좆을 박았다니...씨팔...”
“흐윽..하악....”
이과장이 엉덩이를 돌리며 좆을 박아대자 희경의 눈이 돌아가며 달뜬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악...박 정식...씹새끼....야이...개새끼야....이...좆같은 새끼야...나...아흑...지금...네가..좆나게.... 갈구는 네 부하 직원...아흑....좆을...보지에...넣고 있다....하윽...개새끼...야.....박정식...씨팔놈아....아학...나....하윽...여보...하악....씨팔새끼...지 조카하고 붙어서 씹한 새끼..하윽....개새끼...흐윽....아흐...여보....너무..좋아...나...하윽....”
“그래....박부장...이...씨팔놈아...니 부인 보지에...내...좆을 넣고 좆나게 박고 있다...아...희경아...이..씨팔년아..”
“예...여보....아흑...”
“네 남편...박부장은 개새끼지?”
“흐윽....그래요...그새끼는...개...새끼예요...”
“너는 그럼뭐야...엉?”
“개새끼의 부인..아흐.....개년...이예요...”
“그럼 네년 보지는 개보지지.....?”
“아흐...네...내보지는 개보지예요....”
“아...또...싼다....아하...개보지에...싼다....”
“싸요....싸...아하악....”
또다시 두사람의 움직임이 정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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