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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유교실 2부 제8장 나기사의 최후




제 8장 나기사의 최후





 밤늦게 까지 놀았기 때문이리라.

 방안의 친구들은 문틈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도 곤하게 잠들어 있었다.

옆으로 눕거나 큰 대자로 누, 마치 숨이 끊기기라도 한 듯이 조용하게 자고 있었다.

「 주인니임」

부드러운 감촉에 눈을 뜨자 리리스가 가슴을 누르면서 얼굴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베아트리체는 」

「감시중이에요.」

「오늘은 리리스가 할 차례가 아니었어.⌋

⌈이젠 감시하지 않아도 괸찮아요. 그 여자에기 주인님을 쓰러뜨릴 힘은 이제 없어요.⌋

「안되.감시해야되.⌋

「하지만」

「이 녀석, 만약 다른 성천사를 부르면 어떻게 할거야?⌋

「하지만 」

 리리스는 허리를 꿈틀꿈틀 거렸다.

「리리스,이것은 명령이야 」

「그 전에 젖가슴을 빨아주세요.⌋

「감시가 끝나면」

「 주인님 심술장이.⌋

 리리스는 홱 등을 돌려 천장으로 사라졌다.

 이윽고 천장에서 베아트리체가 돌아왔다.

「어땠어.」

「이상없습니다. 리리스에게 뭐라고 하셨습니까.」

「아니」

「투덜투덜 거리던 걸요, 주인님이 귀여워해 주지 않는 다고요.⌋

 유메히코는 엉겁결에 미소를 지었다.

「조금만 귀여워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오늘은 베아트리체의 가슴을 빨고 싶어서 말야.」

「어머」

베아트리체는 기쁨을 숨기지 않고 양쭉 뱜에 미소를 지으면서 유메히코 앞에 떨어져 내려 유방을 쑥 내밀었다.

「언제 보아도 베아트리체의 젖꼭지는 아름다워.」

집게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리드미컬하게 젖꼭지를 돌리자 베아트리체는 가늘게 신음하면서 몸을 신체를 휘두르다 견디고.

「오늘은 어떻게 해줄까?」

「많아 많이 괴롭혀 주세요.』

「어디를 」

 유메히코의 손가락이 다른 한 쪽 젖꼭지를 잡고, 굵은 육봉이 꽃잎을 열고 수액이 방울져 떨어져 내리는 질 안으로 미끌어들어가고 있어고 베아트리체는 나긋나긋한 나신을 휘면서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오늘은 실컸 귀여워 해주지.⌋

유메히코가 유방을 빨고 육봉을 진동시키자 베아트리체는 듣기 좋은 목소리로 가늘게 헐떡이면서 유메히코에게 매달려 갔다.







 리리스는 지루했다.

 나기사는 게임만 하고 있었다. 방에 혼자, 화려한 전자음을 뿌리면서. 틀림없이 유행하는 게임이리라.

 리리스도 재밌는 것을 하고 싶었다.

 가능한다면 유메히코에게 날아가고 싶었다.

그렇지만,자신은 초라한 파수꾼.

 베아트리체는 유메히코이라고 즐기고 있지만, 자신은 단순한 파수꾼.

 ―― 주인님이야 말로 나빠, 조금 빨아 줄 수도 있잖아.

 리리스는 스스로 젖퉁이를 잡았다.

전혀 기분좋지 않는다.

 ――전부 주인님이 나쁘기 때문이야.

 리리스는 한숨을 쉬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아시면서,일부러 안해주시는 거야.

 리리스는 천장으로 날아 올라, 옆방을 보았다.

리리스의 후각이 곧바도 반응을 보였다.

음란한 기운이 희미하게 복도를 사이에 둔 방에서 떠돌고 있었다.

 무얼까.

 리리스는 살짝 날아 올랐다.

그저 소녀 하나가 -아마 이즈미라고 했던가- 가슴을 만지면서 사타구니를 애무하고 있었다.

 ――재밌는 걸 찾았는데.

 ――조금 도와줘 볼까.

 리리스는 이즈미의 사타구니 사이로 떨어져 내리며 가는 혀끝을 비부에 집어 넣었다.


 그 무렵――.

 나기사는 주의 깊게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자신을 감시하고 있던 시무룩한 음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가버린 것 같다.

 설마,정말로 사라진 것인가?

그럼, 지금――아니, 곧 돌아올지도 모르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곧 고쳐 생각했다.

저 칠칠맞지 못한 음마다. 곧바로 돌아오진 않는다.지금이라면 관리국에 갈 수 있어.

나기사의 등에서 금빛 날개가 솟아났다.

 나기사는 강하게 날개치며 하늘로 단숨에 날아 올랐다.

여관의 천장을 빠져나와 바로 위에서 여관을 내려다 보았다.

다행히도 알아차린 기색은 없었다.

 나기사는 다시 날개쳤다.

밤하늘 아래 마을의 풍경이 흘러갔다.

구름이 강풍이 불 때처럼 어지럽게 모양을 바꾸었다.

마치 시간이 몇 배로 빨리 흐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깊숙한 산간 신사가 마을쪽에서 나타나 슬로모션처럼 다가왔다.

흰연기가 커라란 뱀처럼 숲을 둘러싸고, 나찰과 비슬한 요기라고 생각돌 정도로 기분나쁘고 고요한, 좁은 산길에 드리우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기사는 숲의 위를 날아가,붉게 칠한 신사 대문 아래에 내려섰다.

승천 대사(昇天大社)라고 기둥에 새겨져 있었다. 소의 몸통같은 굵은 기둥의 맞은 편, 계단의 끝에는 귀신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자단목으로 된 주문같은 소용돌이가 그려져있는 거대한 문이 닫혀있었다.

나기사는 자신의 다리로 계단을 올라 커다란 문 앞에 섰다.

한 발작 내딛자 빨려들어가들 나기사의 몸은 사라졌다.

은백색의 벽이 나기사를 둘러싸고 있었다.

금색 자수가 달린 자주빛 융단이 발 아래서 곧장 연단을 향해 뻣어나갔다.

그 끝에는 관을 쓴 천사가 7명, 모두 높은 단상에 않아 있었다.

「나기사군요」

부드러운 소리가 꿈속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퍼져나갔다.

「사키에 관한 것은 유감이었습니다.당신에 대한 것도, 아마 당신 자신이 가장 잘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나기사는 말없이 관리국 성천사의 말을 듣고 있었다.

「단지――당신을 승격시키는 것은 우리들에게는 불가능합니다. 당신에게 가능한 것은 발견한 성천사의 알을 ――」

「그래서 부탁이 있읍나다.」

 나기사는 돌연 말을 끊고 말했다.

「성수의 사용을 허가해 주셨어면 합나다」

7인의 성 천사는 모두 눈을 가늘게 떴다. 나기사는 소리를 높여 말했다.

「카마미 유메히코라는 음마사는 외험합니다. 지금은 C 레벨이라도 놓아두면 반드시
위험도A 클래스,아니, 그 이상의 음마 사용가 됩니다.실제로 사키는 ――」

「그 건에 관해서는 토의중입니다.현시점에서 명확한 것은 ,상위3 클래스의 음마
가 아니면,중급의 성 천사를 음마로 환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C 클래스의 음마사가 S 클래스까지 성장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기분은 압니다.⌋

목소리는 온화했다.

「그러나,복수로 정화시킨다 해도 당신 안에 어둠이 있는 한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나기사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손은 이미 써 두었습니다.곧바로 상급 천사가 당신대신으로 갈 겁니다. ⌋

「누굽니까」

 나기사는 얼굴을 들었다.

목소리는 나기사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잊어버리고 잠시 쉬도록 하세요. 기우였다는 것이 밝혀 질 것입니다」

 ――농담이 아니다.

 관리국을 떠나며 나기사는 분노로 어쩔 줄 몰라 했다.

 ――새로운 자가 온다고?

 ――그것은,해임이라는 것이 아니야.

 ――형식만 위로 일 뿐 하급으로 떨어졌다고 내 버리는 거 잖아. 문에 내버림

풍경의 흐름이 천천히 바뀌고 여관의 지붕이 다가왔다.

 ――후임이 오기 까지 그 녀석을 쓰려뜨려야 해.

 ――관리국의 놈에게 내가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겟어.







푸른색 물이 소용돌이치고 흐르고 있다.보이지 않는 강바닥에 거대한 힘을 숨기고,짐을 가득 싫은 작은 배를 운반하고 있다.

 수학 여행은 삼일째를 맞이하고 있다.유원 초등학교6년의 무리는 요시노강의 뱃놀이 중이었다. 이미 반수 정도가 뱃놀이를 마쳤고, 배를 탔던 여자아이들은 새된 목소리로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었다.

 유메히코는 막 순번 기다리기에서 해방되었다.

우연히 함께 탄 것은 전부 여자,게다가 이즈미와 루리카, 나기사라는 글래머 여자아이를 뿐이었다. 물론,보통의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리리스나 베아트리체도 있었다.

리리스는 위험한 것을 좋아하는 듯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부터 떠들어대고 있었다.

 이윽고 뱃사공이 부두를 장대로 밀어 물가에서 떨어지자 곺 요시노강의 굵은 흐름이 작은 배를 잡고,농락하기 시작했다.

이즈미는 소리를 지르고 루리카는 엉겨붙었다.

 루리카의 풍부한 가슴이 등을 찌르자 유메히코는 기분 좋은 관능에 잠겼다.욕망이 소용돌이처럼 솟아올랐지만, 작은 배의 흔들림이 심해 뱃전을 잡고 있는게 최대한이었다. 그렇지만, 루리카의 유방은 대책없이 밀어 붙이며 육욕을 부채질 했다.

 ――이놈,노브라잖아.

쯩하고 등을 긁는 작은 돌기에 유메히코의 육봉은 부풀어 올랐다. 라고――뜻밖에 누군가의 손이 지퍼를 내리고 유메히코의 것을 끄집어냈다.

「오랫만에 해 줄께」

 요염하게 미소짓는 여자――나기사의 등에 금빛 -이전보다 한결 작은 날개가 빛났다.

 ――이놈! 역시 나에 복수한 생각이였다!

 유메히코는 나기사를 뿌리칠려 했다.

 그렇지만,나기사 쪽이 빨랐다.

 크게 팽창한 육봉의 끝을 푹 물어 삼키고 나기사는 갑자기 혀끝으로 휘어감았다.

번개같은 쾌감이 육봉을 달려 오르자,유메히코는 등을 휘었다.사정의 충동이 하반신을 재촉하고,유메히코는 견디는데도 온정신을 쏟았다.

이즈미도 루리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틀림없이 결계를 친 것이다.

 ――없어

 리리스의 모습도 베아트리체의 모습도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유메히코는 도움을 구하듯 하늘을 바라보았다.
뜻밖에,하류로 흘러가고 있는 2개의 작은 물체가 눈에 들어왔다.

 ――리리스!

 그것은 틀림없게 리리스와 베아트리체의 모습이였다.급류 때문에 유메히코의 주의가 분산된 사이에 나기사가 처리한 것이 틀림없었다.

 유메히코는 벌떡 선 육봉을 빨고 있는 나기사의 머리를 잡으려 했다.

 그렇지만,중요한 손이 펴지지 않았다. 격류때문인데다, 루리카가 필사적으로 유메히코에 매달리며 팔을 잡고 있었다.

 나기사는 마무리에 들어갔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흡인이 시작되고,세포가 지릿한 쾌감에 꿈틀거렸다.

「싸버려」

 나기사의 손가락이 항문에 닿았다.

손가락 끝이 단숨에 선회하자 유메히코는 끙끙거리며 소리를 질렀다.

 엉덩이가 움찔거리며 유메히코는 굉장한 세력으로 싸기 시작했다.

 나기사의 목에서 소리가 났다.

굉장한 기세로 마시고 있었다.

 유메히코는 육봉까지 빨려들어 갈 것 같은 감각을 기억해냈다. 머리 안에서는 이미 열기가 일기 시작했다.

 ――제길, 이렇게 끝날 수는 없지!

 유메히코는 루리카를 뿌리치고,나기사의 유방을 잡았다.

꾸리꾸리꾸리꾸리

 젖꼭지를 잡아 돌렸다.

 나기사는 격렬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그래도 육봉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았다.쇠약해지는 것도 모르고,변하지 않는 기세로 육봉을 빨고 씹어갔다. 반대로 머리를 흔들어 돌리는 것으로 유메히코는 강한 쾌감을 느끼고 정액흘 뿜어내었다.

나기사의 흡인은 이어 호쾌한 파도처럼 기세를 증가해 덮쳤다. 몸의 안에서 깊은 절정의 총동이 솟아 오르고, 유메히코는 가는 몸을 전율하며 폭발적으로 정액을 쏟아내었다.

격렬하게 빨아들이며 육봉이 쭈욱 끌려갔다.

 나기사의 목이 죽음으로의 행진곡을 연주하듯 울렸다.

 감각이 조금씩 희미하게 흐려지기 시작했다.

「 주인님!」

 리리스의 소리가 뒤에서 들렸다.

 ――도와주러 온 것인가…….

 안도한 것도 잠시, 금빛의 파동이 등에 닿자 리리스의 비명이 들렸다.

 다시 한번 강에 떨어져 격류에 떠내려가는 리리스의 모습이 눈에 뛰었다.

 ――누가 한 거지 ?

 생각한 여유는 없었다.

 저가 최후의 마무리에 들어갔다.유메히코의 허리는 의지를 배신하고 마음대로 흔들리고 있었다.

 사정은 이미 멈출 수가 없었다.

 ――안되,당할 것 같아.

 ――제길.

 ――이 내가……이 내가 당할 것 같으냐!

 유메히코는 혼신이 힘을 집중해 유방을 잡고 당겼다.

 나기사는 심하게 고개를 젓고 도리질하면서 더욱 흡인에 힘을 집중했다.

 혀와 손의 1대1 대결이 됐다.

 유메히코는 신음하면서 손가락에 힘을 집중하고,유방을 뒤흔들었다.

 나기사는 우물거리는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흔들었다.

풍만한 E컵 가슴이 좌우로 잡아 당겨 늘어지고, 꾸깃꾸깃 뭉개졌다.

말그래로 유린이었다.

 유방에 파고든 손가락 끝은 이미 보이지 않았다.풍만한 유육 속에 박혀 유방을 비비고 부수려고 했다. 끊임없이 유방을 괴롭히면서 손놀림은 마치 유방을 괴멸시켜야 할 악성 종기로 여기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나기사도 지고 있지는 않았다.

 크게 고개를 저어 돌려 육봉에 그라인드를 가하면서 빨아 돌렸다.

 유메히코는 여자처럼 허리를 떨면서 신음했다.

힘을 잃지 않고 유방을 비비고 있는 것이 불가사의할 정도였다.
 나기사의 빨기가 기교와 처절함을 늘리자 유메히코의 손이 한 순간 멈추었다.

 ――이겼다!

 나기사는 그렇게 생각했다.단숨에 육봉을 빨아들였다.

 유메히코의 허리가 경련 했다.그렇지만,그 찰나,유메히코는 쥐고 있던 유방 대신에 젖꼭지를 잡고,좌우에 잡아당겼다. 그뿐 아니라,젖꼭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젖꼭지가 조각조각 흩어질 정도로 늘어나고 유방이 날카로워졌다.마치 낚시 바늘에 걸린 것 같았다.

유방이 뿌룽뿌룽 흔들려 격렬하게 허공에 원을 그렸다.

 나기사는 소리를 질렀다.

육봉에서 떨어져 소리를 질렀다.

이긴 것은 나기사가 아니라 유메히코였다.

곧 바로 유메히코는 나기사의 몸에서 일어나 커다랗게 돌출한 유방을 빨았다.

나기사는 비명을 질렀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이 유방 안을 달려, 꿈틀거렸다. 끝에서 흰 물줄기가 뿜어져 나갔다.

유메히코의 목이 죽음의 행진곡 같이 규칙 적으로 울렸다.

「싫어싫어, 싫어어어――――――!」

 나기사는 쾌감과 공포에 전율 했다.

하지만, 이미 멈출 수는 없었다.

조금 남아 있던성 천사의 밀크는 음마사의 입으로 대부분 빨려들고 말았다.

 나기사는 단지 물결치면서 쾌감에 흔들리는 것만 가능할 뿐이었다.

 유메히코에 부탁해 주는 사키도 없었다.

 유메히코는 완전하게 승리를 확신했다.

 그 때――.

 뜨거운 금색의 빛이 등을 비춘다고 생각 된 순간, 칼처럼 날카로운 수도가 후두부를 강타했다.

 눈앞이 한 순간 캄캄해졌다.

 시간은 불과 0.5초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신이 들었을 때는 팔 안에 있던 나기사는 허공을로 들려지고 있어다.

 꽉 껴안고 있던 손은 허공 뿐이었다.

 작은 배에서 사람 키 정도 떠올랐을 때, 금색 광채와 함께 검은 가면을 쓴 성천사가 나기사를 안고 유메히코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사키나 나기사 모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거대한 날개였다.유메히코는 그 거대함에 압도됐다.

「네가 소문의 음마사냐」

 어른의 목소리로 ,그것은 말했다.

「언젠가,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만날거다. 그때까지 남은 인생의 즐거움을 맘껏 즐기는게 좋을 거다..⌋

 강하게 날개짓하며 성 천사는 허공으로 사라졌다.

 나기사의 모습은 이미 없었다.

 유메히코는,세상이 끝난 것 같은 불안을 느꼈다.

이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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