快樂刀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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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응응응 부분은 쫌 기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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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호의 낭아봉은 요대가 변신 한 것이다..
요대의 결합부분을 돌리면…첨단이…접혀있던 철편이 72面體의 공모양으로 부풀어 오르고
단면은 봉처럼 둥그럽게 말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만들기도 쉽지않고, 더구나 연철,강철,주철에…기타 합금까지 재료를 구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무림에서 奇兵으로 꼽힐 수 있는 것이다… 무게도 8~10여근으로 제법 나간다.
이소는 재빨리 병기의 형태와 묘를 알아챌 수 있었다.
진충은 예의 그 성격대로 바로 이국호에게 달려든다.
그런데 그 묘령의 미녀는 오히려 이소한테 던진 것이 아닌가?
아마 진충의 생각으로는 자기 수하가 못 미더웠나…
즉 손탈 것으로 저어한 것이 아닐까?
飛雁劈掛雙刀法 말 그래로 벽괘권에서 파생된 도법으로 쌍도가 쉬지않고 종횡으로 사선으로 휘몰아치는 도법이다..거기에 비안문의 신법을 가미되어 연자초수, 폐문일월등의
절초를 계속 이국호에게 펼치니, 이국호는 退步推掌과 退步橫架를 연이어 펼치며 중문을
보호하면서 엄중히 수비를 굳히고 있는데, 그 실력이 여간 아니다..
진충의 초식은 마치 2개의 싸리나무나, 채찍이 위아래로 휘몰아 치는 것 처럼 시간차가 거의 없이 도격을 날리고 있었다…옆에서 보니 그 凶驗함이 대단하였다..
이국호는 첫번째 도격은 낭아봉의 큰 머리통 부분으로, 두번째 도격을 낭아봉의 봉신이나, 또는 팔뚝에 찬 쇠비구로 막고 있었다…점점 기세를 돋우는 진충의 초식으로 보아
곧 패배를 당 할 것 같이 보였다.
그 와중에서도 이소는 자신에게 맡겨진 미녀의 신병을 샅샅히 훑어 보았다..
아 정말 예뻤다…
어찌보면 단순한 일이, 여자의 미모로 꼬이는 경우가 이경우가 아닌가..한다.
그 똘망똘망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 마치 자신의 일이 아닌듯한 천연덕 스러운 표정
인간관계에서 상쾌함을 느끼는 경우는 상대방이..엄청난 자부심을 지녀서..흔들을 수 없는 경우와, 자포자기는 아니지만 스스로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표흘한 심리상태 등을 들 수 있겠다. 전자의 경우는 일관성이, 후자의 경우는 경박함이 또는 가벼움이 상쾌한 정신상태를 유발하나, 그 미녀는 후자의 경우라 하겠다.
진충이 묶은 밧줄형태는 후세의 緊縛play를 염두에 둔 것인가, 유방을 도드라지게 묶고, 팔을 뒤로 묶어 상반신의 움직임을 제압한 것 만 아나라, 허리와 음부를 교차하게 묶어서, 음부의 갈라진 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절묘하게 포박한 것이다.
가슴은 요즘 말하는 D컵 수준이고, 가슴의 형태가 사발형과 자루형(늘어진 포탄형)의 가운데 쯤에 있고, 유두의 크기는 제법 크다…목과 좁은 어깨의 선을 보건데, 성격은 좋아보였다. (개인적으로 어깨 벌어진 여자 별로 안좋아 합니다.^_^)
이소는 물론 성인군자는 아니다.
그러므로 아까 진충이 했던, 배면밀착흉부회전추나술(일명:둥글게 둥글게)을 자동적으로 펼치고 있는 자신의 손을 보았다…
여자는 아주 달콤한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후세에 포르노배우였던 트레이시로드의 그 깔끔하고 시원한 고음과 비음섞인 바로 그 신음소리다 “아~~악~~~, 아~~~악,”
‘헉 내 어찌 이런 후안무치한 짓을 하며’
‘내 이리 욕망에 들뜬적이 없거는 우물(尤物)이로다…’
잠시 정신을 차린 이소지만, 자신도 모르게…여자의 고개를 뒤로 돌리게 하여
그만 접문(接吻, kiss)을 하고 말았다..
아 그 타액의 시원함이란, 마치 금장옥액을 삼킨듯한, 온몸이 녹는 기막힌 맛이었다..
‘이 낭자 큰일나겠군, 어찌 한 군데 안 이쁘고 안 묘한데가 없단 말인가?’
여자의 눈을 보니, 묘한 웃음끼가 있는 것이 마치 후세의 효리의 눈웃음 같았다..
갑자기 하루의 피곤함이 노곤 노곤해지며, 상쾌해 지는 것이 아닌가?
비 웃는 것인지, 기분이 좋아서 웃어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잠깐 두분들 잠시 싸움을 멈추시는 것이…”
“저에게 좋은 생각이 있소이다…..”
“닥쳐라 이 자라새끼야, 내 평소에 응조손을 좋아하지도 않거니아…더구나 너희 육선문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족속이다.. 이 개쒜끼, 재미는 어부가 본다고, 내가 두루미 쌔끼냐? 한마디를 더하면, 이넘을 곧 해치우고 네놈을 잘근잘근 썰어줄테다. 기다려라”
하며 진충이 말하는 것이 아닌가?
李笑 소위 비속어로 열 좆나 받았다..
‘이 개쒜이가…, 엉아가 좋게 끝낼려고 했는데… 내가 좀 만졌다고,
개 쉐이는 지는 안 만졌나….’ 하고 속으로 투덜거릴 때
“당신 나 조아 해요? “
하고 약간은 허스키하면서 졸린 듯한 음성으로 물어 보는 미녀..
결코 강남의 여자들의 꾀꼬리 같은 음성은 아니나, 나름대로 색기가 넘치는 그 음성…
“물론이지….. 내 당신때문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는 군”
졸개끼리는 희한하게 안 싸우고 있었다..서로의 장수끼리 싸울때는 가만히 있기로 묵계가 되있었던가? 아니다…어차피 두사람이 싸우고 나서, 또 그들의 실력으로 낄수도 없엇다.
국면이 전환되면 그때 승자의 지시를 받아도 되기 때문이다…지금 움직여 봤자. 좋은 것이 뭐있겠가? 역시 흑도의 졸개답게 물러갈때와 나설때를 잘 알았다..
“그럼 이 줄 좀 풀어 줄래요?”
순간 이소는 고민하였다..만약에 진충이 이기면 자기는 좃 되는 것이 아닌가?
솔직히 진충의 그 무지막지한 도법은 잠깐 봐도 무서웠다.
그러나 그 무서움을 떨칠만끔 앞의 미녀의 목소리와 용모는 무한한 자신감을 이소에게 부여하였다.
“알았어…”하며 열심히 줄을 푸는 이소..
아까는 대충 묶는 것 같은데..이거 풀기가 쫌 어렵네 하며, 땀을 삐질 흘리다..
에잇하고, 자신이 휴대하던 패도를 이용, 아예 줄을 잘라 버렸다.
“흠… 좀 재미없는걸”
“이당가 왜 줄을 풀르는 것이요”
“지금의 행위는 우리 팔충사와 적대하겠다고 작정한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소?”
“아 씨팔 원래대로 다시 묶어..이 좀만아…”하고 뒤에 놈이 들리게끔 안들리게끔
뭐라고 한마디씩 한다..
‘아 오늘 이소 열받는다…이 것 덜을 다 죽여…살려…으~~~~”할때
갑자기 이소의 패도(佩刀)를 잡은 그 미녀는 그 졸개들을 향해 쏜살 같이 달려가더니
휘익하고 상대의 외측으로 돌아, 한손으로는 적의 머리통을 잡고 한손으로는 그 패도로
목의 울대부문에 대더니, 쓰윽하고 자른다…자를때는 결코 빠른 동작이 아니었으나,
당한 상대방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칼이 목에 대어 있다고 생각해보라..움직일 수 있는가? 더구나 울대를 자르니, 당한 상대방은 비명도 못지르고 크윽 크윽하며 피거품나는 소리만…내고는 목의 상처로 한 1장 정도 튀어나가는 동맥의 피를 쏟아 낼 뿐이었다.
이런식으로 마치 양떼들속의 호랑이 같았다..비유가 이상하다…쥐떼들 속의 고양이 같다 해야 되나, 복방과 팔충사의 인물들이 채 반응을 하기 전에 이미 한사람씩 쓰러지고 있었다…
그 쓰러지는 것이 대부분 자신의 목을 잡고 크윽~~크윽 쓰러지니 그 칼 쓰는 것이 빠르고 신법의 정밀함과 쾌속함이 이루 말 할 수도 없었다…실제로 행동은 느린 것 같이 여유있어 보였으나, 막상 적과 접촉할 시에는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마침내 팔충사 졸개 한녀석만 남았다… 그녀석도 상황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미녀가 팔충사의 졸개의 손을 잡고 그사이로 옆구리와 견갑골을 지나 상대의 목에 칼을 댓기 때문이다…즉 그 졸개는 제압됐기 때문이다..
“이봐 이봐 내가 뭘 잘 못 햇지”
“잘못한 것은 도박판에서 돈 많이 따고, 그 무슨 장보도인가..그것도 딴 것 그 때문아냐
“그 장보도도 필요없는데 억지로 돈으로 잡게하여 날 귀찮게 했잖어..”
“그리고는 돈 뺏고, 아녀자를 욕보이려 하고 이제는 세력다툼에 날 이용하려 해…”
“아무리 내가 성격이 순후하다고 해도..이거 화나잖아 그래 안그래?”
“어이 어이 억지로 고개돌리지마..베인다고….
그 졸개가 얘기한다..
“하하~~ 그것은 진충나리가 원래 미녀를 싫어해서….좀 취향이 특이하지요…
예쁜여자 괴롭히기 취미라서…~~~”
“그래 이 모든 것이 진충놈의 변태취향 때문이라 이거지”
하면서 쓰윽….하고 목을 자르는 것이 전혀 거리낌이 없다.
그러더니, 진충과 이국호가 싸우는데를 달려간다……진충이 신나게 쌍도를 휘둘러…
이국호를 궁지에 물 무렵, 쌍도가 낭아봉에 막힐 때, 그 미녀의 칼이, 아니 내 칼이었나?
진충의 왼팔을 상박부분을 썽둥 잘랐다….
당연히…잘렸으니, 팔은 툭 떨어졌다…
“아~~악” “어느 시러배잡놈이…정정당당한 결투에…끼어들어, 비겁하게 암습을 하느냐?”하며 세발짝 뒤로 물러 났고, 또….이국호 역시 잠시 숨을 고를 때였다, 상황이 잠시 이해가 안됐기 때문이다…. 그때 그 미녀의 칼이 이국호의 낭아봉을 쥔 손목을 잘랐다..
아마 이국호는 그 미녀가 안보였을 것이다…왜냐하면 진충의 측면에서 배후로만 신형이 위치하였기 때문에…정확히 볼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적당한 거리에서 보고있던 나만이 알 수 있다…
“으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이국호가 잘린손목을 위로 쳐들며, 다른 한손으로 다시 잘린 손목을 잡을 때..
다시 그 미녀의 칼이 멀쩡한 손목마저 성뚱 잘라 버렸다…..
으흐흐..하며 이국호는 두 손목의 방향을 위로 올린채 뒤로 몰러 나려고 하니…
그 피가..이국호의 가슴과 얼굴을 마구 때리는 것이 보인다…
이국호는 열심히 입술을 깨물고 도망가고 있었다
이소의 생각
‘저 여자 무지 무서운 여자 아니야….’
‘아이고 이거 잘못 걸렸당…설화속에 나오는 백발마녀 인가 보당…’
‘도망가야지…’
그러나 그 미녀가 한마디 한다..
“당신 어디 가요?”
“거기서 꼼짝 말아요…”
하며, 진충을 쫒아 간다..
물론 이소는 움직일 수 없다…무서워서…그렇지만 속으로는 미녀가 가지말라고 애원했기때문이라고 자위하고 있는 중이었다..
진충은 한손으로 잘린 팔쪽의 겨드랑이의 액혈을 눌러 (동맥을 눌러) 지혈하면서
달리는데..한팔이 잘렸기 때문에 균형이 안 맞기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 지면서 뛴다..
그 미녀가 칼을 던졌다…
정확히 왼쪽 오금이다… 정확히 뚫고 지나겠다고 해야되나, 뚫으면서 베었다고 해야되나?,
무픞의 오른쪽 피부(진피)부문만 남기고 잘리었다..
“으~~악”하고 쿵 쓰러지는 진충….
다시 한손과 이빨로 옷을 찢어 왼쪽무릅을 감쌀려고 하나 잘 되지 않는다..아예 잘린 것도 아니고 붙은 것도 아닌 무릅의 상태 때문에, 지압하고 있었던 왼쪽팔에서 다시 피가 마구 솟구친다… 진충은 정신이 혼미해 지는 가운데서도…
빨리 왼쪽무릅을 옷을 찢어 감싸고 정확히 혈을 눌러 지혈한다..
그리고 다시 오른팔로 왼족겨드랑이 지혈하려고 할 때…
그 미녀는 진충의 앞에 나타나 있었다…
“웅 여기 밖에 못 왔어 ?”
하면 살며시 웃어주니, 마치 야차의 웃음과 같다…
그 미녀가 예쁜발(전족은 아니지만 상당히 작다)을 들어 한쪽발로 꿂어 앉은 진충의 얼굴을
정확히 찼다… 코 정통으로 맞은 진충은 피를 흩 날리면서…
쓰러졌다..”크~~악”하는 비명과 함께…
“소저 살려주시오!!!!!”
“소저 살려주시오..살려만 주신다면 내 모든 것 을 다하겠소….”
“흠…내가 왜 널 살려주어야 하는데…”
“산공분에다가, 철불위홍안, 마비산, 짐독 참 많은 독을 먹었다…
무공익힌 티를 냈으면 더 처참하게 당했을 거야 그지???” 응”
하며, 발로 진충의 왼쪽무릅을 “퍽”하고 밝는다…
“으악~~ 대공녀 살려주시오…”
“살려 주시오..~~”
“시끄러”하고 이번에는 입을 찬다…
“으~~으~~”하며 바람빠진 비명소리만 낸다..
응응응 부분은 쫌 기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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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호의 낭아봉은 요대가 변신 한 것이다..
요대의 결합부분을 돌리면…첨단이…접혀있던 철편이 72面體의 공모양으로 부풀어 오르고
단면은 봉처럼 둥그럽게 말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만들기도 쉽지않고, 더구나 연철,강철,주철에…기타 합금까지 재료를 구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무림에서 奇兵으로 꼽힐 수 있는 것이다… 무게도 8~10여근으로 제법 나간다.
이소는 재빨리 병기의 형태와 묘를 알아챌 수 있었다.
진충은 예의 그 성격대로 바로 이국호에게 달려든다.
그런데 그 묘령의 미녀는 오히려 이소한테 던진 것이 아닌가?
아마 진충의 생각으로는 자기 수하가 못 미더웠나…
즉 손탈 것으로 저어한 것이 아닐까?
飛雁劈掛雙刀法 말 그래로 벽괘권에서 파생된 도법으로 쌍도가 쉬지않고 종횡으로 사선으로 휘몰아치는 도법이다..거기에 비안문의 신법을 가미되어 연자초수, 폐문일월등의
절초를 계속 이국호에게 펼치니, 이국호는 退步推掌과 退步橫架를 연이어 펼치며 중문을
보호하면서 엄중히 수비를 굳히고 있는데, 그 실력이 여간 아니다..
진충의 초식은 마치 2개의 싸리나무나, 채찍이 위아래로 휘몰아 치는 것 처럼 시간차가 거의 없이 도격을 날리고 있었다…옆에서 보니 그 凶驗함이 대단하였다..
이국호는 첫번째 도격은 낭아봉의 큰 머리통 부분으로, 두번째 도격을 낭아봉의 봉신이나, 또는 팔뚝에 찬 쇠비구로 막고 있었다…점점 기세를 돋우는 진충의 초식으로 보아
곧 패배를 당 할 것 같이 보였다.
그 와중에서도 이소는 자신에게 맡겨진 미녀의 신병을 샅샅히 훑어 보았다..
아 정말 예뻤다…
어찌보면 단순한 일이, 여자의 미모로 꼬이는 경우가 이경우가 아닌가..한다.
그 똘망똘망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 마치 자신의 일이 아닌듯한 천연덕 스러운 표정
인간관계에서 상쾌함을 느끼는 경우는 상대방이..엄청난 자부심을 지녀서..흔들을 수 없는 경우와, 자포자기는 아니지만 스스로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표흘한 심리상태 등을 들 수 있겠다. 전자의 경우는 일관성이, 후자의 경우는 경박함이 또는 가벼움이 상쾌한 정신상태를 유발하나, 그 미녀는 후자의 경우라 하겠다.
진충이 묶은 밧줄형태는 후세의 緊縛play를 염두에 둔 것인가, 유방을 도드라지게 묶고, 팔을 뒤로 묶어 상반신의 움직임을 제압한 것 만 아나라, 허리와 음부를 교차하게 묶어서, 음부의 갈라진 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절묘하게 포박한 것이다.
가슴은 요즘 말하는 D컵 수준이고, 가슴의 형태가 사발형과 자루형(늘어진 포탄형)의 가운데 쯤에 있고, 유두의 크기는 제법 크다…목과 좁은 어깨의 선을 보건데, 성격은 좋아보였다. (개인적으로 어깨 벌어진 여자 별로 안좋아 합니다.^_^)
이소는 물론 성인군자는 아니다.
그러므로 아까 진충이 했던, 배면밀착흉부회전추나술(일명:둥글게 둥글게)을 자동적으로 펼치고 있는 자신의 손을 보았다…
여자는 아주 달콤한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후세에 포르노배우였던 트레이시로드의 그 깔끔하고 시원한 고음과 비음섞인 바로 그 신음소리다 “아~~악~~~, 아~~~악,”
‘헉 내 어찌 이런 후안무치한 짓을 하며’
‘내 이리 욕망에 들뜬적이 없거는 우물(尤物)이로다…’
잠시 정신을 차린 이소지만, 자신도 모르게…여자의 고개를 뒤로 돌리게 하여
그만 접문(接吻, kiss)을 하고 말았다..
아 그 타액의 시원함이란, 마치 금장옥액을 삼킨듯한, 온몸이 녹는 기막힌 맛이었다..
‘이 낭자 큰일나겠군, 어찌 한 군데 안 이쁘고 안 묘한데가 없단 말인가?’
여자의 눈을 보니, 묘한 웃음끼가 있는 것이 마치 후세의 효리의 눈웃음 같았다..
갑자기 하루의 피곤함이 노곤 노곤해지며, 상쾌해 지는 것이 아닌가?
비 웃는 것인지, 기분이 좋아서 웃어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잠깐 두분들 잠시 싸움을 멈추시는 것이…”
“저에게 좋은 생각이 있소이다…..”
“닥쳐라 이 자라새끼야, 내 평소에 응조손을 좋아하지도 않거니아…더구나 너희 육선문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족속이다.. 이 개쒜끼, 재미는 어부가 본다고, 내가 두루미 쌔끼냐? 한마디를 더하면, 이넘을 곧 해치우고 네놈을 잘근잘근 썰어줄테다. 기다려라”
하며 진충이 말하는 것이 아닌가?
李笑 소위 비속어로 열 좆나 받았다..
‘이 개쒜이가…, 엉아가 좋게 끝낼려고 했는데… 내가 좀 만졌다고,
개 쉐이는 지는 안 만졌나….’ 하고 속으로 투덜거릴 때
“당신 나 조아 해요? “
하고 약간은 허스키하면서 졸린 듯한 음성으로 물어 보는 미녀..
결코 강남의 여자들의 꾀꼬리 같은 음성은 아니나, 나름대로 색기가 넘치는 그 음성…
“물론이지….. 내 당신때문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는 군”
졸개끼리는 희한하게 안 싸우고 있었다..서로의 장수끼리 싸울때는 가만히 있기로 묵계가 되있었던가? 아니다…어차피 두사람이 싸우고 나서, 또 그들의 실력으로 낄수도 없엇다.
국면이 전환되면 그때 승자의 지시를 받아도 되기 때문이다…지금 움직여 봤자. 좋은 것이 뭐있겠가? 역시 흑도의 졸개답게 물러갈때와 나설때를 잘 알았다..
“그럼 이 줄 좀 풀어 줄래요?”
순간 이소는 고민하였다..만약에 진충이 이기면 자기는 좃 되는 것이 아닌가?
솔직히 진충의 그 무지막지한 도법은 잠깐 봐도 무서웠다.
그러나 그 무서움을 떨칠만끔 앞의 미녀의 목소리와 용모는 무한한 자신감을 이소에게 부여하였다.
“알았어…”하며 열심히 줄을 푸는 이소..
아까는 대충 묶는 것 같은데..이거 풀기가 쫌 어렵네 하며, 땀을 삐질 흘리다..
에잇하고, 자신이 휴대하던 패도를 이용, 아예 줄을 잘라 버렸다.
“흠… 좀 재미없는걸”
“이당가 왜 줄을 풀르는 것이요”
“지금의 행위는 우리 팔충사와 적대하겠다고 작정한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소?”
“아 씨팔 원래대로 다시 묶어..이 좀만아…”하고 뒤에 놈이 들리게끔 안들리게끔
뭐라고 한마디씩 한다..
‘아 오늘 이소 열받는다…이 것 덜을 다 죽여…살려…으~~~~”할때
갑자기 이소의 패도(佩刀)를 잡은 그 미녀는 그 졸개들을 향해 쏜살 같이 달려가더니
휘익하고 상대의 외측으로 돌아, 한손으로는 적의 머리통을 잡고 한손으로는 그 패도로
목의 울대부문에 대더니, 쓰윽하고 자른다…자를때는 결코 빠른 동작이 아니었으나,
당한 상대방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칼이 목에 대어 있다고 생각해보라..움직일 수 있는가? 더구나 울대를 자르니, 당한 상대방은 비명도 못지르고 크윽 크윽하며 피거품나는 소리만…내고는 목의 상처로 한 1장 정도 튀어나가는 동맥의 피를 쏟아 낼 뿐이었다.
이런식으로 마치 양떼들속의 호랑이 같았다..비유가 이상하다…쥐떼들 속의 고양이 같다 해야 되나, 복방과 팔충사의 인물들이 채 반응을 하기 전에 이미 한사람씩 쓰러지고 있었다…
그 쓰러지는 것이 대부분 자신의 목을 잡고 크윽~~크윽 쓰러지니 그 칼 쓰는 것이 빠르고 신법의 정밀함과 쾌속함이 이루 말 할 수도 없었다…실제로 행동은 느린 것 같이 여유있어 보였으나, 막상 적과 접촉할 시에는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마침내 팔충사 졸개 한녀석만 남았다… 그녀석도 상황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미녀가 팔충사의 졸개의 손을 잡고 그사이로 옆구리와 견갑골을 지나 상대의 목에 칼을 댓기 때문이다…즉 그 졸개는 제압됐기 때문이다..
“이봐 이봐 내가 뭘 잘 못 햇지”
“잘못한 것은 도박판에서 돈 많이 따고, 그 무슨 장보도인가..그것도 딴 것 그 때문아냐
“그 장보도도 필요없는데 억지로 돈으로 잡게하여 날 귀찮게 했잖어..”
“그리고는 돈 뺏고, 아녀자를 욕보이려 하고 이제는 세력다툼에 날 이용하려 해…”
“아무리 내가 성격이 순후하다고 해도..이거 화나잖아 그래 안그래?”
“어이 어이 억지로 고개돌리지마..베인다고….
그 졸개가 얘기한다..
“하하~~ 그것은 진충나리가 원래 미녀를 싫어해서….좀 취향이 특이하지요…
예쁜여자 괴롭히기 취미라서…~~~”
“그래 이 모든 것이 진충놈의 변태취향 때문이라 이거지”
하면서 쓰윽….하고 목을 자르는 것이 전혀 거리낌이 없다.
그러더니, 진충과 이국호가 싸우는데를 달려간다……진충이 신나게 쌍도를 휘둘러…
이국호를 궁지에 물 무렵, 쌍도가 낭아봉에 막힐 때, 그 미녀의 칼이, 아니 내 칼이었나?
진충의 왼팔을 상박부분을 썽둥 잘랐다….
당연히…잘렸으니, 팔은 툭 떨어졌다…
“아~~악” “어느 시러배잡놈이…정정당당한 결투에…끼어들어, 비겁하게 암습을 하느냐?”하며 세발짝 뒤로 물러 났고, 또….이국호 역시 잠시 숨을 고를 때였다, 상황이 잠시 이해가 안됐기 때문이다…. 그때 그 미녀의 칼이 이국호의 낭아봉을 쥔 손목을 잘랐다..
아마 이국호는 그 미녀가 안보였을 것이다…왜냐하면 진충의 측면에서 배후로만 신형이 위치하였기 때문에…정확히 볼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것은 적당한 거리에서 보고있던 나만이 알 수 있다…
“으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이국호가 잘린손목을 위로 쳐들며, 다른 한손으로 다시 잘린 손목을 잡을 때..
다시 그 미녀의 칼이 멀쩡한 손목마저 성뚱 잘라 버렸다…..
으흐흐..하며 이국호는 두 손목의 방향을 위로 올린채 뒤로 몰러 나려고 하니…
그 피가..이국호의 가슴과 얼굴을 마구 때리는 것이 보인다…
이국호는 열심히 입술을 깨물고 도망가고 있었다
이소의 생각
‘저 여자 무지 무서운 여자 아니야….’
‘아이고 이거 잘못 걸렸당…설화속에 나오는 백발마녀 인가 보당…’
‘도망가야지…’
그러나 그 미녀가 한마디 한다..
“당신 어디 가요?”
“거기서 꼼짝 말아요…”
하며, 진충을 쫒아 간다..
물론 이소는 움직일 수 없다…무서워서…그렇지만 속으로는 미녀가 가지말라고 애원했기때문이라고 자위하고 있는 중이었다..
진충은 한손으로 잘린 팔쪽의 겨드랑이의 액혈을 눌러 (동맥을 눌러) 지혈하면서
달리는데..한팔이 잘렸기 때문에 균형이 안 맞기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 지면서 뛴다..
그 미녀가 칼을 던졌다…
정확히 왼쪽 오금이다… 정확히 뚫고 지나겠다고 해야되나, 뚫으면서 베었다고 해야되나?,
무픞의 오른쪽 피부(진피)부문만 남기고 잘리었다..
“으~~악”하고 쿵 쓰러지는 진충….
다시 한손과 이빨로 옷을 찢어 왼쪽무릅을 감쌀려고 하나 잘 되지 않는다..아예 잘린 것도 아니고 붙은 것도 아닌 무릅의 상태 때문에, 지압하고 있었던 왼쪽팔에서 다시 피가 마구 솟구친다… 진충은 정신이 혼미해 지는 가운데서도…
빨리 왼쪽무릅을 옷을 찢어 감싸고 정확히 혈을 눌러 지혈한다..
그리고 다시 오른팔로 왼족겨드랑이 지혈하려고 할 때…
그 미녀는 진충의 앞에 나타나 있었다…
“웅 여기 밖에 못 왔어 ?”
하면 살며시 웃어주니, 마치 야차의 웃음과 같다…
그 미녀가 예쁜발(전족은 아니지만 상당히 작다)을 들어 한쪽발로 꿂어 앉은 진충의 얼굴을
정확히 찼다… 코 정통으로 맞은 진충은 피를 흩 날리면서…
쓰러졌다..”크~~악”하는 비명과 함께…
“소저 살려주시오!!!!!”
“소저 살려주시오..살려만 주신다면 내 모든 것 을 다하겠소….”
“흠…내가 왜 널 살려주어야 하는데…”
“산공분에다가, 철불위홍안, 마비산, 짐독 참 많은 독을 먹었다…
무공익힌 티를 냈으면 더 처참하게 당했을 거야 그지???” 응”
하며, 발로 진충의 왼쪽무릅을 “퍽”하고 밝는다…
“으악~~ 대공녀 살려주시오…”
“살려 주시오..~~”
“시끄러”하고 이번에는 입을 찬다…
“으~~으~~”하며 바람빠진 비명소리만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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