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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SEX&거짓말 49부 (2004수정)

저승사자 입니다. 어제에 이어..오늘도 올립니다.
잠시 시간적인 여유를두고 올릴려고 했는데..성미가 급해서리..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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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거짓말 49부(2004수정)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떨어지는 샤워기의 물줄기를 맞으며..선영이는 몸을 쓰다듬었다.
잠시후면..두명의 이리떼와 같은 남자들에게 고초를 겪어야할 아름다운 몸...남자들이란 자신들의 성적인 욕구를 여자의 몸을 통해 풀려고 한다.
그것은 생식을 목적으로 한것이 아니라 순전히 쾌락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과거 남녀간의 행위는 종족번식의 방법으로 타 종족에 대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많은 가족들을 생산해야 했었다.
또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했던 과거에는 노동이 재산이었기에종족의 생산이야말로 가장 중대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예전에 남녀들의 행위는 뚜렷한 목적에서 자식 생산을 위한 방법으로 섹스를 하게 된것이었다.
그때에는 쾌락이란건사치였고, 가끔 그런 오르가즘을 느낀다고해도 부끄러워할뿐 떳떳하게 그런 행위를 즐기고져 하지 않았다.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짓을 싫어하는 민족이 어디 있겠냐만은...섹스란..과거에는 그런식으로 아둥바둥 살기위해서..살아가는 수단이었는데..
지금은 그져 단순히 허리 아래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쾌락을 즐기고져 섹스를 하기위해 혈안이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략 5분여의 시간이 지나자..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준구] 뭐하는거야? 뭘 그렇게 깨끗하게 씻구 있어? 우린..안씻어두..만족한다구..
[김선영] 알았어요..나가요..
[준구] 빨리나와..우린 급해..

밖에서 안달을 하는 남자들을 향해 나가려니 선영이는 겁이 덜컥 났다.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도 모른다.
두사람의 각각 다른 인격체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고 무섭기까지 했다.

선영이는 발걸음이 떨어지지는 않지만...더이상 욕실에서 머뭇거릴 수 없어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선영이가 욕실에서 나오자 두사람의 시선은 모두 선영이를 향해있었다.
그들의 눈은 경의로움과 감탄, 환희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누가 입이 더 크나 내기라도 하려는듯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있었고, 눈동자또한 누구 눈이 더 큰가 경쟁을 하듯이선영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영이는 욕실에 타올이 적은것 뿐이어서 대충 허리 부분만 가리고 나왔기 때문에 선영이의 매혹적인 몸매와 탐스러운 살결이 고스란히 드러나있었던 것이었다.

[준구] 우와...이때까지 본 몸매중에서 최고야..
[철민] 나두..마찬가지야..너보단..많은 여자 벗겨보지 못했지만..이건..너무 환상적이야..오우..뷰티풀..
[준구] 몸매만 완벽한게..아냐..저봐..저 얼굴...나..미칠거..같아..
[철민] 우..나..벌써..섰어...이거봐..보이지?
[준구] 얌마..니꺼볼 여유가 어딨어? 내가 더급한데..
[철민] 준구야..오늘..소원풀이 하는거..같아..
[준구] 얌마..아이디 불러라니깐..
[철민] 아..미안.."호빵"아..

선영이는 욕실앞에서 두사람의 행동을 보고 있자니..한심스러웠다.

[김선영] 뭐 하는거예요? 누가 다음에 씻을꺼예요?

그때서야 정신이 든 두 남자는 서로 얼굴을 바라보았다.

[준구] 너...먼저 해라.
[철민] 아냐..너..먼저해..난..맨끝에 할께..
[준구] 야..니가 먼저하라니깐..내가 일을 만들었으니..니가 먼저 해야지..
[철민] 아냐..내가 양보할테니..니가 먼저 들어가서 씻구 나와..
[준구] 야..너..정말..

선영이는 참다참다 못해서 버럭 소리를 질렀다.

[김선영] 씻지 않은 사람과는 한번밖에 안하겠어요..
[준구]....
[철민]...
[김선영] 어차피..두사람과 하기로 했으니까.."호빵"님 말대로 하룻밤이니까..횟수에는 상관안 하겠지만..
두사람 모두 한번씩만 의무적으로 하면 되니까..씻지 않은 사람과는 한번 이상 하지 않겠어요..
[준구]...
[철민]...
[김선영] 자아..누가 먼저 씻을꺼죠?

선영이의 말이 끝나자..두사람이 후다닥 욕실로 뛰어 들었다.
두사람이 욕실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재미있었다. 그때..

[준구] 야..둘다 들어오면 어떻게해? 저 여자..달아나면..어쩔래?
[철민] 아차...

"호빵"의 순발력에 "짱구"가 밀려났다.."짱구"는 씩씩거리며 욕실앞에 서있었다.
녀석의 앞 부분은 마치 막대기를 세워놓은듯 빳빳하게 솟아 있었으며, 고추선..녀석의 물건때문에 녀석은 괴로운 모양이었다.

욕실에 들어간.."호빵"이 순식간에 씻고 밖으로 뛰어 나오듯이 나오고..다시 "짱구"가..욕실로 들어가며..외쳤다.

[철민] 야..혼자 시작하지마..

녀석의 외침에 "호빵"은 피식거리며..선영이에게 달려들었다.

[준구] 새끼..섹스는 1대1이야..제대로 맞는 구멍은 하나라구..짜샤..

선영이를 밀고 녀석이 침대위로 덮치고 들어왔다.
이미 알몸이 되어 있는 두사람은 모든 준비가 갖추어져 있는 상태였다.
녀석이 황급히 선영이의 다리를 벌려 행위를 시작하려하자..선영이는 녀석의 가슴을 살짝 밀어냈다.

[김선영] 아잉..그냥..그렇게 하면..아프자나..조금..흥분을 시켜준다음..넣어도..되지 않을까?
[준구] 안돼..난..급해..내 고추가..구멍을 찾고 있자나..
[김선영] 조금만..더 살펴보면..그곳 말고도..다른 곳에서도 만족을 할 수 있을텐데..
[준구] 엉? 다른곳?
[김선영] 그래..다른곳..여기봐..두개의 탐스러운 봉우리가..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

선영이는 그러면서 자신의 가슴을 두손으로 감싸며..녀석의 눈앞에 들이댔다..
탐스럽고 말랑말랑한 두개의 봉우리에 오똑 솟아있는 유두는 녀석을 자극시키기엔..충분했다
녀석은 선영이의 부드러운 유도에..의해..선영이의 젖가슴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젖꼭지는 직경이 얼마이며..감촉은 무엇과 비교되며..손끝에 닿는 말랑말랑한 느낌은 이때껏 느껴보지 못한 황홀한 기분이라는등..
녀석은 오늘 자신의 카사노바 일기에새로운 한페이지를 적고 있었다.

녀석이 선영이의 몸에 대한 탐구를 위쪽에서 부터 시작하고 있을 무렵..욕실에서 우당탕 소리가나며.."짱구"가 달려나왔다.

[철민] 우씨..혼자 하지 마라니깐..

"호빵"은 녀석의 말을 무시하고..선영이의 젖가슴을 탐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녀석의 부드럽고 집요한 탐구에 서서히 선영이의 몸도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뒤늦게 나온"짱구"는 선영이의 머리 부분에 서서는 자신의 거대해진 막대기를 잡아 흔들었다.
단단하고 거무튀튀한 녀석의 막대기는 잘 다듬어져 있었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듯 기능적인 모양새였다.
이때까지 선영이가 보아온 물건들중 가장 건실하게 생겼다고나 할까..하여튼..녀석은 발기하여 끄덕이는 막대기를 선영이의 얼굴쪽에 가져다 대더니

[철민] 빨어..

라며 선영이의 입안에 막무가내로 밀어넣는다..

[김선영] 웁...웁....

길다란 녀석의 막대기가 입안에 가득 물렸다..
샤워를 하고 왔다는데..입안에는 지릿한 오줌내음이 나는듯 했다.
녀석이 마음이 급해서 제대로 닦지않은 모양이었다.
선영이의입안을 가득메운 녀석의 막대기가 움직이자..선영이는 묘한..흥분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슴에서 전해져 오는 전율....입안에 머금은 녀석의 물건..선영이의 몸에 닫혀있던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었다.

"호빵"은 선영이의 젖가슴을 공략하면서 가끔..손을 아래로 뻗어 선영이의 그곳이 젖어 있는지를 확인하곤 했다.
어느정도 선영이 몸의 문이 열리자 "호빵"은 자세를 고쳐잡고상체를 세웠다.
그 모습을 본 "짱구"는 황급히 선영이의 입에서 자신의 물건을 빼내고는 "호빵"을 말렸다.

[철민] 야..순서를 정해야지..
[준구] 순서? 내가 첫번째자나..
[철민] 웃기네..누가 네가 첫번째라고 하든? 언제 정했어?
[준구] 야..넌..기본적인 예의도 없냐? 이 일을 성사시킨 사람이 먼저 해야지.
[철민] 웃기네..너..오늘 휴가나왔는데..홍콩 보내준다며..?? 그럼..내가 먼저해야지.
[준구] 이런..싸가지를 봤나.. .....으흐...알았어...가위 바위 보..하자..
[철민] 가위 바위 보?......좋아..
[준구] 이기는 사람이 먼저 하는거다..
[철민] 먼저 하는 사람이 안에 싸기 없기다..
[준구] 정말이지? 약속해..??
[철민] 너나..약속 지켜라..지난번..나이트에서 맛간얘..강간할때..
니가 먼저..안에다 싸는 바람에..나중에 한..난..쑛..됐자나..쓰바..
[준구] 새끼...여기서..그 얘긴..왜해?
[철민] 아차..미안..실수..

둘은..실랑이 끝에..가위 바위 보를 해서 선. 후를 결정했다.
"호빵"이 먼저하게 되었다.."짱구"는 잔뜩 불만이 표정으로 "호빵"을 보며 인상을 잔뜩 쓰며 말했다.

[철민] 쓰바..또..안에다 싸면..죽는다..
[준구] 새끼..그얘기..그만하라니깐..
[철민] 하여튼...안에다..싸면..죽어..

순서가 정해지자..녀석은 선영이의 다리를 벌리더니..자신의 물건을 고추세웠다..
녀석의 물건도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을듯이 보였다.
거무튀튀한 색깔에 곧게 뻗은 물건은강인하고 단단해 보였다.
자세를 잡은 녀석은 자신의 물건을 선영이의 문앞에 갖다대더니..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입구를 문지르자 클리토리스 부분이 자극을 받아 선영이는더욱더 강력한 쾌감을 맛보게 되었다..그리고..순간..

[김선영] 허억..

녀석의 뜨거운 막대기둥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미 열려있는 문이었지만, 박차고 들어오는 통에 붙어있던 질벽들이 좌우로 벌어지면서 주름진 질벽을 강하게 긁고 지나가는 귀두의 자극으로 인하여
짜릿한 쾌감을 한순간 경험하게 되었다. 처음 삽입시는 아랫배를 날카로운 송곳같은 것이 마치 꿰뚫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 와서 선영이는 그 순간 가장
강력한 자극을 느끼곤 했었다.

녀석의 물건이 얼마나 길었는지..삽입이 상당히 오래 걸리는 듯 했고..빡빡한 선영이의 질의 느낌을 접하자..녀석은 상당히 만족한듯..선영이의 얼굴을
스다듬었다.

[준구] 보기만 좋은줄 알았는데....쫄깃쫄깃한 맛두..있네?.흐흐....완벽해..

녀석의 엉덩이가..서서히..움직이기..시작했다..
녀석의 허리움직임에..선영이는 조금씩..몸이 뜨거워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녀석의 돌기물이 선영이의 질벽을 긁고 들락거릴때마다..전달되어져 오는 희미한 흥분은 점점..강도를 더해가고..녀석은 그런 선영이의 몸에..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붓고 있었다.
그러나..빡빡하게 물려있는 선영이의질의 마찰력으로 인하여 녀석은 오래가지 못했다.
녀석이 사정이 임박해오자..선영이의 몸에서 황급히 자신의 물건을 꺼내었는데..그만..조절을 하지 못하고 선영이의 질입구에정액을 묻히고 말았다.
"짱구"녀석의 차례가 끝나고 "호빵"녀석이 선영이에게 다가와서 삽입을 하려는데.."호빵"이 선영이의 질입구를 더럽혀 놓자 화를 버럭냈다.

[철민] 이런..쓰바..또..쌋자나?
[준구] 아냐..안에다 싼게 아니고..입구에 조금 흘렸어..
[철민] 에이씨..지저분하게..

녀석들은 선영이가 듣고 있는데도 자연스럽게 그런말을 내벹고 있었다.
선영이를 자신들의 성적인 배설창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눈치였다.
이윽고.."짱구"녀석의 물건이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해 들어왔다.
두번째 관계여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삽입이 되었으나..처음 삽입시의 따끔거림은 여전히 전달되어 왔다.
섹스를 하다가도 잠깐 물건을빼낸다던가..하여 다시 물건을 삽입을 할때면..어김없이 기분나쁘게..따갑거나 불쾌한 느낌이 전달되어져 온다.
하지만 불쾌한 느낌이라고는 하지만, 지나고나면..그것이그다지 나쁘지만은 않았던것 같기도 했다.

녀석은 삽입하여 선영이의 질구의 느낌이 여느 여자들과는 다르다는걸 알게되고선 놀란 표정을 지었다.
녀석도 "호빵"과 마찬가지로 선영이를 얼굴과 몸매만 이쁜여자인줄로알았는데..섹스시의 느낌도 상당히 좋다는걸 비로소 알게된것이었다.
녀석은 천천히..그리고 아주 빠르게..허리를 움직이며..갖은 기교를 테크닉을 섞어가며..선영이를 괴롭혔다.

그들의 행위는 밤늦도록 이어졌고.."짱구"의 행위가 끝이나면 곧바로 "호빵"이 선영이에게 달려드는등..밤새도록 그들은 대여섯번씩..선영이의
질구를 탐험했다..

침대 바닥엔..그들의 정액을 닦아낸 휴지로 어지럽혀져 있었고..모든 에너지를 소진하여 탈진한 남자들은 침대밑에 널부러져 잠들어 있었다.

이른 아침이 될때까지..마지막 한방울의 정액을 뽑아내어 선영이의 몸속에 방출한 "짱구"는 코를 골며 문 입구에 대자로 뻗어있었고, 처음 달려
들때완 달리 정력이 그다지강하지 못했던 "호빵"은 일찌감치 새벽녘에 구석 의자에 쓰러져 잠이들었었다.

선영이는 피곤한 몸을 일으켜세워 주변의 광경을 바라보았다.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몸을 움직이자..허리아래 부분이 묵직한것이 아직도 질안에 무언가가..가득찬 느낌이불쾌하게 전달되어져 왔다.
힘겹게 침대에서 일어난 선영이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을 보았다.
소변줄기가...질구를 건드리자..따끔거리는것이..질구가 부어있는듯한느낌이 들었다. 간밤에 너무 심하게 행위를 했던것 같았다.

선영이는 화장실에서 나와 방안으로 들어가서는 말없이 옷가지를 주워입고는 모텔을 빠져나왔다.
녀석들이 사주겠다던 명품 지갑은 의미가 없었기에..선영이는 그냥 그곳을빠져나온것이었다.

이른 아침에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이 선영이의 몸을 훝고 지나간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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