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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황제 폐하는 15세! 설정 ver 2.0

황제 폐하는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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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의 내용과 2/3정도가 중복됩니다.
매장마다 수정판 식으로 올리는 것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구분해서 보시라고 추가된 내용의 항목은 *가 아니라 ☆★☆★로 넣었으니 그것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쓸데없는 용량낭비니 수정된 것만 올려라 라고 생각하신다면 리플주시길...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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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

황제의 18번째 왕자라는 한가한 위치를 가지고 역시 한가한 국경지방에서 한가하게 살아
가던 크리온.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대·진그리츠 제국의 황제가 된다!
위태위태한 진그리츠 제국을 지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점점 성장해 가는 크리온.
그리고 그와 얽혀지는 수·많·은· 여성들.
이 것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이다.

이렇게「황제 폐하는 15세!」는 진그리츠의 황제 그리온 1세가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혹은 어쩔수 없는 사정, 혹은 자신의 번뇌에 질질 끌려가며 살아가는 도중에 그와 얽혀 들어가는 수·많·은· 여성들의 즐거운 이야기이지만 2가지 원인으로 노선이 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스토리 배경인 환타지가 예상외로 스케일이 커진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주인공 그리온의 성격으로 스토리가 이상하게 틀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주인공 그리온의 관계는 대부분 합의된 관계이기 때문에 강간물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 등장인물 ☆

* 크리온·크딜렉트·진라 15세 남자

진그리츠 제국의 황제인 제만트 4세의 18번째 아들.
5살 때 당시 7살이었던 시녀 소류타와 같이 국경 지방인 그레인델벨트령에 맡겨졌다.
사고로 제만트 4세가 붕어한 후 진그리츠의 황제로 즉위한다.
어렸을 때부터 소박한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황족으로부터 언동에 부족함이 많다.
즉위 후에는 자각을 하고 제국의 지도자로서 성장해 간다.
외양적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연한 붉은색의 단의와 바지를 입고 있는 소년이다. 단의는 허리를 묶고 옷자락을 늘어뜨리고 있기 때문에 짧은 스커트같이 보이기도 한다. 부드러운 금발이 초봄의 바람에 살짝 휘날리고 있지만 성인처럼 길게 기르고 있지는 않다. 목뒤에서 귀 앞까지 반원을 그리며 가지런히 다듬어져 있는 것이다. 손발도 가늘다. 근육이 부족한 덕분에 옷의 옷감이 넘쳐나고 있다. 허리에 매달린 찌르기 전용의 레이피어는 그의 완력으로 취급할 수 있는 최적의 무기일 것이다. 검이나 장창 같은 것은 어울리지도 않을 것 같았다. 그 몇 가지의 특징이 성 정체성을 애매하게 만들고 있었다. 멀리서 본다면 소녀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모습이다. >>


* 소류타·츠인드 17세 여

크리온의 시녀. 그레인델벨트의 후작 스피그램·츠인드의 장녀.
본래 귀족인 영주의 딸이지만 아버지에 의해 크리온을 섬기도록 예의범절을 교육받았다.
상냥한 마음과 배려를 가지고있어 그레인델벨트 영주 지배하에 있던 백성들에게도 존경받고 있다.
심지가 굳고 크리온과 같이 고등 교육을 받았기 때문인지 때때로 주위를 놀래키는 대담한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크리온에게는 주종의 관계를 뛰어넘는 사랑을 가지고 있다.
외양적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매우 꾸밈이 없는 소녀다. 복장은 흰 에이프런과 소매를 부풀린 검은 블라우스와 스커트. 장신구라고 해봐야 머리카락을 고정시켜주는 레이스달린 티아라가 전부다. 비단 같이 긴 머리카락은 칠흑같이 어두운 윤기를 발한다. 다리의 피부조차 타이츠로 숨기고 있다. 다양한 인종이 다양한 장식을 하는 이 나라에서는 수수한 부류에 들어간다. 그렇지만 절대 흠잡을 수 없는 예법을 익히고 있다. 동작 하나 하나가 그림이라도 그리듯 춤이라도 추듯 우아하고 부드럽게 움직인다. 얼굴도 같은 인상이다. 화장기가 거의 안 보일 정도로 희미하게 화장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그런 것이 필요 없는 피부다. 입술은 작고 콧날은 시원했다. 속눈썹은 길지만 주위에서 보기 힘든 큰 눈 덕분에, 천박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원래 나이보다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여성적인 면에서는 아직 어리다. 꽃이라기 보다는 부드러운 꽃봉오리가 아침 이슬을 머금고 반짝이고 있는 것 같다.
청초(淸楚)라는 말로는 조금 부족하다. ― 그런 여성이다. >>


* 스피그램·츠인드 48세 남

그레인델벨트의 후작. 소류타와 레그논의 아버지, 크리온의 양부모. 처와는 사별.
이전에는 제국부에 근무하고 있던 대귀족이었지만 제만트 4세에게 소외당하고 그레인델벨트로 좌천됨.
크리온 즉위 후는 비공식의 좋은 조언자로서 남는다.

* 레그논·츠인드 24세 남

소류타의 오빠. 레그논경이라고 불린다.
여동생인 소류타와 같이 아름다웠던 어머니의 혈통을 이어받아 귀족적인 미모로 뭇 여성들에 인기가 있다.
크리온 즉위 후 제국부로 올라가 국립범기술학교(國立汎技術學校) 에쿨·풀테크닉스에서 교편을 잡는다.
크리온에게 있어서는 가장 가까운 남자.
음으로 양으로 다양한 것을 크리온에게 가르친다.

* 이슈나스·렌다크 45세 남

렌다크 남작 또는 이슈나스경이라고 불린다.
유능한 관리이지만 스피그램과 같이 전 황제 시대에 한직으로 쫓겨서 낮은 작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레인델벨트 사고 후에 복귀하고 후에는 영지총감(天領 監)으로 활약한다.

* 라하슈·쥬디카 68세 남

전예장관(儀典長官). 제국부의 관습에 관한 것이나 힐발트 성내외의 서무를 감독한다.
전통을 고수하는 보수적인 인간으로 그레인델벨트 사고에 의해 황족이 거의 전멸한 후 남아 있는 크리온에게 황실의 혈통을 유지시키기 위해 대를 잇는 계획을 추진한다.

☆★☆★ 데지에라·진피어스 32세 여

군인. 진그리츠군 40만을 혼자서 책임지는 총사령관.
동정장군(東征將軍)의 칭호를 갖고 있다.
붉은 색의 긴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전사.
 그녀의 검에 속박된 성령「로우바누」는 일격으로 백 여명의 병사를 쓰러뜨리는 화염의 성령이다.
한 번 발하면 절대 빗나가는 법이 없다는 그녀의 검 덕분에 적어도 1:1 대결로 그녀에 필적할만한 자는 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떠한 궁지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냉정함과 극단적인 합리주의는 직속의 부하 마이라를 통해서도 나타난다.
그렇지만 그것만이 그녀의 전부가 아니다.
때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온화함을 부하에게 보여줄 때도 있다.
 그 탁월한 전투능력, 인망, 엄격함, 온화함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가.
그것은 그녀의 이름 진피어스의 유래와 동시에 제3장에서 이야기된다.

* 마이라·니센 25세 여

군인. 원 소속은 에스피아 질공기단(疾空騎 ) 제 1 연대장. 크리온 즉위 후 친위대장으로 임명돼 황제의 신변 경호를 맡게 된다.
후에 고속칙사단(高速勅使 )의 단장이 된다.

* 홀레이시오 백작 30세 남

그레인델벨트 사고 후 간신히 살아남았던 잔존 귀족의 필두.
개혁을 진행하는 크리온들에게 반대한다.
정식으로는 홀레이시오 백작 놀드·멜친.

* 킨로호레윈 49세 140세 남

진그리츠의 국교 이후라교의 최고 신관. 무서운 노인.

* 토린제 30세 여

황제 전속의 궁녀로 시녀장으로 활동.
선황 시대에 뽑힌 미모의 여성으로 매우 육감적인 몸매소유.

* 쥬나 19세 여

역시 궁녀. 홍차색의 곱슬머리를 갖고있는 쾌활한 소녀.

* 츄로스 20세 여

상동. 푸른색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 조용한 여성.

* 제만트·로포덴·진라 52세 남

진그리츠 선황제 제만트 4세.
사치를 좋아하고 원정을 반복해 왔다.
또 12인의 첩 들 사이에서 18남 14녀의 자식들을 남겼다.
그레인델벨트 사건이후로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된다.

* 샤나(霞娜) 15,6?세 여

동방의 문명국 대명합중제국(大明合衆帝國)의 대통령.
그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에 숨겨진 거대한 증오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 리프(麗虎) 22세 내시

여대통령을 섬기기 위해 생식 능력을 버렸던 아름다운 내시들 중 한 사람.
샤나의 주된 애인.



● 제2화 등장 인물.

* 에메라다·비아스 18세 여

대상인 비아스의 여성. 풍부한 녹색 머리카락과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재기 발랄한 성격에다 민첩하고 실무 능력도 괜찮다.
그렇지만 교양으로 소류타에게 지고 난 이후 좋은 라이벌이 된다.

* 쥬제카·데·비아스 40세 남자

진그리츠의 대상인.
크리온의 정책에 힘을 빌려주고 제국부 납품업자로서의 보증 문서를 얻는다.

* 키오라·시킬긴 14세 남

이웃 나라 시킬긴의 제 1 왕자. 크리온과는 매우 친하다.
자국의 정쟁이 심해지자 목숨이 위험해져 진그리츠로 피난해왔다.
굉장한 미소년.

* 마우스 ?세 광대

왕국 어디에서나 나타나 익살을 부린다.
불가사의한 마술과 멋진 노랫소리로 크리온 밑에 있는 것이 허용된다.
항상 야한면서도 괴기스러운 의상을 걸치고 춤을 추는데 정신상태가 보통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전혀 이해불능, 예측불능의 능력의 소유자
10대의 여자일 것이라고 추측되지만 기발한 의상 탓으로 확실하지는 않다.

☆★☆★ 라브리스·베크텔 41세 남자

진그리츠군 본영 공무창(工武廠)에 소속된 장인. 공무창은 무기나 방어구의 발명과 개량을 하는 곳.
안경을 쓴 성실하고 정직한 기술자로 조율검을 중심인 고도 공격병기 연구의 제1인자.
하지만 선황 시대에 실언을 한 탓으로 반년간 투옥된 적이 있어 상당히 심약해져있다.

☆★☆★ 사레스치나·이마론 46세 여

진그리츠 제국부 이재사(理財司). 재무차관에 해당한다. 평민.
숫자 하나만 틀려도 성을 갈아버리겠다는 딱 부러지는 계산으로 제국부 전체에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벨그트·킨규 29세 남자

진그리츠제국부 이재보사(理財補司). 이마론의 오른팔. 평민.
이웃 나라를 모방해서 설립된 국립범기술학교(國立汎技術學校) 에쿨·풀테크닉스를 나온 수재로 계산은 잘하지만 상술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이마론에게 매일 욕을 먹는 처지이다.
제국 제 1군 유격대장 넴네다와는 절친한 사이.

☆★☆★ 카르맨·류드로프 58세 남자

힐발트 성의 어의.
흰 염소 수염을 길르고 있는 온후한 노인.
제국 약초계의 최고 권위자.

☆★☆★ 셸카 24세 남자

에메라다의 종복. 파란 머리카락을 갖고있는 장신의 남자. 노예.
만도(灣刀)를 사용하는 검기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숙달의 경지에 이르고 있다.
그 사건 후 황제 그리온의 호위를 맡게된다.



● 이하는 제3화 등장 예정.

☆★☆★ 레자·스톨딘 19세 여

선황 시대에 권세를 부렸던 대귀족 스톨딘 공작의 손녀. 그리고 선황의 총희.
하지만 선황은 최근에 들어온 그녀에게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해 손대지도 않는 채 죽어버렸다.
과묵한 규중의 영애로 빼어난 미모와 신분과 외모에 어울리는 고고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귀족을 업신여기는 그리온에 적의를 갖고 있다.

☆★☆★ 노스트라·포니 37세 남자

원정의 주력이 되는 진그리츠 제1군의 군단장. 은발의 건장한 사나이.
병종은 중기병. 두 손으로 쓰는 거대한 기창을 조율하여 사용하고 있다.
성령은 「사갈마타」로 매 초마다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화탄을 쏘아내는 화산령.
그 가치관은 지극히 단순해서 강한 것에는 도전하고 약한 것은 지킨다.
이 논리에 따라 총사령관 데지에라·진피어스 장군에게 도전해서 패한 전례가 있다.
한 말의 술을 앉아서 마실 정도이고 상당한 미성을 갖고 있어서 그와의 술자리는 전군병이 원하는 자리이다. 장군 본인을 제외하고.

☆★☆★ 롱·넴네다 29세 남자

진그리츠 제1군 유격연대 연대장. 둥그스름하고 작은 몸집의 남자.
병종은 고속 기병. 가장 위험한 기동요격전에 투입되는 제 1 군 최고 정예.
그의 금속령 「탕스타인」은 수천에 다하는 날카로운 바늘을 일격에 발사해 적을 꿰뚫는다.
처음 보는 사람은 마치 봉제완구와 같이 떼굴떼굴 굴러다니는 외모에 속는다.
하지만 전투시에는 날아가고 튀는 볼과 같이 쾌속한 움직임으로 적을 농락한다.
평소는 온화한 외모만큼이나 평화스러운 젊은이이다.
이재보사 킨규와는 학원 동기인데 묘하게도 서로 사이가 좋다.

- 진그리츠군의 지휘층은 전체적으로 젊고 활기가 넘치고 있다.
그것이 터무니없는 선황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군과 나라가 견딜 수 있었던 이유일 것이다.

☆★☆★ 스미·샤무리스타 25세 여

영지 총감 렌다크의 오른팔이자 비서.
기억력이 비상해 한 번 들은 것은 그대로 외어버리는 능력덕분에 총감의 눈에 띄어 시녀에서 비서로 발탁됐다.
단지 능력이 머리로 지나치게 치우쳤던 것인지 운동성은 완전히 제로다.
하루라도 넘어지고 구르지 않는 날이 있다면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려도 될 정도.
사실 렌다이쿠의 애인이기도 하지만 우연히 그리온이 그녀의 비밀을 알게되어 남들에게 발설할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 첼 공주 10세 여

시킬긴 연합왕국내의 소 영지 미겐드라의 공주.
맹주국 시킬긴에 대해 반란을 일으킨다.
지극히 순진무구한 소녀이지만 조율검의 일종인 뇌천홀「시린가슈트」덕분에 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단일 전력을 자랑한다.
도대체 시린가슈트같은 초성령이 10세의 여아에게 복종한 자체가 의문사항이다.
사실 첼이 본명은 아니지만 미겐드라의 풍속상 그것을 밝히는 것은 남편에게 만이다.

☆★☆★ 프란보니 후작 35세 남자

미겐드라의 귀족.
시킬긴에 합병될 위기를 사전에 감지하고 첼 공주에 진언해서 군을 움직인다.
몇몇의 사람은 그 행동을 의심하고 있는 것 같다.



☆ 지리·용어 등 ☆

* 진그리츠 제국

대륙 중앙 남북으로 6백 리그에 걸쳐져 서있는 광대한 국가.
대륙 제일의 강국. 인구는 9천만. 왕도는 중남부의 하천 도시 힐발트.
북쪽에는 북해라고 불리는 바다가 있고 서쪽에는 시킬긴 왕국을 중심으로 한 30 여개의 중소국연합과 접해 있다.
종종 소규모의 분쟁이 일어난다.
남쪽에는 험한 산지와 수많은 반도가 있고, 다양한 만족들이 살고 있다.
산지에서 나오는 광산물들 때문에 아주 오래 전부터 국경을 다투고 있다.
동쪽에는 평탄한 사막을 끼고있는 대명·합중제국이 있다.
거리는 가장 멀고 전쟁도 드물었지만 그런 만큼 정식으로 전쟁이 시작되면 가장 격렬한 싸움이 일어난다.
진그리츠제국의 화폐제도는 순서대로 바크연화, 프라금백동화, 멜다금화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10단위로 커진다. (* 1멜다금화가 10만원에 상당한다.)
보통 부를 때는 멜다, 프라금, 바크라고 불린다.
거리 단위는 리그, 야드, 피트다. (* 각각 대략 5킬로미터, 1 미터, 30센치 정도이다.)

* 그레인델벨트 령

진그리츠 서부지방에 위치.
힐발트보다 2백 리그정도 떨어져 있는 국경 지방.
경치가 수려한 그레인델 호수가 휴양지로서 유명하지만 위치가 위치인지라 상업적인 가치는 없다.
이웃 나라 시킬긴과는 호수로 막혀 있지만 수운에 의해 오래 전부터 왕래가 있었다.

☆★☆★ 대명합중제국(大明合衆帝國)

동의 패국을 주창하는 대국. 인구 5800만.
양원(孃院)이라는 여성들이 주도하는 의회에 의해 민주제로 나라가 운영되고 있지만 근래에 샤나 대통령이 집권한 이래로 독재색이 강해지고 있다. 귀족계급이 없는 나라.
정령을 이용한 고도의 테크놀로지를 갖고 있다.
성어법에 대해 대명은 진그리츠와 같이「성(聖)」령(靈)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무서워하거나 공경하는 일없이 령을 도구로서 사역하고 있다.

☆★☆★ 시킬긴 연합왕국

대외적으로는 왕국이지만 사실은 대륙 서부에 위치한 군소 왕국을 하나로 묶은 연합회의의 명칭이다. 의장이 시킬긴 국왕.
역사는 현존하는 국가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어 문화의 깊이는 그 어떤 나라보다도 깊다.
최고학교인 국립범기술학교의 창설이나 고대로부터 유지하고 있는 도량형 등의 단위 등은 타국의 모방대상이 되고 있다.
대륙 각지의 언어도 이 곳에서 파생된 것들이 많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연합내부에서 소규모 전투나 파벌동맹이 성행하고 있어 총체적인 국력은 진그리츠나 대명에게 뒤떨어진다.

☆★☆★ 이후라 교회

오성력을 탄생시킨 성자 이후라가 창시한 거대 종교.
세력 범위는 진그리츠로 국한되지만 제국국민의 대부분이 이 종교의 세례를 받고 있다.
절제, 정숙, 봉사 등을 설파하며 그 대신 최종일의 안식을 약속한다.
「오성이 겹쳐지는 때 모든 죄악이 소거되고 사난팔고(四難八苦)를 잊게 된다.」가 최종 교의이다.
재원으로서의 독자적인 영토나 황제의 통제를 받지 않는 심문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국부에 있어서는 내적인 짐이라 할 수 있지만 진그리츠 황제의 절대권력은 이후라의 신에 의해 부여되기 때문에 크게 제한할 수도 없다.

☆★☆★ 프로세지아 점성단

대륙의 어딘가에 별의 움직임으로부터 사람들의 운을 추정하고 있다는 전설의 단체.
대륙의 누구나 그 이름을 알고 있다.
동화책이나 전설을 통해서.

☆★☆★ 성어법(聖御法)

이 세상에서 인간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마법에 유사한 것으로 성령이 사용되지만 그것 또한 근원은 대자연의 힘으로 에너지 보존법칙에 따르고 있다.
인간은 성령과 이야기를 해서 봉구라고 하는 구슬에 봉한 후에 사용한다.
성령과 무기, 성령과 인간, 인간과 무기, 셋 중 어느 하나라도 궁합이 맞지 않는다면 지배는커녕 오히려 사용자에게 막대한 부하를 가한다.
성령의 막대한 에너지에도 불구하고 비군사 분야에는 거의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사용하기 위해서는 극도의 고양감-전의 등등-이 필요한 탓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사용하기 곤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더 큰 이유다.
성령의 힘이라는 것은 어느 한 순간 성령의 봉인을 풀어 폭발하듯이 힘을 쏟아 붓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처럼 일정하고 꾸준한 에너지 보급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성령을 봉인한 구술을 검과 같은 무기에 장착시키는 것을 조율이라고 한다.
단위인 헤이린은 구슬안에 성령을 가두는데 얼마만큼의 압력이 필요한지를 말한다.
1 헤이린은 누름돌1개 분에 해당한다.
아마 전기로 비유한다면 전압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더 자세한 연구는 진척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성령간의 상대적인 비교로 밖에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이상의 해석은 진그리츠의 것이고 대명을 비롯하여 대륙 각 지역마다 다른 이론 체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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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쯤 되면 설정 분량이 어느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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