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교실 제9장 패배(敗北)
제9장 패배(敗北)
1
유메히코는 아침부터 교원용 갱의실(更衣室)로 숨어 들어갔다.
유미코는 언제나, 7시 45분에 온다. .
여자 교사들 중에서는 제일 빠르다. 그것을 보려고 잠입했다.
유메히코는 손목시계를 보았다.
7시 44분이었다.
이제, 슬슬 올때가 되었는데.
문이 열리며 유미코가 들어왔다.
로커를 열었다. 물론 아직 유메히코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선생님, 안녕."
유메히코는 그대로 옷 안으로 손을 찔러 넣었다.
거유를 잡는 것고 동시에 유두를 탁탁 튕겼다.
"앙, 싫어어……"
"시킨대로 브라자만 하고 왔네요."
유메히코는 두 젖꼭지를 동시에 잡아당겼다. 유미코가 팔안에서 작고 버둥거렸다.
"수영시간, 기대하고 있을께요."
유메히코는 떨어져 갱의실을 나갔다. 유미코는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하 계속)
2
풀사이드에 나타난 유미코를 보자, 학생들은 감탄의 한숨을 내쉬었다. 글래머러스한 바디를 감싸고 있는 것은, 새하얀 비키니 뿐이었다.
유미코는 조금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는 풀사이드로 걸어가 남학생들의 앞을 지나갔다.
"어, 어이. 유미코선생님 어떻게 된거지."
침을 흘릴것같은 얼굴을 한 노지마가 속삭였다.
"저 젖퉁이 봤어.? 젖꼭지 서있었지."
노지마는 사타구니를 만지작만지작거렸다.
"아아, 제기랄.....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유미코 선생님 젖퉁이 만져봤으면........"
집합시키는 호루라기 소리가 났다.
남자도 여자도 유미코의 앞에 정열했다.
보통때보다 뜨거운 시선이 유미코에게 모였다.
남자는 누구나 유미코의 터져나갈 것 같은 젖퉁이랑, 트라이앵글에 숨겨진 웨이스트를 보고 있었다.
"오늘은 자유시간으로 하겠어요. 너무 장난을 치면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주의해주세요."
유미코가 그말을 끝내자 마자, 남자들은 환성을 지르며 풀로 뛰어들었다. 여자들도 비치볼을 가지러 달려갔다. 유미코는 머리를 쓸어 올리며 감시용의자에 엉덩이를 갖다 붙였다.
유메히코는 풀에 들어가서는 천천히 이즈미쪽으로 헤엄쳐갔다. 운좋게도 이즈미는 유미코쪽을 향하고 있었다.
"이즈미쨩"
유미코는 살금살금 다가가, 기습적으로 이즈미의 가슴을 잡아챘다.
이즈미의 몸이 퍼득 튀었다.
물컹물컹물컹
유메히코는 연달아 유방을 잡고 비볐다.
이즈미가 가슴을 흔들며 괴로워했다.
빙글빙들 젖꼭지를 돌리자 이즈미는 유메히코의 손을 잡고서 몸을 떨었다.
"카가미군!"
어느새에 유미코는 일어섰다.
유메히코는 물속으로 들어가 2,3미터를 헤엄쳐 물위로 나왔다.
지그시 유미코가 노려보고 있었다.
눈 앞에서 자기이외의 여자를 애무해서 질투하고 있는 것이다.
유메히코는 다시 물속으로 잠수헤 유미코의 밑으로 헤엄쳐 돌아옸다.
"선생님, 왜~요?"
"그렇게 나쁜지 하지말아요. 모두가 보고있어요"
"괜찮아."
"카가미군"
"들어와요. 귀여워해줄테니까."
유메히코는 풀사이드에서 떨어져 유미코를 보았다.
유미코는 등을 보이며 사다리를 타고 풀로 들어왔다.
"리리스"
유메히코는 허공을 올려다보며 소리쳤다.
머리위에 리리스가 허공에 떠있었다.
"주인님, 또에요."
"부탁해."
"예에~"」
리리스는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고 다시 육망성을 그렸다. 이것으로 유메히코와 유미코는 결계의 보호를 받아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유메히코는 눈치채지 않게 잠수해 가까이 다가가서 등뒤에서 단숨에 유미코의 유방을 잡아 챘다.
만지작만지작만지작!
비키니 속에서 격렬하게 유방이 튕겼다.
"앗, 아아앗, 아아앗!"
유방의 육질을 쥐어짜자 유미코는 소리를 질렀다.
"카, 카가미군. 그마안.....모두가 봐요..……"
"누가 본다는 거야."
유메히코는 비키니 위에서 유두를 꼬집어 갔다.
"앗, 아아, 안돼는데, 아앙……」
"그만둘까."
"싫어, 계속해요."
유메히코는 비키니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있는 힘을 다해 꾸욱꾸욱 쥐어짰다. 유방의 살덩이가 탄력있게 넘쳐났다. 유미코는 참지 못하고 허리를 비비꼬았다.
"정말 대단한 젖퉁이야. 얼마나 나가?"
"싫어어"
"말 안하면 귀여워 해주지 않을거야."
유메히코는 사타구니를 눌러 붙였다.
"싫어엇, 말할테니까 넣어줘."
"얼마야."
"77.4"
"무슨 컵."
"D커으읍."
"착한 아이야 선생님은."
유메히코는 사정없이 유방을 문질렀다. 살덩이 속으로 속가락이 파고 들며 보이지 않게 되었다. 유두가 손가락 사이에서 딱딱해지며 높이 돌출했다.
유미코의 신체가 부들부들 떨렸다. .
유방을 내밀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유두를 손가락사이에 끼고 비빈 순간, 유미코는 높다란 비명을 질렀다.
세미롱의 머리가 흩날리며, 심하게 퍼득퍼득 몸이 떨렸다.
(이하 계속)
3
"선생님, 이쪽을 봐요. 젖을 빨아 줄테니까"
유미코는 막 들어간 몸을 반전시켜 유메히코쪽을 향했다.
"더 젖퉁이를 내멀어요. 빨아줫으면 싶잖아."
유미코는 유메히코의 머리를 손으로 돌려 가슴에 갖다 대었다.
유메히코는 가느다란 허리에 손을 돌려 유두를 빨아갔다.
바로 약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유미코는 유메히코를 유방으로 누르며 고개를 흔들었따.
"여기도, 여기도 빨아줘."
"양쪽 다 빨아줄까."
"제발……"
유메히코가 유두를 바꾸어 물자 유미코는 소리를 질렸다.
오른쪽 유두에서 느껴지는 듯 했다.
유메히코는 집중적으로 오른쪽 유방을 빨아갔다. 할짝할짝 격하게 혀를 빼내 움직이며 유두를 지분거리며 괴롭혔다. 유미코는 참지 못하고 매달렸다. 허리가 푸들푸들 떨렸다.
"제발.....넣어줘........"
"안돼."
"싫어, 어제 넣어준다고 약속했잖아."
"한번 나와 약속을 어긴적이 있지."
"싫어, 싫어싫어, 이렇게 비키니 입고 노브라로 했잖아"
"내일, 노브라에 티셔츠만 입고 와."
"안돼, 그렇게 부끄럽게."
"그럼, 넣지 않을거야."
"싫어싫어, 노브라로 올테니까 넣어줘"
유메히코는 비키니를 밀어젖치며 육봉을 밀어넣었다. 애액으로 질척질척해져 있었던 듯, 빨아들여지는 것처럼 육봉이 깊숙한 곳 까지 삼켜졌다.
"아.......아앙......."
"유미코는 스스로 히프를 흔들어갔다.
유메히코는 유미코의 히프를 끌어 안고 허리를 움직여갔다.
"아앙, 전에 처럼 마구 돌려줘........"
유미코는 히프를 흔들었다.
전에 방과후에 풀에서 한것처럼 해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내일, 노브르에 티셔츠로 올거야."
"올게, 올테니까 제발."
"그렇게 하고 오지 않으면 두 번다시 해주지 않을거야."
유메히코는 육봉에 힘을 주었다. 끝이 끼릭기릭 돌기 시작한 순간, 유미코의 히프가 요동쳤다. 귀두의 아가미에 달린 거대한 육질의 검이 나선형으로 질 속의 살집을 도려내며 꿰뚫고 지나갔다.
기분이 너무 좋아 참을 수 없을 정도 였다.
더 세게 찔러줬으면.
더 세게 육봉을 돌려 줬으면.
더 마음대로 짓밟아 줬으면.
"더, 더 돌려줘-------"
회전속도가 단숨에 올라갔다.
유미코는 물보라를 내뿜으며 소리쳤다.
히프가 미친 듯이 날뛰었다.
참으려 해도 참을 수가 없었다. 히프 자신이 의지라도 가진 듯이 상하로 튕기며, 꿈틀꿈틀 움직여갔다. 유미코는 격렬한 쾌감에 푸들푸들 전신을 떨며 풍만한 신체를 내리 눌러갔다.
(이하 계속)
4
틈새로 스며드는 바람처럼 사키는 문을 열고 갱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찡한 소금냄새가 코를 찔렀다. 왁자지껄 이야기 하는 소리가 들렸다.
좁은 방안에 육학년 일반 남자들이 젖은 수영복을 갈아입고 있었다. 하지만, 한사람도 사키의 모습을 알아챈 이는 없었다.
수건을 허리에 감은 상급생의 옆을 지나, 사키는 안으로 들어갔다.
"오늘, 유미코 선생님 대단했어. 뽀잉 하고 젖퉁이를 내밀었더랬잖아."
노지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호색한 같은 얼굴을 한 소년이 열심히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앞에 노리고 있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아직 사키를 눈치채지 못했다.
사키는 휘릭 공중으로 떠올라, 일단 허공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소년의 등뒤에 모습을 나타냈다.
소년은 아직 사키를 눈치채지 못했다.
-------각오 해요.
사키는 소년을 끌어 안았다.
끌어안는 것과 동시에 육방을 잡고 아누스에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5
갑자기 사타구니를 덮친 쾌감과 충격에 유메히코는 허리를 당겼다. 가는 손가락이 엉덩이를 휘젛자 육봉이 발딱 섯다.
"그만해, 뭐하는 거야."
"기분좋게 해주는거야."
"탄력이 가득한 포동포동한 두 개의 무언가가 꽉 눌러왔다.
"이번이야 말로, 꼭 정화시켜줄테야."
"너, 너 이녀석------"
"유메히코는 목을 비틀었다.
생각대로 사키였다.
사키는 희미하게 미소지으며, 아누스로 찔러 넣은 손가락을 빙글빙글 휘저었다.
유메히코는 괴로워 미칠것만 같았다.
"후후후, 엉덩이를 만져주니까 기분이 좋지? 더 기분좋게 만들어주지."
"그만해."
유메히코는 엉덩이를 돌려 사키의 손에서 벗어나려 했다.
그 순간을 사키는 기다리고 있었다.
유메히코의 두 팔을 잡고는 저항하지 못하게 어깨죽지까지 끌어올려 수갑을 채웠다.
"뭘한거야!"
"아무것도."
"아무것도 라니! 어서 이걸 풀어!"
"힘으로 벗어 보려고? 열쇠는 여기있어."
사키는 가슴의 골짜기에서 작은 열쇠를 꺼내 보였다.
유메히코는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양손을 뒤로해 수갑을 채워진 채라 어떻게 할 수가 없엇다.
"가지러안올거니? 그럼 내가 간다."
휙하고 사키의 몸이 사라졌다.
----어디?
유메히코는 좌우를 살펴보았다.
"여기야."
사타구니사이에서 사키가 나타났다.
그 순간에는 벌서 사키는 허리의 타올을 벗겨버리고 육봉을 삼키고 있었다.
취해버릴 것 같은 쾌감이 몰아치며 유메히코는 몸을 뒤로 젖혔다.
가는 혀끝이 치로치로하듯 벌레처럼 귀두 위를 돌아다니며, 요도 구멍을 찔렀다.
유메히코의 허리가 뛰어 올랐다.
사키는 뱀처럼 혀끝을 움직이며 요도구멍에 혀끝을 비틀어 집어 넣었다. 유메히코는 참지 못하고 여자처럼 소리를 질렀다.
"오늘 이야말로, 널 정화시킬거야."
"흡인이 시작되었다."
입가로 조이는 아름다운 입술에 침 투성이가 된 육봉을 삼키며, 찰싹 혀를 귀두를 덮고선 정액을 훑어 올렸다.
유메히코는 허리를 떨며 바로 내뿜어내기 시작했다.
촤아아악
촤아아악
이따금 가는 혀끝을 흔들거나 귀두위를 츄루츄루 움직이면서 귀두가 빨갛게 달아오를 때까지 사키는 육봉을 빨아갔다.
금방 2분이 지나가 버렸다.
하지만, 훼라치오가 끝날 기미는 전혀 없었다. 결말을 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사키는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육봉을 씹고 빨고 잇었다.
양손이 자유 자유롭다면 유방을 잡고 방해라도 하련만, 뒤로 손이 묶여진 상태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엇다.
의식이 하얗게 되기 시작했다.
욕탕에 들어갈 때 하얀 김이 나듯 멍해지기 시작했다.
---이상태로 계속 빨리면, 정말로 허리가 부러져 버릴거야.
사키의 입이 언뜻 떨어졌다.
"안돼겠네, 배가 불러 더 못빨겠어."
사키는 입가를 닦으며, 유메히코는 밀어 넘어 뜨렸다. 그 위에 등을 보인채 말을 타듯 올라탓다.
48수의 하나인 달을 보는 멧돌이다.
"이제 젖을 만지는 것은 끝이에요. 오늘은 얌전하게 정화되세요."
사키는 히프를 돌리기 시작했다.
전보다더 더 격럴하게 육봉을 꾸욱꾸욱 조이며 히프를 돌리갔다.
녹아버릴 것 같은 쾌감과 기분좋은 육질의 따뜻한 조임이 육봉을 감싸왔다. 참을 수 없는 쾌락의 충동이 휘몰아치며 유메히코는 물줄기를 내뿜었다.
"더, 더 싸요. 어서 어서."
사키는 히프를 격렬하게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세좋게 뿜어진 호스 끝처럼 육봉이 떨리며, 물줄기를 내뿜으며 머리를 흔들엇다.
육봉에 힘을 주려고 집중할 수 없었다. 말그대로 미칠 것만 같았다.
"어때, 기분좋죠? 두 번이나 성천사랑 할 수 있었던 걸 일생의 자랑으로 알아요. 이제 곧 당신은 보통사람과 똑같이 될테니까."
사키의 히프는 이미 요염하다는 말을 넘어, 마물처럼 꿈틀거리며 파도를 타고 있었다.
벌써 삼분이 경과햇다.
허리는 자신의 의시겡서 떨어져 악령 같은 욕망에 미쳐버려 물줄기를 내뿜고 있었다.
뜻밖에 사키가 허리를 띄웠다.
하지만 쉬려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유메히코의 육봉은 이벤에는 사키의 부드러운 혀와 입술에 딱 삼켜져 벼렸다.
"자아, 가버려요. 최후의 한 방울가지 가져가 줄께요."
이 세상의 최후라고 생각되는 흡인이 시작되었다.
육봉이 목구멍 깊숙이 삼켜져 위장으로 빨려글어갈 것 같은 느낌이었다.
유메히코는 끙끙거리며 소리쳤다.
하지만 소리가 새어나오지 않았다.
직감적으로 이것이 최후의 정액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훼라치오가 끝나면, 난 보통사람이 되버려.
---이즈미.
---루리카
---유미코선생
---리리스
---싫어, 나는 아직 가고 싶지 않아.
아메게돈의 전율이 전신을 훑고 지나갔다.
육봉이 로켓트처럼 분사했다.
---끝이다.
하얀 정액이 의식의 빛처럼 되 허공으로 흩어졌다.
그 때--------
"주인님에게 무슨 짓을 하는거야!"
날카로운 고함소리와 함께 나타난 요정이 사키를 유메히코에게서 떼에냈다.
(이하 계속)
6
유메히코는 천천히 시선을 움직였다.
보라색의 긴 머라카락과 새하얀 등이 보였다.
---그렇구나.
---리리스가 온거로구나.
유메히코는 천천히 눈을 감앗다.
"주인님이 잘못되면 리리스가 용서하지 않을거야!"
리리스는 유메히코의 앞에 서서 무서운 눈으로 사키를 노려보았다. 사키는 차가운 눈으로 흘겨볼 뿐이었다.
"하급음마가 뭘 할 수 있다는 거야."
"뭐라든 할 수 잇어."
"무리일걸, 니 주인님은 벌써 끝났으니까. 지금 마지막 좆물을 내뿜었어."
리리스가 고개를 돌렸다.
육봉에서 토로록 최후의 한방울이 흘러내리려는 참이었다.
"안돼에, 내면 안돼요-!"
리리스는 손으로 욕붕을 감쌌다. 하지만, 허무하게도 하얀 정액이 또로록 떨어져 내렸다.
"이제 움직일 힘도 남아 있지않아."
이겼다는 말투로 사키는 말했다.
"자, 비켜, 마지막 물방울을 빨아 줄테니까."
"안돼요!"
사키의 모습이 확 사라졌다. 그 순간 리리스는 유메히코의 물건을 감켰다. 자신의 입에 삼키고 잇으면 다른사람이 빨지는 못할거야.
사키의 모습이 다시 나타났다.
조용하게 리리스를 노려보았다.
"어디까지 방해할 생각이야. 그럼, 좋아. 먼저 너부터 처리해 주지."
피챠피챠
끈적끈적한 소리를 내며 사키는 갈라진 자국을 깊숙이 덮치며 혀끝을 날카롭게 왕복해갓다.
사키의 머리가 리리스이 사타구니에 파묻혔다. 그 순간 리리스의 몸이 퍼득 움직였다.
"싫어어, 아앙, 아아아아앙."
리리스는 참지 못하고 유메히코의 물건을 뱉어냈다.
사키는 가는 손을 뻗어 풍반한 뮤방을 문질렀다.
"앙, 야아."
"너, 젖퉁이가 약점이지? 주인님 때문에 느끼기 쉽게 되버려지 안그래."
음란한 몸짓으로 젖퉁이를 퍼올리며 흔들어갓다.
사키는 꽃 잎을 입에 물고, 마음것 입을 갖다댄채 과즙을 빨 듯이 음액을 들이마시기 시작하자, 리리스의 허리가 격하게 흔들거렸다.
"시......싫어어.......주이니임........"
꽃잎이 떨리며 뜨거운 애액이 계속해서 넘쳐났다. 사키의 입이 진고에 가깝게 리리스의 민감한 육질의 곷을 덮어갔다. 붉은 뱀처럼 혀끝이 낫처럼 들려 좁은 질의 안을 휘저으며 날카로은 끝을 비볐다. 리리스는 푸드득 허리를 떨고는 조용해졌다.
"흥, 바보잖아. 하급음마 주제에 중급성천사에게 이길거라 생각한거야."
사키는 발로 리리스를 밀어젖히며 유메히코의 사타구니에 주저 앉았다.
"잘가, 정말 기분 좋았어."
사키는 최후의 한 방울을 빨아들였다.
하얀 밀크가 한 순간에 목으로 날아 들었다.
그 뿐이었다.
"아, 안돼에에, 주인니임------------"
정신을 차린 리리스가 절규했다. 하지만, 리리스의 몸은 천천히 안개처럼 사라져갔다.
"다음번엔 보통인간으로 만나요."
사키는 열쇠를 던지고는 휘리릭 하늘로 춤추듯 사라졌다.
(제9장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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