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형세역전 - 프롤로그
형 세 역 전
등장인물 소개
유지헌 : 27세 주인공
최영유 : 23세 유지헌의 아내
최성진 : 52세 최영유의 아버지, 대학교수
이혜원 : 47세 최영유의 어머니, 서예가
김빈섭 : 27세 유지헌의 고등학교 동창
박연진 : 25세 유지헌의 고등학교 후배
한연희 : 35세 최성진집 가정부
이재원 : 32세 최성진집 운전사
박현승 : 44세 유지헌 회사의 사장, 최성진의 후배
"자네 일을 이정도로 밖에 못하겠나? 최교수님 얼굴을 봐서 더 이상 말은 하지 않겠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밖에 일처리를 못한다면 자네가 알아서 사표를 쓰는게 좋을거야! 알았나?"
"예 앞으로는 이런 실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빨리 나가서 일봐, 또 멍청하게 일처리하지 말고."
"예"
문을 나서는 지헌의 뒤로 사장의 독백이 들렸다.
"정말 최교수님만 아니면 저런건 받지도 않는건데 어디서 저런게 들어와서 말썽이람..."
지헌은 일부러 들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란 생각과 함께 사장실은 나섰다.
"휴~~ 어쩌다 내가 이지경이 되었는지..."
화장실에 들어온 지헌은 한숨을 내쉬며 담배 한가치를 입에 물었다.
현재 지헌은 유명한 벤처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사실 이 회사엔 지헌의 힘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었다.
지헌의 실력이라면 입사는 꿈도 못꿀 일이었지만 이 회사의 사장이 지헌의 장인인 최성진의 후배라서 이른바 낙하산으로 입사한 것이였다.
그러나 실력이 없이 들어와 일을 하다보니 하는일이 제대로 될일이 없었다.
고등학교때만 해도 지헌은 이른바 잘나가는 아이들중 하나였다.
키도크고 얼굴도 미남인 지헌은 싸움도 잘해 학교 폭력서클의 리더였던 것이다.
당연히 공부는 뒷전이었고, 대학에 들어간 것도 순전히 운이였다.
지헌의 실력이라면 될일이 없는 학교였지만 그래도 후진 대학쳐서 떨어지느니 서울 4년제 치고 떨어지면 변명거리라도 될 것 같아 지원을 했었는데 운좋게도 그학과가 미달된 것이였다.
이렇게 운좋게 대학에 갔지만 실력이 없어 적응을 못한 지헌은 바로 군입대를 했고 제대를 한후 1학년으로 복학을했다.
거기서 지금의 부인인 최영유를 만나게 된다.
지헌은 신입생인 영유에게 한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접근했고 영유역시 지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모범생 생활만 해오던 영유는 남자에 관해 백지상태에 가까웠고 그런 영유를 꼬시는건 고등학교내내 여자친구를 달고 다니던 지헌에겐 그야말고 식은죽 먹기였던 것이다.
지헌과 영유는 그렇게 4년을 사귀었고 졸업을 앞두고 결혼을 약속하였다.
모든게 잘되나가는 듯 보였으나 결국 문제가 생겼으니 영유가 부모님에게 결혼하고 싶은 상대로 지헌을 소개시켰을 때였다.
영유의 어머니인 혜원이 둘이 결혼하는걸 반대한 것이다.
이유는 집안이 너무 차이 난다는 것이였고 그건 사실이였다.
영유의 집안은 아버지는 대학교수, 어머니는 작품전도 여러번 열정도로 실력있는 서예가였다.
거기에 집안도 부유해 강남에 2층짜리 호화주택에 살고 그외 부동산도 여러군데 가져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집안이였으나 지헌의 집안은 동네에 작은 구멍가게를 하며 집도 전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오히려 지헌에게 투지를 불러 일으켰다.
이여자만 잘 잡으면 팔자를 고칠수 있다는 생각을 한것이였다, 다행히 영유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헌을 따르고 있었다.
영유 어머니를 설득할 자신이 없던 지헌은 영유를 설득하기 시작하였고 설득에 넘어간 영유는 지헌의 애를 가졌다고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여 결혼을 승낙받았다.
그러나 딸을 고생시키기 싫은 혜원은 결혼의 조건으로 지헌이 데릴사위로 들어오는 조건을 내걸었고 지헌이 이를 승낙하여 결혼이 이루어졌고 지헌은 영유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지헌은 드디어 부잣집 사위로 들어갔으니 팔자를 고쳤다고 생각했으나 그건 오산이였다. 데릴사위로 들어간 지헌에겐 아무런 권한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결혼후 임신 사실이 거짓이였다는걸 알게된 혜원은 그에게 일체의 권한을 주지 않았을뿐 아니라 모든돈 장모인 이혜원이 관리했으며 그에겐 약간의 용돈을 주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적성에도 안맞는 회사에 집어넣어 매일매일 사장에게 깨지고 있으니 지헌은 말그대로 죽을맛이였던 것이다.
배경설명이 좀 길어진 것 같군요...
작가님들의 글을 읽기만 하다가 나도 한번 써보자 해서 써봤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허접글이다보니 미숙한데가 넘 많은 것 같아서 내놓기가 부끄럽습니다.
글체도 너무 딱딱한 것 같고...
앞으로 전개될 주된 내용은 장모에게 구박받던 주인공이
오히려 장모를 조교시켜 노예처럼 부리는 내용을 써볼까 합니다.
형세역전이라고 할까요^^
대충 아래와 같이 총 4개장으로 써볼까 합니다.
1장 구박받는 지헌
2장 혜원 조교계획
3장 형세역전! 조교되는 혜원
4장 새로운 관계의 성립
각장을 3부 내지는 4부 정도로 나누어 쓸려고 하는데
처음 써보는 글이라 글솜씨도 부족하고 해서 잘될지는 모르겠네요.
끝까지 연재할수 있을지도 장담은 못하겠지만
되는대까진 한번 써볼랍니다.
등장인물 소개
유지헌 : 27세 주인공
최영유 : 23세 유지헌의 아내
최성진 : 52세 최영유의 아버지, 대학교수
이혜원 : 47세 최영유의 어머니, 서예가
김빈섭 : 27세 유지헌의 고등학교 동창
박연진 : 25세 유지헌의 고등학교 후배
한연희 : 35세 최성진집 가정부
이재원 : 32세 최성진집 운전사
박현승 : 44세 유지헌 회사의 사장, 최성진의 후배
"자네 일을 이정도로 밖에 못하겠나? 최교수님 얼굴을 봐서 더 이상 말은 하지 않겠지만 앞으로도 이렇게 밖에 일처리를 못한다면 자네가 알아서 사표를 쓰는게 좋을거야! 알았나?"
"예 앞으로는 이런 실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빨리 나가서 일봐, 또 멍청하게 일처리하지 말고."
"예"
문을 나서는 지헌의 뒤로 사장의 독백이 들렸다.
"정말 최교수님만 아니면 저런건 받지도 않는건데 어디서 저런게 들어와서 말썽이람..."
지헌은 일부러 들으라고 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란 생각과 함께 사장실은 나섰다.
"휴~~ 어쩌다 내가 이지경이 되었는지..."
화장실에 들어온 지헌은 한숨을 내쉬며 담배 한가치를 입에 물었다.
현재 지헌은 유명한 벤처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사실 이 회사엔 지헌의 힘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었다.
지헌의 실력이라면 입사는 꿈도 못꿀 일이었지만 이 회사의 사장이 지헌의 장인인 최성진의 후배라서 이른바 낙하산으로 입사한 것이였다.
그러나 실력이 없이 들어와 일을 하다보니 하는일이 제대로 될일이 없었다.
고등학교때만 해도 지헌은 이른바 잘나가는 아이들중 하나였다.
키도크고 얼굴도 미남인 지헌은 싸움도 잘해 학교 폭력서클의 리더였던 것이다.
당연히 공부는 뒷전이었고, 대학에 들어간 것도 순전히 운이였다.
지헌의 실력이라면 될일이 없는 학교였지만 그래도 후진 대학쳐서 떨어지느니 서울 4년제 치고 떨어지면 변명거리라도 될 것 같아 지원을 했었는데 운좋게도 그학과가 미달된 것이였다.
이렇게 운좋게 대학에 갔지만 실력이 없어 적응을 못한 지헌은 바로 군입대를 했고 제대를 한후 1학년으로 복학을했다.
거기서 지금의 부인인 최영유를 만나게 된다.
지헌은 신입생인 영유에게 한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접근했고 영유역시 지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모범생 생활만 해오던 영유는 남자에 관해 백지상태에 가까웠고 그런 영유를 꼬시는건 고등학교내내 여자친구를 달고 다니던 지헌에겐 그야말고 식은죽 먹기였던 것이다.
지헌과 영유는 그렇게 4년을 사귀었고 졸업을 앞두고 결혼을 약속하였다.
모든게 잘되나가는 듯 보였으나 결국 문제가 생겼으니 영유가 부모님에게 결혼하고 싶은 상대로 지헌을 소개시켰을 때였다.
영유의 어머니인 혜원이 둘이 결혼하는걸 반대한 것이다.
이유는 집안이 너무 차이 난다는 것이였고 그건 사실이였다.
영유의 집안은 아버지는 대학교수, 어머니는 작품전도 여러번 열정도로 실력있는 서예가였다.
거기에 집안도 부유해 강남에 2층짜리 호화주택에 살고 그외 부동산도 여러군데 가져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집안이였으나 지헌의 집안은 동네에 작은 구멍가게를 하며 집도 전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은 오히려 지헌에게 투지를 불러 일으켰다.
이여자만 잘 잡으면 팔자를 고칠수 있다는 생각을 한것이였다, 다행히 영유는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헌을 따르고 있었다.
영유 어머니를 설득할 자신이 없던 지헌은 영유를 설득하기 시작하였고 설득에 넘어간 영유는 지헌의 애를 가졌다고 부모에게 거짓말을 하여 결혼을 승낙받았다.
그러나 딸을 고생시키기 싫은 혜원은 결혼의 조건으로 지헌이 데릴사위로 들어오는 조건을 내걸었고 지헌이 이를 승낙하여 결혼이 이루어졌고 지헌은 영유의 집안으로 들어갔다.
지헌은 드디어 부잣집 사위로 들어갔으니 팔자를 고쳤다고 생각했으나 그건 오산이였다. 데릴사위로 들어간 지헌에겐 아무런 권한이 없었기 때문이였다.
결혼후 임신 사실이 거짓이였다는걸 알게된 혜원은 그에게 일체의 권한을 주지 않았을뿐 아니라 모든돈 장모인 이혜원이 관리했으며 그에겐 약간의 용돈을 주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적성에도 안맞는 회사에 집어넣어 매일매일 사장에게 깨지고 있으니 지헌은 말그대로 죽을맛이였던 것이다.
배경설명이 좀 길어진 것 같군요...
작가님들의 글을 읽기만 하다가 나도 한번 써보자 해서 써봤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허접글이다보니 미숙한데가 넘 많은 것 같아서 내놓기가 부끄럽습니다.
글체도 너무 딱딱한 것 같고...
앞으로 전개될 주된 내용은 장모에게 구박받던 주인공이
오히려 장모를 조교시켜 노예처럼 부리는 내용을 써볼까 합니다.
형세역전이라고 할까요^^
대충 아래와 같이 총 4개장으로 써볼까 합니다.
1장 구박받는 지헌
2장 혜원 조교계획
3장 형세역전! 조교되는 혜원
4장 새로운 관계의 성립
각장을 3부 내지는 4부 정도로 나누어 쓸려고 하는데
처음 써보는 글이라 글솜씨도 부족하고 해서 잘될지는 모르겠네요.
끝까지 연재할수 있을지도 장담은 못하겠지만
되는대까진 한번 써볼랍니다.
추천102 비추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