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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열리는 가슴 5장 (2)

5장 붉은 밧줄과 쿤니링그스(2)
"자세히 보는 거다. 바기나뿐만 아니라 전신을 보는거다."
고이치는 눈을 들어 유키에의 알몸에 시선을 옮긴다.
"알겠나? 흥분한 여자의 몸은 마음먹고 포즈 취하는 몸과는 다른 것이다."
"네, 네................"
"하앙...........싫어................아앙..............."
"피부가 다르지? 털구멍이라는 털구멍이 벌어져서 솜털이 서고 땀샘이라는 땀샘이 벌어져 흠뻑 젖어 냄새를 풍기고 있지?"
확실히 달랐다. 유키에의 하얀 피부는 마치 오일을 바른 것처럼 빨갛게 윤이 나면서 젖어 있고, 무엇보다 새콤달콤하게 교태부리는 듯한 땀 냄새가 전혀 다르다.
"유방도, 젖꼭지도..........이 보라구, 알겠나? 딱딱해지고 발기되어 있는 것을 알겠나?"
말하면서 다츠오는 한쪽 손을 뻗쳐 앞가슴이 묶여 일그러져 비져 나온 유방, 젖꼭지에 화필을 댄다.
"앙, 하아앗................"
고개를 뒤로 접혀 벌어진 입에서 신을 소리를 내뿜는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음모를 봐."
"..................."
유키에의 하복부 치골 위에 울창한 검은 융모에 시선을 옮기자마자 고이츠는 눈을 크게 뜨지 않을 수없었다 .
"새까맣지? 여느 때보다 훨씬 검고 윤기가 나지?"
마치 물기를 띠고 젖어 있는 것처럼 유키에의 음모는 검고 윤기가 나고 있지 않은가.
"음모까지도 반응을 보인다구. 음모에까지 음탕한 피가 흐르고 있어서 그것이 비등하여 슬렁거리는 거다.여자의 몸은 이렇게 음난한 거라구."
다츠오는 말에 열을 띠면서 고이치의 손가락으로 벌어진 소음순 사이에서 발기되어 머리를 드러내고 있는 크리토리스에까지 화필의 공격을 퍼붓는다.
"히야앙! 하아앙..............하앙."
묶여진 팔걸이 의자 속에서 여체가 펄쩍 뛴다.
"정말입니다............음모가...........음모까지도................."
"냄새는 어떤가?"
"굉장합니다! 앗, 좋은 냄새입니다. 못견디겠습니다!"
뜨겁게 녹아버린 꿀과 같은 달콤하고 짙은 냄새는 음난한 최음적이다. 고이치는 넋을 잃고 냄새를 맡으며 저도 모르게 코끝을 비벼대고 있었다.
"흐아앙.................안 돼...............아앙아, 아앙."
질구에서 녹은 꿀이 한없이 줄줄 넘쳐 흐른다.
"음수를 빨아 줘라."
"네, 네"
고이치는 흥분이 극치에 달해 현기증마저 느끼면서 손가락으로 마음껏 벌린 유키에의 질구 속으로 혀를 밀어 넣는다.
"하아앙아아.................하아아."
화필로 크리토리스를 간질이고 혀 끝으로 질을 후빈다.
그 수치심과 쾌감은 이제 관능의 허용 범위를 초월하고 있었다.
"쪽, 쪽."
"아앙............앙.........아앙...........이제 그만.........아앙"
소리내서 빨자 유키에는 허리를 부르르 떨며 입에서는 신음 소리가 계속 새 나오고 눈에서는 정말로 눈물이 흐르고 있다.
"맛있다...........맛있습니다."
고이치 역시 망아 지경에서 유키에의 음수의 맛에 도취된다.
"그래..........그렇다."
머리를 흔들며 너무 좋아서 울고 있는 유키에의 표정을 파고 들 듯이 주시하고 음핵에서 화필을 빼자 스케치북에 그표정을 그려 나간다.
"핥아 줘, 마음껏 빨아 주라구."
"아앗, 아앙............아앙............미쳐요............미쳐요."
다츠오의 말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매달려서 빨기 시작하자 유키에는 몸을 뒤로 젖히고 당황하며 비명을 지른다.
"그래, 그 표정이다..........이거다. 이거라구!"
묶여서 벌어진 사타구니 사이에 달라붙어 여음을 쪽, 쪽 소리 내서 빨고, 핥으니 황홀감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수치심에 부르르 떠는 유키에의 괴로워 하는 표정을 다츠오는 홀린 것처럼 그려 간다.
"너를 빨아주고 있는 건 조카라구. 조카가 보지를 빨아 주니까 그렇게 종아? 부끄럽지? 근친 상간이라구, 이건........"
번민을 부추기듯이 말에 열을 띠며 유키에는 전신이 불처럼 붉어져서 고민인지 황홀인 지 모를 오로지 요염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띠고 몸부림친다.
"히익....................히잉............"
근친 상간이 아니고서는 금지된 쾌감을 맛볼 수 없는 펠라티오에 몸이 녹아나고, 몸부림치는 여체의 표정, 다츠오가 노리는 것은 바로 거기에 있던 것이다.
"아욱...................아으으으으윽.............."
그러한 다츠오의 사악한 의도도, 유키에의 황홀하면서도 당황해 하는 것도모르고 고이츠는 욕정에 사로잡혀서 이모이 바기나가 발산하는 마력에 부추겨지는 대로 한결같이 정신없이 옥문을 입안 가득히 물고 빨고 있다.
"히잇.................히잇.................."
소리는 쉬고 쉬어서 오무릴 수 없게 된 입술에서는 거친 숨결이 새 나오고 떨리는 목소리로 절규하고 있다.
여체는 오로지 쾌감 반응에 몸을 부들부들 떠고 있을 뿐이다.
"고이치야, 이번에는 네 것을 빨게 해 줘라. 발기된 페니스를 입에 물려서 사정하여 삼키게 해주는 거다."
"......................?"
믿을 수 없는 말이었다. 고이치에게도 더구나 유키에에게는............
"싫어, 그러지 말아요! 싫어요!"
유키에는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며 외친다.
".................."
고이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바기나에서 입을 떼고 걸쩍해진 입 언저리를 손등으로 닦는다. 이제 이만큼 만끽했으면 그 다음은 화장실로 가서 처리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도 대 만족이었다.
"고이치, 바지를 벗고 빨기 페니스를 보여 줘라. 보면 빨고 싶어질 거다. 유키에라는 여자는 그런 여자니까."
"..................."
말하고 싶어도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는다. 자신의 아내의 성기를 남의 아니 조카에게 빨게 한다. 그것만으로도 밑을 수 없는데 그래도 만족하지 못하고 아내에게 조카의 페니스를 빨게 하여 젊은 정액을 삼키게 하려고 한다.
그런 남편이 이세상에 있을까.
너무나 슬퍼서, 너무나 가련해서 가슴이 메어질 것 같다. 그러나 정말로 페니스를 내밀면 틀림없이 빨 건인가?
"뭘 그렇게 우물쭈물하고 있는 거냐, 고이치."
"싫어요..........."
뿌리치려고 아무리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어도 본 적도없는 고이치의 페니스가 그리고 그것을 빠는 자신의 가련한 모습이 뇌리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그만해요.............제발.............."
고이치가 바지를 벗는 소리만 들어도 입에, 목구멍에, 갈증을 느껴 버리는 자신이 가련해서 견딜 수 없다. 고이치의 페니스의 부드러운 감촉을, 고이치의 정액 맛을 원하고 있는 자신이 사랑스러워 견딜수 없다.
"......................"
고이치는 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지자 물이 뚝뚝 흐르는 페니스를 부끄러운 듯이 손으로 가렸다.
아무리 해도 정말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 것일까...........
뜨겁게 박동치는 페니스를 보면 사악한 욕정의 고조에 몸을 부들부들 떨고 만다. 다시 한 번 확인하듯이 고이치는 다츠오의 표정을 살핀다.
"괜찮아, 유키에도 원하고 있단 말이다. 자, 보라구. 유키에의 입을."
유키에가 흩으로진 얼굴을 돌렸지만 늦었다. 루즈도 바르지 않았는데도 빨갛게 젖어 빛나고 바로 소음순을 연상케 하듯이 반쯤 벌어진 유키에의 입술의 광경을 고이치는 놓치지 않았다.
고이츠는 결심하고 일어나서 팔걸이 의자의 옆으로 돌아간다. 유키에의 한쪽 다리가 묶여진 팔걸이에 한쪽다리를 얹고 페니스를 유키에의 얼굴 앞으로 내민다. 필사적으로 의자의 등에 얼굴을 숙이려고 하는 유키에의 볼에 닿을 정도로................
"유키에, 야아, 이쪽을 봐. 고이치의 페니스를 봐 줘라. 네 입에 물려 주고 싶어서 벌써 물이 질질 흘르고 있다구."
"싫어요..............."
보지 않아도 풍겨오는 발기된 남자의 페니스 냄새로 고이치의 흥분된 상태를 알 수 있다. 젊은 풋내기, 여자의 생리를 흩으러뜨리고 욕정을 부추기지 않을 수 없는 냄새를 유키에는 은밀히 심호흡으로 맡아 버렸다.
"괜찮아. 남편인 내가 좋다고 하고 있잖나. 고이치의 페니스를 물고 실컷 빨아 줘라."
치밀어 오르는 열정에 고이치는 더 이상 저항할수 없었다.
"이모................"
신음하듯이 말하면서 고이츠는 발기된 페니스의 선단을 얼굴을 돌리려고 하는 유키에의 상기된 볼에 비벼된다.
".................아앙"
절망의 아니, 환희의 한숨을 쉬면서 유키에는 얼굴을 돌려 비벼대는 고이치의 페니스를 입에 문다.
"으윽!"
선단이 볼 안쪽에 부딪혀서 유키에의 볼이 마치 큰 사탕을 빨고 있는 것처럼 부풀어진다.
"그래, 잘한다."
다츠오는 고조 띤 목소리로 그 광경을 그리고 있다.
"아크 , 아킁.............."
유키에는 묶인 부자유스러운 몸으로 머리를 필사적으로 움직여서는 입에 문 고이치의 페니스를 빨며 아래위로 훑친다.
"아아................굉장하다.............으으윽......................"
무서운 쾌감에 고이츠느 자신을 잃어 버리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한다.
"아윽................아그............아그........."
고이치의 허리에 유키에의 머리에도 힘이 들어가 발기된 페니스의 선단이 유키에의 목구멍을 찌른다. 게을 것 같아지면서도 유키에는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볼을 움푹 패이게 하면서 한결같이 힘차게 빨아댄다.
"아응.............아흐응............"
유키에는 이제 뭐가 뭔지 알 수 없었다. 스스로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다츠오의 것외에는, 남편의 것밖에 몰랐던 유키에에게 있어서 오로지 딱딱하고 오지로 팽팽하게 발기된 페니스의 감촉과 맛이 사랑스럽고 기뻣다.그리고 그런 가련한 자신이 묶여져 능욕당해 강제로 조카의 페니스를 빨게 되는 굴욕적인 자신의 모습을 남편에게 보이는 것이 너무나 가련하기도 하고 기뻤다.
그 사람이 말하는 대로인지도 모른다..........색정광, 변태, 진정 마조키스트.........틀림없이 진짜로 나는 단정치 못한 여자인 것이다..........
그런 생각이 뇌리에 맴돌면 더구나 자신이 가련하고 사랑스러웠다.
치밀어 오르는 가련함과 사랑스러운 마음에 사로잡히듯이 유키에는 여잔히 외골수로 고이치를 빨아대고 있다.
"으으윽...............으으윽.."
고이치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새 나오고, 허리가 경련을 일으킨다.
"그래! 마음껏 빨아줘."
입안 가득이 박동을 느끼면 유키에는 입술에 힘을 주어 오므리고 두 볼을 움푹 패이게 하여 있는 힘으로 빨아댄다.
"아윽..........아으윽........아윽"
전신이 부르르 떨리고 페니스가 격렬하게 맥박쳐서 뜨겁게 벌떡거리며 뿜어낸다.
"그거다!"
목구멍 깊숙이 사정을 받아들여 질식할 것처럼 되면서 여전히 필사적으로 빨아대는 유키에의 섬뜩할 정도로 요염한 표정에 다츠오는 한숨을 쉬며 보고 있다.
"으으윽................으으윽...........으으음."
사정은 끝났어도 요도에 남은 것을 여전히 빨아내는 쾌감에 고이치의 허리는 떨리며 무너질 것처럼 된다.
"..................."
전력을 다한 페니스를 빼자 유키에는 눈물에 젖은 눈을 부끄러운 듯이 숙이면서 입안에 남은 고이치의 정액을 삼킨다.
"좋아, 잘했다. 좋았어. 잘했다구."
여전히 사타구니가 벌어져 있는 단정치 못한 모습으로 팔걸이 의자 속에 축 늘어진 유키에를 보면서 다츠오는 마치 자신이 쿤닐링그스 하여 사정한 것처럼 크게 숨을 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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