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귀신이 온다 2
늦어서 죄송합니다. 글을 쓴다는게 정말 힘드네요. 야한 장면 처리도 잘 안되고..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앞으로 쓰면서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눈을 뜨자 노란 물줄기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미연 아줌마의 분홍색 꽃잎(?)도 보였다.
아줌마는 꽃잎을 양쪽으로 벌리고 내 몸쪽을 향해 소변을 보고 있었다.
이런 자극적인 모습에 내 물건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폭발을 해버렸다.
만신님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셨고 미연아줌마는 볼이 빨개졌다.
“쯧쯔...”
“...”
소변을 참았다가 보는건지 오줌의 양이 많아 한참동안 오줌샤워는 계속 되었다.
그 모습을 차마 더 볼수가 없어서 난 눈을 감고 있었다.
“이제 다 끝났으니 그만 눈 뜨고 몸을 씻도록 해라. 목욕이 끝나고 나면 바로 내방으로 오도록해라.”
“예”
만신님이 나가고 이제 아줌마와 나, 둘만이 남았다.
가만히 일어나서 아까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바가지로 바닥에 물을 끼엊었다. 미연아줌마는 샤워기로 몸에 물을 묻이고 비누칠을 했다.
“경수야! 이리와. 비누칠 해줄게.”
“아..아니에요. 제가 할게요.”
나의 거절의 말에도 불구하고 아줌마는 내팔을 잡고는 비누칠을 했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가슴에 또 다시 흥분을 하고 말았다. 아줌마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계속 비누칠을 했다.
“무슨 얘가 이렇게 부끄럼이 많니? 이제 날마다 해야 할건데”
“...”
“자...다 끝났다. 빨리 헹구고 만신님께 가자.”
2. 금제
이집에 와서 처음 들어와보는 만신님의 방을 첨 본 소감은 크다였다. 유명한 점장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보통 생각하는 점집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음에도 방의 크기만은 컸다.
그 큰방에 탁자하나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진 병풍 하나, 침구하나...이정도가 다였으니 방이 썰렁해보여야하는데 뭔가 모를 이상한 기운이 가득찬 듯해 허전하다는 기분이 들진 않았다.
“왔으면 냉큼 앉을것이지..왜 그렇게 두리번 거리는게야?”
역시...만신님의 잔소리를 또 듣고 말았다.
“예...”
“이제부터 하는 얘기는 너의 신세내력에 대한 것이니 하나도 허투루 듣지 말아야할거이야.”
“예”
“왜...아침부터 이상한 의식을 하는지 궁금할줄로 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너의 할머니로부터 시작된 일이니...원망은 너희 할머니에게 하도록해라.”
“...무슨...”
난 굉장히 의문스런 표정으로 만신님을 보다 다시 사나운 눈총을 받고 말았다.
“너희 할머니가 처음 나에게 너를 데려왔을때...난 네가 그해를 넘기지 못할거라고 했다.”
“...”
갑자기 듣게된 황당한 얘기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만신님을 쳐다봤지만 만신님은 그날을 생각하는 듯 천장을 아스라이 바라보고 있었다.
“너희 할머니는 어떻게든 너을 살려보려고 궁리을 하셨지...휴....그럴 수밖에 없었지...
만약 네가 죽고나면 너희 집에 대가 끊길 운명이었으니...무에 그리 핏줄에 연연할 있다고 그리 악착같이...쯧쯧...“
“...”
“꿀꺽..”
옆에서 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미연아줌마도 만신님의 얘기에 빠져서는 만신님의 다음 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동안 만신님은 아무 애기도 없이 천장만 바라보고 계셨다.
“너희 할머니는 널 살리려고 해서는 안될 금기를 범했어.”
“...그게 뭐죠...”
“넌 분명 네 살때 죽어야할 운명이었다. 그걸 너희 할머니는 술법을 부려 널 죽은 존재로 만들었어. 하지만 또한 넌 살아있는 존재였지. 저승사자도 널 알아보지 못했고...날마다 너희 할머니는 너에게 술법을 거셨을거다. 지금까지도 넌 죽은 존재도 산 존재도 아닌 중간적 존재야. 쉽게 말하면 주민등록증이 없이 살아가는 존재라는거야.”
“...”
“거기까지라면 그래도 괜찮을텐데...너희 할머니는 또 하나의 죄를 짓도 말았어.”
“...”
할머니를 자꾸 죄인으로 매도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언잖았지만 뒷 얘기가 궁금해서 그냥 참고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점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좋은 기운을 바꾸어서 너에게 준거야. 이렇게 하늘에 죄를 짓고도 용케도 오래 살았더구나...하긴 그런 능력이 있으니 그런 일도 저질렀겠지.”
한숨인지 그냥 숨을 쉬는건지...잠시 숨을 고르고는 다시 말을 시작했다.
“시간도 없는데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더 해주기로 하고...이제 결론을 얘기하마! 너희 할머니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너의 액운은 가셨다. 이제 너희 할머니가 너를 보호하기 위해 한 금제를 해제 해주마! 이제 너는 산자로 죽은 자를 볼수 있고 부릴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될것이다.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인다고 당황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마라. 귀신은 약한 기운에 강하고 강한 기운에 약한 법이니...이제 옷을 모두 벗도록 해라.”
‘기껏 옷입고 왔더니 다시 벗으라니..’
억울한 기분이 들었지만 만신님의 눈초리에 다시 약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재빨리 옷을 벗고는 만신님의 처분을 기다렸다.
만신님은 할머니가 내몸에 글씨를 쓸때 사용하던 빨간 액을 가지고는 이상한 그림을 그리고 시작했다. 할머니가 쓰시던 액과 색깔은 같았지만 냄새는 전혀 달랐다.
할머니가 쓰시던 액은 약간 역겨운 냄새가 났는데 이건 향긋한 냄새가 났다. 몸에 주문을 쓰시는 만신님을 보고 있자니 만신님의 풍만한 유방이 보였는데...만신님의 유방이 풍만하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다. 순간 나의 물건은 다시 발기돼 버렸고...따가운 눈총을 받게 됐다.
“즛쯔...기운만 왕성해서는....”
찰싹!
갑자기 만신님이 나의 물건을 쳐버리셨다.
컥!!!
별로 세게 친 것 같지도 않았는데 충격은 상당했다. 난 물건을 잡고 고꾸라졌고..만신님의 말이 들려왔다.
“아침부터 하는 의식은 이제까지 너에 몸에 있던 악기운을 씻기기 위한 의식이니...하루라도 빠지지 말도록해라. 그리고...행여나...미연이에게 손댈 생각은 하지도 말고...쯧쯔...원기만 왕성해서는...일을 치럴 기운도 없는 것이...”
만신님은 나의 액운이 끝났다고 말했지만 왠지 앞으로 게속 불길한 생활이 계속 될 것 같은기분이 들었다.
두눈을 뜨자 노란 물줄기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미연 아줌마의 분홍색 꽃잎(?)도 보였다.
아줌마는 꽃잎을 양쪽으로 벌리고 내 몸쪽을 향해 소변을 보고 있었다.
이런 자극적인 모습에 내 물건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폭발을 해버렸다.
만신님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셨고 미연아줌마는 볼이 빨개졌다.
“쯧쯔...”
“...”
소변을 참았다가 보는건지 오줌의 양이 많아 한참동안 오줌샤워는 계속 되었다.
그 모습을 차마 더 볼수가 없어서 난 눈을 감고 있었다.
“이제 다 끝났으니 그만 눈 뜨고 몸을 씻도록 해라. 목욕이 끝나고 나면 바로 내방으로 오도록해라.”
“예”
만신님이 나가고 이제 아줌마와 나, 둘만이 남았다.
가만히 일어나서 아까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바가지로 바닥에 물을 끼엊었다. 미연아줌마는 샤워기로 몸에 물을 묻이고 비누칠을 했다.
“경수야! 이리와. 비누칠 해줄게.”
“아..아니에요. 제가 할게요.”
나의 거절의 말에도 불구하고 아줌마는 내팔을 잡고는 비누칠을 했다.
눈앞에서 흔들리는 가슴에 또 다시 흥분을 하고 말았다. 아줌마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계속 비누칠을 했다.
“무슨 얘가 이렇게 부끄럼이 많니? 이제 날마다 해야 할건데”
“...”
“자...다 끝났다. 빨리 헹구고 만신님께 가자.”
2. 금제
이집에 와서 처음 들어와보는 만신님의 방을 첨 본 소감은 크다였다. 유명한 점장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보통 생각하는 점집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음에도 방의 크기만은 컸다.
그 큰방에 탁자하나에 이상한 그림이 그려진 병풍 하나, 침구하나...이정도가 다였으니 방이 썰렁해보여야하는데 뭔가 모를 이상한 기운이 가득찬 듯해 허전하다는 기분이 들진 않았다.
“왔으면 냉큼 앉을것이지..왜 그렇게 두리번 거리는게야?”
역시...만신님의 잔소리를 또 듣고 말았다.
“예...”
“이제부터 하는 얘기는 너의 신세내력에 대한 것이니 하나도 허투루 듣지 말아야할거이야.”
“예”
“왜...아침부터 이상한 의식을 하는지 궁금할줄로 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너의 할머니로부터 시작된 일이니...원망은 너희 할머니에게 하도록해라.”
“...무슨...”
난 굉장히 의문스런 표정으로 만신님을 보다 다시 사나운 눈총을 받고 말았다.
“너희 할머니가 처음 나에게 너를 데려왔을때...난 네가 그해를 넘기지 못할거라고 했다.”
“...”
갑자기 듣게된 황당한 얘기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만신님을 쳐다봤지만 만신님은 그날을 생각하는 듯 천장을 아스라이 바라보고 있었다.
“너희 할머니는 어떻게든 너을 살려보려고 궁리을 하셨지...휴....그럴 수밖에 없었지...
만약 네가 죽고나면 너희 집에 대가 끊길 운명이었으니...무에 그리 핏줄에 연연할 있다고 그리 악착같이...쯧쯧...“
“...”
“꿀꺽..”
옆에서 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미연아줌마도 만신님의 얘기에 빠져서는 만신님의 다음 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동안 만신님은 아무 애기도 없이 천장만 바라보고 계셨다.
“너희 할머니는 널 살리려고 해서는 안될 금기를 범했어.”
“...그게 뭐죠...”
“넌 분명 네 살때 죽어야할 운명이었다. 그걸 너희 할머니는 술법을 부려 널 죽은 존재로 만들었어. 하지만 또한 넌 살아있는 존재였지. 저승사자도 널 알아보지 못했고...날마다 너희 할머니는 너에게 술법을 거셨을거다. 지금까지도 넌 죽은 존재도 산 존재도 아닌 중간적 존재야. 쉽게 말하면 주민등록증이 없이 살아가는 존재라는거야.”
“...”
“거기까지라면 그래도 괜찮을텐데...너희 할머니는 또 하나의 죄를 짓도 말았어.”
“...”
할머니를 자꾸 죄인으로 매도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언잖았지만 뒷 얘기가 궁금해서 그냥 참고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점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좋은 기운을 바꾸어서 너에게 준거야. 이렇게 하늘에 죄를 짓고도 용케도 오래 살았더구나...하긴 그런 능력이 있으니 그런 일도 저질렀겠지.”
한숨인지 그냥 숨을 쉬는건지...잠시 숨을 고르고는 다시 말을 시작했다.
“시간도 없는데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더 해주기로 하고...이제 결론을 얘기하마! 너희 할머니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너의 액운은 가셨다. 이제 너희 할머니가 너를 보호하기 위해 한 금제를 해제 해주마! 이제 너는 산자로 죽은 자를 볼수 있고 부릴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될것이다. 눈에 이상한 것이 보인다고 당황하지도 말고 놀라지도 마라. 귀신은 약한 기운에 강하고 강한 기운에 약한 법이니...이제 옷을 모두 벗도록 해라.”
‘기껏 옷입고 왔더니 다시 벗으라니..’
억울한 기분이 들었지만 만신님의 눈초리에 다시 약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재빨리 옷을 벗고는 만신님의 처분을 기다렸다.
만신님은 할머니가 내몸에 글씨를 쓸때 사용하던 빨간 액을 가지고는 이상한 그림을 그리고 시작했다. 할머니가 쓰시던 액과 색깔은 같았지만 냄새는 전혀 달랐다.
할머니가 쓰시던 액은 약간 역겨운 냄새가 났는데 이건 향긋한 냄새가 났다. 몸에 주문을 쓰시는 만신님을 보고 있자니 만신님의 풍만한 유방이 보였는데...만신님의 유방이 풍만하다는걸 그때서야 깨달았다. 순간 나의 물건은 다시 발기돼 버렸고...따가운 눈총을 받게 됐다.
“즛쯔...기운만 왕성해서는....”
찰싹!
갑자기 만신님이 나의 물건을 쳐버리셨다.
컥!!!
별로 세게 친 것 같지도 않았는데 충격은 상당했다. 난 물건을 잡고 고꾸라졌고..만신님의 말이 들려왔다.
“아침부터 하는 의식은 이제까지 너에 몸에 있던 악기운을 씻기기 위한 의식이니...하루라도 빠지지 말도록해라. 그리고...행여나...미연이에게 손댈 생각은 하지도 말고...쯧쯔...원기만 왕성해서는...일을 치럴 기운도 없는 것이...”
만신님은 나의 액운이 끝났다고 말했지만 왠지 앞으로 게속 불길한 생활이 계속 될 것 같은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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