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산적)
죄송스런 마음에 짧은 글이나마 이어서 올립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편부터는 당분간 수간이 계속 될 것 같으니 싫어하시는 분들은
읽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즐거운 성생활을 누리시길...
그렇게 며칠간을 지내다가, 더 이상 이런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사제마저 잃게 되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미소는 그를 데리고 산 아래의 세상으로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은거해 있던 곳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그와 함께 산을 내려오던 중, 민가가 있는 가까이 내려왔을 즈음 미소는 자신이 또다시 내공이 약해지며 남자의 몸으로 변하려 하는 것을 깨달았다. 그에게 만은 자신의 비밀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지 않은가.
미소는 그에게 저녁거리로 쓸 짐승을 잡아오라고 시키고 자신은 그곳에 남아 조그맣게 불을 피우고 잠자리를 준비하였다.
그런데 마침 그곳을 지나치던 사냥꾼이 산중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는 혹시나 무언가 생길 것이 없나하는 생각에 그곳으로 찾아왔다.
그는 주로 사냥을 하여 먹고살지만, 때로는 마주치는 길손이 아무런 방비도 없이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자 일 경우에는 강제로 주머니를 털기도 하는 산적이기도 했다.
때마침 미소는 땅바닥을 정리하고 가지고 다니던 짐승 가죽을 깔아서는 잠자리를 마련한 다음 사제를 기다리다가 치밀어 오르는 양기를 이기지 못해 혼자서 운공을 하고 있었다.
가끔씩 사람들이 다녔는지 여기저기 발자취가 남아있는 것을 알아채었지만 시간이 어중간 하여 어디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없어, 미소는 사제가 어서 돌아와 자신을 도와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미 치밀어 오르기 시작한 양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공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어떻게든 양기를 제어하여 사제 앞에서 남자로 변신을 하게 되는 상황에 만큼은 빠지지 않으려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기는 조금씩 그녀의 콩알로 밀려들더니 자꾸만 그것을 부풀려갔다.
그러던 어느 순간,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운공의 자세를 흩뜨려버리고 터져버릴 듯 부풀어 오른 그것을 움켜쥐고 말았다.
음욕이 물밀 듯 밀려오며 그것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곳이 자꾸만 가려워지는 것이 미칠 것 만 같았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움켜잡고 있던 그것을 부드럽게 문질러 대었다. 짜릿한 쾌감과 함께 가려운 것이 조금 나아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씰룩이며 조여들던 동굴속이 함께 가려워지는 것이었다.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그곳을 향해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이때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바위 뒤에서 산적이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산적은 그녀의 음탕해 보이는 행동에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주위에 다른 사람이 없는 가를 한번 살펴보고는 재빨리 아래옷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었다.
견딜 수 없는 욕정에 몸부림치고 있던 미소는 갑자기 옷도 걸치지 않고 덜렁거리는 성기를 드러낸 남자가 나타나는 것에 너무나 놀랐다. 그녀는 재빨리 만지고 있던 동굴에서 손을 빼고 그를 지켜보았다.
음부로부터 빠져 나온 그녀의 손가락이 촉촉이 젖어 있는 것을 바라보며 산적은 음흉한 웃음을 짓더니 다리사이로 늘어진 양물을 덜렁이며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치솟는 양기로 인해 내공을 사용할 수가 없어진 미소는 얼른 몸을 피하며 사제를 소리쳐 부르려 하였다.
하지만 산적은 재빨리 그녀의 옷자락을 잡아당겨 조금 전 그녀가 마련해 놓았던 잠자리위로 쓰러뜨렸다. 그리고 몸 위로 올라타서는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옷 위로 젖가슴을 함부로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미소는 반항을 계속하려했으나 그 바람에 양기가 마구 움직이며 백회혈을 향해 솟구쳐 올라왔다. 그 기운이 머리에까지 이르게 되자 그만 반쯤 정신을 잃고 온몸의 힘을 쓸 수가 없게 되고 말았다.
산적은 그녀가 힘을 잃은 틈을 타 손을 옷 속으로 밀어 넣더니 시커멓게 털이 돋아있는 그 큼직한 손길로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대었다.
그 상태에서도 조금씩 정신을 차리려 하면서 그녀가 반항을 계속하자 산적은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탄 채 그녀의 한 손을 자신의 어깨로 눌러버렸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은 자신의 왼쪽 손으로 움켜쥐더니 다른 손으로 그녀의 웃옷을 찢어버리듯 벗겨내었다.
두 손을 모두 제압당한 미소는 마구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산적은 아랑곳하지 않고 옷을 모두 벗겨낸 뒤 겉으로 드러난 그녀의 젖가슴을 함부로 주물러대었다.
미소는 치밀어 오르는 욕구 속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정신을 차리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그의 거친 손길에서 조금씩 쾌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을 어쩔 수가 없었다.
미소를 완전히 깔아 눕힌 산적은 이제 여유가 생긴 듯 가만히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시커멓게 수염이 돋아있는 얼굴을 그녀의 얼굴위로 가져왔다. 그리고 두툼한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덮어왔다.
하지만 그녀에게 물릴 것이 두려운 듯 입술만을 마주 붙이고는 혀를 날름거리며 그녀의 입술을 핥아대면서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아래로 내려 서서히 옷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의 손길이 부드러운 배위를 지나 수풀이 무성하게 돋아있는 두덩을 향해갔다.
미소는 그 와중에서도 그에게서 풍기는 악취로 인해 머리가 아플 정도이었다.
그렇지만 그와 함께 음부 쪽을 더듬어오는 그의 거친 손길에서 야릇한 자극을 받고 있는 스스로에게 분노를 느꼈다.
미소의 반항이 멈추어지자 그는 손가락으로 쓸어대듯 두덩 위의 꼽슬거리는 털을 만져보다가 손을 천천히 조금 더 밑으로 내려왔다.
털로 뒤덮인 두덩 바로 아래에서는 무언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주는 볼록하게 돋아있는 것이 만져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손길이 그곳에 가 닿자마자 그녀가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란 듯 엉덩이를 움츠리고 진저리치며 부르르 떨어대는 것이었다.
너무나 급작스런 반응에 흥미가 생긴 산적은 계속해서 그곳을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물밀 듯 밀려오는 짜릿한 쾌감 속에 미소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축 늘어진 채 산적의 손길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늘어져 있던 그녀의 몸이 서서히 흥분이 된 듯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서는 원을 그리듯 돌려대며 산적의 손끝을 향해 그 부분을 밀어 붙여왔다.
산적은 재빨리 그녀의 남아있던 옷을 마저 벗겨내고 털이 시커멓게 돋아있는 한쪽 다리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그런 다음 그녀의 배위로 완전히 올라타서는 콩알을 애무하던 손을 조금 아래로 낮추어 이미 음수를 흥건히 토해내고 있는 동굴입구를 더듬어 갔다.
그가 촉촉한 음순을 헤치며 질구를 거칠게 매만져오자 흥분 속에 정신을 잃다시피 한 미소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다리를 더 넓게 벌려 주었다.
그녀가 능동적으로 호응해오자, 잡고 있던 그녀의 손을 놓고 완전히 발기한 자신의 성기를 움켜쥔 산적은 그것을 서서히 그녀의 동굴입구로 가져갔다. 그는 팽창한 귀두부로 흥건히 젖어있는 그곳을 비벼대듯 돌려가며 문질렀다.
미소는 분노와 흥분으로 반쯤 정신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도 단단하면서도 굵직한 몽둥이 같은 것이 질구 주위를 비벼대듯 건드리자 자신도 모르게 숨을 몰아쉬며 엉덩이를 치켜 올려 그것을 받아들이려 했다.
산적은 그녀가 다리를 더 넓게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주자 단단하게 팽창한 대가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입구를 찾아 헤매었다. 그러다가 이윽고 목적지를 찾아내었는지 촉촉한 구멍 속으로 서서히 그것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미소는 굵직한 것이 질구를 벌리고 들어오기 시작하자 언 듯 정신을 차렸다. 그녀는 지금의 상황을 깨닫고 얼른 엉덩이를 뒤로 빼내면서 두 손으로 산적의 가슴을 밀어젖히며 빠져나오려 하였다.
하지만 이미 내공을 잃은 그녀의 몸으로는 억센 산적의 힘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몸을 꼭 끌어안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한편으로는 엉덩이를 낮추어 계속해서 진입을 시도하였다.
이번에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좁은 동굴 속으로 굵직한 것을 천천히 밀어 넣어가자 그녀는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린 듯 눈을 꼭 감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텅 비어있던 아래쪽이 뿌듯하게 채워지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그의 등 뒤로 팔을 돌려 그를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스스로 엉덩이를 치켜 올려 밀고 들어오는 그것을 맞이했다.
서서히 성기를 밀어 넣던 산적은 의외로 그녀의 그곳이 빡빡하게 조여 오는 것이 마치 처녀를 정복하는 것만 같은 쾌감이 밀려오자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잠시 숨을 돌리고는 애액으로 그곳이 미끈거릴 때까지 엉덩이를 짧게 앞뒤로 움직여대었다.
짧게 몰아치는 듯한 동작에 그녀가 콧소리를 내며 함께 엉덩이를 움직여오자 그는 이윽고 힘차게 삽입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사냥을 나갔던 사제는 근처에 적당한 짐승이 없어 꽤 멀리 까지 나가서 겨우 사슴을 한 마리 잡아 가지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있던 곳으로 돌아오자 헉헉대는 숨소리와 함께 묘한 신음소리가 들려오자 무슨 일인지 다급한 마음에 황급히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그런데, 가까이 와보니 옷을 완전히 벗은 미소가 다리를 활짝 벌리고 어떤 사내의 밑에 깔려 있는 것이 아닌가!
털이 더부룩한 사내의 엉덩이가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그녀는 작은 두 손으로 사내의 등을 꼭 끌어안고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두 눈을 꼭 감고 함께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뜻밖의 광경에 충격을 받은 그는 그만 등 뒤로 메고 있던 사슴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쾌감과 분노, 절망스런 마음 등, 혼란스런 와중에서도 그 소리를 들은 미소는 눈을 뜨고 사제를 바라보았다.
멍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사제의 얼굴을 쳐다보며 너무나 놀란 미소는 온몸이 그대로 굳어버리는 것 같았다. 그녀는 사제를 바라보며 조금씩 정신을 차려보려 하면서 자신의 몸 위에서 쾌감에 빠져있는 사내를 밀어 내려하였다. 그러나 그가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직이며 힘차게 커다란 성기로 찔러대자 사제를 바라보면서도 그만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그를 끌어안으며 엉덩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신음을 흘려내었다.
그가 계속해서 굵직한 성기로 속살 깊은 곳을 찔러대자 밀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금 엉덩이에 힘을 주고 말았던 것이었다.
미소가 산적을 끌어안고 엉덩이를 돌려대는 광경을 지켜보던 사제는 산적을 죽여 버리려는 듯 주먹을 불끈 쥐고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더니 눈물이 글썽이는 눈으로 미소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는 몸을 돌렸다. 그리고는 재빠른 걸음으로 산 아래로 사라져 버렸다.
미소는 사제가 떠나가는 것을 알아채고 어떻게 하든 흡정대법을 운기하여 보려고 노력하였다. 때마침 쉬지 않고 진퇴운동을 되풀이하던 산적이 마침내 절정에 달한 듯 그녀를 힘껏 끌어안고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으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녀는 그의 뜨거운 정액을 받아들이려는 듯 엉덩이를 힘껏 치켜들었다.
동굴 깊숙이 들어와 있던 성기 끝으로부터 정액이 쭉쭉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도 함께 절정에 올라버려서는 진저리치듯 고개를 좌우로 돌려대다가 엉덩이에 힘을 주어 질구를 움찔거려 수축시키면서 맑은 음수를 푹푹 뿜어내었다.
밀려오는 쾌감을 참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절정에 달한 미소는 잠시 동안 그가 성기를 불끈거리며 뿜어내는 정액을 받아들이다가는 겨우 들끓고 있는 기를 억제하며 흡정대법을 사용하여 그의 기를 모두 흡수해 버리고 말았다.
단 한번의 강간으로 온몸의 기를 빼앗긴 그는 혼자서 외로이 며칠간을 꿈틀거리며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쳤으나 결국, 굶주림에 지쳐 짐승들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편부터는 당분간 수간이 계속 될 것 같으니 싫어하시는 분들은
읽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더운 날씨에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즐거운 성생활을 누리시길...
그렇게 며칠간을 지내다가, 더 이상 이런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사제마저 잃게 되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미소는 그를 데리고 산 아래의 세상으로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은거해 있던 곳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그와 함께 산을 내려오던 중, 민가가 있는 가까이 내려왔을 즈음 미소는 자신이 또다시 내공이 약해지며 남자의 몸으로 변하려 하는 것을 깨달았다. 그에게 만은 자신의 비밀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지 않은가.
미소는 그에게 저녁거리로 쓸 짐승을 잡아오라고 시키고 자신은 그곳에 남아 조그맣게 불을 피우고 잠자리를 준비하였다.
그런데 마침 그곳을 지나치던 사냥꾼이 산중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는 혹시나 무언가 생길 것이 없나하는 생각에 그곳으로 찾아왔다.
그는 주로 사냥을 하여 먹고살지만, 때로는 마주치는 길손이 아무런 방비도 없이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자 일 경우에는 강제로 주머니를 털기도 하는 산적이기도 했다.
때마침 미소는 땅바닥을 정리하고 가지고 다니던 짐승 가죽을 깔아서는 잠자리를 마련한 다음 사제를 기다리다가 치밀어 오르는 양기를 이기지 못해 혼자서 운공을 하고 있었다.
가끔씩 사람들이 다녔는지 여기저기 발자취가 남아있는 것을 알아채었지만 시간이 어중간 하여 어디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없어, 미소는 사제가 어서 돌아와 자신을 도와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이미 치밀어 오르기 시작한 양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공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어떻게든 양기를 제어하여 사제 앞에서 남자로 변신을 하게 되는 상황에 만큼은 빠지지 않으려 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그녀의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기는 조금씩 그녀의 콩알로 밀려들더니 자꾸만 그것을 부풀려갔다.
그러던 어느 순간,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운공의 자세를 흩뜨려버리고 터져버릴 듯 부풀어 오른 그것을 움켜쥐고 말았다.
음욕이 물밀 듯 밀려오며 그것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곳이 자꾸만 가려워지는 것이 미칠 것 만 같았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움켜잡고 있던 그것을 부드럽게 문질러 대었다. 짜릿한 쾌감과 함께 가려운 것이 조금 나아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씰룩이며 조여들던 동굴속이 함께 가려워지는 것이었다. 그녀는 다리를 벌리고 그곳을 향해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이때 얼마 떨어지지 않은 바위 뒤에서 산적이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산적은 그녀의 음탕해 보이는 행동에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주위에 다른 사람이 없는 가를 한번 살펴보고는 재빨리 아래옷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었다.
견딜 수 없는 욕정에 몸부림치고 있던 미소는 갑자기 옷도 걸치지 않고 덜렁거리는 성기를 드러낸 남자가 나타나는 것에 너무나 놀랐다. 그녀는 재빨리 만지고 있던 동굴에서 손을 빼고 그를 지켜보았다.
음부로부터 빠져 나온 그녀의 손가락이 촉촉이 젖어 있는 것을 바라보며 산적은 음흉한 웃음을 짓더니 다리사이로 늘어진 양물을 덜렁이며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치솟는 양기로 인해 내공을 사용할 수가 없어진 미소는 얼른 몸을 피하며 사제를 소리쳐 부르려 하였다.
하지만 산적은 재빨리 그녀의 옷자락을 잡아당겨 조금 전 그녀가 마련해 놓았던 잠자리위로 쓰러뜨렸다. 그리고 몸 위로 올라타서는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옷 위로 젖가슴을 함부로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미소는 반항을 계속하려했으나 그 바람에 양기가 마구 움직이며 백회혈을 향해 솟구쳐 올라왔다. 그 기운이 머리에까지 이르게 되자 그만 반쯤 정신을 잃고 온몸의 힘을 쓸 수가 없게 되고 말았다.
산적은 그녀가 힘을 잃은 틈을 타 손을 옷 속으로 밀어 넣더니 시커멓게 털이 돋아있는 그 큼직한 손길로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마구 주물러대었다.
그 상태에서도 조금씩 정신을 차리려 하면서 그녀가 반항을 계속하자 산적은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탄 채 그녀의 한 손을 자신의 어깨로 눌러버렸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은 자신의 왼쪽 손으로 움켜쥐더니 다른 손으로 그녀의 웃옷을 찢어버리듯 벗겨내었다.
두 손을 모두 제압당한 미소는 마구 몸부림을 쳤다. 하지만 산적은 아랑곳하지 않고 옷을 모두 벗겨낸 뒤 겉으로 드러난 그녀의 젖가슴을 함부로 주물러대었다.
미소는 치밀어 오르는 욕구 속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정신을 차리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 발버둥 쳤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그의 거친 손길에서 조금씩 쾌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을 어쩔 수가 없었다.
미소를 완전히 깔아 눕힌 산적은 이제 여유가 생긴 듯 가만히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시커멓게 수염이 돋아있는 얼굴을 그녀의 얼굴위로 가져왔다. 그리고 두툼한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덮어왔다.
하지만 그녀에게 물릴 것이 두려운 듯 입술만을 마주 붙이고는 혀를 날름거리며 그녀의 입술을 핥아대면서 젖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아래로 내려 서서히 옷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의 손길이 부드러운 배위를 지나 수풀이 무성하게 돋아있는 두덩을 향해갔다.
미소는 그 와중에서도 그에게서 풍기는 악취로 인해 머리가 아플 정도이었다.
그렇지만 그와 함께 음부 쪽을 더듬어오는 그의 거친 손길에서 야릇한 자극을 받고 있는 스스로에게 분노를 느꼈다.
미소의 반항이 멈추어지자 그는 손가락으로 쓸어대듯 두덩 위의 꼽슬거리는 털을 만져보다가 손을 천천히 조금 더 밑으로 내려왔다.
털로 뒤덮인 두덩 바로 아래에서는 무언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주는 볼록하게 돋아있는 것이 만져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손길이 그곳에 가 닿자마자 그녀가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란 듯 엉덩이를 움츠리고 진저리치며 부르르 떨어대는 것이었다.
너무나 급작스런 반응에 흥미가 생긴 산적은 계속해서 그곳을 부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물밀 듯 밀려오는 짜릿한 쾌감 속에 미소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축 늘어진 채 산적의 손길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늘어져 있던 그녀의 몸이 서서히 흥분이 된 듯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서는 원을 그리듯 돌려대며 산적의 손끝을 향해 그 부분을 밀어 붙여왔다.
산적은 재빨리 그녀의 남아있던 옷을 마저 벗겨내고 털이 시커멓게 돋아있는 한쪽 다리를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그런 다음 그녀의 배위로 완전히 올라타서는 콩알을 애무하던 손을 조금 아래로 낮추어 이미 음수를 흥건히 토해내고 있는 동굴입구를 더듬어 갔다.
그가 촉촉한 음순을 헤치며 질구를 거칠게 매만져오자 흥분 속에 정신을 잃다시피 한 미소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다리를 더 넓게 벌려 주었다.
그녀가 능동적으로 호응해오자, 잡고 있던 그녀의 손을 놓고 완전히 발기한 자신의 성기를 움켜쥔 산적은 그것을 서서히 그녀의 동굴입구로 가져갔다. 그는 팽창한 귀두부로 흥건히 젖어있는 그곳을 비벼대듯 돌려가며 문질렀다.
미소는 분노와 흥분으로 반쯤 정신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도 단단하면서도 굵직한 몽둥이 같은 것이 질구 주위를 비벼대듯 건드리자 자신도 모르게 숨을 몰아쉬며 엉덩이를 치켜 올려 그것을 받아들이려 했다.
산적은 그녀가 다리를 더 넓게 벌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주자 단단하게 팽창한 대가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입구를 찾아 헤매었다. 그러다가 이윽고 목적지를 찾아내었는지 촉촉한 구멍 속으로 서서히 그것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미소는 굵직한 것이 질구를 벌리고 들어오기 시작하자 언 듯 정신을 차렸다. 그녀는 지금의 상황을 깨닫고 얼른 엉덩이를 뒤로 빼내면서 두 손으로 산적의 가슴을 밀어젖히며 빠져나오려 하였다.
하지만 이미 내공을 잃은 그녀의 몸으로는 억센 산적의 힘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몸을 꼭 끌어안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한편으로는 엉덩이를 낮추어 계속해서 진입을 시도하였다.
이번에는 그녀의 엉덩이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좁은 동굴 속으로 굵직한 것을 천천히 밀어 넣어가자 그녀는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린 듯 눈을 꼭 감고 고개를 뒤로 젖혔다.
텅 비어있던 아래쪽이 뿌듯하게 채워지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그의 등 뒤로 팔을 돌려 그를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스스로 엉덩이를 치켜 올려 밀고 들어오는 그것을 맞이했다.
서서히 성기를 밀어 넣던 산적은 의외로 그녀의 그곳이 빡빡하게 조여 오는 것이 마치 처녀를 정복하는 것만 같은 쾌감이 밀려오자 잠시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잠시 숨을 돌리고는 애액으로 그곳이 미끈거릴 때까지 엉덩이를 짧게 앞뒤로 움직여대었다.
짧게 몰아치는 듯한 동작에 그녀가 콧소리를 내며 함께 엉덩이를 움직여오자 그는 이윽고 힘차게 삽입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사냥을 나갔던 사제는 근처에 적당한 짐승이 없어 꽤 멀리 까지 나가서 겨우 사슴을 한 마리 잡아 가지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있던 곳으로 돌아오자 헉헉대는 숨소리와 함께 묘한 신음소리가 들려오자 무슨 일인지 다급한 마음에 황급히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그런데, 가까이 와보니 옷을 완전히 벗은 미소가 다리를 활짝 벌리고 어떤 사내의 밑에 깔려 있는 것이 아닌가!
털이 더부룩한 사내의 엉덩이가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에 맞추어 그녀는 작은 두 손으로 사내의 등을 꼭 끌어안고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두 눈을 꼭 감고 함께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뜻밖의 광경에 충격을 받은 그는 그만 등 뒤로 메고 있던 사슴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쾌감과 분노, 절망스런 마음 등, 혼란스런 와중에서도 그 소리를 들은 미소는 눈을 뜨고 사제를 바라보았다.
멍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사제의 얼굴을 쳐다보며 너무나 놀란 미소는 온몸이 그대로 굳어버리는 것 같았다. 그녀는 사제를 바라보며 조금씩 정신을 차려보려 하면서 자신의 몸 위에서 쾌감에 빠져있는 사내를 밀어 내려하였다. 그러나 그가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직이며 힘차게 커다란 성기로 찔러대자 사제를 바라보면서도 그만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그를 끌어안으며 엉덩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신음을 흘려내었다.
그가 계속해서 굵직한 성기로 속살 깊은 곳을 찔러대자 밀려오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금 엉덩이에 힘을 주고 말았던 것이었다.
미소가 산적을 끌어안고 엉덩이를 돌려대는 광경을 지켜보던 사제는 산적을 죽여 버리려는 듯 주먹을 불끈 쥐고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그러다가 문득 걸음을 멈추더니 눈물이 글썽이는 눈으로 미소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는 몸을 돌렸다. 그리고는 재빠른 걸음으로 산 아래로 사라져 버렸다.
미소는 사제가 떠나가는 것을 알아채고 어떻게 하든 흡정대법을 운기하여 보려고 노력하였다. 때마침 쉬지 않고 진퇴운동을 되풀이하던 산적이 마침내 절정에 달한 듯 그녀를 힘껏 끌어안고 깊숙이 성기를 밀어 넣으며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녀는 그의 뜨거운 정액을 받아들이려는 듯 엉덩이를 힘껏 치켜들었다.
동굴 깊숙이 들어와 있던 성기 끝으로부터 정액이 쭉쭉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도 함께 절정에 올라버려서는 진저리치듯 고개를 좌우로 돌려대다가 엉덩이에 힘을 주어 질구를 움찔거려 수축시키면서 맑은 음수를 푹푹 뿜어내었다.
밀려오는 쾌감을 참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절정에 달한 미소는 잠시 동안 그가 성기를 불끈거리며 뿜어내는 정액을 받아들이다가는 겨우 들끓고 있는 기를 억제하며 흡정대법을 사용하여 그의 기를 모두 흡수해 버리고 말았다.
단 한번의 강간으로 온몸의 기를 빼앗긴 그는 혼자서 외로이 며칠간을 꿈틀거리며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쳤으나 결국, 굶주림에 지쳐 짐승들의 먹이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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