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복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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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미소는 자신의 아래배가 가득 찬 듯하여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며 잠에서 깨어났다.
하지만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도록 침상에 묶여 있는지라 어쩔 수가 없어 그저 엉덩이를 비비 틀면서 신음을 흘리고만 있었다.
알몸으로 묶인 채 사람을 부를 수는 없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움직이는 소리에 곁에서 잠들어있던 황구도 잠에서 깨었는지 천천히 일어나서는 꼬리를 흔들어대며 그녀에게 다가왔다.
녀석은 그녀에게 다가와 또다시 엉덩이 쪽으로 고개를 들이밀고 코를 킁킁대며 냄새를 맡아대었다.
문득 어젯밤의 음탕했던 일들이 생각난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며 뒤로 쳐들고 있던 엉덩이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황구는 축축한 주둥이를 미소의 엉덩이 사이로 들이밀고 기다란 혀를 내밀더니 또 다시 그곳을 핥아오기 시작했다.
미소는 황급히 무릎을 오므려 축축한 혓바닥의 침입을 막으며 그를 멈추게 하려하였다. 그러나 다리를 넓게 벌린 자세로 묶여있는 데다가 황구의 혀가 얇으면서도 길쭉해서 그만 아직도 예민하게 충혈 되어 있는 듯한 그곳을 핥게 하고 말았다.
억지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소변을 참고 있던 미소는 너무나 짜릿한 자극에 그만 자신도 모르게 방광을 오므리고 있던 근육이 풀어진 듯 약간의 소변을 찔끔찔끔 흘려내었다.
황구는 핥아대고 있던 그녀의 음부로부터 찝찔한 액체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도중에도 쉬지 않고 그곳을 계속해서 핥아대었다.
자신도 모르게 요도구를 움찔거리며 오줌을 조금씩 지리고 있던 미소는 황구가 가해오는 끊임없는 자극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두어 번 더 그곳을 움찔거리며 막아보려 하였으나 그만 견디지 못하고 주르르 오줌을 흘려 내고 말았다.
자신이 방출한 따뜻한 액체가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 내려가는 것을 느낀 그녀는 모든 것을 체념해버렸다.
그녀는 아예 마음 놓고 아랫배에 힘을 빼고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부에서 오줌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자 황구는 놀란 듯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잠시 후 오줌 줄기가 좀 가늘어지자 또다시 주둥이를 미소의 음부에 바짝 가져갔다.
녀석은 뒤에서 비스듬히 아래쪽을 향해 쏘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대가리를 들이대었다. 그리고 혀를 내밀고 그곳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소가 방광에 힘을 주게 되자 오줌이 쏟아져 나오는 요도구와 함께 움츠러 들어있던 그녀의 항문과 은밀한 속살들이 부풀어 올랐다. 입을 다물고 있던 질구가 불룩한 모양으로 부풀더니 분홍빛 속살을 노출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 아래의 항문마저도 괄약근을 풀고 어두운 빛의 구멍을 드러내었다.
황구의 기다란 혀가 오줌이 뿜어 나오느라 부풀어 오른 예민한 요도구와 함께 부풀어 올라있는 질구와 항문을 핥아왔다. 미소는 방출의 쾌감과 함께 짜릿한 자극으로 엉덩이를 꿈틀하고 흔들었다. 그러면서도 두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추켜올리고는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계속해서 오줌을 쌌다.
잠시 후 야릇한 쾌감 속에 방뇨를 마친 미소는 남아있는 액체를 밀어내듯 구멍을 움찔거리며 씰룩대었다. 그러자 그 아래쪽의 은밀한 입구로부터는 오줌과는 또 다른 맑은 액체가 조금 흘러나왔다.
황구는 냄새를 맡듯 몇 번 코를 킁킁대다가 계속해서 그곳을 핥아대었다.
미소는 요도구를 조여 대다가 이어지는 자극에 그만 또다시 흥분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음부를 황구의 주둥이 쪽으로 밀어붙이고 말았다.
그녀가 엉덩이를 단단하게 경직시키고 희열감에 빠져있는 사이에 쉬지 않고 그녀의 그곳을 핥아대던 황구는 이윽고 주둥이를 들고는 어제 밤처럼 그녀의 등위로 올라탔다.
녀석은 뒷다리로 버티고 서서는 재빠른 동작으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삽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소의 성기는 밤사이 조금 더 양성 쪽으로 변하여 질구가 오므라든 상태여서 구멍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황구는 시뻘건 생식기로 미소의 엉덩이 이곳저곳을 마구 찔러대고 만 있었다.
미소는 곧이어 밀려올 희열감을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계속해서 황구에게 강제로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삭일 수 없었다. 그녀는 낮은 음성으로 황구에게 속삭였다.
“ 그냥 두지 않겠어.... 으으흥... 죽여 버리고 말 거야... 으응... 제발 그만해.. 으으응... .”
그러던 중에 자신도 모르게 길게 늘어지기 시작한 미소의 콩알이 황구의 촉촉한 생식기 끄트머리와 부딪히기도 하고, 황구의 부드러운 털이 돋아있는 단단한 불알부위가 한껏 예민해진 음부를 두드려 대자 미소는 조금씩 이성을 잃어갔다.
그만 완전히 색욕에 정신을 잃어버린 미소는 자신의 동굴입구를 황구가 찔러대는 생식기에 맞추어 주려는 듯 스스로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여 대었다.
이윽고 그녀의 도움으로 입구를 찾은 황구는 촉촉한 대가리 부분을 조금 삽입시킬 수가 있었다. 삽입과 함께 짜릿한 감촉이 느껴지자마자 녀석은 정신없이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소는 함께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좁아진 자신의 질구를 밀고 들어오는 황구의 생식기를 받아들였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뒤로 밀고 들어오는 성기를 맞받아치던 미소가 고개를 더 숙여 자신의 아랫배 쪽을 바라보자 한껏 벌어진 음부사이로 황구의 기다란 성기가 힘차게 들락거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밑으로 황구의 털가죽이 쌓인 부드러운 불알이 황구의 움직임에 따라 앞뒤로 덜렁거리며 자신의 길게 늘어진 콩알을 연속적으로 두드려대고 있는 것이었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허벅다리를 부르르 떨어대다가는 한차례 가벼운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이미 음액으로 흥건히 젖은 미소의 질구는 절정의 쾌감 속에 벌렁거리며 그 커다란 생식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금씩 더 넓게 벌어져갔다. 그리고 결국에는 지난밤 받아들였던 성기의 불룩한 몸통부분까지 받아들이게 되었다.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황구의 커다란 생식기를 뿌듯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미소는 이미 밀고 들어온 미끈미끈한 성기 보다 훨씬 더 굵게 느껴지는, 어린애의 주먹만큼이나 큼직한 밑둥치가 벌어져 있는 음부의 입구를 압박해오는 것을 느꼈다.
그 부분이 어제 밤 자신의 항문을 가득 채웠던 옹이 부분인 것을 알아챈 미소는 도저히 그 부분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바짝 질구를 조이며 더 이상의 삽입을 피하기 위해 허리를 돌려대었다.
미소가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자신의 생식기를 바짝 조여 오자 강렬한 쾌감에 휩싸인 황구는 순식간에 절정에 달해버리고 말았다.
녀석은 바닥을 짚고 있던 뒷다리에 경련이 일어난 듯 부들부들 떨어대더니 또다시 멀건 정액을 쭉쭉 싸 넣기 시작했다.
그 애액의 도움으로 아래쪽의 두터운 옹이 부분마저 삽입이 될까봐 겁이 난 미소는 미처 밀려오는 쾌감을 즐기지도 못하고 억지로 참으며 자신을 억제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 듯 흔들어 더 이상의 삽입을 피하며 어떻게든 운기를 해보려 노력하면서 그가 사정을 마치기만을 기다렸다.
황구는 그녀의 등 뒤로부터 앞발로 가슴을 꽉 끌어안고 뒷발은 땅바닥을 짚은 자세로 그녀에게 더 가까이 허벅다리를 붙이려하면서 계속해서 정액을 싸 넣었다.
미처 다 받아들이지 못해서인지 그녀의 동굴 틈새로 멀건 정액이 줄줄 흘러나올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정액을 한참동안 뿜어 넣은 황구는 마침내 힘이 빠졌는지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며 기다란 생식기를 빼내었다.
녀석은 잠시 비틀거리는 다리로 균형을 잡으며 서 있다가 혼자서 엉덩이를 꿈틀대며 안타깝게 쾌감을 쫒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코를 들이대었다.
그리고 아련히 멀어져가는 희열감을 잊을 수 없다는 듯 구멍을 벌렁거리며 자신의 정액을 조금씩 흘려 내보내고 있는 미소의 질구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녀석의 부드러운 혓바닥이 와 닿자마자 그때까지 억지로 자신을 억제하고 있던 미소는 갑작스럽게 가해지는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해버렸다.
그녀는 둥그런 엉덩이를 단단하게 경직시키더니 이리저리 움찔거리다가는 가랑이 틈새로부터 뒤쪽을 향해 마치 분수처럼 맑은 음수를 푹푹 뿜어내었다.
그녀의 조그만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다가는 자신의 정액과 함께 뒤섞여 묘한 냄새를 풍기는 뿌연 액체를 자신의 코끝을 향해 뿜어내자 황구는 깜짝 놀란 듯 잠시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곧 다시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다가와서는 그 사이에 코를 묻고 혀를 길게 내밀어서 아직도 계속해서 음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미소의 질구를 핥아주었다.
황구의 혀가 한껏 충혈되어 있는 그곳을 쉬지 않고 부드럽게 핥아주는 바람에 한차례 절정의 쾌감을 맛본 미소는 자신의 내공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는 계속되는 자극을 막기 위해서 엉덩이를 바짝 오므려 더 이상 황구의 혀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기가 돌아올 때 어떻게든 운기를 하여 내공을 되찾아야 했던 것이다.
미소가 몸을 빼내려 하는데도 황구는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핥아왔다. 이미 음액에 포함된 성욕을 자극하는 성분에 취해버린 것이었다. 녀석의 아랫배에는 벌써 시뻘건 생식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었다.
녀석이 흥분하여 마구 그곳을 핥아오자 견딜 수 없는 자극에 그녀는 그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열감에 젖어들 뻔 했다. 그러나 겨우 자신을 억제하며 운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
내공이 돌아오자 미소는 재빨리 기을 운용하면서 힘을 주어 자신을 묶고 있던 쇠사슬을 풀어내었다.
그녀가 쇠사슬을 풀고 벌떡 일어서자 곁에 있던 황구는 집 지키는 개로서의 본능이 살아나는지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이미 조금이나마 내공을 되찾은 미소는 재빨리 쇠사슬을 완전히 풀어내었다.
그런 다음 다리사이로 묘한 냄새가 풍겨오는 끈적이는 액체를 줄줄 흘려가면서도, 역시 아직도 기다란 생식기를 그대로 늘어뜨린 채 덜렁거리며 자신에게 덤벼들려 하는 황구를 가볍게 몇 차례 걷어찼다.
그녀에게 덤벼들려하다가 내공이 실린 강한 발길에 차인 황구는 의외의 충격에 아픔을 참지 못하고 깽깽거리며 꼬리를 내렸다. 녀석은 구석에 처박혀서 겁먹은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미소는 이제껏 당한 수모에 대한 복수심으로 녀석을 처치해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내공이 되살아나자마자 함부로 몸을 움직인 까닭인지 갑자기 아랫배가 뜨거워지며 또다시 기가 흐트러지려는 것 같았다.
당황한 그녀는 얼른 가부좌를 한 자세로 바닥에 앉았다.
그녀가 가랑이를 넓게 벌리고 앉자 그녀의 그곳에서는 조금 전 황구가 싸 넣은 정액과 그녀자신이 분비해낸 음액이 또다시 주르르 흘러나왔다.
그 점액질의 액체는 바닥으로 방울방울 떨어져서는 얼룩을 만들며 번져갔다. 그녀에게 두들겨 맞고는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그 냄새를 맡은 황구는 천천히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풍겨오는 냄새로 인해 또다시 성욕이 치밀어 오르는지 아랫배 쪽 껍질사이로 뻘건 생식기를 반쯤 내밀고는 앉아있는 그녀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녀석은 원래 그런 목적으로 사육된 까닭에 단련이 되어 강한 정욕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미소의 음액에 섞인 음기에 끌려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욕구를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금 전 그녀에게 몇 번인가 걷어차이며 겁을 먹은 까닭에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고 그냥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었다.
한편 황구에게 강제로 당하면서 충분히 만족을 느끼지 못한 미소는 운기 중에도 자꾸만 음심이 솟아나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있는 녀석의 아랫배에 뻘겋게 밀려나와 있는 생식기를 보며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진 그녀는 대강 운공을 마무리하고 몸을 벌떡 일으켰다. 그리고 재빨리 자신의 주위를 돌고 있는 황구의 목덜미를 붙잡아 바닥에 엎드리도록 하였다.
조금 전 그녀에게 실컷 두드려 맞은 황구는 그녀의 손길에 겁을 집어먹고 곧 복종하는 자세로 벌렁 드러누워서는 아랫배를 내보였다. 녀석의 생식기가 껍질을 제치고 시뻘건 대가리를 내밀고 있는 것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것을 본 미소는 눈을 돌리지 못하겠는지 빤히 그것을 바라보았다. 잠시 머뭇머뭇하던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손바닥으로 그것을 가만히 감싸 쥐었다.
미소의 부드러운 손에 잡힌 그것은 밖을 향해 촉촉한 살결을 드러내며 조금 더 길게 밀려나왔다. 그녀는 생식기를 감싸 쥐고 있던 손바닥을 뒤로 당겨 껍질을 완전히 젖혔다.
이제 거의 다 모습을 드러낸 그것은 조금 전 사정을 해서인지 굵기가 조금 줄어든 것 같았다. 불룩하던 옹이 부분도 완전히 수그러들어 쪼그라든 채 그녀와의 관계로 인해 묻은 미끈거리는 애액에 흠뻑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미소는 크게 숨을 들이쉬더니 자신을 강간한 황구에게 복수라도 하듯이 그로 하여금 복종을 뜻하는 자세인 네 다리를 허공을 향해 쳐들은 채 바닥에 드러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자신도 다리를 넓게 벌리더니 그 배 위에 올라앉았다.
미소의 몸 아래에 깔린 황구는 미소를 향해 배를 드러낸 채 혀를 길게 빼물고는 헐떡이며 애타는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미소는 황구의 부드러운 뱃가죽 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한 손을 밑으로 내려 다시 길다란 생식기의 밑동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 바로 위에 몸을 위치한 다음 서서히 엉덩이를 낮추어 벌름거리고 있는 자신의 질구를 향해 그것을 삽입해갔다.
우선 대가리 부분을 조금 삽입시킨 다음 자신의 속살을 헤치며 단단한 성기가 밀고 들어오는 것을 즐기던 그녀는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물고 있던 생식기를 훑어 올리듯 쥐어짜는 동작을 되풀이하였다.
황구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뒷다리를 바르르 떨어대면서도 그대로 누운 채 미소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던 미소는 잠시 후 황구의 빠른 허리 움직임이 생각나면서 어쩐지 조금 미진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고는 가만히 무언가 생각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치켜 올려 질속으로 삽입했던 성기를 빼내었다.
황구는 한창 흥분이 되어 혀를 내밀고 헐떡이며, 조금 불편한 자세이기는 하지만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가 그녀가 자신의 성기를 빼내버리자 안타까운 듯 끙끙거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미소는 얼굴을 붉히며 무릎을 굽히더니 황구의 옆에 마치 암캐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엎드렸다.
그녀가 조그만 엉덩이를 위를 향해 치켜들어 주면서 황구를 바라보자 황구는 그녀의 눈길에서 무엇인가를 깨달았는지 재빨리 일어나서는 그녀의 뒤쪽으로 다가갔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주둥이를 들이 밀은 녀석은 혀를 길게 내밀어 이미 축축이 젖어있는 그녀의 음부를 몇 차례 핥아주고는 하얀 등위로 앞발을 걸치며 거침없이 올라탔다. 그리고 뒷다리를 그녀의 허벅다리 쪽으로 바짝 붙이면서 재빠르게 생식기를 앞뒤로 움직여 동굴 속으로 삽입해왔다.
이제는 그녀와의 관계가 익숙해져서 인지 쉽게 입구를 찾아낸 그의 단단한 성기가 흘러내린 애액으로 미끈미끈해진 자신의 질구를 빠른 속도로 문질러대다가 조금씩 깊숙이 밀고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미소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질구를 바짝 조여 갔다.
그녀가 성기를 강하게 조여 오자 황구도 조금 전과는 또 다른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녀석은 뒷발을 그녀에게 한껏 가까이 붙이고는 더욱 힘차게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와 함께 격렬한 엉덩이 움직임에 맞추어 부드러운 껍질에 쌓인 단단한 불알이 앞뒤로 흔들리면서 미소의 길게 늘어난 예민한 콩알을 두드려대었다.
양쪽으로부터의 강렬한 자극에 미소는 순식간에 절정에 오를 수가 있었다. 그녀는 길게 신음을 뱉으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온몸을 경직시킨 채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녀가 그렇게 절정에 올라 잠시 방심한 사이 황구의 완전히 부풀지 않아 약간 홀쭉해진 옹이 부분마저 절정의 쾌감으로 움찔거리고 있는 좁은 질구를 비집고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그 부분이 안으로 삽입되자 지나온 동굴입구는 깜짝 놀란 듯 바짝 긴장하였다. 질구는 입을 꼭 다물 듯 수축하다 이완되다가를 반복하며 한껏 오므라들어 밑동을 죄어대었다. 그에 맞추어 줄어들었던 옹이부분이 또다시 그녀의 질속에서 서서히 팽창하기 시작했다.
황구의 생식기는 길이가 무척 길어 이전에 마부와 관계를 가질 때처럼 깊숙이 삽입될 때면 안쪽의 화심을 쿡쿡 건드려 주었다.
게다가 질구 쪽으로는 황구가 짧은 동작으로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것에 따라 옹이부분이 앞뒤로 움직이며 입구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해오는 것이었다.
미소는 질속을 가득채운 뿌듯한 충족감과 함께 입구가 찢겨져 나갈 것만 같았다. 그러나 아련한 통증 속에서도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밀려오는 쾌감에 이성을 잃은 미소는 흔들어대며 질구를 수축시켜 점차 크게 부풀어 오르는 옹이 부분을 힘껏 조여 대었다.
그녀의 질속으로 완전히 삽입을 마친 황구는 이윽고 천천히 진퇴운동을 멈추었다.
녀석은 등위에서 앞발을 내리고 그녀와 엉덩이를 마주 하고 돌아섰다.
미소는 황구가 몸을 돌리는 것에 따라 질속의 생식기가 빙그르 회전하며 속살을 휘저어주자 또다시 진저리를 치듯이 부르르 떨며 다시 한번 황홀한 절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그렇게 황홀감에 젖어있던 미소가 연속적인 절정의 쾌감에서 깨어나 조금 정신을 차려보자 등위를 누르고 있던 황구가 몸을 비켜 내려섰고 자신의 엉덩이에 털로 뒤덮인 황구의 부드러운 뒷발이 와 닿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움직이고 있던 내식이 안정을 되찾고 다시 운기를 할 수가 있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흡정대법을 사용해 버리면 진정한 쾌감을 맛보기도 전에 황구가 모든 기를 뿜어내고 쓰러져 버릴 것이 두려웠다.
쾌감과 내공의 갈림길에서 망설이던 미소는 결국 진기를 억누르면서 계속해서 밀려오는 희열감에 몸을 맡겨버리고 말았다.
미소가 쾌감 속에 두 눈을 감고 진저리 치듯 고개를 돌려대고 있는 사이 그녀의 질은 경련을 일으킨 듯 움찔움찔 수축하였다.
그 부분은 황구의 성기를 쥐어짜다가 견딜 수 없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 옹이부분을 비집고 맑은 액체를 칙칙 뿜어내었다.
그렇게 연속적인 희열감에 빠져 있다가 잠시 정신을 차린 순간, 또다시 질구 안쪽으로부터 불룩한 옹이가 꿈틀거리며 밖을 향해 질구를 자극해왔다. 그녀의 질속으로 성기를 삽입한 채로, 오랜 시간의 교미 끝에 갈증을 느낀 황구가 마실 물을 찾아서 밖으로 나가려 하는 바람에 삽입된 옹이 부분이 그녀를 끌어당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치 자궁까지 빨려 나가버릴 것 같은 느낌에 깜짝 놀란 미소는 낮은 소리로 황구를 달래가면서 질구에 힘을 빼고 옹이 부분을 빼내보려 하였다.
하지만 삽입된 채로 안에서 더욱 팽창해버린 그것은 너무나 커서 도저히 빠져나가려 하지 않았다.
그곳이 다시 한번 찢어져 버릴 것 만 같은 불안감에 미소는 다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질구를 오므려 옹이부분을 완강히 조이면서 황구로 하여금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다.
그녀가 질구를 바짝 조여 주자 자꾸만 움직이려하던 황구는 다시 강렬한 쾌감이 느껴지는지 생식기에 경련이 일어난 듯 불끈불끈 꿈틀거리며 뜨거운 액체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미소는 어쩔 수 없이 그 자세로 황구가 사정을 마칠 때까지 그가 분출해내는 정액을 질 속 깊숙이 받으며 함께 절정을 향해 몸부림칠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황구가 완전히 사정을 마치고 줄어든 성기를 뽑아내었다.
미소는 자신의 질구로부터 넘쳐난 음액이 밀려나와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잠시 그 자세로 쾌감의 여운을 음미하며 허전해진 질구를 씰룩거리고 있는 사이 생식기를 빼낸 황구는 그녀의 뒤로 다가와 혀를 내밀고 그곳을 깨끗이 핥아주었다.
한껏 충혈된 그곳을 자극 받자 그녀는 또다시 희열감에 젖어들었다.
계속되는 자극으로 정신을 못 차리고 연속적인 절정의 쾌감 속을 헤매던 미소는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부터 더 이상 아무런 액체도 흘러나오지 않는 것을 알아챈 황구는 핥아대던 동작을 멈추고 밖으로 나가버린 후였다.
하지만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도록 침상에 묶여 있는지라 어쩔 수가 없어 그저 엉덩이를 비비 틀면서 신음을 흘리고만 있었다.
알몸으로 묶인 채 사람을 부를 수는 없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녀가 움직이는 소리에 곁에서 잠들어있던 황구도 잠에서 깨었는지 천천히 일어나서는 꼬리를 흔들어대며 그녀에게 다가왔다.
녀석은 그녀에게 다가와 또다시 엉덩이 쪽으로 고개를 들이밀고 코를 킁킁대며 냄새를 맡아대었다.
문득 어젯밤의 음탕했던 일들이 생각난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며 뒤로 쳐들고 있던 엉덩이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황구는 축축한 주둥이를 미소의 엉덩이 사이로 들이밀고 기다란 혀를 내밀더니 또 다시 그곳을 핥아오기 시작했다.
미소는 황급히 무릎을 오므려 축축한 혓바닥의 침입을 막으며 그를 멈추게 하려하였다. 그러나 다리를 넓게 벌린 자세로 묶여있는 데다가 황구의 혀가 얇으면서도 길쭉해서 그만 아직도 예민하게 충혈 되어 있는 듯한 그곳을 핥게 하고 말았다.
억지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소변을 참고 있던 미소는 너무나 짜릿한 자극에 그만 자신도 모르게 방광을 오므리고 있던 근육이 풀어진 듯 약간의 소변을 찔끔찔끔 흘려내었다.
황구는 핥아대고 있던 그녀의 음부로부터 찝찔한 액체가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도중에도 쉬지 않고 그곳을 계속해서 핥아대었다.
자신도 모르게 요도구를 움찔거리며 오줌을 조금씩 지리고 있던 미소는 황구가 가해오는 끊임없는 자극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두어 번 더 그곳을 움찔거리며 막아보려 하였으나 그만 견디지 못하고 주르르 오줌을 흘려 내고 말았다.
자신이 방출한 따뜻한 액체가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 내려가는 것을 느낀 그녀는 모든 것을 체념해버렸다.
그녀는 아예 마음 놓고 아랫배에 힘을 빼고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그녀의 음부에서 오줌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자 황구는 놀란 듯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잠시 후 오줌 줄기가 좀 가늘어지자 또다시 주둥이를 미소의 음부에 바짝 가져갔다.
녀석은 뒤에서 비스듬히 아래쪽을 향해 쏘아져 나오는 오줌줄기에 대가리를 들이대었다. 그리고 혀를 내밀고 그곳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소가 방광에 힘을 주게 되자 오줌이 쏟아져 나오는 요도구와 함께 움츠러 들어있던 그녀의 항문과 은밀한 속살들이 부풀어 올랐다. 입을 다물고 있던 질구가 불룩한 모양으로 부풀더니 분홍빛 속살을 노출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 아래의 항문마저도 괄약근을 풀고 어두운 빛의 구멍을 드러내었다.
황구의 기다란 혀가 오줌이 뿜어 나오느라 부풀어 오른 예민한 요도구와 함께 부풀어 올라있는 질구와 항문을 핥아왔다. 미소는 방출의 쾌감과 함께 짜릿한 자극으로 엉덩이를 꿈틀하고 흔들었다. 그러면서도 두 눈을 감고 고개를 뒤로 추켜올리고는 온몸을 부르르 떨어대며 계속해서 오줌을 쌌다.
잠시 후 야릇한 쾌감 속에 방뇨를 마친 미소는 남아있는 액체를 밀어내듯 구멍을 움찔거리며 씰룩대었다. 그러자 그 아래쪽의 은밀한 입구로부터는 오줌과는 또 다른 맑은 액체가 조금 흘러나왔다.
황구는 냄새를 맡듯 몇 번 코를 킁킁대다가 계속해서 그곳을 핥아대었다.
미소는 요도구를 조여 대다가 이어지는 자극에 그만 또다시 흥분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음부를 황구의 주둥이 쪽으로 밀어붙이고 말았다.
그녀가 엉덩이를 단단하게 경직시키고 희열감에 빠져있는 사이에 쉬지 않고 그녀의 그곳을 핥아대던 황구는 이윽고 주둥이를 들고는 어제 밤처럼 그녀의 등위로 올라탔다.
녀석은 뒷다리로 버티고 서서는 재빠른 동작으로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삽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미소의 성기는 밤사이 조금 더 양성 쪽으로 변하여 질구가 오므라든 상태여서 구멍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황구는 시뻘건 생식기로 미소의 엉덩이 이곳저곳을 마구 찔러대고 만 있었다.
미소는 곧이어 밀려올 희열감을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계속해서 황구에게 강제로 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삭일 수 없었다. 그녀는 낮은 음성으로 황구에게 속삭였다.
“ 그냥 두지 않겠어.... 으으흥... 죽여 버리고 말 거야... 으응... 제발 그만해.. 으으응... .”
그러던 중에 자신도 모르게 길게 늘어지기 시작한 미소의 콩알이 황구의 촉촉한 생식기 끄트머리와 부딪히기도 하고, 황구의 부드러운 털이 돋아있는 단단한 불알부위가 한껏 예민해진 음부를 두드려 대자 미소는 조금씩 이성을 잃어갔다.
그만 완전히 색욕에 정신을 잃어버린 미소는 자신의 동굴입구를 황구가 찔러대는 생식기에 맞추어 주려는 듯 스스로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여 대었다.
이윽고 그녀의 도움으로 입구를 찾은 황구는 촉촉한 대가리 부분을 조금 삽입시킬 수가 있었다. 삽입과 함께 짜릿한 감촉이 느껴지자마자 녀석은 정신없이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소는 함께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좁아진 자신의 질구를 밀고 들어오는 황구의 생식기를 받아들였다.
엉덩이에 힘을 주고 뒤로 밀고 들어오는 성기를 맞받아치던 미소가 고개를 더 숙여 자신의 아랫배 쪽을 바라보자 한껏 벌어진 음부사이로 황구의 기다란 성기가 힘차게 들락거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 밑으로 황구의 털가죽이 쌓인 부드러운 불알이 황구의 움직임에 따라 앞뒤로 덜렁거리며 자신의 길게 늘어진 콩알을 연속적으로 두드려대고 있는 것이었다.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허벅다리를 부르르 떨어대다가는 한차례 가벼운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이미 음액으로 흥건히 젖은 미소의 질구는 절정의 쾌감 속에 벌렁거리며 그 커다란 생식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금씩 더 넓게 벌어져갔다. 그리고 결국에는 지난밤 받아들였던 성기의 불룩한 몸통부분까지 받아들이게 되었다.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황구의 커다란 생식기를 뿌듯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미소는 이미 밀고 들어온 미끈미끈한 성기 보다 훨씬 더 굵게 느껴지는, 어린애의 주먹만큼이나 큼직한 밑둥치가 벌어져 있는 음부의 입구를 압박해오는 것을 느꼈다.
그 부분이 어제 밤 자신의 항문을 가득 채웠던 옹이 부분인 것을 알아챈 미소는 도저히 그 부분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녀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바짝 질구를 조이며 더 이상의 삽입을 피하기 위해 허리를 돌려대었다.
미소가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자신의 생식기를 바짝 조여 오자 강렬한 쾌감에 휩싸인 황구는 순식간에 절정에 달해버리고 말았다.
녀석은 바닥을 짚고 있던 뒷다리에 경련이 일어난 듯 부들부들 떨어대더니 또다시 멀건 정액을 쭉쭉 싸 넣기 시작했다.
그 애액의 도움으로 아래쪽의 두터운 옹이 부분마저 삽입이 될까봐 겁이 난 미소는 미처 밀려오는 쾌감을 즐기지도 못하고 억지로 참으며 자신을 억제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좌우로 비틀 듯 흔들어 더 이상의 삽입을 피하며 어떻게든 운기를 해보려 노력하면서 그가 사정을 마치기만을 기다렸다.
황구는 그녀의 등 뒤로부터 앞발로 가슴을 꽉 끌어안고 뒷발은 땅바닥을 짚은 자세로 그녀에게 더 가까이 허벅다리를 붙이려하면서 계속해서 정액을 싸 넣었다.
미처 다 받아들이지 못해서인지 그녀의 동굴 틈새로 멀건 정액이 줄줄 흘러나올 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정액을 한참동안 뿜어 넣은 황구는 마침내 힘이 빠졌는지 뒤로 주춤주춤 물러서며 기다란 생식기를 빼내었다.
녀석은 잠시 비틀거리는 다리로 균형을 잡으며 서 있다가 혼자서 엉덩이를 꿈틀대며 안타깝게 쾌감을 쫒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코를 들이대었다.
그리고 아련히 멀어져가는 희열감을 잊을 수 없다는 듯 구멍을 벌렁거리며 자신의 정액을 조금씩 흘려 내보내고 있는 미소의 질구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녀석의 부드러운 혓바닥이 와 닿자마자 그때까지 억지로 자신을 억제하고 있던 미소는 갑작스럽게 가해지는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절정에 도달해버렸다.
그녀는 둥그런 엉덩이를 단단하게 경직시키더니 이리저리 움찔거리다가는 가랑이 틈새로부터 뒤쪽을 향해 마치 분수처럼 맑은 음수를 푹푹 뿜어내었다.
그녀의 조그만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다가는 자신의 정액과 함께 뒤섞여 묘한 냄새를 풍기는 뿌연 액체를 자신의 코끝을 향해 뿜어내자 황구는 깜짝 놀란 듯 잠시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곧 다시 그녀의 엉덩이에 바짝 다가와서는 그 사이에 코를 묻고 혀를 길게 내밀어서 아직도 계속해서 음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미소의 질구를 핥아주었다.
황구의 혀가 한껏 충혈되어 있는 그곳을 쉬지 않고 부드럽게 핥아주는 바람에 한차례 절정의 쾌감을 맛본 미소는 자신의 내공이 서서히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는 계속되는 자극을 막기 위해서 엉덩이를 바짝 오므려 더 이상 황구의 혀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기가 돌아올 때 어떻게든 운기를 하여 내공을 되찾아야 했던 것이다.
미소가 몸을 빼내려 하는데도 황구는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핥아왔다. 이미 음액에 포함된 성욕을 자극하는 성분에 취해버린 것이었다. 녀석의 아랫배에는 벌써 시뻘건 생식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었다.
녀석이 흥분하여 마구 그곳을 핥아오자 견딜 수 없는 자극에 그녀는 그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열감에 젖어들 뻔 했다. 그러나 겨우 자신을 억제하며 운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
내공이 돌아오자 미소는 재빨리 기을 운용하면서 힘을 주어 자신을 묶고 있던 쇠사슬을 풀어내었다.
그녀가 쇠사슬을 풀고 벌떡 일어서자 곁에 있던 황구는 집 지키는 개로서의 본능이 살아나는지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렸다.
하지만 이미 조금이나마 내공을 되찾은 미소는 재빨리 쇠사슬을 완전히 풀어내었다.
그런 다음 다리사이로 묘한 냄새가 풍겨오는 끈적이는 액체를 줄줄 흘려가면서도, 역시 아직도 기다란 생식기를 그대로 늘어뜨린 채 덜렁거리며 자신에게 덤벼들려 하는 황구를 가볍게 몇 차례 걷어찼다.
그녀에게 덤벼들려하다가 내공이 실린 강한 발길에 차인 황구는 의외의 충격에 아픔을 참지 못하고 깽깽거리며 꼬리를 내렸다. 녀석은 구석에 처박혀서 겁먹은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미소는 이제껏 당한 수모에 대한 복수심으로 녀석을 처치해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내공이 되살아나자마자 함부로 몸을 움직인 까닭인지 갑자기 아랫배가 뜨거워지며 또다시 기가 흐트러지려는 것 같았다.
당황한 그녀는 얼른 가부좌를 한 자세로 바닥에 앉았다.
그녀가 가랑이를 넓게 벌리고 앉자 그녀의 그곳에서는 조금 전 황구가 싸 넣은 정액과 그녀자신이 분비해낸 음액이 또다시 주르르 흘러나왔다.
그 점액질의 액체는 바닥으로 방울방울 떨어져서는 얼룩을 만들며 번져갔다. 그녀에게 두들겨 맞고는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그 냄새를 맡은 황구는 천천히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풍겨오는 냄새로 인해 또다시 성욕이 치밀어 오르는지 아랫배 쪽 껍질사이로 뻘건 생식기를 반쯤 내밀고는 앉아있는 그녀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녀석은 원래 그런 목적으로 사육된 까닭에 단련이 되어 강한 정욕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미소의 음액에 섞인 음기에 끌려 지칠 줄 모르고 계속해서 욕구를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금 전 그녀에게 몇 번인가 걷어차이며 겁을 먹은 까닭에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고 그냥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었다.
한편 황구에게 강제로 당하면서 충분히 만족을 느끼지 못한 미소는 운기 중에도 자꾸만 음심이 솟아나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있는 녀석의 아랫배에 뻘겋게 밀려나와 있는 생식기를 보며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진 그녀는 대강 운공을 마무리하고 몸을 벌떡 일으켰다. 그리고 재빨리 자신의 주위를 돌고 있는 황구의 목덜미를 붙잡아 바닥에 엎드리도록 하였다.
조금 전 그녀에게 실컷 두드려 맞은 황구는 그녀의 손길에 겁을 집어먹고 곧 복종하는 자세로 벌렁 드러누워서는 아랫배를 내보였다. 녀석의 생식기가 껍질을 제치고 시뻘건 대가리를 내밀고 있는 것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것을 본 미소는 눈을 돌리지 못하겠는지 빤히 그것을 바라보았다. 잠시 머뭇머뭇하던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손바닥으로 그것을 가만히 감싸 쥐었다.
미소의 부드러운 손에 잡힌 그것은 밖을 향해 촉촉한 살결을 드러내며 조금 더 길게 밀려나왔다. 그녀는 생식기를 감싸 쥐고 있던 손바닥을 뒤로 당겨 껍질을 완전히 젖혔다.
이제 거의 다 모습을 드러낸 그것은 조금 전 사정을 해서인지 굵기가 조금 줄어든 것 같았다. 불룩하던 옹이 부분도 완전히 수그러들어 쪼그라든 채 그녀와의 관계로 인해 묻은 미끈거리는 애액에 흠뻑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미소는 크게 숨을 들이쉬더니 자신을 강간한 황구에게 복수라도 하듯이 그로 하여금 복종을 뜻하는 자세인 네 다리를 허공을 향해 쳐들은 채 바닥에 드러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 그리고 자신도 다리를 넓게 벌리더니 그 배 위에 올라앉았다.
미소의 몸 아래에 깔린 황구는 미소를 향해 배를 드러낸 채 혀를 길게 빼물고는 헐떡이며 애타는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미소는 황구의 부드러운 뱃가죽 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한 손을 밑으로 내려 다시 길다란 생식기의 밑동을 붙잡았다. 그리고 그 바로 위에 몸을 위치한 다음 서서히 엉덩이를 낮추어 벌름거리고 있는 자신의 질구를 향해 그것을 삽입해갔다.
우선 대가리 부분을 조금 삽입시킨 다음 자신의 속살을 헤치며 단단한 성기가 밀고 들어오는 것을 즐기던 그녀는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물고 있던 생식기를 훑어 올리듯 쥐어짜는 동작을 되풀이하였다.
황구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뒷다리를 바르르 떨어대면서도 그대로 누운 채 미소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렇게 천천히 엉덩이를 들썩이고 있던 미소는 잠시 후 황구의 빠른 허리 움직임이 생각나면서 어쩐지 조금 미진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엉덩이의 움직임을 멈추고는 가만히 무언가 생각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치켜 올려 질속으로 삽입했던 성기를 빼내었다.
황구는 한창 흥분이 되어 혀를 내밀고 헐떡이며, 조금 불편한 자세이기는 하지만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가 그녀가 자신의 성기를 빼내버리자 안타까운 듯 끙끙거리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미소는 얼굴을 붉히며 무릎을 굽히더니 황구의 옆에 마치 암캐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엎드렸다.
그녀가 조그만 엉덩이를 위를 향해 치켜들어 주면서 황구를 바라보자 황구는 그녀의 눈길에서 무엇인가를 깨달았는지 재빨리 일어나서는 그녀의 뒤쪽으로 다가갔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주둥이를 들이 밀은 녀석은 혀를 길게 내밀어 이미 축축이 젖어있는 그녀의 음부를 몇 차례 핥아주고는 하얀 등위로 앞발을 걸치며 거침없이 올라탔다. 그리고 뒷다리를 그녀의 허벅다리 쪽으로 바짝 붙이면서 재빠르게 생식기를 앞뒤로 움직여 동굴 속으로 삽입해왔다.
이제는 그녀와의 관계가 익숙해져서 인지 쉽게 입구를 찾아낸 그의 단단한 성기가 흘러내린 애액으로 미끈미끈해진 자신의 질구를 빠른 속도로 문질러대다가 조금씩 깊숙이 밀고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미소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질구를 바짝 조여 갔다.
그녀가 성기를 강하게 조여 오자 황구도 조금 전과는 또 다른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녀석은 뒷발을 그녀에게 한껏 가까이 붙이고는 더욱 힘차게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와 함께 격렬한 엉덩이 움직임에 맞추어 부드러운 껍질에 쌓인 단단한 불알이 앞뒤로 흔들리면서 미소의 길게 늘어난 예민한 콩알을 두드려대었다.
양쪽으로부터의 강렬한 자극에 미소는 순식간에 절정에 오를 수가 있었다. 그녀는 길게 신음을 뱉으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온몸을 경직시킨 채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녀가 그렇게 절정에 올라 잠시 방심한 사이 황구의 완전히 부풀지 않아 약간 홀쭉해진 옹이 부분마저 절정의 쾌감으로 움찔거리고 있는 좁은 질구를 비집고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그 부분이 안으로 삽입되자 지나온 동굴입구는 깜짝 놀란 듯 바짝 긴장하였다. 질구는 입을 꼭 다물 듯 수축하다 이완되다가를 반복하며 한껏 오므라들어 밑동을 죄어대었다. 그에 맞추어 줄어들었던 옹이부분이 또다시 그녀의 질속에서 서서히 팽창하기 시작했다.
황구의 생식기는 길이가 무척 길어 이전에 마부와 관계를 가질 때처럼 깊숙이 삽입될 때면 안쪽의 화심을 쿡쿡 건드려 주었다.
게다가 질구 쪽으로는 황구가 짧은 동작으로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것에 따라 옹이부분이 앞뒤로 움직이며 입구의 예민한 부분을 자극해오는 것이었다.
미소는 질속을 가득채운 뿌듯한 충족감과 함께 입구가 찢겨져 나갈 것만 같았다. 그러나 아련한 통증 속에서도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밀려오는 쾌감에 이성을 잃은 미소는 흔들어대며 질구를 수축시켜 점차 크게 부풀어 오르는 옹이 부분을 힘껏 조여 대었다.
그녀의 질속으로 완전히 삽입을 마친 황구는 이윽고 천천히 진퇴운동을 멈추었다.
녀석은 등위에서 앞발을 내리고 그녀와 엉덩이를 마주 하고 돌아섰다.
미소는 황구가 몸을 돌리는 것에 따라 질속의 생식기가 빙그르 회전하며 속살을 휘저어주자 또다시 진저리를 치듯이 부르르 떨며 다시 한번 황홀한 절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그렇게 황홀감에 젖어있던 미소가 연속적인 절정의 쾌감에서 깨어나 조금 정신을 차려보자 등위를 누르고 있던 황구가 몸을 비켜 내려섰고 자신의 엉덩이에 털로 뒤덮인 황구의 부드러운 뒷발이 와 닿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움직이고 있던 내식이 안정을 되찾고 다시 운기를 할 수가 있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흡정대법을 사용해 버리면 진정한 쾌감을 맛보기도 전에 황구가 모든 기를 뿜어내고 쓰러져 버릴 것이 두려웠다.
쾌감과 내공의 갈림길에서 망설이던 미소는 결국 진기를 억누르면서 계속해서 밀려오는 희열감에 몸을 맡겨버리고 말았다.
미소가 쾌감 속에 두 눈을 감고 진저리 치듯 고개를 돌려대고 있는 사이 그녀의 질은 경련을 일으킨 듯 움찔움찔 수축하였다.
그 부분은 황구의 성기를 쥐어짜다가 견딜 수 없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 옹이부분을 비집고 맑은 액체를 칙칙 뿜어내었다.
그렇게 연속적인 희열감에 빠져 있다가 잠시 정신을 차린 순간, 또다시 질구 안쪽으로부터 불룩한 옹이가 꿈틀거리며 밖을 향해 질구를 자극해왔다. 그녀의 질속으로 성기를 삽입한 채로, 오랜 시간의 교미 끝에 갈증을 느낀 황구가 마실 물을 찾아서 밖으로 나가려 하는 바람에 삽입된 옹이 부분이 그녀를 끌어당기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치 자궁까지 빨려 나가버릴 것 같은 느낌에 깜짝 놀란 미소는 낮은 소리로 황구를 달래가면서 질구에 힘을 빼고 옹이 부분을 빼내보려 하였다.
하지만 삽입된 채로 안에서 더욱 팽창해버린 그것은 너무나 커서 도저히 빠져나가려 하지 않았다.
그곳이 다시 한번 찢어져 버릴 것 만 같은 불안감에 미소는 다시 엉덩이에 힘을 주고 질구를 오므려 옹이부분을 완강히 조이면서 황구로 하여금 움직이지 못하도록 했다.
그녀가 질구를 바짝 조여 주자 자꾸만 움직이려하던 황구는 다시 강렬한 쾌감이 느껴지는지 생식기에 경련이 일어난 듯 불끈불끈 꿈틀거리며 뜨거운 액체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미소는 어쩔 수 없이 그 자세로 황구가 사정을 마칠 때까지 그가 분출해내는 정액을 질 속 깊숙이 받으며 함께 절정을 향해 몸부림칠 수밖에 없었다.
이윽고 황구가 완전히 사정을 마치고 줄어든 성기를 뽑아내었다.
미소는 자신의 질구로부터 넘쳐난 음액이 밀려나와 허벅다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잠시 그 자세로 쾌감의 여운을 음미하며 허전해진 질구를 씰룩거리고 있는 사이 생식기를 빼낸 황구는 그녀의 뒤로 다가와 혀를 내밀고 그곳을 깨끗이 핥아주었다.
한껏 충혈된 그곳을 자극 받자 그녀는 또다시 희열감에 젖어들었다.
계속되는 자극으로 정신을 못 차리고 연속적인 절정의 쾌감 속을 헤매던 미소는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부터 더 이상 아무런 액체도 흘러나오지 않는 것을 알아챈 황구는 핥아대던 동작을 멈추고 밖으로 나가버린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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