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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복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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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 남자의 관점에서... *** 며칠 출장입니다. 그럼 다녀온 뒤에...

그녀의 벌린 다리 사이로 들어가 누운 자세로 아래에서 음부를 올려다보았다. 이전과 달리 시커멓게 음모가 돋아 있는 그녀의 불두덩 앞으로 길쭉한 살덩이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그것은 이미 단단하게 발기한 채 고개를 끄덕여 대고 있었다.
그 뒤쪽으로는 시뻘건 황구의 생식기가 옆으로 잔뜩 부풀어 오른 채 억지로 그것을 삼키고 있는 그녀의 조그만 항문 속으로 박혀있었다.
기다란 생식기는 미처 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손가락 두 마디쯤의 붉은 속살을 노출시킨 모습으로 그녀와 연결되어 있었다.
바로 그 밑에서는 밀려오는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가냘픈 음순 사이로 흥건히 젖은 질구가 삐죽이 입을 벌린 채 괄약근의 움직임에 맞추어 씰룩거리며 수축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녀석의 굵직한 생식기가 벌떡거리는 것에 따라 그녀의 속살도 함께 반응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의 질속으로부터 흘러나온 끈끈한 점액질의 음액이 엎드려있는 그녀의 벌어진 음순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것은 시커먼 음모사이로 별나게 우뚝 솟아있는 콩알 위에 맺혔다가는 바닥을 향해 방울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잠시 그곳을 바라보고 있던 나는 좀더 깊숙이 안쪽으로 몸을 옮겼다. 그리고 쾌감에 떨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두 눈을 꼭 감고 밀려오는 희열감을 이겨보려는 듯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한 손으로 잔뜩 발기해 있는 성기의 귀두부를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는 음부에 대고 빙글빙글 돌려대었다. 대가리가 충분히 젖자 나는 벌름거리고 있는 조그만 질속으로 그것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그녀의 속살이 문어발처럼 수축하며 진입해 들어가는 성기를 죄어왔다. 좁고 촉촉한 질속으로 성기를 집어넣으며 나는 밀려오는 쾌감을 견디기 위해 잠시 지난 일들을 생각해보았다.

몇 년 전이었던가? 한동안 집을 비우고 장사를 떠나있던 내가 집으로 돌아왔던 그날 밤이었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오랜만에 만난 아내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런데, 무언지 모를 이상한 느낌과 함께 그녀가 어쩐지 나를 피하려고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평상시에도 유난히 성욕이 강했었다. 사실 거의 매일 나를 괴롭혔었는데, 그때의 여행도 반쯤은 장사를 구실로 한 도피 행각이었던 셈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녀는 그사이에 욕구가 줄었는지 그다지 내 손길을 반기는 것 같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여자를 대하는 나는 타오르는 욕망에 모든 것을 잊고 재빨리 그녀의 옷을 벗겨내었다.
이전과 달리 스스로 덤벼오지 않는 그녀는 내가 이끄는 대로 가만히 침상에 누워만 있었다.
나는 의아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의 허벅다리를 벌리며 발기한 성기를 밀어 넣었다.
그런데 어쩐지 성기를 감싸오는 그녀의 속살이 이전보다 조금 더 헐거워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더구나 항상 그토록 성욕이 강하던 그녀의 반응도 이전과 달라진 것 만 같았다.
늘 촉촉하게 젖은 채 남자를 기다리던 그녀의 그곳이 어쩐지 평상시와는 달리 조금 메말라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한창 열이 올라있던 나는 별다른 생각 없이 밀어 넣은 성기로 질속 깊숙한 곳을 향해 진퇴운동을 되풀이 하였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그녀의 절정을 기다려주지도 못하고 혼자서만 만족한 채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묵묵히 뒤처리를 마친 나는 그녀와 함께 침상에 누워 잠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나는 문득 곁에 아무도 없는 것을 깨닫고 그만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잠시 침상에 누운 채 그녀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조금 걱정이 된 나는 아내를 찾아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묘한 신음소리에 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그 소리는 집을 지키는 커다란 개들을 키우고 있는 개집 옆의 조그마한 창고 안으로부터 들려오고 있었다. 이상한 생각이 들은 나는 그곳으로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천천히 다가가며 들어보니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그 소리는 분명히 아내의 목소리인 것 같았다. 그 목소리는 어쩐지 묘하게 흐느끼는 듯 하면서도 급하게 숨을 몰아쉬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가 어디를 다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내가 급히 소리가 들려오고 있는 곳으로 다가가려는 순간이었다. 또 다시 아내가 나지막하게 무언가를 재촉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그에 맞추어 지쳐버린 듯한 동물의 헐떡이는 소리가 함께 들려왔다. 평상시에도 개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그녀의 취미가 생각난 나는 창고의 문을 열기 위해 손을 뻗었다.
막 문을 열려하던 나는 어쩐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 움직임을 멈추고 다시 귀를 기울여보았다.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는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열락에 겨워 자신도 모르게 흘려내는 여자의 신음소리인 것 만 같았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주위를 다시 한번 둘러보았다. 그리고 창고의 조그만 문틈으로 가만히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창고 안은 차갑게 빛나는 달빛이 부서진 창문을 통하여 들어와 온통 환하게 비쳐지고 있었다.
놀랍게도 창고 한쪽 달빛 아래에는 치마를 벗어 허연 아랫도리를 드러낸 아내가 엎드린 자세로 둥그런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커다란 개가 엉덩이위로 앞발을 걸치고 올라타서는 정신없이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대고 있는 것이었다.
너무나 황당한 광경에 나는 그만 숨이 막혀버릴 것만 같았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자 구석의 어두운 곳에서 무언가 시커먼 그림자가 움직였다. 음탕한 행위에 열중해 있는 그들 곁에는 다른 수캐가 한 마리 더 있었던 것이다. 그 녀석은 둘의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무언가 불만족스러운 듯 끙끙거리며 둘의 관계를 방해하려 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녀석을 가만히 달래며 자신의 앞쪽으로 부르더니 머리를 만져주다가 아래 배 쪽으로 손을 뻗어 천천히 쓰다듬어갔다.
그녀의 손길이 내려가는 그곳에는 끄트머리가 뾰족하면서도 시뻘건 빛깔의 생식기가 털에 뒤덮인 껍질 틈으로 반쯤 튀어나와 있었다.
그녀는 생식기 아래쪽 껍질을 감싸 쥐고는 조심조심 앞뒤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얼어붙은 듯 멍하니 창고 안을 보고만 있었다.
그 사이에도 아내는 놈의 생식기를 애무하며 뒤쪽에서 자신에게 삽입한 채 진퇴운동을 하고 있는 녀석에게 계속해서 낮은 소리로 무어라 중얼대고 있었다.
그것은 대충 너의 커다란 물건이 남편의 가느다란 것보다 훨씬 굵고 단단한데다가 자신이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 그렇게 쉬지 않고 찔러 넣어 줄 수 있어서 정말로 좋다는 내용 이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쉬지 않고 엉덩이를 뒤로 치켜 밀어 수캐의 엉덩이 움직임에 맞추며 성기를 깊숙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수캐의 움직임은 보통 사람들의 진퇴운동보다 서너 배는 빠르면서도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었다.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뒤로부터의 공격을 받아치고 있던 그녀가 잡고 있던 다른 수캐의 시뻘건 생식기를 뒤덮고 있는 껍질을 더 아래쪽으로 밀어붙였다.
그녀의 손길에 따라 그것은 점점 더 부풀어 올라 처음의 두 배쯤 되는 크기로 커다랗게 발기하여 완전히 껍질을 벗었다. 약간 가느다랗게 보이면서도 시뻘겋게 충혈 되어 있는 그것은 내가 평상시 생각하고 있던 개의 생식기보다 훨씬 길었다.
그녀의 손바닥 안에 잡힌 부분 외에도 손가락 서너 마디 정도는 더 길쭉하게 삐져나와 이리저리 덜렁거리고 있는 것이 적어도 내 것의 배는 될 듯싶었다.
아내는 손바닥으로 아랫부분을 살며시 감싸 쥐고 천천히 주물러대면서 녀석을 자신을 향해 잡아끌었다.
생식기를 붙잡힌 녀석은 뒷걸음질치며 자신의 엉덩이를 그녀의 얼굴 앞으로 내밀었다. 그녀는 고개를 숙여 쥐고 있던 생식기의 대가리 쪽으로 입을 가져갔다. 혀를 길게 내밀은 그녀는 뻘건 핏줄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흉측한 그것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그 녀석은 혓바닥이 와 닿는 순간 짜릿한 자극에 깜짝 놀란 듯 낑낑거리는 소리를 질러대었다. 그러다가 꼬리를 아래로 내리고 뒷다리를 움츠렸다. 그 순간 그녀는 고개를 들고 그 기다란 생식기를 뒤쪽을 향해 구부렸다.
그것은 마치 부러져버린 듯 뒤로 젖혀지며 뒤쪽 엉덩이 사이로 길게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 밑동에는 조금 전까지는 보이지 않던 마치 달걀처럼 불룩한 부분이 나타났다.
그것을 바라보던 그녀는 녀석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가져가 본격적으로 그 시뻘건 것을 쭉쭉 빨아대었다. 그러면서 밑쪽의 불룩한 부분을 가만히 손바닥으로 감싸 쥐고 천천히 주물러 대는 것이었다.
녀석은 쾌감을 느끼는지 묘한 소리로 낑낑대며 꼬리를 흔들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버티고 서있던 뒷다리에서 힘이 빠진 듯 부들부들 떨어대었다.
그 순간 그녀의 동그랗게 오므린 입술사이로 들락거리고 있던 성기의 끄트머리로부터 마치 오줌 같은 액체가 길게 한줄기 길게 뿜어져 나왔다.
그녀는 더럽지도 않은지 계속해서 녀석의 성기를 핥아대었다. 녀석의 성기가 움찔움찔 움직이면서 다시 한번 되풀이하여 멀건 정액을 쭉쭉 뿜어내었다.
몇 번 목을 움직이며 그것을 받아 삼키던 그녀는 이윽고 그것으로부터 입술을 떼었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생식기의 불룩한 부분을 잡고 다른 손바닥으로 몸통을 감싸 쥐더니 마치 젖소의 젖을 짜듯이 쭉쭉 잡아당기듯 훑어 내렸다.
그러자 녀석의 시뻘건 생식기가 다시 한번 꿈틀대더니 이번에는 조금 뿌연 색의 정액을 쭉쭉 뿜어내었다.
그녀는 다시 그것에 입을 가져가서는 뿜어져 나오는 그것을 그대로 받아 마시며 계속해서 입술을 오므려 대가리부분을 쪽쪽 빨아주었다.
그 수캐는 뒷다리를 부들부들 떨어대면서도 그녀의 얼굴 쪽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성기를 바짝 밀어붙였다.
아내는 숨이 막히는지 콧소리를 내면서도 계속해서 그것을 물고는 빨아대고 있었다. 그 동안에도 밑동의 볼록한 부분을 주물러대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이윽고 엉덩이를 옴츠리며 짧게 허리를 흔들어대던 수캐가 다시 한번 낮게 짖어대더니 움직임을 멈추고 뒷다리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아내의 입가로 희멀건 액체가 주르르 흘러나왔다.
아내는 물고 있던 수캐의 성기를 천천히 뱉어내고는 입속의 액체를 삼키고 밑동을 움켜잡은 채 혀를 이용하여 그것을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핥아주었다.
바로 그 순간 뒤쪽에서 정신없이 진퇴운동을 계속하고 있던 수캐가 뒷다리를 앞으로 움직여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더 바짝 다가서며 더욱 힘차게 엉덩이를 흔들어대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갑자기 무언가에 놀란 듯 흠칫 몸을 경직시키고 다른 녀석의 생식기를 애무하던 손길을 멈추었다. 나는 혹시나 그녀가 내 모습을 발견한 것이 아닌가 해서 나도 모르게 숨을 멈추고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움직임을 멈추고 긴장해 있는 듯 보이던 그녀는 잠시 후 다시 엉덩이를 잘게 돌리듯 흔들어 대며 조금 전 보다 더 큰 신음을 흘려대었다.
아마도 그 순간 수캐의 커다란 옹이부 마저 자신의 그곳으로 받아들인 모양이었다.
그녀는 두 눈을 감고 고개를 치켜들더니 마구 좌우로 흔들어대면서 밀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 없다는 듯한 몸짓을 보였다.
쾌감에 젖어있는 아내의 그러한 모습은 처음이었다. 평상시 그토록 정숙한 척하던 그녀가 이럴 수가 있다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진 나는 문을 부숴 버릴 듯 열어젖히고 창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이제 땅바닥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흘러내린 머릿결을 이리저리 흔들어가며 쾌감을 못 이기듯 신음소리를 뱉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들고서는 안으로 들어서는 나를 보았다.
그녀는 깜짝 놀란 듯한 얼굴로 멍하니 나를 바라보았다.
그와 함께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감싸 쥐고 있던 수캐의 생식기를 놓아버렸다. 녀석은 주인인 나를 알아보는지 아랫배 밑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기다란 그것을 축 늘어뜨리고는 반갑다는 듯이 나에게 다가왔다.
그런데, 그 사이에도 아내의 등 뒤로 올라탄 수캐는 계속해서 진퇴운동을 쉬지 않고 되풀이하고 있었다.
나는 우선 나에게 다가오는 녀석의 주둥이를 걷어차며 쫒아버리고 아내가 엎드려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내가 다른 녀석을 때리며 분노에 찬 얼굴로 자신에게 다가가자 깜짝 놀란 수캐는 앞발을 들고 그녀의 몸에서 내려와서는 옆으로 피하려 하였다. 하지만 이미 그들은 불룩한 옹이부분으로 완전히 결합되어 있었다.
털로 뒤덮인 수캐의 엉덩이와 하얀 자신의 엉덩이를 맞붙이고 있던 그녀는 나를 바라보면서도 피하려 하는 개에게 이끌려 조금씩 뒤를 향해 끌려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녀의 질구가 빠져나가려는 수캐의 커다란 옹이부를 바짝 죄어대었는지 뒤쪽으로 두어 발짝 걸음을 옮기던 수캐는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꼬리를 흔들어대었다. 녀석은 묘한 소리로 짖어대다가는 뒷다리를 부르르 떨어대었다.
그 순간 그녀의 둥근 엉덩이 틈새로 방금 녀석이 사정한 것이 분명한 희멀건 액체가 주르르 흘러내렸다.
그녀 역시 내가 보고 있는 눈앞에서도 밀려오는 희열감을 견딜 수 없어 그만 마지막 절정에 다다르고 말은 것 같았다. 그녀는 내 얼굴을 바라볼 수가 없는지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온몸을 경직시키고는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어가며 밀려드는 쾌감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었다.
나는 미친 듯이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달려가 사정을 계속하고 있는 개의 복부를 걷어차면서 그녀에게서 떼어놓으려 하였다.
하지만 수캐가 도망가려 몸을 움직일수록 옹이부가 더욱 힘껏 질구를 압박해오는지 아내는 계속해서 신음을 흘려가며 밀려오는 쾌감에 겨워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내가 계속해서 그들을 떼어놓으려 하자 이윽고 막아놓았던 술병을 여는 듯한 묘한 소리를 내며 선홍색의 기다란 성기가 그녀의 엉덩이 틈으로부터 빠져나왔다. 그리고 그 순간 벌어진 그녀의 질구로부터 멀건 수캐의 정액이 울컥 쏟아져 나왔다.
질구로부터 커다란 수캐의 성기가 빠져나가자 그녀는 그 자리에 쓰러지듯 누워버렸다.
그러한 모습을 들키고 말은 것이 너무나 수치스러운 듯 그녀는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하지만 그녀의 신체는 아직도 찾아드는 쾌감의 여운을 맛보듯 잘게 떨어대고 있는 것이었다.
한편 수캐는 내 눈치를 살피듯 한쪽 구석으로 가서는 시뻘겋게 늘어져 있는 자신의 커다란 생식기를 핥아대었다.
그것은 내 성기의 두세 배는 되어 보였다. 굵고 기다란데다가 몸통이 온통 시뻘건 그것은 무언지 모를 액체로 축축이 젖어있어 흉측하게만 느껴졌다.
나는 분노와 알 수 없는 절망감에 그만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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