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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마리의 마을...(4)

작가분은 "오필리어"님입니다...^^

현재 10편까지 있고 미완성 소설인데요..작가분한테 계속 연재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올라오는대로 다 올려드릴게요..그럼 재밌게 봐주세요~~^^

~~~~~~~~~~~~~~~~~~~~~~~~~~~~~~~~~~~~~

지원은 마리에 발앞에 다가가서 무릎을 꿇고 고개숙여 빌었다....

"제발... 메이선배를 용서해주세요....."

지원의 돌발 행동에 그동안 꿈쩍도 안하던 다른 하녀들 마져 놀란 토끼눈

으로 지원과 마리를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그러나 마리만은 빌고 있는 지원을 무시하기라도 한듯 계속 식사에만 열

중했다....

로렌느는 얼굴이 벌게져서는 지원에게 소리쳤다...

"당장 메이 옆에 와서 바로서!"

화가난 로렌느의 모습은 처음이였다...

늘상 약간의 존칭과 근엄한 말투로 지원을 대하던 로렌느였다...

그러나 지원은 로렌느의 소리가 들리지않는듯........

그저 고개를 숙인채....마리 앞에 빌었다..........

"제발,,,,,,, 메이선배를 때리지말아주세요........:"

지원은 부당한건 부당하다고.. 잘못된건 잘못됐다고말할줄아는 여자다..

누구 보다 곧고 바른 여자다...

그러나 지원의 이런 곧은 마음이 어쩌면 이곳 생활을 더 힘들게 만드는지

도 모른다...

참다 못한 로렌느가 마리의 앞으로 다가왔다..

"주인님 식사중에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상당히 당황하고 난처한듯 로렌느는 마리앞에 빌었다...

"지원양 당장 일어나지 않으면 정말 힘든 벌을 받게 될거예요.."

"그치만 집사님 저때문에 메이가 벌을 받는건 부당해요"

지원은 무슨 운동가라도 된듯 외쳤다...

이내 한참을 식사만 하던 마리가 의자에서 일어났다......

식당안은 이내 침묵이흘렀다...

"고개를 들어봐....."

마리가 식탁에 일어나며 지원에게 뱉은 첫마디다....

지원은 처음 대면 하는 마리와의 만남에 긴장하면서 일어서서 고개를 들

었다....

그러나 지원은 마리를 바라본 얼굴에 이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원의 눈에 들어온 마리는 아주 작고 귀여운 그런 소녀였다...

마귀쯤으오 생각하던.....주인이.....

자기보다도 한참어린 소녀라니...

마리는 긴금발을 뒤로쓸어넘기며.....무표정한 얼굴로 지원을 바라봤다

"이지원이라고 했나?"

"아...네........"

지원은 금방이라도 "응" 이라는 말이 튀어나올것 같았다...

그러나 고용주다 한살 박이 어린아이일 지라도 고용주다....

지원의 머리에는 잠시 혼돈이 지나갔다...

이소녀의 권력과 돈앞에 고개숙인 식당안에 많은 인간들이 우숩다는

생각을 했다... 자기자신까지도.....

마리는 좀더 무표정하게 지원을 바라보며 말했다...

"부당하다고 했지?"

"네........"

마리의 나이는 이제 13살 그리고 이마리베이가 마지막 상속녀이자...

주인이다... 그래서 일까 그녀에 말에서 풍겨지는 위엄과 느낌은 13살 소

녀 라고 하기엔 너무 우수울 지경이다...

마리는 20대후반쯤은 되어보이는 언어능력을 갖고 있는듯 했다...

마리는 잠시 로렌느를 바라봤다...

로렌느는 어쩔줄 몰라하며 고개를 숙였다...

"로렌느! 어디서 골치아픈 게집을 데려왔어?"

"죄송합니다 주인님...."

지원은 분이 끓어오르는듯했다...

골치아픈계집이라니...... 어린 아이에게 듯는 최고의 모욕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러나지원은 그저 고개를 숙이고 이13살짜리 소녀의 뜻대로

할수밖에 없음을 너무나 잘안다.....

"이지원 정말 부당한게 어떤건지 보고싶니?"

비아냥거리는듯한 마리의 말투.. 지원은 끓어오르는 수치심안에서 지수를

떠올렸다... 지원은 그저 고개를 숙인채 마리의 말을 들었다...

"전부 스커트를 올리고 매맞을 자세를 취해 로렌느는 케인을 가져와"

지원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여기서 전부는 누구를 말하는걸까? 여기서있는 모두의 하녀?

지원은 소름이돋는듯했다..

지원이 멍하게 서있는동안 두줄로 서있는하녀들은 물론 메이까지 모두

맨엉덩이를 하늘로 쳐들은 채 부끄러운 자세를 취했다.....

곧 로렌느가 케인을 손에 쥐고들어왔다....

"이지원 잘들어! 너 하나때문에 모두 부당한 대우를 받는 거야...넌 내식

사를 망쳤고 그벌은 가르치지못한 여기 모든 하녀들에게 돌아갈거야

넌 저쪽 구석에 가서 서있어.,.,,."

"하지만 주인........"

"니가 한마디만 더하면 난 내일 메이를 해고할거야!"

지원은 더이상 어쩌지도 못하고 한쪽구석에 가서 섰다...

지원은 정말 죽고만 싶었다...

죄책감과......두려움.....

자신때문에 매를 맞으면 선배들이 자신을 가만두지않을거라고 생각됐기

때운이다....

"로렌느 앞으로 와서 스커트를 올려"

로렌느는 마리앞에 맞을 자세를 취했다.....

지원은 로렌느까지 맞는 다니 앞이깜깜했다......

그근엄해 보이던 로렌느는 이제 조금 떨고있는듯 했다...

지원은 이게 무슨 짓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13살짜리여자애가 40이넘는 어른을 때리다니..........

"로렌느 매는 10대야 니잘못이 제일 크단거 잊지마......."

"휘익~~~~`휘익~~~~~~"

마리는 자기 키만한 케인을 허공에 두번 휘둘렀다...

로렌느는 물론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하녀들까지 모두 허공을 가르는 케

임 소리에 움찔한듯했다....

"휘익찰싹~~~~` 휘익찰싹~~~~~~~~~휘익찰싹~~~~`"

매는 피할틈도 없이 로렌느의 엉덩이에 열개의 줄을 만들었다....

"흡......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렌느에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했다.....

지원은 그저 눈을 감고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기위해 지수생각을 하려고

고 노력했지만 허공에 퍼지는 회초리소리와 로렌느의 신음 소리에 점점

더 두려워 지기만 했다....

"로렌느는 옷입고 다음 메이 이리와"

메이는 마리앞에 가서 엉덩이를 들이댔다....

"넌 다섯대야!"

"휘익찰싹휘익찰싹!!!!!!!!!!!!!!!!!!!

"흡... 흑...흑....."

메이역시 숨쉴틈도 없이.... 매가 날아들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메이는 이내 자세를 바로 했다....

"이제 메이가 오른쪽 줄의 하녀들을 로렌느가 왼쪽줄의 하녀들을 각각

3대씩치도록해...."

"네 주인님....."

메이와 롤렌느는 각각 회초리를 집어들고 자리로 가 매를 칠준비를 했다.

지원은 이제 모든것이 포기한듯 넋나간듯 서있었고.....

주방안에는 벌써 매가 두려워 흐느끼는 하녀들의 소리가 들렸다...

이윽고 주방양쪽에서 매질이 시작됐다...

"휙 찰싹~~``흭익 찰싹~~~~휙익찰싹~~~~~~~"

"흑...흑...흡......흑... 감사......합니다......."

"휙찰싹 휘익~찰싹~~~` 휘익...찰싹~~~~~"

"흑흡.... 아.... 아....흑.....감사합니다........"

주방안에는 무슨 뒤섞인 기계음처럼 구칙덕인 매소리와 하녀들의 울음과

신음이 뒤섞였다....

마스게임이라도 하는듯 규칙적인 메이와 로렌느의 매질.....

매를 맞고 일어서는 눈물범벅의 하녀들.....

그앞에 무표정으로 서있는 13살의 주인 마리베이..............

지원은 멍한듯 천장을 바라봤다....

그런 지원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다....

이 모든것은 지원에게 꿈인것 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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