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O婦人 (6부 端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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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빨리 유도부인을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여의사 씨리즈로..
생각보다 진도가 늦게 나가는 군요..
(전부 저의 게으름 탓입니다... 누굴 탓하기도.. 참..^_^)
아 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뱀다리 하나더... 저 동영상 동호회 신청했는데..왜 답변이 없나용?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
엉엉.. 가입시켜 주세요 *~(_ _)~* 꾸벅
6부 端初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이 든 영미였다.
그러나 눈을 뜨기가 싫었다...
눈을 감은 상태로 자신의 몸상태를 한번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살펴보았다.
발바닥 괜찮고 종아리.. 엉엉 아프당... 허벅지.. 댕긴다.. 국부 아프당..
엉덩이... 알 배긴거 같다.. 허리 휑하니 시원하게 힘이 안들어간다..
유방 피가 쏠려있어.. 화끈거린다.. 어깨와 목이 힘이 들어가 댕기고 있다..
전체적으로 나른하면서 기운이 없는 영미였다..
조금씩 원기를 회복하고 있는 영미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꿈틀거렸나 보다..
눈치빠른 6등이 바로 고자질 한다.. 용호한테..
“이사님 쟤 정신 차렸나 봅니다.”
“음 그래... 자신의 작품을 봐야지...”
하면서 영미의 눈꺼플을 사정없이... 인지와 엄지로 떼어낸다..
정말 무식하다.. ^_^
희미한 초점아래 영미의 눈에 맨 처음 들어오는 영상은..
징그렇게 웃는 용호의 상판대기였다..
언제 보아도 재수없는...
자신도 모르게 싫은 표정이 드러났다보다
웃는 표정이 싹 가시며.. 왠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이년이’ 하는 표정이 보여주는 용호였다..
용호는 영미를 번쩍들어 자신의 무릎위에 얹어 놓았다..
영미가 정신을 차려 정면을 보니...
아~~~ 자신의 비부가 사정없이 화면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아.. 의자위에서 서서 목이 묶여서 시달리는 장면이었다..
두더지가 자신의 비부에 용왕맹퇴 하는 것이 보이는 것이다..
참 어떤 놈이 찍었는지.. 이번에는 화면이 흔들리지도 않고..
잘 잡았다...(속으로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이 잠깐 드는 영미였다)
부끄러워 고개를 외면하는 영미의 고개를 용호가 뒤에서
떡 두꺼비 같은 손으로 영미의 턱을 거칠게 잡고 낮고 충혈된
목소리로 말한다..
“잘봐라 이년아.. 좋지..언제..니 보지를 딴 사람에게 보여주겠냐?”
정말 부끄럽다... 부끄러워... 물에 익힌 문어가 된 기분이다..
온몸이 빨갛게 물든다..
한손으로는 영미의 턱을 고정시키고..
영미의 귀를 잘생긴 귀를 햩는 용호였다.
다른 한손으로는 영미의 가슴을 모았다.. 쓰다듬었다 하며
여체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쇼파에 누워.. 영미가 출연하는 화면을
보며 뭐라고 떠들고 있었다.. 뭐 좋은 소리가 아닌거 같아서..애써..
귀기울여 듣지 않으려 하는 영미였다.
그러나.. 자신이 저렇게 엄청난 신음소리를 냈다 싶었다..
마치 10명의 여자가 주위에서 甘唱소리를 질러내는 것 같았다..
이것은 아마 홈시어터 시스템을 설치해서 그런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는 영미였다.
중음대가 충만한 신음소리는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게 하는 것 같았다..
시원스럽게 올라가는 고역대의 신음(비명)소리는
본인이 들어도 꽤 기분이 이상하다..
“이년아 좆나 많이 쌌네...”
“화면좀 봐”
자기가 정말 그리 많이 쌌나 싶어서 화면을 본 영미는
다시 얼굴이 화끈해진다... 완전히 풀이었다...
도배할 때 바르는 풀...
선키스트 병으로 담아도 움찔움찔 보지에서 내 뿜는 물을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나 보다.. 화면상에 보건데...듬성 듬성 털이 제거된 외음부 주변에..
반짝 반짝 거리는 것이 전부 자기가 쏳아낸 물이다..
많다...많다.. 병에는 어느새 보짓물이 가득 들어있다..
영미가 생각하기에는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인가 의식을 잃었는데..
화면상으로 보니 의식을 잃고도 자세를 유지한 것 같다..
눈동자가 풀리고... 입가에 침이 질질질 흘리고 있다...
가만히 보니.. 다리에 힘이 풀리려 하면.. 용호가 허리띠를
빼서.. 영미의 엉덩이를 찰싹 찰싹하고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년아 힘줘 힘”
“노래불러주랴...” “이년아”
“얘들아 노래불러주라...”
“힘내라 힘” “힘내라 힘”하며.. 용호의 주변에 있는 용호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후렴구도 있다.. “보짓물 다 쌀때까지~~♬”
화면을 보며.. 기가 차는 영미였다..
저러고 싶을까?
때려도 한계가 있는법.. 영미의 몸이 완전히 축 늘어지자..
밧줄을 풀고.. 영미의 보짓물이 담긴 선키스트 병을 화면 가득히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다... 병입구와.. 병 옆면..
그리고 영미의 보지도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다..
용호의 손가락이 쑥 들어가.. 풀을 잔뜩 뭍여 나온 것을
화면가득히 잡는다.. 그리고..중지와 검지를 벌렸다.. 오무렸다..
하며.. 실처럼 늘어지는 영미의 보짓물도 역시 보여준다..
(이것으로 보아.. 우리는 용호가 일본포르노를 엄청 많이 보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영미의 보지를 탁치고 쓰다듬으며.. 終(오와리) 하는 자막도 넣었다..
이상타.. 이놈들이 언제 화면캡쳐해서... 편집하는 것까지.. 음..
솜씨있는 놈들이 많넹....^_^
“얘들아 저건 소장의 가치가 있겠당..”
“이사님 저 하나 복사해줘요잉....”
“야 이거 외부에 누출되면 안돼니...음.. 니들과 내 얼굴은...
장동건 얼굴로 바꾸어라... 아니면 가면쓴 것으로 컴퓨러 편집하던지“
“영미야 너도 하나 복사해 주랴??”
“깊은밤 외로울 때... 허벅지 찌르지 말고..
자작 비디오로 즐거움을 찾는게 어때...“
“dvd 편집했기 땜에.. 화면죽인당....”
“음악효과도 죽이지....dts야.... ”
영미는 이들이 하는 소리가 기가차 대꾸도 하기 싫었다..
“호 이년이 감히.. 대답을 안하네...”
“징벌이~~당”
“아니에요.. 하나 복사해 주세요... 저도 보께요..흑흑”
영미를 무릎에 앉아놓고 즐기던...용호는 어느새..지겨웠나..
보다.. 발에 힘을주어서.. 튕기더니..영미를 바로 앞에 밀친다..
“이번에 홍콩 출장 갔다 온다..”
“흐이고 거기 위험한데... 가지 마세요.. 이사님..”
“괜찮아.. 너 데리고 갈 거야”
“이번에는 6등하고 3등4등 이랑 같이간다.. 지명된 사람은 준비하고
나머지는 나와바리 관리 잘하고.. 공개적인 접촉은 유도장에서 갖는다.“
“개인적인 접촉하지 말고 그럼.. 휘리릭”
하며 징벌방을 나가는 용호였다.. 나가면서... 백만원짜리 수표 열 몇장을
영미한테 던지고 나간다.
나머지 인원들도 하나둘씩 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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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는 저녁 12시부터.. 잠안자고 계속 무엇인가 생각하고 있다..
일단... 자신을 희롱하고.. 나락으로 떨어뜨린 놈들부터 생각하고 있다..
특히 용호 라는 사람은 뜬금없는 소리를 잘하지만..
한번 한 얘기는 반드시 실천하는 것 같았다..
부하(제자?)들로 상당한 실력들이 있는 것 같았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시합..을 했다고 했지...
그러면..심판이 있을것이 아닌가? 남편의 꼼꼼한 성격상..
양측진영으로만 시합을 할 리가 없다...
책상에서.. 남편이 모아둔 유도계 인사 명부와 인적자료를 찾아본다..
시합의 주재자가 될만한 사람으로... 용호라는 사람이 암흑가쪽인데..
그런 사람도.. 꼼짝 못하게 할.. 실력자.(무술과.. 인관관계...경력등)을
찾아보니.... 딱 걸렸네...딱 찾았다..
다행히.... 어디 합숙훈련 옜날 단체사진이었는데... 거기에 뒤쪽에 날카로운
눈매에 반백의 초로의 사람이 보인다.. 그래 이사람이야..
언젠가.. 유도계 인사에 대해서 말을 해주는데... 중간에 남편이 말을 꺼려
끝까지 해주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남편이 쓴 글씨로
약력
인진기 : 19xx년 生 ,
일본사관학교 입합, 졸업,
사관학교 4학년 재학중 광복
功勳 : 재학시절 만주마적단 刺殺
度日 : 경찰,야꾸자,정보기관 교류
武歷 : 북진일도류 7단, 거합술, 대동류합기유술 및 忍術
강도관 유도 6단, 남파권 (호학쌍형권)
어쩌고 저쩌고 써있다...
경력에서 용호를 압도할 사람은 인진기 이사람이었다..
유도인 명부를 찾아보니...전화번호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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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는 교보문고에 와있다..
거기서 레져-무술코너를 들러서.. 갖가지 책들을 골라본다..
자기에게 맞는 무술이 무엇인가 알기 위해서다..
일단은 몇가지로 한정이 되었다..
레슬링 제외, 쿵푸 고려, 실전무술 제외, 킥복싱 제외,
아이끼도 고려, 태권도 제외, 유도 제외, 펜싱 제외, 등등
자신에 몸에 맞다고 생각하는 책으로 사왔다..
그리고 性導引術(여성편)도 샀다.. 서갑숙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왜냐면, 많은 남성을 상대하려면 이것도 필요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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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는 인터넷으로 용호가 대련중에 말해던 내용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일단 유도를 검색하니.. 유도도장에 자세히 나와있다..
특히 강도관에 대해서 한국사람이 쓴 부분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았다..
일본site는 한미르나 바벨을 이용하여 부분번역해서 뜻을 보았다..
유도가 어느정도 레벨이 오르면 아이끼도의 術技와 비슷해진다.
예를 들면 강도관의 10교가 있는데. 아이끼도와 4교 부문과 거의 일치하였다..
물론 다른점도 있고, 極意 라던지 유파 秘傳이 따로 있겠지만 말이다..
영미는 어느정도 자기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게 되었다.
힘으로 하는 유도는 자신이 할 수 없다
氣나 技術로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단 인진기 관장님(? 일단 이렇게 부르자)을 만나보자고 생각했다..
전화를 하였더니.... 인진기 관장의 아들이 받는다..
일본에 갔다와서 얼마전에 산에서 산장을 세우고 거기서 기숙한다고 한다..
제자와 대련중에 제자가 후유증으로 죽은적도 있어.. 제자는 안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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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들려 남편과 아들의 차도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 영미...
다시한번 굳은 다짐을 하며... 지리산으로 떠나는 것이다.
인진기 사부(?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착잡한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혹시나 하여 유도도장에는 미리 a4로 쪽지를 남겼다
친정과 친구집에 들렸다.. 3일후에 온다고 써놓았다..
용호패거리들은 맘을 놓을 것이다.. 어차피 남편과 아들 병원비 때문에
자신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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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 힘들게 산을 올라가는 영미였다..
비록 등산복이라도 영미의 미모를 감추지 못했다..
내려가는 등산객들이 히끗 히끗 하면 영미를 쳐다본다.
왜 저리 이쁜뇬이 무신 할일이 없어... 청정 무구한 우리 산객들의 마음을
휘젖느뇨? 하며 불만 섞인눈과.... 하이고 한번 묵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젊은 등산객의 눈을 뒤로 한 채.. 열심히 영미는 산을 오른다.
“똑똑똑” 인진기 사범님 계십니까?
“누구여? 처자는 누군데 나를 찾나?”
“저는 어찌저찌한 누구의 부인으로... 이러이러한 처지인데..
인관장님의 도움을 받고자 하여 왔습니다.“
“어케 용케도 알아서 찾아왔네...”
“무슨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이지?”
“용호와 용호패거리들을 이기고 싶습니다.”
자 이리와서 차라도 한잔 들지
하며 녹차? 아니면 커피? 녹차를 먹게..
땀낸거 진정하기에는 그게 좋아..
“그것은 어려워” 하며 쓴웃음을 짓는 인관장이다...
“용호와 자네 남편은 둘다 나에게 사제관계는 아니지만
유술과 유도 관련하여 배움을 받은바가 있어...“
“어느정도의 경지에 오르면, 자세히 안 가르쳐주어도 힌트만 주어도
많은 진도를 볼수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자네 남편과 용호였지..
특히.. 자네 남편은 暗手에 능했지.. 아니.. 자네 남편 집안 내력일지도..
오히려 용호는 유술에 관심이 많았어.. 그쪽으로 많이 가르쳐 주기는 했지만..
오히려 정정당당한 점이 있었지.. 왜냐면.. 이런 기술을 쓴다고 미리 알려주니까...“
“자네 집안 사람들은 穴잡는 것을 장기로 삼고 있는데..
쯔쯔.. 자네 남편대에서 끊어진 것 같군.. 궁중무술인거 같던데...
자네 시아버지가 그 비술을 지닌사람한테.. 형무소에서 풀어주는
조건으로 배운 것 같은데... 그리고 안풀어주고 죽였지.“
“특히 배운시간이 틀려.. 용호는 어려서부터.. 무술을 그것도 동양3국의 무술의
정수만 골라 익힌놈이라... 솔직히.. 1:1로는 이기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
혹시 모르지.. 독을 탄다던지...총을 쏜다던지 그러면 모를까?“
“아닙니다.. 이길수 없다하더래도.. 제몸을 하나 간수 못한다는 것은
너무 괴롭습니다. 저에게도 방향을 갈켜 주십시오“
“여보게...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았나 文貧武富 ”
“아니요...”
“이 것은 가난뱅이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되고.. 부자는 무술을 배운다야..
중국속담이지... 즉 무술은 돈이 들어가는거야..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네 같은 초짜는 굉장히 신경써서 가르쳐야 되고.. 또 왜 그래야 되는지
내가 납득할 이유를 나에게 대게...“
영미는 여차 저차한 사정을 얘기했다.. 심지어... 도장에서 당한
부끄러운 얘기도....
“이보게.. 나는 성인군자가... 아니네.. 그런 민망한 얘기를 들으면..
더 정욕이 솟아오른다네.. 못들은 것으로 하고.. 이만 내려가는 것이
어떤가? 자네 집안으로부터 핍박은 받았어도.. 혜택본 것은 없는데..
밑천을 내놓으란 말인가? 이게 자네 남편의 계략인지 어떻게 아나?“
영미는 어이가 없었다... 영화나 이야기 책에서 나오는 사부의 인상이나
캐랙터.... 그리고 성격이랑 전혀 틀렸다..
이거 괜히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었다..
“이세상에 공짜는 없네~~~ 이것은 확실하지.....”
“자네는 나에게 무엇을 줄건가?”
“자네의 그 걸레같은 몸을 나에게 줄껀가?”
“문제는 내가 관심이 별로 없다 일세... 그러니 일없으니 내려가게..”
“걍 용호에게 애교떨고 잘살어...혹시 아나.. 첩이라도 되면.. 팔자가 필지...”
영미는 정말 눈물이 나왔다... 굳은 마음으로 왔건만...
세상은 왜이리 살기 힘들것인가? 그냥 자살하고 싶다..
그러나.. 병원의 남편과 아들의 눈망울이 떠오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영미는 아무 말없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이보게 내가 젤 싫어하는 것이 여자 우는 것이야.. 에잉 그만 그치게...”
“그러면 이렇게 하지... 자네는 나에게 3일동안 몸보시를 하게... 그동안만
갈켜주겠네.. 얼마만큼 배우는 것은 자네가 하기 달렸네... 또.. 나도 바쁜몸이고
이사람아 내가 일본놈한테... 한수만 갈켜줘도 천만원을 받는다네..
내가 말하는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네... 정말 귀한 것을 배운다는 것이지..
나이외 또는 다른사람한테는 구경도 할 수 없네...“
마치 표정이 용호의 빨어 그표정이었다.. 혹시... 두사람이 친한 관계가 아닐까?
내가 온 것을 용호에게 말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정말.. 눈치가 귀신같았다...
“걱정말어.. 용호한테 말 안할테니.. 내가 용호 눈치보고 사는 줄 아느냐?”
영미도 슬슬 눈치가 빠꼼이가 되어 간다..
아무말 없이...인관장의 바지를 벗긴다.. 그리고 인관장의 怒壯을 꺼내더니...
입술을 야무지고 오므리먀 빨기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목구멍 깊숙이...꽉꽉 물어주는 것이었다..
용호에게 하도 시달림당하여.. 준 프로가 됬다..
그러나 또 무참한 얘기 한마디 하는 인관장...
“자네는 구지 그 유도관에 있을 필요가 없구먼.. 안마시술소 가도 잘하겠는데..
독한 맘 품고 한 2년 일하면, 병원비는 뽑겠는데~~·내가 좋은데 소개시켜 줄까?“
“어~~ 잘한다.. 이년아 목구멍으로 더 꽉꽉 물어”
영미는 정말 페라치오에 온 정성을 다 쏟았다..
마치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한사람으로 페라치오로 만족시키리 하며...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니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인관장이 하는 모진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려고 그런 것이다. 일단 용호를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나중에 계획을 세우자.. 이런 맘이었던 것이다.
인관장은 개량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완전히 바지를 벗더니, 엉덩이를 영미의 얼굴에 갔다댄다...
이제.. 빠꼼이가 된 영미는 아무소리 안하고.. 인관장의 항문을 햩기 시작하는데...
입에 침이 안나와.. 잇몸을 혀로 쓰다듬으며, 침을 만들어서 인관장의 항문을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다시 엉덩이를 돌린 인관장은 영미가 꿇어 앉은 상태에.. 뒷머리를 두손으로
고정시키더니... 마치 보지인양... 열심히 펌푸질을 해댄다....
물론 영미는 헛 구역질을 하지만...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인관장...
아.. 사제는 똑 같을 것일까?
우억, 우억 하고 영미가 헉구역질을 하고 침이 코구멍으로 나오지만..
용호는 그래도 숨쉴틈은 주었는데.. 그렇지도 않다... 정말..
목구멍을 보지 취급하고.. 있다..
--- 6부 단초(端初) 끝----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여의사 씨리즈로..
생각보다 진도가 늦게 나가는 군요..
(전부 저의 게으름 탓입니다... 누굴 탓하기도.. 참..^_^)
아 그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뱀다리 하나더... 저 동영상 동호회 신청했는데..왜 답변이 없나용?
(한달정도 된거 같은데...)
엉엉.. 가입시켜 주세요 *~(_ _)~* 꾸벅
6부 端初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이 든 영미였다.
그러나 눈을 뜨기가 싫었다...
눈을 감은 상태로 자신의 몸상태를 한번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살펴보았다.
발바닥 괜찮고 종아리.. 엉엉 아프당... 허벅지.. 댕긴다.. 국부 아프당..
엉덩이... 알 배긴거 같다.. 허리 휑하니 시원하게 힘이 안들어간다..
유방 피가 쏠려있어.. 화끈거린다.. 어깨와 목이 힘이 들어가 댕기고 있다..
전체적으로 나른하면서 기운이 없는 영미였다..
조금씩 원기를 회복하고 있는 영미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꿈틀거렸나 보다..
눈치빠른 6등이 바로 고자질 한다.. 용호한테..
“이사님 쟤 정신 차렸나 봅니다.”
“음 그래... 자신의 작품을 봐야지...”
하면서 영미의 눈꺼플을 사정없이... 인지와 엄지로 떼어낸다..
정말 무식하다.. ^_^
희미한 초점아래 영미의 눈에 맨 처음 들어오는 영상은..
징그렇게 웃는 용호의 상판대기였다..
언제 보아도 재수없는...
자신도 모르게 싫은 표정이 드러났다보다
웃는 표정이 싹 가시며.. 왠지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이년이’ 하는 표정이 보여주는 용호였다..
용호는 영미를 번쩍들어 자신의 무릎위에 얹어 놓았다..
영미가 정신을 차려 정면을 보니...
아~~~ 자신의 비부가 사정없이 화면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아.. 의자위에서 서서 목이 묶여서 시달리는 장면이었다..
두더지가 자신의 비부에 용왕맹퇴 하는 것이 보이는 것이다..
참 어떤 놈이 찍었는지.. 이번에는 화면이 흔들리지도 않고..
잘 잡았다...(속으로 이런 쓸데 없는 생각이 잠깐 드는 영미였다)
부끄러워 고개를 외면하는 영미의 고개를 용호가 뒤에서
떡 두꺼비 같은 손으로 영미의 턱을 거칠게 잡고 낮고 충혈된
목소리로 말한다..
“잘봐라 이년아.. 좋지..언제..니 보지를 딴 사람에게 보여주겠냐?”
정말 부끄럽다... 부끄러워... 물에 익힌 문어가 된 기분이다..
온몸이 빨갛게 물든다..
한손으로는 영미의 턱을 고정시키고..
영미의 귀를 잘생긴 귀를 햩는 용호였다.
다른 한손으로는 영미의 가슴을 모았다.. 쓰다듬었다 하며
여체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편안하게 쇼파에 누워.. 영미가 출연하는 화면을
보며 뭐라고 떠들고 있었다.. 뭐 좋은 소리가 아닌거 같아서..애써..
귀기울여 듣지 않으려 하는 영미였다.
그러나.. 자신이 저렇게 엄청난 신음소리를 냈다 싶었다..
마치 10명의 여자가 주위에서 甘唱소리를 질러내는 것 같았다..
이것은 아마 홈시어터 시스템을 설치해서 그런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는 영미였다.
중음대가 충만한 신음소리는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게 하는 것 같았다..
시원스럽게 올라가는 고역대의 신음(비명)소리는
본인이 들어도 꽤 기분이 이상하다..
“이년아 좆나 많이 쌌네...”
“화면좀 봐”
자기가 정말 그리 많이 쌌나 싶어서 화면을 본 영미는
다시 얼굴이 화끈해진다... 완전히 풀이었다...
도배할 때 바르는 풀...
선키스트 병으로 담아도 움찔움찔 보지에서 내 뿜는 물을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나 보다.. 화면상에 보건데...듬성 듬성 털이 제거된 외음부 주변에..
반짝 반짝 거리는 것이 전부 자기가 쏳아낸 물이다..
많다...많다.. 병에는 어느새 보짓물이 가득 들어있다..
영미가 생각하기에는 언제부터 인지 모르지만 인가 의식을 잃었는데..
화면상으로 보니 의식을 잃고도 자세를 유지한 것 같다..
눈동자가 풀리고... 입가에 침이 질질질 흘리고 있다...
가만히 보니.. 다리에 힘이 풀리려 하면.. 용호가 허리띠를
빼서.. 영미의 엉덩이를 찰싹 찰싹하고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년아 힘줘 힘”
“노래불러주랴...” “이년아”
“얘들아 노래불러주라...”
“힘내라 힘” “힘내라 힘”하며.. 용호의 주변에 있는 용호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후렴구도 있다.. “보짓물 다 쌀때까지~~♬”
화면을 보며.. 기가 차는 영미였다..
저러고 싶을까?
때려도 한계가 있는법.. 영미의 몸이 완전히 축 늘어지자..
밧줄을 풀고.. 영미의 보짓물이 담긴 선키스트 병을 화면 가득히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다... 병입구와.. 병 옆면..
그리고 영미의 보지도 클로즈업 해서 보여준다..
용호의 손가락이 쑥 들어가.. 풀을 잔뜩 뭍여 나온 것을
화면가득히 잡는다.. 그리고..중지와 검지를 벌렸다.. 오무렸다..
하며.. 실처럼 늘어지는 영미의 보짓물도 역시 보여준다..
(이것으로 보아.. 우리는 용호가 일본포르노를 엄청 많이 보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영미의 보지를 탁치고 쓰다듬으며.. 終(오와리) 하는 자막도 넣었다..
이상타.. 이놈들이 언제 화면캡쳐해서... 편집하는 것까지.. 음..
솜씨있는 놈들이 많넹....^_^
“얘들아 저건 소장의 가치가 있겠당..”
“이사님 저 하나 복사해줘요잉....”
“야 이거 외부에 누출되면 안돼니...음.. 니들과 내 얼굴은...
장동건 얼굴로 바꾸어라... 아니면 가면쓴 것으로 컴퓨러 편집하던지“
“영미야 너도 하나 복사해 주랴??”
“깊은밤 외로울 때... 허벅지 찌르지 말고..
자작 비디오로 즐거움을 찾는게 어때...“
“dvd 편집했기 땜에.. 화면죽인당....”
“음악효과도 죽이지....dts야.... ”
영미는 이들이 하는 소리가 기가차 대꾸도 하기 싫었다..
“호 이년이 감히.. 대답을 안하네...”
“징벌이~~당”
“아니에요.. 하나 복사해 주세요... 저도 보께요..흑흑”
영미를 무릎에 앉아놓고 즐기던...용호는 어느새..지겨웠나..
보다.. 발에 힘을주어서.. 튕기더니..영미를 바로 앞에 밀친다..
“이번에 홍콩 출장 갔다 온다..”
“흐이고 거기 위험한데... 가지 마세요.. 이사님..”
“괜찮아.. 너 데리고 갈 거야”
“이번에는 6등하고 3등4등 이랑 같이간다.. 지명된 사람은 준비하고
나머지는 나와바리 관리 잘하고.. 공개적인 접촉은 유도장에서 갖는다.“
“개인적인 접촉하지 말고 그럼.. 휘리릭”
하며 징벌방을 나가는 용호였다.. 나가면서... 백만원짜리 수표 열 몇장을
영미한테 던지고 나간다.
나머지 인원들도 하나둘씩 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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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는 저녁 12시부터.. 잠안자고 계속 무엇인가 생각하고 있다..
일단... 자신을 희롱하고.. 나락으로 떨어뜨린 놈들부터 생각하고 있다..
특히 용호 라는 사람은 뜬금없는 소리를 잘하지만..
한번 한 얘기는 반드시 실천하는 것 같았다..
부하(제자?)들로 상당한 실력들이 있는 것 같았다..
곰곰이 생각하다가.. 시합..을 했다고 했지...
그러면..심판이 있을것이 아닌가? 남편의 꼼꼼한 성격상..
양측진영으로만 시합을 할 리가 없다...
책상에서.. 남편이 모아둔 유도계 인사 명부와 인적자료를 찾아본다..
시합의 주재자가 될만한 사람으로... 용호라는 사람이 암흑가쪽인데..
그런 사람도.. 꼼짝 못하게 할.. 실력자.(무술과.. 인관관계...경력등)을
찾아보니.... 딱 걸렸네...딱 찾았다..
다행히.... 어디 합숙훈련 옜날 단체사진이었는데... 거기에 뒤쪽에 날카로운
눈매에 반백의 초로의 사람이 보인다.. 그래 이사람이야..
언젠가.. 유도계 인사에 대해서 말을 해주는데... 중간에 남편이 말을 꺼려
끝까지 해주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남편이 쓴 글씨로
약력
인진기 : 19xx년 生 ,
일본사관학교 입합, 졸업,
사관학교 4학년 재학중 광복
功勳 : 재학시절 만주마적단 刺殺
度日 : 경찰,야꾸자,정보기관 교류
武歷 : 북진일도류 7단, 거합술, 대동류합기유술 및 忍術
강도관 유도 6단, 남파권 (호학쌍형권)
어쩌고 저쩌고 써있다...
경력에서 용호를 압도할 사람은 인진기 이사람이었다..
유도인 명부를 찾아보니...전화번호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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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는 교보문고에 와있다..
거기서 레져-무술코너를 들러서.. 갖가지 책들을 골라본다..
자기에게 맞는 무술이 무엇인가 알기 위해서다..
일단은 몇가지로 한정이 되었다..
레슬링 제외, 쿵푸 고려, 실전무술 제외, 킥복싱 제외,
아이끼도 고려, 태권도 제외, 유도 제외, 펜싱 제외, 등등
자신에 몸에 맞다고 생각하는 책으로 사왔다..
그리고 性導引術(여성편)도 샀다.. 서갑숙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왜냐면, 많은 남성을 상대하려면 이것도 필요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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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는 인터넷으로 용호가 대련중에 말해던 내용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일단 유도를 검색하니.. 유도도장에 자세히 나와있다..
특히 강도관에 대해서 한국사람이 쓴 부분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았다..
일본site는 한미르나 바벨을 이용하여 부분번역해서 뜻을 보았다..
유도가 어느정도 레벨이 오르면 아이끼도의 術技와 비슷해진다.
예를 들면 강도관의 10교가 있는데. 아이끼도와 4교 부문과 거의 일치하였다..
물론 다른점도 있고, 極意 라던지 유파 秘傳이 따로 있겠지만 말이다..
영미는 어느정도 자기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알게 되었다.
힘으로 하는 유도는 자신이 할 수 없다
氣나 技術로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단 인진기 관장님(? 일단 이렇게 부르자)을 만나보자고 생각했다..
전화를 하였더니.... 인진기 관장의 아들이 받는다..
일본에 갔다와서 얼마전에 산에서 산장을 세우고 거기서 기숙한다고 한다..
제자와 대련중에 제자가 후유증으로 죽은적도 있어.. 제자는 안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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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들려 남편과 아들의 차도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는 영미...
다시한번 굳은 다짐을 하며... 지리산으로 떠나는 것이다.
인진기 사부(?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착잡한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혹시나 하여 유도도장에는 미리 a4로 쪽지를 남겼다
친정과 친구집에 들렸다.. 3일후에 온다고 써놓았다..
용호패거리들은 맘을 놓을 것이다.. 어차피 남편과 아들 병원비 때문에
자신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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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 힘들게 산을 올라가는 영미였다..
비록 등산복이라도 영미의 미모를 감추지 못했다..
내려가는 등산객들이 히끗 히끗 하면 영미를 쳐다본다.
왜 저리 이쁜뇬이 무신 할일이 없어... 청정 무구한 우리 산객들의 마음을
휘젖느뇨? 하며 불만 섞인눈과.... 하이고 한번 묵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젊은 등산객의 눈을 뒤로 한 채.. 열심히 영미는 산을 오른다.
“똑똑똑” 인진기 사범님 계십니까?
“누구여? 처자는 누군데 나를 찾나?”
“저는 어찌저찌한 누구의 부인으로... 이러이러한 처지인데..
인관장님의 도움을 받고자 하여 왔습니다.“
“어케 용케도 알아서 찾아왔네...”
“무슨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이지?”
“용호와 용호패거리들을 이기고 싶습니다.”
자 이리와서 차라도 한잔 들지
하며 녹차? 아니면 커피? 녹차를 먹게..
땀낸거 진정하기에는 그게 좋아..
“그것은 어려워” 하며 쓴웃음을 짓는 인관장이다...
“용호와 자네 남편은 둘다 나에게 사제관계는 아니지만
유술과 유도 관련하여 배움을 받은바가 있어...“
“어느정도의 경지에 오르면, 자세히 안 가르쳐주어도 힌트만 주어도
많은 진도를 볼수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자네 남편과 용호였지..
특히.. 자네 남편은 暗手에 능했지.. 아니.. 자네 남편 집안 내력일지도..
오히려 용호는 유술에 관심이 많았어.. 그쪽으로 많이 가르쳐 주기는 했지만..
오히려 정정당당한 점이 있었지.. 왜냐면.. 이런 기술을 쓴다고 미리 알려주니까...“
“자네 집안 사람들은 穴잡는 것을 장기로 삼고 있는데..
쯔쯔.. 자네 남편대에서 끊어진 것 같군.. 궁중무술인거 같던데...
자네 시아버지가 그 비술을 지닌사람한테.. 형무소에서 풀어주는
조건으로 배운 것 같은데... 그리고 안풀어주고 죽였지.“
“특히 배운시간이 틀려.. 용호는 어려서부터.. 무술을 그것도 동양3국의 무술의
정수만 골라 익힌놈이라... 솔직히.. 1:1로는 이기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
혹시 모르지.. 독을 탄다던지...총을 쏜다던지 그러면 모를까?“
“아닙니다.. 이길수 없다하더래도.. 제몸을 하나 간수 못한다는 것은
너무 괴롭습니다. 저에게도 방향을 갈켜 주십시오“
“여보게...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았나 文貧武富 ”
“아니요...”
“이 것은 가난뱅이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되고.. 부자는 무술을 배운다야..
중국속담이지... 즉 무술은 돈이 들어가는거야..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자네 같은 초짜는 굉장히 신경써서 가르쳐야 되고.. 또 왜 그래야 되는지
내가 납득할 이유를 나에게 대게...“
영미는 여차 저차한 사정을 얘기했다.. 심지어... 도장에서 당한
부끄러운 얘기도....
“이보게.. 나는 성인군자가... 아니네.. 그런 민망한 얘기를 들으면..
더 정욕이 솟아오른다네.. 못들은 것으로 하고.. 이만 내려가는 것이
어떤가? 자네 집안으로부터 핍박은 받았어도.. 혜택본 것은 없는데..
밑천을 내놓으란 말인가? 이게 자네 남편의 계략인지 어떻게 아나?“
영미는 어이가 없었다... 영화나 이야기 책에서 나오는 사부의 인상이나
캐랙터.... 그리고 성격이랑 전혀 틀렸다..
이거 괜히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것이었다..
“이세상에 공짜는 없네~~~ 이것은 확실하지.....”
“자네는 나에게 무엇을 줄건가?”
“자네의 그 걸레같은 몸을 나에게 줄껀가?”
“문제는 내가 관심이 별로 없다 일세... 그러니 일없으니 내려가게..”
“걍 용호에게 애교떨고 잘살어...혹시 아나.. 첩이라도 되면.. 팔자가 필지...”
영미는 정말 눈물이 나왔다... 굳은 마음으로 왔건만...
세상은 왜이리 살기 힘들것인가? 그냥 자살하고 싶다..
그러나.. 병원의 남편과 아들의 눈망울이 떠오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영미는 아무 말없이..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이보게 내가 젤 싫어하는 것이 여자 우는 것이야.. 에잉 그만 그치게...”
“그러면 이렇게 하지... 자네는 나에게 3일동안 몸보시를 하게... 그동안만
갈켜주겠네.. 얼마만큼 배우는 것은 자네가 하기 달렸네... 또.. 나도 바쁜몸이고
이사람아 내가 일본놈한테... 한수만 갈켜줘도 천만원을 받는다네..
내가 말하는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네... 정말 귀한 것을 배운다는 것이지..
나이외 또는 다른사람한테는 구경도 할 수 없네...“
마치 표정이 용호의 빨어 그표정이었다.. 혹시... 두사람이 친한 관계가 아닐까?
내가 온 것을 용호에게 말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정말.. 눈치가 귀신같았다...
“걱정말어.. 용호한테 말 안할테니.. 내가 용호 눈치보고 사는 줄 아느냐?”
영미도 슬슬 눈치가 빠꼼이가 되어 간다..
아무말 없이...인관장의 바지를 벗긴다.. 그리고 인관장의 怒壯을 꺼내더니...
입술을 야무지고 오므리먀 빨기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목구멍 깊숙이...꽉꽉 물어주는 것이었다..
용호에게 하도 시달림당하여.. 준 프로가 됬다..
그러나 또 무참한 얘기 한마디 하는 인관장...
“자네는 구지 그 유도관에 있을 필요가 없구먼.. 안마시술소 가도 잘하겠는데..
독한 맘 품고 한 2년 일하면, 병원비는 뽑겠는데~~·내가 좋은데 소개시켜 줄까?“
“어~~ 잘한다.. 이년아 목구멍으로 더 꽉꽉 물어”
영미는 정말 페라치오에 온 정성을 다 쏟았다..
마치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한사람으로 페라치오로 만족시키리 하며...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니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하여.. 인관장이 하는 모진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려고 그런 것이다. 일단 용호를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나중에 계획을 세우자.. 이런 맘이었던 것이다.
인관장은 개량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완전히 바지를 벗더니, 엉덩이를 영미의 얼굴에 갔다댄다...
이제.. 빠꼼이가 된 영미는 아무소리 안하고.. 인관장의 항문을 햩기 시작하는데...
입에 침이 안나와.. 잇몸을 혀로 쓰다듬으며, 침을 만들어서 인관장의 항문을
열심히 빨기 시작했다...
다시 엉덩이를 돌린 인관장은 영미가 꿇어 앉은 상태에.. 뒷머리를 두손으로
고정시키더니... 마치 보지인양... 열심히 펌푸질을 해댄다....
물론 영미는 헛 구역질을 하지만...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인관장...
아.. 사제는 똑 같을 것일까?
우억, 우억 하고 영미가 헉구역질을 하고 침이 코구멍으로 나오지만..
용호는 그래도 숨쉴틈은 주었는데.. 그렇지도 않다... 정말..
목구멍을 보지 취급하고.. 있다..
--- 6부 단초(端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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