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의 환상 0-1 제 첫 글이군요,. 기회가 나면 창작도 시도하지요.
엘렌의 환상---번역장편소설
저자: Jewel Breckenridge 역자: 한미르
역자 서언: 야설을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많이 접해 보았지만 이 작품과 같이 뛰어난 작품은 그다지 보지 못했습니다. 이 작품은 아마도 미국에서 1970년대 말 이전에 성적인 표현에 대하여 자유로왔던 시기에 출판되었던 야설입니다. 즐감하시기를...
*표시가 있는 부분은 역자가 이해를 돕기 위해 삽입했습니다.
저자서언
무관심은 우리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감정이다. 누가 말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다음의 인용은 이를 잘 보여준다. "나를 사랑하거나 증오해세요! 하지만 제발 나를 무시하지는 마세요..." 그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큰 것은 부모의 무관심이다. 부모의 무관심이 개개인에게 지대한, 특히 나쁜 방향으로, 준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의 범죄율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에 의해 근자에 인지된 바 있다. 대개의 경우 범죄의 세계에 접어드는 아이들은 부적합한 가정생활을 누린다; 결손가정, 대체적으로 아버지가 없으며 다른 한쪽의 부모는 아이의 문제에 관여하지 않거나, 이와 동일한 영향을 주는 경우로, 일이나 다른 이유로 집을 비움으로써 아이의 문제에 무관심한 것과 같이 보인다 .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무시된 아이는 점점 불량해진다, 즉 갈수록 더 난폭한 행동을 함으로써 그를 꾸짖었던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시도한다.
"엘렌의 환상"에서 우리는 그러한 아이 엘렌 잔스턴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유년기의 여자아이의 전형적인 환상의 대상이 집안의 아버지 (*man of the house, 우리말로 옮기고 나니 어감이 안 사는군요... 우리의 家長像이 성적인 면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어서인지... 하여간 서양의 경우에는 이러한 경우가 많습니다)이듯이 엘렌도 그녀의 아버지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그녀가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숙하고 조숙하다는 사실도 그녀의 게임을 보다 복합적으로 그리고 그녀의 정복의 대상을 그녀 자신의 남자친구에서 아버지로 그리고 그녀의 언니와 언니의 남자친구로 넓히는데 작용할 뿐이다.
어째서 그녀가 성공하는지 우리는 다만 상상에 그칠뿐이다. 오직 온 집안의 분위기가 무관심의 그것이어서 그렇다면 그사실은 우리에게 공황과 우리 자신들에 대한 의심(*self-doubt)만을 가져올 뿐이다. 로저 잔스턴은 중년의 나이가 거의 다된 남자이며, 그가 하는 일은 그 없이도 잘 돌아가고 있다. 그의 아내는 그로부터 멀어져왔으며 딸들은 그를 차치하고라도 그들의 어머니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들의 결혼생활과 그들의 딸들로부터의 거부당한 상처들로 지친 그의 아내 신시아는 의도적으로 그녀자신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집안으로부터 그녀를 멀리 하였다. 딸들 또한 집안의 생활에서 자신들을 소외시키고, 그러므로써 이 악순환을 완성시켰다---누가 이들의 행동이 단지 부모의 권태감을 느끼는 데에서 비롯한 것인지 또는 다른 십대와 같이 그들을 묵는 모든 끈들을 끊고자 하는 데서 시작된 것인지 구별할 수 있겠는가.
이와 같은 현상은 보편적인 문제이며, 비록 해안으로 근친간을 권면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 책에서 한 가정이 어떻게 극적인 회복을 이루었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출판자들
소살리토 캘리포니아
1972년 11월
제일장
결국 그녀는 한명의 어린아이일 뿐이었다.
그녀가 쭉 뻗은 길을 따라 스쿨버스로부터 집을 향하여 걷고 있을 때 그녀의 머리는 헤지(*hedge 뜻을 모르겠는 데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십시요)의 높은 쪽을 겨우 통과하였고 그녀의 금발은 그녀의 어깨에 펴쳐저 있었다,그녀의 어깨는 교과서의 무게때문에 약간 올라가 있었다. 그녀는 걸으며 보이는 유혹적인 모든 문과 창들을 가볍게 그러나 불쾌감을 주지는 않을 정도로 쳐다보았다. 그녀의 시선의 가벼움은 그녀의 민첩한 걸음, 그녀의 작고 마른 체구, 그리고 그녀의 나이에 잘 어루어지는 듯 했다--그러나 이러한 빠른 시선들은 또한 그녀의 마음과 기질의 성급함을 잘 보여주었다.
열세살의 엘렌 잔스턴은 조숙했고, 창의적인 어린 천재였고, 작은 정력가였다. 그녀의 시선을 끄는 것들에--그러나 그녀에게 흥미가 있는 것들은 이 오래되고 친숙한 케이프 카드 동네(*Cape Cod를 배경으로한 영화도 있었음)의 존경하는 뚱뚱한 인사들이나 오만달러의 집들이 아니라(*시대배경: 70년대 또는 60년대) 그녀가 새롭게 느끼는 그녀의 경험일 뿐이었다--고개가 돌아갈 때마다 그녀의 긴 금발은 휘날렸다. 엘렌은 빠르게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으며 그녀 자신도 그 사실과 그녀의 조금씩 성숙해져 가는 몸속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변화들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누가 그녀의 나이를 묻는다면 "그녀는 열 네살이 되요"라고(*she said she was "going on forteen"--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 "Going on seventeen"이 기억나십니까?) 답했고 그것은 사실이었다. 엘렌은 앞으로 여덜달 뒤에는 열 네살이 될 것이었다.
엘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로저 잔스턴은 그의 거대한 롤스 로이스로 스쿨버스 정거장 옆의 커브를 돌고 있었다. 그차는 매우 윤택나는 검정색이었지만 출고한 지 몇달이 안 되었음에도 이미 잔뜩 먼지로 덮여 있었다. 차인은 뚜렸하지만 익명의 목소리가 그날의 지역적인 국지전과 재해들의 평상적인 소식을 앵앵거리고 있었고 로저는 이를 한쪽 귀로 듣고 있었다. 차의 실내는 새 가죽의 냄새가 물씬 나고 있었지만 뒤 좌석은 종이, 뒤 선반위의 부서진 클리넥스 곽과 여기저기 흩어진 휴지들, 모래, 마른 진흙, 그리고 잊혀진 소다 병으로 인해 어지럽혀져 있었다.
로저는 처음에 샀을 때만 그차의 질과 전통에 가치를 두었을 뿐(*여러분 미국은 부유한 나라입니다. 이 정도로는 어디 가서 튀기가 쉽지 않죠...) 뒤로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에게 롤스는 아무리 새것이라도 전혀 새로울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는 그의 정비소에서 차를 점검하기 위해 가져오라고 전화를 받은 때에만 차를 점검했다. 요즈음과 같이 잘 잊고 산만한 그에게는 운전사와 정비사가 필요했고 아마도 가까운 시일안에 그는 이러한 것들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가 그의 고민들에 빠져 한 귀로만 뉴스를 청취하고 있을 때 그리고 그의 차 상태의 이른 악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때 그의 눈은 그의 앞의 길에 있는 아름다운 금발의 어린 소녀를 발견했다. 그녀는 아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고,그녀가 걸을 때마다 그 치마는 출렁거리며 몇 걸음씩마다 핑크색 비키니 팬티처럼 보여지는 것에 감싸진 그녀의 매끈하고 둥그러운 엉덩이의 만곡하고 충만한 언덕을 노출하였다. 그는 차를 그녀의 뒤를 쫓아 멍하게 본능적으로 이끌며 짧은 치마가 때때로 출렁거리는 부분을 자세히 쳐다보았다. "맞아! 핑크색이야. 이 작은 금발의 여우(*bombshell)는 핑크 비키니 망사 팬티를 입고 있어!" 그는 심지어 꽉 쬐는 분홍색 천 아래에 오르내리는 거의 누드의 엉덩이의 팽팽하고 단단한 볼들이 외설적으로 초대하듯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너무 근접해 적절한 각도가 지났을 때까지. 단지 눈치채이지 않을만큼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 그때 그는 시선을 올려 잘록한 소녀틱한 허리와 퇴색한 달라붙는 쉐타로 감추어진 그녀의 등에서 미끈하게 뻗어오른 어깨로의 미묘한 곡선을 바라보았다.
잔스턴은 그 소녀의 바로 옆에 와 이제는 쉐타 아래에서 그녀가 걸음에 따라 도발적으로 출렁거리는 튀어 나온 젖가슴을, 그러나 그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볼 수 있었다. 그것들은 팽팽하고 단단하며 소녀틱하게 완전해 보였다. "좋아! 그러나 달라붙는 노출적인 옷이나, 충만한 엉덩이, 길고 유혹적인 다리, 그리고 긴 감기는 금발이 연상케하는 것만은 못하군..." 그 소녀는 아주 어린 것 같았고 실제로 팔밑에 교과서를 끼고 있었다. "그래도 제기랄 매혹적이군!" 그녀의 발기한 젖꼭지는 달라붙는 쉐타의 닳은 천을 밀치고 뻗어 나와 있었다. "제기랄! 분명하지..." 만약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 아니면 걷고 있었서 그녀를 쫓을 수 있다면...그러나 그는 이미 그녀를 완전히 지나 있었다. 그는 그녀의 얼굴로 고개를 올려 쳐다보았고 결국 그는 바로 정면으로 ...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게 누구야... 내 딸이쟎아???"
저자: Jewel Breckenridge 역자: 한미르
역자 서언: 야설을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많이 접해 보았지만 이 작품과 같이 뛰어난 작품은 그다지 보지 못했습니다. 이 작품은 아마도 미국에서 1970년대 말 이전에 성적인 표현에 대하여 자유로왔던 시기에 출판되었던 야설입니다. 즐감하시기를...
*표시가 있는 부분은 역자가 이해를 돕기 위해 삽입했습니다.
저자서언
무관심은 우리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감정이다. 누가 말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다음의 인용은 이를 잘 보여준다. "나를 사랑하거나 증오해세요! 하지만 제발 나를 무시하지는 마세요..." 그중에서도 가장 타격이 큰 것은 부모의 무관심이다. 부모의 무관심이 개개인에게 지대한, 특히 나쁜 방향으로, 준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의 범죄율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에 의해 근자에 인지된 바 있다. 대개의 경우 범죄의 세계에 접어드는 아이들은 부적합한 가정생활을 누린다; 결손가정, 대체적으로 아버지가 없으며 다른 한쪽의 부모는 아이의 문제에 관여하지 않거나, 이와 동일한 영향을 주는 경우로, 일이나 다른 이유로 집을 비움으로써 아이의 문제에 무관심한 것과 같이 보인다 .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무시된 아이는 점점 불량해진다, 즉 갈수록 더 난폭한 행동을 함으로써 그를 꾸짖었던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시도한다.
"엘렌의 환상"에서 우리는 그러한 아이 엘렌 잔스턴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유년기의 여자아이의 전형적인 환상의 대상이 집안의 아버지 (*man of the house, 우리말로 옮기고 나니 어감이 안 사는군요... 우리의 家長像이 성적인 면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어서인지... 하여간 서양의 경우에는 이러한 경우가 많습니다)이듯이 엘렌도 그녀의 아버지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 그녀가 또래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숙하고 조숙하다는 사실도 그녀의 게임을 보다 복합적으로 그리고 그녀의 정복의 대상을 그녀 자신의 남자친구에서 아버지로 그리고 그녀의 언니와 언니의 남자친구로 넓히는데 작용할 뿐이다.
어째서 그녀가 성공하는지 우리는 다만 상상에 그칠뿐이다. 오직 온 집안의 분위기가 무관심의 그것이어서 그렇다면 그사실은 우리에게 공황과 우리 자신들에 대한 의심(*self-doubt)만을 가져올 뿐이다. 로저 잔스턴은 중년의 나이가 거의 다된 남자이며, 그가 하는 일은 그 없이도 잘 돌아가고 있다. 그의 아내는 그로부터 멀어져왔으며 딸들은 그를 차치하고라도 그들의 어머니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들의 결혼생활과 그들의 딸들로부터의 거부당한 상처들로 지친 그의 아내 신시아는 의도적으로 그녀자신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집안으로부터 그녀를 멀리 하였다. 딸들 또한 집안의 생활에서 자신들을 소외시키고, 그러므로써 이 악순환을 완성시켰다---누가 이들의 행동이 단지 부모의 권태감을 느끼는 데에서 비롯한 것인지 또는 다른 십대와 같이 그들을 묵는 모든 끈들을 끊고자 하는 데서 시작된 것인지 구별할 수 있겠는가.
이와 같은 현상은 보편적인 문제이며, 비록 해안으로 근친간을 권면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 책에서 한 가정이 어떻게 극적인 회복을 이루었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
출판자들
소살리토 캘리포니아
1972년 11월
제일장
결국 그녀는 한명의 어린아이일 뿐이었다.
그녀가 쭉 뻗은 길을 따라 스쿨버스로부터 집을 향하여 걷고 있을 때 그녀의 머리는 헤지(*hedge 뜻을 모르겠는 데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십시요)의 높은 쪽을 겨우 통과하였고 그녀의 금발은 그녀의 어깨에 펴쳐저 있었다,그녀의 어깨는 교과서의 무게때문에 약간 올라가 있었다. 그녀는 걸으며 보이는 유혹적인 모든 문과 창들을 가볍게 그러나 불쾌감을 주지는 않을 정도로 쳐다보았다. 그녀의 시선의 가벼움은 그녀의 민첩한 걸음, 그녀의 작고 마른 체구, 그리고 그녀의 나이에 잘 어루어지는 듯 했다--그러나 이러한 빠른 시선들은 또한 그녀의 마음과 기질의 성급함을 잘 보여주었다.
열세살의 엘렌 잔스턴은 조숙했고, 창의적인 어린 천재였고, 작은 정력가였다. 그녀의 시선을 끄는 것들에--그러나 그녀에게 흥미가 있는 것들은 이 오래되고 친숙한 케이프 카드 동네(*Cape Cod를 배경으로한 영화도 있었음)의 존경하는 뚱뚱한 인사들이나 오만달러의 집들이 아니라(*시대배경: 70년대 또는 60년대) 그녀가 새롭게 느끼는 그녀의 경험일 뿐이었다--고개가 돌아갈 때마다 그녀의 긴 금발은 휘날렸다. 엘렌은 빠르게 여자가 되어가고 있었으며 그녀 자신도 그 사실과 그녀의 조금씩 성숙해져 가는 몸속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변화들 또한 잘 알고 있었다. 누가 그녀의 나이를 묻는다면 "그녀는 열 네살이 되요"라고(*she said she was "going on forteen"--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 "Going on seventeen"이 기억나십니까?) 답했고 그것은 사실이었다. 엘렌은 앞으로 여덜달 뒤에는 열 네살이 될 것이었다.
엘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로저 잔스턴은 그의 거대한 롤스 로이스로 스쿨버스 정거장 옆의 커브를 돌고 있었다. 그차는 매우 윤택나는 검정색이었지만 출고한 지 몇달이 안 되었음에도 이미 잔뜩 먼지로 덮여 있었다. 차인은 뚜렸하지만 익명의 목소리가 그날의 지역적인 국지전과 재해들의 평상적인 소식을 앵앵거리고 있었고 로저는 이를 한쪽 귀로 듣고 있었다. 차의 실내는 새 가죽의 냄새가 물씬 나고 있었지만 뒤 좌석은 종이, 뒤 선반위의 부서진 클리넥스 곽과 여기저기 흩어진 휴지들, 모래, 마른 진흙, 그리고 잊혀진 소다 병으로 인해 어지럽혀져 있었다.
로저는 처음에 샀을 때만 그차의 질과 전통에 가치를 두었을 뿐(*여러분 미국은 부유한 나라입니다. 이 정도로는 어디 가서 튀기가 쉽지 않죠...) 뒤로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에게 롤스는 아무리 새것이라도 전혀 새로울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는 그의 정비소에서 차를 점검하기 위해 가져오라고 전화를 받은 때에만 차를 점검했다. 요즈음과 같이 잘 잊고 산만한 그에게는 운전사와 정비사가 필요했고 아마도 가까운 시일안에 그는 이러한 것들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가 그의 고민들에 빠져 한 귀로만 뉴스를 청취하고 있을 때 그리고 그의 차 상태의 이른 악화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때 그의 눈은 그의 앞의 길에 있는 아름다운 금발의 어린 소녀를 발견했다. 그녀는 아주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고,그녀가 걸을 때마다 그 치마는 출렁거리며 몇 걸음씩마다 핑크색 비키니 팬티처럼 보여지는 것에 감싸진 그녀의 매끈하고 둥그러운 엉덩이의 만곡하고 충만한 언덕을 노출하였다. 그는 차를 그녀의 뒤를 쫓아 멍하게 본능적으로 이끌며 짧은 치마가 때때로 출렁거리는 부분을 자세히 쳐다보았다. "맞아! 핑크색이야. 이 작은 금발의 여우(*bombshell)는 핑크 비키니 망사 팬티를 입고 있어!" 그는 심지어 꽉 쬐는 분홍색 천 아래에 오르내리는 거의 누드의 엉덩이의 팽팽하고 단단한 볼들이 외설적으로 초대하듯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너무 근접해 적절한 각도가 지났을 때까지. 단지 눈치채이지 않을만큼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 그때 그는 시선을 올려 잘록한 소녀틱한 허리와 퇴색한 달라붙는 쉐타로 감추어진 그녀의 등에서 미끈하게 뻗어오른 어깨로의 미묘한 곡선을 바라보았다.
잔스턴은 그 소녀의 바로 옆에 와 이제는 쉐타 아래에서 그녀가 걸음에 따라 도발적으로 출렁거리는 튀어 나온 젖가슴을, 그러나 그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볼 수 있었다. 그것들은 팽팽하고 단단하며 소녀틱하게 완전해 보였다. "좋아! 그러나 달라붙는 노출적인 옷이나, 충만한 엉덩이, 길고 유혹적인 다리, 그리고 긴 감기는 금발이 연상케하는 것만은 못하군..." 그 소녀는 아주 어린 것 같았고 실제로 팔밑에 교과서를 끼고 있었다. "그래도 제기랄 매혹적이군!" 그녀의 발기한 젖꼭지는 달라붙는 쉐타의 닳은 천을 밀치고 뻗어 나와 있었다. "제기랄! 분명하지..." 만약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 아니면 걷고 있었서 그녀를 쫓을 수 있다면...그러나 그는 이미 그녀를 완전히 지나 있었다. 그는 그녀의 얼굴로 고개를 올려 쳐다보았고 결국 그는 바로 정면으로 ...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게 누구야... 내 딸이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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