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위에 하얀집(2)
태교는 순간적으로 자기에게 하는말임을 깨닫고 그 아저씨쪽으로 고개를 향한다.그리고 다음 이야기를 기다린다.
한참 침묵이 흐른다.아저씨가 고개를 약간 이쪽으로 하고 옆눈질을 하며 태교를 본다.그리고....속삭이듯 말을 꺼낸다.
"후후 이곳에 어떤 곳인줄 알아? 생사람 돌게 만드는데야! 자낸 길을 잘못 택한거야,지금 감시 카메라가 우릴 보고있거든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수 밖에 없어,자네도 얼굴을 천정으로 향하고 이야기를 해,이곳은 정말로 무서운곳이야,알아?
몇해전에 기도원 사건이 있었지? 이곳은 저리가라야, 알았어?"
"불과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제가 알고 있는 이병원은 이렇지 않았거든요,그런데 오늘와서 보니 많이 변한것같았어요"
"이병원 참 우수워 허허 불과4개월 전일인데 이병원원장이 강원길이라고 독일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사람으로 바뀌었지,
그때부터 이병원이 이상해 지더라구?"
"아니 그럼 이병원원장은 남자란 말씀이세요,강원길이란 이름은 남자아니예요?"
"남자긴 남자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이병원환자구 의료진이구 어느누구도 강원길이란 남자원장을 못보았다는거야"
"모든것은 이명자라는 부원장이 관장을 하고있지 그렇게 운영진이 바뀌면서 여기 의료진이구 관리직이구 모두 여자로 바뀌었다는
거야 그것도 국내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은 하나도 없어 도대체가 의료진들의 출신들을 모르니까 문제가 있는거지,그리고
환자들을 돌보는 방식이 너무나 이상해......마치 노예부리듯이 한다니까? 환자간에도 계급이 있어,나같이 한병실에서에서 이렇게
여럿이 누워있는 환자들도 있고 어느 환자들은 병원 뒤쪽의 황무지에서 노동을 하고 에이급 환자들은 독방에서 비디오까지 보면서
외부어느곳에서도 느끼지못하는 최고의 안락함을 느끼지,들리는 소문으론 에이급환자들은 이병원이 생기도록 금전적으로
도와준 사람들의 가족들이래는데 이병원 최고의 귀족들이라니까? A,B,C계급의 환자들은 밥까지 따로 먹어,우리같이 B급환자들은
이곳에서만 생활을 하고 밥도 괜찮게 먹고 가끔 나들이까지 즐기는데 아랫층 들꽃실이라는 곳에서 생활하는데 완전히 개취급 당한다던
데? 이곳에서 말썽부리는 환자들은 일주일간 굵은나무로 된 감옥에 갇히지 그러다가 2번이상 말썽을 부리면 C급환자로 강등이 되어서
아렛층,2층 들꽃실로 가는거야"
"아니 간호사들이 모두 여자들인데 남자환자들은 반항도 못해요? 아무래도 남자들이 힘이 쎌텐데요?"
"자네도 이따가 저녁때 약을 먹을꺼야,그 약들은 하루에 3번씩 간호사 앞에서 먹어야해 내가 생각할땐 그약이 문제인것 같은데말야,
나도 그렇지만 약을 먹은 후로 이상하게 간호사들한테 반항을 못하고 무기력하게 되더라고,온몸의 힘도 없어지는 것같아지고
거기다가 여기 간호사들을 보았겠지만 말야,모두 무술유단자들에다가 키들도 다크고 힘이 무척이나 쎄지,거기다가 허리에
전기충격기까지 갖추고 다닌데니까? 그런데 어떻게 반항을 하겠어? 차칫하다가는 실컨두드려맞고 감옥에 갇히고 C급으로 내려가면
이건말야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을테니까.....모두들 반항을 못하는거야...."
"히힛 저기 보여? 폭격기가 내려온다,그래그래 나한테 전부 나한테 쏟아부어라이 자식들아! 히히" 갑자기 아저씨가 행동과 말이
이상해졌다.폭격기 소리를 하더니 병실을 두팔을 날개처럼 벌리고 한바퀴를 돈다.역시 할수없는 환자인가 보다.
태교의 앞방은 여자환자들의 방인데 문이 굳게 닫혀있다.아저씨가 말하는 약기운 탓인지 대부분의 환자들이 누워서 무기력하게들
자고있다.복도에서는 몸집이 큰 간호사들과 환자들이 섞여서 왔다갔다한다.환자들로서는 운동을 하는것이고 간호원 몇몇은 혹시라도
있을 상황에 대비하여 감시를 하는것 같았다.주의깊게 보니 간호사들의 짧은 스커트 옆에는 권총모양의 전기충격기들을 다 차고있다.
복도를 다지나고 나면 갑자기 넓은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탁구장이 있다.그리고 벽뒤에는 약간 좁은곳에 소파가 마주보고 있고
옆에는 이런저런 책들이 꽂혀있다.태교가 그곳에 갔을때 마침 환자인듯한 여자가 책을 보고있다.하하 그런데 이여자가 상당히
미인인것있지? 수작 좀 걸어봐야쥐! 후 얼듯보니 그여자환자도 태교와 똑같은 환자복을 입은것을 봐서 팬티를 않입었을 꺼야
히히 태교가 바로 그여자의 앞에 앉는다.다리를 약간 벌리고 있는데 허벅지까지 다보이는거 있쥐? 후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히히
앗! 갑자기 그여자가 다리를 꼬우는 거야 으야하-하-하-하 거진다 다 보인다,후후 털까지 보이는데 후후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책을 놓으면서 태교를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다.그 아름다운 눈이 갑자기 슬퍼진다.
"명진아! 그렇게 보고싶니? 내가 다 보여줄까? 난 내가 원하면 다 들어줄수있어..."
으악, 그러면서 그여자가 혼자복을 머리위까지 올리는 것이다.태교는 너무나 놀라서 어떤 말조차 꺼내지도 못하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다.태교도 병원에서 이런저런 사람을 보았지만 이런사람은 처음이다.그놈에 병은 야하기도 하네 후후
태교를 명진이로 보는모양이다.경험으로 보았을때 아마도 남자친구한테 실연당하고 이런짓을해서 여기 들어온 모양이다.
아! 참 아깝다.얼굴과 몸매는 진짜 캡인데...후후 어! 그런데.....
"명진아? 니가 좋아하는것 해줄까?"
"으 응응" 그녀가 태교의 환자복을 들춘다.그의 축 늘어진 성기가 들어난다.그의 성기에 입을 대더니 이곳저곳을 핥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손으로 쥐고 빨기 시작한다.제기랄 그새끼가 오랄을 좋아했나 보다.후후 덕분에 내가 덕을 보는군....
"이게 무슨 짓들입니까"
억! 이상황에서 간호사가 등장한다.태교는 재빨리 상황을 정리하려는데....여자를 밀쳐내고 환자복을 덮는다.
"성화씨! 나가요!"
"아앙,나 명진이랑 있을래-에잉"
"이성화! 너 않나가!" 간호사의 눈빛이 갑자기 무서워진다."너 어떤 벌을 받을까? 너 진짜 혼나고싶어?"
"알았서" 여자환자가 눈을 내리뜨며 도서실을 떠난다.
"당신 누구야! 새로온 환자야?"
"따라와!"
"이것들은 한번씩들 혼나야....."간호사가 혼잣말로 중얼거리는데 태교는 다 들었다.
그녀는 태교가 아직 않가본 곳으로 이동을 한다.구석진 동쪽 창문이 있는곳으로 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있다.
"타시지요" 라고 말을 하는데 태교는 약간의 두려움을 느낀다.왜냐하면 무슨벌을 받으러 가는것이 분명하기때문에.....
"않탈래......" 이 처음보는 간호사의 눈빛이 무섭다.
"비이이익"고속엘리베이터다.이소리는 마치 사형대로 올라가는 계단소리와 같다.
B1! 지하 1층이다.태교는 이 어둠이 싫다.무섭고 음산한 이미지......자신을 잡아먹을 것같은 어두움,그곳에 태교를 위로해주는
몇개의 전등만이 그를 약간씩 편하게 해준다.
"또각 또각 또각" 후후 간호사가 하이힐....참 우습다.그런데 내가 지금 이런것보고 우수워야 할땐가? 이것들이 나를 어떻게 할까?
"퍼억" "흐윽" 문이 없는 이방에 들어오자마자 짧은 치마를 약간 올리더니 이여자발이 태교의 가슴을 차는것이 아닌가!
이건 여자의 발차기가 아니다.태교는 방바닥을 한번굴렀다.그의 치마환자복이 훌러덩 올라가며 반쯤 서 있던 태교의 성기가 드러났다.
"야이새끼야" 그 뾰족한 하이힐로 드러난 그의 성기를 마구 밟는다."아이고 언니들 잘못했어요"
"이자식 멀쩡한 놈 아니야?" "지가 뭘 잘못했는지 아네?"
태교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쓰러진 자신의 머리위로 세명의 여자간호사가 둘러싸고 있다.그런데 하나같이 얼굴에 나비모양의 가면을
쓰고있다.그의 느낌으론 무척이나 섹씨한 풍경이다.새하얀 짧은 간호복에 그속에 숨겨져있는 쫙뻗은 다리와 허벅지!
"야이 자식아 그아이가 얼마나 불쌍한아이인지 알아?" "실연당해서 자살까지 하려다가 여기 온 아이야!"
태교는 그말이 않들린다.그 짧은 간호복과 그녀들의 허벅지에 그의 성기는 점점 커진다.
"하 참네..." "이새끼 변태아냐?" "좃이 커져?" 씨발 이것들이 정말 간호사 맞아? 깡패아냐? 헌데 졸라 쏠리네 근데 이런 기분
처음인데? 맞아 저 간호복이 문제야! 난 간호복만 보면 흥분이 되거든? 후후 여긴 나의 꿈의 천국이야.....씨바 더 처라...
난 왠지 좋아 히히히 왜이리 쏠리냐?
"이새끼!" 하며 "팍" "흐흐악" 으으으 씨바 이건 좀 심했다.꼴린 자지를 구둣발로 차냐?
"이 사람도 아닌 새꺄! 이곳이 어떤데인줄 알아?" "니같이 병원 놀러온 새끼들 반쯤 죽이는곳이야" "그리고 여기 한번만 더 오면
니 인생 이 병원에서 종쳐! 알았어?" 태교는 성기를 두손으로 감싸 안으며...."허이구 언니들 잘못했으니까 그만좀 때려요......
허이구야..."
"고선생아 이새끼 환자복 벗겨!"그나마 옷같지 않은 옷을 벗기더니 구석에 조그마한 새장같은데의 창살에 태교의 두손을 붙들어 맨다.
낮은 창살에 등이 앞으로 향하게 묶어 놓으니 태교의 엉덩이가 하늘을 향한 형국이 된다.조용해서 슬쩍 뒤를 보니 간호사 두명이
병원용 고무장갑을 끼고 있다."야 고선생,이선생 이자식이 성화한테 오랄을 시키고 있잖아,황선생 시켜서 이자식 C급 경고한번
때려!" "이자식 이름이 뭐야? 고선생 담당이잖아?" "정태교란 놈인데 그렇잖아도 나한테도 찍혔어,화장실에서 옷을 추스리고 있는데,
이새끼가 밖에서 느끼한 웃음지으면서 구경하고 있잖아"
"그래 허 참 대단한 변태하나 들어오셨네? 호호"
"이 새끼가 쌕을 밝히는 모양인데 소원을 들어줘야지?" "호호호" "호호호" 세 간호사들이 익숙한 몸짓으로 태교에게 다가와
그의 드러난 양볼기를 벌린다. "흐아악" "윽윽윽"차디찬 손가락이 태교의 항문을 침입한다.
"후후 여기는 아직 처녀인가 본데?" 손가락이 그의 항문을 들락날락한다.
"흐흐흐으아악" 태교의 비명소리가 B1의 어두운 정적을 울린다.
그날부터 태교는 복도에서 고선생과 한선생을 만나면 고개를 조아리며 지나치게 되었다.그녀들은 자기들이 언제 그랬다는듯이
그와 마주칠때 "안녕하세요 태교씨!" "오늘은 기분이 어때요?" 하며 제법 간호사 티를 냈다.징그럽다! 이년들아!
끼니때마다 주는 약은 아저씨 말데로 효과가 있는듯했다.아침에 먹은 약부터 효과가 있는듯했다.
힘이 하나도 없고 잠만 자고 싶었다.그리고 더큰문제는 도무지 성기가 발기가 되지를 않는다.
환자들의 성기능부터 거세를 시키는듯했다.약을 먹는척하면서 버릴까? 이것도 시도를 했는데......
저녁때 일이다.태교가 약을 먹을 차례인데 그는 약을 입안의 구석에다가 숨겨놓았다.그랬더니....
"정태교씨 입벌려봐!" 하면서 입을 검사해서 숨겨둔 약이 나오자 두명의 간호사가 달려들어 강제로 입을 벌려 투여를 시킨다.
아! 나는 이지옥을 언제 탈출을 하나?
병실에 들어와서 천정을 보면서 아저씨한테 말을 건다.
"아저씨 이곳을 탈출할 방법은 없을까요?"
"허허 자네 어제 성화랑 놀다가 들켜서 지하실에 끌려갔다며? 이제야 내이야기가 실감이 나나보지?
방법은 있어"
"옛? 먼가요?"
"요거"
태교가 조심스럽게 얼굴을 살짝 돌려 아저씨 쪽을 본다.아저씨의 손엔 자그마한 비행기가 들려있다.
"부아앙" 하며 어린아이들의 비행기놀이를 하고 있다.그리고는 무척이나 진지하게 말한다.그리고 비행기를 태교의 얼굴에 들이대면서
"이거 타봐! 이거 타서 하늘로 날라가면 되지?"
"아저씨 제발 정신 좀 차리셔요,크윽 정말 미치겠네 우씨!"
추천111 비추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