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신도에리코 Part9
PART 9
필사적으로 달린 결과, 어떻게든 스튜디오에 도착하는 시간은 지킬 수가 있었다.
방금, 앞의 출연자가 나갔으므로 에리코일행은 스튜디오의 뒤에서 나갈 차례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언제나 몰래카메라라면, 우선, 몰카에 관한 내용이 먼저 방송이 되고, 그 후에 속인 사람과 속임을 당한 사람이 스튜디오에 나와 감상등을 이야기하는 식으로 전개가 되었지만, 오늘은 약간 구성을 달리해서 몰카를 당한 사람과 몰카를 연출한 주인공이 방송전에 먼저 등장해서, 게스트들과 함께 몰래카메라의 영상을 보게 되어 있었다.
스튜디오의 뒤에서, 에리코와 니시야마, 그리고 코메디언 4명은 줄을서서 나갈 차례를 기다리게 되었다. 무대뒤에도 작은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조금 좌측으로 AD가 한명 서있었는데, 에리코가 나갈 차례가 오면 지시를 하기 위해서 였다. 우측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5명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 사람은 그 AD한사람이였다. 덴 언덕과 쿠미는 스튜디오의 객석의 뒤쪽에 있었다.
작은 모니터에는, 큰 인기가 없었던 엔카 가수가 갑자기 큰 인기를 얻은 듯 여고생들에게 둘러싸여 쫓겨다닌다 라고 하는 정신없는 몰카가 비쳐지고 있었다. 갑작스런 오빠부대의 등장에 처음에는 조금 놀라는 모습이었지만, 좀 있다가 모든 상황을 알고서 약간 당황해하는 엔카 가수의 모습이 조금 재미있었다.
군데군데 스튜디오에서 큰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에리코에게 있어서는 지금 웃을 기분이 아니었다.
의상 자체가 핑크빛의 얇은 천으로 된 초미니 투피스라는 것 만으로도 평상시의 에리코에게있어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것이라 부끄러운데, 브래지어를 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은데다가 팬티마저 T백인 것이었다.
(조명의 강한 빛을 받으면, 유두가 드러나진 않을까. 만약에 어찌하다가 치마라도 올라가면···)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 에리코는 기분이 매우 우울해졌다.
그렇게 되면, 이번이야말로 정말로 전국으로 수치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오늘은 출연자 면면의 화려함과 인원수로 볼때, 이 프로그램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게 될것이었다.
수치로 얼굴이 굳어지고 있는 에리코의 옆 얼굴을 사내들은 참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게 부끄러운가 . . . 에리코양? 정말로 순진하구나. 좀 더 괴롭혀 주고 싶어지는데. . ) 니시야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잠시동안 작은 옷으로 강조된 비교적 큰 에리코의 가슴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 유두는 자세히 보면 윤곽이 드러날 정도로 옷에 달라 붙어 있었다.
니시야마의 시선을 눈치 챈 에리코가 눈을 치켜뜨자 빤히 자신의 가슴을 바라보고 있는 니시야마와 눈이 맞았다. 그 시선이 가슴의 꼭다리에 꽂히고 있는 것을 보자 수치심에 얼굴이새빨갛게 되어 고개를 숙였다.
(싫다, 유두를 보고 있다니! ···역시 눈에 띄는 걸까? )
낭패감에 빠져있는 에리코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것은 에리코의 오른쪽앞에 있는 니시야마 만이 아니었다. 에리코의 뒤에 서 있는 사내 4명도 에리코의 섹시한 넓적다리와 초미니로 간신히 가려지고 있는 엉덩이를 바라보며 괴롭히고 싶은 기분을 참는데 필사적이였다.
지금 손대면 AD에게 보여져 버려 이야기가 어디로 샐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렇게 되면 니시야마일행들만의 즐거움은 끝인 것이다. 이제는 4, 5분 정도만 있으면 에리코가 나갈 차례가 될 시간 이었다.
그때에, 덴 언덕과 쿠미가 나타났다. 에리코의 옆에 서 있던 AD에게 무엇인가 끊임없이 이야기를했다. 갑자기 나타난 덴 오카들 AD는 약간 귀찮아 하는 얼굴이지만, 몰인정하게 할수는 없는것이고, 그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가 없었다. 쿠미가 그 옆으로 돌아서며 AD를 둘러쌌다. 일순간, 에리코의 옆에 있던 사내들을 돌아보며 wink를 보냈다.
덴 언덕과 쿠미의 의도를 헤아린 사내들은 조속히 장난을 개시했다.
우선, 뒤에서부터 한사람의 손이 다가와 치마 위로부터 에리코의 엉덩이를 어루만지고 주물렀다. 게다가 니시야마가 작은 옷이기 때문에 윤곽의 그대로 드러나 있는 가슴을 손가락으로 어루 만지기 시작했다. 다른 사내들은 옆으로 서서 AD가 이쪽을 보지 못하도록 한층 더 견고한 벽을 쌓았다.
「지금까지, 몇번 손대었어도 말이야 응, . . 에리코양의 엉덩이와 이 구멍은 최고의 감촉이라니까∼∼ 언제나 새롭고 말이야∼ 최고야 최고!」
「가슴을 만져주는게 너무 좋은가봐∼ 벌써 느끼는 것 같은데. 감도가 아주 좋아∼∼.」
니시야마의 말대로, 가슴과 엉덩이의 양쪽 모두를 동시에 자극당한 에리코는 이미 얼굴이 빨갛게 되었고, 복받쳐 오는 쾌감에 소리를 높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제발, 그만둬 주세요!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면 어떻게 합니까. , . 게다가 지금은 본 방송중이예요!」
명령하는 것은 절대로 용서되지 않는 입장이었지만 너무나 비상식적인 행위에 에리코는 반항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스튜디오에서는, 다른 몰카 영상의 마지막에 접어들며 큰 웃음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 정도의 항의로 사내들이 물러날 리가 없었다.
뭐니 뭐니해도, 인기 급상승중인 너무나 사랑스러운 청순파 아이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즐거움 뿐이었다. 에리코의 항의는 오히려 역효과로 사내들의 기학심에 불만 붙인 꼴이었다. 사내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망상을 지금 실행으로 옮기는 중이었다.
「왜 이렇게 싫은 척 하는거야, 일전에는, 보지를 냅다 열어 젖히게 한 주제에∼∼」
에리코의 옆에 있던 남자가, 그렇게 말하면서 치마안으로 손을 넣었다.
T백이기 때문에 치마 안에서 거의 다 노출되있는 엉덩이를 강하게 주물렀다.
「, , 어쩔려고 이럽니까! 이제 곧 나갈 차례입니다! 부탁입니다. .! 그만둬줘요!」
AD가 알아채지 않도록 작은 소리로 간절히 원하는 에리코는 엉덩이의 맨살에 직접적으로 접하는 남자의 손의 움직임이 소름끼쳤다. 그러나, 그 두려워하는 표정이 사내들을 더욱더 흥분시키고 있다는 것은 미쳐 깨닫지 못했다.
이 최정상의 미소녀가 희미한 신음과 함께 「부탁」이라고 속삭이듯이 말하면 누구라도 더욱더 괴롭히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이렇게 했는데도 별로 즐겁지 않다는 것이야? 뭐야? 자극이 부족해서 그런건가?」
한 사내가 그렇게 말하면서 치마의 뒤쪽 옷자락을 잡아 단번에 걷어 올렸다.
「헉!. .흠. . , 그런. . .제발. .그만. . .」
속삭이는 것 같은 소리였지만 에리코에게는 필사의 소리였다.
얇은 옷감에 균열된 부분만은 겨우 가려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엉덩이 살은 완전히 노출되어 있다. 이런 곳을 누군가가 보게된다면. . .수치심에 엉덩이가 작게 떨리고 있었다.
「그러면, 여기도.」
다른 한사람이 앞의 옷자락도 같이 위로 걷어 올렸다.
T백 팬티만인 에리코의 하반신이 아슬아슬하게 노출되었다.
너무나 지독한 행동에 에리코는 이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변함 없이 스튜디오에서는 즐거움에 찬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 1, 2분후에 방송에 나가는데···)
도저히 이것이 현실로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봐! 에리코, 이상하네 아무 말도 없고 . . . 아, 그런가! 자극이 아직 부족하구나∼ 미안 미안」
제멋대로 해석을 한 사내가 팬티의 뒤쪽 끈을 잡아끌기 시작했다. 물론, 팬티의 옷감으로 고간을 자극 하기 위해서다. 겨우겨우 엉덩이의 균열을 가리고 있던 것 끈과 같던 옷감은 곧바로 엉덩이에 침투해서 엉덩이는 완전히 노출이 되었다.
「헉,, , , , 아니, 안되는데. . . .제. . . . .발! 제발, 그만두어!」
사내들에게 몸의 모든 성감대를 동시에 공격당한 에리코는 수치심과 쾌감에 허덕이면서 간절히 그만두기를 원했다. AD의 쪽을 걱정스레 바라보자 그의 시야를 완전하게 막고 있는 쿠미와 눈이 맞았다.
(어머나, 즐거운 듯 하구나)라고 말하는것처럼 쿠미는 비웃고 있었다.
「그만두어, 라면? 얘는 도대체 기본이 안되있다니까. . .
또 명령을 하다니. . . 벌이 있어야겠는데, .음 . . 이것이 좋겠구나.」
니시야마는 지금까지 주무르고 있던 가슴에서 손을 떼고, 팬티의 오른쪽옆의 끈을 잡아 단번에 풀어 버렸다. 바로 그때 팬티는 한 장의 헝겊이 되어서 왼쪽의 다리에 얽혀 붙었다.
「아∼!, 이것이 방해됐구나. 이쪽도 풀어야겠는걸∼∼!.」
좌측의 남자가 그렇게 말하며 곧바로 왼쪽옆의 끈도 풀었다.
그리고, 팬티를 재빠르게 벗겨서 주머니에 넣었다.
본 방송중인 스튜디오의 바로 뒤에서, 치마가 걷어 올려진 채로 에리코의 하반신이 완전하게 노출된 것이다.
「허. . . 헉! , , 이런 것은···」
에리코는 의미가 없는 절규를 하며 생각했다.
( 그런···너무해요! 팬티까지 벗기다니···이제 곧 본 방송이 시작해요!)
스튜디오에서는 사회자가 몰카의 마무리를 하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몰카를 당한 배우가 자신을 속인 사내를 장난감 뿅망치로 두들겨 끝을 내고 있었다.
「신도양∼!,이제 남은 시간은 1분입니다.」
AD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에리코를 확인하려고 얼굴을 움직여 보지만, 덴 언덕과 쿠미, 사내들의 3겹, 4겹의 방어막에 가려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앞으로 1분밖에 없어요. 이제, 그만두어요, 부탁이예요!」
엉덩이는 물론 보지의 노출도 숨길수 없는 상태에서 간절히 원하는 에리코였다.
게다가 그 얼굴은 계속되고있는 끈질긴 성감대의 고문에 완전히 상기되어 있었다.
새빨갛게 되어 헛소리와 같이 용서를 청하는 미소녀의 모습에 사내들의 욕정은 한층 더 북돋아졌다.
「오∼∼! 아직 앞으로 1분이나 남았구나, . .1분이면 충분하지?. . .슬슬 서둘러볼까!」
「자! 간다∼∼.」
사내들의 반응은 에리코의 생각과는 반대였다.
니시야마의 손가락이 보지의 구멍에 침입하고, 다른 사내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뒤쪽의 남자는 항문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물론 에리코의 유방도 사내들의 손에 의해서 주물러지고 있었다.
사내들은 절묘한 콤비네이션으로 에리코의 성감을 자극해, 한층 더 높은 쾌감의 경지로 에리코를 몰아갔다.
「헉, , , 아, 아아응, , , 다, , , , 아아아」
에리코의 이성은 이미 거의 다 붕괴하고 있었다. 클리토리스를 만져질 때에 전류와 같은 쾌감이 몸을 앞질러갔다. 유두를 만졌다가 놓았다가하며 심술궂게 어루만지는 손가락, 격렬하게 비부에 삽입되는 손가락, , , . . 에리코는 일순간도 정신을 차릴틈이 없이, 눈 깜짝할 순간에 절정으로 치달아 올라가고 있었다.
(안돼, 아, . . 이런 곳에서,···)
에리코는 몰려오는 쾌감과 공포에 아찔아찔 했다.
「자 이제 마무리하고 나갈까∼∼! 에리코양! 다시한번 절정의 순간으로 갈 준비하고∼ 얼굴 좀 이쪽으로 잘 보여봐바∼∼! 텔레비젼 앞에서 에리코양이 나올 차례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은, 지금의 너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을걸∼∼하하」
사내들은 즐겁게 웃으면서 에리코를 바라봤다.
「이봐요, 음란 아이돌 신도 에리코양! 본 방송전에 지금 느끼는 것은 아니겠지? 응!」
그렇게 말하면서 사내는 에리코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두드렸다.
이미 절대 절명의 순간에 온 에리코는 그들의 그러한 놀림에 항의하는 것은 생각할수도 없었고, 오로지 의지에 반해 올라오는 쾌감과 싸우고 있었다.
필사적으로 다른것을 생각하지만 몸은 에리코의 의사 에 반해 마음대로 반응하였다.
30초 정도 걸려 마침내 절정의 때가 왔다.
「아, , . .아. 허. . 헉. .아니, 이런 건 . . . 아, 아, 아니, 아니 . . . . . . 으헉」
에리코는 손과 목을 늘어뜨리며 사내들쪽으로 기대며 쓰러졌다.
「아-아, 정말로 절정에 이르다니. . .」
「텔레비젼 출연 직전에 음 . . . .」
「1분만에 가능하다니 정말로 음란한년 이라니까.」
「아예 이번 기회에 매저키스트로 조교를 해 줄까?」
제멋대로 지껄이면서 사내들은 방송에 나갈 준비를 했다. 아직 노출되어 있는 에리코의 하반신은 작은 떨림이 계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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