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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강식 3-4

방영두가 피곤함으로 깜박 잠이 들었다가 눈이 뜬 것은 밖에서 들리는 자동차 엔진소리 때문이었다. 방영두는 창가로 가서 밖을 보았는데, 대문 앞에 체로키 지프가 한 대 서 있었다. 그 지프 안에서 내린 사람은 김상근 이사와 자신의 아내 현숙이었다. 김상근 이사는 싱글싱글 웃는 표정이었고, 현숙은 한껏 상기된 표정이었는데, 현숙의 옷차림이 이상했다. 원피스만을 입고 있었는데, 멀리서 보기에도 원피스 속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것 같이, 몸의 윤곽이 들어나고 있었다. 원피스는 비단으로 만들어진 얇은 천으로 보여졌다.
영두는 무의식적으로 몸을 비켜, 창 옆으로 비스듬히 서서 밖을 보았다. 그렇게 서면 밖에서는 창 안에서 자신이 밖을 살피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이사가 영두의 아내 현숙에게 무어라고 말하는 것 같았고, 현숙은 김이사를 바라보면서 무어라 대답하더니, 이내 고개를 푹 숙이는 것이었다. 그리곤 손을 밑으로 가져가 원피스의 아랫자락을 잡더니 위로 치켜올려 옷을 순식간에 벗었다. 영두가 예상한것처럼, 아내 현숙은 속옷이라고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었다.
영두는 흥분한 상태에서 밖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었다.
"아니...! 저렇게 대문 밖에서...!"
현숙은 몸을 숙이는가 하더니, 곧 엎드리는 자세가 되었다. 그리고는 한 발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을까의 불안감은 오히려 영두가 하고 있었다. 그리고 현숙의 인상이 찌끄러지는가하더니 개처럼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현숙은 눈을 감고 있었는데, 김이사의 한마디에 눈을 뜨고 김이사 쪽을 고개를 들고 바라보았다. 오줌줄기는 세차게 나오고 있었고, 김이사는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현숙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겆어찼다. 현숙이 오줌을 누다 말고 앞으로 폭 꼬꾸라지는 것이 보였다. 벌거벗은 완숙한 몸매가 땅에 곤두박질 되는 모습은 누가보아도 너무도 선정적인 모습이었다. 현숙의 엎어진 모습 뒤에는 현숙이 싼 오줌이 땅을 흥건하게 적신 자국이 나 있었다. 현숙의 얼굴이 땅에 닿았는가 싶더니, 현숙은 발딱 일어나, 두발을 쪼그리고 마치 개가 일어선 것처럼 쪼그리고 가랑이 벌리고 앉아서 혀를 내밀고 개처럼 할딱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영두의 심장이 또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곧, 현숙은 김이사의 어떤 지시에 벌떡 일어나더니, 땅에 떨어진 원피스를 들고 문쪽으로 다가섰다. 그리고, 집안 쪽을 바라보더니, 김이사에게 손을 싹싹 빌며 무어라 사정을 하고 있었다. 아마,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입게 해달라고 사정을 하는 것 같았다. 간간이 김이사의 말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오고 있었다.
"왜? 벌거벗고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운가?... 흐흐흐"
무어라 소리가 더 들리는가 하더니 현숙이 원피스를 걸치는 모습이 비쳤다. 그리고 대문을 열쇠로 열고 현숙이 정원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데, 그 뒤에는 김이사가 현숙의 엉덩이를 영두가 있는 창까지 들릴 정도로 세게 때리며 따라들어오고 있었다. "아니...! 저 녀석도 따라 들어온다 말이야... 으으..."
영두는 침실로 재빨리 들어갔다. 곧이어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보, 저 들어왔어요! 김이사님도 함께 오셨어요!"
영두는 침실에서 침대에 누워 못들은 척 가만이 있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아무런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발자국 소리가 침실쪽으로 나는가 싶더니 문이 살며시 열렸다. 영두는 무의식 중에 자는 척을 하고 말았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서... 잠을 자고 있나봐요..."
현숙이 고개를 돌려 김이사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음, 그래? 그러면 우리가 좀 더 즐길 수 가 있겠군. 어차피 내 남편을 보고 가야하니까... 이리와봐!"
현숙은 살며시 다시 문을 닫고 김이사게게 다가갔다.
영두는 눈을 뜨고 이제 자신이 어떻게해야할지 생각했지만, 도무지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어느정도 선이어야지, 자신의 개입이 가능한데, 현재 자신의 아내 현숙의 처지는 동물만도 못한 지경까지 떨어진 성노예에 불과하다. 자신의 섣부른 개입이 자신의 가정을 파멸로 몰고갈 수 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응접실에서는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듯한 김이사의 음성이 들리고 있었다.
방영두는 살며시 일어나, 문쪽으로 가서, 문을 살며시 열었다. 그리고 작은 문틈 사이로 응접실을 보았다. 현숙은 원피스의 끝자락을 입에 물고 하체를 다 내보인채 다리를 활쫙 벌리고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김이사가 시킨 것이 분명했다. 한 손으로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있었는데, 현숙의 표정은 흥분을 참고 있는 모습이 역력했다. 눈은 조금 뜨고 있었지만, 동공은 촛점이 없었다. 김이사는 소파에 앉아, 현숙의 자위행위 하는 모습을 건성으로 바라보면서, 위스키 잔을 들고 홀짝거리고 있었다. 김이사가 입을 떼었다.
"자, 이제 그만해!"
현숙은 아직 절정까지 다다르지 못한 것이 아쉬운듯, 음핵을 만지는 손가락의 동작이 채 멈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젖은 눈망울로 김이사를 바라보았다.
"그만하라니까!"
김이사의 음성이 다소 높아졌다. 그제서야 현숙의 손이 멈춰졌고, 현숙은 부끄러운 듯 입을 열었다.
"죄송합니다. 주인님..."
주인님! 영두는 남편이 옆방에 있는데도 저렇게 외간남자 앞에서 자위행위까지 하고 있는 아내의 존재를 믿을 수 가 없었다.
"너 그렇게 즐기고 싶다면, 니 남편이 보는 앞에서 한 번 해볼래?"
현숙의 눈이 동그래졌다.
"주인님! 제발 그것만은...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 스.."
"하하하!" 벌벌떠는 현숙의 모습이 우습다는 듯, 김이사는 또 큰소리로 웃었다.
"자, 넌 내 허락없이는 절대 오르가즘에 오르면 안되는 걸 알고 있지?"
"네... 주인님..."
현숙은 말끝마다 주인님이란 호칭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
"자, 그래도 니 집에 왔으니까... 내가 또 너한테 좋은 거 하나 주지.... 흐흐흐"
현숙은 고개를 숙였다.
"오이 하나 가지고 와! 큰걸로 준비해 놓았겠지?"
현숙은 고개를 들고 네 하며 조용하게 대답을 했다. 그리고는 일어서서 식당쪽으로 가더니 오이를 가져왔는데, 그 오이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보통 오이가 아니라, 껍질이 뻣뻣한 개량 큰오이였다. 길이가 25센티는 족히 넘어보였고, 굵기는 거의 현숙의 손목 굵기였다.
현숙은 오이를 두 손으로 공손하게 김이사에게 주었다. 그리고 뒤로 눕는가 싶더니, 양손으로 몸을 바치고는 다리와 엉덩이를 들어올려 보지가 위로 툭 튀어나오는 자세를 만들었다. 다리까지 벌리고 있는 현숙의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마치 체조를 할 때, 골반운동을 하듯 골반을 들어올린 자세를 하고 있었다.
김이사는 현숙의 보지를 한 번 손으로 쓱 쓸어올리더니, 아무런 준비동작없이 그 무지막지한 오이를 현숙의 보지 속으로 집어 넣기 시작했다. 현숙의 보지는 조금 전 자위행위로 젖어있었지만, 그렇게 큰 오이를 단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은 아니었다. 김이사는 싱글싱글 웃으며 오이를 더 깊이 현숙의 보지속으로 쑤셔넣고 있었다.
"자, 얼마나 깊이 들어가나 볼까..."
현숙은 이를 악물고 있었고, 현숙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있었다.
방영두는 아내의 보지가 저렇게 큰 오이를 받아들이는 장면을 믿을 수 없는 눈으로 보고 있었고, 영두의 자지는 이율배반적으로 다시 커지고 있었다.
오이가 드디어 현숙의 자궁 끝까지 닿았는지, 현숙이 헉하는 입김소리를 냈다. 김이사는 더이상 오이가 안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대단한데, 삼분의 이는 더 들어간것 같애" 라고 말하며, 보지 속에서 튀어나온 모습을 하고 있는 오이를 툭 한번 건드렸다. 현숙의 얼굴이 찌그러지는 듯 했다. 정말이지, 그 무지막지한 오이는 현숙의 보지 속으로 대부분의 모습을 감추고, 약 칠센티 정도만 밖으로 나와있었다. 영두는 아내의 보지가 받아들인 그 길고 굵은 오이를 생각하며 자신의 자지가 터질듯이 부풀어 옴을 가슴아프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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