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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지하철에서 처음본 여자와 화장실에서 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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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때 청량리 가는 길이라 존나 아침부터 피곤했거든. 그래서 지하철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존나 짧은 치마 입고 좋은 향기 나는 년이 내 옆에 앉는거야

그떄 내가 좀 성욕을 주체할수가없는 시기라서 내가 미친놈이었던지 어쩌다가 팔을 내린다는게 내 무릎이 아니라
그 여자애 무릎에 손을 얹었다 ㅋㅋㅋ 으..

진짜 나도 속으로 깜짝 놀라고 그 여자도 무릎이 깜짝 놀라는거야 내 손 튕길뻔


근데 그 여자애가 가만히 있는거임. -_-


지하철이 한산해서 우리칸에 몇명없고 다 졸고 있었거든. 그래서 용기내서 다리에 얹은 손 살짝 꼼지락거렸더니
진짜 허벅지 피부가.. 완전 꿀같이 부드럽고 너무 좋더라... 아 지금도 촉감이 생각나네

그래도 가만히 있어서 그때부터 완전 야수로 변했제


은근 그 여자애도 좋아하더라고 그런 경험 처음이었던듯 엄청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ㅋㅋㅋ

다음역에서 막 꼳휴 발딱 서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팔잡고 내렸다. 따라나오더라고


사람 아무도 없는 오후 시간대고 한산한 역이라 화장실에서 실컷 ㅅㅅ했음


그리고 나도 경황이 없고 그래서 허겁지겁 둘다 헤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연락처 못딴게 평생 한이될거같다 ㅠ


내게는 진짜 다시없을 꿀같은 경험이었는데... 아마 죽을떄까지 이런 경험 다신 못해보겠지?
그런 생각하면 좆나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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