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g ~> 85kg 나홀로 3달동안 47kg 감량한 썰.SSUL +인증(수정)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안녕 게이들아 일베와서 뻘글만날리고 반응없어서 삭제하고 (워낙 필력이 종범이라...)

그렇게 하루하루 무료하게 살다가 의외로 장애저장소에 만성비만장애게이들도 많길래

작년에 3달동안 45키로 감량한 썰을 풀어보려해 나같은 장애군면제 게이도 맘먹으면 열심히 운동해서 초고도돼지 벗어낫으니

돼지게이들이 못할게 뭐있겠盧?

 

 BGM넣는법 모르니까 지루하면 욕하지말고 ㅁㅈㅎ 주고나가라 ㅠㅠ 상처 쉽게받는다

 

 

먼저 2011년에 받은 신검몸무게로 인증한다.

 

 

웃긴게 이거 검사하고 1년지나서(2012년) 목욕탕가보니까 130kg 되있더라  몸무게의 끝은어디인가 시험하는줄 알았다. 1년에 15키로나 증가했盧

 

0. 서론

 

먼저 나는 132kg나가는 존나 심한 고도비만돼지였다 만성비만이라 초등학교 5학년때 이미 몸무게는 80을 뚫고나갔고

중1때는 전교최초의 100키로 를 달서해 몸무게 전교 랭킹1위도 먹어봤다. [키 좀 커보이고싶다가 저격당해서 졸렬하지만 키언급은 삭제할게 ㅠㅠ ]

 

키는 성장판이 ㅁㅈㅎ 당해서 더이상 안컸다. 워낙 비만이지만 스포츠를 완전좋아해서 운동신경 좋다는 소리도 많이듣고 유연하다는 소리도 많이들었다.

그치만 체력이 재인이라 운동을 채 10분도 못하는 그런 장애게이였어 숨쉴때도 헉헉소리나고...

 

참고로 내 전성기시절 하루 식단은

아침 : 밥2공기 + 야식때 먹다남긴 음식들 (대부분치킨) 대펴서 + 라면 1봉지(치즈,계란,햄,삼겹살 필수 ㅈㄴ 느끼하다) + 김치 + 라면에 넣으려한 스팸몇개 굽기

점심 : 한식집에 시켜먹는데 주로 내가시켜먹는게 제육볶음, 돌솥비빔, 순대국, 갈비탕 이렇게 4그릇시켜서 혼자 다 먹는다

저녁:  던킨도넛 1만원어치 혹은 파리바게트 1만원어치

야식: 두마리 치킨(치킨너무좋아한다 진짜 치덕이라능 나는 진정한 치덕이라능!) + 밥2공기

 

한달 식비가 내가 알바해서버는돈의 오버되는경우도 많았다.... 먹기위해 알바했다. 알바도 청소 주유소 물류창고밖에 못한다 뚱뚱해서

 

그당시 몸매가 니네 아프리카 tv에서 먹방하는 ㅈㄴ 뚱뚱한 골쿠폰이라고아냐? 금마랑 똑같았다 금마도 130키로 나갈듯

 

1. 살을 빼게된 계기

 

믿기진않겠지만 고3-대1 1년 사귄 여자친구가있었다.

(헤헤 뚱뚱해도 얼굴은 ㅍㅌㅊ 이상 소리들어봤다 살빠지니까 아프리카tv bj 깐따뭐시기인가 먹방하는 멍청도사람 닮았다`카더라`)

근데 이년이 1년 넘어가면서부터하루 이틀 삼일 死일 연락이 뜸해지더라 그래서 그년 자취방을 한번 찾아가봤다.

학교가 경기도 수원에있고 그년도 학교앞에서 자취해서 바로 우리학교 역까지 돈 신경안쓰고 택시로 쐈다.

그리고 불길한 기운을느끼면서 그년이 자고있어야할 아니면 티비보면서 야식쳐먹어야할년 자취방에 도착해 갈때쯤

폭풍신음소리가 들렸고, 아 뭐야 누가 자취방에서 매너없게 ㅍㅍㅅㅅ를 볼륨도 안줄이고 하盧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올라갔는데

그래, 니들이 상상하는 그 전개가 맞다. 신나게 자진방아를 돌리더라 아 존나 서럽고 어이없어서 문을 박차고 들어가려했는데

ㅍㅍㅅㅅ하면서 내이야기를하더라

 

개색기: 너 남자친구있는데 오빠랑이런 관계맺어도 되냐

개년: 상관없어 그 돼지색기는 그냥 불쌍해서 가지고노는 쩌리야 킬링타임용이야 (원랜 더심한말했는데 내 맘이아파서 못쓰겠다)

나중에 알고보니 개색기는 우리학과에서 서울 클럽dj인가 머시기 알바하는 사람으로 좀 유명하더라 ㅅㅂ 양아치색기

 

자고로 여자는 3일에 몇번?

 

그길로 바로 다시 택시쏴서 집으로왔다 집에와서 뭐했냐고? 남들같으면 존나 울어야되는데 집에오는길에 보이는 붕어빵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붕어빵 5천원어치사서 우유랑 맛있게먹었다. ㅍㅌㅊ?   

근데 붕어빵을 다먹고 가루까지 탈탈 털어먹는 내모습이 꺼진 TV에 비쳐지는데 내 신세가 너무 존나게 시발 처량해보이더라

 

그래서 그날로 시발 나도 복권한번 긁어보자 살빼서 저년 ... 어우 시발 시발! 이러면서 바로 달력다음장넘겨서 바로 다이어트계획 세웠다.

 

 

일단 서론에서 언급한거 처럼 내가 워낙 체력이 재인이라 줄넘기? 달리기? 이런거 못한다.   

그래서 일단 식단을 조절하기로했다.

워낙 쳐먹고 쳐마신게 많아서 약국에서파는 장청소제 모닝X 를 사서 원래 한포만 마셔야하는데

두포 쳐먹고 변기통 ㅁㅈㅎ 시켰다. 좍좍나온다 장에있는 모든게 그게 길면 5시간동안 계속 변기통찾게된다

그날 두루말이 휴지 2통썼다. 게이들은 조심해라 1포만먹어라 ....

 

그리고 모닝X 복용후 정확히 화수목금토일 6일동안 금식했다. 물만마시고

그랬더니 132->120 까지 그냥 빠지더라 (여기서 근손실 걱정하는 헬스고수 게이들있을텐데 난 근손실따위가 문제가아니였다. 일단 빼는게 목표라)

 

120kg 찍자마자 존나 기뻐서 계속 금식할까 하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그 공복의 고통을 더이상은 참을수없어서

 

그리고 120에서부터 줄넘기+헬스건강식을 시작했다.

줄넘기는 1일 3000회 하는데 너무 돼지라 무릎ㅁㅈㅎ 당할거같아서 1500회로 무려 반이나 줄였다

그리고 식단은 계란흰자 양상추 닭가슴살 두부 검정콩 5알 굉장히 심하게 배고프면 아몬드3알

을 매 끼 먹긴 개뿔 하루에 점심시간전 오전 11시에 1끼만 먹었다. 이때 살이 빠지는속도가 LTE 급이였다.

하루에 많게는 2kg 까지 빠진적이있고 거의 1.5kg 씩은 빠졌다.

 

이 생활을 1달 동안 꾸준히 정말 꾸준히 하니까 1달+`주 만에 깔끔한 세 자리 100kg에 진입했다.

 

 

이제 100 진입을해서 달리기가 가능한 몸이 되었으므로 줄넘기와 런닝머신을 병행했다.

식단은 저 식단에서 닭가슴살 양상추 이 2개로만 줄였다. 영양실조가 의심되겠지만 100키로넘는돼지가 영양실조 걸릴일은 없겠지 생각하며 강행했다.

부족한 비타민은 비타민제를 먹었다.

줄넘기는 1500회에서 2000회로 증가하고 노쨩마냥 기분좋은날엔 2500회까지 올렸다.

그리고 런닝머신은 줄넘기하기전 10분 가볍게 조깅하고 줄넘기 끝난후에 종아리좀 풀다가 30분동안 조깅보다 약간빠른속도로 뛰었다

30분 내내 다 뛰면 박지성이고 한 5분뛰다 10분 조깅하다 10분뛰다 5분 조깅하다 이런식으로했다.

이때도 하루에 1kg~1.5kg씩은 빠졌다.

 

 

이제 정말 살이 잘 안빠지는거같다. 식단도 닭가슴살 하나로 줄이려하다가 그래도 청색 채소는 먹어야할거같아서 양상추 억지로 먹긴먹는데

줄넘기를 3천회로 늘리고 런닝머신은 30분 그대로 유지하되 10분 조깅하고 나머지 20분을 계속 조깅보다 빠르게 뛴다.

이렇게 해보니까 하루에 0.5kg~0.7kg 까진 빠지더라. 그리고 80대 진입하는순간 근육량 신경이쓰여서 근육운동도 시작했다.

내가 헬스에는 정보가없어서 나 따라하진말고 인터넷 검색해보면 잘나올거다 나는

윗몸일으키기 기구같은거에서 복근운동 100회하고

뒤로누워서 상체 드는거 100회

아령 4kg 짜리 왼손 15번씩 3회 오른손 15번씩 3회

양손에 다 쥐고 양옆으로 들고 2초버티고 내리기 10번씩 3회

다리 운동기구 가지고 15kg에 맞춰놓고 똑바로 앉아서 다리 들기 15번씩 3회 뒤로 누워서 다리 들기 15번씩 3회

일단은 이렇게 하고있다.

 

현재 몸무게 인증

85라면서 왜 87이냐 라고 저격하겠지만

옷무게 0.5kg~1kg + 저울무게가 1kg 더 많이나간다 내가 경각심을갖기위해 영점조절을 +1 해놈 ㅠㅠ 저격 ㄴㄴ해

 

 

 

수분조절다이어트. 이거정말 대박인거같다. 아무도 이거 효과없다고 개소리라고 그냥 카더라정보일뿐이라 하는데

나는 이거로 효과 톡톡히 본거같다 이건뭐 홍보가아니고 내가 살을 거의 이거로 뻇다고 봐도되는거같어.

운동하고나면 목이 엄청타. 진짜 목말라 노짱따라갈거같은데 처음에 참기힘들었다. 그리고 물을 운동직후 계속 마시면서 운동할때는

체중변화가 저렇게 크지않았는데 운동후 1시간씩 참은다음 그다음 물 마시는데 물을 200ml씩 1시간에 걸쳐 나눠마셔야한다

예를들어 6시에 운동이끝나면 7시에 200ml 8시에 200ml 9시에 200ml 10시에 200ml 그리고 취침

이런식으로 물을 나눠마셔야한다.

정말 운동중에 참기힘들면 물을 한모금 물고 입가신다음 뱉었다...

 

 

계산하면서 보는 날카로운 일게이들은 중간에 어 ? 이대로라면 이몸무게가 아닐텐데 라고 저격을 노리겠지만

나는 1주일에 1번은 자유식day를 정해서 존나 먹고싶은거 폭풍흡입 까진아니더라도 ㅈㄴ 절제하면서

치킨한마리 혹은 피자한판 이런식으로먹었다 한끼만,  절제한게 저정도다 전성기때 식단은 서론에있으니 생략했으면 식단만 보고와도 좋다.

이렇게 자유식을하면 다시 2~3키로정도가 찌고 그걸다시빼고 다시 2~3키로가찌고 이렇게 사이클이 진행된다. 어쩔땐 1주일에 2번먹는날도있음

기분내키는대로다 논두렁에 1억짜리 시계도 기분따라 버리는데 나라고 못할게 뭐있盧 안그러냐?

 

 

운동도 중요하고 식이요법도 중요하고 수분조절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규칙적인생활같다.

규칙적인 시간에 밥을먹고 규칙적인시간에 운동을하고 규칙적인시간에 잠을자는것 오후10시 취침 오전6시 기상 (아! 내가 병영체험한다)

현재몸무게는 85kg 으로 이걸 거의 6개월째 유지하고있다. 여기서 더빼야되는데 요새는 운동나가기도 귀찮고 날도 추워서 방콕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