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이 31살 먹은 .SSUL
나는 해병대를 전역한 아주 건실한 24살 청년임.
나는 친구랑 일을하고 있어 주말에 헌팅하러 자주 나감. 내친구들은 잘되는데 난잘안됨 이상하게 뭐가 부족한가봄.
전역하고 여자와 헌팅은 많이 했으나 홈런치기까지가 너무 힘들었음.
전역한지 2012년 2월에 했으니깐 이제만 1년째임.
친구가 주말에 여자 사냥(친구들 끼리 사냥이라고 칭함 헌팅을)을 가자고 나한테 속삭임
피시방에서 롤하고 있던 나는 쉬니깐 가자 해서 시내를 나가봄.
불금 사람이 존나게없슴. 그리고 오늘은 어린애들이랑 놀기 싫었슴.
그래서 성인 나이트를 도전해보기로 함 요즘 친구들이 성인나이트가 성공률이 높고 쉽다고함.
그래서 성인나이트를 갔슴. 입구에 아주 멋지게 붙어있슴 25살 이하 입장 불가.
그래서 뺀찌 먹는구나 싶었는데 들어가니 왠걸 들어가라고 함. 난생처음 성인나이트 정말 그런곳인지 몰랐다.
옆에 우리 아빠보다 나이먹어보이는 아저씨들 테이블잡고 옆에서 키스하고 있고 부킹해주는데 옆에 오면 30~40살임 다들.
부킹와서 내가몇살이냐고 물어봣슴 그랬더니 35살 이라고 함 처음에 그래서 아 문화충격이다 이건 정말 어떡해 이걸 극복하냐 아주 짧은 시간에 생각했슴.
부킹오는 여자들마다 30살은 다 넘었슴. 그래 남자는 돌직구다. 저겨 나 그쪽이 맘에 들어요 나이 어리다고 깔보지 말고 나가서 술 한잔 합시다. 계속 이런 멘트를 날림 내가 헌팅은 중간정도 하는듯.
근데 다안먹히는거임 내 얼굴이 어려보이게생긴듯 내친구가 한명을 계속 집요하게 나가서 놀자고 하고 있슴. 친구랑 같이 왔는데 이년은 자꾸 나를 어리다고 어린애한테 마음이 안간다고 함 싫다고 알았다고 가라고 놀기싫은 사람이랑 말 안한다고함. 내친구랑 있는 여자가 빨리 자기 친구 꼬시라고 자꾸 눈치 줌. 그냥 번호만 따라고 친구한테 말함.
12시였으니깐 3시쯤 나간다고 하는거임. 아 나이도 너무 어리고 우리가 여기 올 곳은 아닌가보다 하고 나갈라는 찰라에 문자가 옴 나가서 술먹자고 나가서 차갖고와서 준코를 갔슴. 뭐하냐고 물어보니 헤어디자이너 대학교 친구라고 함. 그래서 이러저러 얘기하다가 니네또래는 왕게임 하면 무슨 게임을 하냐고 물어보길래 우리는 몇번이랑 몇번이랑 나가서 단둘이 2시간 있다 오기 이런거 시킨다고 함. 내 파트너가 왕이됨 1번하고 3번하고 나가서 놀다오라 함.
그래서 나는 어린애가 싫다길래 오늘도 실패인가 하는 찰나에 나가자 하고 나감. 근데 내 친구가 술집 계산을 안하고 간거임 8만 2천 500원 나왔는데 개짜증나는 거임. 걍 존1나 남자답게 말함.
나 : 갈데 없지?
31 : 어
나 : 나 술먹어서 집에 못가 모텔가게
31 : 그럼 아침 첫차올 때까지만 있다갈게.
나 : ㅇㅋ 고
일단 입성한후에 껴안고 많은 생각을 함. 이 년이 결혼한 년인데 남편한테 개 쳐맞는거아닌가? 이런 생각이 자주듬
걍 남자답게 본능에 충실하지 못하면 그건 여자지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함. 남자가 섯는데 안 넣어주면 달고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슴.
근데 아는 형한테 들은 바로는 여자는 28살정도 되면 스킬이 아주 좋다고함. 그래서 기대 만빵이었슴.
나보고 자기 왜건드렸냐고함. 아 모텔에 여자랑 남자랑 왔는데 잠만 자냐고 반문함.
이제 말없는 ㅍㅍㅅㅅ가 시작됨 근데 스킬이 어째 우리 또래보다 못하는거 같음 아 혀로 잘 빰.
그러다 끈내고 씻고 잣슴. 아침에 존슨을 만지고 있슴. 이년이 자다 일어나면 발기되있으니
바로 얼굴을 내 존슨에다 같다 댔슴. 아 자다가 바로 해서 그런지 모르겟는데 좀 일찍 쌋슴. 조금 아쉬웠슴.
그리고 번호도 모르고 아주 쿨하게 내려주고 집에 옴. 갈때 잘가 누나 응 간다!
이러고 헤어 짐 역시 나이많은 사람은 뒤끝이 없슴.
3줄 요약
1. 성인 나이트는 나이먹고 가야 재밌슴.
2. 나이많다고 스킬 좋은거 절대 아님. 그건 타고나는 거 뭐든지 후천적인게 선천적인걸 이길 순 없슴.
3. 24살에도 충분히 헌팅으로 31살 먹을수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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