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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관음부부 1~4

오랫만에 들려보니 mail 이 와 있더군요..
오래전에 글을 올리고 마무리를 못짖고 있었는데...
아직도 제 글을 기다리고 있는 네이버3 가족이 있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부터
들더군요...
오래전에 올렸던 글이라 정확히 단원이 맞는지 자신이 없어 ...
모두 올리기로 했습니다 ..
늦은글 이해 해 주셔요^ㅣ^::
관음 부부
1.
창밖으로 세찬 비바람이 불고 있고 공원의 가로수는 뿌리를 대지에 굳게 내리고 모진 바람을 이겨내려 애쓰고 있다. 이번 태풍은 이제까지 우리가 겪어본 것 중 가장 세력이 세다는 기상대 예보를 실감나게 하고 있다.
커피를 끓이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저런 정숙한 몸가짐를 하고 있는 여자의 어디에 그렇게 다른사람들이 상상할수도 없는 퇘패적인 욕망을 담고 있는 것인지..우리가 결혼한지도 벌써 10년 가까히 되가는 것 같다. 90년대 초에 결혼을 했으니 이제 8년째인가..
그당시 아내나이는 25살 나는 30살 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집안 친척어른의 소개로 만난 우리는 급속히 가까워 졌고 곧 결혼하게 되었다. 유난히 부끄럼을 잘타던 여자였는데 ..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유난히 속궁합이 잘맞는 사이인 것 같다. 처음 섹스에 대한 관념은 부부간의 자연스런 행위정도로 인식하며 남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행하는 그런 일상적인 섹스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았었다. 서로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본능을 점차 느끼고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일상적인 평범한 섹스에 실증을 느낄 무렵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결혼초에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아내는 조용하고 살림잘하는 흔히 말하는 조신한 사람이다.
다른사람에게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없고 이것 저것 따져가며 계획을 세워 집안살림도 잘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인 것이다. 이것이 겉으로 보는 아내의 모습인 것이다.
그런 아내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은 몇 년전 여름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로 하고 떠난 휴가에서 였다. 설악산 자락을 접하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일박을 하기로 한 우리는 민박할 곳을 정하고 간단히 음식을 챙겨 계곡으로 더위를 식히러 올라갔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곳 한쪽 평평한 곳을 골라 자리를 잡고 가져온 음식을 차려놓고 한여름의 오후를 즐기고 있었다. 평소 술을 잘 하지 않던 아내는 그날따라 일상에서의 탈출을 만끽하며 제법 많은 술을 마시고 있었고 나도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처음 멀리서 들리는 듯 하던 아이들의 소리가 점차 가까워 지더니 계곡모퉁이를 돌아 한무리의 아이들이 옷을 훔뻑적신 모습으로 그물을 들고 나타났다. 우리는 아이들이 무었을 잡았을까 하는 궁금함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가까히 다가오고 있는 아이들은 중학생 정도로 보였는데 물길을 따라 작은 돌을 들치며 그물질을 하고 있었고 가끔 환성이 터지기도 했다.
나는 아이들이 곁에 오자 그들을 가까히 불렀다. 그제서야 우리의 존재를 눈치챈듯 녀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이내 한 것 웃음을 머금고 우리에게 다가왔다.
‘누구세요?’ 그중 한녀석이 자신의 구역을 침범한 이방인을 대하는 듯한 표정으로 나에게 물었고 도시아이들과 다른 친근한 느낌으로 우리은 곧 갗이 어룰릴수 있었다…
빙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아이들의 얘기를 들으니 그애들은 우리가 민박을 정한 마을에 사는 아이들이었고 읍내에서 중학교를 다니다 방학을 맞아 읍내친구 와 함께 물놀이를 왔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들이 잡아온 작은 고기를 구경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하는 마을얘기도 들으며 시간을 보내던 나는 어느순간 아내의 흣트러진 모습과 아이들이 얘기하는 중간에 자신들끼리 은밀한 눈짖을 하며 아내의 모습을 훔쳐보는 것을 보게 되었다. 아내는 한여름 평소보다 많은 술을 마시고 볼이 붉어진 모습으로 아이들과 어울리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의 눈빛이나 은밀한 행동을 의식하지 못하는 듯 했다.
아내는 짧은 반바지에 나시티를 입고 있었는데 아이들에겐 가슴깊은곳과 반바지의 벌어진 틈으로 허벅지 깊은곳까지 모두 보이고 있었고 아내가 상체를 앞으로 숙이때나 자세를 고치려 다리를 움직일 때 눈빛을 반짝이며 바라보고 생각지도 않게 깊숙한 곳을 보게되었을땐 자기들 끼리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히히덕 거렸고 아내가 하는 말엔 건성으로 대답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아내의 옆에 앉아있던 녀석도 눈치를 채고 아내의 앞쪽으로 옮겨 앉아 함께 한다. 아내는 아이들을 앞에두고 자신도 모르는 순간 밤무대의 무희가 되어 자신의 몸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이들의 반바지 가운데가 불거지는 것도 볼수 있었다.
순간 몸속깊은곳에서 스멀스멀 피어나는 욕정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아내가 비록 어린아이들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눈빛에 능욕을 당하고 있는데 그것을 바라보며 욕정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어느순간엔 아내가 지금 치마를 입고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내의 흣트러진 모습과 그것을 은밀히 훔쳐보며 즐기는 아이들 그모든것을 나역시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것은 새로운 자극이었고 지금까지 느껴온 어느자극보다 끈끈하게 다가왔다.
한동안 묘한 흥분을 느끼며 시간을 보낸 우리는 아이들을 보내고 숲길을 산책하다 저녁 무렵 민박집으로 내려왔다. 민박집 주인은 홀로 살고 계신 할머니 한분이 전부였는데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된장국에 맛있게 저녁을 먹은 우리는 잠시 할머니와 얘기를 나누다 방으로 들어왔다. 그때는 아내도 술기운이 가셔 있었고 다시 예전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나는 아내가 계곡에서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어떻한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
‘여보! 당신 아까 보니까 정말 섹시하던데, 술을 가끔 마셔야 겠어.’ 아내는 느닷없는 내 말에 잠시 생각하더니 ‘훗’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아까 아이들 정말 귀옆지 않아요.’ 하며 살짝 얼굴을 붉히며 웃는 것이었다.
‘내가 뭐, 곰순인줄 알아..’ 처음엔 느끼지 못했었는데 곧 아이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장난끼가 발동해 모르는 척 했다는 것이다. 더욱 나를 당혹스럽게 한 것은 아내가 내 반응을 눈치채고 있었단다.
‘당신! 못됐더라, 어쩜 자기 아내가 비록 아이들이라고는 하지만 여러남자들의 눈길에 능욕을 당하고 있는데 그걸 모르는척 즐기고 있다니 정말 못됐어!’
나는 아내의 말을 듣고 쑥스럽기도 했지만 아까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남편이 지켜보는 데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깊은속을 내비치고 있었다니 ..
나는 어색한 감정을 감추며 농담을 했다. ‘ 당신도 싫지 않은 것 같던데 혹시 상습범 아냐? ‘ 아내는 내말에 ‘미첬어 정말’ 하며 내 어께를 두드리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럲식의 대화를 계속 하다 ‘우리 술한잔 더 할까? ‘ 하고 아내에게 물었더니 아내는 눈을 살짝 흘키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할머니께 안주를 준비해 줄수 있겠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어쩌누 며칠동안 기상이 나빠 배가 나가질 못했는데 .. ‘ 할머니는 동네에서 놓아먹인 토종닭이 있는데 그것을 한마리 삶아 주면 되겠냐고 물었다.
‘예! 시골에서 놓아먹인 닭은 맞도 좋고 평소 구하기도 어려운데 잘됬네요. ‘ 하고 말하자
할머니는 어느곳으로 전화를 걸어 닭을 한마리 가져다 달라고 전화를 하셨다. 잠시후
‘할머니! 닭가져왔는데요.. ‘ 어린 학생의 목소리가 들리고 할머니께서 문을 열고 맞이하는 소리가 났다. 우리는 목소리가 낮익어 문을 열어보니 아까 계곡에서 보았던 녀석들 중 한명이 마당에 닭을 한마리 들고 서 있었다. 녀석은 우리와 시선이 마주치자 ‘여기 계셨네요. 안녕하세요.’ 하고 아는 척을 하는 것이었다.
나도 웃어보이며 ‘네가 이 마을에 산다고 하더니 심부름을 온 모양이구나. ‘나는 녀석에게 말을 걸며 심심한데 들어와 놀다가 가라고 하며 녀석을 방으로 불러들였다. 마음속에 다른 생각을 갖고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내와 얼굴이 마주치자 아내가 눈을 흘기는 것이었다.
나는 아내의 눈길을 받으며 못된생각을 떠올리고 낮에 계곡에서 느끼던 감정이 되살아 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녀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우리 방으로 들어와 친근한 웃음을 지으며 바닥에 털석 앉았다.
한동안 일상적인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할머니가 닭이 다 되었다며 상을 들고 들어오셔서 잠시 앉아얘기를 나누다 잠시 이웃집에 놀려 가야 겠다고 하시며 방을 나섰고 녀석을 포함한 우리 셋은 닭을 나누어 먹으며 다시 얘기를 이어나갔다.
아내는 오늘따라 술을 많이 마신다. 아까 계곡에서 먹은 양도 제법 될터인데 시간이 지나 술기운이 가셨다고는 하지만 .. 그런 아내의 모습을 지그시 지켜보며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은근한 기대를 하고 있는 나를 깨닫게 된다. 아내의 새로운 모습이나 나의 기대나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대해 당혹스럽기도 했느나 나는 이미 세속적인 규범을 넘어서고 있는 자신을 자제하기 싶은 마음은 없었다. 단지 아내가 나생각에 어떻게 반응할것인가가 더 관심사 였다.
학생이 음료수를 많이 마시는 것 같더니 화장실에 다녀 오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서 나가자 나는 아내를 바라 보며 장난스레 말했다. ‘당신 아직 술이 모자른 모양이지? ‘ 내가 장난스레 너스레를 떨자 아내는 다시 고혹스런 눈빛으로 흘겨본다. ‘ 당신 정말 못됬다.’ 아내의 말속에는 나를 책하는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갈증이 섞인 음색이 뭍어 나왔다.
‘괞찮아! 여기서 우리를 알아볼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 저 녀석은 당신이 조신한 몸가짐을 하고 있으니까 안달이 난 것 같던데 그럲 중에도 당신 몸을 샅샅히 흩고 있는게 안스럽기 까지 하던걸 성교육시킨다 생각하고 적선좀 해 주지 뭘’
‘미쳤어! 당신 그렇게 말하지만 내가 진짜 그렇면 나중에 화를 내고 어쩧줄 몰라할걸 아마 팔자에도 없이 매타작이라도 당하고 나만 나쁜년 만들려고 그래.’
‘아냐! 아까 계곡에서 당신 모습 보면서 얼마나 흥분했었는데 당신 정말 섹시하던데 ..당신만 괞찮다면 이런상황이 또 있겠어 남들은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더한 장난도 한다고 하던데..’
아내는 내말에 다시 한번 눈을 흘긴다. ‘당신은 내가 그런 막 되먹은 여자로 보여? 세상에 이런 사람을 남편이라고 모시고 살고있다니 나도 참 한심하다. 당신 정말 화 안낼거야?’
‘내가 시킨건데 화를 왜내겠어 오랜만에 낮선곳으로 여행을 오니 해방감도 느껴지고 해서 하는 말인데 ‘ 아내와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학생이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나는 묘한 기대와 흥분으로 아내에게 술을 권하며 눈짖을 보냈다.
‘내가 오늘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것 아닌가 몰라 평소엔 한잔만 마셔도 취하던데 오늘은 이상하네 여보 나 한잔만 더 줄래.’ 아내가 술마시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보며 변하는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처음 아내는 나를 의식하며 더욱 조심스런 자세를 보이는 것 같더니 점차 자세가 흩트러지기 시작했다.
‘쇼파에 앉아 생활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가 방바닥에 그냥 앉아 있는게 불편해. 당신은 괞찮아’ 아내가 나를 쳐다보며 하는 말과 눈빛엔 다시 한번 내 마음을 떠보려는 느낌이 뭍어났고 열기가 느껴졌다.
‘그냥 당신 편하게 앉아! 흉볼 사람도 없는데..’
아내는 잠시 망설이는듯 하더니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다시 술한잔을 청한다.
‘당신! 나 취하면 책임져. 정신없어서 흉한 모습보였다고 놀리지 말고 알았지?’
‘괜찮아 내가 언제 당신에게 뭐라 한적있었어.’ 어느덧 닭한마리도 다 없어지고 술도 다 떨어져 가고 있었다. 아내가 손을 들어 머리를 매만지고 할때면 겨드랑이 밑으로 드러나는 털이 나와 학생을 자극하고 있었다. 나는 흩트러지기 시작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점점 설레이는 흥분을 맞보기 시작했다. 다시 낮에 계곡에서의 학생들이 아내의 몸을 탐하던 눈빛이 생각나고 옆에 있는 녀석을 보니 아내가 움직일 때 작은 모습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눈빛으로 아내의 몸을 흩고 있었다. 우리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일상적인 평범한 것이었지만 방안에 흐르는 분위기는 결코 평범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시선을 가로 막고 있는 술상을 학생에게 밖으로 내다 놓으라고 말했다. 녀석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술상을 방문앞 쪽마루에 내다 놓고 다시 들어와 앉았다. 이제 우리사이에 방해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내는 짫은치마를 입고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벽에 벼게를 대고 기대앉아 있었고 아내가 조금만 다리를 움직여도 아내의 팬티가 그대로 드러날 것 같았다.
하얗게 빛나는 아내의 허벅지는 평소에 보아왔던 것 같지가 않았다. 그곳은 한없이 나를 자극하고 있었다. 가끔 나를 쳐다보며 얼굴을 불히는 아내의 얼굴에는 부끄러움과는 다른 욕망이 꿈틀대고 있었고 나와 학생의 바지춤이 불룩하게 솟아있는 것을 보는 아내의 눈빛도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관음 부부
2
그해 여름여행은 우리부부의 성생활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좁은 시골방에서 나와 학생의 뜨거운 시선에 몸을 맡기던 아내는 점차 그녀 내면에 숨겨져있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점차 대담해져갔다. 학생과 내가 특별할것도 없는 얘기를 이어가며 아내의 몸을 흩고 있을 때 ‘여보 나 좀 누울래, 술을 너무 많이 마신게 아닌가 몰라, 피곤해서 않되겠어.’ 아내는 그대로 몸을 미끄러 트리며 자리에 누웠고 학생이 어쩔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려 방문을 열었을때는 이미 밖은 어두워져있었고 여름날 장대비가 퍼붙고 있었다. 학생이 멈칫하는 것을 보며 나는 벌써 어두워 졌고 날씨도 않좋으니 이곳에서 자고 날이 개이면 돌아가라고 학생을 잡았다.
아내가 방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아내를 사이에 두고 누워 잠을 청했다. 아내의 몸을 음탕하게 흩어보던 녀석과 아내를 사이에 두고 누워있다는 사실이 잠을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고 녀석의 뒤척이는 소리에 신경을 쓰고 있을 때 슬며시 내 몸을 더듬는 아내의 손결을 느낄수 있었다.
아내는 잠이 들었던 것이 아니었다. 아내의 손은 어둠속에서 팬티를 들치고 내 자지를 만지기 시작했다. 학생이 뒤척이는 것이 분명 잠들지 않은 것이 같은데 그것을 알면서도 아내는 지금 조심스레 도발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나도 아내의 행동에 동조하며 서서히 손을 아내의 치마밑으로 가져갔다. 그곳에서 나는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곳엔 이미 아내의 손이 자신의 은밀한 곳을 희롱하고 있었다.
나는 가만히 아내의 손위에 내 손을 얹고 아내의 행위를 즐기기시작했다. 아내의 손가락이 보지깊숙한 곳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또 음핵을 문지르는 것을 …
아내의 안타까운 한숨소리가 내귀에 들려오고 나는 참을수 없는 욕정에 사로잡혀 몸을 틀어 아내의 몸을 안았다. 내 자지는 아내의 손에 맞기고 살며시 아내의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여보~ 하지마.. 제 깨면 어떻게..’ 하지만 나와 아내는 이미 녀석이 잠들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고 내 행동은 그대로 실행에 옮겨졌다. 아내는 살며시 엉덩이를 들어 팬티를 벗기기 편하게 도와 주었다.
‘당신 이곳이 벌써 촉촉히 젖어있는데..’ 나는 아내의 보지 깊숙히 손가락을 찔러넣으며 말했다. 그말에 아내의 몸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흑..여보 제발 .. 저에 잠든게 확실하지..’ 아내의 더운 입김이 내 귀속을 파고 들었고 보지에서는 더욱 많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내 자지를 잡고 있는 손아귀에는 힘이 들어가고 …
나는 아내의 나시를 벗기기 시작했다. 얇은 이불속에서 녀석을 옆에놓고 은밀히 (?) 벌이는 이 행위는 나와 아내의 이성을 완전히 마비시키고 있었다. 아내가 나시티를 몸에서 떨쳐내기 위해 팔을 위로 올리며 슬쩍 녀석의 몸을 스치는 것이 보였다. 녀석의 몸이 긴장으로 잔뜩 굳어있다는 것을 어둠속에서도 느끼졌다. 거친 호흡을 속일수는 없었던지 가슴이 크게 오르내리는 것도 보여졌다.
‘몸을 좀 틀어봐, 브라쟈를 벗겨야 겠어.’ 나는 지금의 상황을 녀석에게 하나하나 설명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내도 그것을 느꼈는지 내 가슴을 살짝 꼬집었다. 이제 아내의 몸엔 짧은 치마 한장만 달랑 허리에 걸쳐 있었다. 어둠속에서 아내의 흰살결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고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려 아내의 허벅지에서부터 가슴까지 오르내리며 아내가 반응하는 것을 즐기다 손가락을 아내의 보지 깊숙히 밀어넣자,’아흑 여보..제발..’ 하며 신음을 흘린다. 내 손가락은 벌써 세개가 아내의 보지깊숙히 들어가 있었다.
‘ 여보 당신 보지에 손가락이 몇 개나 들어갈수 있을까.’ 아내는 내손이 활동하기 편하게 해주기 위해 다리를 넓게 벌리고 한쪽무릎을 세웠다. 순간 녀석이 몸을 뒤척이는 것이 보였고 우리는 그 상태에서 동작을 멈추고 긴장했다. 녀석은 몸을 뒤척이더니 바닥에 배를 깔고 업드려 시선을 우리쪽으로 둔체 자세를 바꾸곤 잠이든척 했다. 비록 이불을 덮고 있다곤 하지만 이불 한채를 둘이서 덮고 있었고 얇은 여름이불이라 우리가 움직이며 한곳으로 몰려 아내와 내몸은 거의 대부분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아내의 흰피부는 어둠속에서도 확연히 구분되어 지고 있었고 이제 우리의 행위는 모두 녀석에게 보여지리란 것을 알수 있었다.
나는 아내가 혹시라도 부담을 느끼고 우리의 행위를 여기서 중단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아내의 부담을 약간이라도 덜어주겠다는 표현으로 이불을 아내의 몸에 덮어 주었으나 그것은 곧 아내의 몸놀림으로 무위로 돌아갔고 내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아내의 행동은 더욱 적극적이 되어갔다.
‘아하 여보…나 물이 많이 나왔지..아흑 젖꼭지를 ..’ 아내는 다리를 넓게 벌려 내손이 보지를 애무하기 편하게 해주며 내 머리를 잡아 자신의 유방으로 끓어 당겼다. 나는 아내의 행동에 놀라는 한편 이 도착적 행위에 더욱 몰입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당신 어디에서 물이 많이 나온다는 말이지 …’
‘아이 몰라 아하윽 .. 어서 ..세게 …비벼줘..하학..’
‘어딜 비벼 달란 건지 말을 해봐.’
‘아하 흑 ..당신..당신 정말 못됬어…하아..내.. 보..보지…를 세게 비벼 …’
나는 하루전만 해도 상상할수 조차 없었던 아내의 변화에 놀라면서도 나역시 이런 상황에 극단적인 쾌감을 느끼며 더욱 강하게 아내를 흥분속으로 몰아갔다. 아내의 보지는 흥건함을 넘어 애액이 질펀하게 잠자리를 적시고 있었다. 이윽고 난 아내의 다리를 내 어께에 걸치고 보지 깊숙히 내 자지를 찔러 넣기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가 오늘 유난히 내 자지를 빨아당기고 조이는 것을 느끼며 둘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격정의 시간을 지나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후 ..
‘여보 당신 오늘 보니까 정말 생각을 달리해야겠어.’ 순간 아내의 몸이 긴장하는 것을 느꼈다.
‘당신 화 않낸다고 해 놓고..’ 아내가 불안한 음색으로 긴장을 하며 말했다.
‘후훗 당신에게 화를 내는게 아냐. 오늘 너무 좋았어. 다만 얌전하고 살림만 할줄아는 착한 여자로만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당신 남자편력이 굉장했을 것 같은데…다음에 하나 하나 속이지 말고 나에게 말해줘야 할거야.’ 정말이었다. 오늘의 아내모습을 보며 10년 가까운 결혼생활을 해오면서도 아내의 과거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떠오른 것이었다. 아내는 내 웃음과 편한 말투에도 일말의 부담을 떨쳐버리지 못했는지 몇번씩 내마음을 확인하고는 더욱 내 품으로 파고 들었다.
‘그래..나 당신 알기 전에 남자를 100명도 넘게 사귀었어..그래서 당신 지금 질투하는 거야.’ 아내도 내 말에 농담으로 답하며 내 품을 파고 들었지만 그 속에서 나는 아내가 나 이외에 다른 남자와의 성관계가 있었다는 확신을 하고 있었다. 그것을 왜 이제서야 생각했을까…나는 평소의 아내를 생각하고는 전혀 그렇한 생각을 할수 을 만큼 아내의 정숙한 모습만을 봐왔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잠시후 나는 잠이 든듯 가볍게 코고는 소리를 내며 살며시 아내의 손을 학생쪽으로 밀었다. 아내는 잠시 멈칮하며 내 눈을 쳐다 보더니 나를 살짝 꼬집고는 살며시 팔을 뻗어 학생의 몸을 더듬는 것이었다. 나는 아내 너머에 있는 학생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으나 기척만으로도 상황을 이해할수 있었다. 옷깆이 스치는 소리만이 내가 알수 있는 전부였지만 아내의 행동에 학생이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아내는 지금 치마만 허리에 걸쳐있는 상황이었는데…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아내는 지금 녀석의 몸을 더듬고 있는 것이다. 잠시후 고무줄이 팅져지는 소리가 들리고 ..
이제 아내의 손이 녀석의 팬티속으로들어가 있다는 것이 상상이 되었다. 나도아내의 옆에 반듯이 누워 손을 뻗쳐 아내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가만히 아내의 몸에 손을 대고 있지 아내가 팔을 움직이며 몸이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지금 아내는 학생의 자지를 잡고 만져주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는 손을 살며시 움직여 녀석이 알지 못하게 아내의 가슴에 손을 얹고 아내의 행동을 짐작하고 있었다. 일순 녀석이 몸을 뒤척이는 기색이 보이고 아내가 내 손을 자신에게서 떼놓았다. 아내의 호흡이 점차 거칠어 지고 이불이 가볍게 움직이는 것을 알수 있었다. 녀석이 지금 아내의 몸을 만지고있다고생각했다. 아마 젖가슴을 만지고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아내가 자신의 젖가슴에서 내 손을 치웠으리라…
‘하흑’ 아내의 다급한 신음소리가 들리더니 보지에서 질척이는 소리가 들렸다. 아내가 다리를 벌려주며 나에게로 다리를 걸쳐왔다. 아내의 한손은 내 자지를 살며시 쥐어왔다. 그것은 조금전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벌써 터질듯이 부풀어 있었다. 나는 지금 어린학생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아내를 보며 주체할수 없을정도의 강한 욕정에 몸을 떨고 있다. 어떻게 이렇한 일이 가능한 것인지 이것이 옳은일인지를 판단할 능력을 나는 잃고 있었다. 오직 뼈와 살을 녹일듯밀려오는 도착적 행위가 주는 쾌감을 즐기고 있을 뿐 이었다.
‘아하.. 못참겠어..어서.. 넣어줘..’ 아내는 다급한 신음을 내 뱉으며 몸을 나에게로 돌리고 녀석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다. 한손은 내 자지를 잡고 흔들면서…
나는 살며시 아내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아내의 몸이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에 의해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다. 녀석이 아내의 뒤에서 보지에 삽입을 하고 박고 있는 것을 알수 있었다. 간간히 가쁜 녀석의 신음소리와 아내의 신음소리에 섞여 아내의 엉덩이에 와 닿는 마찰음과 아내와 녀석의 성기가 마찰하며 애액이 흘러 마찰되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손을 살며시 아내의 보지가까히 가져갔다. 아내가 놀라 내 손을 잡고 저지하는 것을 뿌리치고 아내의 둔덕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녀석이 아내의 보지에 들락이는 것이 아내의 피부를 통해 고스란히 내 손에 전달되어지자…
‘아흑 흐흑..미..칠..것…아아학..’ 아내는 이런상황이 참을 수가 없었던지 갑자기 신음소리를 크게 내며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고 어쩔줄을 몰라했다.
‘ 아..줌..마..’ 녀석이 놀라 동작을 멈추며 아내의 입을 막으려 하자 아내가 이내 진정을 하며, 속삭였다.
‘괺찮아.. 너무..좋아서.. 어서 .. 어서.. 넣어줘..’ 아내가 엉덩이를 흔들며 녀석을 재촉하고 곧 조심스럽지만 강렬하게 녀석의 행위가 다시 시작되었다. 아내가 흘리는 애액이 주체를 못하고 넘처 보지 둔덕을 덥고 있는 내 손에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줌마..나 ..와…아 학…’
‘그래…어서..나도…해.. 아 하 학’ 아내와 녀석은 동시에 절정감을 신음을 터트리더니 잠시후 깊은 호흡을 가다듬으며 행동을 멈추고 여름날 낮선곳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다. 이튼날 깊은 밤에 빠져있던 나는 조용히 문이 닫히는 소리에 눈을 떳다. 방 한쪽에 난 창으로 희미하게 빛이 보니는 것이 새벽을 맞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어제밤 일이 생각난 나는 정신을 가다듬고 방안을 둘러 보았다. 어제밤 아내와 녀석이 절정을 맞는 것을 보며 나도 같이 사정을 하고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는데 어느새 아침이 된것이었다.
방안엔 흩트러진 이불과 허연 엉덩이를 내쪽으로 내밀고 잠들어 있는 아내의 모습만이 보이고 녀석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조금전 문소리가 난 것이 아마 그녀석이 살며시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는 소리였던겄 같았다.
정신을 수습한 나는 아내의 모습을 찮찮히 살피기 시작했다. 아내는 짧은 치마하나만 덩그러니 허리에 걸치고 아직 잠에 빠져 있었다. 아내의 엉덩이 사이로 보지가 보이고 주변에 정액이 말라붙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어제의 난잡했던 행위가 되살아나 살며시 아내의 허연 엉덩이를 잡고 자지를 아내의 보지에 찔러 넣었다.
‘어 헉.. 누 ..누구..’ 잠에 빠져있던 아내가 자신의 몸속으로 침범하는 이물질의 감촉에 잠에서 깨여 소리를 내었다.
‘당신 남편이지 …누가 ..당신 보지에 ..쑤실놈이 있어..’ 내 상소리와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 성기에 아내는 후끈 달아오른 소리로 나를 맞이했다.
‘아흑..여보..’ 그날 아침 우리가 갖은 섹스는 이제까지 경험했던 모든 것을 허물고 있었고 나는 어제밤 주체할수 없었던 욕망을 마음껏 쏟아 낼수 있었다. 아내는 내가 잠이 든 후에도 다시 한차례 녀석과 관계를 가졌다고 내게 말해주었다. 처음 아내는 내가 혹시라도 화를 내고 결혼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수 없는듯 했으나 내가 더욱 아내를 충동질 하자 이제는 서로의 성행위를 더욱 도착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관음 부부
3
우리들의 성생활은 날로 퇴패적이고 반사회적으로 발전해 나갔다. 시간이 지나며 사회적 규범을 넘어선 섹스는 이제 서로의 감정에 녹아들어갔고 처음 그 규범을 허물었을때의 도덕적 자책이나 심적 부담은 점점 희미해져 갔다.
나는 몇 년전 휴가길에서의 행위 이후 더욱 자극적인 것을 원했고 아내는 내청에 못이겨 마지못해 응하는 형식을 띠었지만 항상 내 요구에 따라 주었다. 스스로는 항상 조신한 아내의 모습으로 나를 대하며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욕구를 내게 터놓고 요구한 적은 없었지만…
나는 아내가 스스로 원하며 즐기는 솔직한 모습을 보고 싶었다. 가끔은 아내가 다른 상대와 섹스를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으나 내가 은근히 떠 보아도 아내는 절대 시인을 하지는 않았다. 나는 아내가 내가 없는 상태에서도 반 사회적 섹스에 몰입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다. 내 요구에 의한 수동적인 섹스가 아닌 그녀 자신이 나를 의식하지 않고 다른 상대와 섹스를 즐기는 모습을, 그리고 결국 아내가 얼마나 음란한 여자인지를 확인하게 되었다…
지난 여름 나는 그동안 보아둔 곳으로 아내와 함께 몇일 낚시여행을 하게 되었다. 물론 그 여행은 내가 아내의 음란성을 확인하게 위해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난 후 였다.
칠갑산 밑자락에 있는 중간정도 넓이의 호수형 낚시터를 찾은 것이다. 그곳은 계곡에서 물이 내려와 고이는 곳으로 물이 맑고 주변 환경이 좋은곳이었으나 교통편이 좋지 않아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가끔 동네 노인들이나 찾는 곳이였고 낚시는 그런데로 되는 곳이어서 내 계획을 실행하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란 생각이었다.
아내는 혼자 집에서 지내기가 무료하다며 따라 나섰지만 둘만의 여행에서 내가 가끔 도착적 성행위를 요구했었고 그것은 항상 내가 보는 상황에서 초면의 상대와 이루어 졌었던 관계로 무심한 표정속에서도 나는 아내의 빛나는 눈빛를 확인할수 있었다.
우리가 낚시터에 도착해 낚시대를 핀곳은 텐트에서 다소 떨어진 곳이라 낚시를 하다 텐트로 이동하기엔 다소 먼 거리라고 여겨지는 곳이였지만 텐트에서는 낚시하는 모습이 잘 보이는 곳이였다.
아내와 나는 나란히 앉아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낚시는 심심치 않을 정도로 되었고 가끔 아내가 낚시에 걸린 붕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즐거운 탄성을 내기도 했다. 나는 아내가 붕어를 끌기 좋게 도와 주며 가끔씩 아내의 가슴과 다리사이로 손을 가져가기도 했고 아내는 이내 그런 분위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여보, 이곳이 좋기는 한데 우리만 있으니까 웬지 무섭다..’
‘좋찮아, 둘만이 호젖하게 지낼수 있고.’ 나는 아내의 가슴에 손을 넣고 젖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아~이, 이이는 ..’ 아내는 싫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내 손을 잡았다. 그때 다소 소란스런 소리가 들리며 물길을 따라 한무리의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아내는 흠짖 놀라며 내 품에서 떨어져 올라오는 사람들을 쳐다 보았다. 고등학생정도 되 보이는 학생들이 우리가 낚시를 하고 있는 곳으로 잔뜩 짐을 지고 다가 오고 있었고 이윽고 그들은 우리 가까히 다가왔다.
‘아저씨, 낚시 잘되나요? 여긴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데..’
‘응, 적당히 되는 것 같긴 한데…학생들이야 말로 이곳을 어떻게 알고 왔지. ‘ 낚시가방이 몇 개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도 그들이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것을 알수 있었지만 그들의 물음에 답을 했고 그들은 자신들도 낚시를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했다. 그중 한녀석이 아내의 몸을 흩어 보며 음흉한 표정으로 나에게 눈짓을 했다. 사실 그들은 내가 낚시를 다니다 우연히 알게된 학생들로 오늘의 여행을 위해 부른 것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적잖은 돈을 쥐어줬고 처음 내 요구에 이상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던 그들은 내가 진지하게 얘기하자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내말에 응한 것이었다. 나는 그들을 보며 다소 걱정스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애초에 3명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내가 모르는 2명을 포함해 5명이 온것이었다. 내가 그들에게 한말은 이곳에서 아내와 성관계를 갖어 달라는 얘기였다. 내가 텐트밖에서 훔쳐보는 가운데…
나는 아내가 거부할 경우엔 강제적인 행동은 않된다고 다짐을 했다. 나는 아내가 내가 요구하는 가운데 피동적으로 즐기는 섹스가 아닌 아내 스스로 즐기는 섹스를 보고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5명은 좀… 하지만 나는 아내가 원할시에만 섹스를 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다소 걱정이 덜어지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더욱 흥분이 되기도 했다. 낚시터에서 우연히 만나 어디에 사는 아이들인지도 모르고 그애들 또한 나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
그들이 우리와 다소 떨어진 곳에 텐트를 치고 흩어져 낚시를 하는 것이 보였다. 서로가 낚시에 열중하며 하루가 지나갔다. 그동안 서로 낚시용구를 빌리기도 하고 양념이며 준비해간 음식을 나누기도 하며 가까워져 아내가 그들이 떠들석한 소리를 내면 궁금한 마음에 그들이 잡은 고기를 보기위해 다가가 얘기를 나누다 오기도 했다.
아내는 항상 여행길엔 평소와 다르게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즐긴다. 나는 그것이 아내의 내면에 숨겨진 욕구를 은연중에 나타내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지금도 아내는 가슴이 깊이파인 티셔츠에 폭이 넒은 치마바지를 입고 있었다. 치마바지는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흡사 짧은 치마처럼 보이기도 했고, 아내의 풍만한 가슴은 컵이 없는 브라쟈에 감쌓여 걸을땐 부드럽게 흔들리며 눈길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나는 아내가 아이들 옆에서 그들이 잡은 고기를 확인하기도 하고 그들의 농담에 웃으며 답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계획한 일이 뜻대로 잘 진행될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내는 그들의 순진한 모습과 농담에 자연스레 어울렸고 그 와중에 녀석들은 아내의 일상적인 몸짖중에 언듯 언듯 내비치는 희디흰 속살에 눈빛을 빛내고 있었다.
이튼날 저녁 나는 그들을 우리 텐트로 불러들였다. 우리는 내일 아침읽찍 낚시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저녁이나 함께 하자고 아내에게 말했고 아내도 흔쾌히 찬성을 했다.
우리가 가져온 텐트는 케빈형이었는데 한켠에 주방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두칸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둘만의 여행엔 다소 커보여 아내는 작은 것을 가져가자고 했으나 어차피 짐이야 차에 싣고 가는거고 넓은 것이 지내기가 편할것이라며 가져온 것이었으나 7명이 들어앉자 공간이 꽉 차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놓고 어울리기 시작했다. 처음 그들이 학생이라는 점 을 감안해 술을 권하는 것이 아내에게 이상한 생각을 줄것같아 자제하며 아내와 내가 한잔씩을 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먼져 그들에게 ‘요즘 고등학생은 술을 잘마신다고 하던데 너희들은 모범생들인 모양이네.’ 하는 말을 하자 녀석들은 마시고 싶은 생각은 있으나 우리가 어려워 참고 있다는 표정들을 지었다. 나는 그 말을 기회로..
‘자! 너희들 술 마실줄 알면 한잔씩들 해, 어려워 말고..’ 하며 술을 권하자 녀석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녀석들은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어갔고 나와 아내에게 서로가 술을 권했다. 술자리가 어느정도 이어지자 여러명에게 술잔을 받은 아내의 자세가 흩트러지기 시작하며 한쪽 무릎을 세워 턱을 괴고 앉아있는 아내는 가슴이 넓게 패인 티셔츠 사이로 젖무덤이 보여지고 있었고 폭이 넓은 바지는 무릎을 세우고 앉은관계로 허벅지 깊은곳 까지 속살을 내비치고 있었다. 녀석들은 아내의 그러한 모습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훔쳐보면서도 심중을 감추고 있는 모습이 역역했다.
나는 어느정도 분위기가 잡힌것으로 생각하곤 ‘자, 이제 그만 일어나자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이런 시간 내기도 힘들고 오늘 밤낚시나 원없이 해야 겠는데.’ 하며 그들을 보내고 밤낚시를 하기 위해 일어나는 몸짖을 했다.
‘ 형님, 여기 밤낚시 않되요. 어제 저희들이 밤을 꼬박 세웠는데, 맨 잡어만 올라오더라구요.’ 녀석들은 어느새 형님, 누님하며 우리와 가까워져 있었다. 내일 떠난다는 말에 녀석들은 밤새워 얘기나 하며 놀자고 나를 잡았다. 그것은 녀석들이 우리텐트에 남아있기 위한 핑계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여보, 당신은 어때 난 아무래도 밤낚시를 해야지 그냥 돌아가면 아쉬울 것 같은데.’
‘ 낚시도 않된다는데… 당신은.. 좋을데로 해요. 난 술을 너무 마셔서… 그냥 여기 남아 있었으면 하는데.. 너희들은 아쉬우면 조금만 더 놀다 돌아가던지...’
‘그래라, 그럼 너희들은 좀더 놀고, 난 아무래도 낚시를 해야겠는데 미안해서 어쩧지..’
나는 내 의도대로 일이 풀려나가는 것에대해 일종의 안도감 마져 느끼며 낚시대를 펼쳐놓은곳으로 갔다. 케미를 달아 낚시대를 담그고 조그만 미등을 켜놓으면서도 내 신경은 텐트에 가 있었고 아내만 그들에게 남겨놓고 나온순간부터 흥분에 휩쌓이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텐트에서 나온지도 어느세 30분 정도가 흐른 것 같았다. 그동안에 내가 격은 흥분이란.. 어느새 내 성기는 주체할수 없이 켜져 있었고 난 빨리 텐트로 달려가 그들이 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싶었다. 내가 더 이상 참을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나는 멀리서 보면 희미한 미등속에 낚시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게끔 만들어 놓고 조심스레 텐트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내가 텐트에 아내만을 남겨두고 나왔다 다시 주방으로 사용하게 끔 되있는 곳 까지 도착하기 격은 흥분과 설레임은 섹스를 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나는 조심스레 다가가 모기장이 설치된 곳 한쪽을 통해 텐트안을 살피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동안에도 많은 술을 마셨는지 몸가짐이 더욱 흩트러져 있었고 헤픈 웃음을 지으며 얼굴이 유난히 검고 덩치가 큰 녀석의 어께에 비스듬히 기대어 한쪽 무릎을 세우고 그곳에 한손을 얹어 턱을 괴고 있었고 그녀석은 아내의 등뒤로 팔을 둘러 아내의 겨드랑이 사이이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슬쩍 슬쩍 만지고 있었다.
아내는 그렇한 사실을 모르는 듯한 얼굴로 녀석들과 얘기를 하며 웃고 있었고 다른 녀석들은 얼굴이 검은 녀석의 행동을 보며 한편으론 아내의 그의 다 드러난 허벅지와 젖가슴을 탐욕스럽게 쳐다보고 있었다. 어느순간 한 녀석이 아내에게 술을 권하자 아내는 혀가 잘 돌아가지 않는 소리로 헤픈 웃음을 보이며
‘너희들 나뻐. 나를 이렇게 취하게 만들고.. ‘
‘으 음, 너~어 지금 어디를 ..보고..있지..못됬어..나쁜애 같으니..’
‘흐흣 그래도… 기분은..좋은데..너도 좋니..흐흣.’
‘나..너무..기분..이 ..좋아..하..’ 아내는 자신을 앉고 있던 녀석의 무릎으로 미끌어 지며 누워 버린다.
‘으 흥, 이게 뭐지…흐흥..못됬어..누나..를.. ‘ 아내는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았다.
아내가 녀석의 무릎에 얼굴을 대고 누워버리자 녀석들의 눈빛이 더욱 탐요스럽게 빛을 밝했다. 그렇자 얼굴이 검은 녀석이 다른녀석들에게 음흉한 웃음은 지으며
‘누나, 괜찮아? ‘ 하며 아내의 어께를 흔들다 아내가 정신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듯 슬며시 손을 아내의 젖가슴위로 가져가 살며시 쥐며, 다시한번 그녀를 불렀다.
‘으 음, 좋아 나…오..늘.. 너무..좋하.. 우리 ..아저..씨.. 어디..ㅅ..지..’
아내는 녀석이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는 것으 모르는듯 나를 찾았고 한녀석이 슬쩍 내가 낚시대를 핀곳을 모기장을 통해 내다 보고는
‘아저씨..낚시하고 있어요. 미등을 켜놓고 앉아 있는데’ 나는 순간적으로 아내의 초롱한 눈빛을 본것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바..보..같아.. 나는..이렇게.. 좋…은데..바.보같아..흐흥.’
나는 아내가 술에 취해 완전히 정신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수 있었다. 나는 한번도 아내가 술에취해 저런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본적이 없었다. 아내는 평소 술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정도에 넘치게 술에취해 저런 모습을 보일 여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얼굴이 검은 녀석이 슬그머니 손을 내려 아내의 폭이 넓은 바지를 걷어올려 아내의 허연 엉덩이가 다 드러나도록 만들었다. 아내는 연한 하늘색팬티에 감쌓인 엉덩이를 드러내 놓고도 그것을 모르는 듯이 중얼 거리고 있었고 녀석들은 얼굴을 가까히 대고는 히히덕 거렸으나 얼굴이 검고 덩치가 큰 녀석의 제지로 아내의 몸에 손을 대지는못하고 있었다.
얼굴이 검은 녀석이 자신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아내의 머리들 살며시 들어 바닥에 내려 놓고는 아내의 모습을 샅샅히 흩으며 쳐다보다 슬며시 티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아내의 젖가슴을 만지며 아내의 반응을 살피고 있었으나 아내는 여전히 정신이 없는지 아무런 제지도 하지않자 녀석의 다른손이 슬며시 아내의 허리춤을 타고 팬티속으로 들어갔다.
‘하 항 ..하 지..마 . 나뻐..하항..’ 아내는 자신의 보지에 와 닿는 손길을 느끼는지 중얼 거리고 있었지만 그것은 거부의 몸짖이라기 보다 오히려 더욱 충동질을 하고 있었고 녀석의 손이 아내의 팬티속으로 들어가자 아내의 다리가 벌어지고 있다.
‘흐 흥, 아..퍼..싫…러..흐흥..’ 아내가 몸을 비트는 것을 보며 나는 아내가 거부하는 몸짖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만약 아내가 술에 취해 있어 정신이 없이 아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 상황을 여기서 끝내고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일순 들었으나 곧 아내의 몸짖이 거부의 몸짖이 아니라 바닥이 고르지 않아 불편함을 표현하는 것이란 것을 녀석의 행동을 통해 알수 있었다.
녀석은 한쪽에 뭉쳐져 있던 침낭을 눈짖으로 바닦에 피게 하곤 아내를 안아 그곳에 눕히는 것이었다. 이제 아내는 완전히 술에 취해 잠든 모습이 되었다. 얼굴이 검은 녀석의 눈짖으로 다른 한 녀석이 아내의 머리맡으로 다가가 서서히 아내의 티셔츠를 벗겨내기 시작했고 ‘하지..마.. 싫…어 ..으응..하..지..마.’ 아내의 중얼거림과는 반대로 아내는 녀석의 행동에 따라 움직이는듯이 보였고 이윽고 아내의 몸에서 티셔츠가 벗겨져 나갔다.
검은 얼굴을 한 녀석은 또 다른 녀석에게 ‘야! 너 낚시 하는곳 잘봐, 괜히 큰일 내지 말고 알았어!?.’ 그렇나 그것은 그녀석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아내가 들으라고 하는 얘기였다. 녀석은 내가 이곳에 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일을 주도 하고 있는 녀석이었기 때문에..
아내의 상체가 텐트등이 흔들림에 따라 묘하게 변하며 성욕을 자극하고 있었고 무방비 상태로 벌어져 있는 다리는 넓은 바지치마가 말려올라가 아내의 팬티와 불룩하니 솟아오른 둔덕의 윤곽또한 눈을 자극하고 있었다. 녀석은 아내의 브라쟈를 걷어 올리고 젖꼭지를 희롱하며 눈짖으로 아내의 바지를 벗길 것을 명령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들어 아내의 치마를 벗겨냈다.
‘으흐응, 싫어 ..하지..마.. 지..금..뭐 ..하는..것야..실..ㅎ…어.’
이따금 아내의 거부하는 소리가 흘러나왔지만 녀석들은 이제 아내대하는 것에 대한 조심성이 점점 옅어지고 과감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녀석들도 아내의 말이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의미없는 수식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깨닫기 시작한 것 같았다.
이제 아내의 몸엔 옅은 하늘색 팬티만이 남아 있었다. 얼굴이 검은 녀석이 아내의 다리사이로 이동해 살며시 아내의 팬티를 한쪽으로 젖히자 아내의 보지털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내 가장 비밀스런 곳도 녀석들에게 들어났다. 아내는 몸이 불편했던지 몸을 뒤척이며 다리를 더욱 벌려 주었다.
한녀석이 아내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는 것이 보였고 다른 녀석은 아내의 젖가슴으로 입을 가져가 빨기 시작했다. 아내의 몸은 녀석들의 손에 감추어져 그냥 남아있는 곳이라곤 한군데도 없는듯이 보였다. 갑자기 얼굴이 검은 녀석이 다른 녀석들을 모두 물리치고는 아내의 팬티를 벗기곤 자신도 바지를 벗고 아내의 다리사이에 가져다 대더니 아내의 보지를 양손으로 활짝 벌리고 쳐다보다 자지를 아내의 보지에 박기 시작했고 녀석들은 그 모습을 쳐다 보며 아내의 온몸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아흑..아..하..악…’아내가 녀석의 어깨와 목을 잡아 끌며 신음을 토하기 시작하며 허리를 돌리는 것이 보인다.
‘허어억…못…참..게..ㅆ..어….어..서…흐윽…’ 아내가 그동안 감춰왔던 감정을 떠트리며 녀석들과 함께 어울리기 시작했고 곧이어 아내의 구멍이란 구멍은 빈곳이 없게 되었다.
아내의 입과 심지어는 항문 까지도 …
그것은 광란이었다. 나는 내 물건을 꺼내들고 흔들기 시작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는 아내와 함께 절정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날 아내는 5명 모두를 만족시키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고 있었다. 나는 몇번째 인지도 모를 사정을 계속했고, 모든것이 끝났을때엔 아내의 몸은 온통 정액으로 범벅이 되 있었다.
나는 살며시 자리를 빠져나와 낚시대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고 잠시후 녀석들이 텐트에서 빠져나와 자신들이 쳐놓은 텐트로 돌아가는 것이 보였다. 멀리 산등성이에서는 희미하게 새벽이 다가 오고 있었고…
그날 우리는 일찍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또한번의 광적인 섹스의 향연을 펼친 것이었고 아내는 여전히 내가 그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전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던 것이다.

관음 부부
4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부는 것이 가을이 다가 오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불과 몇칠전만 해도 가을은 저 멀리 있는 것 같았는데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고 있다.
우리 인생사도 계절처럼 규칙적이었다면 세상은 너무 단조로울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유없이 싱숭한 기분에 담배를 한가치 빼어 물어 본다.
‘여보!’ 주방에서 무었을 하는지 달그락 거리던 아내가 목소리를 낮추며 나를 부른다. 아직 우리에게는 아이가 없다. 피임을 하는것도 아닌데 왠지 아이가 생기지않는 것이다.
누가 들을사람도 없는 아파트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뭔가 비밀스러움을 지니고 있었다.
‘여보! 이리좀 나와봐..’ 내가 대답이 없자 아내는 나를 재촉하고있다.
‘왜! 뭣땜에 그래..’ 내가 고개를 길게빼고 아내를 쳐다보자 아내는 대답없이 손짖을 하며 나를 부른다. 저 여자가 무슨일이 있기에 저리 행동을 하나 궁금했다. 주방으로 다가간 나에게 아내는 조심스런 행동을 보이며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고 내가 곁으로 다가가자 나를 창가로 이끌었다. 창밖은 어둠이 깔려있고 뜨문뜨문 서있는 가로등 불빛이 공원을 희미하게 밝히고 있었다.
‘여보, 저 여자 누군지 알아.’
‘503호에 사는 여잔데 요즘 늦게 남자가 데려다 주고 간다.’
주방쪽으로 난 창은 단지 후문쪽으로 나 있었고 그곳은 공원이라곤 하지만 산자락에 이어진 숲을 접하고 있어 늦은시간엔 잘 다니지 않은 길인데 특히 여자는…
나는 아내의 눈길을 따라 좁은 길을 쳐다 보았다. 어둠속에 남녀가 나무를 기대고 서 있었고 내가 눈길을 고정 시켰을 땐 남자의 손길이 여자의 치마속으로 파고 들고 있었다.
여자의 타이트한 스커트는 남자의 손길에 말려 올라가 하체를 거의 노출시키고 있었다.
여자가 주변을 의식하는듯 스커트를 내리려 했지만 스커트가 워낙 타이트 해서 남자의 손길을 피하기 전엔 불가능해 보였다.
남자의 손이 여자의 엉덩이를 더듬다 앞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였다. 여자는 얼굴을 남자에게 맞기고 한손을 내려 남자의 손을 저지하려 하고 있었으나 이미 남자의 손은 여자의 깊은곳을 헤집고 있었고 여자의 허리가 활처럼 휘는 것이 보였다.
‘저 여자 503호에 사는데 직장에 다니는 것 같아. 남편도 있는데..’
나는 여자를 자세히 보려 했지만 주변이 어둡고 숲의 그림자에 가려 알아 볼수 없었으나 아내는 윤곽만으로도 누구인지 짐작이 가는 모양이었다. 503호라면 나도 잘 알고 있는 여자였다. 남편이 같은 헬스에 다니고 해서 이따금 술도 한잔씩 하는 사인데…
‘아마, 같은 직장에 다니는 모양이야..저녁에 자주 데려다 주던데…’
‘짜식, 생각이 있으면 차안에서나 할일이지 …길에서 광고할 일 있나.’
‘어머! 그럼, 당신 차안에선 괞찮다는 말이야.’
‘서로 좋아서 하는 짓일텐데, 뭐.. 그래도 주변사람도 좀 생각해 줘야지. 차라리 밝은 대낮에 잘보일 때 지랄을 하던가..’
‘말도 않돼.’ 아내의 상기된 얼굴이 색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참 알수없는 여자란 생각이 든다. 자신의 도착적 성생활은 어떻고..
‘왜! 당신도 저렇게 하고 싶어.’
‘당신~ 내가 저러고 다니면 좋겠어. 아마 나를 죽이려고 할거다.’
‘흐음, 그래서 중학교 다니는 햇병아리의 여물지도 않은 자지를 그렇게 푹 읶혀놓고 흥분해서 보지를 흠뻑적시고 다녔어.’
‘그…건, 당신이 시켰으니까.. 당신이 보고 싶다고 시켰잖아, 누군 하고 싶어서 그런줄 알아, 난 그래도 당신께 제일 좋더라.’ 아내의 손길이 슬며시 내 다리사이로 다가온다.
‘그래 ~ 그럼 두번째로 좋은놈은 어떤놈인데.’
‘왜, 당신 질투하는 거야. 난 당신이 좋은건 다아 좋더라.’
‘언제, 그런 시간을 다시 한번 만들어야 겠어, 요즘 너무 덤덤한 것 같아..당신도 그렇지.’
‘싫어! 소문나면 어쩌려고 당신 그러다 정말 나 바람나도 괞찮아?!!’
‘그래, 어차피 섹스란 즐기려고 하는 것 아닌가..누이좋고 매부좋고 란 말도 있잖아.’
나는 눈길을 돌려 숲길을 바라 보았으나 남녀는 보이지 않았다. 아내를 뒤에서 안으며 펜티속으로 손을 가져갔다. 아내는 벌써 촉촉히 적시고 있었다. 내손가락이 아내의 보지속을 파고 들자 아내가 몸을 내게 맞겨온다. 언제 보아도 아내의 몸은 섹감을 자극을 자극한다.
아직 아이를 낳지 않아서 일까.. 약간 살이 오르긴 했어도 아직 처녀적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시골애 지금은 고등학생 됐겠다.’ 아내가 입가에 단내를 풍기며 눈빛이 흐려진다.
‘왜, 그녀석 생각에 이렇게 적시고 있는거야.?’ 내 손가락이 아내의 속을 휘집자 아내가 쓰러질듯 다리의 힘이 빠지며 창틀을 잡고 몸을 의지한다.
‘그녀석 너무 읽찍 가르쳐 놨으니 당신이 데려다 책임져야 되는 것 아냐?’
아내의 호흡이 가빠지고 몸이 뜨거워 지는 것이 느껴진다. 정말 음탕한 여자야..
‘고추도 작았을텐데, 당신 보지쑤실 때 기분이 어땠어.?’
‘몰라! 생각도 나지 않아.’
‘그래도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던데, 그때 당신보지에 물이 흥건히 고여 흐르던 생각나.?’
아내의 보지가 내 손가락을 빨아당기며 애액을 흘린다. 나는 아내를 안아 쇼파에 눕히고 팔걸이에 아내의 한쪽 다리를 걸쳤다. 아내의 수북한 보지털은 애액으로 훔뻑 젖어 있었고 그 속의 살덩이는 불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아내의 발밑에 쪼그려 앉은 나는 손가락 모두를 아내의 몸속에 넣으려 했다. 아내의 보지속에 가능하면 내 손 모두를 쑤셔박고 싶었다.
‘여보~ 나..넣어줘..’
나는 아내의 다리를 더욱 넓게 벌리고 거칠게 보지를 넓혀 나갔다. 아내의 보지에서 끊임없이 애액이 흐르고 쇼파를 적시고 있었고 아내가 아픔을 호소한다.
하악…여..보 ..살..살..아파..여..보..’
‘하아..어서..’
‘여…보..어서..넣.어줘..어…서.’
나는 더 이상 참기 힘든 것을 느끼며 아내를 돌려 눕히고 물건을 아내의 보지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아내는 벌써 참기힘든 흥분속에 빠져 있는것 같았다. 아내 깊숙히 내 물건이 들어가고 보지를 탐하던 손가락이 아내의 항문을 파고 들었다. 손가락에 아내의 질속을 헤집고 있는 내 물건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아흑..’ 아내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 마찰을 하기 시작한다. 진득하니 조여주는 느낌에 나도 더 이상 여유를 찾을수가 없었다. 엉덩이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들어가고..
강한 힘으로 아내를 탐하기 시작했다.
‘아흑..아하..여….보..’
힘찬 왕복운동을 하며 아내의 다리사이로 손을 가져가자 아내의 허벅지로 애액이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애액을 아내의 허벅지에 넓게 바르며 문지르자 매끄러운 감각이 성욕을 더욱 자극한다. 나는 어느새 아내의 몸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렇게 우리부부는 가을 초입을 맞고 있었다…
‘여보, 우리 여행이나 다녀올까?’
‘응! 어디로?’
‘글쎄, 당신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나야 뭐, 당신하고 같이 가면 아무데나 좋아.’
여행 얘기가 나오자 아내의 눈빛이 빛났다. 그속엔 진한 섹기가 베어나오고 있었다.
‘당신, 작년에 낚시 갔던곳 생각나?’
‘으응~’
‘그애들 지금 뭘하고 있을까?’
‘글세, 지금쯤 입시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겠지.’
‘당신 알고 있었어, 그녀석들 당신 훔쳐보느라 정신없던거.’
‘후훗 내 몸매가 원래 한목하잖아, 자긴 복인줄 알아. 날씬한 부인 데리고 사는걸..’
‘그때, 나 낚시 가고 난 뒤 별일 없었어.’
‘그럼! 별일 없었지, 무슨일이 있어? 당신 또 못된 생각했구나. 그애들 조금더 있다가 내가 피곤하다고 누우니까 지들끼리 조금더 있다가 갔나봐. 난 그날 술을 너무 마셔서 당신 낚시 하는데도 못가보고 그냥 잠이 들었지 뭐야.’
나는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며 그날의 광경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학생이라곤 하지만 벌써 육체는 어른 못지 않은 녀석들이 돌아가며 아내를 범하던 광경과 그 모든 애들을 다 받아들이며 헐떡이던 아내의 모습을…
잠들어(?) 있는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아내의 보지를 까보이며 히히덕 거리고 서로 한번이라도 더 만져보겠다고 허둥대던 녀석들..
녀석들의 자지를 차례로 받아들이며 헐떡이던 아내를 …
온몸에 녀석들의 정액을 덥어쓰고 널부러져 있던 아내를…
나는 아내가 자신을 그리고 나를 속이는 것이 좋지 않았다. 아내와 함께 한 도착적 섹스에도 아내는 나에게 자신을 열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은 섹스에 대한 불만으로 섹스를 종족보존의 수단과 즐거움의 행위로 생각하고 있는 나에겐 못마땅한 일이었다. 아내는 자신의 내면적 본능을 모두 드러냈을 때의 나의 반응을 걱정하고 있는듯했다.
어느 일방의 강요에 의한 섹스가 아닌 형식과 규범에 얽메인 섹스가 아닌 서로간의 마음을 드러내고 원하는 섹스를 하고 싶었다. 그것이 나의 모든 것을 파멸시킬수 있는 행위일지라도…
상대를 속이며 은밀히 행하는 섹스는 그것이 일상의 범주에 속하는 행위라 해도 부정이란 생각이 들었으나 서로의 합의하에 원하는 섹스를 한다면 그것이 더욱 정당하고 부부간에 행하는 섹스의 다른 한가지목적 즉 즐기는 섹스일것이란 것이 내 생각이었다.
나는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아내에게 알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보~ 그때 낚시터에서 내가 당신을 다 보고 있었던 것 알아?’ 나는 아내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빙글빙글 돌리며 마침내 말을 꺼냈다. 한차례의 정사후 나른한 몸을 내팔에 의지하고 누워있던 아내는 잠시 눈빛을 고정시키더니 벌떡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날밤 나는 아내의 얼굴을 볼수 없었다. 아내는 방문을 걸어잠그고 내가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나는 생각보다 강한 아내의 반응에 걱정을 하며 하루를 지냈다.
이튼날 아침 아내는 아침상을 차려 나를 보냈으나 어색한 침묵으로 일관했다. 아내의 침묵과 나의 다독거림이 몇칠을 끌며 지나갔다…
‘여보’
‘응, 왜그래 당신 화좀 풀렸어?’
‘당신…제가 ..싫지 않아요..?’
나는 아내의 어께를 감쌓안았다. 그리고 아내의 입술을 깊이 빨아당겼다.
‘그렇지 않아, 당신이 싫어 했다면 내가 나쁜 놈이지 내가 그런 섹스를 원했으니까..내가 더 나쁜놈 아닌가.’
아내가 내 품을 파고 들었다. 난 아내를 벽에 밀어부친체 거칠게 아내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눈속에 떨고 있는 작은 새의 영상을 떨쳐주기 위하여 나는 어느때 보다 격렬히 아내를 탐했고 아내는 내 행위에 응해왔다. 단지내에서 일주에 한번씩 열리는 장터에 다녀온 아내가 무슨 비밀스런 얘기라도 하려는 표정으로 내옆에 와 앉았다.
‘여보, 당신 503호 여자 알지? 그집 부부가 이혼을 했데.’
나는 얼마전 숲길에서의 모습이 떠올랐다. 결국은 남편이 알게되고 갈라서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여자가 바람을 피다 남편에게 들켰데.’
‘아니, 남편이 바람을 피는걸 여자에게 들킨 모양이야, 우습지?’
‘그래, 그여자 살판났겠군. 마음놓고 서방질 할수 있을 테니. 무서운 여자군..남편이 불쌍하게 됬네.’
‘불쌍하긴…둘다 똑같지.’
‘우린.’
‘우리가 뭐?’
‘그렇다면 우린 열번도 더 이혼했겠다. 내가 아는 것 만도 그만큼은 될 것 같은데…아앗.’
느닷없이 아내가 내 옆구리를 강하게 꼬집어 왔다. 아내가 눈을 가늘게 뜨고 나를 노려보았으나 그 눈빛에서 조차 섹기가 뭍어나고 있다.
‘왜? 내말이 틀렸나?’ 싱글싱글 웃으며 놀리는 나를 쳐다보던 아내가…
‘정말 확 이혼을 해 버릴까. 남편을 데리고 사는건지 기둥서방을 데리고 사는건지..’
‘나하고 이혼하고 마음놓고 벌려주고 다니고 싶어? 그렇다면 내가 양보해야지.’
‘당신~ 날 이렇게 만든건 당신이야..못됬어 정말.’
하긴 아내의 내면에 뜨거운 욕정을 감추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확인시키고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것은 나였다. 어쩧면 내 성적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내가 가지고 있던 음란성을 충동질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아내모습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몇칠전 나는 아내와 함께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었다. 아내는 티셔츠에 폭이 넓은 무릎정도 내려오는 치마을 입었다. 브라쟈와 팬티를 벗어버린 맨살에 걸친것이라 젖꼭지가 도드라진 것이 한눈에 띄었으나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저녁이라 눈여겨 보지 않으면 쉽게 알아채지는 못했다.
아내는 엘리베이터에서 혹시라도 눈에띄면 어떻게 하냐고 망설였지만 정 부담스러우면 가벼운 외투라도 걸치라는 내말에 망설이는 표정을 짖더니 결국은 그대로 나가기로 결정한 모양이었다.
아내는 밝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잠시 긴장하는듯 했으나 밖으로 나오자 이내 팔장을 끼고 걷기시작했다. 팔에 젖가슴의 감촉이 전해졌다.
아내는 내곁에 꼭 붙어서 걸었고 앞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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