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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소개받은년 내 폰 뒤지다가 뻑간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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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84에 몸좋음(근돼임). 근데 겨울이다보니 티가잘안남.

그러다가 어떤년 소개받음.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핸드폰 어플 뭐있냐 물어보더라고.

그러더니 자기가 내 핸드폰좀 봐도 되겠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줬어. 나 게임도 없고 어플도없음. 싹다 지움. 난진짜 딱 어플2개있음 네비하고 카톡.


그년이 내 폰보더니 좀 황당해 하더라고.

난 그년 폰 달라는 얘기 안했음.


그러다가 그년이 사진저장파일 보더라고. 생각없이 그냥 있는데 (울집 개사진만 몇장 있는줄알았음)

그년이 환한 미소를 띄우더니 씨익 웃고만 있더라고.

뭐지 싶어서 개보고 좋아하나 이러고 있는데

몸좋다~ 이러더라고

알고보니 전에 헬스하고 등판사진 한번찍은적있었는데 그게한장 있었음.



그년이 지하철역 까지 바래다 주는데 그년이 내 팔뚝을 툭툭치더라고. 나 하고싶어! 이런 느낌 받았는데 그냥 꾸욱 참음.

집에와서 카톡보니 나보고 술은 잘마시냐고 물어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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