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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만들기 3

***오랄섹스

영훈은 휴지를 뽑아 진영에게 건내주고 욕실로 향했다. 영훈의 사무실 침실에는 화장실과 겸하여 욕실이 완비되어 있었다.

물을 틀고 진영과의 섹스흔적을 씻어내기 시작할 무렵 진영은 영훈이 건내준 휴지로 자신의 보지를 닦아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연습한다며 시작한 베드신은 실제 섹스로 이어졌다. 어쩌면 영훈의 고의적인 방법이었을지도…

하지만, 진영은 상관없었다. 잠시 동안이지만 진영은 이미 술집에서 돈을 벌려고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게 다리를 벌린 적이 있었다. 사실 진영은 거의 가출하다시피 집을 떠났다. 배우가 되려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지만, 방법이 없어 술집을 다닌 것이었다. 이제 기회가 닿은 것이다. 영훈은 배우를 만들어 준다고 했다. 영훈은 진영을 배우로 만들어줄 수 있다. 오직 그것만이 중요했다. 진영의 내면에 숨어있는 본능은 평범하게 하는 여자은 아닌듯… 이미 자연스럽게 영훈과 섹스를 하게 된 것도 진영의 숨겨진 모습은 아닐까…

멍하니 생각에 잠겨있던 진영이 문득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조금 열린 욕실 문을 통해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소리가 들려왔다. 진영은 닦던 휴지를 버리고 욕실로 다가갔다.

-부장님, 비누칠 해드릴까요?
-어? 괜찮은데…

진영은 욕실문을 밀고 들어갔다. 물론 아까의 섹스에 이어 몸에 걸친 것은 없었다. 욕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투명플라스틱 문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진영은 샤워실의 문을 열고 뿌연 수증기 안으로 들어갔다. 진영은 말없이 비누를 쥐고 거품을 만들어 영훈의 등을 닦아냈다. 등뿐만 아니라 영훈의 전신을 진영의 손이 지나갔다. 영훈의 자지는 아직 기운이 돌아오지 않은 듯… 하지만, 진영의 손길이 닿자 예민했던 신경이 아직 반응하는 듯 영훈의 호흡은 한박자를 건너뛰었다.

-고맙군요. 진영씨.
-부장님, 이제 말씀 놓으세요. 불편하잖아요.
-음… 그럴까? 그럼 진영이도 오빠라고 하지뭐, 단지 다른 사람들 있을때는 빼고…
-그냥 부장님이라고 할께요. 잘못하면 실수하잖아요.
-그래? 그럼 진영이 편한데로 해… 비누 줘봐, 나두 진영이 닦아줄게…

영훈은 진영에게서 비누를 받아 진영의 전신을 훑었다. 영훈의 비누가 진영의 보지를 미끄러져 내려가자 아까전 섹스의 여운이 남은 듯 진영의 호흡도 몇차례 건너뛰는듯했다. 비눗칠이 끝나자 영훈과 진영은 다시금 끌어안고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는 서로의 몸을 껴안고 미끄러지듯 애무를 했다.

한참동안의 애무이후 비누물를 씼어낸 영훈과 진영은 서로를 말려주고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벌거벗은 체 영훈은 냉장고에서 맥주 한캔을 꺼내어 진영에게 건내주고 자신도 한캔을 따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아직도 돌아가고 있는 카메라를 정지시켰다.

-어머, 부장님 다 찍혔나요?
-그럴껄? 한번 볼까?

영훈은 테이프를 되돌려 처음부터 진영에게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여러가지 잔소리를 해주었다. 그러다 나오는 영훈과 진영의 섹스… 진영은 처음 보는 자신의 섹스장면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각도가 안맞아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으나 영훈의 자지를 오랄 섹스해주는 것도 보였다. 뒤를 이어 진영의 위에서 몸부림 치는 영훈, 이에 맞춰 반응하는 진영… 진영은 화면의 질펀한 섹스장면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는 것 같지 않았다.

-진영이는 오랄을 잘못하는데…
-어머, 부장님도… 많이 안해봤어요.
-그래? 그럼 오랄도 연습해야겠네?
-아이 참…
-이리와바 내가 가르쳐줄게…

영훈은 침대에 걸터 앉고 진영이에게 손짓을 했다. 진영은 영훈의 다리사이 앉아 영훈의 자지를 들어봤다.

-방금 전에 사정에서 빨리 커지지는 않을꺼야… 한번해봐… 입을 동그랗게 하고… 이빨 조심하고… 입술과 혀를 명심해…. 그렇지 깊숙히 들였다가 다시 빼고 그렇게 왕복하는 거야…. 음… 좋은데…. 잘하고 있어… 그러다가 거기 머리있는 데에서 반복하고… 이빨조심… 지금 이빨로 긇고 있어, 그러면 아프다고… 계속 그거만 하지 말고 섞어서 해봐… 음… 잘한다… 봐 커지고 있지? 거기 밑의 주머니도 물어보고… 살살…

진영은 영훈이 가르치는 데로 영훈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혀와 입술로 영훈의 자지를 보물인양 아니 맛있는 아이스크림인양 훑어나갔다. 영훈은 침대에 누워버리고 다리를 좌악 벌렸다. 그리고는 진영을 더욱 밑으로 내려보냈다.

-거기 주머니 밑의 부분… 거기서 항문까지도 잘해봐… 음…. 좋아… 이번에는 항문주위도… 거기도 민감한 부분이야…. 윽… 음… 진영히 한번 가르치니까 잘하는데…? 이리와봐 나도 해줄게….

진영에게 영훈은 희망이었다. 영훈의 항문을 혀로 애무할 때에도 더럽다거나 창피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오직 영훈이 시키는데로 영훈을 만족시킬뿐…

영훈이 요구하는 데로 진영은 자신의 보지를 영훈의 얼굴앞에 올려놓았다. 자연스럽게 69자세… 이미 진영의 보지에는 다시금 애액이 흘러나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음… 진영이 물이 많네? 색깔도 이쁘고… 핑크 빛이야….

영훈의 손가락이 진영의 보지를 밀고 들어왔다. 진영은 자연스럽게 다시금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영훈의 손은 질벽 전체를 휘집고 이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진영 또한 계속해서 영훈의 자지를 자극하였다. 진영은 자신의 보지에 따끈한 것이 닿는 건 느낄 수 있었다. 영훈의 혀가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한 것… 그리고는 영훈은 손가락으로 진영의 항문주위를 자극했다.

-어머 부장님, 거긴 안돼요.
-괜찮아, 기분좋지? 진영이도 해줘….

진영은 영훈의 자지를 손으로 자극하면 항문 주위를 혀로 훑어냈다. 자지와 항문주위를 교대로 자극한지가 얼마나 흘렀을까… 영훈은 진영을 자기 몸에서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원래대로 다시 오랄을 시작하게 했다. 진영은 아직 몰랐지만, 영훈은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이었다. 진영의 얼굴에 정액을 쏟아내는 장면을 직접 보고 싶어서 원래 자세로 돌아온 것이었다. 진영은 연신 영훈의 자지를 입에 물로 머리를 흔들었다. 영훈의 자지는 커질데로 커져 마치 폭발할 것 같았다. 이윽고 영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커지면서 영훈은 진영을 떼어놓았다. 그리고는 직접 손으로 딸딸이 치듯 훑어내었다. 진영은 눈치챘지만, 피하지 않았다. 이미 영훈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하기로 맘 먹었던 것이다.

마침내 찌직 거리는 발사음과 함께 영훈의 자지에서 흰 파동이 발사되었다. 영훈의 흰 탄환이 적중한 곳은 진영의 얼굴… 진영은 받아 마시려는 듯 눈을 감은체 입을 벌렸다. 덕분에 두서너발의 흰포탄은 진영의 입안을 직격하였다. 영훈이 사격을 끝내자, 진영은 다시금 포신을 청소하듯 영훈의 자지를 입으로 닦아내며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빼내려듯 빨아냈다. 그리고는 영훈을 바라보며 입안의 고여있는 정액을 삼켜냈다.

자신의 자지를 정성스레 빨아서 정액을 삼키는 진영을 내려보는 영훈은 미소를 참을 수 없었다. (넌 이제 완전히 내꺼다… 재미 많이 보겠군…)

정성스럽게 빨던 자지에서 입을 떼고는 입안의 정액을 삼켜낸 진영은 정액의 맛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절 키워줄거죠? 하라는 건 뭐든지 다할께요…)

진영이 욕실에서 얼굴에 남은 정액을 닦아내는 동안 영훈은 옷을 입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카메라안의 테이프를 금고안에 집어넣었다. 영화사일에 적응되어 무료하기 시작할 무렵 생각해낸 새로운 취미거리 제 1호, 바로 진영이 첫번째 대상이 된 것이었다. 영훈이 카메라를 만질 무렵 진영도 옷을 주섬주섬 입었다.

-내일 저녁 스케줄 있나?
-아뇨 없는데요.
-그럼 저녁이나 하지.
-네, 그러세요.

영훈은 진영에게 다시금 긴 키스를 하고 떠나보냈다. 사무실을 나오는 진영의 입가에는 바라던 바를 이룰수 있다는 희망에 대한 미소가… 진영의 뒷모습을 보는 영훈의 입가에는 앞으로 펼쳐질 쾌락에 대한 미소가 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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