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만들기 2
***베드신 연습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럼, 배워야죠. 아마 상대역도 없으니 조금 힘들었을꺼에요. 수고했습니다. 내가 진영씨 한번 키워볼 테니까, 노력해봐요.
-정말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장님…
-일단은 이번 영화에 단역하나 줄 테니까, 비중이 작더라도 배운다 생각하고 해봐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롱웨이브보다는 생머리가 더 좋게 보이니까, 오늘 당장 펴요.
영훈은 진영의 머리카락을 살펴보며 한마디 조언을 해주었다. 영훈의 말에 진영은 자신이 벌거벗고 있다는 것도 잊은 체 기뻐하고 있었다. 영훈의 손길은 머리카락에서 점차 진영의 등으로 옮겨가 천천히 쓰다듬고 있다.
-피부가 아주 좋구만… 아참… 가슴 잠깐 만져볼께요. 너무 흐물거리면 베드신 찍을 때 그림이 잘 안나오거든…
영훈은 진영의 허락은 필요없다는 듯 기다리지 않고 가슴을 움켜쥐었다. 진영은 갑작스런 영훈의 손길에 흠찟 놀랐지만, 영훈에게 가슴을 맡겼다. 영훈은 진영의 유방을 천천히 어루 만지다 유두를 살짝 눌러보았다.
-어머..
-아, 미안미안… 적당한 느낌이야. 너무 물렁거리지도 않고 조금 더 크면 늘어지겠군. 으흠… 오늘 약속이나 어디 급히 가야 되다? 기회가 됐으니 아예 베드신 연기 연습해보다고…
이제 영훈의 말에 거역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진영이었다. 진영은 바로 시작하자고 했다.
-자… 가서 옷 입고 서봐… 내가 상대역을 하지… 아무래도 혼자하는 게 힘들 테니까… 느낌도 없고… 상황은 이렇게 설정합시다. 진영씨는 사랑하는 애인의 방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애인의 마음은 반쯤 떠난 상태입니다. 절망적이죠. 그래서 진영씨는 애인의 마음을 붙잡으려고 그동안 허락 안했던 몸을 주는 겁니다. 아시겠죠. 자~ 제가 애인입니다. 왜왔어? 오지 말랬잖아?
-…
-대사를 만들어봐요. 지금은 대사가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까, 짧게 상황에 맞춰봐요.
-음… 사랑해요. 전 언제나 사랑했어요.
-사랑했으면서 그날밤 그렇게 매몰차게 돌아갔어? 가지 말랬잖아? 순결이 그렇게 중요해 그럼 넌 순결하게 살아!
-절… 절 그렇게 원하시나요. 그럼 드릴께요. 절 드릴께요.
-OK… 대사 좋습니다. 자… 천천히 벗어봐요. 아니 돌아서지 말고… 진영씨는 지금 사랑하는 애인에게 자신을 맡기는 여인입니다. 그렇죠. 수줍은 듯… OK… 다 벗어요… 가슴과 아랫쪽은 살짝 팔로 가리는 듯하고… 자 이쪽으로 와서 애인에게 키스…
진영은 침대에 누워있는 영훈의 곁으로 다가가 짧게 키스를 했다. 잠시 머뭇거리다 상황에 몰입하려는 듯 다시 깊게 키스를 했다. 영훈은 애인의 역할에 열심인듯 잠시 입을 열지 않다가 결국 밀고 들어오는 진영의 혀를 받아 들였다. 잠시동안 영훈과 진영은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마치 진짜 연인인 것처럼…
-자… 잠깐… 다 좋은데 이렇게 바로보고 하면 카메라에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나오도록 약간 얼굴을 젖히고 키스해야 됩니다. 아니 너무 그러면 부자연스럽고… 음… 잘 하고 있어요.
진영의 계속된 키스공세에 영훈은 마침내 무너지는 애인의 연기를 하고 있었다. 영훈의 손길은 어깨로, 어깨에서 등으로 이어졌다.
-으음… 음… 이제는 애인의 옷을 벗기세요. 이땐 표정이 중요해요. 무표정 안되고, 그렇다고 활짝 웃는 상황이 아니죠. 살짝 입꼬리에 있는듯 없는듯 미소를 달아봐요. OK, 좋습니다. 애인의 상의를 벗기고… 그리고…
진영은 영훈이 이끄는 데로 영훈의 상의와 바지를 벗겨냈다. 남은건 팬티뿐…
-자… 이제 애인의 몸을 구석구석 키스하면서 내려가봐요. 우선 입에서부터… 중요한 건 카메라의 위치를 의식하면서 잠깐 잠깐 키스하는 얼굴 보여준다 생각하면서 키스하는 겁니다.
진영은 영훈의 말에 따라 베드신 연기에 몰입했다. 영훈의 입, 목, 가슴에 이어 배를 타고 혀벅지까지 키스를 하며 내려왔다. 구석구석 키스를 하는데 영훈은 마침내 팬티를 벗겨내라고 한다. 진영은 잠시 영훈을 올려보다 팬티를 주시하고는 천천히 양쪽을 잡고 끌어내렸다. 진영의 눈앞에는 반쯤 발기된 영훈의 자지가 있었다.
-팬티는 옆에 내려놓고… 천천히 남자껄 집어봐요. 그리고 살짝 애인의 얼굴 한번 그윽히 봐주고, 오랄섹스를 하는 겁니다.
-진짜로 해요?
-진짜로 해야지, 연습을 잘해야 연기 할 때 제대로 그림이 나오죠. 왜요 싫어요?
-아니, 아뇨…
진영은 영훈이 시키는 데로 영훈의 자지를 살짝 집어올렸다. 그리고는 영훈의 얼굴을 올려보고 입을 벌렸다. 눈을 감은 진영의 얼굴이 영훈에게 점차 다가갔다. 그리고는 영훈의 자지는 진영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한껏 입에 담은 영훈의 자지는 가만히 있는듯 했지만,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영훈의 자지는 맥박에 맞춰 조금씩 자라고 있었다.
-왜요. 오랄 안해봤어요? 가만히 있지말고, 천천히 넣었다가 뺐다가… 그렇지… 이빨 조심하고, 이빨에 쓸려서 남자가 아플 수 있어요. 혀하고 입술을 주로 사용해봐요.
진영은 서투르게 영훈에게 오랄섹스를 해주었다. 사실 진영은 오랄섹스를 많이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하지만, 진영의 서투름과 관계없이 영훈의 자지는 무럭무럭 자라나 마침내 최대크기로 커져버렸다.
-음… 좋습니다. 오랄섹스는 잘 못하는 군요. 아무튼 이제 충분히 애인을 달궈놨죠? 이제 시작하는 겁니다. 이제는 키스해서 다시 올라오는 겁니다. 아까 반대로… 그러면서 진영씨는 애인의 몸위로 올라오고…
진영은 영훈의 자지에서 입을 떼어 키스를 하며 영훈의 몸위를 올라왔다. 영훈은 이에 맞추어 진영의 가슴과 등을 애무해주었다. 다시 영훈과 진영의 긴 입맞춤… 아니 입맞춤이기보다는 상대방의 혀를 서로 빼앗으려는 쟁탈전이었다. 서로의 입이 막힌 만큼 코로 내쉬는 소리는 자연적인 신음소리 같이 들렸다. 영훈은 진영을 더욱 끌어올려 가슴을 베어 물었다. 한쪽을 가슴을 입에 넣었으면, 다른 한쪽은 손으로 아니면 그 반대로 번갈아가며… 영훈의 손과 입은 그 움직임을 늦추지 않았다. 영훈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마침내 진영의 입에서는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바로 그럽니다. 그 신음소리… 아주 정확한 시기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진영의 신음소리는 일부러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었다. 진영의 몸은 영훈의 손길에 반응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영훈은 진영을 바로 눕히고 다리를 벌렸다. 천천히 몸을 낮추고는 다시 긴 키스… 코를 통해 나오는 영훈과 진영의 호흡은 이미 정상이 아닌지 오래다. 영훈의 자지는 힘차게 끄적이며 진영의 보지를 노크한다. 하지만 영훈은 문을 열지 않는다.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는 진영은 마침내 영훈의 자지를 인도한다. 그리고는 영훈의 눈을 애원하는 듯 바라본다. 영훈은 못이기는 척 허리에 힘을 주며 밀고 들어갔다. 천천히 벌어지는 진영의 입, 천천히 커지는 진영의 눈… 마침내 삽입이 되었다.
영훈의 움직임은 마침내 시작되었다. 위아래, 오른쪽 왼쪽, 앞뒤, 상하, 좌우, 전후… 가릴껏 없는 영훈의 움직임에 진영은 머뭇거리다 마침내 적응되어 보조를 맞추게 되었다. 한편에 세워있는 테스트용 카메라에는 이런 영훈과 진영의 움직임을 빼놓지 않고 기록하고 있었다. 방안은 온통 영훈과 진영의 신음소리로 가득찼다. 아니 한가지 더… 영훈의 자지와 진영의 보지가 내는 마찰음… 진영의 애액이 매개가 되어 찌걱대는 소리도…
-아아.. 진영이 좋은데… 잘 하고 있어…
-아흑… 으… 부장니…임…
이미 베드신 연기는 끝났다. 실제 베드신이 시작된지 오래… 만약 카메라에 기록된 내용만 보다면 포르노 내지는 셀프비디오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영훈과 진영은 거기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이 서로를 탐닉할 뿐이었다.
마침내 절정… 영훈의 단말마적 신음과 함께 마지막 몇번의 단절적 움직임… 영훈의 자지는 흰피를 토해내고 마침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진영의 보지는 영훈이 토해낸 흰피와 진영의 애액으로 번뜩이며 아쉬워하는 듯하다. 영훈은 다시 한번 진영의 입을 봉하고 마지막 여운을 달래고 있다.
-진영씨… 아주 잘 했어요. 실전에는 이런 느낌을 살리는 겁니다.
-네… 고맙습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그럼, 배워야죠. 아마 상대역도 없으니 조금 힘들었을꺼에요. 수고했습니다. 내가 진영씨 한번 키워볼 테니까, 노력해봐요.
-정말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장님…
-일단은 이번 영화에 단역하나 줄 테니까, 비중이 작더라도 배운다 생각하고 해봐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롱웨이브보다는 생머리가 더 좋게 보이니까, 오늘 당장 펴요.
영훈은 진영의 머리카락을 살펴보며 한마디 조언을 해주었다. 영훈의 말에 진영은 자신이 벌거벗고 있다는 것도 잊은 체 기뻐하고 있었다. 영훈의 손길은 머리카락에서 점차 진영의 등으로 옮겨가 천천히 쓰다듬고 있다.
-피부가 아주 좋구만… 아참… 가슴 잠깐 만져볼께요. 너무 흐물거리면 베드신 찍을 때 그림이 잘 안나오거든…
영훈은 진영의 허락은 필요없다는 듯 기다리지 않고 가슴을 움켜쥐었다. 진영은 갑작스런 영훈의 손길에 흠찟 놀랐지만, 영훈에게 가슴을 맡겼다. 영훈은 진영의 유방을 천천히 어루 만지다 유두를 살짝 눌러보았다.
-어머..
-아, 미안미안… 적당한 느낌이야. 너무 물렁거리지도 않고 조금 더 크면 늘어지겠군. 으흠… 오늘 약속이나 어디 급히 가야 되다? 기회가 됐으니 아예 베드신 연기 연습해보다고…
이제 영훈의 말에 거역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진영이었다. 진영은 바로 시작하자고 했다.
-자… 가서 옷 입고 서봐… 내가 상대역을 하지… 아무래도 혼자하는 게 힘들 테니까… 느낌도 없고… 상황은 이렇게 설정합시다. 진영씨는 사랑하는 애인의 방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애인의 마음은 반쯤 떠난 상태입니다. 절망적이죠. 그래서 진영씨는 애인의 마음을 붙잡으려고 그동안 허락 안했던 몸을 주는 겁니다. 아시겠죠. 자~ 제가 애인입니다. 왜왔어? 오지 말랬잖아?
-…
-대사를 만들어봐요. 지금은 대사가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까, 짧게 상황에 맞춰봐요.
-음… 사랑해요. 전 언제나 사랑했어요.
-사랑했으면서 그날밤 그렇게 매몰차게 돌아갔어? 가지 말랬잖아? 순결이 그렇게 중요해 그럼 넌 순결하게 살아!
-절… 절 그렇게 원하시나요. 그럼 드릴께요. 절 드릴께요.
-OK… 대사 좋습니다. 자… 천천히 벗어봐요. 아니 돌아서지 말고… 진영씨는 지금 사랑하는 애인에게 자신을 맡기는 여인입니다. 그렇죠. 수줍은 듯… OK… 다 벗어요… 가슴과 아랫쪽은 살짝 팔로 가리는 듯하고… 자 이쪽으로 와서 애인에게 키스…
진영은 침대에 누워있는 영훈의 곁으로 다가가 짧게 키스를 했다. 잠시 머뭇거리다 상황에 몰입하려는 듯 다시 깊게 키스를 했다. 영훈은 애인의 역할에 열심인듯 잠시 입을 열지 않다가 결국 밀고 들어오는 진영의 혀를 받아 들였다. 잠시동안 영훈과 진영은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마치 진짜 연인인 것처럼…
-자… 잠깐… 다 좋은데 이렇게 바로보고 하면 카메라에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카메라에 나오도록 약간 얼굴을 젖히고 키스해야 됩니다. 아니 너무 그러면 부자연스럽고… 음… 잘 하고 있어요.
진영의 계속된 키스공세에 영훈은 마침내 무너지는 애인의 연기를 하고 있었다. 영훈의 손길은 어깨로, 어깨에서 등으로 이어졌다.
-으음… 음… 이제는 애인의 옷을 벗기세요. 이땐 표정이 중요해요. 무표정 안되고, 그렇다고 활짝 웃는 상황이 아니죠. 살짝 입꼬리에 있는듯 없는듯 미소를 달아봐요. OK, 좋습니다. 애인의 상의를 벗기고… 그리고…
진영은 영훈이 이끄는 데로 영훈의 상의와 바지를 벗겨냈다. 남은건 팬티뿐…
-자… 이제 애인의 몸을 구석구석 키스하면서 내려가봐요. 우선 입에서부터… 중요한 건 카메라의 위치를 의식하면서 잠깐 잠깐 키스하는 얼굴 보여준다 생각하면서 키스하는 겁니다.
진영은 영훈의 말에 따라 베드신 연기에 몰입했다. 영훈의 입, 목, 가슴에 이어 배를 타고 혀벅지까지 키스를 하며 내려왔다. 구석구석 키스를 하는데 영훈은 마침내 팬티를 벗겨내라고 한다. 진영은 잠시 영훈을 올려보다 팬티를 주시하고는 천천히 양쪽을 잡고 끌어내렸다. 진영의 눈앞에는 반쯤 발기된 영훈의 자지가 있었다.
-팬티는 옆에 내려놓고… 천천히 남자껄 집어봐요. 그리고 살짝 애인의 얼굴 한번 그윽히 봐주고, 오랄섹스를 하는 겁니다.
-진짜로 해요?
-진짜로 해야지, 연습을 잘해야 연기 할 때 제대로 그림이 나오죠. 왜요 싫어요?
-아니, 아뇨…
진영은 영훈이 시키는 데로 영훈의 자지를 살짝 집어올렸다. 그리고는 영훈의 얼굴을 올려보고 입을 벌렸다. 눈을 감은 진영의 얼굴이 영훈에게 점차 다가갔다. 그리고는 영훈의 자지는 진영의 입속으로 사라졌다. 한껏 입에 담은 영훈의 자지는 가만히 있는듯 했지만, 가만히 있지 않았다. 영훈의 자지는 맥박에 맞춰 조금씩 자라고 있었다.
-왜요. 오랄 안해봤어요? 가만히 있지말고, 천천히 넣었다가 뺐다가… 그렇지… 이빨 조심하고, 이빨에 쓸려서 남자가 아플 수 있어요. 혀하고 입술을 주로 사용해봐요.
진영은 서투르게 영훈에게 오랄섹스를 해주었다. 사실 진영은 오랄섹스를 많이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하지만, 진영의 서투름과 관계없이 영훈의 자지는 무럭무럭 자라나 마침내 최대크기로 커져버렸다.
-음… 좋습니다. 오랄섹스는 잘 못하는 군요. 아무튼 이제 충분히 애인을 달궈놨죠? 이제 시작하는 겁니다. 이제는 키스해서 다시 올라오는 겁니다. 아까 반대로… 그러면서 진영씨는 애인의 몸위로 올라오고…
진영은 영훈의 자지에서 입을 떼어 키스를 하며 영훈의 몸위를 올라왔다. 영훈은 이에 맞추어 진영의 가슴과 등을 애무해주었다. 다시 영훈과 진영의 긴 입맞춤… 아니 입맞춤이기보다는 상대방의 혀를 서로 빼앗으려는 쟁탈전이었다. 서로의 입이 막힌 만큼 코로 내쉬는 소리는 자연적인 신음소리 같이 들렸다. 영훈은 진영을 더욱 끌어올려 가슴을 베어 물었다. 한쪽을 가슴을 입에 넣었으면, 다른 한쪽은 손으로 아니면 그 반대로 번갈아가며… 영훈의 손과 입은 그 움직임을 늦추지 않았다. 영훈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마침내 진영의 입에서는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바로 그럽니다. 그 신음소리… 아주 정확한 시기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진영의 신음소리는 일부러 만들어 낸 것이 아니었다. 진영의 몸은 영훈의 손길에 반응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영훈은 진영을 바로 눕히고 다리를 벌렸다. 천천히 몸을 낮추고는 다시 긴 키스… 코를 통해 나오는 영훈과 진영의 호흡은 이미 정상이 아닌지 오래다. 영훈의 자지는 힘차게 끄적이며 진영의 보지를 노크한다. 하지만 영훈은 문을 열지 않는다.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는 진영은 마침내 영훈의 자지를 인도한다. 그리고는 영훈의 눈을 애원하는 듯 바라본다. 영훈은 못이기는 척 허리에 힘을 주며 밀고 들어갔다. 천천히 벌어지는 진영의 입, 천천히 커지는 진영의 눈… 마침내 삽입이 되었다.
영훈의 움직임은 마침내 시작되었다. 위아래, 오른쪽 왼쪽, 앞뒤, 상하, 좌우, 전후… 가릴껏 없는 영훈의 움직임에 진영은 머뭇거리다 마침내 적응되어 보조를 맞추게 되었다. 한편에 세워있는 테스트용 카메라에는 이런 영훈과 진영의 움직임을 빼놓지 않고 기록하고 있었다. 방안은 온통 영훈과 진영의 신음소리로 가득찼다. 아니 한가지 더… 영훈의 자지와 진영의 보지가 내는 마찰음… 진영의 애액이 매개가 되어 찌걱대는 소리도…
-아아.. 진영이 좋은데… 잘 하고 있어…
-아흑… 으… 부장니…임…
이미 베드신 연기는 끝났다. 실제 베드신이 시작된지 오래… 만약 카메라에 기록된 내용만 보다면 포르노 내지는 셀프비디오가 될 것이다. 하지만, 영훈과 진영은 거기까지 신경쓸 여유가 없이 서로를 탐닉할 뿐이었다.
마침내 절정… 영훈의 단말마적 신음과 함께 마지막 몇번의 단절적 움직임… 영훈의 자지는 흰피를 토해내고 마침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진영의 보지는 영훈이 토해낸 흰피와 진영의 애액으로 번뜩이며 아쉬워하는 듯하다. 영훈은 다시 한번 진영의 입을 봉하고 마지막 여운을 달래고 있다.
-진영씨… 아주 잘 했어요. 실전에는 이런 느낌을 살리는 겁니다.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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