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母乳敎師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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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乳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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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술과 담배로 뒤섞인 퀘퀘한 냄새가 진동하며 어지러이 방안이 흐트러져 있다.
커텐을 꼭 닫은채 6개의 다다미가 널릴정도의 방안에서 여드름도 조금씩 생긴
청순한 소년 2명이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마루에 뒹글며 각각 담배를 입에 물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
"에이. 제길"
호소노군이 마치 짜증나는것처럼 보고있던 그라비아 잡지를 마루에 던져버린다.
"왜그래? 너? 싫증났냐?"
그 옆에서 멍하니 누워 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무수정 성인비디오를 보고있던
미야와키가 빈정대듯 웃으며 묻는다.
"제길. 이렇게 우울하다니"
"인생의 의욕이 없어졌기 때문이겠지? 언제나 그렇게 말하는 녀석인주제에"
미야와키의 냉정한 지적에 호소노는 다음 말이 떠오르지 않는듯 침묵을 지켰다.
사실 중학교에 입학한 이래 호소노는 미야와키가 말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역시 네가 계속 비관적으로 되는것도 말이야. 어쨋든 합격했자나
겨우 부속중학교에.... 그것은 누구때문이랄것도 없지만"
미야와키는 자연스럽게 비디오를 멈추면서 호소노를 향해 입을 열었다.
"우등생이었던 나와 최고의 수재였던 너를 이런식으로 만든것은 그 여자야.
그것은 틀림없어. 그리고 이런상황이 된것도 다 그녀때문이야.
어쨋든 수험에 제일 소중했던 시기를 이렇게 보내게된것두.
지독한 일이야. 녀석. 초등학교 육년생에게는 힘들지..
저런 터무니없는 글래머인데다 냉정한 얼굴의 여자가 담임이 된다는것.
너무 자극적이라구. 게다가 그여자 2학기 도중 아이낳기 위해 휴근 해버리다니.
그여자가 가버린뒤 우리들은 많이 상심햇지. 무엇때문에?
호기심? 우리학생들은 생각지도 않는 지도방침.. 내신이 전부인가?"
미야와키는 자신의 말에 점점 도취되는지 자꾸자꾸 말을 빨리하기 시작한다.
"이봐 이봐 너 또 그성격이야."
호소노가 곤란한듯 미야와키의 말을 막았다.
"아.. 미안... 또 나왔나... 그래도 우리들이 이런 저속중학교를 다니는 처지가
된것도 모두 그여자 탓이라구!!"
"그건 그래. 그렇지만 어떻게 할수있냐? 이제 그여자는 관계없자나... 우리들과"
"바보같으니 무슨말 하는거야. 호소노!! 그렇기때문에 더욱
그여자에게 복수하지않으면 안되!! 짐승!!
임신했으므로 젖도 커겠지. 으으.. 공갈협박 공갈협박.. 수업에 빠져도 좋아"
미야와키는 계속 내뱉으면서 다시 비디오의 재생버튼을 누른다.
내용은 일반적인 성인 비디오의 범주와는 조금 다르다.
모유비디오였다. 착유기를 검게 변해있는 유두에 밀착시켜 모유를 짜내거나
모델자신이 유두를 짜서 모유를 날려보이는 내용인것이다.
"미야와키... 혹시.. 너 그녀를 좋아하는거지?"
갑자기 호소노가 미야와키의 뒤에서 속삭인다.
"뭐? 뭐라구? 나는 그녀를 원망할지언정..."
호소노의 말에 당황한듯 뒤돌아본 미야와키의 모습에 호소노는 웃어보였다.
"너 그녀가 임신한채 자꾸자꾸 크져가는 젖을 언제까지 상상에 젖는거야?
그리고 똑같이 커진 엉덩이두 보고싶어하는 ... 네가 그런 비디오를
좋아하는것도 전부 그녀 대신이자나."
미야와키는 호소노의 얼굴을 바라본채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호소노에게 자신의 마음속을 드러내보인것에 가벼운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다음의 호소노의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다.
"어때? 범할까? 그녀를? 미야와키?"
빠르게 호소노가 내뱉았다.
계속 그말을 입에 담지는 않았지만 두명의 사이에는 항상 비슷한 상상이 존재하고 있었다.
두명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끼친 여교사로 인해 이전에는 순수하게 그리워하고
존경하며 연정까지 품은 그녀가 지금은 증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두명의 맘속에는 여교사의 육체에 대한 동경과 욕구로 채워져갔다.
그여자를 마구마구 범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두명이 중학 1학년생에 있는동안
나날이 깊고 강하게 생기고 있는것이다.
"너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그녀를 좋아했어. 물론 지금은 흥...
어쨋든 터무니없게 껴안아 버리고 싶을정도지만.. 좋아 너도 그렇다면 협력하지"
호소노의 호리호리한 턱선을 올려다보면서 미야와키는 이전의 우등생이었던
친구의 변화를 가져다준 그여자에 대한 강한 원망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도 또한 사토코이라는 여교사에 대해 깊은 호기심을 새삼스럽게
생각하면서 그 여교사의 풍만한 육체를 생각하면 미야와키는 스스로 억제하지
못할정도의 갈망에 가까운 욕구를 느끼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미야와키의 수험실패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하는.. 것.... 범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더이상 미래는 없다."
미야와키가 중얼거리듯 말하는것을 호소노는 놓치지 않았다.
"그래! 범하자. 좋아! 범하자구 했으면 여러가지! 지금부터!"
호소노는 수험에 실패하고 난뒤 정말로 오래산에 회심에 가까운 미소를
띄우고 있다.
그미소는 갑작스러운듯 미야와키는 비디오를 멈추고 일어섰다.
두명의 소년의 가슴안에는 독선으로 충동적이고 격렬한 추잡학 욕구가
불길같이 타오르고 있었다.
출산 휴가중의 여교사 미츠루 사토코를 범하는 목적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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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남편 마사오는 아침 7시반에 출근을 했다.
그 뒷모습을 사토코는 잠들어있는 아기를 가슴에 안은채 바라보며 전송하고 있다.
사토코는 쇼트컷이 어울리는 어딘가 모성을 느끼게 하는 화사한 뺨과
검은자위로 깨끗하게 보이는 눈초리가 길게 드리워진 눈동자가 인상적인
미인이고 독신때도 육감적인 몸매와 함께 매우 이성에게 인기있는 여성이었다.
하지만 동료였던 지금의 남편을 생애의 반려자로 택한후 금년이 3년채를 맞이한다.
결혼 다음해에 아이를 가져 직장에서 사는 보람과 이상을 느끼던 사토코는
퇴직이 아닌 출산휴가를 가지길 원햇다.
남편도 그런 사토코의 희망을 이해해 출산 휴가, 육아휴가가 끝나면
복직하는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이해력도 포용력도 넓은 남편과 사랑하는 아이에 둘러싸인 얌전하면서도 행복한 생활
사토코는 자신의 행복을 느끼면서 오늘 아침도 남편을 배웅한뒤 가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전에 거실의 베이비배트 위에 사랑하는 외동아들 쿄오스케를 재운뒤이다.
침실을 청소하고 있을때 문득 출산휴가직전까지 가르쳤던 반 아이들의 사진이 나왔다.
당시 임신한상태로 배가 커지고있던 사토코가 한가운데에, 반 아이들 전원이
함께 한 기념사진이다.
6학년생의 반이었다.
사토코는 임신 8개월까지 교단에 계속섰지만 그것은 딱 2학기 종료의 달이었다.
출산휴가로 빠져버리면 이제 더이상 사토코에게 배울수 없는 반 아이들은
2학기 종업식 뒤에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여 사토코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안의 아이들 얼굴은 모두 한결같이 슬픈 표정이었다.
여자들 중에는 눈물짓고 있는 아이들도 있어 사토코는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것을 느꼈다.
.......... 그 아이들에게 몹쓸짓을 한것이다..
아이를 가진것이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담임이었던 만큼 제자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졌어야 할 시기에
낳았던 것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빠른 시기에 다른 교사한테 제자들을
건네주는편이 학생들을 위해서는 좋았을것이다.
그러나 임신으로 판명된게 여름방학(휴가) 중이었고 결국 2학기도 가르치게 된것이다.
결국 사토코는 개인으로서 공인으로서의 자신의 타협의 어려움을 임신하고 나서
처음으로 강하게 의식하게 된것이다.
갑자기 거실의 베이비배트에서 쿄오스케의 울음소리가 들렷다.
수유시간이라고 사토코는 생각했다. 최초무렵엔 밤에도 울기 시작하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시달렸지만 최근에는 아이의 우는방법이
무엇을 요구하는것인지 왠지 모르게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거실로 향하는 사토코의 귓전에는 다음순간 분명히 다른 이상을
호소하는것 같은 날카롭게 변한 쿄오스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격렬한 가슴의 떨림과 실제로 들려오는 아이소리에서 화가 닥친것 같아
동요하면서 사토코는 거실문을 열었다.
"오래간만입니다. 선생님!"
사토코는 일순간 눈을 의심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3명의 행복한 공간에
예기치 않은 존재가 서있었다. 그것도 웃는 얼굴로 자신의 아이를 껴안은..
"아... 미야와키군과 호소노군?"
두명의 침입자는 사토코의 동요한 목소리에 재미있는듯 바라보고 있었다.
두사람 모두 사토코의 제자였다. 그것도 조금전 기념사진에 비쳐졌던 학급일원이었다.
"기억하고 계셨습니까?"
"우리들을.. 혹시 얼굴을 잊어버렸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왔는데... 기쁩니다."
이상하게 천박한 미소를 띄우는 두명을 바라보는 사토코는 생리적인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다.
반년이상이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옛날에는 이런 나쁜 분위기가 감도는 학생이
분명 아니었기에 더욱 혐오에 가까운 감각이 강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그들가운데 미야와키의 손에는 베이비베트로부터 안아 일으켜진 쿄오스케가
간단하게 안기고 있었다.
"아... 미야와키군.. 아들을.. 쿄오스케군을... 이쪽을 건네주세요"
사토코는 분명 당황해 하고 있었다. 자신이 낳은 아이가 타인의 손안에 있다고
하는것이 이렇게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하지만 그러한 사토코의 생각에 조소를 주듯 미야와키는 쿄오스케를
조용히 천정을 향해 가볍게 던졌다.
"앗!!!!!"
사토코가 엉겁결에 금속음이 섞인 비명을 지르는것을 떨어져 내리는 쿄오스케를
다쉬 원래같이 껴안은 미야와키가 흥미진진하게 보고있다.
"괜찮아요. 우리들. 선생님이 않은 아이가 보고싶어서 왔어요. 그랬더니
이 사랑스런 아이가 베이비베트에서 자고있지 않겠어요? 아 이녀석이
우리들이 매우좋아했던 사토코선생님의 아이인가... 해서 기뻤기에
지금행동은 저 나름대로의 표현이에요. 이봐요 높이 놈은 이제 벌써
나는듯한 느낌일까?"
미야와키의 웃는 얼굴이 악마의 얼굴처럼 사토코에게는 보였다.
낳은 아이가 보고싶은것이라면 현관의 차임을 눌러 우선 자신에게
허락을 받은뒤 집에 들어와야한다.
하지만 사전에 연락도 없이 무단으로 들어와서 당장 갓난아기를 마루에
떨어뜨릴것 같은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모친의 눈앞에서 해보이는것이다.
게다가 천박하교 비웃는듯한 웃음을 얼굴에 띄운채로 서있는것이다.
(이런... 아이들이 아니었는데....)
사토코의 마음속에는 그런 옛생각이 떠오르고 있었다. 어째서 이렇게 기분나쁘고
조금 악의 냄새가 감도는 아이가 되어버렸을까?
한때 미야와키와 호소노의 순진한 얼굴을 생각하면서 사토코는 지나친 혼란에 빠져들었다.
"선생님 살쪘군요"
갑자기 자신이 걱정하고 있는것을 쿄오스케를 안은 미야와키에게 지적당한게
더욱 사토코를 동요시켰다. 확실히 임신중에 임신중독증이 걱정될정도로
살쪄버린 사토코는 출산후 4개월이 된 지금에도 아직 임신이전의 체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사실.. 가슴이라든지 허리라든지.. 조금이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의 선생님쪽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군요."
호소노가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육식동물같이 눈동자를 가늘게하며 사토코의
육체를 보고있다. 그 시선은 마치 이곳 저곳 움직이면서 T셔츠안의 융기한 거대한
유방과 청바지안쪽의 비밀스런 화원이 있는 곳을 몇번이나 왕복했다.
"확실히 전에는 언더 70의 F컵이었다죠? 상당히 컸지만 ... 지금은 그것보다 더욱크다
선생님 지금의 사이즈는 어느정도이죠?"
미야와키는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시선으로 사토코의 가슴팍으로 향해졌다.
실은 미야와키는 사토코의 속옷한벌을 수영시간 게으름피워 몰래 직원 로커에서
훔쳤던 것이다. 그때 손에넣은 브래지어의 사이즈를 미야와키는 잘 기억하고 있었던것이다.
"무슨말을? 어째서... 그런것을 너희들에게 알려주지않으면 안되죠?"
사토코는 흥분해 소리질렀다. 자신의 한때의 은사로서가 아니라 욕망의 덩어리로서
보고있는것 같은 두명의 시선에 분노가 폭발했던것이다. 게다가 어느새인가
한때 자신의 브래지어 사이즈까지 알고있는것에 말할수 없을정도로 기분이
나빠져 그러한 수치심을 들키지않을려고 하는 이유도 있었다.
"어째서라구요? 왜냐하면... 하! 하! 하! 선생님 자녀분이 어떻게 되어도 괜찮은지?"
미야와키의 말투가 갑자기 바뀌며 비웃자 사토코는 오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쿄오스케를 안고있는 미와자키의 팔이 어느새 쿄오스케를 감싸고 있다.
그리도 다른 한쪽의 손이 작은 쿄오스케의 코에 힘을 가할려구 하고 있다.
"아!! 멈춰요.. 어째서 제발.. 아들에게 그러면.. 죽을지도.."
사토코의 비명에 미야와키나 호소노는 음흉하게 웃는것으로 대응했다.
"몹쓸짓? 어디가 나쁜거지?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한것에 비하면 전혀
나쁜것 같지는 않은것인되!!"
"그래 그래 자신한사람만 행복해지면 되는건가? 우리들은 비참했다구.
선생님 자신의 선택을 중요한게 어떨지는 모르지만 페이퍼테스트를 무시한
이상한 성적을 중시하는 방법이 문제가 되어 당신이 채점한 성적은 사실상
취소되었다구요. 조금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덕분에 우리는 내신이 최악!!
어째서라뇨?!! 나의 인생은 어떻게 된거죠?"
거기까지 말한 호소노는 조용히 울기 시작했다. 사토코는 지금 두명이 말한내용이
남편이나 다른 동료에게 전혀 듣지못한것이라 다소 놀랐다.
그리고 동시에 호소노가 사립명문대학의 부속중학교에 진학을 희망했던것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아마 호소노는 내신이 나빠서 입시에 실패했을꺼라 생각했다.
사토코가 가르치고 있을때 당시의 호소노수준이라면 충분히 그중학교는
합격권안에 있었다.
"그런... 그런일이 있을줄은... 몰랐어.. 선생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미안해..
정말.. 사과하고 싶구나.."
조금전 두명에게 느끼고 있던 그냥 혐오는 순간 잊은채 계속 우는 호소노에게
매달리며 얘기했다.
"그래........ 사과해서 되는게 아니야.. 그래서 우리는 복수하기로 했다."
갑자기 등뒤에서 미야와키의 어둡고 차가운 말투가 들려왔다.
"... 복수?!"
귀에 익지 않은 말에 엉겁결에 뒤돌아본 사토코의 어깨를 지금까지 울고 있던 호소노가
우는 얼굴로 힘껏 잡았다.
"그렇다 복수다! 우리들의 인생을 실패로 만든 책임을 우리들이 좋아하는대로 돌려준다."
호소노가 콧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으면서 사토코의 뇌리에는 조금전 미야와키가
아이에게 행한 행위기 떠올라 순간 엉겁결에 외치고 말았다.
"아들에게는.. 제발.. 아무잘못도.."
거기에 응한듯 미야와키는 싱긋 웃었다.
"선생님.... 괜찮다구. 자녀분에게는 손대지 않아요. 여하튼 복수하는 상대는
선생님이까.. 그렇지만 선생님 태도가 나쁘면 어떻게 될까? 잘 모르겠지만"
사토코는 순간적으로 복수가 자신의 아이에 대해 행해지는게 아닐까 한 생각이
미야와키에게는 사토코의 최대의 약점을 파악하게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 약점은 자신보다 사토코에게 중요한것이어서 미야와키들에게는
매우 우세를 띈 형국이었다.
"아!!"
어깨를 잡고있던 호소노의 손이 조용히 T셔츠 위로부터 사토코의 가슴을 부여잡았다.
"햐~ 지나친 탄력인데!!"
호소노의 손가락은 꽉 잡고 다시 놓기를 반복하면서 사토코의 가슴의 감촉을 맛본다.
"아앗!.. 너희들은... 아직 중학생이에요!!"
사토코가 호소노의 손바닥을 떼어낼려는듯 신체를 크게 움직여 보지만 호소노의 손의
움직임은 한층 강하고 격렬해져 아직 수유기의 민감한 유방에 날카로운 아픔을
가져다 주었다. 그아픔에 사토코는 미간에 주름을 지으며 고통의 표정을 호소노에게 보인다.
"좋은 얼굴을 하는군요. 선생님. 크크크. 말했죠? 선생님에게 복수하는거라구.
복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이것은! 알아? 복수라구요. 지금부터 충분히!"
주물럭 주물럭 사토코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압박하면서 호소노가 그렇게 말하며 미소짓는다.
"그런 일은... 안되요! 선생님이 너희들에게 인생을 크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인생이기때문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분발해야해요..
선생님은 그런일이라면 뭐든지 도와줄께.."
호소노가 혼신의 힘을 집중해 사토코의 두 유방을 잡아세운다.
"그런 시시한 문구는 집어치우라구요! 선생님!! 우리들은 복수하로 온것이라구!"
호소노의 표정에 살기가 띄었다.
"제발... 더이상.. 가슴을.. 그만.."
"명령이라구!!"
"그래그래 이쪽에는 선생님의 소중한 자녀분이 있자나.. 지금 우리담임이
자신의 아들의 일조차 자신의 아픔때문에 잊어버린게 아닌지?
나쁜 이기주의자로군!! 선생님은? 그런인간이었기때문에 우리같은 희생자가 나온다"
가슴에 더할수 없는 굉장한 고통에 참기 힘들어하며 엉겁결에 외쳐버린
사토코는 호소노의 노성과 미야와키의 비웃으며 괴롭히는 말에 입술을 깨물며
참고 견딜려고 했다.
"매우 크다. 이 젖가슴.... 선생님 사이즈를 가르쳐 돌라구요"
호소노가 얼굴을 아래로 향한채 사토코를 한층더 궁지에 몰듯이 가슴을
부비면서 속삭인다.
"옜날보다 확실히 커져있네. 어쨌든 선생님 계속 키운거라구"
미야와키가 사토코의 뒤에서 웃으면서 호소노에게 얘기한다.
"그래. 선생님 바스트 사이즈를 우리에게 말해주세요. 우리들 성숙한
선생님을 알고싶다구 그렇지 않으면 복수에도 흥이 나지않으니"
호소노의 말에 고개를 계속 숙여있던 사토코는 당황한듯 얼굴을 들며 거부했다.
"너희들... 정말.. 비열하구나. 확실히 선생님의 지도방침이 다른 선생님께
받으들여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후 인생은 우리가 하는거니?
선생님들은 너희에게 자신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가르치는거야 어째서 그런것도 모르고?"
거기까지 단숨에 날카롭게 말한 사토코의 배후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비명과
같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앗? 안돼 쿄오스케!!!"
당황해 뒤돌아본 사토코의 눈에 아들의 뺨이 일그러지도록 꼬집는 미야와키의
사나운 웃음이 뛰어들어왔다.
"그런 설교는 좋지만 ... 아까 말했죠? 아이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구.
머리가 나쁘군? 정말!! 너무 바보같애. 여기가 떨어지자나.. 이런 바보를
선생님이라고 생각햇다니..."
미야와키는 아들의 뺨을 꼬집는것을 멈추지 않고 히죽히죽 웃는다.
그리고 그것을 맞장구 치듯 호소노의 말이 사토코를 궁지로 더욱 몰았다.
"응? 선생님 가르쳐주세요? 바스트 사이즈....."
사토코는 강하게 뒤돌아봐 호소노를 노려본채 분한듯 눈썹을 세웠지만
조용히 말을 했다.
"1....10.. 센......치"
"뭐!? 1미터를 오버해 자그마치 10센치나.."
엉겁결에 호소노가 외치자 사토코는 수치심에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숙인다.
"크다구 생각했지만 터무니없는 폭유이군 그래. 그러면 충분한 밀크도 나오지 않나?"
미야와키의 밀크라는 말에 호소노가 반응했다.
"그래 그래.. 출산해 아직 얼마되지 않았으니까. 육아는 물론 모유겠지.
이렇게 크기때문에 아이에게 먹여도.. 신랑에게 먹여도.. 다 마시지 못할께.. 분명해
크크크큭... 마셔줄까? 선생님?"
호소노의 노골적이고 깐죽깐죽한 말과 함께 가슴을 계속해서 만지작 거리는
손바닥의 감촉에 고통과 동시에 신물이 달리는것 같은 느끼이 들면서도
사토코는 변명할수 없었다.
왜냐면 호소노가 말한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출산하고 나서 알았지만
사토코는 지나치게 모유가 나오는 체질이었다. 세상에는 모유가 너무 나오지 않아
마사지를 받거나 모유를 나오게 하는것을 단념해 우유로 양육하는 모친이 많은데 비해
사토코의 유방은 놀라울정도로 많은 양의 모유를 분출해주고 있다.
물론 아이는 다 마시지 못해 냉동보존하기도 하지만 결국 짜낼때는
확실히 대량의 모유가 나오므로 사용하지 못한채 계속 냉동실에 보관되어있다.
더구나 수유뒤의 착유때문에 실제로 아이에게도 또 유선염의 불안때문에도
사토코는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쩔수가 없었던것이다.
"그래!!. 다음은 생유를 보여주실까요?"
막 변성이 끝난 호소노의 어딘가 날카로움이 섞인 목소리가 사토코의 청각을 자극해
굴욕감을 부추긴다.
"그래 정말 보고싶어.!! 어쨋든 1미터를 넘는거라구! 확실히 보지않으면..
게다가 학교선생님이라 겉으로만 깨끗한 얼굴인거라구! 크크크 매니아라면
좋아하겟는데... 폭유교사가 모유를 따로 보여진다면.... 비디오에 찍히면 비싸게
팔린텐데.."
미야와키가 그렇게 말하자 호소나가 재빠르게 "매니아는 너겠지?" 라고 경쾌하게
맞장구 친다. 한때의 제자들의 회하라기에는 분위기만 옛날같지만... 내용은 추악스런
그 혼란에 사토코는 격렬한 불안과 공포를 느껴버린다.
"어쨋든 빨리 보자구!!"
호소노가 능글맞게 천박한 미소를 띄우며 사토코를 내려다 본다.
어느새 가슴을 만지작 거리고 있던 호소노의 손은 사토코의 두손목을 함께 잡아
머리위쪽으로 끌어올렸다.
무방비가 되고만 사토코의 가슴을 배후에서 미야와키의 오른손이 잡아 사토코에게
소리를 지르게 했다. 미야와키는 지금까지 자위행위로만 상상했던 사토코의 감촉과
현실에서의 감촉을 비교하는것 같이 거칠게 사토코의 풍만한 가슴을 만지작 거린다.
"선생님.. 굉장하다구... 쭉쭉 만지고 싶었던... 선생님...의 젖가슴!!.. 정말.. 훌흉한
감촉이다.. 따뜻하고 커서... 굉장한 탄력... 탄력이라기 보다 응어리같이
대롱대롱달린채... 탱탱한게.... 혹시... 슬슬 수유시간인지? 만약.. 그렇다면..
이거 큰일인되요... 크크크.. 어떨까? 쨔볼까나?"
사토코는 배후에서 음흉한 소리를 던져오는 미야와키의 손바닥의 움직임에
더욱 수치심에 입술을 깨물었다. 확실히 슬슬 수유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수유의 시간이나 가슴이 젖어가는것을 아무 상관없는 타인에게 알려지는
것만큼 기분나쁜것은 없다. 더구나 이렇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니 굴욕으로 정신을 잃을것만 같았다.
"적당히 하라구! 다음에 얼마든지 만질수 있지않아! 그것보다 빨리 생유를 보자구!!"
계속 만지작 거리는 미야와키의 행동을 보고있던 호소노가 기분나쁜듯 나무라자
미야와키는 지저분거리며 사토코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던 행위를 멈추었다.
그리고 능글맞게 미소를 흘리면서 사토코의 귓가에 속삭였다.
"이제 편안하게 조금씩 티셔츠를 올리게 하여 생유를 보여주세요. 좋죠?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하실래요? 그쪽이 나로선 편하지만?
여하튼 나는 선생님 자녀분을 안고있으니 왼손으로는 어쩐지 떨어뜨릴것만
같네요.. 그럼.. 안되겠죠?"
마치 고의적일정도로 사토코에게 속삭이는 미야와키를 교사로서 모친으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힘들께 입술을 깨물고는 사토코는 얼굴을 올려 눈앞의 호소노의 얼굴을
노려본다. 제자들의 한심할정도의 비열함과 그렇게 되어버린 자신에 대한
분노가 사랑하는 아들이 어떻게 될지모른다는 어려움에 부딪쳐 굳은
결의같은 표정이 엿보인다.
"자자~ 이제 T셔츠앞이라구.. 좋구나.. 그런 표정은? 관계없지만.. 어쨋든 복수니까!"
사토코의 매서운 표정에도 아무렇지 않은듯 호소노는 차갑게 말했다.
분명히 그소리에는 사토코나 그 아들을 전혀 개의치않는 파멸적인 감정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말은 무섭게 혼란에 빠져있는 사토코에게 어느정도 의식을 되찾게했다.
"아.. 알았어요.. 선생님이.. 스스로 T셔츠를.. 올릴..테니."
조금전의 매서운 형상이 바로그때 허물어지듯 무너져 호소노의 얼굴을
애원하듯 올려다 본다. 그표정을 잠시 피하듯이 호소노는 힐쭉 입가에 비웃음을 띈다.
"미야와키! 너도 오라구! 함께 동경했던 미츠루 사토코선생님의 생유를 보자구!!"
호소노에게 불린 미야와키는 갓난아기를 안은채로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바쁘게
사토코의 정면으로 돌아왔다.
"하하하하! 계속 보고싶었어..!! 선생님의 젖가슴"
당장 군침이 방울져 떨어져 내릴듯 천박한 표정으로 미야와키는 코앞이
가슴에 대일 정도로 근처에 얼굴을 들이댄다. 그리고 성급하게 비강을
벌름거리며 공기를 들이마셔 본다.
"밀크.... 냄새가 나는것 같애!"
행복한 표정으로 미야와키는 속삭이듯 내질렀다.
"미야와키!! 너 정말 마더 콤플랙스 아냐? 밀크같은것에? 그렇게 좋으냐?"
호소노가 재미있는듯 질문하자 미야와키는 쑥스러운듯 대답한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 하지만 선생님의 밀크라면 꼭 마셔보고 싶다구!
게다가 여기에서 좋은냄새보다 약간 미묘한 냄새가 나 흥분할것 같은!!"
입을 반쯤 열은 상태로 눈을 사토코의 가슴만 바로본채 들이마시려구 하는
미야와키의 행동에 사토코는 피부에 일제히 소름이 끼치는것만 같다.
.... 이 아이 변태가 아닌가.. 아직 중학생인데.. 이런말을 하다니..
사토코는 자신의 아들을 안고있는 미야와키의 바지의 고간부위가 팽창하는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것은 지금부터 사토코의 맨살이 보여진다는 기대때분
이기도 하겟지만 지금의 미야와키를 본다면 그흥분은 분명히 모유때문이라고
추측하는것이다.
..... 제자에게... 게다가 변태에게.. 보여진다...
사토코는 엉겁결에 얼굴을 좌우로 크게 흔들었다. 그것은 마치 눈앞의 추악한
변태소년을 뿌리칠려는 행위와도 같다.
"이런 이런.. 선생님 싫은가요? 하지만 이제와서는 소용없다구요"
호소노의 냉정한 소리가 사토코를 돈으로 속박하는듯이 들려와서 더이상
다른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진다.
"이제 그만하구 T셔츠을 올려서 보여주세요"
보이지않는 힘에 의한듯... 사토코는 호소노의 소리를 듣자 굴욕으로 떨리는
손가락으로 T셔츠의 옷자락을 잡아서 단번에 목까지 올렸다.
"헉!!"
"아!!"
두명의 소년의 입에서 차례로 야비한 놀라움의 소리가 들려서 더욱 수치심으로
사토코의 뺨을 붉게 물들여갔다.
브래지어와 모유퍼트로 감싸고 있다고 해도 수유전의 탱탱하게 융기된 유방이
두명의 악동앞에 간단하게 노출된것이다.
임신전에 비해 마치 고무풍선에 공기를 불어넣은듯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
사토코의 유방은 그 성장이 풍만함을 나타내는것 같이 희미하게 임신선의
자취를 겨드랑이부터 브래지어까지 감싸여있는 두 융기의 라인근처까지 보인다.
물론 악동들은 유방에 보여지는 임신선이 드물다는것는 몰랐지만 그 어딘가
풍만한고 요염함에 매료되듯 시선을 사토코의 젖가슴에 계속 매달려있다.
사토코는 입술을 꽉 깨문채 자신의 가슴에 마음이 사로잡힌듯 계속 응시하고 있는
혐오하는 제자들을 노려보고 있다.
자신의 유방을 속옷이 있긴 하지만 변태같은 악동들에게 보여지게에
사토코는 눈이 감길것만 같은 어지러움속에 굴욕감을 느끼고 있다.
아이들에게 있어 불가사의할 정도로 유방이 성적 의미를 갖춘다는것은
모르지만 수유시간에는 남들앞에 보여지기 싫어하는기분이 이번은
분명히 다르게 사토코를 습격하고 있다.
만약 눈앞의 소년들이 예전의 사토코가 담임했을때와 같이 명랑하고 순수한
면이 있었다면 이런 감정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꺼라고 사토코는 달랬다.
요즘은 유방을 [수유하는 기관]으로만 생각했던 사토코는 소년들의
집요하고도 추잡한 시선과 행동에 임신하기전에 느꼈던 성적인
수치심이나 타인앞에 피부를 보여지는 금기감이 단번에 소생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감각이 돌아온 순간 사토코는 자신이 출산후의 육체라고 강하게
의식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유방은 임신선이 떠오를수록 부풀어 올라 새하얀 설백의 피부에 푸른 혈관이
조금씩 보인다. 한층더 허리주위에서 하반신전체에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최대라구 할정도로 살쪄있다. 요컨대 한때의 그녀라면
"이런 몸은 되고싶지않다" 라고 생각할정도의 육체에 조금 가까운진것이다.
.......... 만약 이대로.. 유두가.. 보여지거나.. 한다면.......
사토코는 그것이 무서웠다. 임신하고 나서 조금씩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한
유두와 유윤은 그대로 거므스름한채이다. 게다가 아들에게 유두를 입에
계속 물게하였던결과 유두가 조금 상처입거나 형태가 조금 찌그러져버리고 말았다.
그러한 임신출산후의 육체변화에서 상징적이라구 할수있는 유두를
진심과 욕망으로 탁해진 시선으로 보여진다면 이라고 생각하자
사토코는 죽고싶은 치욕감으로 마음이 가득차버렸다.
"선생님... 굉장하군요"
갑자기 호소노가 숨을 크게 토해내면서 감탄한듯 소리쳤다.
"크크크 분명 혈관도 보일정도로.. 부끄러운것 같군.. 엄청 크게 부풀어 오르네
선생님의 젖가슴.. 밀크가 나올것 같애"
미야와키가 호소노의 소리에 응한듯 좀더 성적인 의미가 담긴 말을 했다.
"밀크"라고 말했을때 극단적으로 혐오감일게 기묘한 표정을 짓는것을 사토코는
놏치지 않았다.
.... 역시.. 이아이 변태이다....
사춘기의 소년이 모유에 흥미를 가지는것다고 하는것은 사토코는
어디에서든 들은적이 없다. 더구나 눈앞의 소년이 특이한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은 성적인 세계에 대한 사토코의 인식이
통상의 성적인 교섭만을 제외한 다른 모든 행위는 [변태]라고 인식되었으므로
그녀의 기준에 따르자면 미야와키는 100% 변태인것이다.
미야와키의 시선에 사로잡혀있던 사토코의 사각을 뛰어들듯 호소노가 얘기한다.
"미야와키! 이대로 계속 보는것 보다 이제 브래지어를 벗겨도 좋지않아?"
이런 일들이 소년의 행동일까 의심이 들수록 미야와키의 형상은 변화하고 있다.
사냥감을 눈앞에 둔 육식동물이라면 반드시 이런 얼굴일꺼라는 사나울정도로
충혈된 눈동자와 마치 찢어진듯 비뚤어진 형태로 군침을 흘리는 입가.
그형상이 사토코의 유방에 접촉할까 말까하는 초조감속에 실룩실룩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호소노는 미야와키의 표정을 보더니 일순간 당황했다.
친구의 성격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믿었든 호소노였지만 이정도로 미야와카기
흥분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미야와키!! 좀 흥분을 가라앉히라구!!"
호소노는 당황한듯 미야와키의 어깨를 잡았다. 그러나 그행위는 미야와키에게
더욱 자극을 주었을 뿐이다.
"흥! 호소노 좋잖아!! 복수라구!! 너와 나 의 인생을 망친 나쁜 교사에게 복수하는거라구!"
호소노를 돌아다보는 미야와키는 갑자기 그 목덜미가 조이는것을 느꼈다.
"침착해 ! 미야와키!"
목안쪽을 강하게 감싸안은 호소노는 열심히 친구를 달래려고 말을 했다.
하지만 완전히 사토코의 진짜 유방을 눈앞에 둔 미야와키는 그런 친구의
소리도 자신의 오랜세월의 숙원을 방해하는걸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런 두명의 보면서 사토코는 재빠르게 사랑하는 아이의 위치를 확인했다.
아들 쿄오스케는 미야와키가 자신의 가슴안쪽으로 얼굴을 들이댄 순간에 옆으로
놓여졌다.
"호소노! 아무리 너라도! 선생님의 젖을 만질려는 걸 방해한다면!!!"
미야와키가 체중을 뒤로 강하게 밀듯 호소노의 목덜미로 향해 신체를 튕겨오른다.
호소노의 몸이 어이없게 뒤로 간단하게 넘어져 버렸다.
......... 지금이다!!...
사토코는 그순간을 놓치지않았다. 마루를 기듯 사랑하는 아이에게로 다가가
재빠르게 안아올려 단번에 거실을 나왔다.
"바보같으니..!! 호소노!! 선생님이 도망쳤다구"
호소노가 비명같은 소리를 지르며 넘어지자 간신히 미야와키는 목언저리를
잡고 있던 양팔을 떼어냈다.
"흥 도망가봤자.. 쫓아가주지"
호소노는 단단히 부딪혔던 목을 잠시 안은채 미야자키의 신체를 빠져나와 그대로
거실을 달려 사토코를 쫓는다.
한면 사토코는 그대로 집을 나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
그래서 곧바로 현관을 달려 아무것도 신지않은채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출산후 거의 운동을 하지못했고 한층더 임신전보다 현격히 살쪄버린
사토코는 처음부터 달려왔기때문에 곧 숨을 가쁘게 내쉬기 시작했다.
감싸안은 쿄오스케의 무게도 사토코에게는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더욱이 이렇게 곤란한 사토코에게 집앞 거리에는 아무도 없는것이다.
...... 이웃에게.......
일순간 그렇게 생각한 사토코는 이웃집을 생각햇지만 맞벌이 부부라는것을
깨달은 순간 평일 이런시간에는 아무도 없다고 여겼다.
.... 어딘가.. 어딘가 부근에 사람이 있다면......
사토코는 초조햇다. 근처 파출소는 여기서부터 2킬로는 넘었다.
상가도 그리 가깝지 않고 공중전화조차 주택가 근처에는 없다.
한적한 신흥 주택지는 평소에는 좋지만 너무 한적하기때문에
사토코에게는 더욱 위험해져버린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사토코의 유방이 이상한 감촉과 함께
아픈것 같은 고통을 호소해왔다. 게다가 팔에 안겨있는 쿄오스케는
어딘가 아프거나 수유를 바라기때문인지 계속해서 울기 시작했다.
...... 어떻게 할까.. 이대로라면 쿄오스케의 울음소리때문에 들킨텐데..
평일의 낮이다 전업주부도 문화스쿨이다. 파트다 하며 집을 비우거나
거실에 두문불출하면서 텔레비젼을 보고있을것이 틀림없다.
초인종을 눌러도 방문판매인가 싶어서 경험있는 주부들은
귀에익지않은 소리나 인간이 현관밖에 서있으면 절대 열어주지 않을것이다.
...어쩔수 없다..
결국 생각을 굳힌 사토코는 당분간 맨발로 걸은채로 눈에 익은 집의 무단으로
들어갓다. 문을 들어서서 그집의 창고를 본 순간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가 아니기에 한번정도 본 적이 있을것이다라고
스스로 납득하면서 일단 현관에 초인종을 눌러봤지만 역시 대답이 없었다.
쿄오스케의 울음소리가 한층 날카로와지고 마치 화가 난듯 소리지르고 있다.
....... 미안해요.. 잠시 창고를 빌립니다.
사토코는 이집의 주인에게 마음속으로 사과하면서 밖으로 보이지않게
뜰안쪽에서 심어져있는 철쭉의 그림자에 앉아 허겁지겁 수유준비를 시작했다.
조금전 굴욕감으로 스스로 걷었던 T셔츠를 올려 안쪽의 브래지어와 모유퍼트를
제거했다. 퍼트에는 젖이 부풀고 나서 운동했기때문에 언제나 젖을정도로
모유가 스며들어 있고 매우 무겁게 느껴졌다.
톡톡 가볍게 흔든 유방을 왼손으로 든 사토코는 색이 거므스름하게 변한
유두를 쿄오스케의 입에 물게했다.
그순간 딱 우는것을 멈춘 쿄오스케는 그대로 꿀꺽꿀꺽 군침이 돌듯
사토코의 모유를 들이마시기 시작했다.
아들에게 모유를 들이마시게 하자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악동에 대한 분노조차 아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굴욕감조차
잊어버리는것이다.
....... 교사로서 내가 제자들을 잘못 가르친것이다. 이번일은
없었던거로해서 그들과 서로 이야기 하지않은면 안되요..
사토코는 자신에게 굴욕감을 준 한때의 제자를 용서할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지도방법이 그들에 미래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자 [복수]라며
받은 굴욕감은 서서히 없어졌지만 향해 그들의 인생에 좀더 용기를
주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 참 신기하네.. 쿄오스케의 젖을 마시고 있는 얼굴을 보면
자꾸 온화한 기분이 되어서.. 그들을... 용서해주고 싶은....
악동들이 자신들을 생각하도록 인생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사토코는
우선 떠올렷다. 갑자기 애정이 부족햇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것은 나쁜 아이조차 사랑스럽다는 그런 자비가 아니라
자신이 교사로서 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기에 그러한 행동이
일어났다고 여겨지는 일종의 즐거움에서 비롯된 관용이었다.
............. 그아이들은 원래 솔직하고 성실했으므로 이번일은
아마 흥분에 의한걸꺼에요. 그러므로 이해해주지않으면....
"찾았다."
묘하게 행복한 기분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던 사토코는 자신의 뒤에서
설마하는 소리가 갑자기 들려왓으므로 쿄오스케를 엉겁결에 자신의 유두에서
떼네었다.
"호소..노군"
뒤돌아본 사토코의 눈앞에 서있던것은 이마에 땀을 가득 채운 호소노가 있었다.
그 뒤에는 안정을 되찾은듯한 미야와키가 서있었다.
"아아.. 선생님 시끄럽네요? 어떻게든 하세요"
놀란듯한 사토코에게 호소노는 시끄러운듯 울기 시작하는 쿄오스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어째서.."
"어째서라뇨? 선생님 진심이세요?"
계속해서 울고있는 쿄오스케의 울음소리에 잠시 당황한듯 사토코는
다른 한쪽의 생유가 바깥공기와 미야와키의 뜨거운 시선에 노출되는것도
잊은채 호소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정말 선생님 머리가 나쁜지? 복직하지않는편이 좋겠어요. 지금부터
선생님한테 배우는 아이들은 무척 행복할지도..
납득하기 어려운 얼굴이지만.. 아직도 모르는건지.. 그러면
다시 말하지만 이곳은 나의 집입니다. 선생님도 가정방문때 오셨자나요.
새주택에 이사했을때 아 호소노 집근처이네 라구 말해준적도 있잖아요"
당황하는듯한 표정을 잠시 보이면서 호소노는 사토코에게 설명했다.
사토코를 찾지못한 호소노들은 일단 아지트인 호소노의 집으로 들어왔던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사토코들을 발견한것이다.
"지나친 일로.. 선생님이 우리들의 복수를 받은게 아닐까 여겼지만
착각이었는지 클클.. 저의 집을 잊어버리다니."
호소노는 그렇게 말하면서 괴로운듯한 표정으로 미소지었다.
하지만 곧 사토코의 집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비웃음에 그얼굴을 가려져 버렷다.
"어쨋든 자녀분을 어떻게든 해주세요. 수유도중이었기 때문에 울고 잇는게 아닌지.
계속 해주세요. 물론 우리도 차분히 보겠지만.."
표정이 보이지않은 조용한 표정의 어조였다. 우리들이 나타날때까지
하고있던 행위를 다시 한번 눈앞에서 해보이라고 호소노는 말하고 있는것이다.
"그.. 그런."
사토코는 계속 우는 아이를 팔에 안은체 호소노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호소노는 차가운 시선으로 마주 대하고 있고 미야와키는 엉겁결에 흥분한듯
뜨거운 시선으로 사토코의 노출된 가슴을 바라보고 있다.
호소노의 시선은 사토코를 협박하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며 미야와키의
시선은 망설이게 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팔안에서 우는 아이에 점점 초조해가면서도 사토코는 두개의 시선에서 망설이고 있다.
"점점.. 선생님.. 새어요. 밀크가 새고 있습니다."
미야와키의 추악한 소리에 사토코는 공포심에 흔들렷다. 호소노군에 비하면
미야와키는 미소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얼굴생김새가 사춘기
의 소년 특유의 가녀린 느낌과 통통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그런 미야와키에 대해서 그야말로 뱀과 같은 혐오감을 느끼는것은 오로지
사토코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모유나 수유를 성적인것만으로 바라보는 평범하지 않는 자신의 성격을
숨길려고도 하지않는 버릇없이 침입해오는 일종의 정신적인 폭력에
사토코는 모멸과 공포가 뒤섞인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 미야와키앞에 수유를 한다는것은 사토코에게 있어 굴욕과 공포로
뒤덮여 아무생각도 없어지는것이다.
미야와키에게 조금전 아들이 힘차게 흡입하고 있던 유두로부터 모유의 물방울이
방울져 모여 계속 떨어져내리고 있는것을 지적당한 사토코는 다소 두려운듯
떨면서 노출된 유두를 소용없다는것을 알면서도 오른손으로 덮어 가릴려고 하고있다.
"선생님!! 당신!! 모친으로서도 실격이야!!"
그런 사토코의 태도에 호소노가 크게 소리지른다.
"선생님은 다만 우리에게 보여지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울고있는
아이에게 젖을 주지 않는겁니까? 정말 모친으로서 최악이다!"
호소노는 소리높여 사토코에게 모친으로서 아이에게 행동을 꾸짖고있다.
물론 자신들이 행하고있는 행위는 제쳐놓은채로..
""갓난 아이때 충분히 자신이 필요로하는 모친으로서 애정을 주지 않으면
무엇인가 반드시 성장하는데 있어 영향을 받는다고 들은적 있습니다.
확실히 그러한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분명히 추억!! 그런말을 빼도
울부짖고 있는 자신의 아이보다 자신의 수치심을 우선시하다니
정말 최악이다.. 선생님"
호소노가 얄밉게 말하지만 그 말에 조금의 진실만을 알고있는 사토코는 희미하게
눈썹을 세워본다. 하지만 일단 덮어 가리고 있는 유두를 호소노나 미야와키의
시선에 방해가되는 오른손은 가슴위에서 미묘하게 떨리고 있다.
그러한 사토코의 모습에 대해서 승리를 확신했는지 입가에 희미하게 비웃음을 띄며
호소노는 더욱 공격을 가하는듯 소리 질럿다.
"나는요 선생님! 나는 선생님에게 모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교사인 동시에 선생님은 학교에서 우리들에게 모친이었습니다.
선생님 성격도 좋고 포용력도 있었기에 그러한 모습은 나에게
커다란 밑받침이 되는 역활로 우리들은 선생님의 애정어린 관심을
모두 스스로 반성했을때 만족하기위해서 존재햇다고 생각햇어요!"
선생님이 껴안앗던 우리들에게 "너희들은 특별한 아이들이다" 라고
한 의미도 "너희들을 선생님의 자랑으로 생각한다"라는것도
"선생님이 가르쳤기때문에 자랑으로 느낀다"라고 한것도
그런 선생님이 출산휴가후 우리들의 성적이 저조한것!
진심으로 가르쳤던 선생님이 다른교사와는 다르게 보인것도
성적주의 지도방법, 분수하나 계산못하는 대신 이상의 고집과
곤충이름만 알고있는 학급급우1명 게다가 페이퍼 테스트를 일절하지
않던 덕분에 나나 미야와키의 성적은 모두 실격!!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모친으로서 실격!
모친이라면 아이들이 불행하게 되는일을 감히 합니까?
선생님이 행한 위험한 도박같은 일들을 소중한 아이들에게 배풉니까?
선생님은 훌륭한 교사가 아니었어요!!
우리들은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 결국 그것은 자신의
아들에게도 그렇군요!! 자신이 불리할때 아무렇지도 않은듯
게다가 아직 태어난지 얼마되지않은 아들에게도
모친의 도움이 제일 필요로하는 아들조차 버렸다!!!"
호소노는 단숨에 장황한말들을 내뱉았다. 도중 몇번이나 숨을 크게 쉬면서
그후로 분화하는 화산에서 끓어오르는 용암같이 말을 속햇다.
말은 모두 가식적인것이다. 호소노 자신을 몰아세워 일종의 트랜스상태로
바꾸어 지금까지 가져본적이 없지만 성적인 흥분에 가까운 상황을
그의마음속에서 만들어져 가고 있었다.
사실 호소노는 자신의 말에 앞서 점점 사토코를 보면서 팽창해가는 고간을
느끼고 있었다.
** 작가 등장 트랜스상태 : 일종의 극에 달한 상황 사람이 버서커로 변한다!! **
"그런가요? 내가 말한것에 대해 무언인가 반성이 있나요?
인정하지요? 우리들을 제자들을 자신의 허세에 이용하였고
게다가 그것이 우연히 임신하게되어 자신이 출산휴가로부터 도중에
우리들을 내던져버린.. 그것이 이제는 자신의 아들에게까지
우리들과 같다는것을 인정하는게.."
다른 한쪽의 유방이 노출된채 사토코는 자신의 말에 고개숙여져잇다.
그것이 호소노의 등골을 진동시킬정도로 흥분을 끓어오르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호소노의 즐거움에 찬물을 끼얹듯이 사토코는 얼굴을 세우며
제자의 얼굴을 피하지않은채 분명히 노려보았다.
"인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는 정말로 진심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가르쳐왔으므로 당신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햇다면 사과합니다.
하지만 나는 여러분들에게 그런 허세는 없다고 맹세해요."
조금전까지 두려운듯한 표정과는 다른 사토코의 범하기 어려운 기백이
담긴말에 호소노는 조금 뒷걸음쳤다.
"..흥..... 무엇말이든지.. 그런.. 그런... 다만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뿐입니다"
바로 그때 초조해하며서 호소노는 사토코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런 호소노의 표정은 사토코의 의연한 표정앞에 비굴하고 한심하게 보일뿐이다.
"호소노군. 간단해요 시험하면 되잖아!"
갑자기 호소노와 사토코의 말을 무시한듯 사토코의 노촐된 유방과 유두에서
스며져 나오는 모유를 바라보고있던 미야와키가 말을 했다.
돌연의 미야와키의 말은 생리적으로 혐오감을 느끼고 있던 사토코에게는
방해가 되는듯 회화는 일순간 중단되어 모두의 시선이 미야와키의 욕망이
가득찬 얼굴에 집중되었다.
그 시선을 즐기듯이 목을 조금 갸우뚱한채 미야와키는 변명하듯 쿄오스케를 보며
입을 열었다.
"그 갓난아기와 함께 나도 수유를 먹겠어. 선생님이 제대로 두명을
동시에 수유한다면 그야말로 아주 좋은 모친이라구 .
우리들도 이 갓난아이와 같이 애정으로 따르고 있었어 그러므로 좋지않겟어?"
호소노는 그말에 엉겁결에 당황해버렸다. 요점은 미야와키는 혼자서
사토코의 모유를 먼저 맛볼려는 제안이었던 것이다.
"크크큭.. 좋은데.. 그것 상당히 재밌군. 어때요? 선생님 미야와키에게
수유를 하겠습니까? 우리들이나 아들 모두 똑같이 사랑한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크크크 정말 넌센스 같지만... 이상게 보이지만 미야와키는
정말고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모친이상으로 강하게 모성을 요구하는
내가봐도 그렇다구 여길정도로 아들보다 강하게 사랑하고 있군요.
어때요? 그렇게 하는것이? 여하튼 미야와키의 제안은 ?
받지않아도 되지만.. 어쨋든 아이같은 애정으로 따른다고 단언합니다.
자신의 아이라면... 미움이 없어야되죠? 엄마? 젖을 마셔도 되요?
결국 유아로 되는것 요점은 크크크"
미야와키의 엉뚱한 제안에 사토코의 의연한 태도에 압도되어갔던 호소노에게
여유를 가져다주었다. 조금전부터 사토코를 눈앞에 둔 미야와키를
억제하던 호소노였지만 이런때는 반대로 그 목적의식이 분명한 만큼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을 미야와키의 편집성은 매우 든든한 아군이다.
"어떻게 하죠? 선생님?"
호소노의 침착성이 담긴 냉소를 정면으로 마주한 사토코는 계속 의연한 표정으로
분명히 거절했다.
"바보같은 짓은.. 하지않아요.. 호소노군도 말했죠? 자신이?
넌센스라고요.. 그런걸로 애정을 확일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호소노가 어디까지나 침착해져있다.
사토코를 불안하게 하는 천박한 미소를 띄우며 호소노는 사토코의 말을 받았다.
"그런... 수유라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생리적인것이라고.. 편의적이라고
그러한 의미로 밖에 애정을 확인하는 방법이 없습니까?"
"그런말을 의미가 없어요. 내가 아들에게 수유하는것과 미야와키군에게
수유하는것은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는것을 이해시키고 싶군요.
알겠나요? 호소노군? 그리고 미야와키군 자신에게도.."
거기까지 미야와키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말한 사토코는 일순간 깜박이는 눈조차
멈출정도로 육체를 경직시켰다.
미야와키의 눈동자는 점점 맑아지고 있다.
언뜻보기에 엄청나게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사토코는 직접 자신이 가르쳤을때에도 이런식의 말고 투명한 눈동자를
미야와키가 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순간 그만두었다.
....... 맑고 투명하지만... 하지만 다르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보이지않는것이다..
미야와키의 눈동자는 의식에서부터 의욕적으로 물론 순수번뇌에서 벗어난
깨끗함은 아니었다. 지금 사토코가 간파한것 처럼 바로 그 미야와키에게는
무엇하나 보이지않고 있다. 들리지도 않는다.
그의 망막에는 자신의 아들에게 수유하고있던 사토코의 모습만이 비치고 있다.
게다가 스스로 제안한 [시험]의 장면이 마음대로 영상에서 뇌리로 그려지고 있다.
물론 사토코의 풍부한 유방에 잡아당기듯 유두를 입가에 물고있는것은 미야와키
자신이었다.
미야와키의 망상의 세계에서는 지금 확실히 사토코의 밀크로 가득채워져있다.
미야와키의 현재상태는 거의 의식이 없는 정신이 되어버린것이다.
게다가 그계기는 조금전 스스로 제안했던 자극적인 [시험]의 결과라는것은 말할것도없다.
자신의 말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다는것만으로도 피해자인 사토코에게는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눈앞에서 한때의 제자는 분명히 정상적인 이성을
날려버리고 있다.
그의 눈동자색은 어디까지나 의식이 없는... 맑은 눈동자가 아닌 그냥
하늘색 눈동자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게다가 그 하늘색 눈동자안에서
전개되고 있는 영상은 추측만으로도 사토코에게 공포를 자극하는 상황이었다.
호소노도 미야와키의 그런 모습을 눈치챘지만 그런것에 주위를 기울이지 않았다.
어쨋든 지금 눈앞의 표적을 쏘아떨어뜨리는것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야와키의 상태로 일순간 겁에질린 사토코의 상태는 호소노에게 명확히 호기였다.
"선생님 어쩌죠? 미야와키가 저렇게 된것은 선생님 탓이에요!
선생님을 가장 사랑하기때문에... 선생님은 그냥 버릴지 모르지만
나는 자신의 복수심을 자제하고 친구가 이렇게 된 이상 따를수밖에 없군요.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용서를 바란다고는 여기지 마세요
우리들에게 애정이 아들과 같다고 속여온 엉터리에 더이상
속을 마음도 없습니다. 이것만은 말하죠. 결국 우리들은 선생님을 좋아한다는것을"
"...뭐?"
호소노의 말에 놀란듯 사토코는 불안한표정으로 자신의 아이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결국 선생님이 아까 말한것도 자기만족이군요. 지금도! 우리들을 진심으로
설파하려고 한것도 도망간것두. 우리는 제자가 아니라 적이라고 보았기에
그렇지만 이제와서 제멋대로일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복수라고는 하지만
요점은 선생님에게 응석부리고 껴안기고 싶은겁니다.
터무니없게 미야와키가 이렇게 까지 선생님에게 수유를 바라는것조차
역시 선생님에게 강렬한 모성을. 동경이상의 모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전 나는 선생님에게 느꼈던 모성은 실수였다고 말했지만 그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선생님에게서 무엇인가 평온함을 느낀다고..
이것은 무엇잊? 선생님본인이 자신이 사랑스러워서 우리들은 자기만족 도구로만
보이고 본인이 바라던 바라지않던 선생님에게서 큰모성을 느끼는것입니다.
아니 조금은 꽤 성적인 냄새가 발하는 모성을
선생님에게서 비치는 육체로부터 우리같은 아이들조차 미치게 되어버리는
어쨋든 그 육체는 좋습니다. 그리고 그 큰 젖가슴의 골짜기에 얼굴을 묻어
응석부리고 싶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한 기분으로 우리들은 선생님을 강간하려고 했습니다.
미웠으니까. 그렇지만 미워해도 그런 모성은 자꾸만 오릅니다.. 아시겟습니까?"
호소노는 거기서 잠시 말을 멈춘채 사토코의 표정을 훔쳐보았다.
호소노는 조금전부터 말로서 강한 성적 흥분을 자제하고 있었다.
지금 내뱉고 있는 말조차 아까까지 사토코를 공격하기 위한 말의
연속은 아니지만 반대로 천천히 사토코를 궁지에 몰아가고 있다고
느겼다. 특히 사토코의 육체로부터 올라오는 추잡한 모성을 어떻게
표현해야 마땅한가하는 생각만으로도 자위하고 있을때의 쾌락을 느끼는것이다.
"선생님은 연애나 동경의 대상으로서 여성보다 어머니로서 여성을 느끼게
하는것이 강합니다. 그것은 조금전 말한 것 처럼 돌봐주는 포용력있는
모습으로.. 우리말을 잘들어주고 진심으로 이해하는..
그래서 저나 미야와키는 그러한 성격으로 선생님의 육체에서
모성을 느꼈습니다. 육체에요 육체 무엇보다 선생님의 지금정도의
모습은 아니지만 충분히 큰가슴이라고 할만한 젖가슴. 체육시간
선생님의 가슴의 흔들림은 이상햇어요. 만약 그것이 초등학교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요? 초등학교에서 선생님같은 가슴을 가진 선생님이
T 셔츠 한창으로 달리거나 운동한다면.. 견디기는 어렵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선생님때문에 미쳐버리기때문에 나나 미야와키는
나쁜행위를 해버립니다. 그 가슴의 크기와 풍만한 .... 자신의 모친에게는
없는 우리들 모두를 이해할수 있는 포용력도.. 그리고 같은시기에
두사람은 선생님에게 응석부리는 망상으로 그렇게 그 가슴에
물고 늘어져 달라붙어서 응석부리고 넘어뜨린다는 망상으로
우리들은 사정을 햇어요"
"사정했다는"는 말에 사토코는 명백한 혐오의 표정을 보였다.
"선생님? 그표정은? 선생님은 남성의 자위를 더럽다고 생각하는겁니까?
혹시 터무니없지만 여성으로서 특히 자신이라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위를 한다면 싫을지모르지만 우리와같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나는 이성과 교제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생각해요?
자위직후라도 아직 그 대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이 사랑이 아닌가?
선생님은 모를꺼에요. 하지만 자위할때 상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대체로 사정하면 식어버리지만 선생님을 생각할때는 식지않았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감정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점에서도 선생님은 우리들의 기분을 생각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대로 우리들은 어쩔수 없게되어 새로운 목표를
찾아내는것 조차 할수 없는..."
호소노가 거기까지 말하자 사토코는 일순간 잠시 눈동자가 변했다.
아직 마음속에서는 눈앞의 악동들을 경계하고 있었지만 호소노는
순간적인 사토코의 표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았다.
...억지로 하면 무리... 차라리 조금씩 당기듯 응석부리는게 효과가 있는듯하다...
호소노는 마음속에서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물론 호소노는 조금전 사토코가
아들에게 수유하면서 호소노나 미야와키에게 강한 모성을 느꼈던것은 모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호소노의 방침변경은 사토코의 마음속에서 큰변화를 낳았다.
".... 호소노.. 군... 선생님...을 생각해주..는것은.."
"생각합니다!"
호소노는 무표정하게 사토코의 말에 응한다.
"선생님이 말햇듯 선생님이 이용할려고 또 그런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확실히 도중에서 너희들을 내던진거나 다름없지만 그것은 스스로가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선생님을 방문해준것을
비록 목적이 무엇이었다고 해도 대단히 기뻤어요.
이렇게나 여러분들에게 영향을 준것이라곤 조금도 생각치 못햇으니까.
그런만큼 앞으로 장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어요.
그렇지만..
母乳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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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술과 담배로 뒤섞인 퀘퀘한 냄새가 진동하며 어지러이 방안이 흐트러져 있다.
커텐을 꼭 닫은채 6개의 다다미가 널릴정도의 방안에서 여드름도 조금씩 생긴
청순한 소년 2명이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마루에 뒹글며 각각 담배를 입에 물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
"에이. 제길"
호소노군이 마치 짜증나는것처럼 보고있던 그라비아 잡지를 마루에 던져버린다.
"왜그래? 너? 싫증났냐?"
그 옆에서 멍하니 누워 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무수정 성인비디오를 보고있던
미야와키가 빈정대듯 웃으며 묻는다.
"제길. 이렇게 우울하다니"
"인생의 의욕이 없어졌기 때문이겠지? 언제나 그렇게 말하는 녀석인주제에"
미야와키의 냉정한 지적에 호소노는 다음 말이 떠오르지 않는듯 침묵을 지켰다.
사실 중학교에 입학한 이래 호소노는 미야와키가 말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역시 네가 계속 비관적으로 되는것도 말이야. 어쨋든 합격했자나
겨우 부속중학교에.... 그것은 누구때문이랄것도 없지만"
미야와키는 자연스럽게 비디오를 멈추면서 호소노를 향해 입을 열었다.
"우등생이었던 나와 최고의 수재였던 너를 이런식으로 만든것은 그 여자야.
그것은 틀림없어. 그리고 이런상황이 된것도 다 그녀때문이야.
어쨋든 수험에 제일 소중했던 시기를 이렇게 보내게된것두.
지독한 일이야. 녀석. 초등학교 육년생에게는 힘들지..
저런 터무니없는 글래머인데다 냉정한 얼굴의 여자가 담임이 된다는것.
너무 자극적이라구. 게다가 그여자 2학기 도중 아이낳기 위해 휴근 해버리다니.
그여자가 가버린뒤 우리들은 많이 상심햇지. 무엇때문에?
호기심? 우리학생들은 생각지도 않는 지도방침.. 내신이 전부인가?"
미야와키는 자신의 말에 점점 도취되는지 자꾸자꾸 말을 빨리하기 시작한다.
"이봐 이봐 너 또 그성격이야."
호소노가 곤란한듯 미야와키의 말을 막았다.
"아.. 미안... 또 나왔나... 그래도 우리들이 이런 저속중학교를 다니는 처지가
된것도 모두 그여자 탓이라구!!"
"그건 그래. 그렇지만 어떻게 할수있냐? 이제 그여자는 관계없자나... 우리들과"
"바보같으니 무슨말 하는거야. 호소노!! 그렇기때문에 더욱
그여자에게 복수하지않으면 안되!! 짐승!!
임신했으므로 젖도 커겠지. 으으.. 공갈협박 공갈협박.. 수업에 빠져도 좋아"
미야와키는 계속 내뱉으면서 다시 비디오의 재생버튼을 누른다.
내용은 일반적인 성인 비디오의 범주와는 조금 다르다.
모유비디오였다. 착유기를 검게 변해있는 유두에 밀착시켜 모유를 짜내거나
모델자신이 유두를 짜서 모유를 날려보이는 내용인것이다.
"미야와키... 혹시.. 너 그녀를 좋아하는거지?"
갑자기 호소노가 미야와키의 뒤에서 속삭인다.
"뭐? 뭐라구? 나는 그녀를 원망할지언정..."
호소노의 말에 당황한듯 뒤돌아본 미야와키의 모습에 호소노는 웃어보였다.
"너 그녀가 임신한채 자꾸자꾸 크져가는 젖을 언제까지 상상에 젖는거야?
그리고 똑같이 커진 엉덩이두 보고싶어하는 ... 네가 그런 비디오를
좋아하는것도 전부 그녀 대신이자나."
미야와키는 호소노의 얼굴을 바라본채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호소노에게 자신의 마음속을 드러내보인것에 가벼운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다음의 호소노의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다.
"어때? 범할까? 그녀를? 미야와키?"
빠르게 호소노가 내뱉았다.
계속 그말을 입에 담지는 않았지만 두명의 사이에는 항상 비슷한 상상이 존재하고 있었다.
두명의 인생에 크게 영향을 끼친 여교사로 인해 이전에는 순수하게 그리워하고
존경하며 연정까지 품은 그녀가 지금은 증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두명의 맘속에는 여교사의 육체에 대한 동경과 욕구로 채워져갔다.
그여자를 마구마구 범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두명이 중학 1학년생에 있는동안
나날이 깊고 강하게 생기고 있는것이다.
"너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그녀를 좋아했어. 물론 지금은 흥...
어쨋든 터무니없게 껴안아 버리고 싶을정도지만.. 좋아 너도 그렇다면 협력하지"
호소노의 호리호리한 턱선을 올려다보면서 미야와키는 이전의 우등생이었던
친구의 변화를 가져다준 그여자에 대한 강한 원망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도 또한 사토코이라는 여교사에 대해 깊은 호기심을 새삼스럽게
생각하면서 그 여교사의 풍만한 육체를 생각하면 미야와키는 스스로 억제하지
못할정도의 갈망에 가까운 욕구를 느끼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미야와키의 수험실패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하는.. 것.... 범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더이상 미래는 없다."
미야와키가 중얼거리듯 말하는것을 호소노는 놓치지 않았다.
"그래! 범하자. 좋아! 범하자구 했으면 여러가지! 지금부터!"
호소노는 수험에 실패하고 난뒤 정말로 오래산에 회심에 가까운 미소를
띄우고 있다.
그미소는 갑작스러운듯 미야와키는 비디오를 멈추고 일어섰다.
두명의 소년의 가슴안에는 독선으로 충동적이고 격렬한 추잡학 욕구가
불길같이 타오르고 있었다.
출산 휴가중의 여교사 미츠루 사토코를 범하는 목적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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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처럼 남편 마사오는 아침 7시반에 출근을 했다.
그 뒷모습을 사토코는 잠들어있는 아기를 가슴에 안은채 바라보며 전송하고 있다.
사토코는 쇼트컷이 어울리는 어딘가 모성을 느끼게 하는 화사한 뺨과
검은자위로 깨끗하게 보이는 눈초리가 길게 드리워진 눈동자가 인상적인
미인이고 독신때도 육감적인 몸매와 함께 매우 이성에게 인기있는 여성이었다.
하지만 동료였던 지금의 남편을 생애의 반려자로 택한후 금년이 3년채를 맞이한다.
결혼 다음해에 아이를 가져 직장에서 사는 보람과 이상을 느끼던 사토코는
퇴직이 아닌 출산휴가를 가지길 원햇다.
남편도 그런 사토코의 희망을 이해해 출산 휴가, 육아휴가가 끝나면
복직하는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이해력도 포용력도 넓은 남편과 사랑하는 아이에 둘러싸인 얌전하면서도 행복한 생활
사토코는 자신의 행복을 느끼면서 오늘 아침도 남편을 배웅한뒤 가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전에 거실의 베이비배트 위에 사랑하는 외동아들 쿄오스케를 재운뒤이다.
침실을 청소하고 있을때 문득 출산휴가직전까지 가르쳤던 반 아이들의 사진이 나왔다.
당시 임신한상태로 배가 커지고있던 사토코가 한가운데에, 반 아이들 전원이
함께 한 기념사진이다.
6학년생의 반이었다.
사토코는 임신 8개월까지 교단에 계속섰지만 그것은 딱 2학기 종료의 달이었다.
출산휴가로 빠져버리면 이제 더이상 사토코에게 배울수 없는 반 아이들은
2학기 종업식 뒤에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여 사토코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안의 아이들 얼굴은 모두 한결같이 슬픈 표정이었다.
여자들 중에는 눈물짓고 있는 아이들도 있어 사토코는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는것을 느꼈다.
.......... 그 아이들에게 몹쓸짓을 한것이다..
아이를 가진것이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담임이었던 만큼 제자들에게 끝까지 책임을 졌어야 할 시기에
낳았던 것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빠른 시기에 다른 교사한테 제자들을
건네주는편이 학생들을 위해서는 좋았을것이다.
그러나 임신으로 판명된게 여름방학(휴가) 중이었고 결국 2학기도 가르치게 된것이다.
결국 사토코는 개인으로서 공인으로서의 자신의 타협의 어려움을 임신하고 나서
처음으로 강하게 의식하게 된것이다.
갑자기 거실의 베이비배트에서 쿄오스케의 울음소리가 들렷다.
수유시간이라고 사토코는 생각했다. 최초무렵엔 밤에도 울기 시작하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시달렸지만 최근에는 아이의 우는방법이
무엇을 요구하는것인지 왠지 모르게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거실로 향하는 사토코의 귓전에는 다음순간 분명히 다른 이상을
호소하는것 같은 날카롭게 변한 쿄오스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격렬한 가슴의 떨림과 실제로 들려오는 아이소리에서 화가 닥친것 같아
동요하면서 사토코는 거실문을 열었다.
"오래간만입니다. 선생님!"
사토코는 일순간 눈을 의심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3명의 행복한 공간에
예기치 않은 존재가 서있었다. 그것도 웃는 얼굴로 자신의 아이를 껴안은..
"아... 미야와키군과 호소노군?"
두명의 침입자는 사토코의 동요한 목소리에 재미있는듯 바라보고 있었다.
두사람 모두 사토코의 제자였다. 그것도 조금전 기념사진에 비쳐졌던 학급일원이었다.
"기억하고 계셨습니까?"
"우리들을.. 혹시 얼굴을 잊어버렸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서 왔는데... 기쁩니다."
이상하게 천박한 미소를 띄우는 두명을 바라보는 사토코는 생리적인 혐오감을 느끼고 있었다.
반년이상이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옛날에는 이런 나쁜 분위기가 감도는 학생이
분명 아니었기에 더욱 혐오에 가까운 감각이 강하게 느껴졌다.
게다가 그들가운데 미야와키의 손에는 베이비베트로부터 안아 일으켜진 쿄오스케가
간단하게 안기고 있었다.
"아... 미야와키군.. 아들을.. 쿄오스케군을... 이쪽을 건네주세요"
사토코는 분명 당황해 하고 있었다. 자신이 낳은 아이가 타인의 손안에 있다고
하는것이 이렇게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하지만 그러한 사토코의 생각에 조소를 주듯 미야와키는 쿄오스케를
조용히 천정을 향해 가볍게 던졌다.
"앗!!!!!"
사토코가 엉겁결에 금속음이 섞인 비명을 지르는것을 떨어져 내리는 쿄오스케를
다쉬 원래같이 껴안은 미야와키가 흥미진진하게 보고있다.
"괜찮아요. 우리들. 선생님이 않은 아이가 보고싶어서 왔어요. 그랬더니
이 사랑스런 아이가 베이비베트에서 자고있지 않겠어요? 아 이녀석이
우리들이 매우좋아했던 사토코선생님의 아이인가... 해서 기뻤기에
지금행동은 저 나름대로의 표현이에요. 이봐요 높이 놈은 이제 벌써
나는듯한 느낌일까?"
미야와키의 웃는 얼굴이 악마의 얼굴처럼 사토코에게는 보였다.
낳은 아이가 보고싶은것이라면 현관의 차임을 눌러 우선 자신에게
허락을 받은뒤 집에 들어와야한다.
하지만 사전에 연락도 없이 무단으로 들어와서 당장 갓난아기를 마루에
떨어뜨릴것 같은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모친의 눈앞에서 해보이는것이다.
게다가 천박하교 비웃는듯한 웃음을 얼굴에 띄운채로 서있는것이다.
(이런... 아이들이 아니었는데....)
사토코의 마음속에는 그런 옛생각이 떠오르고 있었다. 어째서 이렇게 기분나쁘고
조금 악의 냄새가 감도는 아이가 되어버렸을까?
한때 미야와키와 호소노의 순진한 얼굴을 생각하면서 사토코는 지나친 혼란에 빠져들었다.
"선생님 살쪘군요"
갑자기 자신이 걱정하고 있는것을 쿄오스케를 안은 미야와키에게 지적당한게
더욱 사토코를 동요시켰다. 확실히 임신중에 임신중독증이 걱정될정도로
살쪄버린 사토코는 출산후 4개월이 된 지금에도 아직 임신이전의 체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사실.. 가슴이라든지 허리라든지.. 조금이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의 선생님쪽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군요."
호소노가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육식동물같이 눈동자를 가늘게하며 사토코의
육체를 보고있다. 그 시선은 마치 이곳 저곳 움직이면서 T셔츠안의 융기한 거대한
유방과 청바지안쪽의 비밀스런 화원이 있는 곳을 몇번이나 왕복했다.
"확실히 전에는 언더 70의 F컵이었다죠? 상당히 컸지만 ... 지금은 그것보다 더욱크다
선생님 지금의 사이즈는 어느정도이죠?"
미야와키는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시선으로 사토코의 가슴팍으로 향해졌다.
실은 미야와키는 사토코의 속옷한벌을 수영시간 게으름피워 몰래 직원 로커에서
훔쳤던 것이다. 그때 손에넣은 브래지어의 사이즈를 미야와키는 잘 기억하고 있었던것이다.
"무슨말을? 어째서... 그런것을 너희들에게 알려주지않으면 안되죠?"
사토코는 흥분해 소리질렀다. 자신의 한때의 은사로서가 아니라 욕망의 덩어리로서
보고있는것 같은 두명의 시선에 분노가 폭발했던것이다. 게다가 어느새인가
한때 자신의 브래지어 사이즈까지 알고있는것에 말할수 없을정도로 기분이
나빠져 그러한 수치심을 들키지않을려고 하는 이유도 있었다.
"어째서라구요? 왜냐하면... 하! 하! 하! 선생님 자녀분이 어떻게 되어도 괜찮은지?"
미야와키의 말투가 갑자기 바뀌며 비웃자 사토코는 오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쿄오스케를 안고있는 미와자키의 팔이 어느새 쿄오스케를 감싸고 있다.
그리도 다른 한쪽의 손이 작은 쿄오스케의 코에 힘을 가할려구 하고 있다.
"아!! 멈춰요.. 어째서 제발.. 아들에게 그러면.. 죽을지도.."
사토코의 비명에 미야와키나 호소노는 음흉하게 웃는것으로 대응했다.
"몹쓸짓? 어디가 나쁜거지?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한것에 비하면 전혀
나쁜것 같지는 않은것인되!!"
"그래 그래 자신한사람만 행복해지면 되는건가? 우리들은 비참했다구.
선생님 자신의 선택을 중요한게 어떨지는 모르지만 페이퍼테스트를 무시한
이상한 성적을 중시하는 방법이 문제가 되어 당신이 채점한 성적은 사실상
취소되었다구요. 조금 알고 있을지 모르지만 덕분에 우리는 내신이 최악!!
어째서라뇨?!! 나의 인생은 어떻게 된거죠?"
거기까지 말한 호소노는 조용히 울기 시작했다. 사토코는 지금 두명이 말한내용이
남편이나 다른 동료에게 전혀 듣지못한것이라 다소 놀랐다.
그리고 동시에 호소노가 사립명문대학의 부속중학교에 진학을 희망했던것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아마 호소노는 내신이 나빠서 입시에 실패했을꺼라 생각했다.
사토코가 가르치고 있을때 당시의 호소노수준이라면 충분히 그중학교는
합격권안에 있었다.
"그런... 그런일이 있을줄은... 몰랐어.. 선생님이... 아무것도 모르고.. 미안해..
정말.. 사과하고 싶구나.."
조금전 두명에게 느끼고 있던 그냥 혐오는 순간 잊은채 계속 우는 호소노에게
매달리며 얘기했다.
"그래........ 사과해서 되는게 아니야.. 그래서 우리는 복수하기로 했다."
갑자기 등뒤에서 미야와키의 어둡고 차가운 말투가 들려왔다.
"... 복수?!"
귀에 익지 않은 말에 엉겁결에 뒤돌아본 사토코의 어깨를 지금까지 울고 있던 호소노가
우는 얼굴로 힘껏 잡았다.
"그렇다 복수다! 우리들의 인생을 실패로 만든 책임을 우리들이 좋아하는대로 돌려준다."
호소노가 콧소리로 말하는것을 들으면서 사토코의 뇌리에는 조금전 미야와키가
아이에게 행한 행위기 떠올라 순간 엉겁결에 외치고 말았다.
"아들에게는.. 제발.. 아무잘못도.."
거기에 응한듯 미야와키는 싱긋 웃었다.
"선생님.... 괜찮다구. 자녀분에게는 손대지 않아요. 여하튼 복수하는 상대는
선생님이까.. 그렇지만 선생님 태도가 나쁘면 어떻게 될까? 잘 모르겠지만"
사토코는 순간적으로 복수가 자신의 아이에 대해 행해지는게 아닐까 한 생각이
미야와키에게는 사토코의 최대의 약점을 파악하게 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 약점은 자신보다 사토코에게 중요한것이어서 미야와키들에게는
매우 우세를 띈 형국이었다.
"아!!"
어깨를 잡고있던 호소노의 손이 조용히 T셔츠 위로부터 사토코의 가슴을 부여잡았다.
"햐~ 지나친 탄력인데!!"
호소노의 손가락은 꽉 잡고 다시 놓기를 반복하면서 사토코의 가슴의 감촉을 맛본다.
"아앗!.. 너희들은... 아직 중학생이에요!!"
사토코가 호소노의 손바닥을 떼어낼려는듯 신체를 크게 움직여 보지만 호소노의 손의
움직임은 한층 강하고 격렬해져 아직 수유기의 민감한 유방에 날카로운 아픔을
가져다 주었다. 그아픔에 사토코는 미간에 주름을 지으며 고통의 표정을 호소노에게 보인다.
"좋은 얼굴을 하는군요. 선생님. 크크크. 말했죠? 선생님에게 복수하는거라구.
복수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이것은! 알아? 복수라구요. 지금부터 충분히!"
주물럭 주물럭 사토코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압박하면서 호소노가 그렇게 말하며 미소짓는다.
"그런 일은... 안되요! 선생님이 너희들에게 인생을 크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인생이기때문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분발해야해요..
선생님은 그런일이라면 뭐든지 도와줄께.."
호소노가 혼신의 힘을 집중해 사토코의 두 유방을 잡아세운다.
"그런 시시한 문구는 집어치우라구요! 선생님!! 우리들은 복수하로 온것이라구!"
호소노의 표정에 살기가 띄었다.
"제발... 더이상.. 가슴을.. 그만.."
"명령이라구!!"
"그래그래 이쪽에는 선생님의 소중한 자녀분이 있자나.. 지금 우리담임이
자신의 아들의 일조차 자신의 아픔때문에 잊어버린게 아닌지?
나쁜 이기주의자로군!! 선생님은? 그런인간이었기때문에 우리같은 희생자가 나온다"
가슴에 더할수 없는 굉장한 고통에 참기 힘들어하며 엉겁결에 외쳐버린
사토코는 호소노의 노성과 미야와키의 비웃으며 괴롭히는 말에 입술을 깨물며
참고 견딜려고 했다.
"매우 크다. 이 젖가슴.... 선생님 사이즈를 가르쳐 돌라구요"
호소노가 얼굴을 아래로 향한채 사토코를 한층더 궁지에 몰듯이 가슴을
부비면서 속삭인다.
"옜날보다 확실히 커져있네. 어쨌든 선생님 계속 키운거라구"
미야와키가 사토코의 뒤에서 웃으면서 호소노에게 얘기한다.
"그래. 선생님 바스트 사이즈를 우리에게 말해주세요. 우리들 성숙한
선생님을 알고싶다구 그렇지 않으면 복수에도 흥이 나지않으니"
호소노의 말에 고개를 계속 숙여있던 사토코는 당황한듯 얼굴을 들며 거부했다.
"너희들... 정말.. 비열하구나. 확실히 선생님의 지도방침이 다른 선생님께
받으들여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후 인생은 우리가 하는거니?
선생님들은 너희에게 자신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가르치는거야 어째서 그런것도 모르고?"
거기까지 단숨에 날카롭게 말한 사토코의 배후에서 사랑하는 아들의 비명과
같은 울음소리가 들렸다.
"앗? 안돼 쿄오스케!!!"
당황해 뒤돌아본 사토코의 눈에 아들의 뺨이 일그러지도록 꼬집는 미야와키의
사나운 웃음이 뛰어들어왔다.
"그런 설교는 좋지만 ... 아까 말했죠? 아이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구.
머리가 나쁘군? 정말!! 너무 바보같애. 여기가 떨어지자나.. 이런 바보를
선생님이라고 생각햇다니..."
미야와키는 아들의 뺨을 꼬집는것을 멈추지 않고 히죽히죽 웃는다.
그리고 그것을 맞장구 치듯 호소노의 말이 사토코를 궁지로 더욱 몰았다.
"응? 선생님 가르쳐주세요? 바스트 사이즈....."
사토코는 강하게 뒤돌아봐 호소노를 노려본채 분한듯 눈썹을 세웠지만
조용히 말을 했다.
"1....10.. 센......치"
"뭐!? 1미터를 오버해 자그마치 10센치나.."
엉겁결에 호소노가 외치자 사토코는 수치심에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숙인다.
"크다구 생각했지만 터무니없는 폭유이군 그래. 그러면 충분한 밀크도 나오지 않나?"
미야와키의 밀크라는 말에 호소노가 반응했다.
"그래 그래.. 출산해 아직 얼마되지 않았으니까. 육아는 물론 모유겠지.
이렇게 크기때문에 아이에게 먹여도.. 신랑에게 먹여도.. 다 마시지 못할께.. 분명해
크크크큭... 마셔줄까? 선생님?"
호소노의 노골적이고 깐죽깐죽한 말과 함께 가슴을 계속해서 만지작 거리는
손바닥의 감촉에 고통과 동시에 신물이 달리는것 같은 느끼이 들면서도
사토코는 변명할수 없었다.
왜냐면 호소노가 말한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출산하고 나서 알았지만
사토코는 지나치게 모유가 나오는 체질이었다. 세상에는 모유가 너무 나오지 않아
마사지를 받거나 모유를 나오게 하는것을 단념해 우유로 양육하는 모친이 많은데 비해
사토코의 유방은 놀라울정도로 많은 양의 모유를 분출해주고 있다.
물론 아이는 다 마시지 못해 냉동보존하기도 하지만 결국 짜낼때는
확실히 대량의 모유가 나오므로 사용하지 못한채 계속 냉동실에 보관되어있다.
더구나 수유뒤의 착유때문에 실제로 아이에게도 또 유선염의 불안때문에도
사토코는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쩔수가 없었던것이다.
"그래!!. 다음은 생유를 보여주실까요?"
막 변성이 끝난 호소노의 어딘가 날카로움이 섞인 목소리가 사토코의 청각을 자극해
굴욕감을 부추긴다.
"그래 정말 보고싶어.!! 어쨋든 1미터를 넘는거라구! 확실히 보지않으면..
게다가 학교선생님이라 겉으로만 깨끗한 얼굴인거라구! 크크크 매니아라면
좋아하겟는데... 폭유교사가 모유를 따로 보여진다면.... 비디오에 찍히면 비싸게
팔린텐데.."
미야와키가 그렇게 말하자 호소나가 재빠르게 "매니아는 너겠지?" 라고 경쾌하게
맞장구 친다. 한때의 제자들의 회하라기에는 분위기만 옛날같지만... 내용은 추악스런
그 혼란에 사토코는 격렬한 불안과 공포를 느껴버린다.
"어쨋든 빨리 보자구!!"
호소노가 능글맞게 천박한 미소를 띄우며 사토코를 내려다 본다.
어느새 가슴을 만지작 거리고 있던 호소노의 손은 사토코의 두손목을 함께 잡아
머리위쪽으로 끌어올렸다.
무방비가 되고만 사토코의 가슴을 배후에서 미야와키의 오른손이 잡아 사토코에게
소리를 지르게 했다. 미야와키는 지금까지 자위행위로만 상상했던 사토코의 감촉과
현실에서의 감촉을 비교하는것 같이 거칠게 사토코의 풍만한 가슴을 만지작 거린다.
"선생님.. 굉장하다구... 쭉쭉 만지고 싶었던... 선생님...의 젖가슴!!.. 정말.. 훌흉한
감촉이다.. 따뜻하고 커서... 굉장한 탄력... 탄력이라기 보다 응어리같이
대롱대롱달린채... 탱탱한게.... 혹시... 슬슬 수유시간인지? 만약.. 그렇다면..
이거 큰일인되요... 크크크.. 어떨까? 쨔볼까나?"
사토코는 배후에서 음흉한 소리를 던져오는 미야와키의 손바닥의 움직임에
더욱 수치심에 입술을 깨물었다. 확실히 슬슬 수유의 시간이었다.
하지만 수유의 시간이나 가슴이 젖어가는것을 아무 상관없는 타인에게 알려지는
것만큼 기분나쁜것은 없다. 더구나 이렇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진다고 생각하니 굴욕으로 정신을 잃을것만 같았다.
"적당히 하라구! 다음에 얼마든지 만질수 있지않아! 그것보다 빨리 생유를 보자구!!"
계속 만지작 거리는 미야와키의 행동을 보고있던 호소노가 기분나쁜듯 나무라자
미야와키는 지저분거리며 사토코의 가슴을 만지작거리던 행위를 멈추었다.
그리고 능글맞게 미소를 흘리면서 사토코의 귓가에 속삭였다.
"이제 편안하게 조금씩 티셔츠를 올리게 하여 생유를 보여주세요. 좋죠?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하실래요? 그쪽이 나로선 편하지만?
여하튼 나는 선생님 자녀분을 안고있으니 왼손으로는 어쩐지 떨어뜨릴것만
같네요.. 그럼.. 안되겠죠?"
마치 고의적일정도로 사토코에게 속삭이는 미야와키를 교사로서 모친으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죽여버리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힘들께 입술을 깨물고는 사토코는 얼굴을 올려 눈앞의 호소노의 얼굴을
노려본다. 제자들의 한심할정도의 비열함과 그렇게 되어버린 자신에 대한
분노가 사랑하는 아들이 어떻게 될지모른다는 어려움에 부딪쳐 굳은
결의같은 표정이 엿보인다.
"자자~ 이제 T셔츠앞이라구.. 좋구나.. 그런 표정은? 관계없지만.. 어쨋든 복수니까!"
사토코의 매서운 표정에도 아무렇지 않은듯 호소노는 차갑게 말했다.
분명히 그소리에는 사토코나 그 아들을 전혀 개의치않는 파멸적인 감정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말은 무섭게 혼란에 빠져있는 사토코에게 어느정도 의식을 되찾게했다.
"아.. 알았어요.. 선생님이.. 스스로 T셔츠를.. 올릴..테니."
조금전의 매서운 형상이 바로그때 허물어지듯 무너져 호소노의 얼굴을
애원하듯 올려다 본다. 그표정을 잠시 피하듯이 호소노는 힐쭉 입가에 비웃음을 띈다.
"미야와키! 너도 오라구! 함께 동경했던 미츠루 사토코선생님의 생유를 보자구!!"
호소노에게 불린 미야와키는 갓난아기를 안은채로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바쁘게
사토코의 정면으로 돌아왔다.
"하하하하! 계속 보고싶었어..!! 선생님의 젖가슴"
당장 군침이 방울져 떨어져 내릴듯 천박한 표정으로 미야와키는 코앞이
가슴에 대일 정도로 근처에 얼굴을 들이댄다. 그리고 성급하게 비강을
벌름거리며 공기를 들이마셔 본다.
"밀크.... 냄새가 나는것 같애!"
행복한 표정으로 미야와키는 속삭이듯 내질렀다.
"미야와키!! 너 정말 마더 콤플랙스 아냐? 밀크같은것에? 그렇게 좋으냐?"
호소노가 재미있는듯 질문하자 미야와키는 쑥스러운듯 대답한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 하지만 선생님의 밀크라면 꼭 마셔보고 싶다구!
게다가 여기에서 좋은냄새보다 약간 미묘한 냄새가 나 흥분할것 같은!!"
입을 반쯤 열은 상태로 눈을 사토코의 가슴만 바로본채 들이마시려구 하는
미야와키의 행동에 사토코는 피부에 일제히 소름이 끼치는것만 같다.
.... 이 아이 변태가 아닌가.. 아직 중학생인데.. 이런말을 하다니..
사토코는 자신의 아들을 안고있는 미야와키의 바지의 고간부위가 팽창하는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것은 지금부터 사토코의 맨살이 보여진다는 기대때분
이기도 하겟지만 지금의 미야와키를 본다면 그흥분은 분명히 모유때문이라고
추측하는것이다.
..... 제자에게... 게다가 변태에게.. 보여진다...
사토코는 엉겁결에 얼굴을 좌우로 크게 흔들었다. 그것은 마치 눈앞의 추악한
변태소년을 뿌리칠려는 행위와도 같다.
"이런 이런.. 선생님 싫은가요? 하지만 이제와서는 소용없다구요"
호소노의 냉정한 소리가 사토코를 돈으로 속박하는듯이 들려와서 더이상
다른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진다.
"이제 그만하구 T셔츠을 올려서 보여주세요"
보이지않는 힘에 의한듯... 사토코는 호소노의 소리를 듣자 굴욕으로 떨리는
손가락으로 T셔츠의 옷자락을 잡아서 단번에 목까지 올렸다.
"헉!!"
"아!!"
두명의 소년의 입에서 차례로 야비한 놀라움의 소리가 들려서 더욱 수치심으로
사토코의 뺨을 붉게 물들여갔다.
브래지어와 모유퍼트로 감싸고 있다고 해도 수유전의 탱탱하게 융기된 유방이
두명의 악동앞에 간단하게 노출된것이다.
임신전에 비해 마치 고무풍선에 공기를 불어넣은듯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
사토코의 유방은 그 성장이 풍만함을 나타내는것 같이 희미하게 임신선의
자취를 겨드랑이부터 브래지어까지 감싸여있는 두 융기의 라인근처까지 보인다.
물론 악동들은 유방에 보여지는 임신선이 드물다는것는 몰랐지만 그 어딘가
풍만한고 요염함에 매료되듯 시선을 사토코의 젖가슴에 계속 매달려있다.
사토코는 입술을 꽉 깨문채 자신의 가슴에 마음이 사로잡힌듯 계속 응시하고 있는
혐오하는 제자들을 노려보고 있다.
자신의 유방을 속옷이 있긴 하지만 변태같은 악동들에게 보여지게에
사토코는 눈이 감길것만 같은 어지러움속에 굴욕감을 느끼고 있다.
아이들에게 있어 불가사의할 정도로 유방이 성적 의미를 갖춘다는것은
모르지만 수유시간에는 남들앞에 보여지기 싫어하는기분이 이번은
분명히 다르게 사토코를 습격하고 있다.
만약 눈앞의 소년들이 예전의 사토코가 담임했을때와 같이 명랑하고 순수한
면이 있었다면 이런 감정은 일어나지도 않았을 꺼라고 사토코는 달랬다.
요즘은 유방을 [수유하는 기관]으로만 생각했던 사토코는 소년들의
집요하고도 추잡한 시선과 행동에 임신하기전에 느꼈던 성적인
수치심이나 타인앞에 피부를 보여지는 금기감이 단번에 소생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감각이 돌아온 순간 사토코는 자신이 출산후의 육체라고 강하게
의식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유방은 임신선이 떠오를수록 부풀어 올라 새하얀 설백의 피부에 푸른 혈관이
조금씩 보인다. 한층더 허리주위에서 하반신전체에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최대라구 할정도로 살쪄있다. 요컨대 한때의 그녀라면
"이런 몸은 되고싶지않다" 라고 생각할정도의 육체에 조금 가까운진것이다.
.......... 만약 이대로.. 유두가.. 보여지거나.. 한다면.......
사토코는 그것이 무서웠다. 임신하고 나서 조금씩 검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한
유두와 유윤은 그대로 거므스름한채이다. 게다가 아들에게 유두를 입에
계속 물게하였던결과 유두가 조금 상처입거나 형태가 조금 찌그러져버리고 말았다.
그러한 임신출산후의 육체변화에서 상징적이라구 할수있는 유두를
진심과 욕망으로 탁해진 시선으로 보여진다면 이라고 생각하자
사토코는 죽고싶은 치욕감으로 마음이 가득차버렸다.
"선생님... 굉장하군요"
갑자기 호소노가 숨을 크게 토해내면서 감탄한듯 소리쳤다.
"크크크 분명 혈관도 보일정도로.. 부끄러운것 같군.. 엄청 크게 부풀어 오르네
선생님의 젖가슴.. 밀크가 나올것 같애"
미야와키가 호소노의 소리에 응한듯 좀더 성적인 의미가 담긴 말을 했다.
"밀크"라고 말했을때 극단적으로 혐오감일게 기묘한 표정을 짓는것을 사토코는
놏치지 않았다.
.... 역시.. 이아이 변태이다....
사춘기의 소년이 모유에 흥미를 가지는것다고 하는것은 사토코는
어디에서든 들은적이 없다. 더구나 눈앞의 소년이 특이한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은 성적인 세계에 대한 사토코의 인식이
통상의 성적인 교섭만을 제외한 다른 모든 행위는 [변태]라고 인식되었으므로
그녀의 기준에 따르자면 미야와키는 100% 변태인것이다.
미야와키의 시선에 사로잡혀있던 사토코의 사각을 뛰어들듯 호소노가 얘기한다.
"미야와키! 이대로 계속 보는것 보다 이제 브래지어를 벗겨도 좋지않아?"
이런 일들이 소년의 행동일까 의심이 들수록 미야와키의 형상은 변화하고 있다.
사냥감을 눈앞에 둔 육식동물이라면 반드시 이런 얼굴일꺼라는 사나울정도로
충혈된 눈동자와 마치 찢어진듯 비뚤어진 형태로 군침을 흘리는 입가.
그형상이 사토코의 유방에 접촉할까 말까하는 초조감속에 실룩실룩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호소노는 미야와키의 표정을 보더니 일순간 당황했다.
친구의 성격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믿었든 호소노였지만 이정도로 미야와카기
흥분한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미야와키!! 좀 흥분을 가라앉히라구!!"
호소노는 당황한듯 미야와키의 어깨를 잡았다. 그러나 그행위는 미야와키에게
더욱 자극을 주었을 뿐이다.
"흥! 호소노 좋잖아!! 복수라구!! 너와 나 의 인생을 망친 나쁜 교사에게 복수하는거라구!"
호소노를 돌아다보는 미야와키는 갑자기 그 목덜미가 조이는것을 느꼈다.
"침착해 ! 미야와키!"
목안쪽을 강하게 감싸안은 호소노는 열심히 친구를 달래려고 말을 했다.
하지만 완전히 사토코의 진짜 유방을 눈앞에 둔 미야와키는 그런 친구의
소리도 자신의 오랜세월의 숙원을 방해하는걸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런 두명의 보면서 사토코는 재빠르게 사랑하는 아이의 위치를 확인했다.
아들 쿄오스케는 미야와키가 자신의 가슴안쪽으로 얼굴을 들이댄 순간에 옆으로
놓여졌다.
"호소노! 아무리 너라도! 선생님의 젖을 만질려는 걸 방해한다면!!!"
미야와키가 체중을 뒤로 강하게 밀듯 호소노의 목덜미로 향해 신체를 튕겨오른다.
호소노의 몸이 어이없게 뒤로 간단하게 넘어져 버렸다.
......... 지금이다!!...
사토코는 그순간을 놓치지않았다. 마루를 기듯 사랑하는 아이에게로 다가가
재빠르게 안아올려 단번에 거실을 나왔다.
"바보같으니..!! 호소노!! 선생님이 도망쳤다구"
호소노가 비명같은 소리를 지르며 넘어지자 간신히 미야와키는 목언저리를
잡고 있던 양팔을 떼어냈다.
"흥 도망가봤자.. 쫓아가주지"
호소노는 단단히 부딪혔던 목을 잠시 안은채 미야자키의 신체를 빠져나와 그대로
거실을 달려 사토코를 쫓는다.
한면 사토코는 그대로 집을 나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했다.
그래서 곧바로 현관을 달려 아무것도 신지않은채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출산후 거의 운동을 하지못했고 한층더 임신전보다 현격히 살쪄버린
사토코는 처음부터 달려왔기때문에 곧 숨을 가쁘게 내쉬기 시작했다.
감싸안은 쿄오스케의 무게도 사토코에게는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더욱이 이렇게 곤란한 사토코에게 집앞 거리에는 아무도 없는것이다.
...... 이웃에게.......
일순간 그렇게 생각한 사토코는 이웃집을 생각햇지만 맞벌이 부부라는것을
깨달은 순간 평일 이런시간에는 아무도 없다고 여겼다.
.... 어딘가.. 어딘가 부근에 사람이 있다면......
사토코는 초조햇다. 근처 파출소는 여기서부터 2킬로는 넘었다.
상가도 그리 가깝지 않고 공중전화조차 주택가 근처에는 없다.
한적한 신흥 주택지는 평소에는 좋지만 너무 한적하기때문에
사토코에게는 더욱 위험해져버린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사토코의 유방이 이상한 감촉과 함께
아픈것 같은 고통을 호소해왔다. 게다가 팔에 안겨있는 쿄오스케는
어딘가 아프거나 수유를 바라기때문인지 계속해서 울기 시작했다.
...... 어떻게 할까.. 이대로라면 쿄오스케의 울음소리때문에 들킨텐데..
평일의 낮이다 전업주부도 문화스쿨이다. 파트다 하며 집을 비우거나
거실에 두문불출하면서 텔레비젼을 보고있을것이 틀림없다.
초인종을 눌러도 방문판매인가 싶어서 경험있는 주부들은
귀에익지않은 소리나 인간이 현관밖에 서있으면 절대 열어주지 않을것이다.
...어쩔수 없다..
결국 생각을 굳힌 사토코는 당분간 맨발로 걸은채로 눈에 익은 집의 무단으로
들어갓다. 문을 들어서서 그집의 창고를 본 순간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가 아니기에 한번정도 본 적이 있을것이다라고
스스로 납득하면서 일단 현관에 초인종을 눌러봤지만 역시 대답이 없었다.
쿄오스케의 울음소리가 한층 날카로와지고 마치 화가 난듯 소리지르고 있다.
....... 미안해요.. 잠시 창고를 빌립니다.
사토코는 이집의 주인에게 마음속으로 사과하면서 밖으로 보이지않게
뜰안쪽에서 심어져있는 철쭉의 그림자에 앉아 허겁지겁 수유준비를 시작했다.
조금전 굴욕감으로 스스로 걷었던 T셔츠를 올려 안쪽의 브래지어와 모유퍼트를
제거했다. 퍼트에는 젖이 부풀고 나서 운동했기때문에 언제나 젖을정도로
모유가 스며들어 있고 매우 무겁게 느껴졌다.
톡톡 가볍게 흔든 유방을 왼손으로 든 사토코는 색이 거므스름하게 변한
유두를 쿄오스케의 입에 물게했다.
그순간 딱 우는것을 멈춘 쿄오스케는 그대로 꿀꺽꿀꺽 군침이 돌듯
사토코의 모유를 들이마시기 시작했다.
아들에게 모유를 들이마시게 하자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다.
그뿐만 아니라 그악동에 대한 분노조차 아이들에게 영향을 받은 굴욕감조차
잊어버리는것이다.
....... 교사로서 내가 제자들을 잘못 가르친것이다. 이번일은
없었던거로해서 그들과 서로 이야기 하지않은면 안되요..
사토코는 자신에게 굴욕감을 준 한때의 제자를 용서할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지도방법이 그들에 미래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자 [복수]라며
받은 굴욕감은 서서히 없어졌지만 향해 그들의 인생에 좀더 용기를
주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 참 신기하네.. 쿄오스케의 젖을 마시고 있는 얼굴을 보면
자꾸 온화한 기분이 되어서.. 그들을... 용서해주고 싶은....
악동들이 자신들을 생각하도록 인생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사토코는
우선 떠올렷다. 갑자기 애정이 부족햇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것은 나쁜 아이조차 사랑스럽다는 그런 자비가 아니라
자신이 교사로서 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기에 그러한 행동이
일어났다고 여겨지는 일종의 즐거움에서 비롯된 관용이었다.
............. 그아이들은 원래 솔직하고 성실했으므로 이번일은
아마 흥분에 의한걸꺼에요. 그러므로 이해해주지않으면....
"찾았다."
묘하게 행복한 기분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던 사토코는 자신의 뒤에서
설마하는 소리가 갑자기 들려왓으므로 쿄오스케를 엉겁결에 자신의 유두에서
떼네었다.
"호소..노군"
뒤돌아본 사토코의 눈앞에 서있던것은 이마에 땀을 가득 채운 호소노가 있었다.
그 뒤에는 안정을 되찾은듯한 미야와키가 서있었다.
"아아.. 선생님 시끄럽네요? 어떻게든 하세요"
놀란듯한 사토코에게 호소노는 시끄러운듯 울기 시작하는 쿄오스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어째서.."
"어째서라뇨? 선생님 진심이세요?"
계속해서 울고있는 쿄오스케의 울음소리에 잠시 당황한듯 사토코는
다른 한쪽의 생유가 바깥공기와 미야와키의 뜨거운 시선에 노출되는것도
잊은채 호소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정말 선생님 머리가 나쁜지? 복직하지않는편이 좋겠어요. 지금부터
선생님한테 배우는 아이들은 무척 행복할지도..
납득하기 어려운 얼굴이지만.. 아직도 모르는건지.. 그러면
다시 말하지만 이곳은 나의 집입니다. 선생님도 가정방문때 오셨자나요.
새주택에 이사했을때 아 호소노 집근처이네 라구 말해준적도 있잖아요"
당황하는듯한 표정을 잠시 보이면서 호소노는 사토코에게 설명했다.
사토코를 찾지못한 호소노들은 일단 아지트인 호소노의 집으로 들어왔던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히 사토코들을 발견한것이다.
"지나친 일로.. 선생님이 우리들의 복수를 받은게 아닐까 여겼지만
착각이었는지 클클.. 저의 집을 잊어버리다니."
호소노는 그렇게 말하면서 괴로운듯한 표정으로 미소지었다.
하지만 곧 사토코의 집에서 보여주었던 그런 비웃음에 그얼굴을 가려져 버렷다.
"어쨋든 자녀분을 어떻게든 해주세요. 수유도중이었기 때문에 울고 잇는게 아닌지.
계속 해주세요. 물론 우리도 차분히 보겠지만.."
표정이 보이지않은 조용한 표정의 어조였다. 우리들이 나타날때까지
하고있던 행위를 다시 한번 눈앞에서 해보이라고 호소노는 말하고 있는것이다.
"그.. 그런."
사토코는 계속 우는 아이를 팔에 안은체 호소노의 얼굴을 노려보았다.
호소노는 차가운 시선으로 마주 대하고 있고 미야와키는 엉겁결에 흥분한듯
뜨거운 시선으로 사토코의 노출된 가슴을 바라보고 있다.
호소노의 시선은 사토코를 협박하는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며 미야와키의
시선은 망설이게 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팔안에서 우는 아이에 점점 초조해가면서도 사토코는 두개의 시선에서 망설이고 있다.
"점점.. 선생님.. 새어요. 밀크가 새고 있습니다."
미야와키의 추악한 소리에 사토코는 공포심에 흔들렷다. 호소노군에 비하면
미야와키는 미소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얼굴생김새가 사춘기
의 소년 특유의 가녀린 느낌과 통통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그런 미야와키에 대해서 그야말로 뱀과 같은 혐오감을 느끼는것은 오로지
사토코를 바라보는 시선이었다.
모유나 수유를 성적인것만으로 바라보는 평범하지 않는 자신의 성격을
숨길려고도 하지않는 버릇없이 침입해오는 일종의 정신적인 폭력에
사토코는 모멸과 공포가 뒤섞인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그런 미야와키앞에 수유를 한다는것은 사토코에게 있어 굴욕과 공포로
뒤덮여 아무생각도 없어지는것이다.
미야와키에게 조금전 아들이 힘차게 흡입하고 있던 유두로부터 모유의 물방울이
방울져 모여 계속 떨어져내리고 있는것을 지적당한 사토코는 다소 두려운듯
떨면서 노출된 유두를 소용없다는것을 알면서도 오른손으로 덮어 가릴려고 하고있다.
"선생님!! 당신!! 모친으로서도 실격이야!!"
그런 사토코의 태도에 호소노가 크게 소리지른다.
"선생님은 다만 우리에게 보여지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울고있는
아이에게 젖을 주지 않는겁니까? 정말 모친으로서 최악이다!"
호소노는 소리높여 사토코에게 모친으로서 아이에게 행동을 꾸짖고있다.
물론 자신들이 행하고있는 행위는 제쳐놓은채로..
""갓난 아이때 충분히 자신이 필요로하는 모친으로서 애정을 주지 않으면
무엇인가 반드시 성장하는데 있어 영향을 받는다고 들은적 있습니다.
확실히 그러한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분명히 추억!! 그런말을 빼도
울부짖고 있는 자신의 아이보다 자신의 수치심을 우선시하다니
정말 최악이다.. 선생님"
호소노가 얄밉게 말하지만 그 말에 조금의 진실만을 알고있는 사토코는 희미하게
눈썹을 세워본다. 하지만 일단 덮어 가리고 있는 유두를 호소노나 미야와키의
시선에 방해가되는 오른손은 가슴위에서 미묘하게 떨리고 있다.
그러한 사토코의 모습에 대해서 승리를 확신했는지 입가에 희미하게 비웃음을 띄며
호소노는 더욱 공격을 가하는듯 소리 질럿다.
"나는요 선생님! 나는 선생님에게 모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교사인 동시에 선생님은 학교에서 우리들에게 모친이었습니다.
선생님 성격도 좋고 포용력도 있었기에 그러한 모습은 나에게
커다란 밑받침이 되는 역활로 우리들은 선생님의 애정어린 관심을
모두 스스로 반성했을때 만족하기위해서 존재햇다고 생각햇어요!"
선생님이 껴안앗던 우리들에게 "너희들은 특별한 아이들이다" 라고
한 의미도 "너희들을 선생님의 자랑으로 생각한다"라는것도
"선생님이 가르쳤기때문에 자랑으로 느낀다"라고 한것도
그런 선생님이 출산휴가후 우리들의 성적이 저조한것!
진심으로 가르쳤던 선생님이 다른교사와는 다르게 보인것도
성적주의 지도방법, 분수하나 계산못하는 대신 이상의 고집과
곤충이름만 알고있는 학급급우1명 게다가 페이퍼 테스트를 일절하지
않던 덕분에 나나 미야와키의 성적은 모두 실격!!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모친으로서 실격!
모친이라면 아이들이 불행하게 되는일을 감히 합니까?
선생님이 행한 위험한 도박같은 일들을 소중한 아이들에게 배풉니까?
선생님은 훌륭한 교사가 아니었어요!!
우리들은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 결국 그것은 자신의
아들에게도 그렇군요!! 자신이 불리할때 아무렇지도 않은듯
게다가 아직 태어난지 얼마되지않은 아들에게도
모친의 도움이 제일 필요로하는 아들조차 버렸다!!!"
호소노는 단숨에 장황한말들을 내뱉았다. 도중 몇번이나 숨을 크게 쉬면서
그후로 분화하는 화산에서 끓어오르는 용암같이 말을 속햇다.
말은 모두 가식적인것이다. 호소노 자신을 몰아세워 일종의 트랜스상태로
바꾸어 지금까지 가져본적이 없지만 성적인 흥분에 가까운 상황을
그의마음속에서 만들어져 가고 있었다.
사실 호소노는 자신의 말에 앞서 점점 사토코를 보면서 팽창해가는 고간을
느끼고 있었다.
** 작가 등장 트랜스상태 : 일종의 극에 달한 상황 사람이 버서커로 변한다!! **
"그런가요? 내가 말한것에 대해 무언인가 반성이 있나요?
인정하지요? 우리들을 제자들을 자신의 허세에 이용하였고
게다가 그것이 우연히 임신하게되어 자신이 출산휴가로부터 도중에
우리들을 내던져버린.. 그것이 이제는 자신의 아들에게까지
우리들과 같다는것을 인정하는게.."
다른 한쪽의 유방이 노출된채 사토코는 자신의 말에 고개숙여져잇다.
그것이 호소노의 등골을 진동시킬정도로 흥분을 끓어오르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호소노의 즐거움에 찬물을 끼얹듯이 사토코는 얼굴을 세우며
제자의 얼굴을 피하지않은채 분명히 노려보았다.
"인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는 정말로 진심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가르쳐왔으므로 당신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햇다면 사과합니다.
하지만 나는 여러분들에게 그런 허세는 없다고 맹세해요."
조금전까지 두려운듯한 표정과는 다른 사토코의 범하기 어려운 기백이
담긴말에 호소노는 조금 뒷걸음쳤다.
"..흥..... 무엇말이든지.. 그런.. 그런... 다만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뿐입니다"
바로 그때 초조해하며서 호소노는 사토코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런 호소노의 표정은 사토코의 의연한 표정앞에 비굴하고 한심하게 보일뿐이다.
"호소노군. 간단해요 시험하면 되잖아!"
갑자기 호소노와 사토코의 말을 무시한듯 사토코의 노촐된 유방과 유두에서
스며져 나오는 모유를 바라보고있던 미야와키가 말을 했다.
돌연의 미야와키의 말은 생리적으로 혐오감을 느끼고 있던 사토코에게는
방해가 되는듯 회화는 일순간 중단되어 모두의 시선이 미야와키의 욕망이
가득찬 얼굴에 집중되었다.
그 시선을 즐기듯이 목을 조금 갸우뚱한채 미야와키는 변명하듯 쿄오스케를 보며
입을 열었다.
"그 갓난아기와 함께 나도 수유를 먹겠어. 선생님이 제대로 두명을
동시에 수유한다면 그야말로 아주 좋은 모친이라구 .
우리들도 이 갓난아이와 같이 애정으로 따르고 있었어 그러므로 좋지않겟어?"
호소노는 그말에 엉겁결에 당황해버렸다. 요점은 미야와키는 혼자서
사토코의 모유를 먼저 맛볼려는 제안이었던 것이다.
"크크큭.. 좋은데.. 그것 상당히 재밌군. 어때요? 선생님 미야와키에게
수유를 하겠습니까? 우리들이나 아들 모두 똑같이 사랑한다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크크크 정말 넌센스 같지만... 이상게 보이지만 미야와키는
정말고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모친이상으로 강하게 모성을 요구하는
내가봐도 그렇다구 여길정도로 아들보다 강하게 사랑하고 있군요.
어때요? 그렇게 하는것이? 여하튼 미야와키의 제안은 ?
받지않아도 되지만.. 어쨋든 아이같은 애정으로 따른다고 단언합니다.
자신의 아이라면... 미움이 없어야되죠? 엄마? 젖을 마셔도 되요?
결국 유아로 되는것 요점은 크크크"
미야와키의 엉뚱한 제안에 사토코의 의연한 태도에 압도되어갔던 호소노에게
여유를 가져다주었다. 조금전부터 사토코를 눈앞에 둔 미야와키를
억제하던 호소노였지만 이런때는 반대로 그 목적의식이 분명한 만큼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을 미야와키의 편집성은 매우 든든한 아군이다.
"어떻게 하죠? 선생님?"
호소노의 침착성이 담긴 냉소를 정면으로 마주한 사토코는 계속 의연한 표정으로
분명히 거절했다.
"바보같은 짓은.. 하지않아요.. 호소노군도 말했죠? 자신이?
넌센스라고요.. 그런걸로 애정을 확일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호소노가 어디까지나 침착해져있다.
사토코를 불안하게 하는 천박한 미소를 띄우며 호소노는 사토코의 말을 받았다.
"그런... 수유라는 행위는 어디까지나 생리적인것이라고.. 편의적이라고
그러한 의미로 밖에 애정을 확인하는 방법이 없습니까?"
"그런말을 의미가 없어요. 내가 아들에게 수유하는것과 미야와키군에게
수유하는것은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는것을 이해시키고 싶군요.
알겠나요? 호소노군? 그리고 미야와키군 자신에게도.."
거기까지 미야와키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말한 사토코는 일순간 깜박이는 눈조차
멈출정도로 육체를 경직시켰다.
미야와키의 눈동자는 점점 맑아지고 있다.
언뜻보기에 엄청나게 강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사토코는 직접 자신이 가르쳤을때에도 이런식의 말고 투명한 눈동자를
미야와키가 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순간 그만두었다.
....... 맑고 투명하지만... 하지만 다르다.. 아무것도 아무것도 보이지않는것이다..
미야와키의 눈동자는 의식에서부터 의욕적으로 물론 순수번뇌에서 벗어난
깨끗함은 아니었다. 지금 사토코가 간파한것 처럼 바로 그 미야와키에게는
무엇하나 보이지않고 있다. 들리지도 않는다.
그의 망막에는 자신의 아들에게 수유하고있던 사토코의 모습만이 비치고 있다.
게다가 스스로 제안한 [시험]의 장면이 마음대로 영상에서 뇌리로 그려지고 있다.
물론 사토코의 풍부한 유방에 잡아당기듯 유두를 입가에 물고있는것은 미야와키
자신이었다.
미야와키의 망상의 세계에서는 지금 확실히 사토코의 밀크로 가득채워져있다.
미야와키의 현재상태는 거의 의식이 없는 정신이 되어버린것이다.
게다가 그계기는 조금전 스스로 제안했던 자극적인 [시험]의 결과라는것은 말할것도없다.
자신의 말이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다는것만으로도 피해자인 사토코에게는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혔다. 눈앞에서 한때의 제자는 분명히 정상적인 이성을
날려버리고 있다.
그의 눈동자색은 어디까지나 의식이 없는... 맑은 눈동자가 아닌 그냥
하늘색 눈동자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게다가 그 하늘색 눈동자안에서
전개되고 있는 영상은 추측만으로도 사토코에게 공포를 자극하는 상황이었다.
호소노도 미야와키의 그런 모습을 눈치챘지만 그런것에 주위를 기울이지 않았다.
어쨋든 지금 눈앞의 표적을 쏘아떨어뜨리는것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야와키의 상태로 일순간 겁에질린 사토코의 상태는 호소노에게 명확히 호기였다.
"선생님 어쩌죠? 미야와키가 저렇게 된것은 선생님 탓이에요!
선생님을 가장 사랑하기때문에... 선생님은 그냥 버릴지 모르지만
나는 자신의 복수심을 자제하고 친구가 이렇게 된 이상 따를수밖에 없군요.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용서를 바란다고는 여기지 마세요
우리들에게 애정이 아들과 같다고 속여온 엉터리에 더이상
속을 마음도 없습니다. 이것만은 말하죠. 결국 우리들은 선생님을 좋아한다는것을"
"...뭐?"
호소노의 말에 놀란듯 사토코는 불안한표정으로 자신의 아이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결국 선생님이 아까 말한것도 자기만족이군요. 지금도! 우리들을 진심으로
설파하려고 한것도 도망간것두. 우리는 제자가 아니라 적이라고 보았기에
그렇지만 이제와서 제멋대로일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복수라고는 하지만
요점은 선생님에게 응석부리고 껴안기고 싶은겁니다.
터무니없게 미야와키가 이렇게 까지 선생님에게 수유를 바라는것조차
역시 선생님에게 강렬한 모성을. 동경이상의 모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전 나는 선생님에게 느꼈던 모성은 실수였다고 말했지만 그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선생님에게서 무엇인가 평온함을 느낀다고..
이것은 무엇잊? 선생님본인이 자신이 사랑스러워서 우리들은 자기만족 도구로만
보이고 본인이 바라던 바라지않던 선생님에게서 큰모성을 느끼는것입니다.
아니 조금은 꽤 성적인 냄새가 발하는 모성을
선생님에게서 비치는 육체로부터 우리같은 아이들조차 미치게 되어버리는
어쨋든 그 육체는 좋습니다. 그리고 그 큰 젖가슴의 골짜기에 얼굴을 묻어
응석부리고 싶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러한 기분으로 우리들은 선생님을 강간하려고 했습니다.
미웠으니까. 그렇지만 미워해도 그런 모성은 자꾸만 오릅니다.. 아시겟습니까?"
호소노는 거기서 잠시 말을 멈춘채 사토코의 표정을 훔쳐보았다.
호소노는 조금전부터 말로서 강한 성적 흥분을 자제하고 있었다.
지금 내뱉고 있는 말조차 아까까지 사토코를 공격하기 위한 말의
연속은 아니지만 반대로 천천히 사토코를 궁지에 몰아가고 있다고
느겼다. 특히 사토코의 육체로부터 올라오는 추잡한 모성을 어떻게
표현해야 마땅한가하는 생각만으로도 자위하고 있을때의 쾌락을 느끼는것이다.
"선생님은 연애나 동경의 대상으로서 여성보다 어머니로서 여성을 느끼게
하는것이 강합니다. 그것은 조금전 말한 것 처럼 돌봐주는 포용력있는
모습으로.. 우리말을 잘들어주고 진심으로 이해하는..
그래서 저나 미야와키는 그러한 성격으로 선생님의 육체에서
모성을 느꼈습니다. 육체에요 육체 무엇보다 선생님의 지금정도의
모습은 아니지만 충분히 큰가슴이라고 할만한 젖가슴. 체육시간
선생님의 가슴의 흔들림은 이상햇어요. 만약 그것이 초등학교가 아니었다면
어땠을까요? 초등학교에서 선생님같은 가슴을 가진 선생님이
T 셔츠 한창으로 달리거나 운동한다면.. 견디기는 어렵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선생님때문에 미쳐버리기때문에 나나 미야와키는
나쁜행위를 해버립니다. 그 가슴의 크기와 풍만한 .... 자신의 모친에게는
없는 우리들 모두를 이해할수 있는 포용력도.. 그리고 같은시기에
두사람은 선생님에게 응석부리는 망상으로 그렇게 그 가슴에
물고 늘어져 달라붙어서 응석부리고 넘어뜨린다는 망상으로
우리들은 사정을 햇어요"
"사정했다는"는 말에 사토코는 명백한 혐오의 표정을 보였다.
"선생님? 그표정은? 선생님은 남성의 자위를 더럽다고 생각하는겁니까?
혹시 터무니없지만 여성으로서 특히 자신이라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위를 한다면 싫을지모르지만 우리와같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나는 이성과 교제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생각해요?
자위직후라도 아직 그 대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것이 사랑이 아닌가?
선생님은 모를꺼에요. 하지만 자위할때 상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대체로 사정하면 식어버리지만 선생님을 생각할때는 식지않았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감정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점에서도 선생님은 우리들의 기분을 생각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대로 우리들은 어쩔수 없게되어 새로운 목표를
찾아내는것 조차 할수 없는..."
호소노가 거기까지 말하자 사토코는 일순간 잠시 눈동자가 변했다.
아직 마음속에서는 눈앞의 악동들을 경계하고 있었지만 호소노는
순간적인 사토코의 표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았다.
...억지로 하면 무리... 차라리 조금씩 당기듯 응석부리는게 효과가 있는듯하다...
호소노는 마음속에서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물론 호소노는 조금전 사토코가
아들에게 수유하면서 호소노나 미야와키에게 강한 모성을 느꼈던것은 모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호소노의 방침변경은 사토코의 마음속에서 큰변화를 낳았다.
".... 호소노.. 군... 선생님...을 생각해주..는것은.."
"생각합니다!"
호소노는 무표정하게 사토코의 말에 응한다.
"선생님이 말햇듯 선생님이 이용할려고 또 그런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확실히 도중에서 너희들을 내던진거나 다름없지만 그것은 스스로가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선생님을 방문해준것을
비록 목적이 무엇이었다고 해도 대단히 기뻤어요.
이렇게나 여러분들에게 영향을 준것이라곤 조금도 생각치 못햇으니까.
그런만큼 앞으로 장래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어요.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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