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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성장편(15)-

#회고록# - 성장편(15)
그후로 새엄마와의 정사는 더욱더 격렬해 졌다. 신이만 없으면 언제든지 빠
구리를 했다. 심지어 신이방 옆의 샤워실안에서 신이가 있을 때 한적도 있었
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어느덧 고2가 되었고 새엄마와의 관계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미국에 계신 아버지가 새엄마를 미국으로 불러서 같이
살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에선 나와 신이만이 있을 뿐이었고 새엄마는 어
쩔수 없이 아쉬움을 남기곤 미국으로 날아가셨다. 비록 두달에 한 번씩 오시
겠지만 커다란 집안은 더욱더 썰렁해졌다. 신이는 중2가 되었고 더욱더 여자
가 되었다. 언뜻 옷갈아 입는 모습을 보면 봉긋 튀어나온 가슴이나 쏙 들어간
허리에 아름다운 힙의 곡선에 가느다란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살결은 눈부실
정도로 하얗고 새엄마를 닮아서 미인이었다.

그날따라 억수같은 비와 함께 천둥까지 치고 있었다. 나야 남자라서 불을 끄
고 자도 아무일 없었지만 신이는 무서운 것 같았다. 내 방문이 비스듬이 열리
더니 어둠속에 베개를 들고 잠옷을 입은 신이가 빠꼼이 얼굴을 내밀었다.


"무슨일이니?"

"오..오빠...무서워서...여기서 ...같이 자면 않될까? 그냥 바닥에서 잘
게...."

난 신이의 무서움에 떨고 있는 눈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런데 바닥은 차가우니까. 내 옆에서 자. 내 침대 넓잖아..."

"알았어.."

하며 이불장에서 이불을 꺼내서 내 옆으로 와서 누웠다. 같은 방에 신이와 자
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난 좀처럼 잠을 이룰수가 없었지만 눈을 감
고 있었다. 향긋한 신이의 냄새가 내 방에서 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때 천
둥이 와르릉 하고 올자 신이는 노랐는지 내 옆으로 와서 나를 와락 안았다.

"오빠 무서워..."

"괜찮아...."

난 도닥거려 주며 신이를 달랬다. 그러다가 어느덧 난 잠이 들었고 다시 잠을
깬건 새벽녘이었다. 바로 신이의 앓는듯한 신음소리 때문이었다.난 눈을 떠보
니 신이는 아파하고 있었다.

"신이야 어디 아프니?"

"으응....배가....."

"배 어디..소화 가 않되니? 맥혔니? 소화제 줄까?"

"오빠 진통제 있어?"

"그런건 없어....감기약이랑 소화제만 있는데...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말해
봐..."

내가 그렇게 호들갑을 떨자 신이는 그냥 몸을 옆으로 돌렸다. 난 왜 아픈곳을
말하지 않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머리에 스쳐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너 혹시...생리통이니?"

내가 넌즛이 묻자 신이는 날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만 약간 끄덕였다.

"이거 어떻하지 이 밤에 열린 약방도 없고.,....."

"괴...괜 찮아 오빠...그냥 참으면 되지뭐...."

그렇게 말하고 있었지만 신이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어 있었다. 나는 신
이가 정말로 아파하는 것을 차마 보고있을수가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옷
을 주워입으려 했다. 그러자 신이는 나의 팔을 잡았다.

"오빠 어디가?"

"응 약사러 가게...어디가 정확하게 어떻게 아픈지 말해줄래?"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그럼 어떻게 하니?"

"나...그냥 됐으니까...다시 자자.....나 혼자 무섭단 말야...."

신이를 두고 갈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신이가 아파하는 것을 그냥 두고볼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정확히 어디가 아픈데?"

내가 그렇게 묻자 신이는 고개를 숙이고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귓볼이 빨게 지
고 그 하얀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버렸다.

"왜 그런는데?"

"저 오빠....나...."

하더니 내 귀에 생리통이라고 조심스레 말하고 돌아누워버렸다. 더 이상 캐물
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그냥 신이의 옆에 누웠다. 난 천장을 보고 신이가
가끔 아픔에 몸을 떠는 것을 느꼈다. 순간 새엄마가 샤워기로 그곳을 자극하
면서 한말이 생각이 났다.

"신이야...너 혹시....이상하게 들을지는 모르는데.....에이 됐어.."

난 갑자기 쑥스러워가지고 말을 그만두었다.

"오빠 아파서 못참겠어..하면서 마구 떨고 있었다...."

난 어쩔수 없이 신이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너...오빠말 이상하게 듣지마..알았지? 다 너를 위해서야..."

"으응...뭔데...."

"생리통을 없애는 방법이 있어...약 않먹구....."

"뭔데? 빨리 말해봐....."

"너 혹시 자위행위 해봤니?"

나의 말에 신이는 나를 노려보더니 뒤로 돌아 누웠다.난 당황해서 다시 말을
이갔다.

"아냐 신이야...나도 어디에서 들었는데 생리통엔 자위행위가 좋다고 ....."

"오빠....나 그런거 할줄 몰라...."

"야.....들어보지도 못했니?"

"아니 들어는 봤는데.....해보진 않았어...."

"으이구...."

"어떻게 하는거야?"

"그걸 내가 어떻게 하니...?"

난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게져서 천장만 바라보았다. 그러자 신이가 슬며시
내손을 잡더니 아랫배위로 올려놓았다.

"오빠....가르쳐줘.....아파서 못참겠어....."

하는 신이의 손에는 땀이 잔뜩 배에 있었다. 정말로 신이는 아파서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은 심정 같았다. 나는 하는수 없이 신이의 몸을 만지게 되었다.

"신이야 똑바로 눕고 눈을 감고 긴장을 풀어...아프게 하는게 아니니까.....
자 다리를 조금만 벌려봐...."

난 신이의 잠옷위로 만지기 위해서 천천히 손을 아래로 내려보냈다.순간 신이
의 손이 내 손목을 잡았다...난 신이가 싫어하는 것 같으면 그만둘 심산으로
신이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신이는 조용히 말했다.

"오빠 엄마한텐 비밀이야...."

"으응...."

난 의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신이의 다리사이의 따스한 곳에 손을 대고
살살 문질러 주었다. 내손에는 신이의 헐렁하고 부드러운 실크 파자마의 아랫
도리 사이의 팬티밖에 느쪄지지 않았고, 어느순간 부터 신이는 고른 숨을 쉬
면서 가만히 있었다. 난 신이의 오른쪽에 앉아서 왼손으로 신이의 왼발목을
잡아서 편안하게 왼다리를 구부리고 옆으로 더벌리게 했다. 이미 새엄마와의
관계로 이정도로 얇은 옷이면 어디에 무엇이 있다는 느낌정도는 알수 있었다.
난 손바닥 전체로 문지르다가 다리를 더 벌려 놓고 손가락 두 개를 세워서 클
리토리스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 십여분 정도 그렇게 만지고 있으니까 신이
가 입을 열었다.

"오빠 더워...."

하며 파자마바지를 자신의 손으로 벗어서 침대의 아래로 떨어트리곤 다시 자
세를 잡았다.

"오빠 불꺼줘..."

난 일어나서 불을 끄고 다시 신이의 오른쪽에 앉아서 다시 그곳을 만져주기
시작했다. 신이는 가끔씩 응응 하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부드러운 면팬티와 내 손바닥의 마찰로 신이는 생리통을 잊고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느세 난 팬티가 무척 젖어 있다는 것을 손가락으로
느낄수 있었다. 난 왼손을 뻗어서 신이의 가슴을 주물렀다.그러다가 어느순간
신이는 조용히 생의 처음의 절정을 느끼고 다리를 오므려서 내 손이 움직일수
없게 하였다. 난 신이가 절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손가락만으로도
자극을 계속 해주었다.2-3분정도 다리를 오므리고 있던 신이는 다리에 힘을
풀고 내손을 놔주었고 나도 신이가 모든 것을 느꼈음을 알고 손을 퇴각시켰
다.

"어땠니?"

난 신이의 생리통이 어떤지를 물었는데 신이는 다르게 생각하곤 얼굴을 돌리
면서 말했다.

"창피해..."

"뭐가?"

"오빠가 내 여길 만졌잖아...."

"그거야 할수 없이.....그러는 너도 느꼈잖아.."

"몰라 몰라..말하지마...."

한참동안 정적이 흘렀다. 신이의 숨소리가 들리고 있었고 난 그냥 천장만 바
라보고 있었다. 내가 잘못한것일까? 여튼 난 신이의 생리통은 없앴잖아...
그러면 다한거 아냐 동기는 순수했어. 결과가 좀 이상해졌지만....

"오빠...."

신이가 다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왜?"

난 반사적으로 대답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말하는 것일까....

"방금전에 한게 자위행위라는거야?"

"음...정확하게 말하면 아니지...자위행위는 혼자서 하는거지...내가 만진거
니까....애무라고 할수도 있어....."

"그럼 자위행위는 내가 만져야 하는거야?"

"응...너 한 번도 해본적 없구나?"

"응....키큰애들이 하는얘기는 들었는데 해보진 않았어...."

"왜?"

"그냥...더러운곳을 만져봤자 기분이 그리 좋을 것 같지 않아서..."

"그거야 깨끗이 닦으면 되지..."

"그래도 피가 나오고 아픈곳인데?"

"아냐 성스런 곳이야. 너도 기쁨을 방금전에 느꼈잖아...."

"그렇지만....맞아 우리반에서 가장 잘나가는 효진이는 남자랑 자보기도 했다
구 그랬어...."

"그래? 꽤 조숙한 애구나..."

"오빠 그럼 나혼자서두 생리통을 치료할수 있는거야?"

"응 그거야. 니가..한다면...."

"그럼 오빠 나 자위행위라는거 자세히 갈켜줘..."

"난 잘 몰라..여자껄 내가 어떻게 아냐?"

난 난쳐해졌다. 뭐 싫지는 않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신이를 욕보이는 것 같
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괜찮아 난 오빠 좋아해....잠깐 기다려 오빠 팬티좀 갈아입고 올게 축축
히 젖었어..."

난 신이가 몸을 일으켜서 갈려는 것을 잡았다.

"괜찮아 어차피 또 젖을 텐데...."

난 가르쳐주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자위행위를 할 땐 팬티를 벗는거야. 어서 벗어..."

"오빠 불키지마..알았지? 나 아직 부끄럽단 말야..."

"응..."

신이는 돌아누워서 팬티를 벗었다.

"너 아까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던곳이 어디지?"

"음 여기 같아..."

하면서 음모사이의 클리토리스를 찍었다.

"만져봐...지금도 좋으니...?"

"아니 지금은 그냥 축축하고 끈적하고...기분 나빠..."

"그럼 그 기분나쁘다는 생각을 버려...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생각해..."

"알았어...."

하면 신이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매만졌다.

"자 이젠 왼손으로 니 가슴을 만지작 거려봐...기분이 좋게...알았지?

"응....이렇게?"

하며 상의안으로 손을 집어넣어서 가슴을 조물락 거렸다. 난 마치 무용선생이
무용을 가르치듯이 말로서 자위행위를 지시해 주고있었다.

"자 이제 기분이 어때?"

"다리사이가 간지러우면서 기분이 좋아져...."

"그래 그럼 반은 된거야...계속 좋은 생각을 가지고 니가 만지고 싶은 데로
니 몸을 어루만지고 쓰다듬고 해..."

신이는 한참동안 작게 숨을 쉬면서 손을 유순하게 움직였다.

"오빠 나 이제 더워져...옷 벗구 싶은데...창피해...."

"그럼 ?"

"오빠두 벗어....응?"

"알았어.."

하면서 나도 옷을 벗었다. 이미 신이의 자위행위를 봐서 내 자지가 완전히 팽
창해 있었다.

"오빠 이거 왜이렇게 커...불편하겠다..."

"하하 아냐 보통때는 작아...신이가 하는걸 보고 커진거야.."

"그럼 오빠도 기분이 좋은거야?"

"응..."

"그럼 오빠도 자위행위해...?"

난 하는수 없이 아니 솔직히 하고 싶었다. 신이가 자위행위 하는 것을 구경하
면서 옆에서 내 자지를 잡고 딸딸이를 쳤다.

"응...오빠도 하지...."

"친구들이 남자들은 다 한댔어....."

"대부분의 남자들이 하지....그러는 너희 친구들은?"

"게네들도 겉으론 깨끗하게 하고 다니는데...하는 것 같아....내친구인 반에
서 일등하는 연희도 일주일에 여덟 번정도 한다고 그랬는걸?"

"그래? 어떻게?"

"우선 갠 집에가서 한데....방과후에 집에가면 다섯시정도 되는데...그땐 집
에 아무도 없데...우선 ....부모님이 있나 살피고....방문을 잠근데...."

"그후엔...."

신이는 다른사람의 자위행위 얘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끄러움을 잊고 쾌감
을 느껴가기 시작하고 있었다. 난 그걸 더 돕기 위해 말을 재촉했다.

"음....그러곤 교복을 벗고 속옷까지 다 벗고 침대에 누워서 우선 부드럽게
가슴을 쓰다듬는데...그럼 가슴이 막 커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데...."

"그리곤..?"

"한손으로 자기 다리사이를 이렇게 만지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좋아진
데...."

"너도 기분이 좋니?"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쁜 느낌은 아니야....그리 싫은 느낌도 아니야....."

하며 신이는 작은 손을 춤을 추듯이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쓰다듬었다. 자잔
하게 쓰다듬다가 위에서 누르듯이 하다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쿡쿡 누르기도 하고 손바닥 전체로 맛사지 하듯이 주므르고 있었다.

"오...오빠도 기분이 좋은거야?"

"응...좋아..."

"그럼 우리 매일 해...이거...."

"그래도 될까?"

"응.... 기분이 좋아...."

신이의 손이 갑자기 내 한손을 잡아서 자신의 갈라진곳으로 이끌어갔다.

"오빠도 내것 만져줘....나도 오빠것 만져줄게...."

난 왼손으로 신이의 회음부분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신이의 오른손은 내
불알을 잡고 호두알을 주물러 주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조금은 불편한 자세였
다. 신이의 작은 손은 이제 서슴없이 자신의 중심과 내 고환을 마구 만지고
있었고 나의 왼손은 자연스럽게 신이의 회음을 자극하다가 신이가 직접 자극
하고 있는 클리토리스 밑을 어루만져 주었다. 신이는 신음소리를 작게 내면서
황홀한 표정을 짖고 있었다.

"오빠도 기분 좋아?"

"응 좋아..신이야....신이야 조금 불편한데 자세를 바꿀까?"

"좋아 어서해..어서..."

신이는 어느 정도 안달이 난 것 같았다. 난 신이가 누워있는 곳으로 몸을 움
직여서 자연스럽게 69가 되게 내가 올라가서 신이의 위에 엎드렸다. 그러나
신이가 약간 작아서 난 내 자지를 신이의 얼굴에 위치해서 내 커진 성기를 마
음것 보면서 만질수 있게 해주었다. 신이는 한손으로 내 자지를 잡고 위아래
로 움직여주었다.

"오빠것 매우 단단해 졌어...."

"기분이 좋다는거야...."

나도 한손으로 신이의 보지를 본격적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신이는 자연스럽
게 다리를 벌려주었고 허리를 약간 들어서 내가 잘 만질수 있도록 해주었다.
신이의 보지 가까이에 얼굴을 데자 신이의 그곳에선 확쏘는 이상한 냄새가 나
고 있었다. 생리의 냄새였다. 처음엔 약간 역겨웠지만 신이를 생각해서 참았
다. 어느정도 냄새에 익숙해지나 이상할정도로 기분이 좋았다.어느덧 신이의
질구에선 생리가 조금씩 밀려나오고 있었고 난 그 붉은 피를 손가락에 뭍여서
신이의 보지를 만져주었다. 성스러운 성모의 피였다.

"오빠 나 피나오지? 그만할까?"

신이는 나를 생각해서 멈추려고 했지만 신이의 목소리는 아쉬워하는 감이 들
어서 난 고개를 가로져으며 말했다.

"아니 난 괜찮아...신경쓰지만.....기분은 좋으니?"

"응 ...좋아...막 좋아졌어...."

하며 신이의 보지는 움찔거리면서 피와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시트에 흐를
정도의 양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신이는 어느덧 엉덩이까지 들썩거리고 있
었고 질주위의 근육이 급격히 떨리면서 수축하는 것이 절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아아.....음....."

신이를 보았을 때 신이는 입을 한 것 벌리고 목속에서 나는 교태로운 소리를
내고 있었다. 자제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내 자지가 신이의 벌어진 위에
있다는 것을 안순간...신이는 절정에 힘껏 내 자지를 쥐었고 나도 모르게 순
간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윽..."

난 신이의 입속에 사정을 하고 있었다. 일단 사정을 시작하자 그러면 않된다
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멈출수가 없었다.

"읍...오빠 이게 뭐야......"

신이는 아직 다행이 삼키지 않은 것 같았다. 입속에 다 사정을 하고 난 다급
히 돌아앉아서 신이를 일으켰다...

"신이야 뱃어.. 오빠 손바닥에...."

신이는 내 말에 따라 조심스럽게 내 허연정액을 뱃어내고 있었다....

"이게 뭐야?"

신이는 입술을 닦으며...말했다.

"응 이건 오빠가 기분좋으면 나오는 정액이라는거야..대부분의 남자들이 나오
지.."

"그럼 오빠도 기분이 좋았던거야?"

신이는 한손으로 질구에서 피가 나오는 것을 막으며 말했다.

"응....신이야 입속을 물로 가셔...."

"아니...이미 거의 다 먹었는데? 끈적끈적한게...냄새는 이상하지만 맛은 그
런데로 괜찮은 것 같아....미끌미끌해서 불만이지만..."

하며 신이는 혀로 입술주위를 핥았다. 그 모습이 귀여워보이기도 했지만 한층
더 신이가 어른스러워보였다. 그러면서 신이는 내손을 끌어당겨서 내손바닥의
정액을 자신의 가슴에 문질렀다.

"미끌미끌한게 기분이 좋아...다음번엔 가슴에 싸줘..."

"응..."

하며 신이는 자기 손으로 그 정액을 흘리지 않고 가슴을 맛사지 해서 번들거
리게 하다가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다.

"나 씻고 올게 오빤 안방에서 씻어..."

하며 신이는 한손으로 가랑이를 가리고 후다닥 달려갔다. 아무래도 생리가 나
온 것 같았다. 난 천천히 일어나서 안방의 작은 샤워실로 가서 성기와 그주변
을 닦고 온몸을 한 번 물로 씻었다. 몸을 닦고 내방으로 와서 몸을 말리고 있
을 때 신이도 다씻었는지 들어왔다.

"다 씻었니?"

"응....추워..라..."

하며 나를 꼬옥 부둥겨 안아주었다. 신이의 차가운 살결이 느껴졌다.

"오빠 나 사랑해?"

"응...사랑해..."

"나도...."

신이는 그렇게 옷도 입지 않고 내방에서 잠을 이루었다. 다음날 아침에 깨어
나보니 신이는 없었고 옷을 주워입고 아침을 먹기위해 나갔더니 신이가 단정
히 어제 무슨일이 있었냐는둥 웃으면서 앞치마를 걸치고 아침을 차리고 있었
다.

"잘잤니?"

"응...오빤?"

"나도 잘잤어..."

"어서 와서 아침먹고 학교가..."

난 신이가 발랄한 것이 어제의 일을 잊어버리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아서 조
금은 창피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교복을 입고 신이가 쌓아준 도시락을 가
방에 넣고 신이와 같이 등교를 하기위해 집을 나서기 위해 현관에서 신을 신
고 있을 때 신이도 가방을 가지고 나왔다.

"넌 조금 있다가 가잖아."

"아니 나도 이제 오빠랑 같이 학교가기로 했어.."

하며 신을 신었다. 검은 단화에 하얀 양말 그리고 깨끗한 교복이에 두갈래로
닿은 머리...신이는 여느 순진한 중학생으로 보였다. 난 신이를 똑바로 볼수
가 없어서 그냥 신만 신고 일어났다. 그때 신이는 싱끗 웃으면서 내 입술에
키스해주었다. 전엔 하지 않던 행동이었다. 뽀뽀를 하더라도 귀엽게 볼정도였
는데 지금은 입술에 오랜동안 해주었다. 그리곤 신이는 촉촉한 눈으로 날 바
라보며..

"오빠 사랑해..."

하곤 웃으면서 먼저 현관문을 열고 나갔다. 난 신이가 어제 일을 잊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현관문을 잠그고 같은 지하철을 타고 신이가 먼저
내리면서 내 귓속에 한마디를 하고 내렸다.

"오빠 일찍와....나 지금 노팬티야.."

하며 내손을 잡아서 자기 엉덩이를 만지게 했다. 정말로 손바닥에 느껴지는
것은 신이의 교복치마의 느낌뿐이었다. 내가 놀란 표정을 짖자 신이는 웃으면
서 신이가 다니는 중학교가 있는 역에서 서둘러 내렸다. 난 그저 신이의 뒷모
습만을 볼뿐이었다.

#회고록# - 성장편(1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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