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 찡 친척분이 나한테 치킨 사주신 SSUL
우리 엄마 친구가 있는데 내가 철학과 다니거든? 근데 철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인지
계속 나랑 연락 하고 싶어 하시는거야. 그러다가 어쩌다 카톡도 하고 전화도 받고 했다.
근데 전화하고 있는데 이제 대선 끝나서 한가하다고 하시길래 대선때 무슨 일 하셨나봐요?
이러니까 새누리당 서초구 그네찡 홍보하는거 담당했다고 말하더라 ㅋㅋㅋ그래서 속으로 55me했지
나중에 전화 끝나고 엄마한테 이분 새누리당쪽 사람이냐고 물어보니까
그네찡 친척이라더라
ㄷㄷ해. 지금 울엄마 중딩때 친구들 만나고 오는 길인데
이분이 나한테 예전부터 뭐 좋아하냐고 묻길래 치킨 좋아한다고 했더니
나 치킨 시켜주라고 돈주셨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방금 치킨 시킴
와 ㅋㅋㅋㅋㅋ 세상사람들 다섯다리만 건너면 못만날 사람이 없다더니 ㅋㅋㅋㅋ
사실인것같다 헤헤헤헤
2월달 안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네찡 얘기 많이 해봐야겠다
두근두근해
그네찡 보러 같이 갔으면 좋겠다 헤헤헤헤헿
3줄 요약
1.울엄마 친구가 그네찡 친척
2.나한테 관심이 많으심
3. 치킨 쏴주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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