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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도심기 1

내이름은 마츠도 박사. 무명의 과학자이다.
하지만 어제, 오랜 세월 연구를 계속해왔던 그 작품을 간신히 완성시켰다.
지금까지 그 누구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어디에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것만 있으면
노벨상도 가능하다.
「 즉시 실험해 봐야지…. 」
오랫동안 독신으로 살아서인지 주변에 아무도 없어도 혼잣말을 하고는 한다.
하지만 , 이 실험이 성공하면 장미빛 미래가 활짝 열리며 이런 외로운 생활은 끝이다.

내가 발명한 기계는 특정 주파수의 전자파에 의해 상대의 생각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그저 잠재의식 메세지 같은 것을 전파로 보내서 마음 상태를 유도하기 때문에 <도심기>라고 이름 붙였다. 이것은 사용조건이 꽤 까다롭다. 전파이기 때문에 방향성이 없어서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고, 또한 멀리 떨어지면 효과가 약해진다.
그래서 가변출력을 사용하고, 고지향성으로 아주 약한 전파를 보내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리고 레이더 추적 기능을 추가했다. 원리는 밝힐 수 없지만, 생각했던 대로에 작동하면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실험 대상의 선정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누구도 상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처에 사는 사람에게 부탁해 봤자 거절당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이상한 소문이 나서 더욱 생활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상상만
해도 짜증난다.

전철역 부근에서 어슬렁거리다가 귀여운 여고생을 보았다. 눈이 크고 애교가 넘치는 얼굴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커트머리가 마음에 들었다. 슬쩍 스치듯이 지나면서 초소형 도청기를
살짝 부착했다. 그리고는 좀 떨어진 곳에서 카세트를 듣는 척하면서, 친구들과의 대화를 도청하기 시작했다. 마음씨도 착한 것 같고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는 못하는 성격인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었다.
마침 적당한 곳에서 실험을 하고 싶은 나에게 제격이었다.
천천히 뒤쫓아 가서 앙케이트 조사를 가장해 벨을 눌렀다.
‘딩동’
「누구세요? 」
「아, 나는 모 연구소의 연구원입니다. 이번에 내가 개발한 장치에 대해서,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알고 싶어서 이렇게 각 가정에 다니며 앙케이트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약 괜찮다면,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골똘히 생각하는 분위기였지만,
”평소 상냥한 히나자 양이라면 친절하게 맞이해야 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도심기로 보내자, 금방 환영하며 맞아들여 주었다.
「예…어떤 건가요? 」
「아, 이것입니다. 」
나는 손에 쥐고 있던 도심기를 그녀에게 향했다.
「이건 어떤 기능을 가진 건가요? 」
「이것은 사람의 마음을 유도하는 겁니다. 」
아차!! 이걸 말하면 안 되는 건데…이런.. 큰일이다..
다행히도 그녀는 무슨 말인지 신경 안 쓰는 것 같았다.
「어떤식으로 사용하는건데요? 」
「이것은 내가 목적하는 사람을 향해 이것을 향하게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명령하면 그 사람은 그 말을 따르게 되는 거지요. 」
「음…. 」
그녀는 잘 이해가 안된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 번 작동시켜 보겠습니다.」
그녀에게 향해 도심기를 세트 하고 나서 질문했다.
「당신은 카와이 히나자씨이군요? 」
「네」
 삐빅~. 여기서 도심기가 알람소리를 냈다. 레이더 추적 완료다. 디지탈 액정 화면에 현재 선택중인 레이더 추적 대상으로서 히나자의 이름이 떠올랐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군..
「이 이름이 틀림없지요?」
「네」
「아, 좀 기계를 조절해야 하니까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렇게 말한 뒤 나는 그 틈에 소중한 메세지를 보내기로 했다.
“히나자 양은 지금부터 나의 어떤 질문에도 정직하게 대답합니다.”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할수록 기쁨이 점점 커집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주는 나에 대해서 자꾸자꾸 신뢰감이 싹틉니다”
“특히 「네」라고 대답했을 때에, 그 기분이 강해집니다”
이렇게 하면 어떻게 반응 할까? 나는 내심 웃음을 삼키며 히나자에게 다시 말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면 다시 계속합니다.」
「네」
「당신은 3 학년이군요?」
「네」
「독신 생활이군요?」
「네」
「애인은 있지 않나요?」
「네」
「지금까지 교제한 남성은 없나요?」
「네」
그것까지 평범하게 대답하고 있던 히나자이지만, 조금씩 기쁜듯 보이기 시작했다.
좋아 좋아, 효과가 나타나는군.. 조금 더 깊은 질문을 해 볼까….
「당신은 퍼스트 키스를 한 적이 없군요?」
「네」
「당신은 virgin이군요?」
그 말을 듣자마자, 놀란 듯이 일순간 굳어진 것 같다.
이런… 효과가 없단 말인가?
불안한 기분을 감추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자, 조금 눈을 여기저기 굴린 뒤, 새빨갛게
되어 아래를 바라보며 기어들어갈 것 같은 소리로 기다리고 있던 말을 대답해 주었다.
「···네」
됐다. 완전하게 효과가 나타났다. 나는 도심기의 성공을 확신했다.
아마 마음 속에서는 어째서 이런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될까 하는 의문이 일었겠지만 이미 도심기에 의해 마음을 유도된 히나자는 의문에 대한 답을 얻는 것보다는 나에게 정직하게 대답하는 것의 기쁨을 선택했던 것이다. 눈을 들고 나의 질문들에 대답하는 히나자의 태도에, 여기서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면서, 나는 질문을 계속했다.
「당신은 로맨틱한 장소에서의 퍼스트 키스를 꿈꾸고 있네요?」
「네」
「로스트 버진은 크리스마스 이브나 자신의 생일 같은 기념일에 하고 싶군요?」
「네」
 머뭇머뭇 하면서도 분명히 말하는 히나자. 그 표정에 혐오감 등은 전혀 보이지지 않고,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기쁨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이정도면 되었다.
「이상으로 앙케이트는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이 조사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아 주세요.」
「네」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도움이 되어서 저도 기쁩니다.」
명함을 건네주고 온 나는 매우 기분좋게 집으로 갔다.

그 날 밤, 나는 조속히 레이더 추적 기능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먼저 상대의 마음에 직접 동조화하는 세팅을 했다. 이렇게 하면 상대는 명령을 자기 자신의 생각이라고 믿고 행동하는 것이다.
나는 출력을 조정하고 나서 도심기를 사용해 히나자에게 지시를 내렸다.
“히나자 양은 자신의 방에 혼자있게 되면 나에게 전화를 한다.”
“내 목소리를 들으면 기쁘다. 그리고 내 얼굴을 떠올리면 행복한 기분이 된다.”
“그 행복을 좀 더 느끼고 싶어서, 용기를 내 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데이트를 상상하면 더욱 더 행복하게 된다. 마음 속은 내 생각으로 가득하게 된다.”
기대와 불안으로 두근거리며 나는 전화기를 응시했다.

잠시 후에 히나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좋아 좋아, 레이더 추적 기능도 OK다.
「여보세요, 마츠도입니다」
「저… 늦은 밤에 실례합니다. 저는 카와이 히나자입니다. 오늘 이야기 했었던….」
「아, 히나자 양인가요. 전화해 줘서 기뻐요. 근데… 갑자기 왜?」
나는 냉정하게 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긴장해서인지 목소리가 떨고 있었다.
안돼. 정신차려. 이런 일로 긴장하다니…
「그, 나···당신과 좀 더 이야기하고 싶어서···」
「아, 그래서 전화를 주었군요.」
「네. 그래서 갑자기 이런 일을 부탁 해서 폐가 될지 모르지만 ···내일, 나를 만나줄 수 있겠
어요?」
됐다. 완벽하다. 이렇게 잘 되어가다니 역시 나는 천재다. 아, 노벨상도 멀지않았어….
「음, 그건 데이트 신청인가요? 」
「아,아니… 다릅니다. 으응, 그렇지 않고···좋습니까?」
「좋아요. 그럼 어디로 갈까? 어디 가고 싶은 곳 있어?」

무난하게 유원지에 가기로 했다.
전화를 끝내고 마음이 놓인 나는 엉겁결에 승리의 몸짓을 하고 있었다.
「좋아, 내일은 첫데이트다. 야호!」
그 동안 연구하느라 여자도 못 만났는데... 지금부터 단번에 벌충을 하겠다!

유원지는 즐거웠다. 히나자는 너무 격렬한 탈 것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에,
천천히 움직이는 탈 것을 타거나 여흥을 보거나 하며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황혼의 관람차를 탔을 때, 은근하게 좋은 분위기가 되어 그녀는 눈감았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생각이 있었으므로, 그 자리에서는 꼭 껴안아 주기만 했다.

돌아오는 길에 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말했다.
「지금 히나자 양의 집에 들려도 괜찮을까?」
그녀는 놀란듯이 나를 보더니 그리고 기쁜게 웃는 얼굴을 보이며 말했다.
「네」
으흐흐, 귀여운 것….
기쁜듯이 나에 안기며 걷는 그녀를 보면서 결의를 새롭게 했다.
「그럼 폐를….」
「별 말씀을, 어서 오세요.」
히나자를 따라 그녀의 방에 들어갔다. 역시 소녀 취향의 방이다. 파스텔 칼라로 통일된
방의 여기저기에, 봉제 인형이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나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 말했다.
「샤워해도 되지?」
「,······네」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숙이면서 그녀는 대답했다. 그리고 샤워 준비하러 당황해하며
샤워 룸에 들어갔다.
그녀가 돌아오고 나서 곧바로 나는 샤워룸에 들어갔다. 그리고 대강 씻고 나왔다.
마음이 들떠서 천천히 샤워할 수 없었다.
부끄러운 듯이 나와 눈을 마주치니 않으며 뒤이어 그녀가 샤워 룸에 들어갔다.  
그래…. 지금이다. 나는 도심기로 지시를 내렸다.
“히나자 양은 나의 말에 따르는 것이 기쁘다.”
“나의 말에 따르면 행복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좀 더 지시를 해 주었으면 한다.”
“어떤 지시에서도 나의 말이라면 기뻐하며 실행한다.”

그리고 잠시 후 히나자는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그리고 둘이서 그녀의 침대에 앉았다.
「기분 좋아?」
「···네」
이제는 말이 필요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른 목적도 있다. 방금 전의 지시가
어디까지 유효한가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럼 이제 나의 것을 빨아 줘야지?」
「저, 뭘 말이에요?」
「구강 성교 몰라?」
「네」
「혹시 자위도 한 적 없어?」
「, 아,···네」
또 새빨갛게 되어 고개를 숙이고, 무릎 위에서도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고 있었다.
과연, 상상 이상으로 순진무구라고 하네. 이런 신품을 가질 수가 있다니….

「히나자 양은 내가 말하는 것은 뭐든지 들어 주겠지?」
「네」
「어떤 부끄러운 것이나 괴로운 것이라도?」
「···네」
「자, 우선 부르는 법을 정하자. 히나자 양은 둘이 있을때에는 나를「주인님」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네」
「 「주인님」이다.」
「네, 주인님」
「나를 주인님이라고 하는 것은, 히나자 양이 나의 노예란 말이지. 나의 노예가 되어서
기쁜가 ?」
「네, 주인님, 히나자는 기쁩니다.」
그렇게 말하며 정말로 기쁜듯이 미소짓는 히나자.
이렇게 잘 되어가다니 감격스럽다. 머리에 피가 너무 올라 어찔어찔 한다. 정신차려. 즐거움은 지금부터가 아니겠는가.

「히나자, 페니스가 뭔지는 알고 있지?」
「네, 주인님」
「페니스를 빨거나 입 속에 넣어 애무하며 봉사하는 것이 구강 성교다」
「네, 주인님」
「그러면 해 봐.」
「네, 주인님. 봉사합니다」
그렇게 말해 히나자는 전심으로 나의 페니스에 봉사하기 시작했다.
나는 손의 사용법, 혀 사용법, 목구멍의 방법을 지시 하면서, 그녀의 봉사를 즐겼다.
이런 미소녀가 나의 페니스를 입에 담도록 시키고 있다니 정말로 꿈과 같다.
머리카락이 나의 배나 불알에 스칠 때, 오싹오싹 할 것 같은 쾌감이 등뼈를 타고 흘렀다.
머지않아 점점 한계가 가까워져 왔다.
히나자에게 새로운 지시를 주었다.
「히나자, 나의 페니스에 봉사 할 수 있어 기쁜가?」
「네, 주인님 」
「무리하게 대답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대로 봉사를 계속하면서 내 말을 들어라.
알았으면 내 손을 잡아라.」
그렇게 지시 하자 작은 오른손이 나의 왼손을 잡아 왔다.
「너는 나에게 봉사 할 수 있어 기쁘다. 내가 기분 좋아지는 것이 너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의 봉사로 최고로 기분 좋아지면 사정한다. 그 때, 너도 최고의 기쁨을 느낀다.
그 기쁨은 쾌감이다.
너는 나의 사정을 목이나 입에 느껴 그것을 다 마실 때 최고의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마시면서 쾌감을 끝낸다. 알았나?」
 그녀가 손을 꼭 잡았다. 그 눈은 봉사의 기쁨과 쾌감에의 기대로 뿌옇게 되고 있다.
그것을 보자 급속히 한계가 다가왔다.
「이야, 좋아, 이크! 모두 삼켜…! 히나자」
그 순간, 나는 마비되는 것 같은 쾌감 속에 히나자의 목의 안쪽에 사정했다. 퍼스트 키스도 아직 안 해본 깨끗한 그녀의 입을 나의 정액이 더럽혀 간다.
그녀는 놀라는 것 같았다가 곧바로 처음의 입안 사정을 제대로 이해하고는 망설임이나 당혹감 같은 것은 전혀 없이 천천히 삼키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나의 지시대로 첫 엑스터시에
올라 갔다. 그러나 모든 것이 첫 체험인 그녀, 무엇이 일어났는지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당분간 둘이서 행복한 여운에 잠긴 뒤, 나는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기분 좋았는가, 히나자?」
조금 전의 상태가 쾌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히나자는 부끄러운 듯이 천천히 대답 했다.
「···네, 주인님」
「이것은 노예의 의무다. 나의 페니스를 너의 입으로 깨끗하게 해라.」
「네, 주인님」
완전히 봉사의 기쁨에 눈을 떴는지, 기쁜 듯한 표정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히나자.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동안에 또 힘이 솟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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