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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의 복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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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타로는 그 다마키가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고 진짜로 비명을 지르기
전에 그녀의 명치에 심한 충격을 가했다.
“으음......”
당당한 체격이었지만 기절할 정도의 힘을 가하지는 않았다.
괴로워서 배를 감싸고 있는 다마키를 에리코에게 맡기고 류타로는 점
퍼 안에서 검은 천을 꺼냈다. 그것은 자루였다. 그것을 하다야마의 얼굴
에 씌우고 자루에 달린 끈을 힘껏 당겨서 목을 조였다.
“자, 일어서라. 함부로 저항하면 저 여자가 다친다. 우선, 이 귀여운
얼굴이 면도칼에 의해서 상처를 입게 된다.”
비로소, 충격에서 깨어난 하다야마는 류타로에 의해서 일어서게 되었고
다음 순간 안에 있는 거실로 던져졌다. 그는 마루에 나가 떨어졌다.
“뭘 하는 거지!”
소리를 지를 수 있을 정도로 기력을 회복한 하다야마는 그 거구를 움
직여 자루 속에서 명확하지 않은 목소리로 지껄였다.
그 하다야마를 다시 가격한 류타로는 발목도 수갑으로 채우고 손목의
수갑과 발목의 수갑을 끈으로 연결했다. 묘한 자세로 변한 하다야마를
뒤로하고 류타로는 다마키가 있는 쪽으로 갔다.
“아, 제발 오지 마세요. 제발 오지 마세요!”
류타로가 근접하여 그녀를 보았다. 그녀도 손목이 뒤로 결박되어 있었
다. 물론, 그렇게 만든 것은 에리코였다. 다마키는 망연자실한 얼굴로 서
있었다.
“조용히 해!”
에리코가 그녀를 앞으로 가라고 밀었다.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 에리코
는 화장도 하지 않은 얼굴에 매우 평범한 직장여성과 흡사한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얼굴에는 안경도 쓰고 있었다. 그 모습은 혼기를 놓친 노
처녀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분장이었다. 그런 모습은 다마키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이었다. 아주 무드 있는 여인이 에리코였다.
“우선, 이 아가씨의 옷을 전부 벗겨 주지.”
일부러, 하다야마가 확실히 들을 수 있도록 류타로는 큰 목소리로 말했
다. 다음에 류타로는 그녀의 치마에 붙어 있는 지퍼에 손을 댔다.
“싫어요. 만지지 마세요!”
그런 행동을 하는 다마키의 뺨에 길고 날카로운 칼을 갖다 댄 것은 다
마키 바로 뒤에 서 있던 에리코였다.
“앗, 아니? 아니!”
“자,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저 칼의 날이 아가씨의 귀여운 얼굴에 흔적
을 남기게 되지. 칼로 만든 흔적은 일생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알아서
행동하도록. 참, 죽으면 지워질 수도 있을 걸?”
“......”
하다야가가 자루 속에서 외쳤다.
“그 여자에게 손을 대지 마라! 무엇이 목적이지? 돈이라면 얼마든지
줄 테니까 그 여자를 놔 줘라!”
“돈은 필요 없다. 목적이라? 그것은 이 아가씨를 강간하는 거지. 알겠
나?”
그렇게 말하는 동안에도 다마키의 치마를 벗기는 동작은 진행되고 있
었다. 치마가 벗겨졌고 팬티와 팬티스타킹만 남아 있었지만 그것도 팬티
스타킹과 함께 벗겨졌다.
“앗, 아니야! 싫어요!”
“야, 이봐요, 아가씨. 움직이면 위험하다고 했지? 하반신은 이제 완전
히 자유가 되었군. 자연상태가 되었으니까. 아저씨. 이 아가씨가 당신 애
인인가? 아주 훌륭한 피부를 갖고 있군. 음모도 반짝거리고 꽤 상품인
걸. 거기도 조금 후에 구경하기로 하지.”
“아니 아니야, 제발 절 놔주세요.”
길고 날카로운 칼이 다시 그녀의 뺨에 다가온 상태에서 공포에 찌든
작은 목소리로 다마키가 류타로에게 애원하자 하다야마는 자루 속에서
벌레처럼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부탁합니다! 그 여자만은 용서해 주시오!”
“어라! 젖탱이가 나왔다. 이거, 아직 찐빵처럼 생겼는데...... 아주 봉긋
하게 솟아오른 게 아주 맛있겠는데......”
전혀, 보이지 않는 하다야마가 들을 수 있도록 정황을 설명하면서 남자
의 무력감을 류타로는 자극하고 있었다.
“앗! 용서해 주세요!”
“어때, 이 젖탱이의 감촉. 아주 살이 통통한 게. 따뜻하고 부드럽다.
아니, 젖꼭지가 단단해. 아주 보기 좋은 색을 하고 있구만. 이제, 슬슬
빨아볼까?”
류타로가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다마키의 솟은 젖꼭지를 빨자 다마키
가 뒤로 결박당한 채 몸을 뒤틀면서 아주 찢어지는 듯한 목소리로 애원
하고 있었다.
“부탁입니다. 앗! 싫어요. 제발. 용서해 주세요. 캬! 이렇게는 싫어요.”
류타로가 다마키의 젖꼭지를 빨면서 필사적으로 닫고 있는 허벅다리를
손가락으로 벌리면서 계속 전진하여 음모에 덮인 은밀한 곳에 숨어 있
는 음핵까지 근접하자 다마키가 에리코의 팔에서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에리코가 칼을 다마키의 눈으로 옮기면서 ‘一’자로 움직이자
다마키는 공포로 얼룩진 표정으로 굳어진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다마키는 자신의 팔이 뒤로 결박당한 상태로 칼을 얼굴에 대고 있는
여자가 아까부터 한 마디도 하지 않은 것이 이상했다. 즉, 불길하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이 여자가 혹시 벙어리일까?
한편, 하다야마는 에리코의 모습을 처음부터 한 번도 보지 못 했다. 남
자 이외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그 사람이 한 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알 수 없었다. 자루 속의 암흑
에서 하다야마는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무력감을 한탄하
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식의 방문을 인정한 것이 자신의 커다란 실수였다. 무엇 때문에
유도를 배운 것인가?! 이렇게 좋은 체격과 유도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
하고 단 한 사람의 남자에게 이런 수모를 당하다니. 그것도 한 번도 반
격을 해 볼 시간조차 주지 않고 다시 공격을 당하여 이런 모습이 된 것
이다. 아, 이런 수모는 한 번도 당해 본 적이 없는데. 이제까지는.
말을 해도 소용없고 외쳐도 소용이 없었다. 하다야마는 그저 이를 깨물
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지금, 바로 앞에서는 자신에게 있어서 보물보다
더 소중한 존재인 약혼자가 결박당한 채 당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을 얼
마나 원망하고 있을까?
다마키가 비명을 또 질렀다. 어쨌든, 적은 두 명이고 그들은 지금 다마
키의 나신(裸身)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제발 그만! 부탁합니다! 돈이라면 얼마든지 드릴 테니까 그 여자만은
손대지 마시오!”
“살려줘요! 하다야마 씨! 아, 정말 싫어요!”
남자는 시간의 경과를 하다야마에게 보고했다.
“지금, 브래지어를 벗기고 있는 중이다. 오오! 젖탱이가 아주 탐스럽
군. 아주 예쁘기도 하고. 자, 이것으로 완전한 누드가 되었다. 자, 다시
손을 뒤로 돌려주시오. 수갑을 채워야 하니까.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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