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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서 도쟁이들 때문에 빡쳐서 썰푼다.ssul

내가 썅 종로에서 해커즈 수업 다니거든
그런데 이게 도쟁이들이 요즘에는 수법을 바꿧더라고
그들과 3시간 동안 논리적 언쟁을 펼친적 있어서
도쟁이들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하지
그새끼들이 사람 끌고가서 하는 얘기가 그거야
지금은 여름의 시대라서 사람들이 이렇게 활기차고 다같이 잘 살수 있고,
곧 가을의 시대가 오고 겨울의 시대가 온다.
당신이 튼튼한 가지라면 열매를 맺고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그때 질문해봤지 내가
"겨울 지나면 봄은 안와요?"

"저도 잘 모르죠 ㅎㅎㅎㅎㅎㅎ" 이런 병신 후루꾸새끼가

또하나

"와서 같이 제사 지내봐요. 제사 시작할때 그냥 수돗물 떠놓면 시간지나면 그냥 수돗물 떠놨는데 제사가 끝나면 깔끔한 생수가 돠요."

이런 병신들이 누굴 호구 븅신으로 아나  "수돗물 떠놓고 좀 그렇게 냅두면 염소 다 날라가서 위에서 살살뜨면 그냥 깨끗한 물이에요 원래"

이런 논리종범 개 싸이비 새끼들 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빡쳐서 글을쓴다.



종로 학원때문에 일주일에 삼일 꼬박꼬박 간다.
예전에는 그냥
"저기요 시간 있으세요?" 그냥 그렇게 걸어오면 아 도쟁이구나 하고 그냥
"없어요"
하고 피하면 됬었는데 이새끼들이 더 치밀해 졌어

영어학원 끝나고 터덜터덜 가고 있는데 년이랑 놈이랑 둘이 오더니
"저기 길좀 물어볼께요~~"
그래서 그냥 닥치고 들었어. 종로쪽은 꽤 빡쎄게 걸어다녀봐서 길은 마스터 했으니깐.
"인사동 가려면 어디로 가야되요?"

"저 앞에 사거리에서 길건너서 우회전 하시면 바로 인사동 골목 들어갈 수 있어요."

"아. 혹시 지금 기념품 파는 가계같은거 아직 열려 있어요?"

"아뇨 인사동 다 일찍 간판불 꺼요. 일찍 오셨어야징"

"아 혹시 학원에서 나오는 거에요?"

여기서 아차 싶었지. 씨발놈이 인사동 길도 모르는 새끼가
인사동 입구에 종로 해커즈 있는걸 알고 있나?
오호미?
그러고 계속 질문하더라
"잘생기셨네요, 영어학원 강사세요? 맞아들이세요? 나이가?"

씨발 그냥 아무말 안하고 종로3가로 지하철타러 떠낫다.

그런데 이런 길물어보는 새끼들이 진짜 존나 많다는 거야. 그런데 이 도쟁이 새끼들은 길물어볼때 부끄러워 하지를 않아.
진짜 당당하게 부끄럼 한점 없는 목소리로 길물어보면 그냥 쌩까고 지나가라.

문제는 진짜로 길몰라서 헤메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은 무슨 죄냐고... 괜히 서울사람들 싸가지 존나 없다 욕만하고 다닐텐데
네이버 지도 어플 깔고 돌아다니면 물론 길잊어버릴일은 없지만.. 이새끼들이 점점 날뛰는거 같다.
아주그냥 서울 곳곳의 번화가에다가 분탕질하는 꼬라지 아니냐고... .에휴




세줄요약
1. 도쟁이들 논리종범 개 싸이비 새끼들.
2. 종로에 존나 쫙깔려 있다.
3. 모르는 사람이 당당하게 길물어보면 쌩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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