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程氏(河南)(하남정씨)
동래시조 정사조의 선세계는 아득히 중국 황제 헌원씨로 거슬러 올라간다. 황제의 후손 백부가 원조이며 백부의 45세손 원담은 신안정씨의 중시조이다. 그리고 원담의 31세손인 우가 하남정씨로 분적하였다. 우의 5세손에 명도(호), 이천(이)이 있었고 우의 18세손(원담의 48세손이며 황제로부터 138세손)인 사조는 노국공주가 입국할 때 공한림(소)등 20여인과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와 고려 충정왕 때 전중시어사를 지내고 공민왕 원년에 추성보리공신벽상삼한삼중대광으로 한산군에 봉해졌으므로 식읍을 하사받았다. 그 후손들은 사조를 동래시조로 하여 중국 하남정씨의 세계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행 렬 자>
37(炫현) 38(基기) 39(鍾종) 40(泰태) 41(朱주) 42(熙희) 43(奎규) 44(錡기) 45(淳순) 46(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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