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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량진 컵밥 사태뒷이야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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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에 거주하는 23살 취업준비게이다.

고시원사는거 아니니깐 잡솔 ㄴㄴ하고



오늘 일베에 노량진 컵밥관련 사진이 일베에 올라왔더라

집에 누워있다가 카메라 하나들고 나갔다왔다.

맥도날드 바로 옆인 건 나도 알고있어서

걸어가면서 저 멀리에 널부러진 식기도구와 음식들이 보이더라

가까이서 보니 진짜 신병교육대에서 봤던 짬통처리장같은 느낌이더라.

그냥 개판이였다. 주변은 사람들이 전부 컵밥집을 지켜보고있었고,

부서진 가겟자리 앞엔 상인 3~4명정도있었는데 이야기하는걸 슬쩍 들은 내용으론,

구청에서 어쩌고저쩌고하는 소리도 들었고

30년동안 이자리에서 영업을 했다는 소리를 들은 거 같다.

내 생각엔 

월세꼬박내고 세금 다 내가면서 식당 장사하던 사람들이

월세세금없는 컵밥집들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컵밥때문에 노량진 식당들이 죽어가긴한다.

특히 노량진에서 정말 저렴한 가격에 양도 보통이상으로 주던(미원은 좀 많이들어간다)

D분식집도 초창기엔 장사 엄청 잘되다가 지금은 그닥안된다.(난 그 조미료맛이 싫어서 안가지만,)

대선당시에 문재인후보도 노량진와서 컵밥먹던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저 컵밥집은 구청에서 허가받고 자리잡고 장사하는 컵밥집이고,




3시간 전에 오늘 개박살 난 컵밥집 뉴스도 떴다








이 컵밥집이 영향이 어느정도였냐면,

원래 노량진 육교를 내려와서 맥도날드를 지나 노량진삼거리(내 주변은 이렇게부른다)까지

노점들이 엄청많고 지금도 많다.

내려오는 순간 와플가게,닭꼬치집,토스트집,오가네팬케익,드라군닭꼬치,불고기핫도그&만두,덮밥집 등등

다양한 종류가 많았다.

하지만 점점 물가가 올라가고 밥 한끼 제대로 먹을 돈도 아까운 고시생들을 겨냥한게 컵밥이였고,

그로 인해서 위에 적어둔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은 거의다 사라지고 지금은 95프로가 컵밥집이다.

지금은 오가네,닭꼬치,드라군닭꼬치하고 한두개정도 더 남았나,

이 정도만 남았다.

이번에 일베에 올라왔던 그 컵밥집은 예전에 오코노미야키팔던 집이였다.

근데 왜 컵밥집으로 바꾸었을까?

"돈이 되니깐"

하여튼 이번 컵밥사태는 그 점포에 정을 붙이면 인근상인들만 힘들어지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컵밥집 말고 다른 컵밥집은 구청에다가 자릿세내면서 컵밥파는데

이번에 개박살 난 컵밥집은 자릿세도 안내고 그렇게 팔아대니 

자릿세 내고 컵밥 파는 사람들은 얼마나 열받겠냐,


이번에 부서진 컵밥집도 자릿세를 내는지 안내는지는 모르겠다만,

이번 일은 뭐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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