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토하다 똥나온.ssul
여느날 처럼 아새끼들과 소주와 피쳐로 무장한 체 노상을 깠어..
근데 술을 들이부으니까 꼴지 않을수가 없잖아? 결국은 내 몸은 밍듀화되서 돌아왔지.
그러다 새벽 3시경 잠에서 깻는데, 토가 존나 쏠리는거야;
그래서 진짜 미친듯이 개워내는데 (안주가 김치부침개였음) 오바이트 색이 시뻘갰다. 그거로 다시 부침개 세전을 만들고 헉헉대면서 쉬고있는데
위장이 폭동을 일으키는마냥 미친듯이 또 쏠리더라.. 더 개워낼건 없고.. 진짜 나는 위장이 클라이밍 하듯이 내 식도를 부여잡고 올라오는 줄 알았다.
헛구역질이 도저히 안멈춰서 명치를 주먹으로 마구 치는데 대장쪽에서 살짝 꾸르륵 거리더니 뭔가 타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면서 흐물흐물 축축한 갈색 젤리뽀같은게 나오더라.. 그게 설사와 너무 흡사햇땅..
근데 한번 대장으로 넘어간게 다시 올라오는 게 가능하냐? 역운지는 자연법칙상 말이 안되잔아.
어쨋든 태어나서 그렇게 구역질을 강하게 한게 처음이었다.. 한달 내내 식도는 존나 아프고 주량도 줄은거같다.
3줄
1.술먹고 밍듀밍듀
2.미친듯 개워냄
3.설사가 나온거같음(입으로)
내 친구들 오유하니까 일베는 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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