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수능 봤는데 의대 2개붙은 썰.SSul
반갑盧
오늘 순천향의대도 붙었다 ㅅㅂ
나 지금 94년생이고 나이로따지면 지금 고3이어서 대학들어가야되는데 과고 조기졸업해서
연대 이과대학 왔다.
한없이 대1을 새터부터시작해서 아카라카 연고전 등등을 즐기며 나름 학점 3.4/4.3 ㅍㅌㅊ를 치고있었는데
호옹이?
친구가 내기를하자네 여름방학때 이번에수능봐서 점수잘나오는새끼가 롯데월드데려가기로했다 .
그래서 9월인가에 학교 간만에 찾아가서 원서쓰고
그래서 2012년 11월에 수능또봤다.
물론 일주일전에 수능공부하고.
근데
그날진짜 수능이 줫도쉬웠던거다.
언어를 제일못했는데언어가 진짜쉬워서 술술풀리더라 . 그리고수리는 워낙에 잘하고 외국어는 ㅍㅌㅊ(하나틀림)
과탐공부하고갔는데 잘봤고
헤헤
그래서 집에가서가채점을했는데
호옹이?
씨발 내가 평생 받아보지못할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 전국에서 거의 100등안에들지않을까??_
이시발장난으로수능봤는데 이게 뭔일이盧
하는수없이 난 수능성적표나오고 상담을 했고
재수학원에 가서 상담받으니까 이정도면 의대 써도된다해서 집가서 막질렀다
그런데
한양대의대 붙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더니만
어젠 순천향의대까지 붙어버리더라.
호옹이
솔직히 의대 별로생각없었고 나랑 먼 학문인줄알았는데 막상 두개나 붙으니 기분좋노
야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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