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고딩 혼자 홍콩 싱가포르 여행 갔다온 썰-1.ssul
안녕 게이들 일단 일밍아웃 미안.
제목그대로 혼자 홍콩 싱가포르 2주동안 여행 갔다 왔는데 펜팔친구 만나서 나중에 걔네 집에서 자고.. 그러기도 했는데 일단은 여행기니까 그건 뒤에 ㅠㅠ
스압이니까 길더라도 끝까지 봐줬으면 해.
아 그리고 이거 닉 다시판거야 새출발하려고 ㅎㅎㅎㅎㅎ
눈팅한지 일년정도. 가입한지는 반년정도 됬음.
어쨋든 원래 혼자 해외여행 가는거에 환상을 품고 있었어서..
어쨋든 어무니 아부지 설득하는데 3년 걸렸고 작년 여름에 허락을 받았어.
여행 기간은 12/31-1/13일
항공권 77만원. 호텔 90만원. 기타비용 해서 250정도 든것 같애.
불효자라 어무니 아부지가 다 보태주심 ㅠㅠ
어쨋든 시작!
원래 여행가기 몇달 전까지는 생각만해도 설레고
맨날 가이드북 보고 그랬는데 오히려 다가오니까 실감이 안나더라..
쨋든 출발편 CX415 8:50분 출발.
카운터는 여섯시 반 오픈이여서 기다렸다가 체크인
이거보고 와.. 내가 떠나는구나 싶었는데 어느새 거의 한달전이네 ㅋㅋㅋㅋㅋ
튼실한 744 응딩이 ㅍㅌㅊ? 항덕이라 눈호강은 제대로 했다..
뱅기타본적은 몇번 있어도, 혼자 이렇게 타보는건 처음이라..
시퍼렁 하늘.
옆자리는 좌석상태가 븅신이여서 블락되서 두자리 차지하고 편하게 왔다..
도착하기 십분전쯤?
왼쪽이 홍콩섬. 오른쪽이 구룡반도.
호텔.
여행 일정짜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호텔문제 ㅠㅠ
미성년자 받아주는데가 없더라구..
그래서 아부지 친구분께 부탁해서 간신히 동의서 아부지가 써주시고 예약!
야우마떼 근처 숙소였는데 방은 별로 안넓어도 시내에서 가까워서 좋더라..
방은 21층.
왜인지 14~17인가. 그정도는 층이 없더라.
레미제라블 한국에서 재밌게 봤는데 설레서 찍음 ㅠ
처음으로 체크인하고 시내가서 찍은 사진.
페닌술라 호텔인데 지어진지 엄청 오래됬다던데 리모델링 한지는 얼마 안된듯.
침사추이 시계탑.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연말인데도 별로 없네? 했었는데 밤되니까 중국인들.. ㅠㅠ
시계탑 근처에서 이렇게 야외결혼식도 하더라.
스타페리 터미널
구룡반도에서 홍콩섬 가는 방법은 택시나 MTR. 스타페리. 이렇게 크게 세가지인데 MTR 택시는 해저터널이고 스타페리는 말그대로 페리.
2달러밖에 안하고 나름 운치도 있어서 자주 탔었음. 1홍콩달러가 140원.
이 길다란 건물이 Two IFC. IFC는 One IFC. Two IFC. IFC Mall로 되있는데 요번에 여의도에도 생겼던데.
이게 세계에서 8번째로 높은 고층빌딩.
7번째도 홍콩에 있음. ICC라고 구룡반도에..
와 실제로 보니까 진짜 멋있더라.. 목이 아플정도로 올려다봐야되고 히히
저 건물형상은 좆을 형상화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저정도 좆이면 일팍성님들 평균이盧??
중국은행 건물. 홍콩 고층빌딩 순위 5위에 드는 건물인데 대나무 어쩌고?
뭐? 그런거 없고 밤에 보면 더 튀고 예쁘더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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